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EnVyUs/오버워치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활동 중인 게임단
대한민국AF.BlueAF.RedMVP SpaceMVP infinity
LW REDLW BLUEMighty AODLunatic-Hai
KONGDOO PantheraKONGDOO UnciaRhinos Gaming WingsRhinos Gaming Titan
OPPA.DANAWAEHOME.KRDark WolvesROX Orcas
AIM SpearAIM ArrowMeta AthenaMeta Bellum
CONBOX SpiritConBox FEVERConBox FlowConBox R
BK StarsX6 GamingwNv.KRGC 부산
­
북미Team EnVyUsCloud 9compLexity GamingNRG eSports
Team LiquidFaZe ClanFnaticSplyce
RenegadesTempo Storm.NAeLavateColorado Clutch
ImmortalsRise NationMethodSelfless Gaming
Counter Logic GamingDenial eSportsLuminosity Gaming LoyalLuminosity Gaming Evil
­
유럽Team DignitasEURONICS GamingNinjas in PyjamaseUNITED
RogueENCE eSportsMisfitsmelty eSport Club
ALTERNATE aTTaXTeam LDLC.comagainst All authorityReason Gaming
Laser KittenzEX-RoXTeam EndPointk1ck eSports Club
SuperMassive eSportsHammers Esports
­
중국World Elite.RedWorld Elite.WhiteNewbeeNewbee.Y
iG FireiG IceeStar GamingSnake eSports
NGA ClubLGD GamingDS GamingVici Gaming
Wukong GamingMyTh ClubAll Strike GamingSKG
EHOME.CNBlack AnanaswNv.CN
­
아시아,오세아니아ahq e-Sports Clubahq STempo Storm.AUSMineski
DeToNator BlackDeToNator GoldJAM GamingScylla Esports
Masterminds GCUnsold Stuff GamingFlash Wolves
­
남미Cube TeamKeep GamingBrasil Gaming HouseSantos Dexterity
­
활동중단 또는 해체된 게임단
대한민국DizzinessMighty Stormresunz.crew
­
북미Team SolomidSodipopNorthern Gaming RedH2k Gaming
­
유럽FlipSid3 TacticsG2 EsportsSG-1Creation eSports
SK GamingNorthern Gaming BlueREUNITEDANOX
TORNADO ROXPENTA Sportsmousesports
­
중국
­
아시아, 오세아니아Team OrbitChiefs eSports Club
­
남미Black Dragons e-SportsINTZ e-Sports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참가팀
(밑줄은 시즌 2 신규 참가 팀)
width=80%width=80%
Afreeca Freecs BlueBK StarsCONBOX SpiritFlash Lux
width=80%
KongDoo PantheraKongDoo UnciaLunatic-HaiLW Blue
width=80%
RunAwayAfreeca Freecs RedMeta AthenaMVP Infinity
width=80%
Cloud 9FnaticMisfitsTeam EnVyUs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 우승
리그 출범Team EnVyUs미정

1 소개

현 오버워치 북미 랭킹 1위 팀

팀 엔비어스는 현재 오버워치 프로 신의 압도적인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같은 프로끼리의 대결에서도 타 팀들을 처참하게 발라버리고 있으며, 최정상급 딜러인 Surefour가 속해 있는 C9마저도 양학하듯 발라버리는 중이다. 딜러진의 압도적인 피지컬, 그에 못지않은 힐탱의 판단력 및 피지컬, 엄청난 팀웍으로 이 팀에 대적할 만한 팀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가, 2016년 8월 21일 ESL 오버워치 대회 4강 1차전에서 유럽 팀 Rogue에게 스코어 2 : 3으로 아쉽게 패하며 57연승을 마침내 마감하게 되었다. ESL 대회는 엔비어스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는 동안 여러 유럽 팀의 발전이 돋보이는 대회였다. Rogue와 Reunited는 북미 2위 팀 C9을 압살하였고, 특히 Rogue는 최강자 Envyus마저도 격침시키며 향후 오버워치 프로 신의 격동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2016년 10월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에 초청받아 조별 리그에서 마이티 스톰을 상대로 3:0, CONBOX T6을 상대로 3:1로 완파하였으나 루나틱하이에게 1:3으로 패배하여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시작된 폭탄 돌리기

8강 조 추첨식에서 유럽의 강호인 Rogue에게 지명당했고, Talespin마저 팀을 탈퇴하면서 태국의 Mickie를 급하게 용병으로 부른지라 많은 사람들이 엔비어스가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8강에서 해리훅의 솔저와 미키의 디바 캐리로 Rogue를 3:2로 간신히 꺾고 4강에 진출하였다. 4강 상대는 예상과 달리 루나틱하이를 3:0으로 박살낸 콩두 운시아. 그리고 4강에서도 3:2로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기본기만으로 아프리카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4:0 완승을 거두면서 첫 APEX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 후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MLG Vegas 대회에서 엔비어스는 그야말로 다른 북미팀들을 철저히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 중 엔비어스는 컴플렉시티와의 첫 경기 1세트에서만 유일하게 패배하고 이후 치뤄진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페이즈 클랜과의 결승전 대결은 마치 지난 APEX 대회에서의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전을 보는 것 같은 엔비어스의 압도적인 4:0 셧아웃 승리였다.

그렇게 엔비어스는 갑작스러운 리빌딩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명실공히 2016년 오버워치 최강팀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APEX와 MLG Vegas 두 대회를 거치며 한국, 유럽, 북미의 여러 강팀을 꺾어 실력을 증명하였고, 한동안 주요 오프라인 대회 우승을 유럽팀에게 빼앗기며 북미에서나 최강이라고 폄하받던 오명을 2연속 우승 타이틀로 완전히 씻었다. 엔비어스가 두 대회에서 보여준 라인하르트, 디바, 로드호그 중심의 3탱 메타는 오버워치 시즌3의 대세 메타가 된 건 덤이다. 2017년 1월 11일에도 고수 게이머즈 랭킹을 보면 다른 상위권 팀들은 1200-1300점대인데 홀로 1400점대로 1위를 수성하고 있어 당분간 엔비어스의 강세는 쉽게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에서 Meta Athena, 루나틱 하이, 콩두 운시아에게 차례대로 격파 당하면서 부진한 경기력 끝에 4강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아야만 했다. 최근 고수 게이머즈 랭킹 점수도 무려 1310까지 떨어지면서 2위인 LG Evil과의 격차가 30점까지 좁혀졌다. 아무래도 북미의 고질적인 3탱커 메타에 최적화된 엔비어스가 한국 대회에서 변화무쌍한 다양한 메타에 적응을 못 한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도 딜러 폭이 좁다보니 카운터 당하는 요소가 많았던 것이 패인 요소로 파악된다. 특히 루나틱하이와 메타 아테나전에서 완패를 연속 당했는데 두 팀들이 돌진 조합을 매우 잘 쓰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여러 외국 캐스터들이 우려했던 한국 팀들의 성장세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기세를 프리미어 대회에서도 보여줄 것이고 곧 이어 북미, 유럽 팀들보다 한국 팀들이 더 잘 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마지막 해외 팀 자존심이었던 엔비어스 마저 연속 패배하면서 베타 때부터 이어졌던 해외 팀들의 강세가 무너졌고 한국의 독점이 다른 이스포츠 대회처럼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 성적

  • 2016/06/26 - OG Invitational 우승 (VS Luminosity Gaming 4:0)
  • 2016/06/26 - Operation Breakout 우승 (VS Cloud9 3:0)
  • 2016/07/26 - Alienware Monthly Melee: July 우승 (VS Cloud9 3:1)
  • 2016/08/05 - BTS Overwatch Cup 우승 (VS Cloud9 3:0)
  • 2016/08/21 - 2016 ESL Overwatch Atlantic Showdown - Gamescom 4강 (VS Rogue 2:3)
  • 2016/09/30 - Overwatch Open 준우승 (VS Misfits 1:3)
  • 2016/12/03 - Overwatch APEX Season 1 우승 (VS Afreeca Freecs Blue 4:0)
  • 2016/12/18 - Major League Gaming Vegas 2016 우승 (VS FaZe Clan 4:0)
  • 2017/03/07 - Overwatch APEX Season 2 8강 (VS KongDoo Uncia 2:3)

3 플레이 스타일

MLG Vegas에서 보여준 엔비어스의 수면총-대지분쇄 연계 플레이.

멤버 개개인의 강력한 피지컬, 조직적인 팀 플레이[1], 다채로운 영웅폭[2]과 유동적인 전략까지, 말 그대로 강팀의 요건을 두루 갖춘 완벽한 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따지고 보면 아예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고, 간혹 그것이 공략당하여 흔들리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내면서 최종 승리를 가져가는 실속있는 팀이다.

초기에는 팀 포트리스2와 LOL, CS:GO 등에서 검증받은 멤버 개개인의 피지컬, 그리고 이제 막 오버워치 프로씬에 뛰어든 다른 팀들보다 한 발 앞서는 전략 완성도로 상대를 철저하게 찍어누르는 스타일이었다. 2016년 2월 오버워치 베타 시절부터 프로씬에 뛰어든 팀이었기에 다른 팀들보다 경험적인 면에서 훨씬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의 57연승 기록이 말해주듯이 초기의 엔비어스는 다른 팀들과 기본기부터 차이가 나는 팀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선점 효과도 Rogue, Misfits 등 유럽의 강팀들이 성장하면서부터는 약화되기 시작했다. 그 시기가 유럽팀에게 우승컵을 빼앗기고 북미 안방 호랑이라고 조롱받던 위기 시점이었지만, 전술한 APEX에서의 전화위복을 계기로 엔비어스는 다시 반등하면서 실력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

APEX와 MLG를 거치며 엔비어스가 새롭게 가다듬은 강점은 바로 탱커 중심의 단단한 플레이이다. 시즌2 시절 자리야 위주의 3탱 메타로 유명했던 NIP와 다소 비슷하고, 딜러 중심의 속사 난전 플레이를 선호하는 미스핏츠와는 약간 다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엔비어스는 APEX 우승을 통하여 이른바 엔비어스식 3탱 메타라고 불리는 라인하르트-디바-로드호그-솔저-루시우-아나 조합을 스스로 시작하고 완성시켰다. 일단은 탱커가 셋이다 보니 단단하며, 딜러가 한 명이어서 생기는 딜링 부족은 해리훅의 에임과 타이무의 갈고리로 보충하고, 기동력 부족은 미키의 디바가, 탱커들의 체력 고갈은 세계 최강 아나 칩샤엔이 보충하면서 역으로 나노 강화제를 더 빨리 모아 딜링을 강화한다. 이렇게 엔비어스가 보여준 디바 중심 3탱 운용법은 의외로 일반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경쟁전에서도 잘 먹혀서 경쟁전 시즌3의 정석픽으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엔비어스가 메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가장 효율적인 조합을 찾아 극한까지 완성시킨 것이다.

다만 현재 엔비어스의 약점이라고 지목받는 것은 겐지, 트레이서, 파라같은 진입형 영웅에 특화된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테일스핀의 탈퇴로 인하여 그러한 불안 요소가 생기고 말았다. 현재 시즌3의 메타는 진입 영웅들이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탱커 위주 메타여서 그 약점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다시 메타가 변화하면 언젠가 그 약점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그러한 약점을 의식하는지 타이무는 최근 겐지와 트레이서같은 영웅도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상대가 진입형 영웅을 앞세운 돌격 플레이를 펼칠 때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과거에 우승컵을 빼앗겼던 로그와 미스핏츠도 유동적인 딜러 중심 플레이에 능한 팀이었고, MLG 대회에서는 컴플렉시티의 솜브라를 활용한 변칙 전략에 1세트를 내주며 끌려가기도 했다. 최근 APEX 시즌2 개막전에서는 모두가 한참 아래라고 평가하던 MVP 인피니티의 겐지, 리퍼, 트레이서 플레이에 풀세트까지 가며 고생하기도 하였다. 교란형 영웅에 익숙한 멤버가 적다는 단점이 그 대처에서도 간혹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약점을 잡혀도 경기 내에서 어떻게든 해결하고 승리하는 것이 엔비어스의 강점이라고도 할 수도 있다. 겐지나 트레이서가 날뛰면 타이무가 로드호그를 골라서 끊어낸다던가, 상대가 딜러나 힐러를 먼저 끊으려고 하면 아예 4탱을 꺼내서 철저하게 힐러를 보호하고 소모전을 유도한다거나, 이런 여러 가지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면서 결국 승리는 엔비어스가 가져간다. 이는 멤버 개개인의 피지컬과 임기응변이 매우 뛰어나고, 미리 약속된 팀 플레이를 상황에 따라 완벽하게 수행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최근 APEX 시즌 2 에서의 모습을 본 팬들의 평가는 과거 후아유와 준바를 영입하기 전의 루나틱하이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팀이 되었다는 평. 겐지나 트레이서, 파라 같은 변칙적인 영웅을 다룰 수 있던 테일스핀이 탈퇴한 이후, 엔비어스는 진입조합같은 템포가 빠르고 변칙적인 조합을 사용할 수 없는, 사실상 222나 정통 3탱 같은 힘싸움 조합밖에 할 수 없는 팀으로 변하고 말았다. cocco는 사실상 라인하르트 원챔이고, 인터넷헐크는 윈스턴 픽이 가능하지만 현재 루시우로 포지션을 바꾸었고, 해리훅은 솔저 원챔에 그마저도 최근 뻘궁으로 인해 부진을 겪고 있다. 결정적으로 타이무는 세계 최강의 에임으로 인해 그 문제점이 숨겨져 있는데, 타이무의 치명적인 약점은 기동성이 필요하거나, 투사체 영웅은 전혀 다루지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과거 훈련장 영상을 통해 파라를 잘 다루는 것을 보여주긴 했으나 대회에서 파라를 꺼내기에는 팀 조합상 문제가 있다. 해리훅이 사실상 솔저 원챔인 만큼 타이무가 겐지나 트레이서 같은 상대팀을 흔들어줄 수 있는 영웅을 할 수 있어야 하지만, 타이무는 전선에서 한 발자국 이탈해서 조용하게 프리딜을 넣는 플레이에 익숙하기 때문에[3] 현재 엔비어스는 진입돌진조합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찍어누르는 것' 말고는 존재하지 않는다.[4] 즉, 엔비어스가 이토록 약해지게 된 원인은 테일스핀의 탈퇴로 인해 겐트와 파라를 픽할 수 없는 딜러진들의 좁은 영웅폭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숨겨져 있던 탱커들의 좁은 영웅폭 문제점까지 같이 드러난 것이다. 미키를 당장 영입했을 때야 사기 영웅 소리를 듣던 디바의 영향으로 어느정도 무마가 됐을지는 모르나, 디바가 너프를 먹자 미키 역시 예전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클베 시절부터 이미 프로팀을 꾸려서 활동했기에 그 어떤 팀보다도 오버워치 프로씬에서 활동한 역사가 긴 팀의 영웅폭이 이리도 좁다는 것은 개인 기량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다.

상성상 불리한 조합이더라도 피지컬로 어떻게든 찍어 누르는 플레이를 통해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3탱 조합이 아닌 조금이라도 변칙적인 조합으로 바꾸는 순간 눈에 띄게 흔들리고 그 견고한 3탱 운용도 고착화 되며 공략당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5] 결과적으로 APEX 시즌 2 16강 조별리그에서 승승 장구하던 엔비어스는 16강 마지막 경기, 8강 2경기를 모두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요약하자면, 개개인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좁은 영웅폭과 한정적인 조합으로 인해 상당히 경직된 APEX 시즌 1 시절의 루나틱하이와 똑같은, 아니 그보다 조금 더 심각한 문제점을 가진 팀이 되어버렸다.

4 멤버

1480076981628335_99_20161125213305.jpg

왼쪽부터 chipshajen, Mickie, HarryHook, INTERNETHULK, Taimou, cocco.

파일:Envyus ow apex2.jpg

현재 멤버
국적닉네임이름포지션트위터트위치생년월일
TaimouTimo Kettunen딜러##1993년 8월 30일
HarryHookJonathan Tejedor Rua딜러##1991년 8월 10일
INTERNETHULKDennis Hawelka서포터##1987년 3월 22일
chipshajen[6]Sebastian Widlund서포터##1992년 1월 12일
coccoChristian Jonsson탱커##1989년 10월 26일
MickiePongphop Rattanasangchod탱커##1993년 10월 28일
전 멤버
TalespinRonnie DuPree Jr.딜러##1988년 5월 23일

Taimou와 Talespin이 딜러, cocco와 INTERNETHULK가 탱커, chipshajen과 HarryHook이 힐러 포지션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포지션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여러 영웅을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조합에 따라 Taimou나 Talespin이 로드호그를 플레이하기도 하며, 루시우를 담당하는 Harryhook은 솔저나 트레이서를 하기도 한다. INTERNETHULK는 원래 윈스턴 플레이 외에 리퍼 장인으로도 유명했다. 이 때문에 1탱 3딜 2힐, 4탱 2힐, 3탱 2딜 1힐[7]같은 괴랄한 조합도 사용할 수 있는게 엔비어스 최고의 장점이다.

Taimou는 솔저, Talespin은 파라를 주로 플레이했으나 7월 20일자 아나 패치이후 솔저와 파라가 고인이 되어 Taimou는 맥크리를, Talespin은 겐지, 트레이서 등을 주로 픽하고 있다. 탱커진은 유동적으로 픽을 하는 편이나, cocco가 주로 라인하르트와 자리야를, INTERNETHULK가 서브탱으로서 디바와 윈스턴을 플레이한다.

Mickie를 기용한 이후에는, 3시즌 패치 이후로 대세가 된 1딜 3탱 2힐 메타에 맞추어 HarryHook이 솔저 등의 딜러를, Taimou는 딜러를 잠시 접고 로드호그를 주로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Mickie가 대세 영웅인 디바를 전담하게 되었고, 플렉스 멤버였던 INTERNETHULK가 루시우 붙박이가 되어버렸다.[8] Cocco와 Chipshajen은 포지션 변경이 없다.

여담으로 HarryHook, Taimou, cocco는 팀 포트리스 2에서 ETF2L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이다

4.1 Taimou

본명 - Timo Kettunen (티모 케투넨)
포지션 - 딜러, 서브탱커
주 영웅 - 맥크리, 로드호그, 위도우 메이커

엔비어스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TF2, LOL, CS:GO를 거쳐 오버워치 프로 선수로 정착하였다.

기계처럼 정확한 에이밍 실력으로 유명하다. 맥크리 플레이를 보면 가히 에임핵을 방불케하는 헤드샷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맥크리 뿐 아니라 정확한 갈고리 샷이 중요한 로드호그같은 영웅도 잘 다뤄서 적의 힐러나 용검 겐지같은 주요 영웅을 칼같이 잘라낸다. 후술한 테일스핀과의 갈등에서 테일스핀이 탐탁치 않게 이야기한 자신의 좋은 에임(Good aim)을 부캐 닉네임으로 쓰고 트위터에서도 농담으로 써먹을 정도로 스스로의 에임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듯 하다.
특히 위도우 메이커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뛰어난 동체시력으로 기동력이 매우 우수한 겐지나 트레이서같은 영웅도 치명타 원콤을 내 게임을 터트린다. 그의 위도우메이커 실력을 보여주는 영상은 링크 참조. 상대편의 겐지-트레이서 조합에 밀리자 로드호그나 윈스턴을 꺼내지 않고 위도우를 픽하여 단죄해 게임을 캐리했다.[9]

에임 뿐 아니라 상대의 전략을 파악하고 반격하는 게임 센스 역시 최정상급이다. MLG 라스베가스 대회에서는 컴플렉시티의 트레이서에게 고전하자 로드호그를 맥크리로 바꿔 봉쇄하였고, 적이 다시 픽을 바꾸자 로드호그를 재차 들고 와 갈고리 싸움을 하는 등 영웅 교체 수 싸움에도 능하다. 최근에는 트레이서나 겐지같은 영웅도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한국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대회에서 자신의 실수로 두 시즌 연속 징계를 받게 되면서 국내에서는 다소 어설픈 구석이 있는 악동 이미지를 얻기도 하였다. 때문에 탐험무나 유출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헨타이무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APEX 문서의 각 시즌별 설명을 참조. 이 때문에 타이무를 성희롱범이라며 비난하는 여론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사과를 한 데다가 징계도 받았고, 무엇보다 어떤 카운터를 들고와도 역상성으로 만들어버리는 실력 때문에 타이무의 팬층도 나름 두텁다.

하지만 그의 인성 논란은 과거부터 있어왔다. 팀 포트리스 2에서 활동하던 시절 팀 국적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고 팀 이름으로 테러 희생자를 조롱하는 문구로 팀 이름을 지어서 인성질을 했고 이에 대해 관리자의 피드백까지 무시하다 ETF2L에서 영구 참가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 흑역사가 있다. 그의 ETF2L 프로필 문제의 그 팀[10]

4.2 HarryHook

본명 - Jonathan Tejedor Rua (요나단 테헤도르 루아)
포지션 - 딜러, 서포터
주 영웅 - 루시우, 솔저 76, 리퍼

초기에는 루시우를 플레이하였다. 팀에선 힐러를 맡고 있지만 경쟁전에서는 맥크리를 주로 플레이하며 타팀의 메인 딜러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미키 합류 이후에는 포지션 변경으로 딜러를 담당하고 주로 솔저를 플레이하는데, 그야말로 신들린 에이밍을 보여주며 엔비어스의 전력 강화에 크게 일조하였다.

APEX와 MLG 등 주요 메이저 대회에서 솔저로 크게 활약하면서 아예 세계 최강 솔저의 대명사로까지 불릴만큼 명성이 높아졌다. 전술조준경을 항상 켜놓은 듯한 에이밍 실력은 물론 포지셔닝과 진입 타이밍 계산에서도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이런 선수가 어쩌다 지금까지 루시우만 하고 있었느냐는 말까지 나오기도 한다. 물론 루시우를 플레이할 때도 의문의 킬링을 자주 따내는 등 그 에임 실력을 꾸준히 발휘하고는 있었다.

그러나 APEX 시즌 2 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그럴 때마다 팀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팀의 구멍으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에임에도 팀의 구멍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너무나도 자주 나오는 뻘궁. 에임 자체는 '늘 전술조준경을 켜고 있는 것 같다.' 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정확하고 그만큼 궁게이지를 빠르게 채우지만, 이상하게 궁만 쓰면 궁각을 제대로 재지 못해서 뻘궁이 유난히 자주 나오는 편. 나노조준경을 사용하고도 라인하르트의 방벽에다만 딜을 한다던가, 디바가 엄연히 자신을 마크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무리하게 궁을 써서 나노 강화제와 전술 조준경이라는 핵심적인 궁 2개를 한번에 날려먹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하이퍼 FPS 게임인 오버워치의 특성상 궁싸움이 상당히 중요하고, 딜러들에게 있어서 에임만큼 중요한 것이 궁으로 한번에 상대팀 서너명을 쓸어담아 한타를 확정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해리훅을 다시 루시우로 보내고 다른 선수가 딜러를 잡아야 한다.' 는 평가도 나오는 중. 게다가 사실상 루시우를 제외하고는 솔저 원챔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을 맡기기에도 마땅치 않은 점 때문에 더더욱 까이고 있다.

4.3 INTERNETHULK

본명 - Dennis Hawelka (데니스 하벨카)
포지션 - 탱커, 딜러, 서포터
주 영웅 - 윈스턴, 리퍼, 루시우

파일:PicsArt 03-03-11.39.21.jpg

주장을 맡고 있으며 초기에는 서브 탱커로 활동했다. 테일스핀 탈퇴 이후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루시우 담당 서포터로 전향했다.

탱커 시절부터 상당히 저돌적인 플레이로 유명했으며, 루시우 담당으로 전향하고 나서도 그 기질은 여전하다. 가끔은 정말 루시우가 하기 싫은지 윈스턴을 들고 엔비어스식 4탱 변태 조합의 선봉에 서기도 한다. 심지어 수비 때 시메트라를 플레이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이게 MLG 북미 대회에서는 의외로 잘 먹혀서 계속 A거점 완막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4.4 chipshajen

본명 - Sebastian Widlund (세바스티안 비드룬드)
포지션 - 서포터
주 영웅 - 아나, 메르시, 젠야타
[1]
엔비어스에서 가장 기복없는 세계 최고의 아나 중 하나

이름은 옛날에 있던 팀에서 이름을 hajen(상어)로 맞추기로 했고 마침 그때 먹고있었던 감자칩이 맛있어서 chipshajen이 되었다고 한다. 발음은 칩샤옌, 칩스옌, 칩스하옌 등으로 발음된다.

초기에는 주로 테일스핀의 파라와 조합해 파르시조합을 사용하기 위해 메르시를 플레이했지만 메르시가 고인이 되고 테일스핀이 팀을 떠남에
따라 이후 젠야타나 아나를 한다. 그리고 세계 최강급 아나 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 메인 딜러 못지 않은 에이밍 실력이 압권이며[11], 전술한 엔비어스의 4탱 1딜 1힐같은 변태 조합도 무난히 소화하는 생존력도 장점이다.


루나틱 하이의 류제홍과 더불어 세계 최강 아나로 손꼽힌다. 류제홍이 공격의 정점을 찍은 아나라면, 칩샤옌은 수비의 정점을 찍은 아나라고 평가받는다.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스웨덴 대표로 출전하여 한국팀의 류제홍과 영혼의 맞대결을 펼쳤다. 66번 국도 터널 입구에서 서로 죽고 죽이고 다시 죽이는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압권이었다. 여담으로 가장 존경하는 플레이어로 류제홍을 꼽았다고 타이무가 방송에서 언급했다.

가장 모범적인 아나이며 보고 배울게 많은 아나라고 평가받는다. 왜 류제홍의 아나보다 배울게 많냐면, 일반적으로 류제홍이 하는 짓들은 류제홍만 가능하기 때문이다.[12]

초원거리가 아니면 줌을 거의 하지 않고 거의 노줌으로 힐을 준다. 류제홍의 패줌과 상반되는 플레이스타일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팀 동료들의 말에 의하면 세상에 이렇게 게으른 놈팽이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4.5 cocco

본명 - Christian Jonsson (크리스티안 욘손)
포지션 - 탱커
주 영웅 - 라인하르트

세계 최강의 라인하르트라고 불리는 사나이. 실제 외모도 키가 크고 훤칠한 북유럽 훈남 스타일이어서 더욱 듬직하다.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스웨덴 국가 대표로 출전했으며, 거기서 월드컵 최고의 명승부인 핀란드 vs 스웨덴의 3-4위전에서 핀란드를 대역전극으로 이기고 포효한 그 장면의 주인공이다.

라인하르트의 기본 소양인 안정적인 플레이는 물론이고, 최상위권 라인하르트의 미세한 실력 차이를 결정하는 심리전에 매우 능하다. 특히 신규 멤버로 영입된 미키와의 호흡이 기존 멤버와 신규 멤버 사이답지 않게 무척 잘 맞는다. APEX 대회에서도 미키가 던진 궁을 끌고 혼자만 죽으려는 상대 라인하르트에게 맞부딪혀 대박궁을 만들었고, 4강전에서는 역으로 미키가 먼저 던진 궁이 빠지자 한 번에 들어오려는 상대를 대지분쇄로 전부 눕혀 타임오버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다. 라인하르트에게 가장 중요한 궁 연계와 수 싸움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4.6 Mickie

본명 - ปองภพ รัตนแสงโชติ(Pongphop Rattanasangchod, 퐁폽 랏타나산고홋)
포지션 - 탱커
주 영웅 - 디바, 자리야

APEX 8강전을 앞두고 팀을 탈퇴한 테일스핀 선수를 대신하여,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태국 국가대표로 활동한 미키를 서브 멤버로 기용했다. 시즌2 경쟁전에서 실력 점수 3910점을 기록하고 있으나, 디바 승률이 90% 가까이 된다고 오버워치 APEX 경기에서 언급됐었다. 미키의 기용에는 오버워치 월드컵 당시 그의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고 연락처를 주고 받은 인터넷헐크의 영향력이 컸다고 한다.

이후 미키는 임시 멤버 그 이상의 활약으로 엔비어스의 APEX 시즌1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MLG 라스베가스 대회 우승에도 기여하면서 12월 18일 MLG 우승 당일을 기점으로 정식 멤버가 되었다.[13]

간혹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영어로 방송하기도 하고 태국어로 방송하기도 한다. 캠을 켜고 방송하는데 대회에서처럼 항상 행복한 얼굴로 게임에 임한다. 같은 팀의 인터넷헐크나 코코와 자주 게임을 플레이하고, 태국에서만 활동할 당시 실력에 비해 다소 낮아보이던 3900점의 경쟁전 점수도 어느새 4300점대로 대폭 올려놓았다.

그러나 디바가 너프를 먹게 되면서 미키 역시 예전만큼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디바의 체력이 너프를 먹으면서 예전에 비해 수비적으로 운용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저돌적인 플레이를 하다보니 메카가 너무 자주 터지기 때문. 물론, 메카가 필요한 상황에서 메카를 터뜨린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버텨주며 아군 케어와 딜링을 같이 해주어야 함에도 상대편을 향해 저돌적으로 접근하다보니 아군 힐러들의 케어를 받지 못하고, 그렇다고 이득을 가져오지도 못한 채 그대로 메카가 터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다만, 시즌 4 이후로 디바가 다시 상향을 받게 되었고, 디바 방어능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방어매트릭스 부분이 상당히 강해졌기 때문에, 대회서버에 패치가 적용된다면 다시 한번 패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5 이전 멤버

5.1 Talespin

타이무와 함께 딜러로 활약하던 선수였지만 아쉽게도 2016년 11월 16일 팀을 탈퇴하였다.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트위터와 레딧에서 가끔씩 팀 조직력이 아쉽다는 얘기를 꺼냈던 적이 있었고, 엔비어스를 탈퇴하면서 긴 글을 남겼는데 읽어보면 알겠지만 다른 팀 멤버들과는 별다른 불화가 없었지만 다른 메인 딜러인 타이무와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다른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만 오직 타이무에 대해서는 '타이무는... 에임이 좋다(Taimou... has good aim).'라고만 쓰면서 달갑지 않다는 투로 마무리했다.[14] And Ringo was the drummer 결국 남은 오버워치 APEX 일정을 제대로 소화 할 수 있을지, 오버워치가 정식 출시했던 때부터 꽤 오랫동안 세계 1위 자리에 앉으면서 여러 차례 우승했던 강력한 모습을 더 이상 못 볼 수도 있다는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팀에 소속되어 있었을 때는 파라, 겐지, 트레이서 등 빠르고 입체적인 기동력을 가진 영웅을 주로 플레이했는데, 특히 세계 최고 파라를 꼽으라면 반드시 언급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공격적인 파라 운용으로 상대 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으며, 파라 미러전에서 중거리 에어샷은 그야말로 경지에 달한 수준. 상대 파라가 귀찮게 하면 파라로 카운터 치면 된다 스트림 중 훈련장 봇을 충격탄으로 띄워서 에어샷을 연습하는 방법을 소개해 많은 파라 유저들이 따라하곤 했다. LW의 플라워 선수도 오버워치 초창기 스크림에서 테일스핀을 만난 후 그의 파라 플레이에 반해 파라를 모스트로 연습하게 되었다고 할 정도.

오버워치 APEX 시즌 2에서 엔비어스가 특정 맵에서 위용을 발휘하는 파라나 겐지 등의 투사체 영웅 소화능력 부재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면서 파라를 비롯한 투사체 영웅들을 잘 다루는 Talespin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고 한다.

엔비어스는 북미에서 활동하지만 팀 내 북미인이 테일스핀 한 명밖에 없었는데, 그가 팀을 떠나면서 이젠 북미인이 없다. 그러나 규정상 해당 국적자가 있어야만 해당 지역의 구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엔비어스라는 팀의 북미 활동에는 지장이 없는 듯 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Team EnVyUs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이 조직적인 팀 플레이라는 것이 얼마나 탄탄하냐면, 끽해야 궁연계 정도고 나머지는 피지컬로 승부하는 타 팀과는 달리 엔비어스는 영웅간의 스킬에도 연계를 적용한다. 예를 들면, 맥크리가 윗 섬광탄으로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일시적으로 내리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로드호그가 라인하르트를 갈고리로 끌어 죽이는 방식. 이렇게 치밀한 스킬연계와 더불어, 거점 상황이 유리하면 일부러 져주며 나중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등의 영리한 플레이 방식, 그리고 이러한 플레이를 받쳐주는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이 합쳐져서 세계 최강의 팀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이다.
  2. 사실 해외 팀의 경우, 한국의 프로팀에 비해 오버워치 대회가 먼저 창설되었고, 당시 대회에서는 영웅 중복 픽이 허용되었기에, 2트레이서, 2윈스턴 같은 미친 조합들도 자주 출몰했었고, 그랬기에 클베 시절 프로생활을 했던 선수들은 사실상 공격, 수비, 돌격, 지원 모두 맡을 수 있는 올라운더 성향을 지닌 선수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C9의 경우는 선수 6명 중 힐러와 탱커 한 명을 제외한 4명이 모두 올라운더이며, 엔비어스의 경우에도 포지션 분류는 되어있으나 사실상 새로 들어온 미키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모두가 올라운더에 가깝다. 이러다보니 한국 팀에서는 보기 힘든 한조, 위도우메이커, 시메트라 같은 비주류 픽들도 상황에 따라 픽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숙련도 또한 상당한 편이다.
  3. 당장 타이무의 모스트가 무엇인지 보자. 타이무가 잘 다루는 맥크리와 위도우는 모두 기동성은 약하지만 뛰어난 에임과 프리딜 구도가 잡혀야 활약할 수 있는 영웅이다. 즉, 겐지나 트레이서가 아닌 그저 이속이 조금 빠를 뿐인 솔저 조차도 상대적으로 잘 다루지 못한다는 것.
  4. 다양한 루트로 상대방을 흔들 수 있는 쟁탈 맵에서 엔비어스의 승률이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
  5. 특정 맵, 특정 상황에서 쓰는 영웅이 너무 뻔하다는 점-66번 국도 · 왕의 길에서 타이무의 로드호그, 볼스카야 a · 도라도 · 아누비스 a에서 타이무의 위도우메이커, 할리우드에서 인터넷헐크의 시메트라, 솔저가 아닐 때 헤리훅의 자리야 등-때문에 상대 팀이 철저한 파훼법을 들고 온다. 특정 맵에서 특정 영웅이 기용되는 일이야 많다지만 엔비어스의 경우 십중팔구 해당 조합이 나온다.
  6. 칩샤젠이 아니라 스웨덴어 발음으로 '칩스하옌'이라고 발음한다. chips+hajen인데 chips는 말그대로 감자칩을, hajen은 상어라는 뜻이라고 한다. 10년 전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시작했을 때 팀원들과 닉네임을 -hajen으로 맞추기로 했고, 당시 제일 좋아했던 음식이 갑자칩이었기에 그렇게 정했다고. #
  7. 아나 1힐에 솔저, 로드호그 등 자힐이 가능한 캐릭터들을 섞어 유지력을 올린 조합이었다.
  8. 가끔 아이헨발데와 같은 점령 후 화물운송 맵에서는 패치를 통해 보호막생성기가 궁극기로 적용된 시메트라를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chipshajen 아나 원힐에 INTERNETHULK의 윈스턴도 간간히 보여주고 있다.
  9. 실제로 BK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카르페와 버니의 겐트 조합에게 팀이 흔들리자 '안되겠어. 나 위도우 꺼내야겠다.' 라고 하면서 위도우를 꺼냈고, 그 이후부터는 버니와 카르페의 지옥이 시작되었다. 버니는 국내에서 수준급의 트레이서로 평가받지만 이 매치에서는 타이무에게 연신 헤드샷을 맞고 쓰러졌으며, 카르페가 타이무를 잡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튕겨내기를 시전하자, 정확하게 튕겨내기가 끝나는 순간을 기다리면서 카르페의 겐지에 헤드샷을 꽂아넣었다. 헤드샷을 맞은 카르페 선수의 멍해진 표정은 덤. 겐지수로 유명한 AKaros 선수는 타이무에 대해 평가해달라고 하자, 타이무의 위도우는 파인보다도 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10. 이상하게도 국적 등록이 한국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을 향한 조롱일 가능성도 있다.
  11. 실제로 경쟁전에서 타이무의 위도우메이커에 맞도우메이커를 들고 비등하게 겨루었었다.
  12. 아나를 독학으로 파서 장인급에 오른 유저들이 류제홍과 chipshajen의 아나를 논할 때, chipshajen의 아나는 아나의 모범이 되는 플레이기에 많이 보고 배우라고 하지만, 류제홍의 아나는 절대 따라하지 말라고 한다. 어설프게 류제홍의 아나를 따라하다가는 본래 있어야 할 포지션에서 벗어나서 상대팀에게 허무하게 짤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반면 chipshajen은 아나가 있어야 할 본래 포지션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 편이며 딜링보다는 아군의 생존과 전선유지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어찌 보면 류제홍의 아나가 류제홍에게 특화된 변칙적인 아나라면, chipshajen의 아나는 블리자드에서 요구한 힐러로서의 정통 아나라고 볼 수 있다.
  13. MLG 우승자 인터뷰에서 인터뷰어가 타이무에게 '이제 미키는 엔비어스의 정식 멤버가 되는 것입니까?' 라는 질문을 했는데, 갑자기 엔비어스의 구단주 Hastr0가 직접 인터뷰에 난입하여 마이크에 'YES!'를 외치고 그대로 계약이 성사되었다! #
  14. 그리고 이 일이 있고서 타이무는 부캐 이름을 MrGoodAim으로 정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