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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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도 달아뒀지만 다시금 강조하자면, 강철의 연금술사 스토리의 핵심 스포일러다. 알아서 조심하자.
근데 문서 제목부터 스포일러라서 의미가 없다 아직 안 본 사람은 그저 안습

파일:Attachment/국토연성진/국토연성진.jpg

강철의 연금술사에 등장하는 장치. 일종의 현자의 돌 연성진.

1 개요

国土錬成陣

한 나라의 국토 전체를 사용해서 그리는 초대형 연성진.국민연금 문제는 작중에 등장하는 국토 연성진은 제물들을 제외한 아메트스트리스 국민들을 모두 현자의 돌로 만드는 현자의 돌 연성진이라는 것.

연성진이 큰 만큼 점을 찍는것 역시 임펙트가 강해야하는건지 점에 해당하는 지역에 전쟁, 학살등의 유혈사태와 함께 현자의 돌을 매립해서 점으로 삼는다.

크세르크세스를 멸망시킨 연성진임과 동시에 아메스트리스멸망 시킬 위기로 몰아넣은 연성진.

메트로 시리즈에서도 나온다,다만 생김새가...

2 종류

2.1 크세르크세스의 국토연성진

크세르크세스에서 발동되었던 국토연성진은 본디 크세르크세스왕이 불로불사를 얻어 나라를 영원히 다스리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던 중, 마침 우연찮게 만들어진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에게 물어 만든 것이다. 연성진의 선을 긋는 것은 농업용 수로를 만든다고 위장했고, 주요 포인트는 병사들을 시켜 도적으로 변장해 일대의 마을을 갈아버리는 식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이미 함정을 깔아놨으니, 바로 왕과 대신들에겐 국토연성진의 발동을 시작하는 핵심 지점 안에 들어와 있으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 더불어 이마저도 연성 지점을 속여 왕이 서 있을 곳이 아니라 반 호엔하임이 자신을 들고 서 있게 될 곳이 되도록 했다.

그 결과로 크세르크세스는 하루아침에 전국민[1]이 현자의 돌로 변하면서 멸망했고 이렇게 생긴 대량의 현자의 돌은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호엔하임이 반씩 나눠가지게 된다.

2.2 아메스트리스의 국토연성진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신을 속박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만든 연성진. 크세르크세스 때와의 차이점이라면 나라 자체가 이 연성진을 위해서 만들어진 나라라는 것. 아예 '국가'라는 시스템을 일반인들이 알게모르게 국토연성진 완성에 가장 효율적이 되도록 조정했다.

연성진에 필요한 원은 슬로스가 지하에 터널을 파서 만들어냈으며, 크세르크세스 때처럼 주요 포인트마다 유혈사태를 일으킴으로서 연성진을 완성시켰다.

그 유혈사태들은 각각 순서대로

1. 1558년 리비에어 사변[2]
2. 1661년 카메론 내란
3. 1799년 소프만 사건
4. 1811년 웨일즈리 사건
5. 1835년 제 1차 남부 국경전
6. 1908년 이슈발 섬멸전
7. 1911년 제 2차 남부 국경전
8. 1914년 리올 폭동
9. 1914년 크레타와의 전투
10. 1914년 브릭스 국경전[3]

모든 사건들은 군부가 그럴듯 해 보이는 명분을 내세워 일으키거나 호문쿨루스들이 암약해 일이 커지도록 만들었다.

최후반 일식과 함께 작동, 5천만의 아메스트리스 국민을 전부[4] 현자의 돌로 만든다.

2.3 호엔하임의 국토연성진

호엔하임이 연구를 통해 플라스크 속 난쟁이가 하려던 짓을 눈치채자 그걸 막기 위해 계획한 연성진. 각 포인트마다 자신의 몸을 이루고 있던 현자의 돌의 일부를 심고 포인트를 둘러싸는 원의 경우 쿨하게 일식 때 생기는 달의 그림자[5]를 원으로 삼았다. 이 연성진의 목적은 플라스크 속 난쟁이의 국토연성진에 의해 현자의 돌이 되어 플라스크 속 난쟁이의 몸에 흡수되어 버린 아메스트리스 국민들의 영혼을 해방시키는 것으로 완전히 발동되자 아메스트리스 국민들의 영혼은 다시 육체로 돌아가게 된다. 위 단락의 원래 국토연성진의 직접적인 카운터.

2.4 스카의 형의 국토연성진[6]

파일:Attachment/국토연성진/역전연성진.jpg
逆転の錬成陣[7]
역전연성진.

스카의 형이 개발한 국토연성진으로 본편보다 최소 6년 전에 이미 국토연성진의 실체를 파악하고 거기에 더해 아메스트리스 지하에 이를 위한 밑작업으로 플라스크 속 난쟁이가 깔아놓은 대량의 현자의 돌의 존재를 눈치채고 거기에 대항해 만든 연성진.

연단술과 연금술을 조합한 신개념 연성진으로 아메스트리스 국토연성진의 원과 포인트를 그대로 이용하되 거기에 더해 중심인 센트럴 주변에 추가로 5개의 점을 찍고[8] 마치 국토연성진을 반전시킨듯 선을 긋는게 특징.

연성진의 효과는 바로 아메스트리스 지하에 깔아놓은 현자의 돌의 중화로 현자의 돌을 지배하는 플라스크 속 난쟁이로 인해 연금술사들은 난쟁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연금술을 봉인당했지만 이 역전연성진으로 현자의 돌을 중화, 지각에너지를 아무런 필터없이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지각에너지를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연금술의 효과도 증폭되어서 최종결전 내내 에드 일행은 난쟁이를 상대로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었다.

이 역전연성진의 의의는 주력 전투수단인 연금술을 아버지가 맘대로 쥐고있는 탓에 전투도 제대로 못하던 주인공 일행을 그야말로 봉인해제시켜 호문쿨루스에게 맹공을 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2.2의 원래 국토연성진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호문쿨루스를 막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했다. 이게 없었으면 실질적으로 전투원은 호엔하임메이만 남는데 호엔하임은 평상시의 호문쿨루스와도 1대1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밀리며 메이는 닿은 것 만으로도 순식간에 끔살당할 뻔했다.. 당연히 진리를 꿀꺽한 호문쿨루스 상대로는 둘이 합해도 공격을 막아내는 게 고작. 심지어 이것도 자기 아지트가 무너지길 원치 않은 호문쿨루스가 빔 평타만 치던 상황(...)인지라 이 직후 스카가 역전연성진을 제대로 발동 못했으면 에드 일행의 필패였다.
  1. 호엔하임이 절반분으로 53만 6천 3백 29명의 영혼을 가졌다는 걸로 보아 약 100만. 현실로 쳐도 대략 서기 원년 즈음의 나일강 같은 초지조차 달리 없는 사막국가가 이정도 인구면 엄청난 대규모이다.
  2. 아메스트리스 건국 직후.
  3. 작중 시작 시점인 1914년에 사건이 많은건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1915년의 일식에 맞춰 계획을 짰기에 남은걸 서둘러 완성시키느라 그렇다.
  4. 단, 연성진이 발동한 시점에서 진의 중심 주변에 있었던 스카다리우스, 잠파노, 젤소, 리자 호크아이 중위는 돌이 되지 않고 살아남았다.
  5. 만화 정발판에선 본영이라고 직역했으며, 천문학 용어로는 본그림자라고 한다.
  6. 참고로 호엔하임도 역전연성진은 알고 있었다. 알이 넘긴 자료에서 역전연성진을 보고 보인 반응이 "호, 이건 역전연성진인가?" 였던 것을 보면 확실. 하지만 작중에서 역전연성은 스카의 형의 것을 사용했으므로 이렇게 적었다.
  7. 이미지는 역전연성진과 국토연성진이 겹쳐져있다.
  8. 이를 위해 스카가 불러모은 이슈발인들이 다섯개의 추가 포인트에 연성진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