橋瑁
(? ~ 190)
1 개요
양국 저양 사람으로 후한 말기에 유명한 대신이었던 교현의 조카로 일찍이 동군태수가 되었다. 190년에 반동탁 의용군에 참가한 인물로 헌제의 칙서를 위조[1]했으며, 유대와 함께 반동탁 연합군의 주도적인 인물 가운데 하나였다.
연합군이 해산된 이후에는 정사 자치통감에서의 기록에 따르면 연주자사인 유대와 사이가 좋지 않아 그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유대에게 군량을 꾸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다.
이후 유대가 교모의 땅을 점령했다가 황건적으로 유대가 사망해서 조조가 포신 등의 요청을 받고 황건적을 토벌하고 연주의 땅을 평정할 때 포신마저 죽으면서 조조는 쉽게 연주를 차지하게 된다.
2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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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13 |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높은 난이도의 군주. 교현의 조카임에도 교현의 아들로 나오며 교현 = 교국로 설로 인해 대교와 소교의 오라버니로 나온다. 이상하게 교모를 죽인 연주자사 유대의 휘하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삼국지 3에서는 이름이 고모로 번역되었다(...). 7월이 되면 연례적으로 조조가 쳐들어온다. 부하도 없어서 못 막는데다가 이 확률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GG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수명도 매우 짧아 참수당하지 않더라도 200년을 못 넘고 자연스레 죽는 경우가 대부분. 눈물 좀 닦자 그래도 찾다 보면 장료와 만총이 등용되어서 큰 도움이 된다. 때문에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교모 죽기 전까지 통일하기가 파고들기 소재로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
삼국지 4에서는 조조에게 온갖 금을 다 줘도. 동맹이 거부당하는 안습한 사태가 발생. 3개월 이내에 조조가 반드시 쳐들어온다. 왠만해선 이겨내지 못하고 GG친다.
삼국지 5에서는 반동탁 연합이라는 시나리오에 가담하면 생존률이 높은 편이지만 1년 지나면 자연스레 해산한다(...). 그와 동시에 유비나 조조 등의 침략 받고 멸망하는게 일반적인 루트(?).
아프리카 BJ 차마고도가 삼국지 5에서 공주 다음의 안습 군주로 플레이했다. 그 플레이는 첫판에 조조에게 뎅겅 당하는 등 "교모했다"고 한다.
삼국지 9에서는 유대의 부하로 등장. 62/53/72/73의 나름 준수한 능력치이며 혼란, 고무를 가지고 있어서 B급 문관은 된다. 옆에 원소와 조조군은 A급 문관이 넘쳐 나지만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56/52/68/66/69에 특기는 5개. 70을 넘는 능력치가 하나도 없는 이상 명사 특기 말고는 별 의미가 없다. 군주로 나오는 시나리오는 없고 시랑군림 시나리오에선 유대의 휘하 장수로 나온다.
삼국지 11에서는 유대 진영에 속해있다. 연주 소속 군웅들을 자사인 유대에게 몰아준 듯.[2] 칙서 위조가 반영된 듯 언독이 있긴 한데 지력이 69라서 의미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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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에서는 제프리 맥와일드로 등장한다. 이름이 교모라고 나오지는 않았으나 연주자사 유대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아 정황상 교모가 확실하다.
삼국군영전2에서는 군주 중 비교적 미형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장수가 교모랑 교현 2명 밖에 안되서 초반에 빡세다. 호구인 공주를 노릴 수는 있지만 바로 밑에 조조에 위에 유비가 있어서 버티기 힘들다. 황건적 시나리오에서는 교현의 부하로 등장하지만 동탁토벌 시나리오에선 위에서 말한 것처럼 둘의 위치가 바뀐 채로 나온다.[3] 참고로 이 게임에서도 교현 = 교국로 설이 채택되었는지 교현은 교모 세력 멸망 이후의 시나리오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드라마 영웅조조에서는 왕광에게서 유대가 자신의 군영을 포위했으니 도와달라는 말에 속아 유대를 찾아가려다가 유대의 사주를 받은 왕광에게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