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반포역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화 방면
동 작

1.0 km
구반포
(921)

0.7 km
종합운동장 방면
신반포

舊盤浦驛 / Gubanpo Station

구반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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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Guban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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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旧盘浦
일본어クバンポ
역번
서울 지하철 9호선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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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지하 17
(舊 반포동 1053)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서울시메트로9호선
9호선 개업일2009년 7월 24일

1 개요

서울 지하철 9호선 921번.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지하 17(舊 반포동 1053번지)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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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구조도

역명의 모티브는 동네 이름인 반포동인데, 그 중에서도 해당 지역이 '구반포'에 속하기 때문에 구반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세한 건 아래를 보자.

역 구조도에서 보면 출구가 삼거리의 북쪽에만 1,2,3 번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남쪽은 현재 상가건물이 있으며 추후 반포 주공 아파트 재건축시에 출구를 추가할 예정이라는 설이 있다.
(남쪽의 1~35동은 구 차관아파트(AID) 라 하고 작은 평형만 모여있으며 현재 진행되는 재건축에서도 3주구 라는 이름으로 나머지 주공아파트와 별도 진행을 도모하고 있다)

같은 이유로 현재 출구쪽 (승강장의 서쪽) 만 이용하는데도 맞은편의 공사(동쪽)가 되어있는 것도 추후 재건축 후 이용객 수가 늘어날 때 추가 출구를 만들기 위함이라는 설이 있다. 실제로 구반포역 1,2,4주구(북쪽)의 공사가 끝나면 세대수가 폭증할 것이 예상된다.

2.1 승강장

동작
신반포
서울 지하철 9호선완행동작·당산·김포공항·개화 방면
서울 지하철 9호선완행신반포·고속터미널·신논현·종합운동장 방면

3 역 주변 정보

구반포 주공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역이다.

4 구반포와 신반포의 구분

본 내용은 신반포역 문서와도 연결되어 있다.

반포동 일대는 크게 나누면 둘로 갈리는데, 기개척지인 영등포와 도심에서 가까운 구(舊)반포 지구와, 영등포와 도심 밖에 조성된 신(新)반포 지구로 갈리는 것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구반포 일대로 지칭되는 곳은 반포 주공아파트 상가가 모여 있고 반포본동 주민센터가 있는 구반포 삼거리 일대를 말하는데, 이 곳은 대한주택공사에 의해 반포동 일대에서 가장 먼저 개척된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 지역의 행정동 순서가 다른 동보다 우선하며(반포동) 반포주공 아파트 자체도 많이 낡은 상황이다. 그 외에도 구반포의 아파트는 대부분 5층짜리로, 상가는 3층짜리로 정형화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

경계는 명확하게 구분되지는 않지만 구반포 주공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세화고등학교-반포중학교-서래섬 선으로 나누곤 한다. 선을 기준으로 서쪽이 구반포, 동쪽이 신반포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개척지 일대(마지노선은 동작역)에서 더 가까운 쪽이 어딘가를 생각하면 쉽다.

아무래도 구 서울 주민으로서의 정통성 때문인지 구반포와 신반포 지역의 주민 사이에는 미묘한 신경차가 존재한다고.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이 지역 상가 중에는 KFC, 맥도날드, 파파이스,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들이 입점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옆동네 센트럴 시티가 들어서면서 모두 그쪽으로 자리를 옮겼다.[1] 사실은 그 이전에 모두 철수하였지만 말이다. 남은 것은 던킨도너츠가 유일. 그러나 2014년 9월 던킨도너츠마저 사라졌다.

9호선 노량진역과 함께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의 역세권으로 알려졌는데 지하철이 개통하기 이전에도 학원가가 대부분 밀집되어 있고 특히 초,중,고등학교(여중,여고까지 포함)가 한 동네에 모두 있는 곳이라 학군 선호지역으로도 뽑힌다. (노량진역의 경우는 대입학원을 비롯하여 공무원 및 경찰학원이 있는 편이지만 이 곳에 있는 학원들은 대부분 초중고등학생들의 고입,대입 전문학원이 많은 편이다. 다만 노량진역 주변과는 달리 컵밥 등을 파는 노점상이 없다는게 차이점이다. 원래 이 지역은 아파트 상가가 대부분 밀집한 곳이라 옛날부터 길거리 노점상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역을 이용하는 주민층 대부분은 이 지역에 없는 대학교 및 대학원 그리고 일반 직장 등에 등하교 및 출퇴근하는 인원이 많은 편이다. 초중고등학생들의 경우에는 이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여중, 여고까지 포함)가 이 곳에 밀집해 있기 때문에 주공아파트에서 살지않는 근처의 타 지역에서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제외하고 이 지역에 있는 주공아파트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은 등하교 때 이용하는 일이 거의 없다. 굳이 이용해도 방과 후 개인상의 일정 등으로 이용하는 것 외에는 말이다. 지하철이 없던 시절에도 이 구반포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은 등하교 때 버스 등의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않는다. 어차피 학교가 동네 안에 있기 때문에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 다만 주공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고 타 지역에서 오는 학생들은 예외이다.

5 흑역사가 되어버린 원래 역명

원래 구반포역의 역 이름은 구반포 남단을 흐르는 반포천에서 이름을 따 '서릿개역'으로 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주변 지역이 '서릿개'로 불린 적이 전혀 없다는 점과, 개울 건너 존재하는 서래마을하고 헷갈린다는 점과, 그리고 '절도'를 뜻하는 서리와 음이 비슷하다는 이유 3가지를 들어 민원을 냈고, 결국 동네가 생기고 나서부터 대대로 구전되던 지명인 "구반포"를 택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것 때문에 역 이름이 혼동될 수 있는 곳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것. 바로…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다. 보통 '신'자가 들어간 역과 기존의 역은 '구'자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반포역은 구반포역이라는 역이 새로 생겨 구분이 힘들어지게 되었다. 한때는 반포삼거리나 신동작이라는 역명으로도 지으려고 했으나 무산되었다. 4호선 동작역과 근접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그렇지만 정작 주민들은 크게 헷갈려하지 않는다. 애초에 해당 지역은 주민들이 예전부터 구반포로 불렀기 때문이다.

6 일평균 승차량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9호선
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1,752명2,161명2,438명2,874명3,068명3,284명3,282명

7 기타

결과적으로 '반포'가 들어가는 역명은 총 3개로 구반포역,신반포역,반포역이 있다.
  1. 하지만 이마저도 최근들어 리모델링 되어 사라지고, 그 자리는 비싼 음식점들로 바뀌었다. 그나마 주변에 아직 여기저기 있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