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1 설립
동물사랑사이트
윗동네의 마이너 아이돌 팬클럽
북드립넷
2010년 7월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유머 커뮤니티이다. '개드립'을 검색하면 흔히 이 사이트가 나온다. 원래 DC에서 낙타갤을 필두로 파생되어 재미있고 웃긴 글들, 디씨에서 짤린 글들을 모아 놓는 수많은 개드립 사이트중 하나였다.
1.2 성향
여타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최신 유행하는 유머들이나 이슈들이 올라온다. 소형 커뮤니티라는 한계인지 유머를 배출해내기 보다는 타 사이트의 유머글들을 퍼오는 편이다. 정치 성향은 자칭 중립이지만 중립보다는 조금 더 진보 쪽에 가까운 편이지만, 사이트가 남초 사이트이기 때문에 진보와 관련된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모습을 보인다. 진보쪽에 가깝다고 하는 이유는 역시 일베 관련 글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 최근에 타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되면서 일간베스트 유저와 같은 과격한 유입유저들이 보인다.
커뮤니티 내에서 전체적으로 남초성이 강하며, DC와 마찬가지로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반말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주 약간이라도 딴지를 걸 구석이 있으면 무조건 시비걸며 병신이라 모욕부터 하고 보는 싸움꾼들이 참 많다[2][3]. 때문인지 드립의 수위는 높은 편이다. 남성 이용자들의 영원한 떡밥인 솔로떡밥이 등장하면 장난스레 '게이'[4]를 이용해서 붕탁기믹을 쓰고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루리웹의 유머게시판과 그 궤를 같이 하는 듯하다.뒤를 뚫으려는 자와 지키려는자가 공존하는 훈훈한 게이드립
일베에서 글을 가져와 올리는것에 대해선 관대하지 않은 편이며 붐업(반대)를 눌르며 댓글로 일베게시물이라며 폭로하는 댓글도 볼 수 있다. 정치적인거나 고인드립이 전혀 없는, 몇몇 재밌다 싶은 만화나 정보글은 일베 출처를 밝히고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니 '일베' 두글자만 봐도 아주 강한 거부감이 드는 이용자라면 해당 사이트 접속을 피하도록 하자. 최근 메갈, 워마드 쪽에서 일베보다 더 날뛰고 있어 최근엔 일베를 까는 글은 메갈, 워마드 까는글의 비중에 묻혀졌다.
정치 관련 내용은 반드시 정치 게시판에서만 하도록 규정되어 있기에 일반 개드립 게시판에서는 정치 관련 내용으로 싸우는 일은 별로 없다. 애초에 정치게가 아니라면 정치 관련 얘기로 싸우는걸 커뮤니티 내에서도 꺼려하는 편이고 따라서 사이트 전체가 특별히 어느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친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진 않다.
최근 일베에서 유입된 이용자들이 점점 증가하여 기존의 이용자들과 마찰을 겪고 있으며, 일베의 유입이 많아지자 기존 개드립넷 회원들은 일베 사상으로 물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추세였는데 최근 일제강점기 시대 관련 또는 역사 관련 게시물을 보면 일베 유입 종자들의 분탕+일베 사상에 경도된 분위기가 상당히 심각하게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게시물에서 보이는 분위기는 일베를 배척하나 결국 일베와 디씨 그 어딘가쯤의 묘한 스탠스. 일베나 디씨를 극혐하는 사람들은 개드립넷의 게시물을 모두 정독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강남역 핑크코끼리 사건 및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등의 여파로 대부분의 사이트가 그렇 듯 메갈리아, 워마드, 여성시대등을 악질 사이트라 간주하며 배척하고 있다. 또한 개드립넷 회원중 자신이 여성 유저라는 것을 밝히는 행위는 배척하고 있다. 이는 남초 사이트에서 여성 회원이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밝히면 발정난 일부 남성 회원들로부터 엄청난 추앙과 관심을 받아 친목질이 양성되어 사이트가 망조의 위기에 들기 때문이라며 여성 유저를 배척하는 풍토가 강하다. 따라서 여성 유저라면 웬만해선 굳이 성별을 까지 않고 활동하는것이 좋다.
2014 신안 염전노예 사건 및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의 여파로 신안군에 대한 혐오, 배척 감정을 보이고 있다.
성 소수자에 대한 감정은 혐오자와 응호자들이 공존하는 분위기이다. 이로인해 성 소수자 관련 글에는 십중팔구 덧글란에서 잦은 분쟁이 일어난다.
이런 이유들 덕분에 개드립넷에 주로 올라오는 글은 인터넷 이슈, 유머글이 대부분이며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이나 정치글은 자주 올라오지 않는 편이다. 실제로 개드립넷에 주요 콘텐츠는 동물이다. 드루이드넷 초기엔 고양이를 편애하여 냥드립이라 불리다가 지나친 고양이 짤방의 남발로 고양이짤 글엔 '냥닥붐(고양이는 닥치고 비추천)'이라는 말이 종종 나온다.
일베랑 같은 XpressEngine 엔진 기본 스킨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일베 멀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향도 점점 비슷해져가고 있다.
1.3 운영자
초기 운영자는 애드립.[5] 있는둥 없는둥 해서 공지라도 올리면 답글에 환영글+징징글과 욕이 달렸다. 애드립의 뒤를 이은 운영자는 overflow. 공지사항에서 존댓말 쓴다고 까이고있다. (...)
1.4 동물사랑
구성원 전체가 댕댕이와 야옹이등을 매우 좋아하며 하루에도 수도없이 많이 귀여운 동물사진이 알맞는(?) 개드립과 함께 올라온다. 일부는 "치트키 좀 쓰지마라ㅡㅡ" 댓글을 달면서 정작 반대는 잘 안한다. 이러한 동물사랑이 넘치다 못해 별별 동물들을 다 줏어오기까지 한다.
결국 그로 인해 드루이드라는 신조어가 생기고난 요즘엔 정말 별별 걸 다 줏어오는걸 인증하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다.[6] 압권은 날다람쥐(...)천연기념물인데 어떻게 줏은거냐. 아예 별칭이 드루이드넷으로 굳어지는 분위기. 일시적인 유행으로 요즘은 시들하지만 아직도 간간히 동물을 줏어왔다는 글이 올라온다. 여친은 못 주워오는 개드리퍼라고 까였다.
2 역사
2.1 2011년
초기에는 짤방, 유머, 고민 상담등 6개의 게시판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뒤 게시판을 판으로 바꾸고 게시판의 수가 늘어나던 때가 2011년이다.
2.2 2012년 - 재정비
2012년 1~2월 즈음엔 사이트가 터져버린다. 얼마 안가서 사이트는 다시 복구했으나 내용물은 싹 증발해 버렸다고. 이를 두고 빅뱅이라 카더라 빅뱅이 아니고 그냥 단순히 "폭파"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으며, 폭파 후에 개드립 메인에 컴퓨터 하드에 라면을 쏟은 짤을 게시하며 '개드립'을 쳤다. 후에 이용자들이 '정말 라면을 쏟은 것이냐' 라고 하자 공지에 다른 문제이고 짤은 개그였다고 밝혔다.. 때문에 종종 서버가 느려지면 가끔 올드비들이 이 때 일을 추억하며 "또 라면엎었네" 라고들 하곤 한다.
2012년 7월엔 늘어나는 유입인구로 인해 원할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서 서버를 확장시켰다. 11월엔 몇몇 게시판이 개편됐다.
- 유저 개드립 베스트(유개베)를 '개드립 게시판'으로 변경.
- 개드립 게시판을 '드립 게시판'으로 변경. - 원래 유저가 올리던 개드립 게시판을 운영진들이 직접 개드립을 올리는 게시판으로 개편했다.
그러나...
2.3 2013년 - 운영자 교체
2013년 들어 운영자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운영에 여러가지 도움을 줬던 'overflow'에게 영자권한을 넘긴다는 공지를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별명또한 넘겨서 후임자는 졸지에 2대 젖탱이가 됐다. 그리고 한유저가 'overflow'의 아이디를 한글자 한글자 노가다로 검색해서 이름이 이승희(아이디가 leeseunghee)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새 영자가 워낙 조용하다보니 지금의 개드립은 군주의 존재를 잊은 태평성대라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지금은 태평성대
2.4 2014년 - 디자인 교체
2014년 12월 부터 디자인이 조금씩 변화 했다. 모바일나 웹으로 사이트를 이용시 레벨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모습이 일베와 비슷하기 때문에 오해받는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한 듯하다. 여담으로 메뉴 색깔을 남색으로 변화시키자 일부 유저들은 핫핑크를 부르짖기도..역시 게이
2.5 2015년
2015년 7월 중순 들어서 서버 점검에 자주 들어가서 라면 좀 그만 쏟으라는 웃지 못할 농담이 자주 보인다.
2.6 2016년
일간 베스트(일베)와 비슷한 레이아웃 때문에 일베로 종종 오해받던 설움으로 한 능력있는 유저가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통해 게시판 색깔변경 유저차단 배경변경 등을 할수있는 모드를 배포하여 환호를 받았다. 그 게시글에는 overflow 운영자 또한 댓글로 글쓴이를 추천하며 게드립 메인에 게시글을 공지해두었다.[7] 아쉽게도 8월 14일 게시판 개편에 따라 사이트 코드가 대거 개편되어 모드와 충돌이 예상되 개발자가 모드사용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다.
8월 13일 게시판 개편 점검이 뜨고 8월 14일 오전 4시부터 오전 9시까지로 점검이 예상 되었으나 12시로 연장 되었다. 그런데 오전 10시쯤 부터 점검시간이 '04:00~'로 바뀌었고, 과거 14년도 점검을 뛰어넘을 역대급 점검을 달렸다
그 와중에 라면을 쏟았다는 드립을 의식했는지는 몰라도 밑에 나오는 동영상이 라면과 관련된 영상밖에 안나온다.
결국 아쉽지만 개편이후 발생한 다양한 불편함 때문에 개편전의 모습으로 롤백되었다.공지
3 게시판
3.1 '~판'
게시판을 줄여서 판이라고 한다. 익명 판, 고민 상담 판, 요리 판, 스포츠 판, 모바일 게임판, 덕후 판, 게임판, 창작 판, 정치 사회 판,읽을 거리 판등이 있다.
3.2 드립 판
드립 게시판은 원래 운영자가 개그글을 긁어서 올리는 곳이다. 옛 운영자 애드립이 간간히 업뎃을 하다가 2012년 9월 16일에 마지막 글을 올렸다. (이 시기 부터 애드립이 다른일로 바빠진듯 하다.) 그 이후 글리젠이 없다가 overflow로 운영자가 넘어가고 , overflow는 게시판 관리도 벅찬지 직접 글을 올리진 않고 있다. 그래서 드립 마지막글의 댓글엔 성지순례나 전 운영자젖탱이의 안부를 묻는 글이 대다수 이다.애드립의 마지막 드립글
3.3 익명 판
이중 익명을 사용하는 게시판에는 밤 12시가 지나면 ㄴㅋ 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무수히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개드립넷에 대대로 전해져 오는 주문으로 이것을 100번 성공하면 숫닉이 될 수 있다는 전설이...따위는 아니고 닉네임 확인 -> 닉확 -> 니콱 -> ㄴㅋ 으로 변한 것이다.
착한 개드리퍼는 괜히 물어보지 말자.
3.4 외부 일간베스트
DC의 일간베스트 글을 모아놓는 곳. 설명끝. 최근에는 주식 갤러리의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2015년 7월 29일부터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승희야 일좀해라
3.5 유저 개드립
3.5.1 글 올리는 방식
글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별의 별 주제가 다 올라온다. 보통 글을 올릴때 그 글의 성향을 제목에 짧게 명시하고 글을 쓴다.[8]
3.5.2 주의사항
중복 유머와 출처 표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9] 만약 유머글을 퍼왔는데 중복이거나 출처 표기가 이상하다면 바로 붐업 숫자가 올라간다. (추천은 개드립으로, 비추천을 붐업이라고 한다.) 유입,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무개념 이용자가 많다.
3.5.3 추천 - 개드립 판, 붐업 - 붐업베스트 판
글의 추천 수가 12개 이상 넘어가면 자동으로 '개드립'으로 이동하고, 반대로 붐업수가 12개 이상 넘어가면 자동으로 '붐업 베스트'로 이동한다.
3.6 개드립
초창기부터 이름만은 쭉 존재한 게시판. 동시에 개드립 넷의 존재 이유.
3.6.1 엑기스
유저 개드립에서 뻘글들은 붐업받고 다 걸러지기 때문에 재밌는 게시글들이 모여있다. 유저들이 푸는 썰이나, 피식 웃을 수 있는 개드립부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머 등 기분전환 겸 즐기는 글과, 해외 여행 수기와 같은 정보글도 있고 다큐멘터리 같은 진지한 글도 있다.[10][11] 개드리퍼들이 쓰는 댓글의 드립도 볼만하며, 이따금씩 언어유희로 포텐셜이 폭발하는 댓글도 등장한다.
3.6.2 수정 및 삭제 불가
참고로 여기로 이동한 게시물은 글 작성자의 수정과 삭제가 불가능해진다. 이 기능을 역이용해서 진정한 병맛글이 올라오면 작성자에게 창피감을 주려고 일부러 개드립으로 보내는 행동을 하는데, 소위 '박제'라고 불린다. 이런 글이 개드립에 올라가면, 삼삼오오 모여들어 댓글창에 드립을 친다. 멍청잼 잠자리 이불 빵빵 킥 사례1[12]
3.7 읽을거리 판
3.7.1 정보 게시물
읽어볼만한 글들이 많은 판이다. 여기는 다른 개드립 게시판보다 질 좋은 글이 많은 편이다. 건물로 비유하면 도서관 정도?
여기서는 소소한 꿀팁부터 실제 유럽여행기까지에 이르는 다양한 글들이 올라온다. 심지어 심오한 과학이론이나 성경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고 토론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몇몇 글들은 시리즈별로 연재하며, 비정기적이지만 30편넘게 글을 쓴 사람도 있을 정도로 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블로그 대신해서 여기에 글쓰는사람도 있는듯.
3.7.2 예시
정 예시를 들자면 이런게 있다.
- 웹툰 리뷰 - 재앙은 미묘하게 (스포)
- 폴란드 도자기에 담은 한국의 美 - 上
- 역사속의 인물을 알아보자. 모초<茅焦> (BGM 추가)
- [2ch 막장번역] 초등학교 때, 나를 괴롭히던 양아치를 부추켜서...
-
개 씨발 조까튼 갓 오브 이집트 리뷰
3.7.3 주의사항
단 몇몇 읽을거리가 없는 썰, 잡담, 소설, 빈약한 뻘팁 같은 몇몇 글들은 제한되어 있다.
3.7.4 근황
요즘은 게임 플레이 실황을 시리즈로 올리는 글이 자주 보인다. 반기는 사람도 있지만 예전의 정보글이 많던, 도서관 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던 유저들은 불만을 표하기도. 남초 성향이 강한 이유때문인지 여성과 관련된 화장품같은 글보단 남심을 울리는밀리터리류들의 글들이 자주 올라온다. 웹툰이나 영화에 대해서도 가끔 리뷰가 올라오니 본 후에 같이 댓글로 내용을 다시 곱씹을 수 있다.
썰에 대한 글들은 이 게시판에 올리는게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간혹 올라오기도 한다. 이 중 반응이 정말 뜨거운 썰들은 운영자의 권유로 개드립으로 옮겨서 연재되기도 한다. 이렇게 넘어간 연재글로는 유저 '롤롤스시롤'의 리얼 군대 이야기, 유저 '태공망상'의 흔한 여초 프리서버가 된 요구르팅 이야기 등등이 있다.
3.8 정치 사회 판
3.8.1 정치 이슈 분리
아무래도 '정치 사회 얘기는 유개에서 하지 말고 여기서 해라' 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듯한 게시판. 때문에 유개나 개드립에 정치관련글이 올라오면 정사판으로 꺼져가라는 댓글이 많이 보인다. 실제로 조금이라도 정치적인 냄새가 나는 글은 승희운영자가 재빠르게 정치 사회판으로 이동시켜버리며 너무 자주 정치적인 글을 유개에 올리는 사람은 개드립넷 이용에 제재를 받는다.
3.8.2 특징
특성상 장기간 이 곳에 머물며 산전수전 다 겪은무림이여?유저들이 많아서, 게시판 분위기는 다른 동네의 비슷한 게시판에 비하면 비교적 안정된 편. 오히려 개드립이나 유개보다 평화롭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 정치 성향: 전체적인 스탠스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회민주주의적 입장이거나 자유주의적 입장을 띄는 유저가 많다.
- 분위기: 사이트의 전체적 분위기상 가볍긴 하지만 그 와중에도 꽤나 진지한 분위기라 제법 양질의 정보글이나 좋은 토론이 자주 오고가는 분위기다. 물론 사이트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일지, 인터넷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일지,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 거일지도 몇몇 유저가 좀 거친 말투를 사용하거나 어그로를 끌어대는 경우도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버티고 있는 올비 유저들이 워낙 튼튼해서 게시판 전체 분위기가 뒤집어지는 일은 잘 없다. 그래서 한 유저가 한 두번 개소리를 시전해도 지속적으로 그러는 게 아닌 이상 그때만 열심히 깔뿐, 다음엔 그냥 무시를 했으면 했지 크게 물고늘어지거나 하지 않고 별일 없던거처럼 걍 논다.
3.8.3 자유지상주의 관련 논란
2015년 말경 리버테리언의 성향의 유저들이 갑자기 불어나 글을 싸기 시작했다. 자유주의 관련 커뮤니티에서 소문을 듣고 다들 와본 것이라나. 아직 현실정치에 크게 반영된적이 없는 자유지상주의 특성상 논란이나 질문이 있어도 그냥 "이론이 그렇다." 수준으로 답변하는 게 고작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다들 이론에 동조하는 사람들끼리만 모여 있었던 탓이기라도 한지 몇몇 자유지상주의 유저들이 보여준 별로 남들과 소통하려는 생각은 없고 그냥 우리 이론이 맞다는 식의 고압적이고 편협한 태도가 다른 유저들을 불쾌하게 했고. 더불어 반대로는 질문을 하거나 반박을 하려는 몇몇 유저들의 이론에 대한 현저한 이해부족 및 스스로의 이해 부족을 모두 리버테리언 게이들에게 떠넘기려고 하기도 하는 등의 문제가 엮이면서 분위기가 과열, 자유지상주의에 관해 격렬한 키배가 벌어졌다.
하다보니 병신력 배틀이 돼서 서로 욕만하고 끝날 기미가 없던 것 같은 자유지상주의 키배는 각자 안정을 되찾고 일부 유저가 조금씩이나마 서로의 문제를 인정하면서 일주일 내로 대충 마무리됐다. 이후로는 리버테리어니즘이 별로 큰 떡밥은 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키배의 기억 때문에 그냥 싫어하는 정사판러는 소수 존재.
3.8.4 자유지상주의 마이너 갤러리
한창 키배가 벌어지던 때 타이밍 적절하게도 한 리버테리안 정사판러가 자유지상주의 마이너 갤러리를 개선했는데 오히려 다른 정사판러들이 정부 개입의 필요성을 몸으로 배우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그리고 그딴건 모르겠는데 존나 재밌어 보인다는 식으로 도배, 야짤, 개념글 주작 등등으로 갤을 불바다로 만들었고 결국 디씨 운영진측에서 정부개입(...)을 하고 떡밥이 식어서 갤이 망했다.
4 사건사고
4.1 7번 댓글
- 애드립 시절(섭폭 전) 운영자가 올린 개드립 게시글에 7번째 익명댓글이 뻘글을 쌌고 이후 엄청난 욕을 먹은 사건. 그후로 매 게시물 7번째 댓글을 다는 게이를 욕하며 놀았다. [13] 그러나 7번드립 재미도 없는데 왜 계속하냐고 이용자들끼리 분쟁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결국 운영자가 나서서 7번드립 치는놈들 영구 밴 시킨다고 하여 금기시 되었다. 그후 어느순간부터 잊혀졌다.
4.2 라면 국물
- 2012년 2월경 모종의 사고로 인해 개드립 넷이 한번 초기화가 된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메인 페이지를 컴퓨터에 라면국물 엎어놓은 사진으로 해 놓는 바람에, 간간히 서버가 터지면 '라면 국물 엎었냐?'라는 말이 나온다.
4.3 운영자 이름 아웃팅 사건
승희야 형 벤하지마라 현재는 삭제되었다. 이사건 이후로 아이디 검색이 사라졌다고 카더라.
4.4 루리웹과의 분쟁
- 한 유저가 인터넷에 도는 사진을 올렸는데 상당한 양의 세이버 피규어가 거실 바닥에 쭉 정리되어 있는 사진이였다. 그 글의 최초 게시자인 사람이 개드립 넷에 올라온 글을 발견, 고소미를 시전하겠다고 루리웹에 글을 써 놓았었다.[14] 하지만 해당 글의 게시자는 루리웹에서 사진을 퍼 간 것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 건너건너 알게 된 것이였고, 그런 논리면 모든 사람을 다 고소하라는 개드립 넷 측의 반박이 있었다. 결국 해당 루리웹 유저는 개드립 넷 식으로 사과문을 쓰고 평화롭게 해결.
그리고 댓글에선 친한 사이도 아닌데 존댓말 쓴다고 깐다.어딜 감히 존댓말을
4.5 고자가 된 익게이[15]
- 평소 자위행위를 심히 좋아하던 개드리퍼가 어느날 자신의
올챙이정자 색이 이상하다며 검게 물든 휴지 사진을 올리게 되고, 급기야 인간의 몸에서 나올 법하지 않은 물체까지 튀어나오게 되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심히 안습하니 그냥 해당 글#,##을 읽자. 이 익게이에 관한 글은 엄청난 추천수를 받으며, 잠깐동안 각종 고자관련 글이 개드립에 올라오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엔 볼펜으로 위조해서 낚시를 하려고 했다는 글도 많이 올라왔는데, 이후에는... 고환과 전립선을 다 절제했다고 한다. 아아... 전립선을 개발하라는 농담조차 못하게 된 익게이들은 할말을 잃고 어찌 위로해야할지도 모른체 다같이 눈물만 흘렸다. 거기다 알캅톤뇨증 때문에 식이요법과 약 복용을 꾸준히 해야하는 처지라고.
4.6 16세기 중갑옷
- 세월호 사건에 관한 여러가지 이슈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4월 어느 날 한 게시글이 올라온다.16세기 중갑옷이라는 제목으로 그대로 중갑옷이 올라온 이 게시글에 개드리퍼들은 뭔가 알 수 없는 흥분을 느끼고 미친듯이 개드립을 눌러대기 시작한다. 애초에 사이트가 '개드립'인 탓에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는 정통 개드립(..)의 등장에 사람들이 열광한 것.
이후 외부로도 수출되는 등 전혀 웃기지도 재밌지도 그렇다고 도움이 되지도 않는 이 게시글의 파장은 엄청났다. 이후로도 이런류의 어이없는 글이 올라오면 개드리퍼들은 16세기 중갑옷! 이라면서 개드립을 찍기 시작했다. 개드립에서 시작된 밈의 일종이라 보면 된다. 이후에도 제목과 내용이 같은 개드립 글의 경우에는 정통(..)이라면서 추천을 받는 경우가 많다.
4.7 마테차 주작사건
- 운영자가 애드립일적 2013년 2월 중반즈음에 일어난 개드립넷 희대의 주작사건, 당시 개드립 게시판의 게시글은 대부분 matecha라는 회원의 글로 뒤덮여 있었는데[16] 이를 수상히 여긴 한 회원이 주작설을 제기하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이 회원은 마테차의 주작을 의심했으나 설득력이 없어 묻히고, 또 다른 회원이 마테차의 주작을 설득력있게 주장하기 시작했다. 마테차는 해명을 올리고, 주작을 주장한 회원은 마테차가 주작을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덜미가 잡힌 마테차는 지금까지 주작용으로 사용한 모든 아이디를 올리고 벤만은 시키지 말아 달라고 용서를 구했으나 개드리퍼들은 그를 용서하지 않았고 벤을 시키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되는...듯했으나 애드립이 마테차와 주작을 주장한 회원이 동일인물이라는 글을 올리고,개드리퍼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즉 마테차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한 것(...) 자세한 내용은 개드립넷에 올라온 정리글을 참고, 워낙 강렬한 주작사건이라서 그런지 사사로운 주작사건들이 일어나면 마테차를 연관짓는 일이 잦다. 덤으로 운영자였던 애드립의 인기도를 소폭 상승시켰다.
4.8 PS4를 백수 형한테 도둑맞은 개드리퍼
4.9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한글패치 좌절
- 2015년 2월 27일부터 코리아 팀플레이 서버의 도움을 받아 공개 번역을 시작했고 반달방지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만 번역 제출이 가능하고 비회원은 번역제안만 가능했다.
그렇게 한글화 작업은 2015년 9월 10일 기준 70%가 순조롭게 완료되었고 일주일에 2퍼씩 꾸준히 올라갔고,드디어 번역을 다하고 검수에 들어갔다.
하지만 검수 담당자가 이걸 무단으로 개드립에 올려버렸고, 그것 때문에 다된 한글화가 중단되고 말았다.
그 뒤로 무단으로 유포한자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들려왔지만이미 한글화는 엎어진 뒤였다.
하지만 제작자들의 경고성 공지였던 것인지 얼마후 한글패치가 공개됐다 (다행...)
4.10 익명게시판 닉네임 유출사건
- 개드립넷에는 닉네임을 드러내고 쓰는 게시판 이외에도 익명으로 글을 남기는 "익명 판"이 있다. 그런데 2016년 2월 3일, 익명게시판의 한 유저가 글 밑에 있는 "인쇄" 버튼[17]을 클릭하면 원래 닉네임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렸고, 익명게시판은 혼돈의 도가니에 빠졌다(...) 해당 글 결국 운영자가 인쇄 기능을 삭제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4.11 요구르팅 프리서버 ㅈ목질 사건
- 요구르팅 프리서버를 즐기던 유저가 자신이 피해를 본 사건늘 읽판(읽을거리판이라하여 게시판제목 그대로위 게시판)에 올렸는데 해당 당사자들의 덧글로 지켜보던 유저들이 신나게 구경하는 사건. 현재 대부분 추천을 받아 개드립 게시판에 옮겨져 댓글은 없어졌으나 피해자가 직접 해명과 모든 자료가 있음에도 밴당한 따끈따끈한 ㅈ목질에 의한 피해상황..
- 해당 글
이래서 좆목은 괜히 좆목이 아니다:
4.12 옵갤 불펌 응징사건 [추가시간.gif]
앞서 기술되어 있듯이 개드립넷은 군소규모의 커뮤니티로서 컨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일이 잦지 않아 자작글엔 추천을 후하게 주는 편이다.
1. 2016년 6월 25일 07:41분에 시계주의)추가시간.gif라는 글이 개드립으로 갔다. 댓글에는 원작에 추가하여 합성하길 원하는 수요가 있었다.
2. 2016년 6월 26일 16:06분 이에 한 개드리퍼가 적절한 문구와 인터페이스를 삽입하여 "자작,시계패러디주의추가시간..(7메가)"라는 제목의 컨텐츠를 편집한다.
3. 편집자 개드리퍼는 무단 사용할 것을 꺼려 하단에 워터마크를 달고 퍼갈 때 출처만 적어달라 하였으나
4. 약 한시간 만인 17:08분, 디씨 오버워치 갤러리에 자작글인양 워터마크가 있는 하단이 삭제된 컨텐츠가 올라왔고
5. 이에 편집자 개드리퍼가 상심하여 도용에 대한 사실을 알리자 개드리퍼들이 도용글에 몰려가 정의구현을 가했다. 작성시간 기준 2016년 6월 27일 00:37분, 조회수 9984 댓글 141개를 기록중이다.
파악되는 최초 출처의 짤추가시간.gif
5 사용되는 은어
- ㄴㅋ 또는 니콱: 닉네임 확인의 줄임. 익명 게시판과 고민 게시판은 매일 자정에 닉네임이 바뀌는데 그걸 확인한다고 뻘댓글이나 뻘글을 다는 행위를 말한다. 고민 게시판에선 거의 안 하는 행위이지만 익게에서는 매일 12시마다 니콱이 주루룩 달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숫닉 / 영닉: 숫자 또는 영어로만 이루어진 익명게시판 닉네임. 익게 닉네임은 16진수 8자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0~9로만 구성된 닉네임을 숫닉, a~f로만 구성된 닉네임을 영닉이라 한다. 숫닉보다는 영닉이 훨씬 희귀하며, 둘 모두 익게이의 부러움을 산다.
그래봐야 다시 접속하면 닉 달라져서 아무 쓸모없는데? - ㅂㅁ 또는 붐업: 개드립에서는 비추천을 붐업이라고 한다. 초기 개드립에서 유치하거나 별볼일없는 게시물을 네이버 붐베스트에나 올라올 만한 게시물이라고 놀려대며 비추천 대신 붐업이란 용어를 사용한 게 시초.
- 닥붐: 닥치고 붐업.
- 냥닥붐(ㄴㄷㅂ): 냥이는 닥치고 붐업. 거듭 올라오는 냥짤에 지친 반대파들이 고양이가 올라온 게시물마다 붐업을 날리며 하는 말. ㄴㄷㅂ으로도 쓴다, 최근엔 비율이 높아져 웬만한 고양이 게시글이아니면 개드립을 못간다. 냥닥붐에 대한 반동으로 냥닥추까지 생기면서 고양이 관련 게시글엔 냥닥붐과 냥닥추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 댕닥추: 댕댕이 닥치고 추천. 냥닥붐의 바리에이션으로 보인다.강아지 짤이 올라온 게시물에 추천을 주면서 하는 말이다.
- 시츄: 모든 종류의 개를 지칭하는 말. 2013년, 한 동안 개와 관련된 글이나 사진이 올라오면 무조건 시츄를 찾아대던 적이 있었다. 이유인 즉, 개드립에 개사진이 올라왔었는데 그때 한 유저가 개의 품종을 시츄라고 주장하며 온갖 어그로를 끌었고, 자기 집에 시츄를 키운다고 하였으나 실제로 시츄가 아니어서 한동안 그 유저를 조롱하는 용도로 쓰였다. 링크 2015년 5월 현재도 가끔씩 쓰이지만, 그 사건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 그때마다 일일히 설명이 달리고 있다.
- 뉴럴: 뉴럴라이저를 줄인 말으로
개드립넷의 아이덴티티고전 글이 개드립으로 올라갔을때 뉴럴맞았냐 라고 한다. 섭폭이후로 고전글이던가 중복글이 많이 올라와 썼던 단어다. 고전글, 중복글이 난무했던 이유 중 하나가 섭폭후 글을 빨리 올려 추천받아보고 싶어서. 시간이 많이 지나고 고전, 중복글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15년 5월 이후 거의 쓰이지 않는다. - 뚝딱: 몇몇 개드리퍼들이 질병이나 사건사고 등을 알리기 위하여 혐주의 표시 후 혐짤을 퍼오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여느 때 처럼 혐오스러운 사진이 게시되자 한 개드리퍼가 참기름 풀고 밥 슥슥 비벼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 이라는 덧글을 써서 엄청난 반응이 있었다. 이후로도 이 드립에 빠진 소위 '뚝딱충' 이라고 불리는 자들이 혐짤, 동물짤, 모델짤 등등 종류 불문하고 밥 한그릇 뚝딱 하고 가며 다른 개드리퍼들에게 몰매를 맞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 윾개충: 유저개드립게시판이 개드립넷에서 가장 유입이 많고 그만큼 저연령대의 이용자와 무개념 이용자가 많다보니 이를 비하하여 생긴 말이다.
- 게이 : 게시판 이용자의 줄임말 (서로서로 게이야 게이야 부르며 사랑이 싹튼다고..)
- ex)익게이,음게이 등 (게시판이 판으로 바뀌었지만 왠지 모르게 계속 쓰인다.)
- 정통 : 사이트 이름 그 자체인 말장난을 이용한 개드립, 재미있으면 '정통은 ㅊㅊ'같은 댓글과 함께 광속으로 개드립에 가지만 너무 심할 경우는 붐업베스트로 간다.
- 치트키 : 강아지와 고양이사진, 그중에서 누가봐도 귀여운 사진을 일컫어 치트키라고 한다. 왜냐하면 올라가면 기본 10추천이상은 받아 개드립으로 올라갈수 있기 때문. 동물 종류에 따라 멍트키, 냥트키로 불리기도 한다.
- 드루이드 : 2016년 6월을 기점으로 동물(주로 새)을 주웠다는 글의 빈도가 늘어나자 유저들이 자조적인 의미로 자연과 함께 한다며(...) 그런 글을 드루이드라 부르고 있다.
6 비판
- 커뮤니티 내에 친목, 은 배척하는 분위지만, 고인드립, 패드립은 정신이 멀쩡하다면 댓글란을 읽기가 무서워질만큼 욕설이 난무하는곳. 회원 왈, 2015년 중순부터 인터넷에 급증한 급식충과 무분별한 욕설이 유머의 기준점이거늘 왜 순응하지 못하냐는 의견도 있다... 이는 특히 개드립의 전반적인 댓글에서 어떤 말만 하면 육하원칙의 있을 수 있는 모든 부문에서 반박을 하며 동시에 욕설 혹은 비꼬기를 첨부하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즉, 여론이나 분위기 등을 무시한채 어쨌건 반대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 1시간 내로 동일인물이 정반대의 의견을 표하더라도 반박댓글을 다는 회원들이 난무한다.[18] 가급적이면 글내용중 일부가 거슬린다고 가볍게 댓글을 달지 않는것이 좋다. 어떠한 댓글도 공격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9] 이를 증명하듯 고민게시판의 2014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현재의 분위기가 완벽히 다르다는것을 볼 수 있다. 오래전부터 (설령 헛소리 허언증으로 추정되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헛소리임을 알면서도)친절히 해법을 제시해주며 굶고있는 게시판 이용자에게 기부를 배푸는 등 성역에 가까운 게시판이었지만, 현재 고민게시판은 90%가 성관계에 관한 내용이며, 댓글은 임신에 관한 고민글이 올라오면 무조건적 낙태를 유도한다거나 낙태를 빗대어 고민하는 작성자를 악의적으로 비꼬는 등#, 자살고민이 올라오면 너는 죽는게 더 낫다는 둥#의 악성 댓글이 심심찮게 달린다 2016년 현재는 편집성 성격장애환자들의 집합소가 되었으며, 개드립게시판으로 이동된 글중, 다수의 글에서 수십개가 넘는 키보드 배틀이 이뤄지고 있다. 단순히 직설적인 것을 넘어서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점점 없어져 감을 느낄 수 있어서 비속어나 인신공격 등에 민감한 사람들은 댓글을 안 읽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때가 많다.
- 몇몇 개드립 글이나 댓글을 보면 유저들의 자국 혐오 성향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글들마다 "헬조선은 탈출이 답" 라는 식의 댓글이 늘 달린다. 또한 이것에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할 경우(실제로 몇번 이런글이 올라온적이 있었다.), 국뽕 내지는 노예로 낙인 찍고 우르르 몰려들어 비웃고 조롱하며 집단 린치를 가하기도 한다. 이는 '외부 일간 베스트'를 통해 디시인사이드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개드립의 특성 때문으로 현 디시인사이드의 주요 갤러리인 주식갤러리와 국내야구갤러리가 극도의 국까 성향인 것과 그 궤를 같이한다. 그러니 개드립을 즐기면서 이런 글들에 너무 빠져버리면 자신도 모르게 국까로 변할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헬조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 드립이 현실에서 실수로라도 튀어나오는 순간 자신의 평가에 돌이킬수 없는 타격을 입을것이다.
- 언제부턴가 유입인구가 증가해 정치색을 띈 관련글이 개드립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보통 이런 글이 올라오면 개드리퍼 들은 물불 안가리고 뭐든 까는 모드로 돌입한다.
모두 까기인형그 중엔 재밌게 유머보러 왔는데 이런류의 글이 보이면 짜증난다고 붐업을 날리는 사람도 있다. 또한 정치적인 글이 개드립에 올라오면 운영자가 정치사회게시판으로 내렸지만, 쓰레기통이냐는 비판 때문인지 현재는 임시 게시판으로 옮긴다. 그래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중립이라는 느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는 수위조절을 잘 하는 편이며 개드립넷의 특색있는 장점 중 하나이다.다른 단점들을 보고나면 오히려 정치질이 그리워진다하지만 정치적 이슈가 후끈해지면 운영자의 처리 능력 이상으로 개드립 가는 정치글들이 많아져서 문제가 발생하는 중.
- 연령대가 낮아서인지 무분별한 물타기와 그것을 동반한 집단린치가 심하다. 말실수 하나만 잡힌다면 어느새 우루루 몰려와 "이불킥 뻥뻥"하는 댓글과 위 댓글들과는 별 다를 것 없는 의견으로 똑같이 까는 댓글이 5~10개는 넘게 달린다.
좀비성향적으로 일베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지만 이런 폐쇄성은 오늘의 유머의 그것과 닮아있기 때문에 일베 + 오유라고 불리기도 한다. 유저개드립게시판과 개드립게시판이 특히 심각하다.오유 싫어서 개드립 온사람들이랑 일베 싫어서 온 사람들이 대거 유입 되었으니 오유+일베 맞잖아?
- 다른 사이트(나무위키도 포함[20])를 쓰레기 취급하면서 개드립넷은 중립적이고 특별하다고 믿는 유저가 많다. 사실상 개드립은 중립적이라기보다 서로 정치적으로 싸우기 싫어할 뿐이다.
근데 막상 분위기가 확 달아오르면 정치적으로도 잘 싸운다사실 일베를 욕한다지만 11년도 일베가 현재의 개드립넷 분위기랑 상당히 유사했던건 함정이다
- 게시글이 특히나 중복글이 많은데 심한경우엔 추천을 12개 받으면 올라가는 개드립 게시판에 똑같은 내용의 글이 한 페이지 안에 들어있다. 특히나 유저 개드립 게시판에는 이미 한 글이 올라와있는데도 똑같은 내용의 글이 작성되고 오히려 먼저 쓴 글은 추천을 못받고 나중에 쓴 글이 추천을 받는 기이한 경우도 생긴다.
개드립은 타이밍이야!
- 과한 욕설과 과한 패드립, 인격모독적 비꼬기 등은 운영자가 나서서 해결해주기는 커녕 신고게시판에 신고를 하게되면 "당신도 그사람과 대화를 나누었으니 일방적이지 않으므로 [21] 어느 누구도 제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후의 보루로, 한 회원을 쫓아다니며 한 회원에게 앙심을 품고 댓글마다 패드립을 날리고 욕을한다면 이는 제재대상이다. 그러나 이는 친목질이기 때문에 제재를 가할 뿐, 언어폭력, 정신적 피해에 관한것은 전혀 무관하다는 것. 이때문에 악성 이용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물론 제재당하더라도 재가입을 통해서 다시 쫓아다니는 경우가 허다하다.
7 기타
한 익게이가 개드립넷의 성비율에 관한 통계를 올렸다.남초 게이 사이트 확인사살
- 고양이 글을 냥글이라 하며 냥글이 올라오면 단체로 환장(?)하는 기이한 광경을 볼수있다.
사방이 집사운영자가 직접 유머글을 올리던 시절 운영자가 고양이 덕후라 고양이 영상을 많이 올리고 초창기 유저들은 "이게 개드립넷이냐 냥드립넷이냐"라면서 까다가 전염되어 유저들도 냥덕후가 되어버린 사례이다. 개드립 복구 때도 기념 냥짤이 올라올 정도다. 어느 때는 뜸하나 싶다가도 고양이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역시 냥드립넷 어디 안 간다. 그러나 고양이와는 상관 없는 글에 추천을 받기 위해 고양이 사진을 한 장 올려놓는다거나 하는 행위는 치트키를 썼다는 이유로 붐업폭탄을 맞게 된다.
- 한 유저가 그린 유명 사이트 대충 알아보는 만화가 다른 사이트로 수출되며 '엥?! 거기?! 완전 개념 사이트 아니냐'라는 웃지 못할 유행어도 반짝 뜨는 영예를 누렸다.
개드립넷 유저들은 역작이라고 칭한다특정 사이트에서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대사니 조심하자.[22] 여담이지만 게시물이 돌고 돌아 다시 중복글로 올라오는 해프닝도 있었다.역시 아이덴티티
-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익명판의 닉네임은 (아마도 ip에 따라 그날그날 정해지는) 16진수 숫자 8자리이고, 닉네임 색깔은 앞의 여섯 자리가 가리키는 트루컬러 색깔이다. 구글에 (닉네임 앞 6자리) + color라고 치면 닉네임 색이랑 똑같은 색이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주로 익게 이용자들은 0~9까지의 아라비아 숫자로만 이루어진 이른바 '숫닉'을 숭배하는 경향이 있지만[23], 실제로는 a~f까지의 알파벳으로만 이루어진 '영닉'이 훨씬 희귀하다.[24] 다만 영닉은 그래도 적당히 뜨곤 하는 숫닉과는 달리 너무 희귀해서 존재감이 없다.(...)
- 예전만큼 개드리퍼들의 게이 성향이 줄어든 상태, 뉴비 개드리퍼들은 게이 성향 게시글을 붐업 게시물로 보내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추세이며 올드 개드리퍼들과의 다툼이 종종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게이 드립이 주 명맥을 잇고 있다.
- 나무위키에 대해서 '찐따위키, 선비위키' 등으로 멸시하는 글들이 가끔씩 올라온다.
개드립넷을 건드려선 안 되는 이유
- 담배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곳이다. 조금이라도 담배에 관한 게시물이나 이야기가 올라오면 그 게시물의 댓글은 절반 이상이 흡연자들을 욕하는 댓글. 이로 인해 종종 댓글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거센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기도 하나 압도적인 비흡연자들의 물량공세로 금새 집중포화를 받게된다.
- 김정은의 사진을 가지고 드립을 치는 글이 꾸준하게 흥한다.1 2 3 4 56 외모가 친근한 게 "동네 옆집 형" 같다고.
종북사이트 라는 오해를 받곤한다.근데 김정은 놀리는 짤은 여기말고 다른 곳에서도 다 한다그래서 사실상 별명이 '북드립넷'(...)
- 여성들이 대부분인 커뮤니티를 제외하고 이곳저곳에서 개드립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다.
일베용어를 쓰는데 일베를 욕하고 오유에서 왔다면서 오유를 비난하고 웃대가 노잼이라면서 맨날 웃대하고
- 요상하게 동물들을 많이 줍는 편 이다. 어디서 주워 오는지 개나 고양이는 물론 이름모를 조류들을 집 근처에서 데려오는 능력자들이 있다.
- 사이트의 알파이자 오메가취급 받아야할 개드립이 오히려 홀대를 받는다, 정통 개드립만 나오면 정통 닥붐 등, 정통에 대한 취급이 별로 좋지는 못한데, 오히려 이렇게 붐업만 주는 사람들을 비꼬아 정통 대법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남발하는 정통으로 게시판이 혼잡해지는 걸 막는다는 좋은 취지라고는 하지만 질좋은 개드립도 붐업만 주기에 비난 받기도 한다, 대신 정말 제대로된 개드립은 찬양 받는다.
- 어째선지 사지방에서는 유해사이트로 간주되어 차단된다.
- 트위터는 주작이라고 하거나 믿고 거른다거나 붐업이라고 하는 의견이 꽤 있다.
하지만 트위터에서 퍼온글은 개드립에 잘만 간다.
- 오래된 글에는 더이상 댓글을 달 수 없어 성지순례 댓글이 불가능하다.
- 페이스북도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좋게보지 않는 경향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가뭄에 콩나듯 개드립의 글이 페이스북에
- 올라오면 뿌듯해 하고 출처를 개드립으로 명시 하지않은 글에는 분노하기도 한다 (?)
은근히 페북에 뜨는걸 바라는듯?
8 서버 현황
날짜 | 다운 시간 / 복구 시간 |
2016-02-19 | 오후 1시 ~ 2시 경 / 오후 2시 19분 |
-서버 점검
날짜 | 시작 시간 / 종료 시간 |
2016-08-14 | 오전 4시 / 2016-8-15 AM 3:55 23:55분 간의 점검 종료 |
- ↑ [2]도 가능하다. 회원이 등록한 도메인.
냥드립넷 아니랄까봐 - ↑ '다만 디시하다 여기오면 조금 친절(?)한 반말이라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지만 디시도 갤러리(남초 갤러리가 있고 여초 갤러리가 있다. 일반적으로 혼합된 곳도 있다.)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서 친절한 반말이 있고 공격적인 반말이 있어서 디시의 반말 느낌을 딱히 하나로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 ↑ "어디서 초면에 존댓말이냐"도 하나의 개드립정신//스레딕도 그렇고 이전부터 많이 쓰이던 말이었음. 단지 그게 웃기니까 줏어다 쓰는 것일뿐임.
- ↑ 게시판 이용자의 줄임말 게이 이다. 여담으로 이용자들을 '개드리퍼' 라고도 한다.
- ↑ 여담으로 별명이 젖탱이다. 왜 그런진 링크 참고.
- ↑ 물론 유행이 되기 전에도 고양이를 주웠다는 글은 하루에 1-2개 정도는 올라오는 사이트였다.
괜히 냥드립넷이 아니다. - ↑ 또한 운영자로써 개드립 개편을 준비중이었지만 해야할 일이 많아 개편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 ↑ 예를 들어 롤관련 글엔 (롤주의), 애니 관련 글에는 (덕주의) 이렇게.
그중에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건(후방주의) - ↑ 출처가 구설수가 많은 커뮤니티면 태클이 걸리기도 한다.
- ↑ 다만 가끔 초등생수준의 유머가 당당히 개드립에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정통 개드립이라나.. 정통 개드립은 추천이라며 추천을 주는 사람도 있고 노잼은 붐업이라며 붐업을 주는 사람도 있다(...)
- ↑ 고양이 관련글도 비교적 쉽게 개드립에 올라가고 과거에 올라왔던 게시글이 또다시 올라오는 경우도 잦았다. 라면국물 사건 이전에 올라왔던 유머가 다시금 올라오기도한다. 현재는 자제하는 분위기 덕에 많이 줄은편이다. 아무래도 달랑 열개남짓의 추천만 받으면 개드립에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 ↑ 세월호 침몰 관련해서 일베에서 만든 리본 그림 관련 글 보고 난 이후에 쓴 글인듯 하다.
- ↑ 예를 들자면 "7번 ㅈㅅㄲ 또왔네", "7번 넌 왜자꾸오냐."
- ↑ 이와중에 '내일'이라는 의미로 '명일'이라는 일본식 표현을 사용해 비웃음을 자아냈다.
- ↑ 익게이란 익명 게시판 유저를 말한다.
- ↑ 사실 뒤덮였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다. 현재 개드립넷에선 흔하게 볼수있는 현상
- ↑ 개드립넷의 게시글 하단부에는 편지 아이콘 옆에 "이 게시물을..."이라는 버튼이 있는데, 클릭하면 '추천', '비추천', '신고', '스크랩', 그리고 '인쇄' 이렇게 다섯가지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일베저장소를 비롯한 XE 기반 사이트에도 보통 이 기능이 있다.
- ↑ 물론 실질적인 반박보다는 대부분 심각한 욕설들이 난무한다.
- ↑ 가령 "베트남의 미신"에 관한 글에서 "한국의 미신들도 쓸모없다." 라는 댓글이 달리자 20개가 넘는 반박댓글(+욕설)이 달렸다. 댓글 대부분이 사실관계는 상관없이 대부분이 반박과 함께 자신의 말이 맞다는식의 성취감을 이루려 함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반박이 생길만한 단어는 쓰지 않는것이 좋다.
- ↑ 오덕이나 역사 관련 제외하고 나무위키 관련 글은 다 걸러야 한다는 댓글도 보였다.
- ↑ 당연히 A가 논의를 하기위해 바른말로 댓글을 달고 B가 이에 대해 패드립을 날려도 B의 잘못이 아닌 쌍방이라는 말이다.
- ↑ 그 사이트에서도 만화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 ↑ 숫닉이 나올 확률은 (10/16)^8 = 약 2.33%. 0~f까지 모든 숫자가 동일한 확률로 나온다고 가정.
- ↑ 확률이 (6/16)^8 = 약 0.0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