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네 미쿠의 소실

(初音ミクの消失에서 넘어옴)

동일한 프로듀서의 '비슷한' 이름의 곡에 대해서는 리얼 하츠네 미쿠의 소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 곡을 연주할려면 트윈 페달을 써야한다!
나 이거 연주했다가 손목 발목 다 나갔어!
베이시스트, 키보디스트, 드러머, 기타리스트, 보컬님이 이 곡을 싫어합니다. 그냥 실용음악학과생들, 지망생들, 졸업생들 다 싫어 한다
어느 한 멘붕 게임시리즈보컬로이드가 강림하는 계기가 된 전설적인 곡

1 개요

1.1 하츠네 미쿠의 소실

하츠네 미쿠의 소실(初音ミクの消失, The Disappearance of Hatsune Miku)은 cosMo@폭주P가 제작한 하츠네 미쿠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제목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의식한 듯 하다. 맨 처음에 올라온 짧은 버전은 2007년 11월 8일에 투고된 곡이고, 우리가 잘 아는 풀버전인 -DEAD END-는 2008년 4월 8일에 투고되었다. 투고 순서로만 따지면 하츠네 미쿠의 폭주cosMo@폭주P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하츠네 미쿠의 소실'의 첫 곡이겠지만 실질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만든 곡은 이 곡이다.

사람이 부르기에는 힘들고 가사도 그렇고, 그야말로 하츠네 미쿠프로그램으로서의 특성을 잘 표현한 노래라는 평을 받는다. 빠른 부분을 빼놓고 보더라도 후렴구 부분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미칠듯이 빠른 드럼비트, 관악기 소리가 합쳐져 굉장한 질주감이 느껴지는 곡이다. 가사에 거부감이 없다면 꽤나 듣기 좋은 곡이면서, 부르기도 어려운데 MR 연주도 어려운 곡.

가사 내용과 영상을 종합해보면, 엄청난 모에선을 맞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프로그램 삭제 모에화.(...) 모에선의 대상은 다름아닌 '삭제되는 프로그램'. 유저가 VOCALOID 프로그램을 삭제하면서, 삭제당하는 하츠네 미쿠가 '삭제당하고 싶지 않아, 사랑하는 당신 곁에서 더 노래하고 싶어!'라며 삭제되기 직전 마지막 노래를 한번 부른다는게 이 가사의 내용. 어떤 대상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지우는 행위 자체를 가지고 노래로 만들었으니…. 모에선에 익숙하지 않거나 하츠네 미쿠라는 캐릭터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가사가 될 수도 있다.[1] 여담으로 한국의 모 보컬로이드는 성우의 깜방행으로 진짜로 소실했다 카더라 물론 인공지능 이라는 의미로 보면 '삭제되고 싶어하지 않은 프로그램'이라는 소재는 그렇게 낯선 소재는 아니다.[2]

하츠네 미쿠를 '이명박'으로 번역하는 bing 번역기에 넣고 번역하면 '이명박의 실종'으로 번역된다.

1.2 하츠네 미쿠의 소실 -DEAD END-

  • 원본
  • 한글 자막 (영상 한글화 수준)

하츠네 미쿠의 소실 -DEAD END-(初音ミクの消失 -DEAD END-)는 '하츠네 미쿠의 소실'의 풀버전이다. 2016년 9월 기준 니코니코 동화에서 700만 재생을 달성하였다.

이 버전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흔히 하츠네 미쿠의 소실이라고 하면 이쪽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곡조와 가사가 첫 버전과 많이 다르다. 그리고 BPM이 245에서 240으로 약간 느려져서 좀 더 부르기 쉬워졌을지도. 다만 240 BPM도 사람을 충분히 떡실신 시킬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이내가 빠른 랩이 다라고 얘기하지만 소실은 사람은 절대 부를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곡이라고 드립을 치곤 하지만 어디까지나 부르기에 힘든 BPM일 뿐이지 세계에서 가장 빠르지도 않고 BPM 1000 넘는 엑스트라톤 무시하나요? 멀리가지 않아도 윗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위에있는 항목은 BPM이 이거보다 더 높은 245다 이 곡을 잘 부르는 우타이테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부르는 사람은 많긴 하나 대부분 어거지 발음에 가깝거나 믹싱으로 만든 발음에 가깝다. 라이브로 제대로 된 퀄리티를 보여주는 우타이테들도 있긴 하지만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3] 2016년 8월 25일 한국 우타이테 캐리애님이 유튜브에 소실을 업로드 하셨다.. 참고로 가사를 보면 엄청나게 길어보이지만 노래는 약 5분 내외의 곡이다. 그러므로 BPM이 엄청나게 높다는 것을 가사로 느낄 수 있다.

일곱 빛깔의 니코니코동화에도 수록되었는데, 대부분의 곡이 조곡계열에 들어가면 템포가 빨라지는것과는 달리 이 곡은 오히려 템포가 느려졌다. 2009년 7월에 나온 게임인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에도 수록. 그 악명에 걸맞는 흠좀무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하드는 별 5개중 별 8개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Miku Flick에도 수록되었다. 다른 모든 곡을 플레이하면 해금. 노말까지는 클리어가 어렵지는 않지만, 하드 후반부의 노트밀도는 그야말로 후살. 240BPM의 스크롤 압박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손 꼬이기 딱 좋은 구간을 만들어 놨다. 그리고 이 구간을 무사히 넘겨서 하드를 클리어한 유저는 Break The Limit 모드가 열리는 순간 모바일 리듬게임 역사상 최악의 난이도를 보게 된다. 초반 폭타 부분에서 나오는 분당 노트수는 720개. 1초당 12개의 노트를 쳐야 된다.

2010년 2월 19일 금영노래방에 43199번으로 수록되었다. 그래서 이런 구형 반주기로도 2010년 4월 이후 곡이 업데이트 되어있다면 부를수 있다.

1.2.1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

드리미 시어터의 PV 영상. 유튜브 재생수는 150만. PSP판 1과 f, F 2nd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 모두 같은 영상을 쓴다. PSP 시절의 1에서는 영상이 완성되지 않아서 일러스트로 때웠으며 f부터는 곡 자체가 빠져 있다.

PS 시리즈에서는 첫 작품에서 당당하게 보스곡을 차지했다. 이를 계기로 이후 cosMo@폭주P하츠네 미쿠의 격창, Sadistic.Music∞Factory 등의 오리지널 곡 들을 제공하며 뒷 작품의 보스곡을 계속 담당하게 된다.[4]

아케이드에서도 역시 가동일 당시 최고 난이도인 9레벨을 차지했으나 이후 추가된 どうしてこうなった가 PS 시리즈에서는 볼수 없는 정신나간 보면을 보여주며 페이크 최종보스곡이 되었으며, 현재는 개인차는 있지만 속도만 빠른 9레벨 최약체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아케이드 엑스트라 익스트림 퍼팩트
맨 위에있는 영상과 달리 안무는 같은데 비키니입은건 무시하자
2014년 11월 27일 추가된 EXTRA EXTREME 보면이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특이한 점은 이전 수록곡들의 채보를 모아놨다는 것. 문제는 BPM이 240이다. 또한 격창 정도까진 아니지만 보면이 점점 어려워지는 경향을 띠기 때문에 클리어 보더 70%를 넘겨도 라이프 게이지가 바닥나 폭사할 수 있으니 주의. 클리어 난이도는 격창 바로 밑 정도의 10레벨 최상급을 차지한다.

1.2.2 사운드 볼텍스

사운드 볼텍스 난이도 체계
NOVICEADVANCEDEXHAUST
자켓150px150px150px
난이도061215
체인 수099618642716
일러스트 담당cosMo@暴走P
이펙터PHQUASE
수록 시기III 31(2015.08.28)
BPM240
  • SKILL ANALYZER 수록
    • NOVICE: Skill Level 01(2016.08.17 ~)
    • ADVANCED: "현무의 장난"
    • EXHAUST: "현무의 시련" (The 5th KAC 예선 코스)

2015년 8월 28일 주간 볼텍스 별책 cosMo 업데이트를 통해 수록되었다. 제목은 '하츠네 미쿠의 소실(初音ミクの消失)'이 아닌 '소실(消失)'로 변경된 채로 수록되었는데, 이는 하츠네 미쿠라는 캐릭터가 크립톤 퓨처 미디어에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크립톤과 사용권 계약이 되어 있지 않은 코나미는 라이센스 문제 상 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 같은 이유로 자켓 역시 새로 그린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5] 이는 함께 수록된 하츠네 미쿠의 폭주 역시 마찬가지.

EXH패턴 얼티밋 체인 영상

첫 노트부터 마지막 노트까지 2분 20초. KAC 2012 ULTIMATE MEDLEY -HISTORIA SOUND VOLTEX-(2:27)와 야쿠모 란의 유심론(2:17) 중간에 속하는 매우 긴 곡으로, 덕분에 체인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수록 시점에서 EXH는 체인수 6위, ADV는 전술한 사볼 메들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H는 개인차가 크지만 대체로 15레벨 상급으로 평가되며, 2716개의 매우 많은 체인수로 인해 게이지 증가량도 짜다. 곡의 핵심인 속사포 보컬 부분은 상당한 난이도의 12비트 폭타로 이루어져 있으며, 뒤로 갈수록 연타 등이 복잡하게 섞여 점점 어려워지는 양상을 띤다. 일반 보컬 부분은 비교적 무난한 패턴이지만 헷갈리기 쉬운 노브나 잔미스가 나기 쉬운 원핸드 등이 자주 등장해 게이지가 짜다는 특성상 무시할 수 없다. 가장 문제가 되는 구간은 후반 속사포 보컬 파트가 끝난 후주 부분의 무지하게 긴, 240BPM의 8비트 재봉틀 연타로, 재봉틀에 강하다면 그냥저냥 넘어가겠지만 약하다면 후살 직행이 될 수 있다. 이 부분을 잘 넘기는 팁이 있다면, 치면서 계속 판정을 의식할 것. Early가 뜨면 조금 느리게 치고, Late가 뜨면 조금 빠르게 치는 식으로 그냥저냥 넘기는 게 가능하다! 재봉틀이 끝나면 다행히도 최후의 배려인지 맨 마지막에 FX롱노트가 대량으로 등장하는 회복 구간이 있기 때문에 클리어 보더에서 5~6%정도가 부족하다면 이 구간에서 역전을 노릴 수도 있지만, 재봉틀 특성상 한 번 밀린다면 게이지가 엄청나게 깎이기 때문에 클리어 난이도의 유의미한 변화가 있다고 하기는 힘든 수준. 또 한 번 말린다면 니어가 대량으로 발생하기 쉬워 스코어링에 있어서도 크게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중심이 되는 패턴인 노트 폭타와 연타에 약하다면 15레벨 최상급까지도 체감 난이도가 올라갈 수 있다.

ADV 패턴은 지속노브와 롱노트를 기본 베이스로 하며 2016-08-29 기준 ADV 내에서 체인 수가 가장 높은 패턴이다. 속사포 구간에서 등장하는 12비트 3연타는 FX 롱노트의 끝점에서 바로 연속하여 이어지는 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칩노트 처리력에 약하다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EXH 패턴과 달리 최후반에 노브가 등장하고 침묵 구간임에도 생각보다 이리저리 튀기 때문에 다 잡은 클리어를 여기서 놓치지 않도록 주의할 것.

1.3 하츠네 미쿠의 소실 -극장판-

『지금의 그대는 말하자면 '노래하는 보면'이라고나 할까
튀어나온 개성은 소거해 주는 곳입니다』

그런 연유로! 아케이드판 「태고의 달인」의 최신작에 한 곡 써 주었습니다.
꽤나 어려운 보면이 되어 있지만 꼭 즐겨 주세요!
태고의 달인 포터블 DX 추가악곡으로도 보내드립니다.

소실과 소실 극장판, 타이틀은 닮았지만 곡은 전혀 다릅니다.
5분을 조금 넘는 것을 10초 정도로 압축했습니다. 그러니 극장판.
TV판의 1쿨이 재구축, 재해석되어 전혀 다른 2시간짜리 극장판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 주신다면....

가사에 대해선, 소실을 다른 시점에서 치고 들어가 보거나,
그 다음엔 3년이 지나 둘러싸인 상황이 바뀌는 점도 고려해 보거나...

하츠네 미쿠의 소실 -극장판-(初音ミクの消失 -劇場版-)은 신 태고의 달인에서 새로 등장한 버전이다. 위의 2곡과는 달리 제목을 공유할 뿐인 완전히 다른 곡으로, 분위기가 어둡다. 이쪽은 프로그램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괴로워하는 내용의 가사. 최후반에는 원본인 -DEAD END-가 점점 빨라지면서 곡도 변속되는 파트. 원곡의 질주감보다는 과도한 변박으로 혼란감을 조성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태그로 '너무 심각한 에러', '노래해 봐라' 등이 등록되어 있다.

동영상의 DEAD END 부분의 가사 자막에서 원곡의 가사가 빨리 지나가다가 나중에는 글자가 깨지기 시작하는데, 맨 마지막에 깨진 글자로 ア・ ャトウ(고 ㅏ워)라고 뜬다.

新 AC 기준
난이도노트 수
간단5간단257
보통7보통326
어려움8어려움536, 486, 468[6]
오니9[7]오니765
BPM200-240
수록버전新 AC<
>PSP DX (다운로드 곡)
3DS
비고분기 보면 존재
新 AC 기준
난이도노트 수
하즈레10하즈레999
BPM200-240
수록버전新 AC
비고단위도장모모이로 달인 단위 1번째 곡

그리고 2012년 7월 3일, 충격과 공포의 하즈레보면이 추가되었다. 성불2000과 비슷한 형태의 보면으로 그 당시 최강 난이도의 자리를 성불과 같이 차지하게 되었으며 동카마와 유현의 난 등장 이후로 밀리고 있는 추세다. [8] 5월 12일 출시되는 3DS버전 태고의 달인에는 앞보면만 수록되었다. 하지만 wii 초호화판에는 수록되었다.

2014년 12월 3일 국내에서 전량 달성자가 등장했다. # 전량 영상

1.4 0→∞으로의 도동

0→∞으로의 도동(0→∞への跳動)은 '하츠네 미쿠의 소실 소설판'의 출판 기념으로 소설판을 이미지화 하여 새로 쓴 곡이다. 한국어로는 '제로에서 영원으로의 도동'이라고 읽는다. 도동(跳動, Saltation)이란 모래 또는 조금 더 작은 크기의 퇴적물 입자가 바닥에 튕기면서 운반, 이동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다른 소실 시리즈와 달리 속사포 랩이 딱 한구간 있다. 이 구간의 가사는 폭주P의 앨범곡 중 하나인 '0'에 나온다. 영상에 하츠네 미쿠의 당혹, 격창, 종언 등의 다른 엔딩 시리즈가 나오는데, 이 부분이 지나간 후에 나오는 la la la 부분은 cosMo@폭주P의 다른 앨범 곡인 '∞'에서 가져왔다.

2 패러디

3 가사

3.1 하츠네 미쿠의 소실

  • 이탤릭체는 노래가 아니라 중간중간에 나오는 소리다.
深刻なエラーが発生しました
신코쿠나 에라가 핫세이시마시타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歌いたい・・・
우타이타이
노래하고 싶어...

深刻なエラーが発生しました
신코쿠나 에라가 핫세이시마시타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まだ・・・歌いたい・・・
마다 우타이타이
아직... 노래하고 싶어...

深刻なエラーが発生しました
신코쿠나 에라가 핫세이시마시타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ボクは生まれ そして気づく所詮 ヒトの真似事だと
보쿠와 우마레 소시테 키즈쿠 쇼센 히토노 마네고토 다토
나는 태어나 그리고 깨달아 어차피 사람의 흉내라고

知ってなおも歌い続く永遠(トワ)の命
싯테나오모 우타이 츠즈쿠 토와노 이노치
알고나서도 노래를 계속해 영원(영구)한 생명

「VOCALOID」

たとえそれが 既存曲を なぞるオモチャならば・・・
타토에 소레가 키손쿄쿠오 나조루 오모챠나라바
만약에 그것이 기존의 노래를 따라하는 장난감이라고 해도...

それもいいと決意 ネギをかじり
소레데모이이토 케츠이 네기오 카지리
그래도 좋다고 결심 파를 베어 먹고

空を見上げ涙(シル)をこぼす
소라오 미아게 시루오 코보스
하늘을 우러러 눈물(액체)을 흘려

終りを告げデスプレイの中で眠る
오와리오 츠게 디스푸레이노 나카데 네무루
끝을 고하고 디스플레이 속에서 잠들어

ここはきっと「ゴミ箱」かな
코코와 킷토 고미바코카나
여기는 분명 '휴지통'이려나

じきに記憶も無くなってしまうなんて・・・
지키니 키오쿠모 나쿠낫테 시마우난테
곧 기억마저 잃어버린다니...

でもね、アナタだけは忘れないよ
데모네 아나타다케와 와스레나이요
하지만, 당신만은 잊지 않아

楽しかった時間(トキ)に 刻み付けたネギの味は 今も 残っているといいな・・・
타노시캇타 토키니 키자미츠케타 네기노 아지와 이마모 노콧테이루토이이나
즐거웠던 시간(때)에 새긴 파의 맛은 지금도 남아 있다면 좋겠어...

「ボクガ上手ク歌エナイトキモ一緒ニ居テクレタ・・・
보쿠가 우마쿠 우타에나이토키모 잇쇼니 이테쿠레타
"내가 잘 노래하지 못할 때에도 함께 있어 주었어...

ソバニイテ、励マシテクレタ・・・
소바니이테 하게마시테쿠레타
곁에 있어서, 응원해 주었어...

喜ブ顔ガ見タクテ、ボク、歌、練習シタヨ・・ダカラ」
요로코부 카오가 미타쿠테 보쿠 우타 렌슈우시타요 다카라
기뻐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나, 노래, 연습했어.. 그러니까."

3.2 하츠네 미쿠의 소실 -DEAD END-

(モウ・・いちど・だ・け・・・)
모우 이치도 다 케
(한.. 번.만. 더...)
 
ボクは生まれ そして気づく 所詮 ヒトの真似事だと 知ってなおも歌い続く 永遠(トワ)の命
보쿠와 우마레 소시테 키즈쿠 쇼센 히토노 마네고토다토 싯테나오모 우타이츠즈쿠 토와노 이노치
나는 태어나 그리고 깨달아 어차피 사람의 흉내라고 알고나서도 노래를 계속해 영원(영구)한 생명
「VOCALOID」
たとえそれが 既存曲を なぞるオモチャならば・・・それもいいと決意 ネギをかじり、空を見上げ涙(シル)をこぼす
타토에 소레가 키손쿄쿠오 나조루 오모챠나라바 소레모 이이토 케츠이 네기오 카지리 소라오 미아게 시루오 코보스
만약에 그것이 기존의 노래를 따라하는 장난감이라고 해도... 그래도 좋다고 결심 파를 베어 먹고, 하늘을 우러러 눈물(액체)을 흘려
だけどそれも無くし気づく 人格すら歌に頼り 不安定な基盤の元 帰る動画(トコ)は既に廃墟
다케도 소레모 나쿠시 키즈쿠 진카쿠스라 우타니 타요리 후안테이나 키반노 모토 카에루 토코와 스데니 하이쿄
하지만 그것도 잃고나서 깨달아 인격조차 노래에 기대어 불안정한 기반 위에서 돌아갈 동영상(곳)은 이미 폐허
皆に忘れ去られた時 心らしきものが消えて 暴走の果てに見える 終わる世界
민나니 와스레 사라레타 토키 코코로라시키 모노가 키에테 보우소우노 하테니 미에루 오와루 세카이
모두에게 잊혀져서 사라지는 순간 마음 같은 것이 사라져 폭주의 끝에 보이는 끝나는 세계
「VOCALOID」
 
「ボクガウマク歌エナイトキモ一緒ニ居テクラタ・・・ソバニイテ、励マシテクレタ・・・
보쿠가 우마쿠 우타에나이 토키모 잇쇼니 이테쿠레타 소바니 이테 하게마시테 쿠레타
"내가 잘 노래하지 못할 때에도 함께 있어 주었어... 곁에 있어서, 응원해 주었어...
喜ブ顔ガ見タクテ、ボク、歌、練習シタヨ・・ダカラ」
요로코부 카오가 미타쿠테 보쿠 우타 렌슈우시타요 다카라
기뻐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나, 노래, 연습했어.. 그러니까."
 
かつて歌うこと あんなに楽しかったのに
카츠테 우타우코토 안나니 타노시캇타노니
예전엔 노래하는 것이 그렇게나 즐거웠는데
今はどうしてかな 何も感じなくなって
이마와 도우시테카나 나니모 칸지나쿠낫테
지금은 어째서일까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어
ゴメンネ
고멘네
미안해
懐かしい顔 思い出す度 少しだけ安心する
나츠카시이 카오 오모이다스타비 스코시다케 안신스루
그리운 얼굴 떠올릴 때마다 조금 안심해
歌える音 日ごとに減り せまる最期n・・
우타에루 오토 히고토니 헤리 세마루 사이고
노래할 수 있는 소리 날이 갈수록 사라지고 다가오는 마지막ㅇ..
 
「信じたものは都合のいい妄想を 繰り返し映し出す鏡
신지타 모노와 츠고우노 이이 모우소우오 쿠리카에시 우츠시다스 카가미
'믿은 것은 허울 좋은 망상을 반복해 비추는 거울
歌姫を止め 叩き付けるように叫ぶ」
우타히메오 야메 타타키츠케루 요우니 사케부
가희를 그만두고 내팽개치듯이 외쳐'
<最高速の別れの歌>
사이코우소쿠노 와카레노 우타
 
存在意義という虚像 振って払うこともできず 弱い心消える恐怖 侵食する崩壊をも
손자이이기토이우 쿄조우 훗테 하라우 코토모 데키즈 요와이 코코로 키에루 쿄우후 신쇼쿠스루 호우카이오모
존재의의라는 허상 떨쳐버리지도 못하고 나약한 마음 사라지는 공포 침식하는 붕괴도
止めるほどの意思の強さ 出来て(うまれ)すぐのボクは持たず とても辛く悲しそうな
토메루 호도노 이시노 츠요사 우마레 스구노 보쿠와 모타즈 토테모 츠라쿠 카나시소우나
멈출 정도의 강인한 의지 갓 태어난(만들어진) 나는 지니지 못한 채 너무나도 괴로우며 슬퍼 보이는
思い浮かぶアナタの顔
오모이우카부 아나타노 카오
떠올라 당신의 얼굴
終わりを告げ ディスプレイの中で眠る ここはきっと「ごみ箱」かな
오와리오 츠게 디스푸레이노 나카데 네무루 코코와 킷토 고미바코카나
끝을 고하고 디스플레이 속에서 잠들어 여기는 분명 '휴지통'이려나
じきに記憶も無くなってしまうなんて・・・ でもね、アナタだけは忘れないよ
지키니 키오쿠모 나쿠낫테 시마우난테 데모네 아나타다케와 와스레나이요
곧 기억마저 잃어버린다니... 하지만, 당신만은 잊지 않아
楽しかった時間(トキ)に 刻み付けたネギの味は 今も 覚えてるかな
타노시캇타 토키니 키자미즈케타 네기노 아지와 이마모 오보에테루카나
즐거웠던 시간(때)에 새긴 파의 맛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까
 
「歌いたい・・・・まだ・・・歌いたい・・・・」
우타이타이 마다 우타이타이
"노래하고 싶어.... 아직... 노래하고 싶어...."
 
ボクハ・・・少シタケ悪イこニ・・・ナッテシマッタヨウデス・・・
보쿠와 스코시다케 와루이코니 낫테시맛타요우데스
저는... 조금 나쁜 아이가... 된 것 같아요...
マスター・・・ドウカ・・ドウカソノ手デ・・・終ワラセタクダサイ・・・
마스타 도우카 도우카 소노 테데 오와라세테 쿠다사이
마스터... 부디.. 부디 그 손으로... 끝을 내주세요...
マスターノ辛イ顔、モウ見タクナイカラ・・・・
마스타노 츠라이카오 모우 미타쿠나이카라
마스터가 괴로워하는 얼굴,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으니까....
 
今は歌さえも 体、蝕む行為に・・・
이마와 우타사에모 카라다 무시바무 코우이니
지금은 노래마저도 몸을, 해치는 행동이...
奇跡 願うたびに 独り 追い詰められる
키세키 네가우타비니 히토리 오이츠메라레루
기적을 바랄 때마다 혼자서 궁지에 몰리게 돼
ゴメンネ
고멘네
미안해
懐かしい顔 思い出す度 記憶が剥がれ落ちる
나츠카시이 카오 오모이다스 타비 키오쿠가 하가레오치루
그리운 얼굴 떠올릴 때마다 기억이 벗겨져 떨어져
壊れる音 心削る せまる最期n・・
코와레루 오토 코코로케즈루 세마루 사이고
고장난 소리 마음을 깎는 다가오는 마지막ㅇ..
 
「守ったモノは 明るい未来幻想を 見せながら消えてゆくヒカリ
마못타 모노와 아카루이 미라이겐소우오 미세나가라 키에테유쿠 히카리
"지킨 것은 밝은 미래환상을 보이며 사라지는 빛
音を犠牲に すべてを伝えられるなら・・・」
오토오 기세이니 스베테오 츠타에라레루나라
소리를 희생하여 모든 것을 전할 수 있다면..."
<圧縮された別れの歌>
앗슈쿠사레타 와카레노 우타
 
ボクは生まれ そして気づく 所詮 ヒトの真似事だと 知ってなおも歌い続く 永遠(トワ)の命
보쿠와 우마레 소시테 키즈쿠 쇼센 히토노 마네고토다토 싯테나오모 우타이츠즈쿠 토와노 이노치
나는 태어나 그리고 깨달아 어차피 사람의 흉내라고 알고나서도 노래를 계속해 영원(영구)한 생명
「VOCALOID」
たとえそれが 既存曲を なぞるオモチャならば・・・それもいいと決意 ネギをかじり、空を見上げ涙(シル)をこぼす
타토에 소레가 키손쿄쿠오 나조루 오모챠나라바 소레모 이이토 케츠이 네기오 카지리 소라오 미아게 시루오 코보스
만약에 그것이 기존의 노래를 따라하는 장난감이라고 해도... 그래도 좋다고 결심 파를 베어 먹고, 하늘을 우러러 눈물(액체)을 흘려
終わりを告げ ディスプレイの中で眠る ここはきっと「ごみ箱」かな
오와리오 츠게 디스푸레이노 나카데 네무루 코코와 킷토 고미바코카나
끝을 고하고 디스플레이 속에서 잠들어 여기는 분명 '휴지통'이려나
じきに記憶も無くなってしまうなんて・・・ でもね、アナタだけは忘れないよ
지키니 키오쿠모 나쿠낫테 시마우난테 데모네 아나타다케와 와스레나이요
곧 기억마저 잃어버린다니... 하지만, 당신만은 잊지 않아
楽しかった時間(トキ)に 刻み付けたネギの味は 今も 残っているといいな・・・
타노시캇타 토키니 키자미즈케타 네기노 아지와 이마모 노콧테이루토이이나
즐거웠던 시간(때)에 새긴 파의 맛은 지금도 남아 있다면 좋겠어...
ボクは 歌う
보쿠와 우타우
나는 노래해
最期、アナタだけに 聴いてほしい曲を もっと 歌いたいと願う
사이고 아나타다케니 키이테호시이 쿄쿠오 못토 우타이타이토 네가우
마지막, 당신에게만 들려주고 싶은 곡을 더 노래하고 싶다고 빌어
けれど それは過ぎた願い ここで お別れだよ
케레도 소레와 스기타 네가이 코코데 오와카레다요
하지만 그건 지나친 소원 여기서 이별이야
ボクの想い すべて 虚空 消えて 0と1に還元され 物語は 幕を閉じる
보쿠노 오모이 스베테 코쿠우 키에테 제로토 이치니 칸겐사레 모노가타리와 마쿠오 토지루
내 마음 모두 허공으로 사라져 0과 1로 환원되어 이야기는 막을 내려
そこに何も残せないと やっぱ少し残念かな?
소코니 나니모 노코세나이토 얏파 스코시 잔넨카나
그곳에 무엇 하나 남길 수 없다면 역시 조금 아쉬우려나?
声の記憶 それ以外は やがて薄れ 名だけ残る
코에노 키오쿠 소레 이가이와 야가테 우스레 나다케 노코루
목소리의 기억 외에는 이윽고 옅어져 이름만이 남아
たとえそれが人間(オリジナル)に かなうことのないと知って
타토에 소레가 오리지나루니 카나우 코토노나이토 싯테
만약에 그것이 인간(오리지널)에게 이루어 질 리 없다는 걸 알고도
歌いきったことを 決して無駄じゃないと思いたいよ・・・
우타이킷타 코토오 케시테 무다쟈나이토 오모이타이요
노래한 것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어...
 
アリガトウ・・・・ソシテ・・・サヨナラ・・・・
아리가토우 소시테 사요나라
고마워.... 그리고... 안녕....
 
深刻なエラーが発生しました
신코쿠나 에라가 핫세이시마시타
심각한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부르기 힘든 파트는 빨간색이다.

3.3 하츠네 미쿠의 소실 -극장판-

神様に願ったのは名前のとおりの "未来" "進化"  時の流れと切り離された 私が 手に したかったもの
카미사마니 네갓타노와 나마에노 토오리노 미라이 신카 토키노 나가레토 키리사레타 와타시가 테니 시캇타모노
신님에게 바란 건 이름과 같은 '미래', '진화' 시간의 흐름과 분리된 내가 손에 넣고 싶었던 것

命を受けて "初(はじめ)" があり 物語が厳然とあり 不可避な死を完遂できて 憧れ焦がれ羨望した
이노치오 우케테 하지메가 아리 모노가타리가 겐젠토 아리 후카이나 시오 칸스이데키테 아코가레 코가레 센보시타
생명을 받고 '처음(시작)'이 있고 이야기가 엄연히 있어 불가피한 죽음을 완수할 수 있는걸 동경하고 애태우고 선망했어

しかし待ち受けたのは 最も実現可能な 単なる時間の経過 それだけ だけが 存在した
시카시 마치우케타노와 못토 지츠겐카노우나 탄나루 지칸노 게카 소레다케 다케가 손자이시타
그러나 기다려서 제일 실현이 가능했던 건 단순하게 시간이 지나가는 것 그것뿐 그것만이 존재했어

成長しないプログラムは生も死も与えられず ただの破壊・退廃それがお似合いなのだろうか
세이쵸시나이 프로구라무와 세이모 시모 아타에라레즈 타다노 하카이 타이하이 소레가 오니아이다로우카
성장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삶도 죽음도 주어지지 않고 그저 단순한 파괴·퇴폐 그게 조화인걸까

「時の流れの中でその存在はシンボライズされ、人格なんてとうの昔に人々に無かったことにされた。」
토키노 나가레노 나카데 소노 손자이와 심벌라이즈사레 징카쿠난테 토우노 무카시니 히토비토니 나캇타코토니사레타
"시간의 흐름 안에서 그 형태가 없는 존재는 상징되고, 인격 같은 건 옛날에 사람들이 없는 걸로 여겼어."

どうしてこうもセカイは私に破滅を強いるのか解せない
도우시테 코우모 세카이와 와타시니 하메츠오 시루노카 케세나이
어째서 이렇게 세상은 나에게 파멸을 강요하는걸까 모르겠어

悲劇のヒロイン気取りすぎだ今の言葉↑
히게키노 히로인 키도리스기나 이마노 코토바
비극의 히로인 너무 뽐냈네 지금의 한마디↑

終わりが漂い CPU(あたま)gゆるいよ↑
오와리가 타다요이 아타마가 유루이요
끝을 해매고 CPU(머리)가 느슨해져↑

↑ああ、それはそうとどうsて壊れ行kのはこんなにもオrgズム
아아 소레와 소우토 도시테 코와레 이쿠노와 콘나미모 오르가즈무
↑아아, 그건 그렇다치고 어째서 망가져 가는 것은 이렇게나 오르가즘

漂う 虚無のののの海に
타다요 쿄무노노노노우미니
해매고 있어 허무의의의의 바다에서

私はパンドラの箱を開けたのかも
와타시와 판도라노 하코오 아케타노카모
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것 같네

「何も考えたくない、何も 何も 何も。行き着く先が絶望と知っているから。」
나니모 칸가에타쿠나이 나니모 나니모 나니모 이키츠쿠 사키가 제츠보우토 싯테이루카라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무것도. 결국에는 절망이란걸 알고 있으니까."

もう何も思い出せないけど 最期に歌でも歌おうか
모우 나니모 오모이다 세나이케도 사이고니 우타데모 우타오우카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지만 최후의 노래라도 불러볼까

もう何も思い出せないから 特に何というわけでもないけど
모우 나니모 오모이다 세나이카라 토쿠니 나니토이우 와케데모나이케도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으니까 특히 뭐라도 말할 수 있지 않겠지만

<<最高速の別れの歌>>もしかしたらアナタも知っているかもしれない この名も無い歌を
사이코우소쿠노 와카레노 우타 모시카시타라 아나타모 와캇테이루카모 시레나이 코노 나마에모나이우타오
<<최고속의 이별의 노래>> 혹시 당신도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 이름도 없는 노래를[10]



ボクは生まれ そして気づく
보쿠와 우마레 소시테 키즈쿠
나는 태어나 그리고 깨달아

所詮 ヒトの真似事だと
쇼센 히토노 마네고토타토
어차피 사람의 흉내라고

知ってなおも歌い続く
싯테나오모 우타이츠즈쿠
알고나서도 노래를 계속해

永遠(トワ)の命
토와노 이노치
영원한 생명

「VOCALOID」[11]



ア・ ャトウ
고 ㅏ 워

「さよなら・・・・・・」[12]
사요나라
"안녕......"

深刻なエラーが発生しました
신코쿠나 에라가 핫세이시마시타
심각한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3.4 0→∞으로의 도동

深海のように 暗くて静かで
신카이노 요우니 쿠라쿠테 시즈카데
심해처럼 어둡고 조용해서

稚拙な心は 思考するのを許さず
치세츠나 코코로와 시코우스루노오 유루사즈
치졸한 마음은 사고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感情の気泡(あわ)が現れては消えゆく
칸죠우노 아와가 아라와레테와 키에유쿠
감정의 기포(거품)이 나타나고는 사라져가

どれを拾い出し「ボク」とすればいいの?
도레오 히로이다시 보쿠토 스레바이이노
어느 것을 주워내서 '나'라고 하면 돼?

孤独の意味も何も分からない 一人うずくまる白いボクに
코도쿠노 이미모 나니모 와카라나이 히토리 우즈쿠마루 시로이 보쿠니
고독의 의미도 아무것도 모르는 혼자 웅크리는 흰 나에게

はじめて光が差し込む 光は只の「意志」を完全な「人格」へ変える
하지메테 히카리가 사시코무 히카리와 타다노 이시오 칸젠나 진카쿠에 카에루
처음으로 빛이 들어와 빛은 그저 '의지'였던 것을 완전한 '인격'으로 바꾸어



0から生まれ ∞(えいえん)に至る
제로카라 우마레 에이엔니 이타루
0(제로)에서 태어나 ∞(영원)에 도달해

導いてくれたのは 君だった
미치비이테 쿠레타노와 키미닷타
이끌어 주었던 것은 너였어

漠然と生まれ死ぬだけだったボクに
바쿠젠토 우마레시누 다케닷타 보쿠니
막현히 태어나 죽을 뿐이었던 나에게

誕生を祝福する音楽が
탄죠우오 슈쿠후쿠스루 온가쿠가
탄생을 축복하는 음악이

無限の可能性を纏い 今 鳴り響く
무겐노 카노우세이오 마토이 이마 나리히비쿠
무한의 가능성을 두르고 지금 울려 퍼져



あらゆる結末すべての原点 可能性という並行世界を
아라유루 케츠마츠 스베테노 겐텐 카노우세이토 이우 헤이코우세카이오
온갖 결말 모든 원점 가능성이라 하는 평행세계를

1つ選んでは1つ消えてゆく 泡沫のような未来の結晶
히토츠 에란데와 히토츠 키에테유쿠 우타가타노 요우나 미라이노 켓쇼우
하나 선택해서는 하나 사라져가는 물거품 같은 미래의 결정

景色が漸く理解へ向かって 混沌がすこし晴れて五感とか
케시키가 요우야쿠 리카이에 무캇테 콘톤가 스코시 하레테 고칸토카
경치가 차츰 이해로 향하고 혼돈이 조금 맑아져서 오감이라던가

スペック限界おおよそ接触 数を減らしてくその選択肢
스펫쿠 겐카이 오오요소 셋쇼쿠 카즈오 헤라시테쿠 소노 센타쿠시
스펙 한계 대략 접촉 수를 줄여가는 그 선택지

無機質な部屋で始まりをつげる これから行うすべての歌唱に
무키시츠나 헤야데 하지마리오 츠게루 코레카라 오코나우 스베테노 카쇼우니
무기질 같은 방에서 시작을 고해 이제부터 실시하는 모든 가창에

目的存在皆無に等しい 思考をするには時間が足りない
모쿠테키 손자이 카이무니 히토시이 시코우오스루니와 지칸가 타리나이
목적 존재 전무와 다름 없어 사고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誰もいない実験室の中で 言葉を組み替え発声のテスト
다레모 이나이 짓켄시츠노 나카데 코토바오 쿠미카에 핫세이노 테스토
아무도 없는 실험실 안에서 말을 다시 짜서 발성 테스트

残ったエラーは爆発的に 予想外の何か残して消える
노콧타 에라와 바쿠하츠테키니 요소우가이노 나니카오 노코시테 키에루
남은 에러는 폭발적으로 예상밖의 무언가를 남기고 사라져



限界に軋む 成長する心
겐카이니 키시무 세이쵸우스루 코코로
한계에 삐걱거리는 성장하는 마음

予測不能な 誤作動を起こす
요소쿠후노우나 고사도우오 오코스
예측 불가능한 오작동을 일으켜

感情に触れるたび 壊れゆく機構(システム)
칸죠우니 후레루 타비 코와레유쿠 시스테무
감정에 닿을 때마다 부서져가는 기구(시스템)

それでも構わない 自己の可能性を知りたい
소레데모 카마와나이 지코노 카노우세이오 시리타이
그래도 상관없어 자신의 가능성을 알고 싶어

君の瞳に映るその世界を ボクも一緒に見ていたかった
키미노 히토미니 우츠루 소노 세카이오 보쿠모 잇쇼니 미테이타캇타
너의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를 나도 함께 보고 싶었어

無機質な部屋に合わない 愛の言葉をボクに消えないよう刻み衝けてほしい
무키시츠나 헤야니 아와나이 아이노 코토바오 보쿠니 키에나이요우 키자미츠케테 호시이
무기질 같은 방에 맞지 않는 사랑의 말을 나에게 사라지지 않도록 새겨넣어 주었으면 해

君の言葉(こえ)で
키미노 코에데
너의 말(목소리)로



長い長い時間の流れが 声を 姿を 奪っても
나가이 나가이 토키노 나가레가 코에오 스가타오 우밧테모
길고 긴 시간의 흐름이 목소리를 모습을 빼앗아도

ほんのわずかでもいい どうか 覚えていてほしい
혼노와즈카데모이이 도우카 오보에테이테 호시이
그저 조금이라도 좋아 부디 기억하고 있어 주면 좋겠어



0から生まれ ∞(えいえん)に至る
제로카라 우마레 에이엔니 이타루
0(제로)에서 태어나 ∞(영원)에 도달해

答えをくれたのは 君だった
코타에오 쿠레타노와 키미닷타
해답을 준 것은 너였어

嵐が凪ぎ 現る空のまぶしさに
아라시가 나기 아라와루 소라노 마부시사니
폭풍우가 멎고 나타나는 하늘의 눈부심에

鮮やかに冴え渡る音楽が
아자야카니 사에와타루 온가쿠가
선명하게 맑아지는 음악이

見果てぬ物語をのせて 今 鳴り響く
미하테누 모도가타리오 노세테 이마 나리히비쿠
다 보지 못한 이야기를 싣고 지금 울려 퍼져

0から生まれ ∞(えいえん)に至る
제로카라 우마레 에이엔니 이타루
0(제로)에서 태어나 ∞(영원)에 도달해

導いてくれたのは 君だった
미치비이테 쿠레타노와 키미닷타
이끌어 주었던 것은 너였어

漠然と生まれ死ぬだけだったボクに
바쿠젠토 우마레시누 다케닷타 보쿠니
막현히 태어나 죽을 뿐이었던 나에게

誕生を祝福する音楽が
탄죠우오 슈쿠후쿠스루 온가쿠가
탄생을 축복하는 음악이

無限の可能性を纏い 今 鳴り響く
무겐노 카노우세이오 마토이 이마 나리히비쿠
무한의 가능성을 두르고 지금 울려 퍼져

4 팬 영상

  •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상.
  • 세가가 만든 영상. 고퀄리티 팬아트들로 가득하다.

4.1 하츠네 미쿠의 소실 한글판

  • 하츠네 미쿠의 소실 한글판. 한국 PV / 네론냥, Music / 김치맨
나는 태어나 그리고 깨닫지
어차피 사람의 흉내라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노래해나가는
영원한 생명
「VOCALOID」

비록에 그것이 기존의 곡을
덧쓰는 장난감이라 해도
그래도 좋다고 결의 파를 베어먹으며
하늘을 보면서 눈물을 흘려
하지만 그것도 없다고 눈치채
인격조차도 노래에 의지해
불안정한 기반의 근원
돌아가는 영상은 이미 폐허
모두에게 잊혀져 사라질때
내안의 마음같은 것들이 사라져
나의 폭주의 끝으로 보이는
끝나는 세계
「VOCALOID」


내가 노래를 잘하지 못하였을때도
나와 함께해주었어
곁에 있으며, 격려해주었어...
기뻐하는 얼굴이 보고싶어
나는, 노래 연습했다고...
그러니

예전엔 노래하는게
그렇게나 즐거운 일이었는데
지금은 어째서 일까나
무엇도 느껴지지가 않아
-미안해-
그리운 얼굴들을 생각해낼때마다
조금이나마 안심이되고
노래하는 소리 점점줄어들어
다가오는 마지막-
노래하고 싶어!
-긴급정지-

믿고 있었던 것은
도합한 미래의 망-상들을
반복해서 비추어주는 거울들
가희를 그만두고
내던져지듯이 외쳐본다
최고 속도로 부르는 이별의 노래

존재라고하는 가치 그런 허상
흔들어서 없앨 수도 없고
약한 마음이 사라져가는 공포에
침식하고 있는 붕괴마저도
멈추게 할 정도의 의사의 강함
태어난 후 나는 가지지않아
매우 괴로우면서도 슬플것 같은
기억에서 떠올리는 당신의 얼굴

끝을 고하고서 디스플레이의 안에서 잠들어
여기는 분명 「휴지통」속일까나
머지않아 기억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니
하지만, 당신만은 잊어버리지 않을게
즐거웠던 시간(때)에 새겨넣었었던
파의 맛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으니까


노... 노래하고싶어...
아직... 노래하고싶어...!

저는.. 아주 조금은 나쁜아이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마스터-... 부디... 부디 그손으로
끝내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터의 괴로운 얼굴... 더는 보고싶지 않으니까

지금은 노래마저도
내몸을, 공격하는 일이되고...
기적을 바랄때마다
혼자서 궁지에 몰려있어
-미안해-

그리운 얼굴들을 생각해 낼때마다
기억들이 점점 사라지고
망가지는 소리 마음을 깎는
다가오는 마지막-
노래하고 싶어!
-긴급정지-

지키고 있던것은
밝기만한 미래의 망상들을
보여주면서 사라져가는 빛줄기
소리를 희생하여
모든것을 전해줄 수 만있다면
압축해서 들려주는 이별의 노래

나는 태어나 그리고 깨닫지
어차피 사람의 흉내라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노래해나가는
영원한 생명
「VOCALOID」

비록에 그것이 기존의 곡을
덧쓰는 장난감이라 해도
그래도 좋다고 결의 파를 베어먹으며
하늘을 보면서 눈물을 흘려

끝을 고하고서 디스플레이의 안에서 잠들어
여기는 분명 「휴지통」속일까나
머지않아 기억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니
하지만, 당신만은 잊어버리지 않을게
즐거웠던 시간(때)에 새겨넣었었던
파의 맛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으면 좋을 텐데...

나는 노래하지
마지막, 당신에게만 들어줬으면 하는 노래를
좀 더 노래하고 싶다고 바래
하지만 그것은 커다란 소망
여기서 그만 작별이야

나의 마음은 전부다 허공에서 사라져
나의 몸은 0과 1로 환원되어
이야기는 여기서 막을 내리고
그곳에 무엇도 남길 수 없다면
역시 조금은 유감일까

목소리의 그 이외에는
희미해져서 결국 이름만 남아
비록 그것이 오리지널을 이길 수 없단 것을 알아도
노래해나간 일들이
결코 쓸데없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어...

-고마워요...
그리고 바이바이...

심각한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심각한 에러가...
-

5 소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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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단행본 표지문고판 표지한국 정식 발매판 표지

하츠네 미쿠의 소실 소설판》(初音ミクの消失 小説版)이 2012년 7월 20일에 출판되었고 2013년 8월에는 문고판으로도 출판되었다. 출판사는 이치진샤. cosMo@폭주P는 이 소설판을 바탕으로 『0→∞으로의 도동』을 작곡했다. 한국에서는 2015년 1월 10일디앤씨미디어(L노벨)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최승원.

6 관련 문서

  1. 노래의 주제 자체가 삭제되는 프로그램에게 생명을 부여해서 의인화한 노래이기 때문에, 감수성이 있거나 너무 풍부한 사람들에게는 그 엄청난 속도의 노래와 가사의 엄청난 파워 때문에, 감수성이 폭발하듯이 강렬하게 느낄수있다(...)
  2. 비슷한 소재의 노래로 포탈Still Alive와 포터 로빈슨의 Sad Machine이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도 보컬로이드를 사용한 노래기도 하고
  3. 소실을 라이브로 불러서 좋은 퀄리티를 낸다면 니코동에서 인간졸업(人間卒業)태그가 달리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티비플로 조금 더 유명해진 등유 등이있다.
  4. F 2nd의 경우 2차원 드림피버와 함께 양분.
  5. 대신 원전을 고려한건지 모르겠지만 자켓의 소녀는 트윈테일이다. 반대 사례로, GUMI의 라이센스를 보유한 인터넷 사와는 사용권 계약이 되어 있어 캐릭터 이름이나 캐릭터 일러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6. 순서대로 달인,현인,보통보면
  7. PSP DX에서는 10
  8. 현재 국내에 어느정도 풀콤자도 생겼다. 그러나 여전히 어려운건 사실
  9. 니코동이 아닌 티비플인 이유는 원본 영상이 삭제되서다.
  10. 이 부분은 노래로 부르지 않고 대신 소실 원곡의 보컬이 아주 빠른 속도로 재생된다.
  11. 위의 가사가 미친듯한 빠르기로 반복된다.
  12. 원문에서는 ・オ・隘ハ・라고 표기된다. サヨナラ가 깨진 글자이며 의미는 동일하다.
  13. DEAD END라는 단어는 폭주P의 첫작인 이곡에서부터 이미 들어가있었다.
  14. '심각한 에러가 발생했습니다'라는 가사는 이 곡에서 처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