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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시즌 | ||||
2013년 시즌 | → | 2014년 시즌 | → | 2015년 시즌 |
축구 이상의 가치와 감동, All In 광주 FC
1 오프시즌
대격변
이미 강등과 함께 2013년 초에도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 있었지만, 2014년에도 팀이 거의 재창단 수준으로 선수 구성이 바뀌었다. 기존 33명의 선수단은 28명으로 축소하여 비용 절감을 모색했다. 그리고 2013년 스쿼드에 있던 33명 중에서 임선영과 김호남, 여름, 오도현, 마철준, 박병주, 제종현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팀을 나갔다. 이 중에는 잡아야 하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이적을 허용한 선수들도 있었고, 팀에서 방출한 선수들도 있었다. 사실상 연봉을 두고 의견 차이가 생긴 선수들은 그냥 다 떠났다고 봐도... 어쨌거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하여 스쿼드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대격변이 일어났다.
다만 이 이적 과정에서 팀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선수를 K리그 클래식에 내준 것은 아쉬운 대목. 팀의 주장인 김은선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김준엽은 경남 FC로, 좋은 수비수인 김수범은 제주 유나이티드로, 박희성은 성남 FC로 이적하는 등, K리그 챌린지의 한계를 여실히 느낄 수 밖에 없는 이적이 나왔다. 그 대신 베테랑 수비수인 최성환과 이완, 노련한 골키퍼 백민철, 풀백 이종민을 비롯하여 10명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전력의 내실화를 꾀하고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선수도 영입했지만 앞서 언급했듯 연봉 문제로 떠나버린 선수가 다수라 의도적인 스쿼드 변화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만큼, 그 결과가 좋을지는 두고 봐야 할 부분이다.
감독은 2013 시즌 중반부터 팀을 이끌었던 남기일 대행이 그대로 대행 자리에 남아 지휘한다.
2 코칭스태프 명단
광주 FC 2014 시즌 코칭스태프 명단 | ||||||
직책 | 이름 | 영문 이름 | 국적 | 생년월일 | ||
감독(대행) | 남기일 | Nam, Ki Il | 30px | 1974년 8월 17일 | ||
수석코치 | 김영철 | Kim, Young Chul | 30px | 1976년 6월 30일 | ||
코치 | 임관식 | Lim, Kwan Sik | 30px | 1975년 7월 28일 | ||
GK코치 | 알베스 | Alves | 30px | 1969년 4월 2일 | ||
피지컬코치 | 카를로스 | Carlos Eduardo da Meireles Silva | 30px | 1983년 1월 9일 | ||
주치의 | 이준영 | Lee, Jun Young | 30px | 1970년 7월 15일 | ||
분석관 | 정재선 | Jung, Jae Sun | 30px | 1978년 3월 22일 | ||
트레이너 | 김범수 | Kim, Beom Soo | 30px | 1987년 12월 27일 | ||
트레이너 | 정용선 | Jung, Young Sun | 30px | 1987년 6월 22일 | ||
통역 | 서주항 | Seo, Ju Hang | 30px | 1985년 12월 8일 |
3 선수단 명단
광주 FC 2014 시즌 선수 명단 | ||||||
번호 | 이름 | 영문 이름 | 포지션 | 국적 | 생년월일 | |
1 | 제종현 | Je, Jong Hyeon | GK | 30px | 1991년 12월 6일 | |
2 | 정준연[1] | Jeong, Jun Yeon | DF | 30px | 1989년 4월 30일 | |
3 | 전준형 | Jeon, Jun Heong | DF | 30px | 1986년 8월 28일 | |
4 | 여름 | Yeo, Reum | MF | 30px | 1989년 6월 22일 | |
5 | 임선영 | Lim, Sun Young | MF | 30px | 1988년 3월 21일 | |
6 | 최성환 | Choi, Sung Hwan | DF | 30px | 1981년 10월 6일 | |
7 | 김민수 | Kim, Min Soo | MF | 30px | 1985년 9월 13일 | |
8 | 이완 | Lee, Wan | DF | 30px | 1984년 5월 3일 | |
9 | 호마링요 | Jefferson Jose Lopes Andrade | FW | 30px | 1989년 11월 14일 | |
10 | 파비오 | Fábio Neves Florentino | FW | 30px | 1986년 10월 4일 | |
11 | 김호남 | Kim, Ho Nam | FW | 30px | 1989년 6월 14일 | |
13 | 마철준 | Ma, Chul Jun | DF | 30px | 1980년 11월 16일 | |
14 | 안종훈 | Ahn, Jong Hoon | FW | 30px | 1989년 7월 5일 | |
15 | 김영빈 | Kim, Young Bin | DF | 30px | 1991년 9월 20일 | |
16 | 김유성 | Kim, You Sung | MF | 30px | 1988년 12월 4일 | |
17 | 이종민 | Lee, Jong Min | DF | 30px | 1983년 9월 1일 | |
18 | 김우철 | Kim, Woo Chul | MF | 30px | 1989년 7월 4일 | |
19 | 박진옥 | Park, Jin Ok | DF | 30px | 1982년 5월 28일 | |
20 | 박병주 | Park, Byeong Ju | DF | 30px | 1985년 3월 24일 | |
21 | 백민철 | Back, Min Chul | GK | 30px | 1977년 7월 28일 | |
22 | 송한복 | Song, Han Bok | MF | 30px | 1984년 4월 12일 | |
23 | 권수현 | Kwon, Soo Hyun | MF | 30px | 1991년 3월 26일 | |
24 | 오도현 | Oh, Do Hyeon | DF | 30px | 1994년 12월 6일 | |
25 | 송승민 | Song, Seung Min | MF | 30px | 1992년 1월 11일 | |
27 | 홍태곤 | Hong, Tae Gon | MF | 30px | 1992년 5월 5일 | |
30 | 조용태 | Cho, Yong Tae | MF | 30px | 1986년 3월 31일 | |
32 | 김태연 | Kim, Tae Yeon | MF | 30px | 1988년 6월 27일 | |
33 | 정호정 | Jeong, Ho Jeong | DF | 30px | 1988년 9월 1일 | |
36 | 디에고 | Diego Pelicles da Silva | FW | 30px | 1982년 10월 23일 | |
37 | 박현 | Park, Hyun | MF | 30px | 1988년 9월 24일 | |
38 | 윤상호[2] | Yoon, Sang Ho | MF | 30px | 1992년 6월 4일 | |
40 | 이찬동 | Lee, Chan Dong | MF | 30px | 1993년 1월 10일 | |
41 | 류원우[3] | Ryu, Won Woo | GK | 30px | 1990년 8월 5일 |
4 K리그 챌린지
라운드 | 시합일시 | 홈/원정 | 상대팀 | 결과 | 득점자 | 순위 |
1 | 3월 22일 | 원정 | 대구 FC | 1:2 패 | 임선영(4) | 8 |
2 | 3월 30일 | 홈 | 부천 FC 1995 | 2:0 승 | 임선영(3), 이종민(55) | 6 |
3 | 4월 5일 | 홈 | 충주 험멜 | 0:0 무 | 5 | |
4 | 4월 12일 | 원정 | 대전 시티즌 | 0:4 패 | 8 | |
5 | 4월 20일 | 홈 | FC 안양 | 2:0 승 | 김호남(23), 김민수(74) | 6 |
6 | 4월 27일 | 홈 | 안산 경찰청 | 1:1 무 | 양상민 자책골(27) | 5 |
7 | 5월 3일 | 홈 | 고양 Hi FC | 1:2 패 | 이완(63) | 7 |
8 | 5월 10일 | 원정 | 강원 FC | 1:2 패 | 호마링요(60) | 7 |
9 | 5월 14일 | 홈 | 수원 FC | 1:0 승 | 이완(19) | 6 |
10 | 5월 18일 | 홈 | 대전 시티즌 | 0:2 패 | 6 | |
11 | 5월 25일 | 원정 | 부천 FC 1995 | 1:1 무 | 이완(43) | 7 |
12 | 6월 1일 | 원정 | 충주 험멜 | 1:1 무 | 이종민(21) | |
13 | 6월 8일 | 홈 | 강원 FC | 1:1 무 | 김호남(62) | |
14 | 6월 14일 | 원정 | FC 안양 | 1:2 패 | 김영빈(90) | 8 |
15 | 6월 22일 | 원정 | 수원 FC | 0:0 무 | ||
16 | 6월 30일 | 홈 | 대구 FC | 2:1 승 | 임선영(28), 김호남(65) | |
17 | 7월 5일 | 원정 | 고양 Hi FC | 4:2 승 | 이종민(38), 임선영(49), 파비오(79), 이찬동(86) | 5 |
18 | 7월 12일 | 원정 | 안산 경찰청 | 0:1 패 | 8 | |
19 | 7월 19일 | 홈 | 수원 FC | 2:0 승 | 파비오(70), 김호남(90) | |
20 | 7월 27일 | 홈 | 부천 FC 1995 | 1:1 무 | 김호남(32) | 8 |
21 | 8월 10일 | 원정 | FC 안양 | 1:0 승 | 마철준(14) | |
22 | 8월 16일 | 홈 | 충주 험멜 | 0:0 무 | ||
23 | 8월 23일 | 원정 | 대구 FC | 0:0 무 | ||
24 | 8월 31일 | 홈 | 대구 FC | 2:0 승 | 조용태(68), 김민수(82) | |
25 | 9월 6일 | 홈 | 안산 경찰청 | 0:1 패 | ||
26 | 9월 13일 | 원정 | 고양 Hi FC | 1:1 무 | 파비오(78) | |
27 | 9월 17일 | 원정 | 대전 시티즌 | 1:0 승 | 디에고(85) | |
28 | 9월 21일 | 원정 | 강원 FC | 4:2 승 | 김호남(48), 파비오(55, 66), 조용태(74) | |
29 | 9월 28일 | 홈 | FC 안양 | 1:2 패 | 임선영(90) | |
30 | 10월 5일 | 원정 | 수원 FC | 0:0 무 | ||
31 | 10월 11일 | 홈 | 대구 FC | 2:1 승 | 파비오(17, 62) | |
32 | 10월 18일 | 원정 | 충주 험멜 | 1:2 패 | 안성남(40) | |
33 | 10월 25일 | 홈 | 대전 시티즌 | 1:0 승 | 임선영(19) | |
34 | 11월 1일 | 원정 | 안산 경찰청 | 2:3 패 | 임선영(8), 안성남(13) | |
35 | 11월 8일 | 원정 | 부천 FC 1995 | 2:0 승 | 디에고(78), 파비오(81) | |
36 | 11월 16일 | 원정 | 고양 Hi FC | 0:0 무 | 4 | |
준플레이오프 | 11월 22일 | 원정 | 강원 FC | 1:0 승 | 김호남(53) | |
플레이오프 | 11월 29일 | 원정 | 안산 경찰청 | 3:0 승 | 파비오(70, 71), 디에고(76) | |
승강 플레이오프 | 12월 3일 | 홈 | 경남 FC | 3:1 승 | 조용태(20), 디에고(48), 스레덴(85 자책골) | |
12월 6일 | 원정 | 1:1 무 | 김호남(74) |
5 FA컵
라운드 | 시합일시 | 홈/원정 | 상대팀 | 결과 | 득점자 |
2라운드 | 4월 9일 | 홈 | 고양 Hi FC | 2:1 승 | 호마링요(연전10, 연후11) |
32강 | 4월 30일 | 홈 | 부천 FC 1995 | 1:0 승 | 김유성(14) |
16강 | 7월 16일 | 원정 | 성남 FC | 1:2 패 | 파비오(76) |
6 경기 내용
개막 후 지속적으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상위권으로 올라갈 쯤하면 패배가 계속되면서 연승을 하지 못해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했다. 1위 대전과 2위 안산이 상대적으로 치고 나가 혼전 양상이 된 챌린지 중위권에서 꾸준히 버티는데 성공하며, 결국 막판 유니버시아드 준비 관계로 홈 경기를 치루지 못한다는 약점도 이겨내며, 득실차로 간신히 4위를 확정지으며 승강 PO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승강 PO에서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마치 정규시즌은 버린 양, 정규시즌에 오락가락한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인 양 승강 PO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뿜어냈다. 강원과의 준PO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더니, 부상자가 많았다는 행운도 따랐지만 경찰청도 3:0으로 완파하고 승강 PO에 진출했다. 그리고 승강 PO 1차전 홈 경기에서 경남을 3:1로 잡으면서 이제 원정에서 두 골차 이상으로 지지만 않으면 승격이다. 승강 PO 2차전에는 경남에게 선취골을 먹혔지만 곧바로 김호남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1:1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광주는 2012년 강등된 이후 3년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