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婆裟羅(VASARA). 바사라라고 발음한다.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비스코 사의 슈팅 게임. 세키가하라 전투・오사카 전투를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기마는 전부 에어바이크로 바뀌어 있고, 전함이나 전차가 등장하는 등 SF 전국시대라 할 수 있는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연호도 발음이 같은 다른 한자[1]로 바뀌어 있고, 등장인물 자체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그려져 있다.
후속작인 바사라2도 나왔다.
한국에는 일본색이 강하다는 이유로 들어오지 못했다...고 하나, 이보다 더 일본색이 짙은 게임(사무라이 스피리츠 등)도 여러 오락실에 있는 걸 생각하면...그저 안습.
밑의 스포일러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이 시리즈는 어떻게 진행하든 결국 역사대로 된다는 것이 특징.
그리고 임진왜란 관계자들은 모두 적으로 나오며, 캐릭터들의 성우는 모두 오사와 사무소 소속이다[2].
게임오버 후 이름을 입력할 때 각 캐릭터의 이름을 입력하면(가타카나로) 이름 대신 캐릭터의 그림이 나온다.
2 시스템적 특징
이 게임에서는 적기에 닿아도 죽지는 않는다(튕겨나간다. 다만 튕겨나가서 적탄에 맞아 죽는 경우가 있다.).
2.1 모아베기
샷 버튼을 잠시 누르다 떼면(약 2초) 근접공격을 한다. 적탄을 지우는 효과가 있고, 샷으로 부술 수 없는 배경(허수아비, 석등 등)을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한번의 모아베기로 파괴한 적의 수에 따라 보너스 득점을 얻을 수 있다.
화면상부의『바사라 게이지』가 최대로 찬 상태에서 모아베기를 쓰면 보다 넓은 범위에 연속해서 데미지를 주는『바사라 모드』가 된다.
2.2 카부토쿠비 시스템
각 스테이지에는 모두 30명의 무장이 등장한다[3]. 이 중, 중간보스와 스테이지 보스 이외의 무장은 흰 깃발을 단 적기로 표현되어, 쓰러뜨리면 무장의 이름이 표시된다. 스테이지 클리어 시, 쓰러뜨린 무장의 수에 따라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들
3.2 적 캐릭터
- 첫 3개의 스테이지는 고른 주인공에 따라서 순서가 바뀐다. 글씨가 굵은 것이 보스.
- 미카와 우에노 전투
- 미노 오가키성 전투
3.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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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보스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쓰러뜨리면 엔딩에서 주인공은(누가 되었든) 홀연히 사라지고 주인공들의 활약은 역사의 어둠에 묻혀 도쿠가와 300년의 치세는 아들 히데타다에 의해 완성된다. |
즉, 역사와는 다르게 게임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역사적 사실을 바꾸지도 않는 엔딩.
이는 바사라2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