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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惚れ症のハーフエルフさん

1 개요

후타바 창고에서 연재 중인[1]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쓰여진 야설. 2007년 말부터 연재가 시작되어 1주일에 1~2편의 속도로 꾸준하게 계속되고 있다.

에로씬에만 치중한것이 아닌 탄탄하게 짜여진 판타지 세계관과 설정, 그리고 개성있는 등장인물이 특징. 주인공인 평범한?[2] 석궁병 앤디 스마이슨이 과거의 암컷노예[3]인 하프엘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요 시놉시스다. 남부 지방과 북부 지방 폴카를 배경으로한 1부와 더 넓은 대륙을 배경으로 한 2부로 나뉜다. 현재는 2부가 완결되고 3부가 진행중이다.

2016년 현재 소설가가 되자를 필두로 한 게임소설과 이고깽의 출판소식이 하루가 멀다하게 들려오는 와중에도 꾸준하게 연재중. 아이러니하게도 웹 창작 연재의 트렌드가 몇 번 갈리는 와중에 꾸준하게 연재되다보니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진 하이 판타지 연재물이기도 하다.

사실은 하프엘프를 비롯한 이종족 모에를 표방하는 하렘물. 엘프, 하프엘프, 다크 엘프 같은 판타지 종족들과 노닥거리는 것이 테마다. 그러면서도 각 부마다 큰 사건을 주제로 기승전결 진행을 따르는 것이 특징. 햇수로 따지면 이미 몇 년 되었지만 2부 중반부터 에로씬이 그냥 연재분량 늘이기용으로 쓰이는 감이 있다.[4]

2 특징

제목에서 이미 나타나 있지만 타이틀 히로인 부터 만나는 히로인들이 열의 아홉이 하프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고양이수인, 드래곤, 엘프. 심지어 신수같은 이종족 하렘 인것이 이 작품 최대 특징. 또한 히로인 인증을 주인공이 직접 가죽 목걸이를 만들어 채우면서 노예 선언을 시키는것도 독특한 특징이다.

3 설정

3.1 세계 설정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인간족과 수많은 여러 이종족이 공존하는 세계. 검과 마법과 이종족과 드래곤과 H와 섹스와 전라의 세계

문명 수준은 중세에서 근세 수준이며 마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술 등의 일부 분야는 절단된 사지를 접합수술할 정도로 많은 진전이 있지만 그 외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발전은 없는 상태이다. 다크엘프에 의해 개발된 크로스보우가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최신 무기이며 그 구조를 읽고 수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앤디 스마이슨이 크로스보우대의 보물로 여겨지는 반면, 망원경이 있고 돈주고 구할수 있을 정도로 의외로 보급되어있다.

작중 연재 시점에서는 대도시에는 종이가 대량생산되어서 일반화 되고 있고, 십여년 이내에 매스 미디어가 발달하려는 기색을 보이고 있으며, 책은 비싸기는 해도 의외로 쉽게 구할수 있어서 인쇄술이나 그에 준하는 시스템의 존재를 예상케 한다. 일부 계층의 도락을 목적으로 정기발행되는 에로물 스크롤이나, 엘리트 전사를 테마로 다루는 연감 등도 발행되는 모양. 대도시에 아카데미 수준의 고급 교육 시스템이 확립되어있고 할일없는 지식인이나 종교인들이 마을 수준의 교육관을 열기도 하는 모양이므로 초급 교육은 기회 여부에 따라, 고급 수준도 돈만 있으면 도달할 수 있다. 현실의 중세와는 달리 종교의 영향력이 심각하지는 않아서 교육 방향은 인본주의에 가까운듯 하다.

위생은 대체로 중세보다 나은 편이다. 개인의 위생 관념 자체는 현대에 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종족은 목욕을 자주 하지 않기는 하지만 인구 10만의 대도시도 중세보다는 청결한 편으로 보인다. 다만 목욕에 돈이 드는 것이 서민층의 어려움인듯.

3.2 군사

일반적으로 군인이 민간인이나 모험가보다 훨씬 강하며 가끔 예외도 있지만 매우 드문 편.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북서 평원의 국가들의 경우 강한 전투력을 가진 전사에게 별도의 칭호를 수여하는 문화가 있다.

트롯 왕국 : 검성 - 대검성 - 지검성
셀레스타 상국 : 에이스 나이트 - 마스터 나이트 - 오버 나이트
아필름 제국 : 팰러딘 - 로드 - 세이비어
렌팡가스 왕국 : 레드 암 - 블랙 암 - 골드 암

트롯은 검술의 깊이를 중시하는 대련 형태의 시험을 거치고, 셀레스타는 시험 무대인 미궁을 돌파하는 것이 시험이므로 직접 전투력 이외의 요소로도 칭호를 얻을 수 있다. 렌팡가스는 순수하게 전투 공훈제. 하지만 대검성급 상급은 국가를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공훈제이며, 지검성급 최상위는 대검성을 압도하는 실력과 더불어 지고한 업적을 가지는 경우에 부여하는 명예직위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수준에 이른 검사들은 나무나 바위를 칼로 절단하고 눈으로 쫓기 힘들 정도의 고속으로 달려 일반 군인 상대로 일당십, 일당백을 실제로 해내는 초월적인 전투능력을 갖고 있다보니 [5] 검성급 전투원은 그에 대등한 검성급 전투원으로 막는 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 전략이며, 이 파워게임의 정점이 검성이라는 최고의 전력을 규격화된 군단으로서 활용한것이 단독부대로서 최강으로 이름높은 검성연대. 크로스보우대에 환영마법을 결합해서 검성 여단을 물리쳐낸 전신 디아네의 공훈이 새삼 대단하게 회자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디아네는 이전 전쟁에서는 자신의 전술이 잘 먹혔지만 다음에는 그것을 압도하는 또다른 수단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이는 반란 사건에서 검성여단이 마법사를 동원해서 일부 병력을 은폐 우회시켜서 크로스보우대의 옆을 치는 전략을 선보임으로 현실화 되었다. 이렇게 되면 고급 병력이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단순한 파워게임에서, 슬슬 전술 여부에 따라 서로 물고 물리는 형태로 전쟁이 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

검성급에 도달한 전사들 중 일부는 충격파라고 부르는 특수한 공격 수단을 가지기도 한다. 충격파는 국가에 따라 참풍검, 블라스트 어택, 소닉 슛 등으로 다르게 부르며, 공격과 함께 기합을 방출해서 원래의 간격 밖에서도 치는 능력이다. 하지만 직접적인 파괴력은 매우 약하고, 상대를 밀어내거나 피하도록 만들거나 동작을 억제시켜서 틈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공격의 보조수단으로 쓰인다. 하지만 최고 수준에 이른 검사의 경우는 충격파를 접촉으로 직접 때려넣어서 터트려버리는 식으로 파괴력을 내거나, 참격파라고 하는 절단능력이 부여된 강력한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병력의 이동 수단은 중세와 마찬가지로 행군, 기마, 마차, 배에 의존하며, 통신도 전령과 편지 뿐이며 화기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시적 관점에서 군의 운용은 중세 냉병기 시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듯 하다. 하지만 몇가지 특이점이 있다.

일당백의 초월적인 엘리트 전사들의 존재 탓인지, 중세 말 르네상스 초의 파이크 장창진 같은 특수한 병종은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보통 실력으로는 상대할 수 없는 강력한 마수의 존재도 한몫 하는 듯 하다. 할버드 류의 폴암은 존재. 기병은 에이스 나이트 급의 초월적 전사들의 존재 탓에 병종으로서의 활약은 중세만큼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는듯.

또한 방패는 잘 쓰이지 않는다고 한다. 오우거병 같이 방패째로 상대를 날려버릴수 있는 괴력의 병사들이 많고 검성이나 에이스 나이트쯤 되면 방패를 가볍게 뚫어버리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군은 상비군 위주로 운용되며 전시를 제외하면 징집되는 일은 드문듯 하다. 군인의 대우는 꽤 좋은 편이고 월급도 잘 챙겨주는 모양. 하지만 월급에서 이런저런 핑게로 액수를 떼어간다는 것을 보면, 직업군인 답게 실수령액은 시원찮은듯 하다.

일반 군 계급은 셀레스타 기준으로 준병(신병), 정병(일반병), 십인장(소대장), 백인장(중~대대장), 천인장(아마도 사단장 급)의 계급화가 되어있다. 야전 실무 지휘관은 백인장 급 까지이고, 천인장은 장군으로 칭하면서 전략 지휘를 하는 사령관이다. 장군 계급 위에는 원수 계급이 있다. 셀레스타는 에이스 나이트가 되면 관례적으로 십인장으로 승격. 마스터 나이트 이상은 장군 대우. 지휘 앞에 특무라는 글자가 붙으면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직위이고, 한 계급 위와 동격 대우를 한다.

진급은 주기적인 심사를 거쳐서 이루어지며, 연금 제도가 있을 정도로 직업화가 잘 되어있다. 기사 직위는 세습 작위가 아니라 전부 실력에 의해서만 부여되는 칭호이기 때문에, 부사관과 장교계급은 무력이든 지휘능력이든 경력이든간에 실무로 인정받아야만 될 수 있다. 상비군 제도와 함께 기사 계급의 고착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 때문에 전장의 풍경은 중세이면서도 군 조직은 상당히 근현대적인 느낌이다.

용병은 흔히 존재하지만, 상비군 시스템이 잘 조직되어있고 상비군도 마수 사냥 등으로 일상적으로 실전을 겪으므로 상비군보다 아주 대단히 나은 실력은 아닌듯. 평범한 일반병보다는 용병 쪽이 실력이 있는듯 하지만, 군에는 에이스 나이트급의 양성 시스템이 있거나 검증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진짜 실력자는 상비군 쪽에 더 흔하다.

주로 마법을 이용한 첩보 조직이 활약하고 있으며 그에 대응하는 방첩 요령도 마법 중심으로 발전했다.

마법을 이용한 전술적 보조가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마법 기물이나 마법을 이용해 환경을 극복하는 수단이 개발되고 있다. 대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파괴병기인 드래곤 슬레이어가 존재하지만, 화룡 전쟁 이후 국가적으로 전략무기 급의 금제 조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빼돌려서 쓰는 경우가 가끔씩 보인다.

셀레스타(그리고 어쩌면 아필름)는 비룡(와이번)과 버드맨을 이용해 공중 정찰 및 통신, 소인원의 빠른 운송이라는 전략적 이점을 갖고 있다. 렌팡가스는 대마법사가 개발한 통신 마법을 가져 장거리 통신 면에서 큰 이점이 있으나, 특별한 전략이 필요없이 개개인의 전투력에 의존하는 마물 방위에 국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고, 용병 위주로 운용되는 특수 환경 탓에 통신 능력의 존재가 결정적 역할을 하지는 못하는 모양. 북방 엘프령은 성수라는 수호신적 존재가 있고 미스티 팰리스의 청룡들과 우호 관계를 맺고 있어서 전략적인 포텐셜을 갖고 있으나, 사실 성수는 한 지역의 붙박이 지박신인 셈이고 청룡들 역시 북방 엘프령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징적인 전략 요소이다. 북방 엘프령의 실질적 전략 자원은 영토로의 침입을 막는 고대 결계로, 이것 덕분에 북방 엘프령은 침공을 아예 걱정할 필요가 없는 최강의 방패를 가지고 있다.

3.3 마법

마법은 한창 개발 연구되는 학문이며 일반적인 판타지의 대량살상주문 같은 큰 현상을 일으킬 방법은 거의 없다. 불을 뿜어 공격하는 정도는 가능하긴 한데 등장인물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부싯돌과 눈덩이로 칼에 맞서 싸우는 수준으로 지극히 비효율적이고 살상력도 떨어져서 전투용으로 쓸 수가 없다고 한다. 그때문에 드래곤의 브레스가 이 세계에서 최강급의 효력을 자랑하는 공격수단이며 비행능력과 드래곤 브레스가 조합되면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

마법으로 큰 힘을 다루지 못하다보니 환영술(환상마법) 계열의 작은 힘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주력이다. 환술의 응용은 상당해서 환상으로 상대의 감각을 흐트러트리고 속여 전투에 응용하거나, 감각 강화 및 시각에 HUD를 띄워서 전투를 보조하는 식의 용법이 주류. 환영술의 깊이가 깊으면 물리법칙을 약간 속일수도 있으며 드래곤들의 변신도 이쪽에 속한다.[6] 잘 개발한 환술은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여자 욕탕을 엿보는 정도의 성능.

의료 마법도 활발하지만 수술과 장기적 치료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유효하기는 하나 즉응성은 부족해 일순간에 큰 부상을 완쾌시키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외는 있어서,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 상대의 작은 물집 정도나 치료하는 지극히 비효율적인 치료 마법을 무한대의 생명력을 지닌 성수가 사용하여 큰 상처도 원상복구시키고, 잃어버린 사지를 재생시키는 등의 특별한 사례는 있다. 한개의 마법으로는 불가능한 큰 효과를 내기 위해서, 작은 규모의 오리지널 스펠을 무수하게 중첩시켜 결과적으로 큰 효과를 만들어내는 대단한 마법사도 드물게 존재한다.

미궁 내에서 간혹 발견되는, 기의 흐름에 의해 결정화된 에너지 덩어리를 한몸에 다수 소지하는 것으로 자기 주변의 기를 흐트러지게 만들어 마법을 파훼하는 수단도 있다.

각문이라고 부르는 그림문자나 회로의 형태로 기를 제어해서 마법적인 효과를 내는 학문이 있다. 셀레스타 남방 삼림령의 엘프들에 의해서 정립된 학문으로 의료에서 마법물품 제조에까지 폭넓게 쓰이고 있다.

각문의 이론 자체는 엘프에 의한 마법적인 것이며 마법적 힘을 가진 펜을 도구로 써야만 하지만, 각문 쓰는 기법과 응용은 단순히 손재주와 발상에 의한 것이라서 마법을 모르는 이종족도 각문을 배우면 상당히 잘 써먹을 수 있다. 작중 표현된 바로는 각문의 잠재력은 엄청난데 반해 발상의 부족으로 못써먹는다고 할 정도. 예를 들어 앤디 스마이슨이 만든 날수록 가속하는 화살의 각문을 잘 이용하면 어쩌면 투석기로 초기 발진만 시킨다면 연료없이 비행하는 유인 비행기도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 금속제 갑옷의 일부가 투명해지는 것도 이미 만든 적이 있으므로 시야를 전혀 가리지 않는 풀페이스 강철 투구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각문 통신장치를 이용한 근거리 통신 장치도 일부에 의해 이미 사용되고 있다.

원시적 마법 형태인 주술이라는 것도 있어서, 효과는 낮지만 민간신앙 수준으로 폭넓게 믿어지는 것부터 마법에 준하는 미약하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까지 두루 존재하는 모양이다.

다크 엘프는 독자적인 에로 마법을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

마법의 스펠은 (마법사용자 사이에는) 공통된 효과를 내는 정형화된 것이 많은 모양이다.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개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법은 오리지널 스펠이라고 칭한다.

3.4 초자연적 존재, 현상

마법 외에도 마법적인 현상은 드물긴 하지만 확실하게 존재하고, 개인이 휘두를 수 있는 보잘것없는 마법같은 힘보다 강력하다. 이 세계의 생명이 만들어내는 힘의 흐름을 「기」, 「기운」이라고 부르며 마물의 발생이나 작물의 생육, 생명체에의 영향 등을 일으킨다. 폴카의 영천은 다죽어가는 사람도 살려놓는 기적의 힘이 있고, 정령의 힘은 명백히 막강한 대마법 수준의 큰 현상을 일으킨다.

나쁜 기운은 마물을 발생시키고 좋은 기운은 생명력을 북돋지만 좋은 기운만 받는다고 항상 좋지는 않아서 장기적으로 번식력의 저하 등의 안좋은 현상도 일으킨다. 자연 상태에서 대기를 흐르는 기는 대체로 바람의 흐름과 비슷해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때문에 저지대에는 나쁜 기가 고이기 쉽고 마물도 쉽게 발생하는 반면 고지대는 청정하고 마물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바람만이 기의 흐름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다. 다루기가 어렵지만 수천년 전의 고대 문명은 미궁을 건설해서 기의 흐름 자체를 다루어서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었다.

대륙 각지에 존재하는 고대 유적인 미궁은 기를 거르고 흘러보내는 정제 시설을 하는 석제 미로이며, 그 외에도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품어 보존하거나 식용으로 사용 가능한 마물을 발생시켜서 식량을 보급하는 등 몇가지 순기능이 있다. 성수 역시도 미궁에 의해 흘러나오는 강대한 기의 흐름에 의해 불사의 생명을 얻기도 한다. 한때 미궁이 마물을 발생시키는 근원이라고 생각해서 이것을 함부로 파괴했다가 큰 사고가 벌어졌고, 미궁의 기능이 오히려 적당히 기를 제어하여 마물 발생을 제어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궁을 다루는 기술은 유적 문명이 사라지면서 로스트 테크놀러지가 되었으나, 힘의 흐름을 다룬다는 점에서 각문과 공통점이 있고, 미궁을 복원하여 자유롭게 조종하는 수준은 안되지만 각문 전문가나 미궁 전문가라면 조심스러운 조작을 통해 어느정도 미궁을 제어하거나 조작하는데도 성공했다. 이로 미루어볼때 엘프의 최신 각문 기술의 힘을 빌려 미궁과 유사한 건축물, 현대 미궁을 제한적으로 만들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물은 나쁜 기의 영향을 다량으로 받아 생존 본능을 능가하는 광적인 파괴욕구를 품도록 변화된 존재를 말한다. 매우 흉포하며 적이 자신보다 강해도 도망치지 않는다. 하지만 효율적인 공격을 위해 교활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기존의 생명체가 영향을 받아서 마물화 하기도 하지만 미궁 시설에서는 허공에서 갑자기 나타나듯이 주기적으로 기에 의해 마물이 만들어진다. 일부 미궁에는 「바위 인형」이라고 불리는 생명체가 아닌 바위 덩어리가 움직이는 타입의 마물이 나오기도 한다. 동작은 둔하지만 공격력과 단단함만은 보통 실력으로는 제압할 수 없어서 대단히 위험한 존재. 게다가 바위 인형이 나오는 지역에서는 죽은 시체도 바위 인형처럼 움직이기 시작하는 「움직이는 시체」가 된다. 엄밀히 말해 언데드는 아니며 단순히 바위 대신에 시신이 움직일 뿐이지만, 사람이 죽어 움직인다는 점에서 두려움을 사고 있다.

마물의 정점에는 어지간한 마물을 능가하는 악마, 마신 또한 존재하며, 국가를 위협할만한 무서운 존재이다. 유적 문명 시대에는 마신이나 성수를 사냥하러 다녔어야 할 만큼 다수가 존재했다는 암시가 주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마물은 사람들이 꺼리지만, 일부 마물은 식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의외로 맛있는 고기를 가진 종류도 있다. 하지만 식용으로 만들어진 종이라 할지라도 마물은 마물인지라 매우 위험하고 공격적인 존재이다.

이와 반대로 대량의 좋은 기운의 작용에 의해 불사화된 생물은 성수라고 불리며, 수호신 급의 훌륭한 존재로 여겨서 두루 섬겨진다. 기운에 의해 생명력이 극단적으로 강해지고 죽어도 다시 기의 흐름의 지역에서 부활하며, 이성이 강화된다. 식사, 수면, 성행위 등 생명 유지 활동이 불필요할 정도가 되지만, 수천년 이상의 삶을 지탱할 만큼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보니 영원히 살아야 한다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거나 심지어 절망을 느껴서 자살적인 행위를 하는 개체도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욕구는 전무하지만 체내에 넘쳐나는 힘과 활력 때문에 타인을 돕는데는 적극적인 사람이 많고, 일신의 능력이 드래곤 급인데다 무한의 생명력을 이용해 변칙적인 싸움을 하기 때문에 전투력이 높은 것이 보통. 하지만 성수이도록 만들어주는 기의 흐름의 흐르는 좁은 구역 내에서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반경은 좁으면 수십미터, 넓어봐야 몇킬로미터 이내로 한정된다. 성수는 기의 흐름이 생명 유지 활동을 대체하다보니 이 밖으로 나가면 굶어죽듯이 죽고, 다시 원래의 기의 흐름 위치에서 부활한다.

성수는 자연의 짐승이 좋은 기를 무제한으로 받아 성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수가 되면서 지성을 얻은 개체들이 대부분이지만, 조건만 맞는다면 인간이라도 성수가 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오래 산 덕분에 지루함에 지쳐 자살적 행동을 하는 개체가 있을 정도이며, 오랜 삶에 적응하는 타입은 오히려 생각이 단순하고 깊이 고민하지 않는 개체라는 것을 보면 생각이 너무 깊은 지성적 존재는 성수가 되더라도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다.

자연신적인 존재인 정령은 실제로 각지에서 신적 존재로 섬겨지고 있다. 셀레스타는 콜로니마다 섬기는 대상이 각각 따로 있을 정도로 무수하게 많은 정령들을 각자가 제멋대로 섬기며, 이것을 통틀어서 정령 신앙으로 묶고 있다. 셀레스타에는 정령제라고 하는 축제가 있다. 하지만 정령의 실체를 보거나 확신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생활 신앙에 가까운 위치이다. 사실 정령의 실존과 그들의 개입이 외전 에피소드로 확인되었다. 정령은 인격신적 존재로 화할 수 있으며, 자연 그 자체에서 태어나는 것이므로 본질 그 자체는 불멸이며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현현한 육신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소멸하여 자연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현현시킨 육신, 인격과 기억을 장기간 고정하지 못한다.

트롯은 대지의 수호신을 섬기는 왕국 교회가 주요 신앙으로 자리잡아 있다. 정령과는 달리 신의 존재가 확인된 바는 없다. 사상가이자 종교가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이 묘사되었으나 정령 신앙이나 성수 신앙 같은 타 종교와 충돌하는 성향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건전하다. 하지만 타 국가 중에는 종교국가가 아직 존재하는 것을 보면 광신적인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수의 넘쳐나는 활력과 생명력, 무한대의 수명 그리고 강한 이타심과 구역 의존적/영역 수호적 성향 때문에 성수를 신성시해서 섬기는 성수 신앙이 있지만, 성수 개체들은 딱히 종교적 존재는 아니며 어떤 이념이나 교리를 표방하는 것도 아니다. 타 종교의 성지를 지키는 일을 하는 성수도 있을 정도로 각 개체의 성격은 다양하다.

3.5 국가

이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대륙은 별다른 이름이 없이 주민들에게 그냥 '대륙'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그러나 서방대륙이라고 불리워지는 다른 대륙과의 항로가 확립되면서 구분상 '구대륙' 이라고 불리워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로 인해 별도의 이름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움직임이 있다.

정치 체제는 왕국, 씨족 협의회, 상공회 수준. 왕정 체제라는 전제 하에, 현재 주도권을 쥐고 있는 정치 세력들은 통치 이념과 식견이 우수한 편이다. 귀족이나 혈통주의에 의한 권위주의적 악덕, 올바른 중앙 정치 세력에 대해 반기를 드는 지방 세력, 종족 차별 같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3.5.1 북서 평원지역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지역으로 과거부터 분란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는 세레스타 상국이 트롯을 제압하면서 이 지역의 주도권을 잡은 상황.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길만 나서면 노상강도 산적떼와 수시로 마주치는등 치안 문제가 심각했으나, 작품 연재 시점에서는 마물과 무법자는 보이는대로 토벌될 정도로 그럭저럭 안정을 이루었다. 그래도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암약하는 범죄행위는 여전히 존재.

3.5.1.1 트롯 왕국

인간 중심, 드워프 세력에 대해서 우호적인 국가.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성향이 있으며, 드워프가 관리하는 광산이 다수 있어서 공업생산력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무기나 농구 같은 철물은 트롯제가 알아준다. 왕도는 국명과 같은 트롯. 정치 세력은 왕을 정점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귀족 세력. 정통파 검객들의 집단 합격으로 전투력을 극대화한 엘리트 부대, 「검성연대」가 나라의 자랑.

아필름과 우호적 분위기를 띈 적이 있으나 셀레스타의 전격 침공에 점령당해 반 속국화 되었다. 하지만 셀레스타의 통치는 매우 합리적이었고 트롯 귀족 세력의 폐해를 잘라내는 정도로만 활동했기에 오히려 트롯의 나쁜 부분을 제거해주는 건전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셀레스타에 대패한데다 나라의 자랑인 검성연대마저 꺾인 탓에 사회 문화적으로 어딘가 주눅이 든 듯한 분위기가 있고, 셀레스타에 의한 개혁이 개혁이 아니라 패배자로서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으로 생각한다. 이것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을 염려한 노인 세대가 쿠데타를 빙자한 정치적 음모를 일으키기도 했다. 다행히 젊은 세대에 의해 그 음모가 저지되고 피를 보지 않는 건전한 형태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다.

인간 중심에다 귀족의 지배가 오랫동안 뿌리내려온 보수적 문화와 더불어 엘프 세력과의 잦은 충돌 탓에, 셀레스타 지배 이전까지는 엘프와 하프엘프에 대한 박해가 심했다. 다민족 국가인 셀레스타에 지배된 이후로 엘프 박해는 표면적인 부분은 없어졌으나 과격파는 여전히 있는 듯 하다.

선왕은 율리시스 3세. 정치 감각과 식견, 책략이 대단한 인물로 유명했으며, 그 뒤를 이은 젊은 루스 왕 또한 상당한 왕재로 평가되고 있다.

3.5.1.1.1 구트 남작령 폴카

주인공의 고향, 트롯 왕국 최북단 북방 엘프령에 접해있는 거리. 「기적의 영천」이라고 불리는 자연사를 제외한 모든 질병을 고치는 효험이 있는 냉, 온천이 솟는다. 기적의 영천은 내외상 모두에 효험이 있지만, 물을 떠서 밖으로 나가면 반나절 후에 효험이 사라진다. 워낙 변방인데다 오고가려면 산맥을 넘어야 하는 험한 교통9 때문에 물을 떠서 밖으로 내다 팔 수도 없는 노릇이고, 때문에 소문을 듣고 이 효험을 빌리기 위해 가끔씩 찾아오는 관광객을 제외하면 보잘것 없는 마을에 지나지 않았다. 폴카 영천의 효험은 외부에 소문으로 꽤 널리 알려지기는 했으나, 제대로 된 미디어 체제가 없는 중세적 사회상 때문에 과장스러운 뜬소문으로 여기는 사람이 대부분, 찾아오는 사람은 만의 하나라는 희망을 걸고 오는 일부 뿐이었다. 그래서 관광 수입도 기대할 것이 못되었으며 엘프와의 충돌이 잦던 시기에는 생활상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았다.

영천은 무한대로 솟는데다가 어차피 떠서 가져가서 팔 수도 없는 것인지라, 마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그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돈 안드는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 생활의 낙이며, 영천의 효험 덕분에 젊음을 꽤 오래 유지하고 어지간한 질병이나 부상을 당해도 사망하는 일이 드물다. 그 외에, 영천은 마법을 동원해서도 어는 일은 결코 없다는 특징이 있다. 영천 자체는 영리 수단이 아니지만, 물을 떠다가 몇가지를 첨가해 음료를 만들어 돈받고 파는 것은 괜찮기 때문에 폴카 거리에는 영천물로 음료수를 만들어 파는 노점상이 여럿 있다. 이 경우 영천 물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맛을 가미한 음료수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셈이 된다.

영주는 검성위를 가진 듀랑 구트 남작. 덕이 깊은 통치자로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근래 엘프와 화해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이종족과의 교류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 이 덕분에 마을의 생활수준도 상당히 개선되고 있고, 장기적으로 볼때 여러 이종족과의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는 마을.

3.5.1.2 셀레스타 상국

러셀 사막의 다크 엘프, 오우거와 인간이 사막 캐러밴의 상업적 교류를 위해 뭉친 연합 세력을 기반으로 하여 주변을 흡수하면서 만들어진 비교적 신흥 국가. 수도는 남서부의 쿠이카. 국명이 나타내듯 상업이 매우 발달했고, 실용적·합리적 사고를 중시하고 다종족 문화를 지녀서 종족 차별이 없다. 적대 세력인 아필름과 우호적이던 트롯 왕국을 급습해서 순식간에 속국화시킬 정도로 군사 강국. 크로스보우와 한지 전투 장비 같은 각종 군사 개발에 활발한 점이 군사적인 건전함을 보장하는것 같다. 다문화 특성도 좋은 면에 한몫 한다.

내부적으로 보자면 특정 종족을 중심으로 한 야쿠자나, 종족 우월주의를 가진 급진 세력이 없는 것도 아니며 지역주의도 강하고 애석하게도 치안도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하지만 주도권을 잡고 있는 정치 세력의 의도와 정책은 매우 건전한 편으로, 필요에 따라 트롯을 쳐서 속국화 시켰으나 단지 트롯의 공업생산력만 빌릴 뿐 트롯을 핍박하지는 않았고, 내부의 급진 세력도 잘 제어하고 있다. 상왕을 정점으로 상인 계급, 상공회가 국가의 토대로 신용과 덕을 중시하는 바른 상업 문화를 중시하는 덕분인듯 하다. 상대 국가나 지방 세력이 도를 넘긴 압력을 가하거나 인종 차별적 박해를 가하여 반 셀레스타 행동을 취하면 에이스 나이트 부대를 투입해서 즉각적인 응징을 가하는 단호함 역시 있다.

3.5.1.3 아필름 제국

트롯 왕국의 서쪽에 위치한 국가로 과거에는 야만족의 영역이라 불리며 전란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나 현재는 강대한 전투력으로 주위의 두려움을 사는 강국으로 성장한 나라.

3.5.1.4 북방 엘프령

트롯 북방에 접하고 있는 지역의, 엘프 아홉 씨족의 영역. 북서 지역의 엘프 혈통은 대개 북방 엘프령을 혈통의 본가로 한다. 아필름의 심록 씨족도 따지면 북방 엘프의 방계.

고대 유적 시기에 만들어진 거대한 규모의 고대 결계로 지켜지는 상춘의 땅을 영역으로 삼고 있다. 이 안은 항상 따스한 봄과 같은 기후가 유지되며 먹을 것이 풍부하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꿈과 같은 땅. 폴카의 영천과 같은 근원에서 나온 영천이 이 안에도 있다. 하지만 이 변화없이 좋기만 한 환경이 엘프의 번식률 저하의 이유인듯 하다.

전란으로 혼란스러운 외부세계와는 달리 씨족 지도자들의 협동 공조 체계가 갖추어져있는 정치적으로 안정된 땅. 원래 폐쇄적인 순혈주의 정책의 노장파 보수주의 파벌과 숲을 함부로 손대는 인간을 적대하는 소수의 젊은 과격파가 주류였으나, 하프엘프인 애플을 공격한 사건을 계기로 저 인간들조차 엘프의 혈통인 그녀의 부상을 돌보는 선함을 보이는데반해 엘프들은 그정도 의무도 수행하지 못한다는 데에 대한 반성의 의견이 대두되고, 결국 앤디 일행의 활약에 의해 교류를 주장하는 젊은 온건파 중심으로 세대교체 된다.

북방 엘프령 깊숙한 곳에는 블루 드래곤 다수가 살고 있는 드래곤 팰리스 「미스티 팰리스」가 북방 엘프와의 우호 관계를 맺고 있어서 북방 엘프의 또다른 막강한 전력이 되어주고 있다.

정령이나 신을 섬기는 외부 종족과는 달리 북방 엘프들은 지성이 있는 일각마(유니콘) 성수 브레이크 코어를 수호신적 존재로 섬기고 있다.

3.5.2 대륙 중앙분지지역

대륙 중앙호수라 불리는 발레리 호반 주위에 위치한 지역으로 교통의 요지.
발레리 호수 주변에 고만고만한 작은 나라들이 여럿 존재하고 있으며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풍토를 가지고 있는 살기 좋은 지역이다. 그러나 이 지역 북쪽에 위치한 렌팡가스 왕국은 북쪽으로 마물령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항상 대규모의 마물의 위협에 접해있는 대륙에서도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3.5.2.1 렌팡가스 왕국

마물령과 접해있는 옛 북부 6국 중 하나로, 미궁 파괴 사건으로 마물이 범람하여 마물령에 삼켜진 북부 6국 중 유일하게 생존한 나라. 가을마다 주기적으로 대량 침공해오는 마물의 파도에 맞서싸우는 것을 국가 기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른 나라라면 한놈만 거리에 풀어놔도 도시가 뒤집히는 위험한 마물들이 지평선을 메울 정도로 몰려들다보니, 렌팡가스가 뚫리면 주변의 고만고만한 나라들은 다 쓸리는지라 주변 국가들은 렌팡가스 침공은 커녕 자금 지원을 해서 마물 웨이브 좀 막아주십사 할 따름이다.

마물 웨이브를 막기 위해서 대륙의 실력있는 전사들을 전부 용병으로 고용한다. 그래서 한 나라에서 손꼽힐만한 실력있는 유명 전사들이 렌팡가스에는 널려있으며, 대우도 매우 좋다. 다만 그만큼 위험하고 병력의 소모율도 높다. 마물령에 접해있는 북쪽은 아예 도시 자체를 마물에 대비해 요새화 시킨 형태.

다만 용병이 많다보니 치안이 좋지 않다. 마물 침공 시기는 교역이 중단되므로 식생활도 좀 안좋은 모양.

특별히 대단한 전술전략은 필요없고 오로지 개인의 전투력과 생존력만이 중요한 대 마물 전에 특화된 형태다보니, 렌팡가스 군의 전략적 역량은 그다지 우수하지 않다고 평가된다. 심지어는 적전 도주조차 별로 문제가 안될 정도다. 애초에 딱히 전략도 없이 병력을 무제한으로 밀어넣어서 병사들을 미끼로 삼아 잡을 만큼 잡으라는 형태다보니, 적당히 잡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도망쳐도 도주가 아니라 알아서 생존한 것으로 친다. 하지만 렌팡가스에 고용되는 병력들은 성품이야 어쨌든 실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고, 마물 퇴치의 전문가로 살아남을 정도로 거칠지만 강하기 때문에 지휘력 있는 장군이 등장해서 통솔한다면 트롯 최강 검성여단조차도 아득히 초월하는 강력한 군세를 만들수 있다고 이야기된다. 그런 전력이 전부 마물 웨이브를 막는 전력에 투입되고 있으면서도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에서 마물령의 위험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렌팡가스의 자체적인 힘이 아니라 주변국가들의 경제적 지원과 세계적으로 모집하는 일류 용병들, 그리고 뒤를 생각하지 않고 밑바닥까지 국가 전력을 총동원해도 되는 특수한 환경 탓이다. 타국과의 전쟁이 벌어진다고 하면 일단 발레리 연합을 비롯한 주변국의 경제적 지원이 끊길테니 용병에게 줄 돈이 잘려나갈 것이고, 각국은 자국의 용병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할테니 이름난 용병들이 등용문처럼 몰려들던 모집력도 끊길 것이며, 수비와 공격과 예비와 후방지원 등 전통적인 군사 체제를 정비하지 않을 수가 없을테니 예전만큼 막강하지는 못할 것이다.

렌팡가스의 기사들은 건틀렛의 색깔로 직위를 구분한다. 평기사 급은 보통 레드암, 기사장 급은 블랙암, 대기사장 급은 골드암, 첩보 조직은 블루암.

수도는 렌네스트. 통치권자는 대대로 여왕이 맡고 있으나, 수도를 지킨다는 상징적인 의미만 있을 뿐 실세는 그 주변에서 여왕에게 힘을 빌려주는 권력자들. 상대적으로 마물로부터 안전한 렌팡가스 남부의 귀족 세력이 왕권을 노리는 징후가 있다.

마물령 내부에 칼윈 왕국이 살아남아있음이 알려지게 되면서 마물령 토벌을 위해서 국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3.5.2.2 발레리 연합

3.5.3 동방 산간지역

발레리 호수 동쪽에 위치한 광대한 고산지대로 평균 표고 4000미터에 달하는 지역.

험준한 산세로 인해 수많은 소국들이 분단된 채로 난립해 있으며 독자적인 문명과 적수공권의 무술이 발달한 지역이다. 수많은 드래곤 팰리스가 존재하며 미지의 기술이나 지식, 보물을 찾는 모험자나 탐구자들의 선망의 지역이기도 하다.

3.5.4 남부 대평원지역

비옥하고 온난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국가가 많은 지역으로 대륙의 중심부이자 역사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상 한번 전란의 불길이 치솟으면 순식간에 전 지역으로 전란의 불길이 확산되며, 북서 평원지역 이상의 전란을 겪은 지역이기도 하다.

3.5.4.1 아커스 왕국

북방 엘프령에 버금가는 남방의 엘프의 근거지. 엘프의 안좋은 버릇, 즉 고귀한 엘프 혈통이라는 프라이드가 매우 강하다. 프라이드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거만함이 지나친 모양인지 아커스는 주변 이종족 국가와의 협조가 전혀 되지 않았고, 화룡전쟁 시기에 협조를 받지도 못해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왕가는 구심점을 잃고 혼란스럽다고 한다.

왕가 직계는 영광의 씨족. 색깔로 씨족을 구분하는 북방 엘프와는 달리, 아커스 엘프들은 씨족 이름을 영광이니 용기니 하는 추상적인 것으로 붙이는 경향이 있다.

3.5.4.2 류크스 제국

대륙에서도 드문 수인들이 중심이 된 남방의 군사대국.

3.5.4.3 고트 왕국

과거 드래곤 라이더였던 드워프가 개국한 역사를 지닌 드워프들의 국가.

3.5.4.4 센트갈드 왕국

최근 새로이 일어난 신성국가.

3.5.4.5 바랄 상국

3.5.5 마물령

대륙 북동부에 위치한 한랭한 지역으로 과거에는 여러 나라들이 존재했지만 300여년 전 미궁을 마물 발생장치로 오인하여 미궁을 파괴하는 바람에 발생한 대폭발과 마물 폭주 사건으로 인해 마물들의 소굴이 된 지역.

현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용사 네이아의 등장으로 인해 소문으로만 알려진 칼윈 왕국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한 지역이기도 하다.

3.5.5.1 칼윈 왕국

마물령이 되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북부6국 중 하나, 과거 트롯 왕국에 검술을 전수해준 경력이 있어서 트롯의 검성들에게는 선배 격으로 여겨지는 뼈대깊은 나라이다. 칼윈 왕국으로 용사 네이아를 귀환시키고, 마물령을 평정하여 안정적인 지대로 변화시키며, 칼윈 왕국과 북서 평원 지역의 국가들과의 교류의 물꼬를 틀기 위한 작업이 2부의 핵심 줄거리. 각국에서는 용사 네이아의 호소에 따른 인도적 차원에서 + 마물령 평정을 통한 영향력 확장과 패권 확보를 위해 칼윈으로의 개척 사업에 손을 뻗고 있다.

국가의 형태에 대해서는 네이아와 섬광검의 입을 통해서 나온 정보가 전부이지만, 마물령 한 가운데서 비교적 마물이 잘 나타나지 않는 계곡 형태에 요새를 구축해서 살아남기 위해 애써온 처절한 환경이라고 한다. 칼윈 국민들은 300년 전 사건으로 전세계가 멸망했다고 굳게 믿고 있었으며, 자신들이 인류 최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네이아도 우연한 사건으로 밖으로 나오게 된 후에야 바깥 세상이 평온함을 깨달았다.

원래 인구 200만은 되었지만, 현재 인구는 약 3만 밖에 남지 않았다. 척박한 계곡 지역 한군데에 갇혀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 모든 노동력을 생산에 쏟지 않으면 안되는 환경이다보니 매우 폐쇄적이고 뒤틀린 문화를 지녔음이 암시되고 있다. 생산력을 보존하기 위해 계층 간 이동이 금지되고, 국가 방위는 오로지 용사라고 불리는 다섯명의 초정예 전사들에 의해서만 전담되고 있다. 용사는 그러한 지원을 받는 대신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걸어야 한다. 식량이 떨어지면 노인과 아이 먼저 식량으로 사용된다고 하니 인육을 먹는 일이 빈번한 모양이다. 범죄자는 경중을 따지지 않고 사형되는데, 작은 도둑질 뿐만 아니라 이웃과 주먹다짐을 하는 정도의 사소한 일에도 목을 베어버린다. 다른 지역이라면 투옥 정도 가벼운 처벌을 내리겠지만, 칼윈은 노는 입이 있을 수 없는 환경이므로 처벌은 무조건 죽여 없애는 것 뿐이다. 그 처형자의 역할은 용사에게 맡겨진다.

이것은 마물령이라고 하는 특수한 환경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이상한 것이다. 디아네 특무대가 마물령 내부 탐색을 시작한 이래 마물이 잘 나타나지 않는 공백 지대도 발견하는데 성공할 정도로, 마물령은 의외로 안전한 부분도 있는 땅이다. 그런 환경에서 수백년 생존해오는데 성공한 나라라면, 국가적 역량을 기울여서 안전지대 개척과 외부 탐색을 나서도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도 모든 모든 사회계층의 움직임을 정지시키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한 생산에만 매달리고, 그러면서도 더이상의 경작지를 확보하려는 행동을 하지 않고, 주어진 직분 이외의 일을 배우지 못하게 하며, 식량이 부족하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를 먼저 죽이고, 범죄자는 경중을 따지지 않고 사형을 집행한다. 이 사회를 개혁할만한 가장 큰 무력을 지닌 용사에게는 최초의 임무로 범죄자의 목을 베어 죽이는 것이 맡겨진다. 자연스레 용사는 자신이 집행한 처형을 합리화하기 위해 사회에 대한 반항, 체제에 대한 이탈은 죄악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고, 용사는 지배계층의 충실한 개가 되며 지배층은 용사와 특수환경을 이용해 극단적인 공포정치를 펴는 것이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왕이 악마와 접하면서 일행이 참살당하는 과정에서 맛이 가버린 탓에 죽음에서 유열을 느끼는 상태이며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죽고 죽이는 것을 반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낸 것이라 한다.

마물령 밖의 사회와 접촉이 이루어지면 사회, 정치, 문화적으로 큰 파란이 일 것이 거의 확실시되며, 폐쇄주의로 생존을 굳혀온 국가인 만큼 칼윈에 가장 먼저 접촉하는 세력이 어떻게 그 충격을 잘 완화시키느냐 혹은 그 체제를 흔드느냐에 따라 국가의 사후가 결정될 수도 있어보인다.

용사 네이아가 입던 갑옷은 중세 수준의 기술로는 불가능해보이는 기계적 구조가 들어있는 물건으로, 현대의 반응장갑과 비슷하게 공격받은 부위가 자체적으로 깨짐으로서 데미지를 줄이는 방식. 용사만을 위해 만들어지는 국가적 역량을 끌어모은 특별한 물건이라고 하지만 어쩌면 일부 기술 수준은 외부보다 우수한 구석이 있을지도 모른다.

3.6 종족

3.6.1 인간

평범한 사람. 수명은 80년 정도면 오래 산 모양. 타고난 마법이나 전투력, 재능이나 감각 같은 특수 능력을 가진 이종족에 비해 종족적 장점은 없다. 하지만 짧은 삶 동안 맹렬히 갈고닦아 뭔가 이루려는 끈기와 활력이 장점이고, 그래서 대단한 재능을 개발한 개체도 다수 등장한다.

3.6.2 엘프

귀가 크고, 빈유, 미형, 장수, 감각 예민, 순혈주의, 혈통을 중심으로 하는 귀족주의가 심하다. 숲을 중심으로 산다. 엘프는 모두 마법에 재능이 있다. 성장 속도는 인간과 비슷, 성장하고 나서는 늙는데까지 수백년이 걸리는 장수종. 오래살다보니 한가지에 취미를 붙인 엘프는 백여년 정도 수련하여 대단한 경지에 도달하곤 한다. 원체 타고난 종족적 특성이 우월한데다 한가지에 오랜 세월동안 몰입해 편협해지는 놈들도 많다보니 우월주의에 빠져 성격적으로 문제 있는 놈도 자주 보인다. 엘프 계열은 귀를 관찰하면 감정 기복이 잘 드러난다.

3.6.2.1 하프엘프

귀가 크고, 미형, 인간보다 장수, 감각 예민. 대체로 엘프보다 가슴이 크다. 인간이 볼때는 엘프와 잘 구분이 되지 않지만 엘프가 보면 확실히 구분이 간다고 한다. 폐쇄적인 엘프 사회는 적응하지 못한 개체는 추방하고, 인간 사회에서는 엘프로 오인되어 핍박을 받는다. 인간과 엘프 양자에서 핍박 받아온지라 제대로 된 하프엘프의 독자적 사회나 문화를 지니지 못하며, 소수의 엘프 사회나 인간 사회에 적응한 축복받은 개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회를 겉돌면서 힘들게 생활한다. 작품의 제목이 가리키는대로, 하프엘프는 워낙 핍박받다보니 누군가 잘 대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간단히 반해버리고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애정을 퍼붓는 공통적 성향이 있다. 마법 재능은 30% 정도.

3.6.3 다크엘프

다갈색 피부, 거유, 미형, 장수, 감각 예민, 암시 능력이 있다. 엘프와는 달리 굳이 숲 환경에 구애되지 않으며 사막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가족 혈족 단위로 모여사는 편이라서 도시, 집단, 사회의 결속이 강하고 타 종족과 잘 어울리는 편이다. 엘프에게 마물이라고 따돌림받아서 엘프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다. 하프엘프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잘 반하는데 결속이 강한 다크엘프 코로니에서 떨어져 사는 다크엘프는 심한 외로움을 느껴서 그렇다고 한다. 엘프와 마찬가지로 마법관련 기술에 재능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다크엘프는 주술쪽에 더 특화된 정도

3.6.4 드워프

키가 작고 금속에 대한 천부적으로 타고난 감각과 뜨거움에 대한 내성이 있는, 대장장이 하려고 태어난것 같은 종족. 말투가 사투리가 심하고, 힘이 오우거 만은 못해도 아주 강한 편. 미성년자인데도 인간을 들고 휘두를 정도의 강한 힘을 타고난다. 드워프 성인 여성은 모르겠지만 일단 잔느의 경우를 보면 여성은 로리 타입일 것 같다. 인간과의 사이에 하프 드워프가 나올 수 있다.

3.6.5 오우거

흔히 알고있는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이 아니라, 이 작품에선 평범한 이종족 중의 하나로 등장한다. 3m 급의 거대한 체구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머리에 난 뿔 개수가 하나에서 셋까지 다양. 뿔 두개가 제일 흔하고 뿔 하나가 그보다 적은 비율, 뿔 셋이 가장 적다. 매우 희귀하게 체내에서 전격을 발생시키는 일렉콘이라는 별종이 있다. 힘을 살려서 건축계에 많이 종사한다. 덩치가 크다는게 무조건 좋지도 않아서, 타 종족이 사는 보통 크기의 건물의 실내는 허리 펴기도 힘들다는 생활 상의 불편을 자주 겪는다. 체표 면적이 큰 관계로 열을 많이 빼앗기고오히려 부피대비 체표면적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타야 하겠지만 넘어가자. 덩치 탓에 심폐능력도 딸리는 터라 한지·고산지대 활동이나 장거리 행군과 같은 부분에서 지구력도 딸리는 편. 오우거 계열은 수명이 인간이나 수인보다 짧은, 작중 종족 중에서 가장 단명종이다. 아주 심한 차이는 아니지만 같은 세대라면 먼저 늙어죽는 정도인듯. 오우거 남성은 거구와 뿔으로 인상이 두드러지지만, 오우거 여성은 여자치고 체구가 좀 크고 뿔이 났을 뿐 외모가 인간과 큰 이질감은 없어 미형에 가깝다. 남성 오우거의 그것이 하도 거대하다 보니, 오우거 여성은 그것을 받아들일수 있도록 탄성(...)이 대단하다고 한다. 그리고 밤일에 관해서는 여성이 남성들보다 더욱 정열적이라고 하며 이것 때문에 일처다부제 오우거들이 있다고 한다. 인간과의 사이에서 하프 오거가 나올 수 있다...만 기본적으로 오우거들 역시 취향은 동족이며 다른 종족들은 귀엽고 예쁘지만 건들면 부셔져 버릴 것 같은 종이인형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흔치는 않은 경우라고 한다. 힘이 지나치게 세기 때문에 일반인 레벨에서는 감당이 안되는 위력이지만, 이 세계의 본격적인 전사들은 단련을 통해 오우거와 인간의 리치나 파워의 차이를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의 강함을 얻어 효율적으로 기술적으로 싸우는데 반해, 오우거는 타고난 힘과 덩치에 의존하고 싸움에서 침착함을 잃고 힘을 낭비하며 광분하는 식의 고급 전투 기술의 정 반대 방향의 경향이 있는 터라 제대로된 검사로서의 경지로 올라가기 쉽지 않다고 한다. 단, 오우거 계열은 특정 조건 하에서 투쟁심을 폭발시키면 전투력이 최대 수배까지 증대되는 특성이 있어서, 군인으로서 훈련을 받은 오우거의 경우 이것이 발휘되면 실력에 따라서는 에이스 나이트 급에 준하는 전투력을 발휘하기도 하는 모양. 보통 오우거는 초생달 밤이 그 발동 조건인데, 다만 의도적으로 투쟁심을 폭발시킬 정도로 전사적 소양을 갖추려면 선천적 재능이나 후천적 훈련이 필요하다. 가끔 드물게 선천적으로/후천적 훈련으로 발동 조건을 뒤트는 개체도 있는 듯.

3.6.5.1 소 오우거

얼굴이 소를 닮은 오우거. 주로 미궁이나 지하 콜로니에서 살다보니 암시 능력이 있다. 오우거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힘과 체격에 전투력 증대 효과 역시도 마찬가지로 갖고 있는데, 그 조건이 미궁이나 계곡 같은 폐쇄된 환경인지라 조건을 개화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보통 오우거보다 좀 더 편하게 능력이 발동한다. 이쯤 되면 사실상 미노타우르스 아닌가 싶은데... 육식 채식 모두 잘 먹지만, 덩치에 안어울리게 채식을 꽤 즐기는 모양이다. 아니 소니까 당연한건가. 등장인물 중 아이작의 고향 콜로니 같은 경우는 약탈혼 풍습이 있어 일부다처체, 일처다부제 모두 있는것 같다. 이는 미궁의 마물을 사냥하면서 남자가 많이 줄어서 생긴 풍습이라고 한다. 덕분인지 근친상간도 좀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대범한 면모도 보이고 있다(...) 오우거 종 공통사항으로 밤이 되면 될수록, 그리고 달리 기울어 초승달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강해지는 수인족과는 반대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이는 힘 많이 아니라 정력이나 생명력 혹은 투지와 같은 신체 전반적인 스펙에 영향을 끼치며 이에 따라 대륙의 다른 국가들은 세레스타와 남부 드워프 왕국인 고트 왕국의 야간종족으로 이루어진 강습병의 공격을 오랜 세월동안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덕분에 이 시기만 되면 국경 지대에는 비상과 경계근무 강화가 이루어 진다고.

3.6.6 수인종

인간 모습에 짐승의 귀과 꼬리 같은 특성이 섞여있는 종족들. 이외에도 몇가지 더 있을듯 하다. 후각이나 청각은 타 종족보다 월등하지만 미각은 시원찮은지 식재료에 민감하지 않고, 맛내기가 인간 기준보다 진해야 먹을만하다고 느낀다. 인간보다 수명이 약간 짧다.

3.6.6.1 묘수인 (고양이 수인)

민첩하고 타고난 사냥꾼. 밤눈이 밝다. 고양이가 그렇듯이 혀가 까슬까슬하다. 보름달에 발정한다. 묘수인들의 발정은 수인 중에서도 엄청 과격한 듯하다. 가끔 멋모르는 여행자가 콜로니에 환대를 받고 며칠 눌러앉았다가 보름달에 뽑힌 후 다음날 사막으로 도망쳐버렸다든지, 남자가 있는 묘수인 가족은 자기 남자를 보호하기 위해 콜로니 밖으로 이주해버린다든지 하는 굉장한 실화가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혼자 묘수인 콜로니를 점령했습니다

3.6.6.2 랑수인 (늑대 수인)

각력이 우수하고 전투력이 강한 편. 약속은 꼭 지키는 주의라고 한다.

3.6.6.3 호수인 (여우 수인)

다른 수인들에 비해 체력은 약하지만 종족적으로 마법에 뛰어난 편이다. 인구의 2/3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냄새로 처녀 감별하는 정도

3.6.6.4 사자 수인

수인 중 완력이 특별히 강한 타입이라고 한다. 드워프보다는 조금 손색이 있는 정도의 근력.

3.6.6.5 버드맨

셀레스타 서부 지역에 주로 사는 소수 종족. 부리에, 팔과는 별개로 날개가 있고, 전신에 깃털이 돋은 등 휴머노이드형 조류라는 느낌의 종족. 수십분 단위 정도지만 비행 능력이 있고, 종족 자체의 스피드가 상당한 모양이다. 또한 가성도 꽤 아름다워서 가수로도 훌륭한 모양. 목이 거의 180도 돌아갈 수 있다.

3.6.6.6 리자드맨

두발로 선 도마뱀 형태. 꼬리가 있고 난온계 파충류. 인상은 타 종족들과는 많이 다르다보니 좀 무섭게 생겼다. 수서계 환경에 적합한 종족이지만 의외로 여기저기 잘 사는 것 같다. 드래곤을 종족의 주군으로 섬기는 습관이 있어서 타 종족에 비해 드래곤을 덜 겁내는 편이고, 드래곤이 출현하면 조공을 바치러 오는 경우가 많다. 유능한 장사꾼으로도 유명한 편. 남성은 페니스가 두개 달려있다고 한다.

3.6.6.7 머맨

3.6.7 드래곤

세계관 최강의 생명체. 이들과 힘을 겨룰만한 존재는 성수 정도 뿐이다. 강대한 육체와 비행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며칠 정도 쉬지 않고 비행하거나 노동하면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 성체는 30~50m 크기 정도가 된다고 하며 비룡 정도는 한입에 삼킬 수 있는 크기. 드래곤은 어마어마한 체구에서 나오는 육체 능력도 막강하지만 입에서 브레스를 뿜는 것이 최강의 공격 수단. 화염 브레스를 뿜는 화룡계와 냉기 브레스를 뿜는 빙룡계가 있다. 화룡계는 불태우는 특성 때문에 생물계에 강력하고, 빙룡계는 무기물계 마물에 강하다. 브레스의 범위는 조절하기 나름이지만 생각이 있으면 수백미터에 도달할 수도 있다. 화룡전쟁 시대에는 드래곤 혼자서도 타 종족의 도시를 불사르고 다녔고, 이 덕분에 다른 종족들에게 드래곤에 대한 공포가 뼈에 새겨졌다. 물론 완전히 막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아, 브레스 자체는 지검성 수준의 검객이 충격파 연발로 막아낸 적이 있고, 각문 방어구를 쓰면 피해를 한번 정도는 버텨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격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비행하면서 브레스를 뿌리고 다니면 답이 없다. 드래곤 브레스에 횟수 제한이 있거나 시간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닌듯 하니... 인간 외의 한 종족만 모여사는 거주지는 콜로니로 칭하지만, 드래곤은 너무 강력한 생물이므로 콜로니 정도로 부를 수가 없어서 드래곤 집단 거주지는 콜로니가 아니라 팰리스로 부른다. 단독으로 국가의 존폐를 위협할 수 있는 개체가 수십에서 수백마리나 몰려살다보니 드래곤 팰리스는 절대 다가가서는 안되는 금지로 여겨진다. 대체로 좋게 부탁하면 말도 들어주고 사람은 잡아먹지 않는 등[7] 의외로 평범하게 좋은 이웃으로 지낼 수 있는 성격이지만, [8]과거 드래곤의 본거지를 습격해서 살해하는 드래곤 슬레이어의 난립으로 인해 촉발된 화룡전쟁 시기 때문에 모든 종족이 드래곤을 두려워한다. 드래곤 슬레이어 하나가 드래곤 팰리스에 나타나면 드래곤들은 보복으로 근방 마을 하나를 싸그리 재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협약을 했고 결국 드래곤 슬레이어들은 동족인 인간에게 쫓겨나서 사라졌다는 이야기. 이후 협약에 의해 약한 종족들의 콜로니와는 거리를 두고 중립을 견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험가들은 드래곤 팰리스를 터는 것을 최고의 모험으로 여기고 있다. 화룡전쟁 이후 드래곤에 맞서싸우는 자는 당연히 없고, 대개 주인 몰래 들어와서 전리품 또는 다녀왔다는 증거가 될만한 것을 약간 챙겨오는 수준의 좀도둑질이 보통. 들켰다가는 협약에 의해 무조건 근방 도시 하나가 재가 되기 때문에, 멀쩡히 들어갔다 나온 모험가라 할지라도 이것을 자랑으로 크게 떠드는 것은 꺼린다. 국가 규모의 사회가 드문 동방 지역은 드래곤들의 천국으로, 드래곤에 대한 견제와 두려움이 심한 북서 지역 등등의 지역에 싫증을 낸 드래곤들은 동족이 많은 동방 지역으로 가서 살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협약에 의해 좋건 싫건 근방의 마을 하나를 태워야 하는 일이 발생할때, 근방 마을이 평소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던 약한 종족들의 콜로니 뿐이라면 원치않는 학살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떠나는 마음씨 좋은 드래곤들도 많은듯.

드래곤과 맺는 관계는 드래곤 라이더와 드래곤 나이트가 있는데, 드래곤 라이더의 계약을 맺은 자는 그 드래곤의 무한한 충성을 받는 대신 드래곤이라는 막대한 힘의 '책임'을 지는 존재이다. 드래곤 나이트는 그러한 무거운 의무는 없지만 드래곤을 섬기면서 드래곤의 협조와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관계이다. 말하자면 드래곤에게 라이더는 자신이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주인님이고, 나이트는 부하나 하인 정도의 관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곤들은 드래곤 라이더가 될 인물은 일신의 강함이나 지혜, 학식이나 속세의 지위, 혹은 단순한 애정 따위로 평가하지 않고, [9] 다만 드래곤이라고 하는 막대한 힘을 감당할만한 그릇이 되는가로 평가한다. 드래곤은 이 세계관에서 수위를 다투는 막대한 힘을 일신에 지닌 존재이고, 그 힘을 발산해서 뭔가 하고 싶다는 본능적인 초조함을 느끼는 모양이다.속된말로 좀이 쑤신다고 한다 그것이 나쁜 방향으로 분출되면 전설로 이름을 날리는 악룡이 되는데, 자의적인 판단으로 힘을 행사하는 경우 타인/타 종족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독선이 되는 경우가 많다. 드래곤이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경우의 예가 바로 화룡전쟁. 드래곤이 직접 외부와 접촉하면 비극이 생겨나기 십상인 것이다. 그래서 드래곤은 드래곤 라이더를 선택하고 드래곤 라이더의 정의에 절대적으로 몸을 맡긴다. 드래곤 라이더가 드래곤의 힘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하면서, 드래곤은 자신의 힘이 좋은 방향으로 분출된다는 것에 만족감과 충족감, 충성심을 느끼고 본능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좋은 건설적 방향으로 기여한다. 드래곤 라이더가 있어야만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할 정도로 드래곤이 판단력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거대한 힘과 정신력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단독으로 행사하여 독선이 되는 것을 경계할 정도로 사회적이고 배려심이 깊기 때문에,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존재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행사하겠다는 시스템을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물론 드래곤 라이더가 나쁜 인물이라면 큰 곤란을 일으키지만, 드래곤도 안목이 있고 눈높이가 있는 만큼 아무나 드래곤 라이더로 선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닌듯, 드래곤의 막대한 힘에 부담을 느낀 드래곤 라이더에게 버림받은 드래곤도 존재한다. 드래곤 라이더 본인 또한 지나치게 강한 힘을 가진 존재로 타인에게 경원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라이더가 되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드래곤을 위협할만한 무기로는 고대 문명의 유산인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하는 무장이 있는데, 무지개색 빛을 발하며 드래곤에게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갖고 있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대개 커다란 양손검 형태로 알려져있으나, 실제 공격은 빔을 발사하는것 같은 타입의 원거리 공격 무장이기 때문에 다른 형태로도 존재할 수 있다. 드래곤은 드래곤 슬레이어에 대해 본능적인 반발감을 느낀다. 하지만 아무나 드래곤 슬레이어를 든다고 해도 드래곤을 썰고 다닐 정도는 아니며, 정말 실력이 있는 검사에게 드래곤 슬레이어를 쥐어주면 방심한 드래곤을 죽일 수 있는 정도이다. 화룡전쟁 시기 죽은 것도 방심한, 혹은 전투력이 약한 어린 드래곤 정도였다. 화룡 전쟁의 결과로 드래곤 슬레이어는 국가적 금제 무기가 되었다.

타 종족과의 혼혈은 하프가 나오지 않고 반드시 이종족 아니면 드래곤만 나온다. 드래곤은 번식력이 낮은 만큼 타 종족으로부터, 특히 왕성한 인간으로부터 정을 받는 것이 빠른 번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의복 관념이 희미하기 때문에 드래곤 팰리스 안에서는 지내기 편한 인간 모습에서 알몸으로 지내는 것 같다. 파라다이스

태생적으로 마법 실력이 우수하다. 세계관의 마법의 개념을 벗어난 짓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규모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환술을 이용해서 드래곤의 육체를 인간형 육체로 치환하는 엄청난 짓을 한다. 육체를 변화시키는게 아니라 환술로 현실을 속여 드래곤 육체를 인간형 육체로 바꿔치기하는 것으로, 다른 마법 사용 종족도 개념은 이해하지만 실력의 한계로 흉내내지 못하는 수준. 모든 드래곤들이 (적어도 등장한 인물들은) 같은 형식의 변신을 구사하는 것을 보면 마법 기반이지만 종족 특성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이 있으면 마법 개발 능력도 꽤 되는 모양이지만, 기본적으로 워낙 강대한 종족이다보니 굳이 마법에 의존하지는 않아서 주로 등장하는 것은 변신, 환술을 이용해 물체의 존재를 감추는 운송 방법 정도다. 인간 형태에서 불덩어리나 얼음덩어리를 던지는 마법으로 보이는 공격수단도 사용하지만, 이는 사실 드래곤 브레스의 일부를 환술로 속여서 꺼내놓는 것일 따름이므로 실제로는 마법 공격이 아니다.

용의 보석 등으로 불리는 보석 형태의 결정체가 드래곤의 비보로 세간에 널리 알려져있고 값지게 거래되지만, [10] 사실은 드래곤 입장에서는 담석이랄까 10년 정도마다 체내에 생겨나는 별 쓸모없는 것 이라고 한다. 정령이 이 보석을 이용해서 물질화를 고정시키는 것을 보면 용의 부산물인 만큼 뭔가 비범하긴 한 모양인데...

4 등장인물

볼드체는 앤디 스마이슨 하렘 구성원.

4.1 디아네 특무대

소설의 주인공이자 이종족 하렘마스터.

사막 남부출신 주인공이 속한 크로수보우대의 지휘관.

아피룸 제국출신 하프엘프.

  • 안젤리나 노이만

아버지 엘프 어머니 인간인 하프 엘프. 1부 시점에서 십인장. 크로스 보우 연대의 부족한 근접전을 책임지는 부대의 장이다. 에이스 나이트이며 때문에 직위는 주인공과 같지만 대우가 다를 정도. 1부 초반까지는 남장을 하고 있지만 얼마 안가 들켜버린다. 사실 검성 시험을 먼저 봤으나 보수적이었던 트롯의 사정 상 우수한 성적에도 떨어져 버리고 에이스 나이트를 취득하였다. 어머니가 상국의 대상이라 다른 하프 엘프들과는 다른 유복한 어린시절이었지만 그럼에도 하프 엘프라 차별을 받았다.

  • 오로라
  • 힐다
디아네의 언니. 무적의 포르노 우먼(...)이라는 캐릭터 설명 텍스트가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의사로 의학계에서는 다방면으로 경험이 풍부하다. 잘린 다리까지 이어 줄 수 있고, 손상된 신체를 다른 고기로 대체하여 서서히 회복시키는 등 그 실력은 최상. 성수의 육체조차 조각이 가능할 정도니 말 다했다. 그러나 유부녀지만 그녀의 성욕과 기괴할 수준의 테크닉[11]에 견디다 못한 남편[12]은 저 멀리 동방으로 파견을 나가 장기간...이라고 해봤자 10년 정도 연락을 끊고 지내는 중. 일단 카를로스와는 연락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유부녀다 보니 앤디로서는 목걸이를 주는 것을 꺼려하지만, 어느 날 날을 잡고 일을 벌여 어쩔 수 없이 주게 만들었다. 1부 에필로그에서 임신한 듯.
  • 루나 바질

고양이 수인족 콜로니에서 첫경험후 여러모로 맘에들었는지 시간이 지난 후 따라왔다. 랜디의 곁에 머무는 것을 미끼로 디아네가 크로스보우대로 입대시켰다. 척후병의 자질이 있는 듯. 셀렌 임신 후, 그녀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디아네에게 척후병이 뒤기 위한 수행을 받고 있다.

  • 케이론
크로스보우대의 사수. 여우 수인으로 특무대 차선임자.
평상시에는 인원 중 가장 허술하고 본인도 '잘수 있을 때는 잔다'는, 매우 게으르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트러블 슈터. 풍성한 꼬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듯.
2부 대침공 중 드래곤이 겨우 들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데 대고 초가속 태시[13]를 쏴서 악마에게 치명상을 입혔다.[14]
  • 고트
에로책과 여탕 엿보기를 좋아하는 크로스보우대의 대원. 란츠와 함께 여탕을 엿보거나 에로책을 보며 자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트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앤디 스마이슨에게 란츠와 함께 자위브라더즈라 불리고 있다.
  • 제임스 란츠 정병
크로스보우대의 사수. 부대 최고급의 저격수로서 2부에서 디아네 특무대에 차출되었다. 고트와 함께 여탕을 엿보며 자위하는 경우가 많아 앤디에게 자위브라더즈라 불리고 있다.
  • 어니 보이드 준병
크로스보우대의 보병부대 소속의 오거. 사수들의 엄호를 위해 디아네 특무대에 차출되었다.
어린 시절 고향 근처 팰리스의 드래곤들을 도운 대가로 용의 비보를 얻었으나, 고향에서 이를 훔친 것으로 오해해서 뿔을 잘리고 추방당했다.[15]
오거로서는 드물게도 자극에 쉽게 흥분하지 않는 성정을 가지고 있으며[16], 몸 놀리는데 재주가 있어 안젤로스가 에이스나이트로서의 자질은 충분하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치고 있다.
솔로로 가득한 크로스보우대에서도 극히 적은[17] 여자친구 보유자. 우연히 폭주한 마차의 승객이였던 실비아라는 여성을 구하고 며칠간 의식불명에 빠졌지만, 실비아의 간호와, 그녀의 적극적인 대쉬로 사랑에 빠졌다. 본인도 힘들지만 애인인 실비아와의 결혼을 위해[18] 노력하고 있다.
1부 에필로그에 따르면 결국에 에이스나이트가 되어 결혼에 골인. 폴카에 신혼살림을 차리고 있다.
  • 쟌느 크락스
드워프 여캐드워프 26세. 라이라가 거주하던 드래곤 펠리스와 가까운 드워프 콜로니 출신으로 라이라와 친하다.
앤디와는 앤디가 우연히 라이라와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 만났으며, 앤디는 드워프 콜로니의 성인식인 헬즈보어 사냥을 도움을 주어 플레그를 꽂았다. 이후 라이라의 교육(?)으로 앤디 하렘에 편입하고 M에 눈을 뜬 듯.

로리속성. 앤디의 첫 자식을 낳았다.

  • 마이아

4.2 트롯

  • 율리시스 3세
  • 아서 보나파르트
지검성. 트롯 왕국 최강의 무력. 인간측 최강자 라인의 한 사람. 그 무력은 눈을 하나 잃은 상태에서도 성수와 싸워 그 눈을 양도 받을 정도이며[19] 어설픈 드래곤과 나이트를 제압 할 정도. 과거 검성 여단을 이끌고 트롯 왕국의 영광을 책임졌던 검사였다. 그러나 트롯 왕국이 전쟁에서 패하면서, 더 악화되기는커녕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는 것에 무언가 느낀 것이 있는 듯 국왕과 함께 패배로 무기력해진 늙은 세대를 새롭게 일어나는 젊은이들로 급하게 세대교체를 시도한다. 이와중에 전략병기 취급까지 받는 드래곤 슬레이어까지 장착, 자신을 패배시킨 크로스보우 연대의 전술까지 따오며 답이 없는 진군을 시작하지만 주인공 보정의 앤디에게 수정 펀치를 맞고 젊은이들이 주축으로 평화롭게 세대교체가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이후 폴카에 머무는 듯. 인체개조에 아이템빨까지 합치면 세계관 최강자 레벨에 속하게 된다.
  • 린다 노이만
안젤로스의 어머니. 트롯에서도 손꼽히는 상단의 주인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나라의 중진인 율리시스 3세와 가드너 공작이 체스를 하러 오기도 하고, 율리시스 3세에게 작위를 수여받지 않겠나 제의를 받기도 한다. 1부에서 아서 보나파르트와 율리시스 3세가 시도한 급격한 세대교체(거짓 반란)에서 그에 대항한 사위(앤디)의 편을 들어 판정을 일으킨 루스 보나파르트를 지원한 듯하다.
2부에서는 폴카에 방문하여 안젤로스와 앤디의 상황[20]에 어이없어하나 쟌느의 아이인 피터를 자신의 손주로 인정하고 아이돌보는 법을 가르치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엘프들의 상행위를 바로잡았다.
폴카에 방문한 이유는 엘프의 폐쇄정책이 풀려 폴카에 엘프들이 자주 나타나는 것에 대한 궁금증과 딸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것도 있지만, 엘프 백색 씨족의 일원인 남편을 만나기 위해서 인 듯.
  • 그란트 백인장
수도에서 신병들을 교육하고 있는 교육담당. 앤디 역시 이 사람에게 신병교육을 받았다. 앤디의 명대사 중 다수가 이 사람에게서 나왔다는 듯.
  • 가드너 공작
  • 찰스 그란트
  • 엑터 란돌
  • 루스 보나파르트
아서 보나파르트의 아들. 아버지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검술을 배우려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문관으로서의 교육을 받았다.
율리시스 3세의 딸 혼담이 오가고 있었고, 이는 이후 아버지가 일으킨 거짓 반란 당시 그에 반박하여 공주와 함께 반정을 일으켜 율리시스 3세를 폐위하고 왕위에 올랐다.

4.2.1 폴카

  • 피터 스마이슨
앤디의 아버지. 허술한데가 많지만 실력과 인망있는 대장장이였으나, 셀레스타와의 전쟁에 징병된 앤디가 소속된 부대가 전멸했다는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져 술에 빠져 지내다가 마차에 치여 사망.
  • 마리 스마이슨
앤디의 어머니. 아들의 소식이 끊기고 남편이 사고로 사망하자 실의에 빠져 폴크로슈로 이주했다가, 앤디와 재회하고 얼마 뒤 다시 폴카로 돌아왔다.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터라 아들의 여성 편력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남작 저택에서 일하는 중.
  • 피터 스마이슨 2세
앤디와 쟌느의 아들. 아버지인 앤디와 똑같이 가슴을 사랑하는 폴카의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직 아기인데도 가슴을 좋아한다.
  • 재키 로메로
피터의 제자로 피터의 사후 폴카의 대장간을 책임지고 있는 소 오거. 인간인 아내와의 사이에 딸 사라 로메로가 있다. 상당한 인격자로 앤디에게 아버지 다음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앤디의 소꿉친구. 폴카 만쥬집의 아들로 지금은 경비병으로 일하고 있다.
앤디가 치료를 위해 고양이 수인 콜로니에서 데려온 아가씨 중 한명과 사귀게 되고, 보름달이 뜰때마다 지옥을 맛보고 있다. 힘내라. 초 힘내라.
  • 조니
앤디의 소꿉친구. 제시카라는 마을 처녀와 결혼하였다.
  • 로리에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이 풀린 후 폴카로 이주한 4인 중 하나. 마침 폴카에 방문한 북방 엘프령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리나와 그녀와 함께 온 앤디가 온천욕을 하기 위해 폴카 영천을 방문했다가 그녀들과 마주쳤다. 이후 영천에서 벌어진 앤디와 아이리나의 온천섹스에 호기심을 품고 참가. 앤디 하렘의 일원이 되었다.
  • 세보리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이 풀린 후 폴카로 이주한 4인 중 하나. 마침 폴카에 방문한 북방 엘프령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리나와 그녀와 함께 온 앤디가 온천욕을 하기 위해 폴카 영천을 방문했다가 그녀들과 마주쳤다. 이후 영천에서 벌어진 앤디와 아이리나의 온천섹스에 호기심을 품고 참가. 앤디 하렘의 일원이 되었다.
  • 페넬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이 풀린 후 폴카로 이주한 4인 중 하나. 마침 폴카에 방문한 북방 엘프령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리나와 그녀와 함께 온 앤디가 온천욕을 하기 위해 폴카 영천을 방문했다가 그녀들과 마주쳤다. 이후 영천에서 벌어진 앤디와 아이리나의 온천섹스에 호기심을 품고 참가. 앤디 하렘의 일원이 되었다.
  • 오레가노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이 풀린 후 폴카로 이주한 4인 중 하나. 마침 폴카에 방문한 북방 엘프령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리나와 그녀와 함께 온 앤디가 온천욕을 하기 위해 폴카 영천을 방문했다가 그녀들과 마주쳤다. 이후 영천에서 벌어진 앤디와 아이리나의 온천섹스에 호기심을 품고 참가. 앤디 하렘의 일원이 되었다.
  • 듀량 구트 남작
폴카 일대를 다스리는 영주. 검성의 직위를 가진 마음씨 좋은 영주님. 주민친화적인 영주로 어찌나 친화적인지 단지 여탕을 훔쳐보기 위하여 대공사를 허락하고 지휘한 인물이기도 하다.
  • 린지
  • 하리

4.2.2 성지 라이카

  • 다브와이즈
  • 세레네이드
  • 슈게이저
  • 슬래쉬
  • 오라토리오
  • 유포니카
  • 화이트 소울
  • 버나드 머스탱
  • 세실리아 마치

4.3 북방 엘프령

백색의 씨족장
  • 크리스티
벚꽂색의 씨족장 대리. 앤디 일행의 마물령 탐사에 함께한 아이리나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미망인인 듯 하며, 이후 앤디 하렘에 편입되었다.
  • 아론
백색 씨족의 엘프. 안젤로스의 아버지.
소싯적 엘프령 밖을 돌아다니다가 린다와 만나 모험을 하였으며, 원래부터 소탈한 성격으로 딸인 안젤로스가 유명해지자 분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은거하고 있다.
  • 골크스
주황색의 씨족장
  • 디엘
적색의 씨족장. 무너진 브레이크 코어의 상태를 다른 씨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해결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브레이크 코어에게 삼켜져 있었다. 그동안 브레이크 코어의 일부가 디엘로 위장하여 앤디 일행에게 브레이크 코어를 한 번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다.
앤디 일행이 브레이크 코어를 진정시키며 진짜 디엘을 구출. 이후 씨족장 자리를 물려주고 브레이크 코어를 위한 마을을 세워 마을의 촌장이 되었다.
  • 올리버
금색의 씨족장
  • 알마
보라색의 씨족장
  • 보이스
청색의 씨족장
  • 샤킬
녹색의 씨족장
  • 거스트
은색의 씨족장.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을 지지하는 과격파.
  • 페이자
은색 씨족의 엘프. 북방 엘프와 미스티 팰리스에서 앤디가 조련사로 통하게 만든 주범.
  • 브레이크 코어
세계관 최강자 레벨의 하나. 정체는 다른 아닌 성수로서 엘프 씨족의 수호수였다. 그러나 성수 말을 빌리자면 '고작' 수십년의 고독을 이겨내지 못 하여 정신이 무너져 내린 케이스. 그 과정도 좀 흠좀무한데 심심하다->머리를 하나 더 만들어 수다를 떤다->금방 질리고 새로운 머리를 만들어 버린다->각 머리가 자아를 가지고 있어 각각이 또 다른 머리나 기타 신체의 일부를 만든다->이 과정의 무한반복->끝내 폭주라는 과정 끝에 말 그대로 돌아버렸다. 앤디 일행이 처음 보았을 때는 아예 기괴한 머리들이 잔뜩 달려 있는 꿈틀거리는 고깃덩어리라고 부를 정도로 무너져 내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걸 해결하는 과정도 고난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성수라 자기 필드에서는 끊임없이 재생 및 모든 힘을 온전히 사용하고도 회복하는 모습에다가 공격 방식도 일반적이지 않은 고깃덩어리 속에서 갑자기 뻗어나오는 참격(검성들이 사용하는 그것이 맞지만 더 강화판) 이라는 식으로 알아차리기도 힘들 수준이었다. 원래라면 힘이 쇠퇴한 것도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봉인하고 놔두어야 하겠지만, 앤디가 아예 반쯤 미궁의 작동 방식을 망가지게 만들어 나쁜 기를 투여 간신히 약화시켜 진정시켰다. 이후 딱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사이즈로 힐다가 '조각'하였고 이후 당연하게 엔디의 하렘에 편입이 되었다. 유녀, 글레머 미인 등 남녀노소, 신체 치수를 자유자제로 변신할 수 있다.
속성은 스플래터(...), 변신(...) 등

4.3.1 미스티 팰리스

북방 엘프령 안에 거주하는 블루 드래곤의 클랜. 마이아의 고향.

  • 브롤
미스티 팰리스의 리더로 마이아의 숙부.
  • 에아리
  • 미쉐라
  • 쥬린
마이아의 사촌동생. 에널섹스를 좋아한다.
  • 아스티
마이아의 모친.

4.4 셀레스타

  • 애슈턴
셀레스타 상국 제 6대신이자 디아네의 아버지.
  • 료 아마츠시마
  • 스콧 빈센트
  • 클레이 킹 피셔
조인족. 장군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과거 디아네가 거느렸던 첩보여단에 소속됐었기 때문에 디아네를 대장이라 부른다. 장군급답게 실력은 뛰어나나 개그캐. 지크 백카와 라그리에게 놀림당하는게 일상이다.
  • 지크 벡카
인간. 작 중 연령대는 40대. 원래는 고아로 굶어죽어가고 있었으나 한 조인족 모험가에게 발견되어 그를 양부로 모시고 성장했다. 모험가인 양부 덕에 속도와 은신술에 뛰어나다. 유일무이하게 에이스 나이트 시험에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미궁을 클리어한 남자이다. 오버나이트 시험에서 암기나 독을 쓸 수 있다면 시험에 합격했을꺼라 자신한다. 그의 자신감에 어울리게 전직 에이스나이트 3명을 암기와 독으로 끔살시킬 정도로 강하다. 현재는 특무백인장으로서 세레스타의 첩보여단에 속해있으며, 한때 디아네 밑에서 있었기 때문&아슈톤 대신에 의해 디아네를 서포트하고 있다.
과거 디아네에게도 데쉬한 듯하나 당시 그의 행동[21]에 차였다.
  • 페르난도 리그리
빗자루 십인장.
  • 카를로스
탈크의 다크엘프 콜로니 리더이자 탈크 최고의 상사인 오닉스 상사의 오너이자 CEO. 여동생바보. 마움애 안드는 사람에게는 식사 때마다 몸에 좋은 야채만 먹이는 듯. 이로 인해 디아네의 형제들 중 채식주의자로 바뀐 인물들도 있는 듯하다.
  • 낸시
카를로스의 아내. 초대 전신으로 소싯적엔 캐러밴 호위로 이름 높은 전사였으나[22], 사고를 당해 2년동안 사막을 해메다가 눈과 팔 다리를 각각 하나씩, 그리고 생식능력도 잃었다. 앤디 덕에 브레이크 코어를 통한 재생 치료법이 개발되자 힐다의 소개로 치료를 받아 회복하였다. 가임기가 지나기 전 그지경이 된 자신을 버리지 않고 계속 함께 해준 카를로스의 아이를 낳고 싶어한다.
  • 노르
디아네의 언니 중 한 명. 직업은 댄서로, 셀레스타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을 가진 듯하다. 디아네의 다른 언니인 힐다에 버금갈 정도로 성교에 자유로운 듯. 작중 2부 정령제 때 마침 탈크에 방문한 앤디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성교.
  • 비트 윌리엄스
크로스보우대 간부. 2부에서 재편성을 하면서 백인장으로 진급, 디아네가 특무를 맞게 되면서 크로스보우대 대장이 된다.
묘하게 존재감이 없으며 본인도 그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 케리 아이작
크로스보우대 간부. 소오거로, 관리 업무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듯. 역시 2부에서 백인장으로 진급하면서 신규 크로스보우대의 대장이 된다.
후술할 미카가미 자매의 피앙세. 이쪽은 자매가 딜도로 확장(…)을 해가지고 덤벼드는 상황. 덤으로 미약 겸 정력제[23]의 여파로 미카가미 자매는 물론 곁에 있던 어머니까지 덮쳐버려 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 번역판 최초로 근친상간을 달성한 자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받았다(...) 진심으로 어머니에게 대쉬 중인 지라드라는 불알친구를 가지고 있으며, 도로시라는 이름의 어머니는 그런 것이 이해가 갈 정도로 소오거 사이에서는 미인이다. 본인 역시 진심으로 어머니가 매력적인 것이 나쁘다라고 느끼는 마더콤 기질을 가지고 있다.
  • 행크 브론슨
  • 린네 미카가미
늑대 수인. 에이스 나이트 시험을 볼 때 죽을 뻔 했지만 당시 함께 시험을 치르던 아이작에게 도움을 받고 플레그를 꽂았다. 에이스 나이트로 타지의 보병대에서 근무하다가 아이작의 곁에 있기 위해 스스로 계급을 정병으로 강등해서 크로스보우대에 전입한다. 적어도 오거인 아이작보다 강하다고 한다. 2부 중반 쯤 임신한다.
  • 케이트 미카가미
린네의 여동생으로 어릴적 아이작과 했던 결혼 약속을 잊지 않고 달려들고 있다. 맨손으로는 린네보다 더 강하다고 한다. 2부 중반 쯤 임신한다.
  • 실비아 맥클레인
상국 관료의 딸로, 폭주하던 마차를 멈춰준 보이드와 연인관계가 되었다. 인간이지만 보이드의 거시기 크기가 작은 덕에 속궁합도 별 문제 없다고.
  • 디올
크라베스를 중심으로 하는 하늘색 씨족 엘프의 수장. 루카스와 오로라의 아버지.
옛날 크라베스가 곤경에 처했을때 이를 해결해준 디아네를 사랑하게 되었고, 얻어들은 다크엘프의 풍습에 따라 무기를 선물하는 것으로 청혼했지만 디아네는 이걸 무공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해서 Fail. 엘프계라 번식능력이 떨어지고, 수장으로서 자손을 만들 의무가 있음에도 디아네를 기다리며 이를 방기하자 루카스가 아버지께 다크엘프 하렘을 만들어드리겠다며 폭주하였고, 이를 통제하지 못해 디아네가 크라베스를 다시 찾게 되었다.
  • 루카스
오로라의 오빠. 마스터 나이트.
하늘색 씨족의 폭주를 막기 위해 디아네와 앤디 일행이 크라베스를 찾았을때, 디아네가 디올을 방문하는 사이 안젤로스를 첩으로 삼으려 암약하다가 앤디의 다리를 하나 날려버렸고, 그 대가로 분노한 셀렌이 불알 하나를 터트려버렸다(…). 이렇게만 보면 안습한 악당이지만, 사실 오로라에 의해 2부 시점에서도 재능의 상한선으로 평가를 받을 정도로 축복 받은 인물. 그가 개발한 변형충격파인 '참격파'는 세계관 최강자중 하나로 꼽히는 지검성조차 처음 들었을땐 '그게 가능한거였냐'고 혀를 찼을 정도. 참고로 저 기술, 지검성조차 쓰려면 기합을 넣고 써야하는 기술이다.
  • 단 크락스
쟌느의 할아버지.
  • 사훌
  • 바우즈
  • 갈라티아
  • 테오 라르드
사략선단 '붉은 고래'의 단장. 사자 수인으로 갈라티아의 아버지. 딸바보.

4.4.1 고양이 수인 콜로니

  • 마로네
2부 중반 콜로니에 들른 앤디 일행이 중병, 중상자들을 폴카로 이동시켜 치료하려 한 묘인족 중 하나. 과거 헬즈보어에게 양 다리를 먹혔었다.
앤디가 생각해낸 치료법[24]의 첫 피험자가 된다. 아직 방법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생을 하는 동안 매우 고통스럽지만 재생에 필요한 약간의 마법실력+본인의 걷고자 하는 의지로 견뎌내 재생에 성공한다.
  • 큐트
2부 중반 콜로니에 들른 앤디 일행이 중병, 중상자들을 폴카로 이동시켜 치료하려 한 묘인족 중 하나. 양 눈을 잃었었다. 마로네를 치료하며 피험자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고 판단한 앤디 일행이 고통이 오는 이유가 브레이크 코어에게서 흘러나오는 기가 너무 많아 흘러넘쳐서 고통이 배가된다는 것을 알고 치료법 과정에 드래곤 라이더인 앤디와 드래곤인 마이아 마법적으로 연결시키고, 그 상태로 피험자와 성교. 흘러넘친 기를 성교중인 앤디를 통해 마이아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고통을 경감시켰다.
신체가 재생되며 상처 부위에서 피가 흘러내리기 때문에 이 처자 역시 양 눈에서 피를 쏟아내며 치료됐다. 꽤 공포스러웠는지 앤디는 후배위로 마무리.

4.5 렌팡가스

  • 알메이다
아필름 제국의 심록의 씨족 출신 팔라딘. 본국에서는 이단심문관, 즉 하프엘프 단속을 맡고 있었으나, 방법당한 하프엘프들이 변한 나무[25]를 제국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라 쓰는 것을 목격하고는 회의를 느껴 사직하였다.
이후 폴크로슈로 이주하여 추방당한 하프엘프들을 보살피려고 하던 중, 자신이 쫓던 하프엘프 중 하나인 셀렌이 노예 목걸이를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는 앤디를 습격하였으나 제압당했다.그리고 폭풍섹스
가드너 공작과의 거래로 트롯 내에 이종족들을 위한 거주지를 만들어주는 대가로 렌팡가스에 파견되었으며, 건틀렛 나이트로 활동하던 중 디아네 특무대를 수행하게 된다. 상당히 츤츤한 성격으로 앤디 앞에서 언행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 2부에서 정식으로 앤디 하렘에 편입되었다.
참고로 2부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언급 자체는 알메이다라는 강력한 전사가 있다고 1부에서 이미 언급되고 있었다.
  • 나리스

속성은 빈곤, 츤데레, 개그캐

  • 테테스 머레이
디아네 특무대의 수행을 맡은 레드암 중 한명. 17세의 인간 소녀.
  • 플레어 라일락 린바르.
렌팡가스의 여왕. 한참 연상인 알렉스 버스터 후작을 사랑하고 있다.
  • 알렉스 버스터 후작.
4명의 골드암 중 한명. 마인 버스터. 통칭 '재주 많은 가난한 자'. 우리 식으로 번역하자면 '올 마스터'가 어울릴 존재다. 일단은 마법사로서 본인은 다른 사람들만큼 뭐 하나를 특출나게 잘 하지를 못 하기에 이것저것 열심히 한다고 스스로를 평가하지만, 그 실상은 마법사면서 육체는 블랙 암 수준, 마법이 쇠퇴한 시기에 독문 마법 개발 및 다중 영창 때려박기가 필살기에 정치적 짬밥은 전대 여왕 세대라 왜 아직도 현역인지 의심스러운 수준 등등 뭔가 굉장한 존재다. 거기다 재능 역시 대단한 건지 엘프 쪽 정규 마법 코스를 밞은 이들이 평가하기를 '이쪽에서 배웠으면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일까?'라는 식으로 말을 할 정도. 인간 측 최강자 라인에 속하는 괴물이다. 그렇지만 본인은 대머리를 치료하지 못 해서 끙끙거리고 있다 못해 해당 마법의 개발하는 걸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으며 전대 여왕을 사랑했으나 결국 이루어지지 못 한 첫사랑을 잊지 못 한 순정남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현대 여왕이 전대 여왕과 똑 닮아 있고, 또한 그에게 주위는 다 알 정도로 눈을 빛내고 있기에 다들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중.
  • 아넷트
4명의 골드암 중 한명. 포학의 아넷트. 일렉콘[26] 오우거의 투쟁 본능을 폭파시키는 걸 선천적으로 타고나고 후천적으로 닦았으나 문제는 덕분에 그 조건의 허들이 지나치게 낮아져 버렸다. 즉, 골드암씩이나 되는 강자가 끓는점이 바닥이라 툭하면 뚜껑이 열려 발광한다는 것. 위의 저 포학 역시 그래서 받은 것. 덕분에 결혼 할 날은 멀기만 하다고....
  • 리스타 셰일
4명의 골드암 중 한명. 사자 수인.
  • 페리오스
4명의 골드암 중 한명.
  • 벨가
페리오스와 샤론의 스승.
  • 셰인 본드 백작

4.6 칼윈 왕국

전 섬광기
  • 재더
  • 스타나
  • 라이너 엑세리자
우뢰기. 크리스탈 팰리스의 드래곤 라이더.
  • 리처드 그란스
현 섬광기
  • 베아트리스 트레지아
근력을 증폭시켜주는 팔찌를 계승받는, 현 해왕기.
  • 브라이언 루오
낭아기.
  • 헤르만 키드
폭염기.
  • 듀크
4대 전의 폭염기. 현재는 신관장.

4.6.1 크리스탈 팰리스

5 기타

타입문넷에서 1부(73화 완결)와 2부(2015년 12월 31일 491화 완결)가 완결까지 번역되었다. 최근에 3부 번역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과거 리그베다 위키가 존속되던 시절, 작종 성적요소 관련 문서가 작성금지가 되던 시절에도 일부 문서들과 함께 살아남아있었으나 결국 ISBN이 없는 웹 연재 성인물은 안 된다는 규정 위반의 철퇴를 맞고 문서가 모조리 소거되었다. 현재 나무위키의 문서는 위키러들이 조금씩 모아둔 백업본을 토대로 복원이 진행 중.

  1. 이 작품의 작가는 일반적인 다른 연재작가들처럼 게시판에 글 형식으로 올리는 게 아니라 텍스트 파일에 써서 압축,zip파일을 만들어 업로드하는 식으로 연재했다. 2014년 6월 2부가 완결되었으며, 2015년 5월 말 현재 3부인 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 Z가 연재 중.
  2. 읽어보면 알겠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은 점점 평범함과 거리를 두게 된다
  3. 사실 이 표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단 일종의 약속의 증표라고 보는게 적당할 것이다.
  4. 주역 여성들은 동일한데 이들을 데리고 야설을 몇 년씩 쓴다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면이 있긴 하다. 오히려 글쓴이가 8년이 넘도록 꾸준하게 에로씬까지 계속 쓸 수 있는걸 강철의 의지라 칭찬해야 할 정도.
  5. 검성은 홀로 정병 25인, 대검성은 100명을 상대한다고 한다
  6. '드래곤의 몸=인간상태의 몸'이라고 물리법칙을 속여서 치환한다고
  7. 맛이 없다고 한다(...)
  8. 적어도 작품 내에 등장한 드래곤들은 타 종족을 위협하는 까칠한 성격인 자가 없었다.
  9. 인간 같은 종족이 강하거나 지혜로워봐야 드래곤보다 뛰어날 수 없으므로
  10. 화룡 전쟁의 여파로 드래곤의 비보를 함부로 취급하면 드래곤의 노여움을 산다 하여 국가적 금제까지 걸려있다
  11. 거기다 독문의 마법적 처리까지 가해서 죽지도 못 하게 짜버리는 쾌락 지옥을 선사하는 것이 특기. 10년이나 주인공 보정도 없는 남편이 견딘 것이 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2. 자신의 환자 출신. 이 캐릭터 취미가 자기 환자 덥치기라 남편 역시 그렇게 만났다고. 물론 우리의 주인공 역시......
  13. 각문을 새긴 태시로, 공기의 저항을 받을수록 가속한다. 제작이 어려워 사격 훈련도 힘든, 즉 탄도 숙지도 제대로 안된 물건이다.
  14. 후에 사정을 알게 된 앤디 曰"이번만큼 이 수인놈이 무서웠던 적은 없었다."
  15. 정작 사정을 들은 드래곤들은 그렇게 될 줄 몰랐다며 사과하면서 그 상처를 치료해줬다.
  16. 에이스나이트 시험에서 오거 탈락의 단골 코스가 초반에 폭주하다가 후반에 지쳐 리타이어하는 거라고.
  17. 작중 서술될 크로스보우대 대원 중 애인이 있는 사람은 앤디, 아이작, 어니 보이드 뿐이다. 나머지 대원들 중 동정도 태반인 듯
  18. 장인 되실 분이 소위로 진급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으며, 가장 빠르게 소위가 되는 길이 에이스나이트가 되는 것이다.
  19. 그 능력 덕분에 이 시점에서 그에게 더 이상 크로스 보우 사격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이네의 평가가 내려진다.
  20. 사위의 10명 이상의 하렘상태. 다른여자(쟌느)의 아이 있음.
  21. 몰래 훔쳐봤다
  22. 다음에 나오는 치료 직후 디아네를 제외한 특무대원들과 대련을 했을때 전원 순살
  23. 헬즈보어의 간. 나중에 묘인족 콜로니에 방문한 앤디도 이틀간 이걸 먹으며 발정기에 들어간 묘인족들을 상대했다.
  24. 성지 라이카의 성수가 만든 마법을 변형하여 피험자와 브레이크 코어를 연결하여 피험자의 신체를 성수의 일부로 느끼게 만들어 성수의 무한한 재생력을 이용해 신체의 일부를 재생하는 방법
  25. 아필름 제국에서는 법도를 벗어난 하프엘프에 트렌트 병을 옮겨 나무가 되게 만든다.
  26. 체내에서 번개를 만들 수 있는 진오우거전기오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