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시립도서관이다. 강남도서관이 강남구 북부를 책임진다면, 개포도서관은 강남구 남부를 책임진다. [1]
2 기초 정보
- 대출가능자료 종류 및 수, 대출기간
도서자료 | 2주일 5권 |
전자책 | 1주일 3권 |
휴관일 | 2, 4째 목요일 |
홈페이지 | [1] |
- 개방 시간
열람실 | 하절기 | 동절기 | 비고 | ||
평일 | 주말 | 평일 | 주말 | ||
문헌정보실 | 09:00 - 22:00 | 09:00 - 17:00 | 09:00 - 22:00 | 09:00 - 17:00 | |
디지털자료실 | 09:00 - 18:00 | 09:00 - 17:00 | [2] | ||
연속간행물실 어린이실 | 09:00 - 18:00 | 09:00 - 17:00 | |||
일반학습실 | 07:00 - 23:00 | 08:00 - 23:00 |
3 도서관의 구조와 특징
지상 3층, 지하 1층 구조로 규모는 약간 작은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1층에 문헌정보실이라고 하는 자료실이 있으며 문헌정보실에 들어가자마자 앞에는 신착도서가 있다. 또한 신착도서 옆으로 문학 분야의 책들이 길다랗게 뻗어 있다. 장서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
문헌정보실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조선일보와 한겨레가 매일 배치되고 있는 신문대가 있다. 디지털자료실에도 신문이 있지만, 디지털자료실이 문을 빨리 닫는데 비해 이 신문 가판대의 신문들은 학습실이 문을 닫는 11시까지 계속 볼 수 있으므로 유용한 편.
현관과 문헌정보실 중간의 홀에 책상과 의자들이 놓여있다. 그것이 바로 개포도서관의 노트북 실(…) 칸막이라도 좀 쳐 주지… 나중에 설명되겠지만 원래는 대기실이었는데, 노트북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한다. 번호표 이런 거 없이 빈자리에 앉아서 쓰면 된다. 2층 디지털 자료실 내에도 노트북 좌석이 있긴 한데, 몇 좌석 안된다.
정문의 왼쪽으로는 시청각실이 있는데, 타 도서관들과 달리 영화상영의 주 타겟층을 어린이들로 잡은 듯 하다(…) 시청각실 옆으로는 어린이실이 존재.
2층에는 제1학습실, 제2학습실과 디지털자료실이 있는데 학습실에서 디지털자료실로 바로 이동할 수 없다. 꼭 1층을 거쳐 가야 한다. 이상한 건물 구조 이 때문에 학습실에서 공부하다가 디지털자료실에서 공부에 필요한 자료를 인쇄하러 가야 할 경우 애로사항이 꽃핀다(…).
이 도서관의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인쇄할 때 지폐[3]를 이용할 수 있다! 인쇄를 위해 없는 동전을 교환하러 갈 필요가 없다. 물론 5,000원, 10,000원짜리만 있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참고로 이 디지털자료실에 있는 5분 검색대에서는 인쇄가 되지 않는다. 좌석예약을 하고 일반 컴퓨터에서 인쇄하거나, 인쇄 전용 컴퓨터를 이용하자.
3층에는 문화교실이 있는데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갈 일은 없다. 여기서 주최하는 문화교실들을 수강하지 않는 이상. 참고로 3층에는 이 문화교실이 전부다. 그래서 사실상 2층 건물.
지하 1층에는 식당 겸 대기실(…)이 있다.
1층에는 여자화장실만, 2층에는 남자화장실만(학습실 쪽) 존재. 덕분에 학습실에서 공부하다 화장실을 가려 해도 계단을 내려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디지털자료실 사용하던 남성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층-1층-2층
4 열람실
제1학습실, 제2학습실이 위치. 참고로 제1학습실에 앉아 학습실을 감독하시는 분이 한 명 있다. 매우 엄격하니 딴 짓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근데 2014년 하반기부터는 상습적으로 딴 짓 하고 떠드는 중딩들이 있는데 잡는 광경을 못 봤다.
이상하게도 제2학습실 쪽이 인기가 좋다. 약속한 것도 아닌데 제2학습실은 만석, 제1학습실은 자리가 반 이상 비어있는 경우도 많다.[4] 여담으로 제2학습실에는 사자성어(?) 액자[5]가 맨 끝에 붙어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제1학습실은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으나, 보이는건 초록색과 성냥갑밖에 없으니 기대하지 말 것.[6]
여담으로 여름에는 상당히 더운 편이다.
교육특구 강남구에 위치하여 있는 만큼, 중ㆍ고등학교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갑자기 이용객이 증가를 넘어 폭발한다. 4월 말과 6월 말, 9월 말에는 개장 시간 1시간 전인 새벽 6시부터 정문 뒤로 엄청난 줄이 생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7] 이런 시기에 아침 9시 이런 때에 왔다가는 저녁 6시에 열람실에 들어갈 수 있다. 포기하면 편해 게다가 이 도서관에는 변변한 대기실조차 없으므로… 지하 1층 식당에서 기다려야 한다! 음식 냄새와 함께…
굳이 따지자면 대기실이 있기는 하다. 1층 로비에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보면 커다란 책상이 있어서, 열람실 대기중이거나 개방된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을 때에는 여기서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이것도 자리가 얼마 안 돼서 금방 차 버린다. 대기자 뿐만 아니라 노트북 사용자들도 이용하기 때문이다. 급기야는 사람들이 코앞에 있는[8] 천주교 서울대교구 개포동 성당의 휴게실까지 책을 싸들고 가는 불상사까지… 성당에서 공부하니 프리한테 버프 받겠군
2008년까지는 구룡역에 인근 교회에서 기증한 책상이 있었는데, 이쪽이 조명도 밝고 시원해서 더운 날에 사람이 많이 밀려 있으면 여기로 와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었다. 그러나 책상을 치워서 현재는 불가능 강남리 마을전철의 불명예를 시원하고 조용한 강남리 마을독서실로 상쇄할 수도 있었거늘..!!
2011년 4월까지 학습실 좌석 대기표를 은행 것과 완전 똑같이 사용했으나 경쾌한 딩동 소리 2011년 5월부터 시립도서관 표준(?) 대기표로 변경했다.
다른 도서관에도 동일한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좌석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40명 넘게 있는데 이용자가 나갈 때 반납처리를 안해서 안이 텅텅 빈 경우도 있다.[9]
5 교통편
5.1 개포동역 루트
분당선의 개포동역에서 서울 버스 강남05, 서울 버스 143, 서울 버스 420, 서울 버스 4433을 탑승하고 시립도서관앞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가 빠르면 1분 안에도 도착 가능하다.
5.2 구룡역 루트
참고로 구룡역에서 이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비밀 루트도 있으나 길을 모른다면 개포동역에서 큰 길 따라 오는게 낫다(…) 구룡역에서 올 때에는 한전학사 정문으로 들어간 뒤 한전학사 후문으로 나오면 된다. 정작 개포동 주민들도 잘 모르는 루트니만큼, 이 루트를 이용할 때에는 주의하자.
5.3 도곡역 루트
도곡역에서 서울 버스 472를 타고서 개포1단지 정류장에서 내린 뒤, 언덕을 올라오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언덕의 경사가 만만치 않으니 개포동역이나 구룡역을 통해서 오는 것이 낫다.
6 주변 환경
옆에 근린공원과 작은 야산, 천주교 서울대교구 개포동 성당도 있으니, 공부하다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을 때 나와서 들러보는 것도 좋다. 개포주공아파트에 둘러싸여 있는 곳. 이 아파트들이 전부 재건축 들어가면 이 도서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 뭐 이 두 도서관 외에도 강남구에는 구립 도서관이 많이 존재하기는 한다.
- ↑ 1인당 1일 2회, 1회 1시간
- ↑ 1,000원짜리 한정.
- ↑ 가장 큰 이유는 제1학습실보다 작아서, 그만큼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다. 제1학습실은 사람들이 워낙 많이 있다보니 나갔다 들어오는 사람들, 의자 끄는 소리, 기침과 재채기 소리 등이 훨씬 많이 들리기 때문에, 2학습실보다 공부 환경이 나쁘다.
- ↑ 온고지신
- ↑ 제2학습실의 창문을 통해서는 1층 대기실의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대기하는 사람하고 눈을 마주치면 매우 뻘줌하다.
- ↑ 그나마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은 고3의 수능 종료, 중 1,2와 중3의 기말고사 시기의 다름으로 인해 조금 나은 편이다.
- ↑ 좁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 ↑ 링크가 과격한 것 같지만 들어오자마자 분위기 안 좋다고 나가버리는 경우에는 그 자리를 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