- 상위 문서 : 고독한 미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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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때에는 말이야,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그러니깐 해방받은 느낌이 있어야 돼. 혼자서 조용히 평화롭게……"
1 개요
井之頭 五郎[1]
드라마 CD에서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실사 드라마에서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배역을 맡았다.[2]
중국판 드라마에선 우랑(伍郎)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대만 출신 배우인 짜오원쉔(赵文瑄, 조문선)이 배역을 맡았다.[3]
2 상세
이야기의 유일한 고정 등장인물.
첫등장은 지하철역에서 나오는것으로 설정했다. 평범한 중년 남성으로 직업은 미술품이나 인테리어 중개업자 겸 판매상.[4] 연애는 몇 번 했었으나 잘 풀리지는 않았으며[5] 현재는 독신. 그래서인지 한번씩 의뢰인이 여자를 소개시켜줄려고 한다던가 여성 의뢰인이 가끔 고로에게 대시하는 경우가 있었다.[6] 다만 본편 시점에서의 본인은 딱히 결혼엔 별 생각이 없는 듯.[7]
키가 큰 편으로 드라마 2화에서는 고로를 본 아줌마가 자기 아들에게 '피망을 많이 먹으면 키가 클 수 있다'고 했다. 또, 11화에서 꼬마가 엄마랑 같이 가다가 스카이트리와 고로를 보고 '크다'어디가?라고 감탄을 연발할 정도. 워낙 크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자기한테 하는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크다는 소리에 저절로 반응한다(...).
벌이가 상당히 좋은 듯 고급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다. 차는 BMW 5시리즈,[8] 시계는 태그호이어 카레라, 그밖에 옷이나 가방 등도 한눈에 보아도 상당한 고급품들이고 취향도 까다로운 편이다. 희한하게도 원작에서는 병원에서 입원했을 때 환자복을 입을 때와 뜨거운 불볕더위에서 상의탈의할 때를 제외하면[9] 항상 정장 차림을 고수한다. 심지어 한여름에 창고 정리를 할 때도 정장 상의만 벗는 정도다.
이래저래 올드한 취향. 사용하는 핸드폰은 2014년 4기까지 일관되게 폴더형 피쳐폰이며 사무실 PC 운영체제는 윈도우 XP.이건 취향과는 크게 상관없는거 아닌가
얽매여 있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고정된 매장이나 가게 없이 사무실에서 운영하고 가끔 직접 발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일[10]이 잦은데 무언가를 먹는다는 일을 그 어떤 일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11][12] 어지간하면 끼니를 대충 때우는 일 없이 식당을 찾아 들어가 식사를 하며 그것이 이야기의 주요 흐름이 된다.
뭐든 맛나게 잘 먹으나 제일 좋아하는 것은 전통 일식과 차, 그리고 밥으로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우선 밥부터 찾는다.[13] 패스트푸드점 등 젊은이 취향의 가게는 선호하지 않고[14] 술을 잘 못해서[15][16] 고깃집 등 보통 반주를 마시는 곳에서도 항상 우롱차를 마신다. 그리고 생소한 외국 음식들도 별 편견없이 맛있게 잘 먹고[17] 심지어 여성들이 자주 찾는(즉, 남자 혼자 가긴 좀 민망한) 가게라 할지라도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음식을 시켜먹는다(...).
뭔가를 먹을 때 항상 음식에 대한 생각을 하며[18] 집중해서 먹는 습관이 있다. 먹는 양이 상당히 많은데 메인 요리를 두 가지 정도 먹는 것은 기본이고, 그 이상을 먹을 때도 있다.[19] 그 때문에 한번은 ㅎㄷㄷ하게 비싼 음식 값을 치를 때도 있었다.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한번에 많이 먹다보니 한끼 식사 치곤 지출이 꽤 많은 편이다. 하지만 평소 술도 안마시는데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거의 유일한 취미생활(?)[20]이다 보니 본인은 별 개의치 않는 모양. 자주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방식이나 음식을 먹기도 한다.[21] 심지어 주문이 잘못되어 나온 음식도 그냥 먹는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는 과거에 웰빙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는 묘사가 있고, 스시 + 파스타같은 퓨전 식당의 경우에는 배고픈데도 입맛이 사라진다는 말을 할 정도로 싫어한다.
하여간 술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가리는 음식이 없다. 익숙한 음식을 먹으면 역시 이 음식은 이래야지, 그리운 맛이다라고 독백하고 새로운 음식을 먹으면 예상과 다른 신선한 맛이다라고 독백하는 식. 매운 것도 잘 먹는 편이고 단 것도 좋아한다. 드라마에서는 고기하고 단 것을 먹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은근히 어린아이 입맛 같기도 하다.(...) 그래도 야채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먹는 등 식단 자체는 균형있게 잘 먹는 편.
원작은 물론, 드라마판에서도 절대로 어기지 않는 철칙이 있는데 이 아저씨는 절대로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지 않는다. 궁극의 뉴요커 단순히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인 경우도 있으나 설령 식사 무렵에 상대를 만난다고 해도 절대로 함께 먹지 않고 헤어진 후 혼자서 먹는다. 같이 먹으면 '고독한' 미식가가 아니니까[22]
드라마판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잘 배려해 주는 면모를 자주 보인다.[23] 하지만 이러한 고로도 영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게 있는데 다름아닌 커플들의 연애행각. 본인의 연애경험이 영 좋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식당에서 커플들끼리 염장을 지르는 걸 볼 때면 얼굴이 확 구겨진다. 그리고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고객도 좋아하지 않는 듯, '안되겠다. 이건 허용범위 밖이야...' 하고 거래를 중단한 적도 있다.
딱딱한 인상[24]이나 행동거지를 보면 여러모로 차가워보이는 인물이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겉모습과는 달리 말장난을 좋아한다거나[25] 속으로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하는 상대에게 사정없이 츳코미를 날리는 등 꽤나 유쾌한 일면도 있으며 옛날 오락기를 보고 승부욕이 발동해서 상당한 양의 돈을 넣어서 기어코 클리어 하는 등 의외로 아직 어린애스러운 일면 또한 갖고 있다.
어렸을 적에는 할아버지한테 쇼기(일본식 장기)를 배웠는데 실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지나가던 할아버지와 장기를 두었다가 한 수 물려달라고 하면서 '할아버지...사실은 약했던건가?' 하면서 회의를 느낀다. 하지만 구경하던 다른 할아버지들의 훈수에 힘입어서 다 이기고 있었으나 '배고파서 머리가 안 돌아간다'며 나왔는데 정말 그랬던건지,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에야 그걸 깨닫고 쓴웃음을 짓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사람도 초짜 시절에는 손해도 보고 이래저래 시달렸었다. 그 시련을 이겨내고[26] 지금의 자리로 올라간 뒤에도 세상 일이 다 그렇듯(...) 한번 운이 틀어진 날에는 한 바이어한테 "일을 이 따위로 하는데 밥은 먹고 살아요?"라는 막말을 듣기도 했다.[27]
드라마판에서는 마지막 화에서는 '그럼 내일(혹은 다음주)은 아사쿠사인가...뭘 먹을까?'라는 대사가 꼭 붙는다.[28]
2.1 싸움 실력
고등학교 때까지 무도관 관장이던 할아버지에게 훈련을 받아 아직까지도 몸짱이며 싸움 실력도 상당하다. 싸움의 상대는 전부 자신의 평화로운 식사를 방해한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 만화에서는 중국인 유학생 직원을 마구 부려먹던 악덕 주방장과 억지로 부하 직원에게 술을 권하는 악덕 회사원을, 드라마에서는 식당에 와서 행패를 부리던 주정뱅이를 관절기로 손쉽게 제압하고 쫓아냈다.[29] 다만 본인은 싸움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으로 본의아니게 실력행사를 하고 난 뒤엔 '(홧김에) 저질러 버렸다'면서 자책을 많이 한다. 역시 낮에는 정장 차림으로 돌아다니면서 뭐 먹고 밤에는 여기로 가서 비엔나만 먹고 있는건가
3 2차 창작 및 패러디
- 고로의 암 록은 짤방으로 자주 쓰인다. 이 짤방이 나오면 "그 이상은 안 돼."라고 해주는 게 포인트.
- 만화 《셜리》의 셜리 메디슨과 얽히는 일이 많다. 정확히는 셜리가 고로가 찾아오는 식당의 종업원으로 나타나서 대쉬를 걸지만 고로는 무시하고 밥에만 신경쓴다는 설정.
- 니코니코 동화의 투고 동영상 시리즈 《윳쿠리 요우무와 실은 무서운 크툴루 신화》에서는 플레이어로도 등장.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온갖 인외마경의 괴물들을 무찌르는 인간흉기급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 MMD 모델도 만들어졌다.
- C82에서 나온 패러디 동인지인 고독한 스카이림이 나왔는데 이 작가 분은 C88에선 '고독한 폴아웃'#, C89에선 '고독한 블러드본'을 내놓았다.
깨알같은 유다희
- 고독한 스카이림이 나온 이후에 비슷한 컨셉의 작품들이 나오는 중이다.[31]
- 고독한 미식가의 기묘한 모험
- 고독한 환상향
- 고독한 몬스터 헌터
- 침략! 고독한 미식가
- 고독한 미식 마스터[32][33]
- 보케테에선 무전취식 또는 자리를 잠시 비운 다른 손님의 음식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컨셉으로 자주 등장한다.
애니화 되었다.미야카와 가의 공복 애니에 찬조출현했다.
- tvN의 예능프로그램인 세 얼간이 설 특집에서는 동대문 시장 주변의 먹자골목을 소재로 고독한 미식가 패러디를 찍기도 하였다. 당연히 주연배우들이 다른 만큼 원작의 차분한 분위기와는 매우 다른 느낌으로 감탄사(우와~!, 와~!) 밖에 없는 김종민의 리액션이 일품이다.(!?)
- SNL 코리아에서 김준현이 고로로 분하여 '고독한 대식가'라는 이름으로 꽁트를 찍었다. 매편마다 역앞에서 시작하는 특유의 오프닝부터 편집화면, 삽입곡까지 드라마를 고퀄리티로 재현한 게 특징. 조용하게 혼자 먹고 나가는 원판과는 달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먹방을 찍는 바람에 작중 취급이 영 좋지 않다.
장례식 먹방, 전여친 결혼식 먹방, 감옥 먹방까지 해냈다반응이 좋았는지 2편도 나왔다.민폐 먹방은 계속된다
4 트리비아
- 《하나씨의 간단요리》 드라마판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다. 얼굴이 나오진 않았는데 고독한 미식가 특유의 BGM과 한손엔 가방을 들고 정장을 입은 채로 구석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34] 이후 하나 일행은 이 사람이 시켜먹은 튀김을 시켜먹었다. 참조로 하나씨의 남편 이름도 고로다. 대신 성씨가 다르다. 하지만 원작자가 같다는 걸 감안하면...
- 시즌 2 11화의 태국식 식당에서는 본 드라마와 콜라보를 한 영화 스즈키 선생님의 주인공인 스즈키 선생(배우는 하세가와 히로키)과 만나기도 했다. 해당 음식점이 여성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보니 고로 입장에선 같은 남자 손님인 그가 있다는 사실에 내심 안도했는지 '전우가 없었다면 꽤나 불안했을거야.'라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리고 갑자기 스즈키 선생의 속마음이 머릿속으로 들리자 흠칫 놀라기도(...).
- 드라마판 1기 10화에서 나온 비엔나 튀김이 있는데 이걸 보고 심야식당 드라마판을 보면 뭔가 묘하다.
- 미야카와 가의 공복 애니메이션에서 미야카와 히카게가 보고 있는 TV에서 특별 출연하였다.
- 2014 겨울 원더페스티발에서 피그마로 나온다고 발표 되었고 현재 발매중. 참고로 굿스마일 샵 한정은 곱배기 버전이라는 명칭으로 추가 파츠로 음식과 식탁, 의자,그리고 양쪽 손을 호주머니에 넣은 모습을 재현[35]하는 파츠가 들어가있다. 한편 이 피규어의 몸에 후지키도 켄지의 얼굴을 끼워서 아이돌마스터의 프로듀서 피규어를 만든 사람도 나왔다.(...)
- ↑ 이름은 그렇다치고 성은 읽기 좀 까다롭다. 말장난에 속하는데 성인 이노가시라는 '이이노카시라'(괜찮을까?), 고로는 '고로고로'(빈둥빈둥)에서 나온 것이다.
뭐 BMW 몰고 다닐 정도의 프리랜서면 빈둥거려도 되지 - ↑ 드라마는 원작에서 약 20여년 이후의 이야기이다 보니(3기 1화에서의 언급으로 확인 가능) 원작에 비해 좀 더 나이가 든 모습으로 나온다.
- ↑ 일본판 드라마 5기 5화 대만 출장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캐릭터는 그대로 (중국판 드라마의) 고로 역할이며, 고로가 디저트를 먹기 위해 가게로 들어가는데 그 곳에서 같은 디저트를 먹고 있었다. 이후 먼저 디저트를 다 먹고 고로에게 야시장엔 더 맛있는게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자리를 뜬다. 정작 중국어를 못하는 고로는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못알아들었지만(...) 이후 자기가 알아서 야시장에 찾아가긴 했다.
- ↑ 드라마 4기 SP에서 수입잡화상이라고 나온다. 주로 고객이 원하는 작품이나 이미지에 어울리는 물건을 주문하면 직접 고객에게 찾아가 몇가지 샘플이나 노트북으로 해당 물품을 보여주고 고객이 원하면 구해주는 방식이다.
- ↑ 대학 시절의 애인은 친구에게 NTR 당했다고 하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인기 여배우와 몰래 연애를 했었으나 헤어졌다. 만화판 원작에서는 차였지만 드라마판에서는 여배우의 미래를 위해서 고로 쪽이 먼저 물러난다.
- ↑ 심지어 남자도(…). 그중에는 오카마가 된 고로의 옛 친구도 있는데 정작 고로 본인은 '좀 별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친구' 정도로만 여겼다(...).
- ↑ 연애를 할 당시에도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는 언급이 종종 나왔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에서 사귄 여배우의 경우엔 고로와 결혼하기 위해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고로가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기에 단념했었다.
- ↑ 1기 때와 3기 때를 비교해보면 차가 다르다. 1기는 BMW 5시리즈 523i F10 세단, 3기에서는 동사의 535i F11 투어링이다.
- ↑ 드라마에서는 1기 5화 휴일날 외출했을 때의 에피소드에서도 평상복을 입었다. 이 드라마에서 고로가 유일하게 정장을 입지 않은 화.
- ↑ 물건을 갖다주거나 의뢰를 받으러 가는데 이 외에 친구나 아는 사람 등을 만나러 다니기도 한다.
- ↑ 일단 배가 고파지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던 걸 중단하고 밥을 먹으러 간다. 물론 본인의 일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막 나가는 건 아니고(...), 일 자체는 착실하게 하는 편. 그래도 배가 고파지면 최대한 빨리 일을 마치려고 노력한다.
- ↑ 점집에 갔을 때도 무엇이 궁금하냐는 점쟁이의 질문에 '오늘 먹을 메뉴로 뭐가 좋을까요?'라고 대답했을 정도다. 점쟁이의 얼굴이 일그러지자 도망치듯이 나와야 했지만. '뭐든지 물어봐도 좋다고 했지 않았나...?' 하면서.
- ↑ 각각에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맛있는 걸 먹으면 제일 먼저 튀어나오는 소리가 『밥이 생각난다.』일 정도로 엄청난 밥덕후다. 심지어 야끼우동이나 나폴리탄 스파게티 같은 면을 시켜놓고 밥을 따로 시켜서 면을 반찬으로 먹는다.
- ↑ 가끔 사무실에서 밥을 먹을 때는 도시락을 따로 사지 않고 상점가에서 반찬거리를 여러개 사서 먹는다. 드라마판 시즌2 9화에서도 이런 모습이 드러난다. 참고로 밥은 마찬가지로 상점가에서 산 바지락밥.
- ↑ 아예 음주를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어느 정도냐면 술이 약간 첨가된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취기가 오를 정도(그렇다보니 술이 들어간 음식이 나올 때마다 먹어도 괜찮을지 걱정한다.
물론 그렇다고 안 먹은 적은 없다.). 그래서 식당 손님들이 '에~ 술 잘해 보이는데...?'라는 반응도 은근 개그요소. 드라마 시즌 2 4화에서 직장 선배 따라 술집에 갔을 때는 술 마시는 선배 옆에서 오렌지 주스 시키고 포키를 야무지게 먹고 있었다. - ↑ 실제 배우인 마츠시게 유타카는 술을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고로가 술을 못 마신다는 설정이 유일하게 아쉬웠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는 소식가인데, 제작진이 찾아내는 음식점의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게 된다고 한다. 즉 음식을 먹을 때는 연기가 아닌 정말 맛있게 먹는 자체라고.
- ↑ 타이, 중국, 한국, 부탄, 중동 요리 등등.
- ↑ 맛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 ↑ 옆자리의 손님이 먹는 것을 보고 우발적으로 더 시켜 먹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서 드라마 시즌1 1화를 보면 옆자리에 닭꼬치를 피망이랑 같이 쌈싸먹는 것을 보고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먹는다. 그리고 주메뉴가 되는 야끼우동을 먹고도 오야코동도 먹는다.
- ↑ 구태여 취미생활이라 꼽을만한건 흡연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1시즌당 한두번 나올정도로 흡연장면이 거의 없는걸로 보아 그다지 많이 피지는 않는 모양이다. 참고로 담배도 맛깔나게 핀다.
- ↑ 음식을 먹을 때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음식이나 방식으로 즐기는 게 맛좋은 경우가 많다.
- ↑ 심지어 드라마 2기 4화에서 일 의뢰를 한 선배의 딸에게 동네를 소개받다가 사준 츄러스도 혼자 먹었다. 그 아이는 옆 테이블에서 주스를 마시며 자기 아빠 후배가 그렇게 먹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 ↑ 귤을 떨어뜨린 할머니에게 귤을 주워주거나 아니면 계단에서 유모차를 들어주거나. 또 연극에 대한 불안감으로 도망친 여주인공에게 조언
이라기보단 푸드힐링을 해주기도 했다. - ↑ 드라마 한정으로
배우가 배우다보니선글라스를 써보라고 권했던 의뢰인이 정작 선글라스를 쓴 고로를 보고 공포에 떨 정도로 인상이 험악해진다. 1기 1화에서는 배가 고파서 얼굴을 찌푸리고 있었을 뿐인데 우연히 옆에 있던 무녀 아르바이트생과 눈이 마주치자 그녀가 흠칫 놀라기도 했다(...).옆동네에선 대놓고 야쿠자 역할인걸 - ↑ 1기 8화. 야키니쿠를 먹으면서 '우오오오옹! 마치 내가 인간 화력발전소가 된 기분이다!'라고 감탄한다던지...
- ↑ 한 친구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독백한다. 하지만 이후 오랜만에 그 친구와 재회했을땐 식겁하는데, 그 이유는...
- ↑ 1기 5화.
- ↑ 도쿄에서는 새해 첫 날에는 아사쿠사에 참배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그래서 매년 1월 1일 아사쿠사 부근은 우글우글하다고.
- ↑ 만화에선 스탠딩 기무라 록이었다. 드라마판 1기 11화의 17분 40초부터. 하지만 여기에서는 액션 신이 조금 안습이었다. 이 암 록 장면은 후타바 채널에서 합성소재로 쓰인다. 참고로 여기서 암 록 걸린 배우는 뮤지션 겸 배우 겸 성우인 모토 후유키(モト冬樹).
- ↑ 아래의 고독한 환상향과 같이 미스티아 로렐라이의 장어구이가게가 작중 배경이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다르다
- ↑ 아래 링크된 해당 작품들은 C80에 나온 "更に混沌のグルメ"라는 동인지. 고로가 "네이처 지몽(ネイチャ-ジモン)"→"죠죠의 기묘한 모험"→"동방 프로젝트"→"몬스터 헌터"→"침략! 오징어 소녀"→"도로헤도로" 순으로 돌며 끼니를(?) 해결한다(...).
- ↑ C83에 위에 작품의 동일 동인작가의 "もっと混沌のグルメ"란 동인지. 이번엔 "여신전생(정확히 어떤 작인지...픽시브 태그를 보면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 2인 듯하다.)→"아이돌 마스터"→"고독한 미식가 드라마(!)"(드라마의 고로와 만나고 서로 명함까지 주고 받는다.)→"듀라라라!!"→"꽃의 케이지"로 순회식사(?)를 한다.
- ↑ 그리고 또 동일 동인 작가의 C84 混沌のグルメUNLIMITED도 나왔다. 여기선 아랑전, 대결! 궁극의 맛, 하나씨의 간단요리, 기타 등등이 있다. 최근에는 온갖 크로스 오버들이 추가됐는데, 칸코레, 닥터 슬럼프, 오소마츠 상, 심지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까지 나온다.(...)
- ↑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한 것은 아니고 대역 배우를 기용하였다.
- ↑ 일반판은 한쪽 손만 호주머니에 넣은 모습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