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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주식회사 |
업종 | 컴퓨터 입력장치 |
창립 시기 | 1983년 6월 12일 |
본사 | 사이타마현 |
대표이사 | 야마다 마사히코 |
자본금 | 41억 9460만 엔 |
대주주 | 삼성전자 |
매출액 | 연결 320억 엔(비연결 248억 엔) |
순이익 | 연결 182억 엔(비연결 182억 엔) |
종업원 | 연결 702 명(비연결 702 명) |
1 개요
ワコム
Wacom
와콤
와콤은 태블릿 등을 만드는 다국적 기업이다. 본사는 일본의 사이타마 현에 존재하고 있다. 와콤이란 단어는 일본어로 동그라미 등을 뜻하는 '와'에 컴퓨터의 '콤'을 합성한 말이다.[1] 동그라미 컴퓨터 와콤은 태블릿 계열의 입력장치를 생산하는 계열에서 탑클래스의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주력제품은 인튜어스 시리즈와 뱀부 시리즈, 신티크 시리즈이다. 와콤의 한국지사인 한국와콤전자는 2005년에 통일교가 인수하였으며 약 20%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2] (2014년 6월쯤 통일교에서 지분 매각[3])여기에 삼성전자가 630억원을 투자하여 일본 본사의 지분을 5% 인수하였다. 삼성은 적대적 인수가 아니라 자본, 업무 제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러모로 한국과 관련이 많은 회사이다. 실제로도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들어간 필압 S펜이 와콤과의 제휴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덕분에 갤럭시 노트 7에선 와콤이 아직 자사 제품으로 출시조차 하지않은 4096단계 필압 인식 S펜이 들어가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와콤의 대주주인 삼성이 권한을 이용해 미래기술을 땡겨썼다는것.
와콤의 제품은 전문가로 갈수록 많이 선호되고 있는데 특히 한국의 게임업계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게임원화가를 비롯한 그림 업계에 종사하는 인력들에게 타사와 비교가 불가능한 필수 도구로 애용되는 중이다. 국내에서 이쪽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 치고 와콤 제품을 안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더 어려울 정도. 근래에 들어서는 ZBrush나 머드박스와 같은 3D 스컬핑 프로그램 때문에 많은 3D 아티스트들 역시 와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굳이 업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나 동인계에서도 와콤의 점유율은 압도적이다.
이외에도 리눅스 쪽에서 거의 유일하게 GUI[4]를 제공하고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드라이버 제작을 업체에서 해주지 않으면 유저 스스로가 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리눅스 시장 상황상 한 제품군이 제작을 마치면 그 제품군 드라이버를 기초하여 지속적으로 제작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때문에 드물게 리눅스를 쓰는 아티스트들은 전부 싫든 좋든 와콤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반 유저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데비안/우분투 계열 리눅스에서는 아예 타블렛 GUI에 와콤이라고 쓰여있기까지 하다. 이런 부분을 생각했을 때 안드로이드에 와콤 제품이 쉽게 적용될 수 있는데에는 같은 리눅스 계열인것이 어느정도는 작용했을 거라고 유추할 수 있다.
2 독점기업
업계에서의 압도적인 선호도 덕분에 와콤은 2010년을 기준으로 태블릿 관련 시장 일본내 85.7%, 전세계 8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시장지배적 기업이다.[5]
타블렛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는 와콤 말고도 Xpen을 비롯하여 여러 회사가 존재하지만 그나마 어느정도 라이벌이라고 쳐줄 수 있는 한본도 와콤의 절대적인 수요에는 따라오지 못한다. 게다가 이 쪽은 타블렛이 주력 제품이 아닌 문어발인 관계로 신제품 발매와 드라이버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 와콤에 비하면 정말 조촐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압도적인 점유율 탓인지, 배째라 식 장사를 해도 별반 문제가 없을 지경이라 서비스적인 면에서는 그렇게 좋은 평을 듣지 못한다. 얼마나 서비스에 문제가 많으면 해결해줄 생각은 없고 싫으면 환불하고 쓰지 말던지. 라는 답변을 들었다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게다가 드라이버 제작은 외주라도 맡기는건지 드라이버 문제를 문의했더니 "우리는 하드웨어 제조 업체니까 소프트웨어 적인 결함은 알바 아님" 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맥 사용자의 경우 OS X 10.11 El Capitan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드라이버가 지원이 되지 않아 타블렛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2015년 10월 8일에 패치가 된 드라이버가 공개되었으나 2014년 이후 제품을 제외한 일부 구형 모델은 새 드라이버를 지원하지 않는다.(대표적으로 뱀부 모델) 이 문제에 대해 와콤에 문의를 해보았으나 아무 대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 일부 모델은 OS 업데이트를 권장하지 않는다는 무책임한 문구마저 발견할 수 있다.(영문 사이트에서만) 낌새로 봐서 와콤이 뱀부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해줄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
사실 와콤 드라이버의 완성도에는 문제가 있어서 간혹가다 종종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그냥 판올림을 했을 뿐인데 필압이 풀린다던지 하드웨어를 인식하지 못한다던지 하는 괴악한 경우가 생길 때가 있다. 따라서 자신이 '평소에 문제없이 잘 쓰던' 드라이버 버전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소프트웨어적 문제는 다른 타블렛 제조사도 별반 다를 건 없어서 드라이버 문제로 인한 별의별 문제가 비슷하게 일어나거나 더 심하게 발생하곤 한다. 그나마 와콤은 사용자가 많은지라 검색 등으로 해결법을 찾기도 쉽지만 타 사의 타블렛을 쓸 경우 유저층이 정말로 협소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쉽지 않은 편. 결국 서비스가 안좋아도 와콤을 선호하는 덴 이유가 있는 셈. 다만 2012년 이후로는 20년 가까이 거의 변화가 없었던 드라이버에 이런저런 변화가 생기면서 최적화 및 안정성도 옛날에 비해서는 괄목할 만한 개선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 노트 라인업의 가용램이 좀 심하게 적은 이유가 와콤의 발적화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는 것이 문제.
최근들어 예전만큼 아주 독점시장의 분위기는 아니게 되었다.
예를 들자면 판타블렛 같은 경우 과거 인튜어스 같은 전문가용 타블렛은 거의 독점 수준이었지만, 뱀부와 같은 보급형 태블릿의 경우는 보통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용자라던가 취미로 즐길 사용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돈이 많지 않은이상 꼭 뱀부를 살 필요 없이 타사들의 저렴한 타블렛을 사는 경우가 적지 않은 추세였다.그렇지만 뱀부입장에서 그렇더라도 인튜어스와 같은 전문가용 판타블렛은 완전 독점수준. 대체재가 아예 없다보니 그런 걸 수도 있다.
액정타블렛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애시당초 가격이 싼 제품이 아니거니와 와콤의 신티크가 시장을 아주 독점하고 있던 수준이다. 그렇지만 최근은 와콤의 전자기공명과 무건전지 기술 등을 포함한 타블렛 특허권 보호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중국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뛰어들면서 상황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해외리뷰를 보면 중국의 여러 액정타블렛중 몇몇개가 와콤의 대체재로 괜찮다며 호평을 받고 있는 듯. 광고인지 아닌지는 직접 써보기 전까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경쟁이 될까 싶지만 이렇게 계속 경쟁제품이 나온 다는 것 자체가 소비자는 바라는 일이고, 와콤도 독점에서 벗어나 타사를 의식하며 서비스품질을 개선이 하였으면 하는것도 소비자가 바라고 있는 일이다.
그래도 아직까진 독점이고 앞으로 큰 일이 없으면 쭉 독점일 것 같다.
아무래도 안정성과 신뢰는 중국기업보다 일본기업인 와콤에게 더 갈 수 밖에 없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3 제품
- 인튜어스 시리즈
- 와콤의 고급형 타블렛 브랜드. 보급형인 뱀부나 그라파이어보다 높은 단계의 필압 감지가 가능하다. 다만 2014년 이후 와콤이 최신 제품군에서 뱀부와 그라파이어 브랜드를 폐기하고 인튜어스 브랜드로 통합하게 됨으로써 인튜어스 브랜드라고 고급형 타블렛이라는 이야기는 지금 와서는 맞는 말이 아니게 되었다. 기존의 고급형 타블렛은 '인튜어스 프로' 제품군이 이어가게 되었다.
- 액정 타블렛
- 신티크 시리즈 - 와콤의 액정 태블릿 브랜드. 숫자는 화면의 인치수이며, touch가 붙은 모델은 터치 기능이 있다.
- 신티크 13HD
- 신티크 13HD touch
- 신티크 22HD
- 신티크 22HD touch
- 신티크 24HD
- 신티크 24HD touch
- 신티크 27QHD
- 신티크 27QHD touch
- 신티크 시리즈 - 와콤의 액정 태블릿 브랜드. 숫자는 화면의 인치수이며, touch가 붙은 모델은 터치 기능이 있다.
- 신티크 컴패니언 시리즈
가격대에 따라 탑재된 CPU와 메모리, 저장장치의 용량이 다르다. 붙어있는 액정 타블렛의 가격이 워낙에 비싸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노트북/태블릿 PC와 비교하면 절대적인 성능 자체는 크게 떨어진다. i3을 탑재한 최저가 모델이 150을 넘어가며 i5 모델이 200만원이 넘고 i7 모델은 250선이다. 약 100만원 정도를 차지하는 액정 타블렛의 값을 빼고서 생각해도 가성비가 상당히 좋지 않다. 다만 가성비를 챙기겠답시고 노트북과 신티크를 따로 사서 같이 들고 다니면 무게도 장난이 아니고 상당히 거추장스러운 만큼 휴대의 편의성 면에서는 상당한 매리트가 있는 모델. 하지만 서피스 시리즈나 아티브 탭 7이라면 어떨까? 다만 전 기종이 셀룰러 통신(WCDMA, LTE)을 지원하지 않아 OPMD를 물릴 수 없다.[8]
초기 모델은 단종되었으며, 후속 모델인 신티크 컴패니언 2가 출시되었다. 하이브리드 제품은 인기가 없었는지 2의 라인업에서는 제외되었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모드(PC와 연결해 액정 타블렛으로 활용하는 기능)는 신티크 컴패니언 2가 이어받았다. 하이브리드가 가지고 있던 포지셔닝은 사실상 로우엔드 모델인 64GB 모델이 이어받았다고 생각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
- 정전식 스타일러스
- 그라파이어 시리즈 (단종)
4 관련 항목
- ↑ 그런데 패미컴이나 캡콤과는 달리 맨 뒤에 ン이 아닌 ム가 와있다.
- ↑ 기사
- ↑ 기사
- ↑ 드라이버가 아니다.드라이버만으로 따지면 비스타블렛이나 에이스캣,한본 등도 제작이 되어 있다.
-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10928095435438
- ↑ 기존의 인튜어스 5 시리즈를 대체한다.
- ↑ 신티크 컴패니언 1 밑 신티크 컴패니언 하이브리드는 사실상 13HD에 컴퓨터를 내장시켜 놓은 모델이며 외형도 거의 동일하다. 신티크 컴패니언 2는 전체적인 실루엣 및 가로세로 사이즈는 기존 제품들과 거의 동일하지만 해상도가 FHD(1920*1080)에서 QHD(2560*1440)으로 상향되고 베젤의 익스프레스키 갯수가 늘어나는 등 기존 13HD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 ↑ 사실 와콤 디지타이저+OPMD가 둘 다 되는 태블릿 컴퓨터는 삼성 아티브 탭 계열, 갤럭시 노트 시리즈 프로 계열밖에 없다.
- ↑ 인튜어스 시리즈답게 그냥 정전식 스타일러스는 아니고, 최신 모델 기준 펜촉이 2.9mm로 얇으며, 2048단계의 필압 감지를 지원한다.
- ↑ 디지털 센서가 감지할 수 있는 볼펜. 센서를 종이 위에 내려놓고 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을 인식해서 저장한 다음 컴퓨터로 보낼 수 있다.
- ↑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와콤의 센서를 탑재해 와콤 디지타이저를 지원한다. 이후, 삼성전자는 원활한 수율공급을 위해 와콤의 지분을 인수해서 대주주가 되었다.(...)
삼성의 현질능력을 보여주었다게다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계속 만들면서 이전까지 와콤에게 없었던 4096레벨 필압까지 나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