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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独のグルメ
시간과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배를 채울 때 잠시동안 그는 이기적이고 자유로워진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누구도 신경쓰지 않으며 음식을 먹는 고독한 행위, 이 행위야말로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활동이라 할 수 있다. - 드라마 오프닝 나레이션
1 개요
쿠스미 마사유키[1] 원작, 타니구치 지로 작화의 일본 만화. 1994년부터 1996년에 걸쳐 완결 되었다가 웹에서 재발견 되어 인기를 끌면서 2008년부터 부정기 연재를 재개하였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며 정발 되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도 2015년 기준으로 TV 도쿄에서 시즌 5까지 방영되었다.
2 원작 만화
일본에서 처음 나왔을때는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끈 작품은 아니었지만 원작 완결 후 세월이 상당히 지난뒤 뒤늦게야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 독특한 경위의 히트작이다. 이유는 인터넷 열풍. 인터넷(특히 2ch)에서 주인공 고로의 뜬금없는 암 락 액션장면[2]이 짤방 필수요소(...)로 떠오르면서 여기저기서 패러디되는 바람에 호기심이 발동한 사람들이 원작을 찾아서 읽게 되었고, 꽤 괜찮은 작품성에 호감을 가진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어서 결국 드라마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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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 시즌2에서 소개된 바로 그 장면.
인터넷상의 패러디로 뜬 작품이다보니 지금도 많은 패러디를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스카이림과 엮어 패러디한 「고독한 스카이림」. 꽤나 상당한 싱크로율의 패러디이다.[3]
음식을 소재로 한 작품 대부분이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이 만화의 경우 반대로 음식을 사먹는 평범한 남자에게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미식가'라는 제목에서 연상되는 것과는 달리, 주인공이 먹는 음식은 어디까지나 일반 소시민들이 먹는 평범한 음식[4]이며 심지어는 야근을 하다가 사먹는 편의점 음식이나 병원에 입원해서 먹은 병원밥[5]조차도 소재가 된다.
그렇게 음식점을 고르고,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을 먹는 이야기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다른 요리 만화들과 같은 반전이나 복선, 라이벌 구도 따위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독특한 분위기의 작품. 그나마 비슷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 심야식당보다도 훨씬 더 잔잔하고 기복이 없다. 하지만 그 조용한 분위기에 숨은 팬들이 있다.
더불어 음식을 먹고 음식 만화라면 자주 볼 수 있는 팔을 번쩍 들고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던가 하는 오버 액션은 물론, '이 재료는 어쩌구 저쩌구~', '원산지가 어쩌구 저쩌구~'같은 장황한 설명이나 '우주의 맛이야!'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아!' 같은 지나치게 화려해서 공감은 안되는 표현들은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액션은 음식을 입에 물고 좀 놀라는 표정을 하거나, 행복하게 미소를 짓는 선에서 그치고, 말도 밖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속으로 생각한다.혼자 밥처먹으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 쫒겨나지 가장 많이 등장하는 표현은 그저 '맛있다' 정도이고, 맛의 수준을 논하는 비유보다는 그냥 맛이 어떤지 섬세하게 표현하는데 신경쓴다. '고소하면서도 달아서 입에 감긴다' '새콤하고 살짝 매워서 입맛 돌게 한다' 같은 표현. 감동을 표현할 때에도 '야키토리가 이렇게 맛있었던가?' '그래그래, 이래야 마음에 드는 구이지.' '그래그래. 이거야. 이런 게 기쁜거라고...', '끼야~! 행복한 비명이다. 나야 좋지만 이 가게가 걱정되는 값이다.' '우오오오옹~! 내가 마치 인간 화력 발전소가 된 것 같다!' 등, 지나친 오버보다는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어휘로 식감과 그 맛을 표현한다. 또한 단어의 발음을 이용한 소위 아재개그형 말장난을 속으로 되뇌일 때가 많다.
상당히 옛날에 연재된 만화인지라 과거가 배경이라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안 된다. 아키하바라 에피소드도 있지만 평범한 전자상가일 뿐이다.(…) 그리고 이런 작품의 특성상, 작품에서 소개된 식당은 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서 만화처럼 느긋하게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몰리기도 한다. 가령 에피소드 중 주인이 아르바이트생인 중국인 유학생을 막 대했던 곳은 악평이 나서 주인이 바뀐 후로도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한다. [6]
드라마화를 기념으로 07년에 인쇄되었던 증보판을 이숲출판사에서 들여와 2010년 즈음 국내에 출판했으나, 가독성과 원작 컷의 무분별한 훼손 등을 비롯해 번역의 질이 굉장히 떨어진다. 대사에 'ㅠ.ㅠ' 라는 이모티콘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수정을 그림판으로 했는지... 게다가 코카콜라 하나를 달라했는데 펩시를 마시고 있다... 군데군데 써 있는 프랑스어 효과음과 뒷장의 계약 내용을 보고 프랑스어 중역으로 오해할 수도 있으나, 역자의 이력으로 보아 프랑스어 중역이 아닌 일본어 번역으로 생각된다. 출판사의 얘기로는 계약이 꼬여 그림 데이터를 프랑스어 판본을 받아서 작업한 것이라고 한다. 또 프랑스어판을 받게 되면서 증보판에 마땅히 실려야 할 '증보' 에피소드와 저자 대담이 사라졌다.(해당 포스트 아래에 리플 참고) 하지만 현재 계약이 갱신된 것인지 추가 에피소드와 저자 대담을 수록하여 제대로 된 증보판을 만들었다.[7]하지만 이것 역시 요즘 나오는 스캔번역본이나 해적판보다 번역의 질이 떨어진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골수팬들 조차 구입을 망설일 수준이라...(추천도 못할 지경이라니 말 다했다.) [8]
2015년 9월 30일에 일본에서 2권이 발매되었다. 평가는 1권과 달리 세계관이나 캐릭터가 변해버린 흔한 구루메 만화가 되어버렸다고 평가가 좋지 않다. 더불어 1권에서 화제가 되었던 대사를 억지로 만들어 내려는 흔적까지 보인다고. 볼륨도 141페이지로 적은 편.
2015년 8월에는 한국에 고독한 미식가 맛집 찾기 가이드북이 번역되어서 나왔다. 마츠시게 유타카의 인터뷰, 시즌 3까지의 맛집 소개 등이 담겨있다.
2016년 6월 30일, 드디어 한국에서도 2권이 발매되었다. 1~2권 세트도 같이 판매중이다. 번역의 상태는 1권에 비하면 조금은 나아졌지만. 어색함은 여전하다. 다만 초판부터 일본어 원판을 수입한 덕택에 1권보다는 자연스럽다.
여담으로 제목학원에서는 전부 무전취식이나 다름사람 음식을 몰래 집어먹는 걸로 패러디되며 이것이 우리나라로 번역되어 흘러들어오는 바람에 주인공 얼굴을 보면 '미식'보다 '무전취식'을 떠올리게 되는 참사아닌 참사가 벌어졌다.
3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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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마츠시게 유타카를 있게 한 작품
일드 역사상 최고의 위꼴 테러. 공포스러울 정도로 배가 고파진다.
다이어트라는 단어가 순식간에 다이너마이트로 변할 수 있는 마성의 드라마
원작 기반이지만 시대상 등이 달라진 관계로 약간의 각색을 거쳐 영상화 되었다. 드라마 속 배경 시점은 만화책 시점에서 20여년이 흐른 후라고.[9] 그래도 최대한 원작을 재현하기 위해 만화 속 장면이나 대사를 그대로 활용하기도 하고, 시즌4 9화에서는 에피소드 중 하나를 과거의 추억으로 내보냈었다. 애시당초 음식 자체에 집중하고 가게는 작품속의 가상의 가게인 원작과는 달리 100% 실존가게의 실존 메뉴를[10] 그대로 사용하면서 처음부터 오리지널 노선을 시작했었고, 드라마가 시즌5까지 나오면서 이미 원작의 에피소드 수를 훌쩍 뛰어 넘었기에 캐릭터성을 살린 상태로 오리지널 노선을 걸을 수 밖에 없다.
드라마에서의 내용이 늘 '일을 끝내고 → 배가 고파졌다[11] →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주문한다. → 맛있게 먹는다. → 식당에서 나와 몇 마디 말을 하고 떠난다.' 에서 아주 약간정도만 변하거나 몇몇 특별 에피소드에서 다른 상황이 나오는 정도로 매우 단조롭지만, 스토리보단 음식의 비주얼과 사운드, 마츠시게 유타카의 수준급 먹방에 집중해 포인트를 살렸다. 그덕에 밤에 보면 그야말로 위꼴을 넘어 위테러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 단순한 스토리도 꼭 단점이라 할 수 없고 이 작품의 특징인 것이 일 파트 + 먹방 파트를 5:5로 나눈 간단한 이야기 속에바쁜 일상 속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치유행위라는 원작의 캐치프라이즈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모든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잘 먹고 나와 식당 앞에서 혼잣말을 하거나 아저씨 개그 비슷한 말장난을 하는 패턴이 있다. 또한 매 시즌 마지막화는 자, 내일은 아사쿠사인가. 무엇을 먹을까?"로 끝난다.
한 식당에서 최대한 여러 음식을 소개하고 또한 배부른 기색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둬서인지 주인공이 무지막지한 대식가로 나온다. 일반인 같으면 한끼 식사나 좀 많다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을 시켜먹은 뒤 다음 메뉴를 또 시키고 종종 세번까지도 추가하는 걸 보면 입이 벌어질 정도. 다만 드라마 상에서는 대식가라는 것에 대한 주위 반응이나 지칭하는 표현 같은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아주 가끔 옆 테이블 손님이 잘 먹는다고 한마디 던지거나 하는 정도. 그 외에 시즌1의 오키나와 음식 편에서는 추가메뉴를 계속 시킬 때마다 여종업원이 놀란 눈으로 잠시 비어있는 그릇들을 훑어보는 장면 등이 있었다.
단순히 식당에서 주인공만을 집중하는 것이 아닌 가게 손님이나 주인의 연출에도 소소하게 볼 수 있는 재미꺼리를 넣어놓았다. '저게 이번 에피소드에 뭔가 관계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 가게 안에서 특정 테이블 손님의 대사나 행동을 단독 컷으로 보여주거나 저 엑스트라들끼리 무슨무슨 관계인가보구나 하는 짐작을 하게 하는 소소한 장치들이 계속 나오지만 그냥 별다른 의미는 없다. 이런 소소한 볼거리들은 오히려 식당 안에 앉아서 이런저런 인간 군상들을 보며 별 의미없는 생각이나 추측을 해보는 우리의 일상과도 상통하기에 본 드라마의 또 하나의 즐거움 중 하나.
드라마의 본편 에피소드가 끝나면 "ふらっと[12] QUSUMI" 라는 제목으로 작가가 해당 음식점에 들어가 음식을 먹는 이야기가 나온다. 본편에 등장하지 않는 음식을 시켜서 먹기도 하고 본편에 등장했던 음식을 먹기도 한다. 음식이 등장하면 우선 맛있어 보인다, 먹으면서는 맛있다라는 감탄사 연발로 제2의 먹방을 노린다. 맥주나 사케 같은 술을 함께 시켜 마시면서 "미안합니다." 라고 하기도. 2기에서는 이 "후랏토 쿠스미"에 게스트와 함께 하는 경우가 잦아졌는데 게스트는 주로 원작자 쿠스미의 지인이나 고독한 미식가의 열혈팬을 자처하는 유명인 등이다. 단 1기 11화에서는 배우의 가게에서 촬영한거라 같이 먹는다.[13] 어쨌거나 맥주를 먹는 건 똑같다. 하지만 3기에서는 지인들이나 유명인들이 출연하지 않고 쿠스미 마사유키만 혼자서 먹고 마신다. 고로가 술을 못마신다는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유지해서 본편에서 술을 한방울도 마시지 않는 대신 매회 음주장면이 포함되는걸 자신도 의식했는지 1기 중반쯤에 "자신은 실제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항변하기도 하지만 거의 매회 밤,낮을 가리지않고 주문한 음식과 함께 술을 즐긴다. 이 과정에서 술을 술이라고 하지 않고 맥주를 '골든 콜라' '보리 주스' '튀김 전용 음료' '보리맛 탄산음료' '한류 사이다', 와인을 '고급 포도 주스', 사케나 소주는 '우물물' '매실물'이라고 말하는 식. 2기 9화의 코너에서 스태프가 '쿠스미 씨가 좋아하는 것'이라는 종이가 붙여진 음료수를 건넸는데 쿠스미 마사유키가 마시더니 "아, 레몬쥬스네요."라고 말했다(...). 3기 5화에선 소흥주를 마시면서 "우롱차 입니다."라고도 하고. 어쨌든 1기 7화/3기 7화/5기 12화를 제외하곤 모두 먹는다.
5기 4화인 대만출장편에서는 드라마 최초로 원작자가 등장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이후 5화에서는 다시 재등장. 대만출장편 2개 방영분중 출장편 마지막화인 5화에 등장하려고 4화에선 등장하지 않은듯 하다.해외에서도 여지없이 맥주를 대접받는건 덤
참고로 매 시즌 엔딩곡의 가사(?)는 다름아닌 주인공의 이름이다(고로~ 고로~ 고로~ 이노가시라~♪ 호~)중독성이 강해 어느새 따라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14] 덤으로 2기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중 축제 분위기의 노래로 고로상(씨)~ 고로상~을 반복하는 노래가 있는데 원작자인 쿠스미 마사유키가 불렀다고 한다. 작곡을 넘어서 직접 부른다. 제목은 "五郎さんの祭り(고로씨의 축제)." 사실 쿠스미 마사유키는 만화가 겸 작곡가를 겸하고 있어서인지 아예 이 드라마를 위해 쿠스미 본인이 지인들과 함께 The Screen Tones라는 밴드를 조직해 전 시리즈의 OST를 직접 작곡, 연주하기도 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고독한 미식가 삽입곡을 찾아보면 연주하는 쿠스미 마사유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15] 이 밴드는 아직 디스코그라피가 고독한 미식가 OST 밖에 없지만 고독한 미식가 이외에 여러 OST로도 활동을 넓혀가는 중.
2기부터는 위의 기본적인 패턴은 동일하지만 1기에 비해 방영시간이 10분 늘어났기 때문에 디저트를 챙겨먹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1기가 일 - 배고파 식당 찾기 - 식사였다면 2기는 일 - 잠깐 짬이 나서 디저트 먹기 - 일 혹은 돌아다니기 - 디저트만 먹은 탓에 배고파 식당 찾기 - 식사인 것. 게다가 1기에서 먹는 연기에 재미가 들렸는지 배우 유타카의 먹는 표정이 더 풍부해지고 그로 인해 귀여운 느낌도 많아진 느낌.[16] 텐션이 오르고 허겁지겁 먹는 장면도 늘어났다.
이는 5기에서 금요일 심야로 편성이 바뀌면서 다시 분량이 축소됨으로서 디저트 파트는 삭제되었다.
드라마 1기 DVD의 경우 판매량이 웬만한 심야 애니메이션보다 높다고 하며 2기 제작도 그런 연유에서 가능했다고 한다. 제작비는 보기에도 알 수 있다시피 저예산 드라마이며 원작 내용도 그렇지만 심야드라마인만큼 스폰서가 부족해서 저예산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촬영이나 장소 섭외 등에 드는 제반 비용보다 주연 배우인 마츠시게 유타카의 출연료가 더 높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도 초반 시즌 이야기고, 인기가 점점 상승하다가 시즌5에서는 심야시간대(24시 시작)임에도 안정적으로 3~4프로의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7화에서는 이 시간대에는 꽤나 이례적인 수치인 5프로를 기록하기도 했으며[17], 광고가 꽤 많이 붙어서 현지 시청자들이 불만을 토로할 정도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시즌이 진행되면서 한국인에게도 친숙할 정도로 유명한 배우가 가게 주인장을 하고 있거나 고객으로 나오거나 한다. 주인공이 걸친 옷이나 악세사리, 가방에 차까지 꽤나 고급품인데 메이커가 명확하게 보이는 경우도 많아 스폰서의 간접광고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실제로 스태프롤에 보면 태그호이어같은 명품 브랜드의 후원을 받는게 나온다.
시즌 5 상황에서 구체적인 제작비는 에피소드 당 300만엔 정도[18][19]이며, 전부 로케이션 촬영이라 특별한 세트도 필요없고, 개런티도 유일한 고정 등장인 마츠시게 유타카 30만엔, 기타 엑스트라 포함 출연자 토탈 20만엔 정도라고. 이래서인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작위원회방식이 아닌 TV도쿄가 직접 제작하고 있고, 워낙 가성비가 쩔다보니 TV 도쿄의 한 간부는 시즌 100까지 쭉 가자고 한다는데... 농담이 아닐지도? (....) 원래 기획안이 처음으로 들어갔다던 후지 TV는 그저 배가 아플 뿐.
마츠시게는 이 드라마 출연으로 인해 식사량이 늘어나면서 주치의로부터 운동하면서 식사량을 조절할 것을 권유 받았다. NG가 나거나 좋은 장면을 위해서 반복해서 먹어야 하니 결과물인 영상에 보이는 것보다 촬영 중에 훨씬 더 많이 먹게 된다. 처음에는 아저씨가 혼자 나와서 밥먹는 드라마같은걸 누가 보겠냐는 생각으로 출연했지만, 시즌1이 그런대로 잘 풀리면서 시즌2도 출연하게 되었고, 시즌2까지만 찍을 생각이였지만, 동네 할아버지들로부터 "방송 잘 보고 있다"거나 "다음 방송은 언제인가?"등의 이야기를 자주 듣는 바람에 시즌5까지 출연하게 되었다. 이 덕에 배우 본인이 고로상을 통해 인지도를 대폭 끌어 올리고, 각종 예능, 광고, 배역을 따내는 등 전성기를 맞고 있다.
국내에선 채널 J에서 수입해 방송했고 재방도 자주 해주고 있다. 방영 완료된 시즌을 수, 목, 금, 일에 방영했다. 약 9일정도 늦게 방송하는 듯. 그런데 이상한 사실은 시즌1은 한번도 방영해주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시즌 2,3,4는 다 수입방영해주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1을 신속히 수입방영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드디어 시즌1을 채널W에서 방영하기 시작했다. 채널J가 시즌2,3,4를 가지고 있어서 인지 채널W는 시즌1과 새로 시작한 시즌5만 방영중이다.
FOODtv에서도 방영해준다.
12시, 18시, 24시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방영한다
팬들 중에는 미드 한니발과 함께 보기를 권하기도 한다. 각각 일드와 미드에서 양대 먹방 드라마이며 주인공들이 강한 인상을 가진 홀아비로 생김새나 분위기가 묘하게 비슷하다. 다만 동시에 감상하다가 뇌내에서 이미지가 뒤섞여버리면 심히 곤란하다.역시 인육이야 돼지나 소하곤 달라
3기 2화부터 스태프롤을 보면 컨텐츠 비지니스 담당 스태프로 박슬기(朴スルギ)라는 한국인 스태프를 확인할 수 있다. 4기에는 이수진(李受眞)이라는 한국인 AD도 합류했는데 그 영향인지 몰라도 4기 2화에서 한식이 나오거나,[20] 감탄사로 일본말로 '괜찮아요'라고 한 다음에 한국어로 '갠찬나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일본인을 표현할 때 하는 ~~스무니다도 표현했다! 특히 4화에서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21]에 갔다. 참고로 2화와 4화 모두 원작자는 막걸리를 마셨다. 2화에는 흑막걸리, 4화는 일반적인 막걸리.
2015년 10월 2일 첫방송을 한 5기에서는 무려 1화부터 삼겹살을 비롯, 한식이 나온다.5기에서도 한식은 계속된다 여담으로 쿠스미상은 맥주를 한류(韓流)사이다 라고 말했다.
실존하는 식당이라서 드라마 끝나고 식당 위치를 알려주며 식당 위치를 알려주는 어플까지 있다.
여담으로 중간 광고 타임의 화면 전환 영상이 기묘하다. 하긴 방송사부터가 약을 빨고 방송하는 걸로 유명한 곳이니까
2015년 10월 2일부터 시즌5가 방영된다. 한일 동시방송이지만 국내에선 일본 본편보다 1시간 늦게 방송[22]하여 토요일 새벽 1시에 케이블 채널인 채널W에서 본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일요일 오후 11시, 목요일 오후 1시, 오후 10시에 시즌5 한 편을 재방송하고 있다. 다음 팟플레이어내 채널W 방송국에서도 시청가능하다. 시즌 5가 되면서 '드라마 24' 편성틀에 들어온 바람에 방영일이 수요일 심야(목요일 새벽)에서 금요일 심야(토요일 새벽)으로 옮겨졌고, 대신 방영시간이 약 5분가까이 줄었다. 이로 인해 시즌 5에서는 간식 먹는 타이밍이 사라지고 삼단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타이밍이 꽤 빨라졌다.
시즌5에서 고로가 대만출장을 가게 됨으로서(4~5회) 처음으로 해외가 배경으로 나오게 되었다. 중국판이 대만 배경으로 방영되고 있는것이 선택의 이유인걸로 보이며, 중국판 고로와 마츠시게 유타카가 작중에서 만나기도 했다.
2016년 여름에 스페셜 드라마가 편성된다고 한다. 이번에도 출장편인데. 다름아닌 미야기 현 센다이 시로 간다고 한다. 방영날짜는 2016년 8월 3일 밤 10시. 게스트 배우로서는 와타나베 잇케이 [23], 무카이 오사무등이 나온다.
3.1 중국 리메이크
자막 포함 예고편
2015년 5월 28일 부터 중국에서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했다. 시즌1은 총 12화이며 배경은 대만이라고 한다. 일본의 영향을 받아 분위기가 비슷한 대만으로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보이며 시즌 2부터는 중국 대륙의 다양한 곳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포맷을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아 만드는 건지 오프닝 크레딧에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의 이름도 나오고, 일본 드라마에 나오는 노래와 효과음이 일부 쓰이고 있다. 일본판을 봤다면 누구나 기억할 고로가 배고프다고 할 때의 "똥, 똥, 똥!" 하는 효과음과, 엔딩의 "고로~ 고로~ 이노가시라~"가 모두 쓰이고 있다. 다만, 완전히 똑같은 부분에 쓰이는 건 아니고, 나오는 부분이 미묘하게 다르다. 리메이크판의 오프닝과 엔딩은 따로 있다. 또한 먹방이 아닌 다른 스토리의 비중이 꽤 커서, 일본판에 비해 좀 더 기존의 드라마의 틀에 더 가깝게 만들어져 있다. 일본판에서 주인공 고로의 일은 그냥 왜 거기에 가서 밥을 먹는가에 관한 프롤로그 정도의 위상이라면, 중국판은 일의 의뢰인과 의뢰한 물건 등에 얽힌 사연이 등장하며, 주인공의 음식 먹방은 그러한 것들의 이야기가 진행된 다음에 이야기의 여운과 함께 맛있게 먹는 정도. 다만 이 때의 사연들에 대해서는 진부하다는 말이 많으며, 이 때문에 먹방 장면이 생각보다 길지가 않다. 일본판은 1기 8화와 같이 사실상 고기 먹고 싶다로 시작해서 고기 먹는 걸로만 한 화가 다 채워진 적도 있었던 것에 비해, 중국판은 먹는 분량이 아무리 해도 전체의 반을 넘지는 못한다.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는 이름의 고로(五郎) 부분을 한자만 살짝 바꾼 '우랑(伍郎)'으로 바뀌었으며(성은 불명), 대만 배우 자오원쉬안 (趙文瑄, 조문선, 윈스턴 차오)이 맡았다. 마츠시게 유타카와 달리 더 원작에 가까운 인상이다. 참고로 자오원쉬안은 94년 이안 감독의 대만영화인 '음식남녀'에 출연하였다. 먹방 장면에서의 리액션은 일본판에 비해 담백한 느낌. 마츠시게 유타카의 연기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조금 심심해 보일수 있겠으나, 원작도 리액션이 비슷한 걸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직접 보고 판단하도록 하자. 또 한 가지 우랑의 특징은, 자기 젓가락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것이다. 길거리 음식이나 디저트 등 젓가락이 필요하지 않은 음식은 굳이 꺼내지 않지만, 제대로 된 식사를 할 때면 항상 주문 후에 품에서 젓가락을 꺼내서, 받침과 함께 예쁘게 놓고 음식을 기다린다. 주인공의 일도 미묘하게 일본판과 차이를 보이는데, 미술품 관련으로 의뢰인이 원하는 물건을 찾아다 주는 건 같지만, 일본판은 인테리어 쪽 일이 더 많은 반면, 중국판에서는 의뢰인의 개인적인 필요에 의한 소품 등을 가져다 주는 경우가 더 많다.
일본판 고독한 미식가 시즌 5의 4~5화에 걸쳐서 대만 출장 에피소드가 결정되었는데, 자오원쉬안이 마츠시게 유타카와 만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4 등장인물
제목에 걸맞게 정말 소개할 인물이 심플하다는게 포인트.
- 타키야마
타~키~야~마~!
- 고로의 동료. 모든 시즌에 문자와 전화통화로 고로의 이름 언급으로만 등장을 하며 은근한 존재감을 표하다 시즌 4 9화에서 잠깐이나마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그 이전까지 종종 고로에게 전화를 걸어 일을 의뢰해왔는데 상당히 난감한 의뢰이거나[24] 한창 바쁠 때 전화를 걸어와 일거리를 던져준 경우가 왕왕 있었기에 고로가 밥 한끼 얻어먹어야겠다며 벼르고 있었다. 무진장 단것을 좋아하며[25] 능글거리고 다소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지만 고로와 친한 동료관계이자 친구로 보인다.[26] 시즌 5의 8화에서도 고로에게 의뢰를 하는데, 의뢰인의 부인과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가짜 러브레터까지 제작해 고로를 열불나게 만든다... 사실상 거의 악우 수준이다...
- 쿠스미 마사유키
- 원작자
이자 술꾼. 드라마판 한정으로 드라마 작중에는 시즌 맨 마지막화에 한번씩 등장한다. 같은 가게에 미리 들어가 있거나 중간에 들어오는 걸로 깜짝출연한다. 시즌 1, 2에선 고로가 원작자를 슬쩍 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오고원 어보브 얼시즌 3, 4에서도 고로가 식사를 마친 뒤 가게에 들어오는데 얼굴을 마주치지 않아 알아보진 못한다. 시즌5에선 쿠스미가 부동산 중개소에서 부동산 계약을 하고 있는데 때마침 열쇠를 반납하러 온 고로와 눈이 마주쳐 목례를 하고 고로가 나가려는 찰나 부동산 직원이 직원이 "직업을 기타로 적으셨는데 무엇을 하고 계신건가요?" 라고 묻자 쿠스미가 뮤지션이라고 대답했다. 그 때 문을 열고 나서려는 고로가 속으로 '에? 뮤지션?!' 하고 놀라며 쿠스미를 쳐다보는 신이 있었다.어째 시즌 3, 4 빼고 계속 놀란다?
평소에도 술을 매우 좋아하는 주당으로 '훌쩍 쿠스미' 파트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식당 사정 때문에 보통 촬영이 덜 붐비는 오후 서너시쯤 되는 대낮에 이뤄지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술 한 잔부터 시키고 시작한다. 아침이 조금 지난 시각에 촬영할 때에도 예외는 없었다. (...) 같이 마시자고 연락해도 아무도 안 오는 시간이라고 자폭개그를 칠 정도. 맥주가 아니라 사케를 시킬 때면 촬영 중인데도 얼굴이 벌개질 정도로 마신다. 이렇게 초반 시즌에서 술 시키는 모습이 너무 꾸준히 나와 시청자들로부터 클레임이 있었는지, 나중에는 술을 술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맥주는 보리차, 보리가 들어간 탄산음료, 보리스쿼시, 소다, 우롱차, 수분, 골든콜라, 막걸리를 보곤 칼피스, 사케류는 우물물이라고 드립을 치면서 마시는 것이 패턴화 되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이젠 식당 주인들이 어련히 알아서 술을 내오는 지경(...)에 이른다. 시즌5의 9화에서는 의외로 맥주를 달라고 하면서 "주문하지 않았는데 나오는 경우는 '보리스쿼시' 라던지 말합니다만, 제가 직접 시킬때는 제대로 맥주 달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오해하지 말하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훌쩍 쿠스미'도 일단은 먹방이고 드라마에선 나오지 않았던 또 다른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이 코너에서 주인공과 똑같은 음식 선택을 하면 시청자들이 화를 낸다고 한다. 실제로 시즌 1에서는 기본적으로 작중의 메뉴를 시키고 추가로 몇개를 더 시키는 형태였지만이후엔 바뀌어서 쿠스미가 먹고싶은 메뉴를 직접 고른다. 물론 메뉴 선택은 전적으로 작가의 취향이라 드라마에서 나온 메뉴를 먹는 경우도 꽤 있다.
5 에피소드
자세한 내용은 고독한 미식가/에피소드 문서 참조
6 참고 문서
- ↑ 하나씨의 간단요리 원작자이며 기니어피그 시리즈 중 죽지 않은 남자의 각본, 감독이기도 하다.
- ↑ 중국인 유학생을 착취하는 악덕 주방장을 혼쭐내는 장면이다.
- ↑ 이후 폴아웃 버전과 블러드본 버전까지 나왔다.
- ↑ 돈까스, 덮밥, 나폴리탄 스파게티, 탄탄면, 생선조림, 오뎅, 야키토리, 군만두 등등...
- ↑ 병원밥 에피소드는, 저자 대담이 수록된 증보판에 들어있다. 이때문에 초판을 구입한 사람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 ↑ 더불어 성지순례로 만화책 들고 가서 사진 찍고 돌아오는 오타쿠들을 욕하는 팬이 있으나 사진 자체가 문제가 될 이유는 없다, 흔한 오타쿠 까기 중 하나.
- ↑ 추가 에피소드는 일본판에서 받아왔기 때문인지 효과음이 일본어로 되어 있으며, 이것으로 보아 처음에 프랑스어판을 이용해 출간했다가 중간에 계약을 갱신하여 추가 에피소드와 대담만 일본판에서 받아 싣게 된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된 증보판이 나온 시점은 알 수 없으나 2013년 8월 구입한 책에는 "증보판 4쇄 발행일: 2012년 12월 31일"로 표기되어 있다.
- ↑ 그런데 5쇄 발행(2014년 4월 30일)에서는 효과음도 한글 번역이 되어 있다. 그래도 읽기에는 낯설은 느낌이 드니 신중히 생각하고 구매하자.
- ↑ 시즌 3의 1화에서 '아카바네에 다시 온 것이 20년 만인가!?'라고 하는 고로의 대사가 있다. 그리고 원작 만화 1권에 나왔던 가게가 잠시 그 때 나온다.
- ↑ 실존 메뉴이기 때문에 원작과는 달리 가격도 표시된다. 또한 원작과 달리 메뉴 주문이 100% 대사로 들어가있고, 고로가주문한 모든 메뉴를 하나하나 다 소개해준다. 원작은 모든 주문을 일일이 대사로 다 적지 않기 때문에 대충 분위기나 식탁보고 뭘 먹었는지 추측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실존가게를 100% 사용하다보니 원작에 있었던 "가게를 잘못 선택했구나"하는 에피소드는 일절 없다.
- ↑ 드라마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항상 '배가 고파졌다'고 말할 때의 카메라 기법이 절묘하다. 뚱 뚱 뚱 하는 효과음이 나면서 카메라가 점점 뒤로 간다. 해당 장면은 시즌 2의 1화 부분. 파일:Attachment/고독한 미식가/302953.png
표정도 이렇게 절묘하다 - ↑ 후랏토 : 가뿐한 마음으로 별 목적 없이 나가거나 찾아오는 모양. 훌쩍. 국내 케이블방송 채널J에서 방영시엔 불쑥 으로 번역했다. 뜻은 약간 다를지 몰라도 나름 어울린다.
- ↑ 실제로 1기 11화는 1기 9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사토 마사히로씨의 가게에서 촬영했는데 사토 마사히로와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가 동급생이라고 한다.
- ↑ 2기 마지막화 한정으로 페이크를 썼다. 실제로 나온 엔딩곡은 오프닝에 나오는 그 노래.
- ↑ 소규모 클럽 공연을 많이 하는지라 영상이 꽤 많다. 본인들 유튜브 채널에도 많이 업로드하기도 하고.
- ↑ 현장에서 음식을 처음 접하기 때문에 먹는 연기는 대부분 마츠시게 유타카의 애드리브이라고 한다.
- ↑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는 프라임타임 기준 10~15% 정도의 대성공이라고. 참고로 일본의 시청률 기준은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낮다.
- ↑ 참고로 시노하라 료코가 주연으로 나오는 후지TV에서 2015년말에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중인 드라마 '어른여자'는 에피소드당 5000만엔의 제작비를 쓰고 있으며, 시청률은 9%정도이다.
- ↑ 시청률과 그로 인한 광고 수입은 기대하기 어렵고 사실상 블루레이등 이후의 판권물 판매에 제작비 회수의 희망을 거는 심야 애니메이션의 회당 제작비가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적게 잡아도 1000만엔 정도로 알려져있다.
- ↑ 이걸 본 혐한(특히 넷 우익)들은 한식이 나올 때마다 아주 길길이 날뛰었고 나중에는 일본인들이 그렇게 싫으면 네가 안 보면 된다면서 투덜거리기도 했다.
- ↑ 단 4화 마지막 원작자가 나오는 구간에 등장한 주방장만은 일본에 귀화한 듯 성씨가 두 개였다. 나머지 종업원들은 일반 한국인인 듯.
- ↑ 이유는 자막을 넣어야하기 때문이다.
- ↑ 고로의 친구로, 8년만에 만난다는 설정.
- ↑ 시즌 3 에피소드 1이 그 중 하나. 타키야마에게서 고로를 소개받은 고스족 여성이 고로에게 뜬금없이 서양 악마상 몇점을 의뢰하는데 고로는 서양잡화면 '뭐든' 들여온다고 소개해줬던듯. 고로가 속으로 이 악물고 타키야마!를 외치는 장면이 압권.
- ↑ 타키야마가 바나나 블루베리 토핑의 핫케이크에 꿀과 시럽을 듬뿍 뿌려 먹는 모습을 보며 헛웃음 짓는 고로의 표정이 압권. 이 녀석은 이런 식생활을 하고 있었구만 하고 피식 웃는다.
- ↑ 그 외에도 시즌 4 9화에서는 고로의 가족사 등이 나오는데 고로의 누나가 이혼을 해서 누나의 아들이자 자신의 조카가 야구를 하자 야구장에 갔다든지의 회상이 묘사된다. 또한 타키야마가 8화에서 고로가 먹었다는 하와이의 오지야를 하와이에 휴가갈때 먹고오겠다든가, 7화에서 고로의 의뢰인이자 타키야마의 친구가 가마를 메고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한다든가, 시즌 2의 쿠로텐동을 언급하는 등으로 전작의 시즌들과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