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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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일표 (한)
이시카와 쇼우(石川 翔) (일)
나이18
육체 레벨8(13)
GP47
사용 무술쌈수택견 [1]
성우(공식 게임)나미카와 다이스케[2]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공식설정은 아니지만 작가가 올린 전남팀 프로필에 의하면 키 178.5cm , 생일은 6월 12일(쌍둥이 자리) , 혈액형은 AB형.
좋아하는 것은 이온 음료, 박승연, 할아버지, 새싹 비빔밥. 싫어하는 것은 해물 요리, 탄산 음료, 삼각 김밥, 다지류.
18세. 전라남도 우승자. 진모리, 제갈택과 함께 육체레벨 변동자. 맨발로 도복을 입고 돌아다니고 있으며 전체적인 외모와 모습은 41화부터 나왔다.

지역 예선 대회에서 전 시합을 기권승으로 이겼다. 기권승의 이유는 57화에서 나오는데, 박일표의 패왕색의 패기분위기에 압도당해 기권패를 선언했다고 한다. 진모리까지 우습게 보는 경상남도 우승자 제갈택이 그를 노리고 있는걸 보면 엄청난 강자일 가능성이 높다. THE SIX중에도 관심을 표하고 있고 제갈택이라는 실력자도 박일표를 높게 사는 걸 보면 이래저래 인기가 많은 남자(?)인 듯.

제갈택의 목표 내지 라이벌 격으로 묘사되어 왔는데 제갈택의 실력이 말 그대로 괴물인지라 이 녀석은 또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단 진모리가 나봉침의 기술로 약점을 파악할 때 제갈택과 마찬가지로 약점이 보이지 않았고, 56화에서 자신의 팀원들에게 조언하는 모습을 보면 상대의 힘과 약점, 전체적인 실력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듯 하다.

현재 진모리,백승철과 함께 갓오하 3대장 이라 카더라.

1.1 사용 무술

오랫동안 사용 무술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팬덤에서는 택견 사용자라는 추측이 대세였다는 듯. 첫등장할 때 나왔던 도복만 해도 택견의 느낌을 주었고, 이전부터 안면이 있는 듯한 팀 동료 박승아가 택견 사용자로 드러나면서 택견설은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58화로 옛법 택견 + 리뉴얼 태권도인 1인 전승 무술 "쌈수택견"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부분에서 진태진의 특수부대 시절 등에 그려진 호랑이 얼굴이 박일표의 옷 등판에도 그려져 있어서 리뉴얼 태권도 와의 관계를 암시했다. 거기에 발차기를 날린 상대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다거나, 연속 펀치가 옛법의 장못치기를 연상시키는 것, "이크" 하면서 공격하는 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택견에 가까운 느낌. 이 역시 리뉴얼 태권도와 옛법 택견을 합한 쌈수 택견 전승자이기 때문.

이러한 쌈수택견은 박일표의 조부 박일태 상병이 진태진과 함께 북파공작에 나갔다가 죽고 진태진에 의해 박일표에게 전달되었다.

진모리에게HP 12 남았을 때제주도 팀과의 대결에서 보여준게 실력의 전부라면, 자신은 물론이고 제갈택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귀띔해준다.

2 작중 행적

2.1 2부

74화에서 수도권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비장의 기술을 연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술 하나에 나무 몇 십 그루가 다 잘려나갈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박승아와 류현복에게 리뉴얼 태권도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며, 그 약점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수련을 할 것이라 말해주었다. 수도권 팀과 경기 직전 진모리를 1번 선수로 끌어내 극딜을 하려고 어차피 질 터이니 소원을 포기하라고 도발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겠다는 발언처럼 비슷한 생각을 한 수도권팀 멤버와 같은 절차를 밟을 듯 하다. 선수 배치를 류현복, 박승아, 자신 순으로 배치해서 진모리의 체력을 떨어뜨릴 작전인듯... 했는데 알고 보니 손가락을 망가뜨려 혈 공격을 봉인하고 발차기에 중요한 균형 감각을 완전히 상실시키는 계획이었다. 이걸로 진모리는 압도적으로 박일표에 비해 불리한 상태가 되었다

81화에서 레이드 진행중인 진모리를 상대로 마지막에 출전하자 관객들로부터 비겁하다, 니가 남자냐 라는 야유를 듣기도. 내 여자한테만 남자면 돼 뭐 관객들이 다리 고쳐주는 것도 아니니까..

시작하자마자 진모리의 페이스에 휘말렸으나 곧바로 진모리의 공격을 읽어내며 '발경'으로 반격하고,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을 철저히 공략해 진모리를 상대로 상당히 우위에 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 진모리에게 반말을 하면서 조롱하고, 쓰러진 진모리에게 손을 내밀어 도발하는 등 깔보는 모습을 연출.[3]

오른발 하이킥의 공격을 읽어내고 반격에 들어가려 하지만 하이킥은 훼이크고, 진짜는 진 회축이었다. 하지만 쌈수 택견의 진역축으로 진회축의 회오리를 갈라버린다.[4]

82화에서 이것저것 시도하는 진모리를 모든 기술을 파해하며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고 있다. 중계자는 막상막하라고 하는데..글쎄올시다. 진모리를 관광보내며 리뉴얼 태권도의 절반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다.왜 현복이와 승아의 싸움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나.너무 자만하고 있는 게 아닌가등등 설교를 늘어놓으며 압도 중. 알다시피 박일표의 이런 압도적인 경기력은 진모리를 완벽히 파해하고 정보가 적어 파해가 안 되는 기술은 팀원들의 도움으로 쓸 수 없게 해두어 나오는 것인데 갑자기 진모리가 월광검범, 극진 공수도, 쌈수 택견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진모리가 이 기술 저 기술 써가며 '쌈수택견 약점. 약하다.'라고 반격하자 다시 역전당할 정도의 데미지를 입는다. 그러나 제갈택도 경기를 보던 도중 '옛날의 그 분위기는 어디 간거야? 박일표'라고 하며 아직 숨겨진 힘이 있음을 암시하였다.

다시 일어나서 공방을 계속하지만 주절주절 읊어줬던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을 진모리가 더티복싱, 레버리지 가드, 리뉴얼 태권도의 변형 기술(땅긋기 역방향이라든가) 등을 사용하며 극복해내자 몰리는 형국.

진모리와의 대결 중 진태진에게서 '......부탁한다'라는 말을 들었던 과거가 잠깐 지나가는데, 이는 84화의 회상에서 나온다. 진태진의 이 부탁한다는 이야기는 박일표가 처음으로 진태진과 진모리를 만났을 당시 한 얘기였으며, 진태진이 쌈수택견과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을 때였다. 박일표가 어린시절 인상에 깊은 기억 3가지가 첫번째 기억이 아버지의 죽음, 두번째가 어머니와의 이별. 마지막 세번째가 진태진과 진모리와의 만남이었다. 진태진은 박일표에게 자신의 등에 업었던 진모리를 보여주면서 아직 4살인데도 성장도 더디고 성격도 더럽다는 등, 아직 아기인 진모리를 디스하면서 여러모로 부족한 녀석이라고 하며 진모리를 또 만나게 되면 많은걸 가르쳐 주라고 한다. 그리고 진태진의 손에서 엥엥 울던 진모리는 박일표가 머리에 손을 얹자 울음을 그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런 진모리를 보며 박일표도 웃으면서 진태진의 말에 '응'이라고 대답한다. 이런 어린시절의 인연이 있었기에 박일표는 진모리의 약점을 공략해 바로 끝내지 않고 이런말 저런말을 해주며 진모리를 수련시키듯 싸운 것이었다.

싸움 끝에 진모리의 난염각에 당한 후 "진태진 할아버지. 모리는 충분히 강해요."라고 말하며 진모리의 강함에 안심한듯 눈웃음 짓는다. 박일표의 HP가 0이 되었고 제갈택도 박일표가 졌다고 생각하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유미라가 의아해 할정도로 같은 팀원인 박승아와 류현복은 아무렇지도 않은 눈빛과 모습을 보이고, 류현복은 "일표에겐 아직… 그게있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박일표의 GP[5]가 -1로 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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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화에서 GP가 -1로 변함과 동시에, 박일표가 구미호로 변했다. 그리고 승아는 코피를 요..요염하다..! 이로써 박일표가 정체불명의 조직이 찾아다니던 열쇠라는 것이 확정. 구미호로 변신하면서 HP를 소량회복하여 다시 진모리와 대치하였는데, 이때 진모리는 후속멤버인 유미라를 위해 박일표의 정보를 최대한 알아내기 위해서 방어에 집중하였음에도, 진모리를 아주 가볍게 이겼다. 난타전으로 지쳤다고는 하더라도, 진모리의 동체시력을 아득히 넘는 스피드로 움직여서, 가볍게 날린 주먹에 진모리가 가드를 올렸음에도 가드가 무의미하게 공중으로 진모리의 몸을 날려버렸고, 지면에서 발차기를 하였을 뿐인데 공중에 뜬 진모리에게 순식간에 연타가 들어갔다. 말 그대로 갖고 논 수준.

그리고 유미라가 박일표와 맞서게 되었..지만 지금 분위기를 본다면... 다만 유미라는 국보, 봉선의 주인이며 만피에 일격즉사의 강력한 차력 공격이 있고 박일표의 hp는 꼴랑 32밖에 남지 않았다. 유미라로서는 1대만 제대로 때려도 이기는 셈. 1대도 안맞고 바를것 같은 스멜이라서 문제지만확실히 한대위가 있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국보를 사용할수 있다면 이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기대도 잠시, 유미라가 차력까지 쓰며 적토마를 소환하고 방천화극까지 썼는데도 한 화동안 4밖에 못 깎았고, 유미라는 392가 깎였다. 그리고 눈을 베였다. 88화, 백귀야행을 사용해서 유미라에게 공격을 하지만 결국 국보 봉선을 손에 넣은 유미라에게 패배한다.진모리 수련만 안시켰어도

여기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나오는데, 과거 제갈택과 박일표의 인연이 팽팽한 맞대결로 무승부에 가까운 줄 알았으나 제갈택 팀원의 말에 의하면 제갈택이 처참하게 밟혔다고 한다(..). 제갈택과 맞붙은 것이 한번이 아니라는 말일지도.[6]

병실에서 깨어나서 쉬고 있다가 진모리에게 결승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듣고서 나이도 한살 많고, 심지어 내가 이기기까지 했는데 형이라고 존댓말을 안쓴다며 장난을 친다.[7] 이때 제갈택을 쫓아온 빨간 괴물로 변한 전주곡을 진모리와 함께 협공하지만 밀린다. 이 때 폭주한 전주곡을 제갈택이 정체불명의 힘[8]으로 끔살하는 과정에서 전주곡의 몸에 매달려있던 류현복의 손가락과 박승아의 다리가 잘리고 만다!!! 눈 앞에서 승연이 다리를 못쓰게 된 트라우마가 이번엔 승아가 발목을 잃음으로 다시 반복된 데다가 제갈택의 '미안해서 어쩌지?(라는데 표정은 전혀 안미안한 표정이다)'를 듣는 순간 이성을 놓고 제갈택에게 달려들었다. 물론 X에 의해 제지. 이로 인해 승연에게 '내 동생 다리 고쳐내!'라며 폭언까지 들어 여러모로 정신이 벼랑에 몰리게 되었다. 그래도 시합 직전에 박승아가 건네준 글러브로 어느 정도는 회복한 모양.

전주곡한테 흉부의 깊은 자상을 입었고 제갈택과 부상 정도가 비슷해서 준결승을 1:1로 치루게 되었다.

93화에서 밝혀진 과거 이야기에 따르면 박일표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잠시 한눈을 판 틈[9]에 제갈택이 쇠파이프로 머리를 친 것. 저렇게 이겨놓고 '이번엔 확실히 밟아주마'라니, 제갈택의 이미지가 많이 찌질해졌다.

94화에서 본격적으로 제갈택과의 드림 매치가 시작되었다. 박무봉의 예상으로는 당연히 열쇠의 승리. 그러나 지면 우리는 끝장이라고... 호조사로 변하기 전까지는 비등비등한가 싶더니 변신 후에는 압도적으로 제갈택을 관광보내는 중. 1화만에 끝날거라 보기는 어렵고, 조금 더 전개가 이어지리라 싶지만... 마보라가 "저 녀석 장난아니네... 자질만으로는 나나 도련님보다 한 수 위잖아?"라고 높게 평가하자 옆의 태백호가 불안하다는 듯이 '형님이 질까?'하고 묻고, 도련님에겐 '그게[10] 있으니까..'라고 대답한다.그러나 제갈택이 그 무언가를 쓴 직후 바로 파해시키며 94화를 끝낸다. 마보라는 놀라는 표정.

그러나 95화에서 신나게 관광보내던 중, 제갈택의 또다른 차력[11]이 등장하면서 차력의 반을 빼앗기게 된다.(그나마도 시합전 승아가 준 글러브 덕에 반만 뺏긴거라고...) 여우귀에 오드아이까지! 다음 장면에선 제갈택의 차력에서 튀어나온 참가자들의 차력들과 싸우게 되었다. 하지만 96화에서 호조사를 완전히 빼앗기게 된다. 그러나 순수 무술만으로도 진모리와 대등하게 싸운던 실력이 어디간게 아니라서, 여러 차력을 맨손으로 부숴버리고 제갈택과 여전히 꿇리지 않게 맞선다.

하지만 여러 차력과 싸우면서 힘이 부치기 시작해서 마지막 일격을 준비했고 진 회축을 썼다!!얘도 가져다 쓰고 얘도 가져다 쓰고 이젠 얘도... 하지만 제갈택이 몸을 수그려 회피하자 로프의 반동을 이용해 그대로 진역축을 꽂아 승리.

하지만 제갈택의 GP가 1950으로 증폭하고, 자신에게 다시 덤비는 제갈택에게 공격을 시도해보지만 나한성의 차력인 아이기스의 방패 때문에 막혀버리고 역으로 제갈택의 차력 탐에 먹혀버렸다. 이대로 죽을 위기에 놓였지만 X의 저지로 다시 풀려나 목숨은 건졌다. 근데 자기는 HP 0 됐어도 차력 써서 다시 일어나 이겼지만, 똑같이 차력으로 다시 일어난 제갈택은 패배 처리됐다. 뭐지?[12][13]

X의 도움으로 사망하는건 면했으나 출혈이 너무 심해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14] 진모리의 도움으로 출혈이 멎어서 목숨은 건졌다.

그 뒤 진모리 일행과 제갈택이 치고박고 서울이 개발살날 때까지 뻗어있다가(...)[15] 일리단제갈택이 리타이어하고 탐이 폭주할즈음에 드디어깨어난다. 머릿테에 짓눌려 제대로 힘을 못쓰는 진모리에게 팀원을 활용하라는 충고와 함께 진모리, 박일표, 한대위, 유미라 그리고 꼽사리낀 박승연, 박승아와 갑툭튀한 전주곡과 함께 탐 레이드공략에 나서고 전주곡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탐을 산산조각 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 직후 프리더마냥 상반신 일부만 남고 그마저도 탐에게 갉아먹혀 죽어가고있는 제갈택이 무의식적으로 살고싶다며 내민 손은 잡아주지만 제갈택은 뿌리치고 "잘먹고 잘 살아라" 라는 말만 남긴채 탐에게 잡아먹혀 소멸한다. [16]. 쓸데없이 연출이 아련하다.... 그나저나 제갈택의 임종을 지킨(?) 사람이 박일표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김웅녀에게 흩어진 열쇠조각을 모으라는 지시를 받고 무슨 사혼의 구슬도 아니고..., 열쇠가 무엇인지에 대해 듣는다. 여담으로 자기 소원까지 포기해가면서 친구들 팔다리 고쳐준 모리에게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없다고 까는 사람도 있다.

2.2 3부

125화에서 승아, 승연과 함께 재등장. 김웅녀의 말에 의하면 지각했다고 한다. 원래는 6촌들과 함께 신선계 곳곳에 흩어진 열쇠 조각을 찾으라는 임무를 받았으나 녹스 측 열쇠 리수진의 훼방으로 엉뚱한 곳에 떨어지게 되었다. 승연과 승아는 그냥 쓰러져 있고, 일표는 정신을 잃은 채로 웬 괴물에게 끌려간다.재등장 초반부터 안습 베스트 덧글의 추측을 보면 홍해아에게 끌려갔다는 모양이었으나 홍해아가 아닌 박일표의 차력인 호조사를 모시는 요괴였는데, 천상계에서 추방되어 하급 요괴가 되버렸다고. 이후 호조사에게 힘을 얻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호조사에게 자신과 직접 계약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덤으로 밝혀진 사실은 원래 열쇠의 그릇은 일표의 아버지였는데 성급한 접신으로 급사하여 대신 일표를 그릇으로 삼은 것이라고 한다. 이걸 통해 리수진의 차력 판도라를 막을려는 듯 했다. 하지만 박일표는 계약을 거절했는데, 호조사의 말을 믿기 어려우며 설령 믿는다 쳐도 직접 계약하면 자아가 먹힐 수도 있어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아버지를 죽게 한 호조사를 위해 일하기 싫다고 말하면서 떠나려고 한다. 그러자 호조사가 힘도 영영 못 찾고 금제도 못풀거라고 말하지만 필요없다며 완전히 등을 돌린다. 그러나 150화에서는 결국 호조사와 계약을 맺고 위기에 처한 리수진을 구하면서 나타난다. 물론 리수진은 일표의 옷에 있는 진태진의 마크를 보고 덤벼드는데, 이때 일표는 나 역시 모리를 꺼내는 것이 목적이니, 저 괴물들을 쓸어버릴 때까지는 동맹을 맺자는 제안을 하고, 리수진도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동맹을 맺은 후 나탁 삼태자의 막내를 죽이려고 달려들었지만 첫째의 공격을 눈치챈 백승철 덕분에 살았고, 열쇠 고유 스킬인 금제 캔슬로 금제를 해제하고, 모든 차력을 되돌려주었다. 금제를 해제한 뒤 네번째 꼬리와 두번째 꼬리에 불을 붙여 막내에게 돌진한다. 그런데 막내는 용암 바하무트다. 불VS마그마? 그 후 158화에서는 나탁 셋째와 맞짱을 뜨면서 셋째를 쉴새없이 밀어붙이는데, 이때 점점 귀와 코, 그리고 입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이고 아홉번째 꼬리를 쓰려는 찰나 호조사의 힘이 풀린다. 이에 나탁 셋째가 쳐맞기만 하다가 갑자기 폼 잡으면서 인간치고는 잘했다는 말을 남기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순간 아홉번째 꼬리를 발동시키고 화축 3타 삼염멸도각을 먹인다. 이 순간 백승철도 대결에서 승리하는데 박일표의 삼염멸도각 불기둥이 오르고 백승철이 파초ll로 주변의 산을 썰어버린 장면이 백미다.

엄청나게 강해졌지만 아직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이, 지금 호조사의 영혼에 해당하는 열쇠는 그냥 조각 수준이다. 전부 모이면 최소 제1차 천상대전 당시 제천대성 급의 힘을 지니게 될 가능성이 크다.[17]

2.3 4부

본래 세계로 돌아와서 더 킹의 모습을 보고는 무언가 느낀 듯하다. 몸이 저절로 떨리는 모양. 그 이후에는 딱히 언급된 것이 없다가 176화에서는 승철과 함께 모리의 집을 찾아와 NOX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무봉과의 분열은 좋은 생각이 아니고, 그렇다고 박무봉을 100% 신뢰하고 행동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하는데, 박무봉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제갈택처럼 방법의 옳고 그름은 신경쓰지 않기 때문. 그렇기에 박무봉과 협력하되 우리끼리의 목적으로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면서 휘모리, 대위, 미라가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자신은 승철과 함께 녹스가 점거한 성지로 가서 차원의 문을 열어 진짜 모리를 찾아오겠다고 하는데, 여우 구슬과 우마왕의 힘을 이용하려는 것 같다. 그리고 오래국과 현세의 시간 관계에 대해서는 여우비를 이용해서 찾을 거라고 말하며 세계대회에서는 미라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179화에서는 승철과 우마왕과 함께 진짜 모리를 찾으러 성지로 진입을 하게 되고 184화에서는 조용히 프리스트들을 제압하고 성지에 당도한다. 그리고 승철이 차원의 문을 열 마법진을 그리고 우마왕이 문을 열자 호조사의 힘을 깨우고 승철에게 여우 구슬을 넘겨주면서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연락을 달라고 말하고 오래국으로 들어간다.

2.4 5부

여우비로 소환한 불여우들을 풀어서 진모리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여우구슬을 통해서 연락이 올려고하자 이동 중 The King이 나타나 힘에 압도당하고 만다. 그리고서는 The King의 정체가 옥황상제라는 것과 과거에 비해서 힘이 약해졌다면서자신도 엄청나게 약해졌다는 것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반격하지만 마침 자신을 찾아낸 진모리가 도착했을 때 The King의 공격에 중상을 입고 만다. 그 상태에서 The King이 소환한 거대한 내피림에 이끌려서 이동 중 진모리가 처음에 있던 별에 심층부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진모리가 여의로 마천루 7000층 중에 6993층을 박살내고 마천루 7층에 있던 7주인을 쓰러트리면서 6층에서 만나게 된다. 중상을 입었지만 6층에서 나오던 화염을 통해서 치료가 되자 네피림을 박살냈었고 6층의 화염지대에 있는 화염으로 거의 치유한 상태였다. 6층에 살던 랍스터를 상대하던 중 자신의 앞에 있는 진모리가 진짜인지 아닌지 공격하다가 회축을 쓰는 것을 보고서 진짜라고 확신하게 된다.[18] 진모리는 현세로 이동하고 싶어하지만 박일표는 차원이동을 하지 못하기에 여우구슬을 통해서 이야기해야 하는데 The King의 난입으로 백승철에게 연락이 힘든 상황. 이곳에 있는 주인이라는 자들이 있다는 것과 그들이 전에 싸웠던 나탁 삼태자들 만큼 강하는 것을 듣고 놀라던 중 진모리는 이곳의 정보를 잘아는 너구리와 따라온 문지기, 타이탄들을 찾지만 아무도 없다는 것에 6층에 살고있는 랍스터들이 그들을 땅굴 속에 끌고간 것 아닌가 추측하고 한편 상대의 힘을 파악하고 슬금슬금 도망칠려던 랍스터 한마리를 협박해 6주인에게 향한다.

더불어 진모리와 박일표가 이곳(마천루 6층)에 온 약 1주일간 이곳에서는 공포의 7일이라며 두고두고 회자된다고 한다. 이거 민폐다.

3 상세

3.1 차력파vs무투파 논란

THE SIX에 의하면 무투파. 이 장면을 본 전재산은 무투파를 베이스로 차력을 키웠다면 하는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에 나봉침이 "우리 발랐던 애가 무투파잖아?"라면서 병림픽 싸움이 벌어지려 하지만, 서한량이 들어선다. 박일표의 무술의 밝혀지며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 된 58, 59화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는데 차력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과 차력사와 무투파의 경쟁 구도를 작품 내에서 처음으로 드러낸 것이다.

Q(갓 오브 하이스쿨)가 진모리를 압도했을 때 나왔던 피에로 등으로 꾸준히 암시되었던 차력의 존재는 42화부터 시작된 2부 전국대회 편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집행위원들의 활약[19]과 주연인 한대위의 차력 터득 덕분에 차력이 단순한 무술을 훨씬 뛰어넘는 전투수단이라고 인식하기 쉽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무술만을 사용하여 귐기의 차력을 깬 박일표의 모습, 진태진이 순수 무투가였다는 사실, 그리고 주인공인 진모리 또한 차력을 배우지 않았다는 선언이 나오면서 무술 만으로도 차력과 동등 또는 그 이상으로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단, 44화에서 제갈택과의 접촉시 박일표 또한 GP를 사용했던 점을 보아 GP나 차력, 그리고 무술에 또 다른 설정이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20]. 역시 GP는 포인트 아니야? 그야말로 떡밥을 뿌리고 다니는 남자. 전우였던 할아버지 세대 등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나 무술, 차력을 쓰지 않는 전투 방식 등 여러모로 진모리와 연관되는 부분도 많고, 이미지도 비슷한 점이 많은 인물. 어쩌면 진모리의 진정한 라이벌이 될 지도 모르겠다.

3.2 실력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준 첫 대결은 충청남도 팀의 최강자인 귐기와의 대결이었다. 57화에서 귐기과 싸울 때는 아류 스타일의 귐기에게 다소 밀리는 듯 했으나, 진모리처럼 전투 중 레벨업을 하면서 역전.[21]

이후 계속되는 쌈수택견의 기술들인 딴죽+무릎찍기, 안낚걸이, 열반 등을 선보이며 다운을 빼았는다.[22] 다운 이후 일어선 귐기는 차력 '잭 더 리퍼'을 동원하여 싸웠지만, 보법으로 피한 후, 쌈수 택견 '낙영'으로 마무리짓는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전국 3대천왕의 일원으로 불려지고 있다. 이명이 석가모니 박일표(…) 진모리에게 악수를 가장한 전투력 테스트를 해보고, 제갈택이 위험하다는 조언을 해 준다.[23] 제갈택이 페이롱을 제거하고 폭파시킨 장소에서 제갈택을 주시하고 있다. 제갈택이 전북팀에 이어 경북팀도 순삭하면서 라이벌인 박일표의 주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24]

3.3 캐릭터에 대하여

제갈택에 의해 한쪽 다리가 망가진 박승아의 언니, 박승연의 다리를 고쳐주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단순한 전투광에 가까운 진모리나 제갈택에 비해 동기도 성격도 굉장히 인간적이라는 평가가 늘고 있다. 여러모로 셋 중 가장 이질적이면서 가장 선량한 인물.

이래저래 강력함에 대한 암시가 꽤 되어있다. 애초에 최강급인 진모리, 제갈택과 같은 레벨이기도 하고.[25]

여담으로, 특징이라면 인물의 캐릭터(성격/기질)가 다른 등장인물들 대비 다소 특이한데. 빙글빙글 순진해 뵈면서도 냉철하고, 손속에 사정을 두면서 선량한듯 하다가도 교활하며, 강캐이면서도 유독 전술을 쓰는 두뇌파에다가, 예의 바르면서도 때론 자신감과 같이 내비치는 도전적인 언동으로 교만해 보이기도 한다. 근본적으로 선량한 인물이기는 해도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다. 지시는 정확히 해도 필요하다면 아군에게도 모든 목적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듯 하니 빼도 박도 못 하는 하라구로. 그런다고 진짜 못 된놈은 아니다. 솔직히 두뇌도 우수하고 정신상태도 올바르게 잡혀있어서 이런면으로 책잡힐 건 없다. 다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뿐.

이렇듯 좀 입체적이기 때문에 이걸 표정으로 드러내려고 하다 보니 얼굴 작화가 편마다 상당히 다르게 나온다. 이정도면 머리색만 같은수준.[26] 진모리와의 대결을 전후해서 상당히 욕을 먹고 있는데, 몰상식한 지역드립이 좀 심각한 수준이다. 오죽하면 팀원들을 통수쳐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는 개소리가 중론이였을 정도.

그러나 통수는 다른 사람들 몰래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것이고, 이것은 팀원들의 동의를 얻은 작전이다.[27] 게다가, 승리하기 위해서 치사한 방법을 쓴다는 것도 박일표가 욕을 먹는 이유중 하나인데, 주인공 중 한명인 한대위는 지역예선 결승전에서 역시나 진모리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 말 그대로 수단, 방법을 안가린 적이 있었다. 친구의 생명이 걸렸던 한대위 처럼, 박일표도 승리의 목적이 다친 친구의 몸을 고쳐주기 위한 것인 만큼 그 목적이 어두운 것도 아니며 애초에 말이 치사지 경기에서 작전을 쓰는것을 무조건 나쁜것으로 모는것도 무리가 있다. 다만 팀원이 쓰러졌는데 동요하기는 커녕 오히려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 하라구로 속성과 함께 그동안의 이미지와 갭을 이루어 일표를 더욱 악당(...)으로 보이게 하는 것 같다.[28]

그런데 제갈택의 말에 따르면 현재의 모습이야말로 가장 박일표 다운 것이라고 한다. 아마 상대를 철저히 분석해 약점과 공략법을 찾고,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면모를 말하는듯. 적어도, 선량해보이는 인상과는 별개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냉정해 질 수 있는 인물인 것은 확실하다.

본인의 전력도 아마 전국대회 출전자중 가장 강할 걸로 예상된다. 아무리 진모리에게 이것저것 디버프 걸고 싸웠다지만 그 진모리를 상대로 수련시키듯이 싸웠다. 이정도면 디버프 안 걸고 싸웠어도 진모리의 승리가 점쳐지지 않는 다. 솔직히 승리만을 목적삼고 싸웠으면 수도권 팀은 그냥 졌다.

83화의 과거회상에서 동료들에게 '소모품이라도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되면 족하다'라고 했다가 '소모품은 아무나 하는 줄 아나'라는 말로 까며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박승아의 쉴드로 일단 넘어간다. 과거에 박승연이 다리를 다친 이후 자살을 시도한 걸 발견하고 팀 동료들도 그렇게 될까봐 일부러 내친다는 듯. 이 일은 박일표 에게는 트라우마다. 어찌보면 정신적인 약점.

2차 창작에서는 어쩐지 여체화가 흥하고 있다(...). 박일순 초반에 보여준 소년 같은 외모 덕분인듯.그리고 갓오하게임에서 현실이 되었다.

3.4 차력?

75화에서 차력 떡밥이 뿌려졌다. 전재산이 전주곡의 병실을 방문했을때 TV에서 수도권과 전남의 경기가 나오는걸 보며 '무투를 베이스로 차력을 키웠으면...'하고 아쉬워하지만, 전주곡과의 승리로부터 5~6년 정도가 지났기때문에 차력을 쓸 가능성이 있다라며 흐뭇(?)해한다.[29]

사족이지만, 75화 마지막에서 네이버 마일리지와 연동되는 '접신'이벤트가 있었다. 자신의 GP지수를 측정하고 거기에 알맞는 차력을 알아보자라는 이벤트인데, 여기서 GP 52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차력이 '해태'로 나왔다.

해태를 포함해 세 종류의 차력[30]을 제외하면 전부 본편에서 등장했던 차력들이다. 이로 인해 아마 박일표의 차력은 '해태'가 아닐까 팬들은 추측했다.[31]

3.4.1 열쇠 구미호 호조사

85화에서 박일표의 GP가 -1로 변했다. 그리고 밝혀진 모습은 구미호 호조사

파일:Attachment/park il pyo.jpg

그러나 차력은 아니였다. 작중 설명에 따르면 한낱 미물에 불과했던 구미호가 1000년을 수련한 끝에 옥황상제를 보좌하는 최고급 신이 되었는데 이 힘을 두려워한 신들이 그를 숙청하려했고 이에 분노한 구미호는 천상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지상으로 내려와 신들에게 복수할 때를 기다리며 휴면했다고 한다.

상만덕과 박무진이 만나서 열쇠로 점찍은 인물이 박일표라는 이야기를 나눌 때 까지만 하더라도 열쇠가 될 인물이 박일표가 아닌 다른 참가자, 심지어 전주곡이라는 추측까지 나왔었다. 그러나 열쇠가 신을 끌어내릴 수 있는 자라는 설명과 함께, 박일표가 그 능력상 차력과 반대되는 힘을 가진 구미호로의 변신 능력을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GP가 -1인 것은 그것을 설명하기 위했던 것.

그런데 이렇게 계속해서 숨겨진 힘을 가지고 있다는 암시와 추측이 나왔는데도, 정작 이 능력이 공개되자 너무 뜬금없다는 까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이 능력을 까는 이유의 태반이 나루토아리를 배꼈다고 우기는 덧글들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신 구미호는 없다. 이쪽도 나름 비슷한데 시기가 이쪽이 후라 파워 밸런스로 비판하는건 좀 생각할 부분이 없진 않지만서도.

라이벌 같은 놈에 비해 박일표가 조금 약해보이는 감이 있었는데 신체능력은 비슷해보이는데 제갈택은 차력사니.. 이 능력으로 인해 그런 논란을 싸그리 잠재웠다.

그리고, 위에서 제시되었던 접신 이벤트 떡밥의 '해태'는 다른 인물의 차력으로 등장했다. 근데 이 인물의 GP와 저 접신 이벤트의 해태의 GP(52포인트)는 다르다.(...)

결과적으로 제갈택이 호조사를 먹튀해서 끝까지 뱉지 않았음으로(...) 아마도 더 이상 호조사를 사용할 순 없을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111화의 내용을 보면 무언가 빛 같은 게 나와서 하나로 합쳐졌다. 김웅녀의 말로는 파랑머리가 죽으면서 흩어진 열쇠의 조각은 박일표의 힘에 반응해서 하나로 다시 합쳐진다고 한다. 진짜 수복되네?

그 동안 같은 열쇠인 리수진이 네피림을 따위로 만들어 버리는 우마왕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진모리 진영을 패닉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활약을 보이면서 제갈택에게 패한 일표는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었는데, 이는 완전히 열쇠의 그릇으로 인정받지 못한 채 호조사의 영혼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리수진 경우는 비숍으로 급만 봐도 더 식스급이다. 체술이나 차력 뭐로 봐도 아직은 딸린다는 말. 단, 호조사가 처음 선택했던 일표의 아버지 이상의 자질을 지녔다는 말이나 차력없이 진모리와 대등히 겨룬것으로 보아. 자질로는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3.4.2 차력(직접계약) 구미호 호조사

파일:Attachment/박일표/구미호호조사2.jpg

그러다가 150화에 다시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차력이라는 표현과 함께 직접계약을 했다고 나왔다. 귀가 커지고 등에서 아홉개의 빛의 꼬리가 나왔다. 아마 직접계약으로 성립된 열쇠의 자격은 차력으로 취급하는 듯 하다. 이건 판도라를 몸(눈)에 이식한 리수진도 마찬가지.

엄청나게 강해졌는데 아직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이, 지금 호조사의 영혼에 해당하는 열쇠는 그냥 조각 수준이다. 전부 모이면 최소 제1차 천상대전 당시 제천대성 급의 힘을 지니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도 그럴게 호조사는 1000년을 수련한 끝에 옥황상제를 보좌했던 최고급 신으로 우마왕이 천계군에게 당하고 있을때 우마왕을 구하자는 말을 무시하고 천군이 빠진 그틈을 노려 천계에 쳐들어갓던 제천대성을 잡아서 팔괘로에 쳐넣은게 호조사다.

3.5 사용 기술

  • 불여우 소환(?) : 구미호 호조사 상태일 때 쓴다. 작중 묘사를 볼 때 손에 불을 모아 소환하는 듯. 근데 유미라의 적토마에 씹어먹혔다(...).
  • 여우비(狐雨) : 손에 불을 모아 내려치면서 불비를 떨어뜨린다. 유미라가 소환한 적토마를 토막냈다. 직접계약을 한뒤론 범위와 위력이 마치 옆동네의 인간 최강자그것(...) 수준이 되었다.
  • 백귀야행(百鬼夜行) : 동시에 수십 마리의 불여우를 불러내어 공격한다.
  • 꼬리 소환 : 꼬리에 따라 낼 수 있는 파워가 다르다. 최대 9개 까지 낼 수 있으며 9개를 모두 개방하면 머리가 상당히 길어진다. (초사이어인3?)
  • 꼬리+기술: 꼬리의 힘과 기술을 같이 쓴다.
    • 아홉 꼬리+삼염멸도각: 꼬리를 아홉 전부 개방하고 화축 3타 삼염멸도각을 시전한다. 위력과 범위는 기존 삼염멸도각과 차원을 달리 한다. 이 기술로 나탁 셋째를 우주관광 태워버리고 끝장냈다.

4 로스트사가

2014년 11월 5일에 로스트사가의 용병으로 등장했다. 박일표(로스트사가) 참조 여캐 호조사모드가 이쁘다.

5 인기와 논쟁들

지금이야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한 몸에 받기도 하지만 예전엔 따로 분류해도 괜찮을 만큼 특징적으로 욕을 많이 들었던 등장인물.


* 지역감정과 얽혀서 지역드립을 듣거나.
* 존댓말 캐릭터라서 욕을 듣거나.
* 싸움에 비겁하게 작전을 쓴다고 욕을 듣거나.
* 팀원을 작전에 이용했다고 욕을 듣거나.
* 연관이 없지만나루토와 얽혀서 욕을 듣거나.
* 갑작스레 너무 강해져서 욕을 듣거나.
* 주인공을 이겨서(..) 욕을 듣거나.이봐요

이유가 전부 부당하다


이쯤 되면 수난이다. 해외 포럼의 동향을 살피면 한대위나 유미라조자도 존재감을 거의 느낄 수가 없고 주인공 진모리가 독자들의 거의 모든 인기를 혼자서 독차지하고 있기에 유독 그런 진모리를 쓰러뜨렸던 박일표를 싫어하는 독자가 많다. 물론 저기 적힌 이유는 대부분 개소리에 가깝다.

진짜로 까여야 할 부분은, 박일표의 뜬금없(어보이)는 파워업[32]으로 진모리vs박일표의 무투파 대결에서 오는 긴장상태를 일거에 무너뜨려버린 스토리 구성적인 측면이다. 즉 박일표는 본인이 잘못한 것은 딱히 없는데 욕을 먹는 불쌍한 처지.(...)

  • 스토리 구성과 파워밸런스에 대하여

위에도 서술했듯이 수도권vs전남전이 유독 논란과 비방이 심한 데는 주되게 스토리의 설득력이 문제다. 구미호의 힘을 사용한 뒤의 전투는 일표가 모리를 가지고 논 수준의 일방적인 경기를 보여주었다. 이 격차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묘사만 보아서는 수도권 경기를 앞두고 "질 지도 모른다"고 한 일표의 대사나, 대위가 없는 지금에야 겨우 자신들에게 승기가 있다는 판단, 모리와 일표가 여태 팽팽히 맞서싸우며 조성했던 긴장감이 한꺼번에 허무해진다.
진태진의 부탁으로 진모리의 부족함을 깨닫게 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설명하자면 아주 개연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경우, 전술 운운하며 승아나 현복을 희생시켜서까지 모리의 체력을 깎고 부상을 입혔던 것이 한낱 연기에 불과한 게 된다. 이기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겠다던 절박함은 뭐가 되나? 어느 쪽이든 독자가 납득할 만한 설명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넘사벽 사기캐 구미호 호조사 차력을 쓰는 일표가 결국은 패함으로써 기왕에 극단적으로 갈려 있던 박일표 옹호와 비판이 치고받는 아수라장이 강림했다.(...)

일단 박승연을 돕겠다는 박일표의 다짐과 캐릭터를 감안해서 설명해본다면, 진모리와의 전투에서 박일표가 진심이 아니었다고는 보기 힘들다. 진태진과의 약속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계속해서 충고와 힌트를 주긴 했으되 일부러 데미지를 입어가면서까지 당해주었던 것은 아니리라는 것이다. 그의 차력이 유미라와의 싸움 몇 분을 버티지 못할 만큼 소모적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구미호의 힘 하나를 믿고 지는 연기를 할 만큼 여유가 있지는 않았다고 봐야 한다.
진모리와 박일표가 비등하게 맞부딪혀 힘을 소모한 상태에서, 모리는 더 이상 끌어낼 힘이 없는 반면 박일표에게는 회심의 일격이 될 비장의 카드(구미호)가 하나 더 있었던 거라 본다면 대충 아귀가 맞는다. 일표가 모리보다 한 수 위이긴 하되 둘 사이 극적 긴장감을 너무 깨트리지도 않고, 진모리가 이기지는 못했어도 박일표의 예상보다는 훨씬 강했다는 얘기도 가능하다.
결국 문제는 박일표가 구미호화를 선보인 후 승부가 너무나 허망하게 끝나버려서, 작품의 묘사가 위 같은 설명이 납득이 가도록 해주지 않았다는 것. 저 상태에서 진모리를 저렇게 원턴킬 할 만한 힘을 박일표가 체력 만땅 상태로 제대로 쓰고 나왔다면? -> 박일표의 압도였을 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 -> 수련 때문에? 그럼 박승연을 위한다는 박일표의 캐릭터성은? 같은 질문이 빙빙 도는 것을 피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한것은 바로 구미호 호조사는 그야말로 히든카드였다는 것이다. 박일표 입장에서는 이것은 제갈택과의 싸움에서 공개할 생각이었을 것이다. 제갈택이 박일표와의 싸움에서 탐을 드러냈듯이. 제갈택은 이 전투 이전까지는 구미호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도 중요. 실제로 벌어진 박일표와 제갈택의 싸움에서 일방적이던 박일표의 승기가 흔들린것은 제갈택이 탐을 드러내는 그 순간이였다. 물론 어찌됐든 결국은 박일표가 이기긴 했지만. 이러한 사실을 보면 박일표는 자신은 구미호를 공개하고 제갈택은 히든카드를 숨긴 시점에서도 충분히 승률이 있을것이라 내다보고, 진모리전에서는 자신의 히든카드인 구미호를 되도록 숨기되, 그렇게 필사적으로 숨기지는 않았다는 추론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리를 싱겁게 발라버린 박일표가 미라에게 졌다'는 비난은 조금 무리수다. 박일표VS진모리 전이 끝난 후 모리 쪽도 일표 쪽도 '지쳤다' 라는 묘사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박일표는 모리와의 싸움에서 체력이 심하게 떨어진 상태에서 만피 상태인 미라와 붙게 된 것이고 이렇게 되면 미라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게다가 미라가 '수도권 약점' 이라느니, 낮은 평가를 받고 일표보다 약하다곤 하지만 그 비장의 카드인 구미호의 힘이 그녀를 한 합에 이길 수준은 아니었다는 것. 또한 마지막 시합에서 보여준 미라의 필사적인 모습을 보면 그녀 또한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일표만큼이나 하고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마지막 순간 비장의 카드인 국보 봉선까지 등장했으니.

즉 전남팀의 패배는 일표가 모리보다 강하고 미라가 그 일표보다 강하다는 계단식 우열보다는 팀전에 의해 승패가 갈린 것이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 또한 여러 변수가 겹친 상황이니 단순하게 볼 수 없는 문제. 승아와 현복이 진모리에게 준 데미지는 무시할 수 없으니 이 또한 박일표의 기량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그런 기량의 총합이 수도권과 전라남도가 붙었을 때 (수도권은 모리+미라(국보 포함)의 역량 총합)을 겨루어 후자가 미묘하게 우세했다는 것. 유미라가 일표를 이겼다지만 본인 말마따나 박일표는 진모리와의 전투에서 축적된 데미지가 이미 심한 상태였다. 또 거꾸로 유미라가 일방적인 방어라도 박일표의 구미호를 최소 몇 분 동안은 맞서 버텼던 것을 볼 때, 박일표가 승아와 현복의 희생 없이 점혈과 다리기술을 사용하는 진모리와 붙었다면 승패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또 모를 일이다.

그리고 아무리 지쳤다지만 박일표가 유미라를 호조사를 써서 한합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는 걸로 보아, 아무리 처음부터 호조사를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체력 만땅에 점혈+다리기술을 사용하는 진모리를 상대로 바로 이길수있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 박일표의 호조사는 아직 미완성이다. 유미라와 싸우는 고작 몇분도 유지되지 못할만큼 불안정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호조사를 사용했다면 그 다음에 싸울 유미라와의 싸움에서 불리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박일표는 최대한 호조사를 온존시킨 상태에서 진모리에게 이기고싶었을 것이다. 만화에서 항상 히든카드를 끝까지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다. 아무리 히든카드의 위력이 강하다지만 풀피에 체력만땅인 상대에게 기술을 명중시켜서 한방에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맞추기도 어렵지만 한방에 이기는것은 더 어렵기 때문. 그런데 그것만으로 파워밸런스가 붕괴됐다는 건 비약이다. 무엇보다 박일표의 호조사는 신에게 대항할만한 힘인데 그것으로 주인공을 이겼다고 파워밸런스가 붕괴됐다고 보기엔 무리가 많다.

이런 식으로 파워밸런스가 무너져 보이는 형편이었지만, 이후 계속되는 싸움에서 나오는 제갈택의 숨겨진 차력 탐이나 진모리의 제아봉침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인해 파워밸런스 자체는 다시 맞춰졌다고 볼 수 있다
  1. 옛법 택견리뉴얼 태권도와 혼합한 무술.
  2. 일본 적용
  3. 지능적으로 싸우는 스타일이니 만큼 말 그대로 도발을 위한 것일 수 있다.
  4. 그런데 캐릭터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바뀌어서 전형적인 복흑 캐릭터의 길을 걷고있다.
  5.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HP가 아니다. GOD PONIT.
  6. 박일표가 제갈택과 만났을 때 한 '네가 이긴 승부였다'는 말은, 박일표의 조롱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었는데 93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박일표의 조롱으로 확인되었다. 하라구로
  7. 그리고 진모리는 그말을 듣고 무시하는 척 "뭐? 참나, 노력은 해볼게.................................................요. 형." 이라고 덧붙이며 분에 못이겨 부들부들 떤다.자신을 이긴사람한테 약한 진모리
  8. 제갈택의 진짜 차력인
  9. 제갈택을 반죽음 만들어 놓은 후 팔을 제압하고 사과하라는 박일표에게 침을 뱉자 결국 팔을 부러뜨린다. 다시 한 번 사과하라고 소리치는 박일표에게 제갈택이 "싫다고 등신아"를 외치고(...) 박일표가 기어이 마무리를 지으려는 찰나 박승아가 일표를 말렸다. 둘이 걸어나가는 도중 제갈택이 쇠파이프로 박승아와 박일표를 뒤에서 갈긴 것.
  10. 정체불명의 새로운 차력으로 추정되는 그림자 같은 것.
  11. 박일표는 진모리의 승리판정이 나기 전에 호조사를 써서 체력을 회복했지만 제갈택은 박일표의 승리판정이 끝난 뒤에 일어났다.
  12. 저번의 제갈택 대결과 비슷하게 이번에는 자신이 시합 결과상 이겼지만 둘의 대결에서는 패배한 셈.거기다 제갈택의 패배 판정 때 아직 제갈택이 진정 리타이어 했다고 보기는 힘드니 조금만 판정만 늦었다면 박일표는 판정으로도 패배했을 것이다.
  13. 당연히(...) 나노머신은 통하지 않았다. 도대체 나노머신은 하는 일이 뭐야?
  14. 사실 과다출혈로 죽기 직적까지 갔다는걸 감안하면 굉장히 빨리 일어난 셈이다. 제갈택과의 승부가 나고 서울이 초토화될때까지 걸린 시간은 수시간에 불과하다.
  15. 해당 화의 댓글의 대다수는 아니 씨foot 열쇠는 뱉고 가라고 같은 식이었다. 손을 내민 이유는 열쇠를 반환받기 위해서였다는듯...
  16. 호조사는 1000년을 수련한 끝에 옥황상제를 보좌하는 최고급 신이 되었는데 우마왕이 천계군에게 당하고 있을때 우마왕을 구하자는 말을 무시하고 천군이 빠진 그틈을 노려 천계에 쳐들어갓던 제천대성을 잡아서 팔괘로에 쳐넣은게 이 호조사다
  17. 물론 갑자기 공격한 박일표를 경계한 진모리에게는 역축을 보여줌으로써 진짜라는 것을 증명했다.
  18. 레드 드래곤 같은 소환물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19. 이전까지는 GP가 곧 차력과 동일시되었지만, 이렇게 되면 다른 설명이 가능해진다. 즉 GP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두 방식이 각각 차력과 무투라는 식. 무투파인 나봉침의 상처는 마치 차력처럼 나노머신으로 치료가 안 되었고, 차력을 못 쓰는 모리 또한 나봉침을 해방해줄 때 GP 포인트 테스트를 거쳤으니.
  20. 레벨업한 육체 레벨이 13으로 진모리와 동일. 거기다 마지막 컷 역시 진모리와 강만석의 구도 그대로다.
  21. 다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기술은 가급적 비껴치는 등의 배려를 보여준다.
  22. 그 말을 들은 진모리는 네가 더 위험해 보이는데? 라고 한다. 박일표가 조금 더 우세하다는 뜻이겠지만 혹시 모른다. 일표가 더 악당일지 그리고 수도권과 붙기 전의 썩소로 하라구로 속성이
  23. 심지어 제갈택은 경북팀을 순삭할때 HP하나 닳지 않았다.
  24. 제갈택은 승부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박일표와 달리 시종일관 공격적이며 진모리 또한 제갈택보다 가 더 위험해 보인다고 말한다. 본인 또한 진모리에게 지금까지 보여준 게 다라면 나는 물론이고 제갈택도 이길 수 없다고 말하는 등 제갈택보다 자신이 더 강하다는 식으로 말한다.
  25. 어떤 때는 순진무구한 착한 소년의 얼굴이고, 어떤 때는 강렬한 모습, 진중한 무인의 얼굴이 될때도 있고, 최근 수도권 팀과의 대결 직전 등에는 하라구로 속성과 함께 썩소를(...) 지었다. 다른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태도가 거의 불변하는 것과 달리 박일표의 행동은 종잡을 수 없다.
  26. 류현복, 박승아 순으로 나간 것도 박일표가 이길 가능성을 더 높이기 위해서다.
  27. 물론 한대위는 1 VS 1의 상태에서 진모리와의 레벨차를 메꾸기 위해서 치사한 방법을 동원한 것이나, 박일표는 현 시점에서 한대위는 물론이고 진모리보다도 더 강할 것이라는 묘사가 나온 시점에서 팀원까지 동원해서 계략을 썼기에 더 실망이 클 수는 있다. 하지만 진모리 뿐만이 아니라 유미라까지 사실상 홀로 상대해야 하는 박일표로서는 전략상 이기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8. 단순히 전재산이 차력 빠돌이에 본인이 차력사여서 한 말은 아닌듯 싶다. 차력사로서의 소질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29. GP 40에 해당되는 차력은 스핑크스이며, GP 32의 차력은 나이트메어이다.
  30. 단, 박일표의 GP는 47. 다른 차력들에 적힌 GP가 사용자와 일치하는 것(예로 메갈로돈에 GP 49라 적혀있고 실제로 제갈택의 GP는 49이다.)으로 보아, 해태가 박일표의 차력이 아닐 가능성도 크다. 택견에 해태는 매우 잘 어울리지만, GP수치가 다르기에..
  31. 박일표가 제갈택보다 강할지도 모른다는 떡밥은 지속적으로 뿌려졌기 때문에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부분. 하지만 이 떡밥이 박일표의 구미호화(열쇠)와의 연결고리가 부족해 뜬금없어보이는 것으로, 진짜 부족했던 것은 박일표의 전투력 떡밥이 아니라 열쇠의 실체에 대한 복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