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143

서울특별시 1권역 간선버스
100101§102103104105106107
108109110120121130140141
142143144145146§14714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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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선노선 / § : 공동배차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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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운행했던 하이브리드 차량. 현재는 장치가 제거되었다.[1]2014년 6월까지 이 노선에 있었던 2003년식 로얄시티.
개편 전 710번 시절부터 운행되었던 차량이며, 2004년 대개편을 겪은 차량들 대부분처럼 슈트락이 파랑색으로 도색개조되었다.

헨리의 1-4-3이 생각난다면 당신은 헨리빠

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간선버스 143번
기점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정릉청수장)종점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개포중학교)
종점행첫차04:00기점행첫차05:30
막차22:10막차23:55
평일배차출퇴근 4분/평시 6분주말배차8분
운수사명대진여객허가대수55대(예비 4대)
노선대진여객 차고지[2] - 길음시장 - 성신여대입구역 - 한성대입구역 - (성대 입구 → 원남동네거리 → / ← 대학로종로5가역) - 종로3가역 - 을지로입구역(롯데백화점 본점) - 신세계 본점[3] - 해방촌(국군재정관리단)[4] - 용산구청 - 고속터미널역(신세계 강남점) -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 잠원성당 - 신동중학교 - 압구정역 - 압구정로데오역 - 청담역(경기고교 정문) - 삼성역 - 휘문중고교 - 은마아파트 - 대치역 - 개포동역 - 개포도서관 - 개포중학교 - 일원지하도 입구 U턴 이후 역순 운행[5][6]

2 개요

서울시 버스 승객 수 TOP3 하나. 대진여객에서 운행중인 보조간선버스로 운행 길이는 왕복 64.8㎞이며, 전체 정류장 목록을 보려면 여기로

3 역사

3.1 개편 전

  •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70년대 후반에 정릉 ~ 망원동간을 운행하던 71번 도시형버스가 그 시초이다.
  • 이후 1982년 4월 17일에 710번으로 노선번호를 변경함과 동시에 망원동으로 향하던 노선을 청담동 경기고교까지 운행하게 하였고(출처), 동년 7월 17일에는 개포주공단지 개발에 발맞추어 개포동까지 연장되었고 현재의 노선으로 자리잡았다.(출처)

3.2 개편 후

  • 2004년 서울시 버스체계개편 당시 정릉에서 개포동 구간을 운행하던 710번 버스가 종로 왕복운행으로 변경 후 간선버스 143번으로 운행.
  • 2009년 8월 22일 한국은행 앞 사거리 좌회전 금지가 해제되어 개포동 방향 운행시에 롯데백화점 - 남대문시장 - 서울역 - 남산3호터널을 경유하던 것에서 곧바로 롯데백화점 - 남산3호터널로 운행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 2013년 5월 8일 개포동 구룡마을 회차지점 부지 문제로 경기여고 → 개포 3단지 → 양재대로 경유 → 개포중학교 → 수도전기공고 후문 → 경기여고로 편도운행
  • 2013년 7월 15일 즉 1차로 회차구간을 운행한 뒤 수도전기공고에서 다시 개포 3단지 상가 앞으로 와서 휴식을 취한 후 양재대로→개포중학교→개포도서관→경기여고로 운행
  • 2014년 5월 30일 경기여고에서 우회전하여 개포중학교까지 운행 후, 구룡마을 앞에서 좌회전하여 양재대로를 타고 일원터널 앞 지하차도 상부에서 대기하다가 U턴해서 다시 역순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변경

4 특징

전국 노선버스 중에서 총 승하차량 2위에 빛나는 노선이자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타는 버스.[7][8] 두말할 것도 없이 예나 지금이나 성북구 일대, 특히 정릉동과 운행 회사인 대진여객의 대표적 노선이다.

전체적인 노선형이 S라인을 그리고 있으며, 잠원동에서는 잠원동주민센터와 신반포 13차 아파트를 거치고 가는 등[9] 굽이굽이 돌아가는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개포주공아파트에서 삼성역으로 가는 몇 안되는 노선이며[10], 압구정동에서 이태원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기도 한데다, 경기여고, 휘문고, 경기고, 청담고, 압구정고, 현대고 등 강남구 소재 고등학교들을 쭉 꿰고 있고 성신여자대학교~종로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등 수요 밀집처를 쏙쏙들이 연결해주고 있어 구간구간 승차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이 노선이 서울 시내버스중 가장 승객이 많은 이유. 이처럼 강남권 주요 고교들을 여럿 지나는 탓에, 수능을 치는 날에는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학생들로 인해 가장 극심한 헬게이트가 열리는 버스들 중 하나다.(...)

특히, 정릉동 일대에서는 종로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나 강남 쪽으로 바로 내려가는 유일한 노선[11]이라 이용률이 꽤나 높을 수 밖에 없으며, 주말만 되면 북한산 등산객들을 실어나르는 역할도 한다. 같은 회사에서 운행하는 110A/B번은 강북 순환, 162번서울역 직통이지만[12] 안국역조계사로 들어가기 때문에 종로2가를 가지 않고, 여의도로 가기 때문에 정릉동에서 강남 가는 노선은 이 노선이 유일하다.

배차는 매우 준수하다. 1~2분 간격으로 빗자루질 할 때도 많으며 길이 심각하게 막히지 않는 이상 5~8분 안에는 온다. 여담으로 종로에서 강북방면으로 이동할 때 종로3가에서 143을 타면 착석을 노릴 수 있다. 이미 150,160,배차 간격이 좋지 못한 710번이 종로1~2가로 진입부터 만석인 경우가 아주 빈번한데 143은 잦은 빗자루질로 좌석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이기 때문. 단 종로3가에서 140번은 못 앉을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 강남 구간에서 만석이 되어 오기 때문.

덧붙여서 막차가 22시 10분 출발로 서울특별시에서 3번째로 빠른데[13], 정작 종점에서 막차가 다시 기점을 향하는 시점이 23시 55분이다! 덕분에 막차가 늦은 노선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로 정릉동에서 가장 막차가 늦게 차고지에 들어오는 노선이기도 하다. 더불어서 첫차도 이른 편인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중앙차로에도 정릉동 방향 첫차가 아침 6시 8분이라고 명기되어 있다. 참고로 이 노선은 개포동으로 갈 때 광교(우리은행 종로지점) 정류장을 깔끔하게 무정차하기 때문에 야간에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종로1가 쪽에서 고속터미널로 갈 때 시간을 잘 맞춰야 하며, 만일에 막차를 놓친다면 북창동으로 이동하여 401번을 이용해야 한다.(안타깝게도 신세계본점을 무정차 통과한다) 고속터미널만 갈 거면 걍 종로3가역 가서 3호선을 타면 끝이긴 하지만.....

노선 길이도 꽤나 긴 노선이고 운행 시간도 후덜덜하게 긴데, 서울특별시 밖을 넘어가지 않는데 60㎞를 넘을 정도로 장거리 노선이고, 왕복 운행시간도 4시간이 넘어간다. [14]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경유지에서 보다시피 막히는 곳만 지나다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긴 거리와 운행 시간에도 짧은 배차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서울시 시내버스중 360번과 함께 가장 많은 차량이 허가되어 있는 노선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개편 전 710번 시절부터 개포중학교까지 양방향으로 운행한 뒤 도선여객 차고지 바로 옆의 구룡마을 입구쪽에서 회차했는데, 2대 정도의 정차공간 및 대진여객 소유의 컨테이너 박스가 있어서 잠시 이 곳에서 대기했다가 출발했다.그래서 이론상으로는 143번을 대진여객도선여객이 공동배차하는게 가능했다. 또한 이것 때문에 개편 전에는 개포동~삼성역간 415번 버스의 공동배차에 대진여객이 참여했었다.

143번으로 개편된 후에도 회차 방식은 동일했으나 2013년 5월 8일부터 회차 방식이 루프식으로 바뀌면서 한동안 노선 변경이 심히 잦았는데, 첫 변경 때는 경기여고 → 개포 3단지 → 양재대로 경유 → 개포중학교 → 수도전기공고 후문 → 경기여고로 편도운행하게 되었다. 143번 내부의 안내문에 의하면 민원 때문이라고 하는데 아마 주변 구룡마을 주민들의 징징질이 좀 있었던 것 같다.도선여객은 차고지가 있으니 걍 냅두고 애꿎은 대진여객 사무실만 터는건가 기사님들 중간에 쉬지도 못하신다.

그리고 실제로 회차지 휴식 문제가 불거지면서 불과 두 달 남짓 지난 7월 15일에 2차 변경이 있었으니, 회차 구간을 2번 도는 것으로 바뀌었다.[15] 즉 1차로 회차구간을 운행한 뒤 수도전기공고에서 다시 개포 3단지 상가 앞으로 와서 휴식을 취한 후 양재대로→개포중학교→개포도서관→경기여고로 운행하는 것. 때문에 개포중학교~수도전기공고 후문 구간에서는 행선판이 정릉행인지 개포동행인지 확인하고 탔어야 했다. 물론 개포동행은 기사님이 진작에 못 타게 하실 것이다. 휴식해야 하니까. 이후로 구룡마을 개발이 서서히 가시화되면서, 2014년 6월 현재 옛 회차지점에 음식점이 들어오면서 대진여객 공간이 사실상 사용불가 상태에 빠졌다.(...)

허나 이것도 임시방편에 불과한게, 지금은 그나마 개포주공 3단지 상가가 도로변에 있는 덕분에 화장실 이용및 담배/군것질 구입 등이 용이하지만 개포주공 3단지가 재개발에 돌입하게 될 경우에는 또 다시 휴식 여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예전처럼 개포중학교까지 양방향으로 운행한 후 도선여객 차고지 옆에서 잠시 대기했다가 양재대로를 타고 일원터널 앞까지 간 다음 U턴하는 형태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작성되어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2014년 5월 30일, 위 문단에서 언급한 것과 거의 유사하게 회차 방식이 바뀌었다![16] 과거처럼 경기여고에서 우회전하여 개포중학교까지 운행 후, 구룡마을 앞에서 좌회전하여 양재대로를 타고 일원터널 앞 지하차도 상부에서 대기하다가 U턴해서 다시 역순으로 운행하는 형태. 따라서 143번의 복잡한 루프식 운행은 불과 1년 만에 막을 내렸다. 윗문단 편집자 예지력 오오

여담으로 노선 변경 안내문마다 임시 회차지점임을 명시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구룡마을 개발이 완료되면 과거처럼 회차 대기가 가능한 공간을 입구쪽에 새로 지어놓을 모양인듯하다. 그리고 이 회차지점에서 승무원들의 용변 문제로 기어이 문제가 터졌다(...)

2012년작 영화 건축학개론의 개봉 이후 영화에 등장하는 노선으로 주목을 받았다. 극중 주인공인 이제훈배수지가 건축학개론 과제를 위해 사는 동네(정릉동)에서 출발해서 가장 멀리 가는 버스인 개포동행 710번 버스(개편 전 기준)를 타는 장면이 나온 것

운행 차종은 모두 현대자동차 뉴 슈퍼 에어로시티이다. 원래 자일대우버스BS106도 있었으나, 2015년경 모두 뉴 슈퍼 에어로시티로 교체되었다.[17]

우이신설선 완공시 타격을 입을거란 관측이 나오나, 정릉동에서도 산장아파트, 길음시장을 위시한 경전철이 커버하지 못하는 곳이 있으며, 이밖에는 경전철과 접점이 성신여대 근방을 빼면 전혀 없고, 무엇보다 이 노선은 4대문 안을 환승없이 관통하게 해주는 노선이며 강남에서 수요가 더 많은 노선인 만큼 별다른 타격은 입지 않을것이라는 예측이 더 타당하다. 이 노선의 목적 자체는 미아뉴타운과 길음뉴타운의 교통편의 제공 목적이기도 하고.

저상버스 도입률은 약 38%이다. 2015년 일부 노후 저상버스 차량이 저상버스에서 계단 2개 달린 일반버스로 교체되었는데, 5대의 저상버스가 이렇게 교체되어 이 노선에 저상버스가 고작 16대 뿐이었던 적도 있었으나 2016년부터 노후된 일반차량 교체와 타 노선과의 차량 면허 맞교환을 통해 저상버스가 다시 늘어났고 또 늘리는 중이다. 현재는 평일 기준 저상:일반 1:2~3의 비율로 차고지에서 내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110A번의 저상버스 한대와 이 노선의 고상버스 1대의 면허가 맞교환되었다.

개편 전 710번 시절인 2000년에는 질서를 지키자는 취지의 공익광고에도 나왔으며, 2016년 4월 18일 KBS 다큐멘터리 버스 1회에서 이 노선이 방송되었다.

5 연계 철도역

  1. 장치가 있을 때는 왼쪽에 녹색 마크가 있고, 우측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버스'와 'HYBRID ELECTRIC VEHICLE' 문구가 기재되어 있었다. 장치가 제거된 후에는 이 부분을 아예 없앤 차량도 많았지만, 녹색 마크만 남겨둔 차량도 제법 있었다.
  2. 이전까지만 해도 차내 노선도나 외부 행선판 등지에서는 정릉 청수장이라는 이름으로 붙여져 있었으나 2013년이후부터는 북한산(북한산국립공원 입구)으로 바뀌었다.
  3. 개포동 방향에만 정차. 옛 797번의 그 유명한 신세계 종점이다.
  4. 녹사평역 이용하고 싶으면 용산구청보다 해방촌이 그나마 가깝다. 그렇지만 상당히 떨어져 있는 편이다.
  5. 회차 위치는 예전과 같은 구룡마을 입구가 아니라 일원터널 앞 지하차도 상부에서 U턴한다.
  6. 개포중학교와 일원터널 사이에는 정류장이 없다. 길 한복판에 있는 회차지는 당연히 정류장이 아니다.
  7. 전국 1위는 부천 88번. 이 뒤로는 152번, 272번이 각각 3,4위를 이었다 참고. 152번과 272번은 이밖에도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중 총 승하차량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노선이기도 하다.
  8. 어찌나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많은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총 승객수 부동의 1위이며, 혹여 밑으로 떨어지더라도 3위 밑으로는 떨어져본 적이 없을 정도이다. 어떨 때는 101주 연속 총승객수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고 카더라. 이쯤되면 ㅎㄷㄷ하다. 101주일이 감이 안 온다고? 1년이 52주 + 1~2일로 구성돼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말 다 한 셈.
  9. 같은 잠원동 일대를 지나가는 351번이나 362번, 4318번은 신동초교 삼거리서 바로 신반포 18차 아파트로 직행하지만 이 버스는 신동중학교로 우회전 하여 잠원동 주민센터, 신반포 13차 아파트로 우회해서 압구정 쪽으로 나간다. 본격 잠원동의 마을버스
  10. 특히 2, 3, 4단지쪽에서는 유일한 노선이다.
  11. 사족으로 2004년 이전에는 같은 회사의 1번, 16번, 도원교통 222번 역시 정릉 - 강남 구간을 이어주었다. 다만 2004년 개편때 1번을 빼고 모두 공중분해되어 사실상 폐선 수순을 밟았다. 참고로 1번은 현재 아진교통에서 142번으로 운행중이다.
  12. 2009년 서울역환승센터 완공 전에는 개포동 방면에 한해 남대문시장을 경유하고 서울역 경유라고 이야기하곤 했다.
  13. 1위는 7212번 : 21:50, 2위는 202번 : 22:00
  14. 실제로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중 6번째로 운행시간이 길다. 2016(270분), 706(265분), 462(260분), 150(256분), 2311(255분)의 뒤를 이어 왕복 운행시간이 250분으로 542번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 다시 말해서 그 많고 많은 서울 버스노선 중에서도 열손가락 안에 드는 장시간 노선이라는 것이다!
  15. 2왕복 방식이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7713번도 홍연2교 차고지에서 출발한 후 홍제역 일대를 돌고 신촌으로 갔다가 신촌에서 홍연2교 차고지로 올 때 바로 종착하지 않고 홍제역을 한번더 돈 후 운행을 끝낸다.
  16. 사실 이 양재대로 회차론(...)은 2013년 10월 4일의 1.23판에서 짤막하게 제기된 바 있다. 이후 2014년 1월 30일의 1.25판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는데 불과 4개월만에 현실화된 것. 과연 말이 씨가 된다.
  17. BS106는 2004년 서울시 버스개편 이전 16번, 710번 운행 당시에 도입되었던 차량이다.
  18. 정릉 방면 한정
  19. 정릉 방면 한정
  20. 해방촌,국군재정관리단 하차
  21. 숭덕초교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