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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 |||||
현직 | |||||
구(舊) 군단장 | 신(新) 군단장 | ||||
반 레온 | 아카이럼 | 힐라 | 윌 | 루시드 | |
전직 | |||||
탈퇴한 구(舊) 군단장 | 신(新) 군단장 | ||||
오르카 | 스우 | 구와르 | 데몬 | 매그너스 | 데미안 |
width=100% | |
프로필 | |
성별 | 불명[1] |
이명 | |
종족 | 정령 |
거주지 | 엘린 숲 |
상태 | 생존, 탈퇴 |
성우 | 없음 |
소속 | 정령, 검은 마법사의 세력->정령 |
직위 | 대정령, 군단장->대정령 |
표기 | |
GMS | Guwaru |
JMS | グワル |
CMS | 古瓦洛(구와뤄) |
TMS | 庫瓦勒(쿠와러) |
목차
1 개요
"좋다, 그대의 미친 짓에 나도 동참하겠노라. 이 세계의 거듭남을 위해, 나는 기꺼이 미친 정령이 되겠다."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중 하나로, 카이린이 말하길 가장 기괴한 군단장.
어떤 욕망에 빠져서 검은 마법사에 편에 선 정령. 본편에서는 이유가 안 나오는데,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에서 나오길 자연을 파헤치고 이용하기만 하는 탐욕스러운 인간들에게 분노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품고 있던 중 에피네아와의 인연으로 검은 마법사와 접해 수하로 들어가고, 인간을 죽일수록 분노는 더해지기만 해서 결국 대정령의 역할조차 내던진 미친 정령이 되어버렸다.
부하를 이끌지 않거나 음모를 꾸미지 않는 성격인지, 팬텀이 봉인석을 모이는 프란시스에게 누구 수하냐고 물으면서 언급하길 구와르는 (프란시스의 상관이) 확실히 아닐 거라고 한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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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 (루미너스 프롤로그)
"걸음을 멈추어라, 이곳이 너와 나의 전장이다."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미친 짓이라면, 내가 미쳤다는 것에 동의한다.하지만 그렇다면 너 그리고 이 세상 모두 역시 미친 것이 아닌가?
검은 마법사와 결전을 벌이던 그 날, 루미너스와 대치하며 그 빛은 따스한 햇살과도 같기에 루미너스를 꺾어야한다는 것이 편치 않다고 말한다.
검은 마법사의 편에 서서 세상을 파괴하는 자신을 미친 정령이라고 하는 루미너스에게 자신은 그저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반박한다. 말 싸움을 한 이유는 "맛있는 음식을 눈 앞에 둔 미식가의 심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싸움이 일어나려던 그때 같은 군단장인 매그너스에게 기습당해 정수를 빼앗기고 소멸한다.
2.2 등장 이전
연합의 의지(모험가) 퀘스트에서 카이린이 이전부터 찾기를 원했던 나무토막을 테오가 그물로 건져올린다. 불길한 기운을 뿜는 나무토막으로, 구와르의 문양이 새겨져있다. 상당한 힘이 숨어있어서 이끼를 제거한 것만으로도 몬스터인 '구와르의 잔재'가 튀어나올 정도.
카이린의 요청대로 헬레나에게 전달한 후 정화 의식을 벌이자 검은 나무 형태의 무언가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헬레나는 그 문양이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알리는 '메이플 월드에 알리는 경고'라고 한다.
2.3 엘린 숲 (루미너스 퀘스트)
파일:Attachment/구와르/npc 426193.png
엘린 숲에서 에네피아를 쓰러트린 후, 여전히 어둠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페르젠의 말에 따라 루미너스는 주문서를 사용해 접근한다. 어둠의 기운을 내뿜는 구와르의 잔재들을 해치우며 접근해보니 모습이 변한 구와르가 있었다.[2]
구와르는 세상을 구성하는 정령이다보니 완전히 죽을 수 없기에 재생성된 것. 시간이 지나며 의지가 다시 모여 생각이 가능해졌고, 재생성되면서 욕망도 사라졌기에 검은 마법사와의 관계도 끊었다.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은 같은 존재이면서 또한 다른 존재라고 한다.
이때 루미너스에게서 검은 마법사의 힘이 느껴진다며, 검은 마법사의 쌍둥이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흡사하다고 한다. 그 뒤 더 이상 할말은 없으며 자기는 여기서 숨어서 힘을 기르며 은둔하겠다고 말한다.
엘린 숲은 본래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직후가 배경인데 루미너스에게 수백 년만이라고 한다. 즉 이 구와르는 엘린 숲 시대의 구와르가 아니라 현대에 재생성되어 (아마도 시간제어실을 통해) 엘린숲으로 온 것이라는 것.
2.4 암벽거인 콜로서스
대정령인 구와르가 수백 년 동안 힘을 잃고 정령들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했기에 암벽거인 사건이 벌어졌다.
암벽거인 사태 해결을 위해 플레이어에게 구와르의 힘을 일부 나눠줘서 암벽거인과 대화가 가능해진다. 사건이 해결된 후 원흉인 거미에게 새겨진 건 마족들의 문양이라며 정보를 준다.
2.5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모든 스토리(Act 6까지)가 끝난 후 화면 옆에 있는 블랙헤븐 배너를 클릭하면 추가 퀘스트가 뜬다.
오르카의 행적을 확인하는 퀘스트인데 여기서 오르카는 엘린숲에 가서 구와르를 만난다. 프란시스는 몹인 줄 알았다라고(…) 오르카가 언젠가 자기를 찾아 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다는데 오르카의 말에 따르면 구와르는 정령의 왕이라고 하지만, 정작 정령인 오르카는 인간의 육체를 취할 수 없다는 금기를 어긴 탓에 불손하기 짝이 없는 상태다. 구와르는 오르카에게 왜 왔냐고 물어보고 오르카는 구와르에게 검은 마법사의 힘이 아닌 어둠의 정령으로서의 힘을 달라고 한다. 구와르가 현재 검은 마법사의 편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할 때 오르카도 검은 마법사의 편으로 돌아가지는 않겠다고 다짐한 듯.
3 몬스터 라이프
파일:Attachment/구와르/1.png
몬스터 라이프에서 등장하긴 한다, 거울로(…). 또한, 몬스터 라이프 컨텐츠 내에서의 화폐의 이름은 와르다! 와르가 아홉개면 구와르 와르가 오래돼도 구와르
4 능력
매그너스의 '존 시스템'이 그의 능력이다. 비중이 신 군단장들보다 적을 정도로 궤멸적인 탓에 구와르가 싸우는 모습조차 제대로 보여준 적 없으나, 수많은 메이플 용사들의 골머리를 썩게 만든 밦잆펎 : 내가 리치 고자라니! 결계가 구와르의 힘이라는 점 하나만큼은 높게 평가할만하다.
또한 세상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인 정령이기에 죽지 않는다.
5 여담
- 군단장 문서를 전부 살펴보면 알겠지만, 구와르 혼자서만 공식 일러스트가 없다. 또한 유일하게 성우가 없다.
- 구와르가 나오기 전엔 세계수와 관련이 깊거나 혹은 미래의 문을 조작한 꿈을 다루는 수하라는 떡밥이 난무했으나 구와르는 사실 대정령
이분이 아니다으로 밝혀져(…), 미래의 문이나 세계수와는 아무 관련이 없어졌다. 미래의 문은 루시드, 세계수는 알리샤, 루타비스, 더 시드 참조. 하지만 생명과 관계된 정수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과 나무의 대정령이라는 점 때문에 세계수와의 연관성이 있을지 모른다는 추측만이 있다.
- 연합의 의지 퀘스트 때만 해도 뭔가를 꾸미고 있다는 신비주의 인상이 강했으나(…) 실상은 그냥 경고로 드러났다.
그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군단장들이 몰락하기 시작했다.사실 '선언' 같은 표현이 아니라 '경고'인 시점에서 눈치채야 했지만…
- 임팩트도 없고 다른 군단장들과 달리 인간의 모습이 아닌지라 군단장 중 비중이 가장 없다. 때문에 2차 창작은 고사하고 이 정령께서 군단장인지, 아니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는 플레이어가 매우 상당수다(…).
-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에서는 인간의 모습이 아닌지라 무시당하기도 한다.(...)
6 코믹 메이플스토리
어김없이 등장. 53권에서 델리키를 루미너스에게 데려다 준다. 그후 루미너스, 델리키, 델리코, 숙희와 루미델 제국을 세우고 억지로 제국의 대제사장이 된다. 후에 사자왕의 성을 공격할 때 루미델 제국 반레온 원정대 일행을 독으로부터 보호하고 본인이 중독되나, 반레온과의 전투가 끝난 후에도 결국 스스로의 독을 해독하지 못하고 중상을 입어 영혼이 정령계로 떠나기 직전[3] 루미델 일행들과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기억을 잃은 라니아를 제외한 모두가 통곡하나, 위로할 새도 없이 펑펑 우는 크세르크세스[4]를 보고 구와르는 "그만 우시오. 덩치는 산만한 친구가…" 라며 위로한다. 유난히 반응이 큰 이유는 크세르크세스가 구와르와 유독 친밀했기 때문이라고. 구와르의 성격 상 크세르크세스와 꽤나 잘 맞는 탓이었을 듯 싶다.
사망 후 크세르크세스가 구와르의 마지막 유언대로 영혼없는 시신을 땅에 묻고 얼마 지나자, 어린 싹이 돋는다. 크세르크세스는 이에 감격하고 싹을 키우며 돌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