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만

그의 트위터 계정


1 개요

김용만과는 다르다! 김용만과는

한국의 인터넷 아티스트 겸 뮤지션.

3cf 운영자이자[1] 그라인드코어 밴드 밤섬해적단드러머이다. 이전에는 Thom Y.T[2] , Katathony ahn[3]의 명의를 썼으나 신 밤섬해적단 이후 사용하는 다른 명의는 블랙 목사(Black MoXa)정도다.[4]

2 활동

2.1 과거 활동 (구 밤섬해적단)

밤섬해적단에 들어오기 전에는 비싼트로피 초창기와 비싼트로피의 전신격인 Lech ode 레이블에서 MP3head 등등의 명의로 라디오헤드 패러디[5], 각종 패러디를 해서 키치한 음악을 올리기도 했다. 이 시절에서 구 밤섬해적단까지의 패러디들 몇몇을 보면 지금 밤섬해적단으로 이어지는 시사, 사회풍자 특기에서 이미 싹이 보였음(?)을 알수가 있다. 그리고 3cf의 수장으로서 '보노'라는 닉네임으로 만화를 올렸다. 3cf 활동 전에도 예나 지금이나 입담이 거칠어서 그를 아는 사람들 일각에서는 욕이 많다고 권욕많(...)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06년 부터 박정근의 비싼트로피 레이블에 소속된 밤섬해적단의 드러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6] 그러나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권용만의 국방부 퀘스트 크리 때문에 해체했다. 권용만의 블로그에는 이 때 만든 데모 음원들이 올려져 있다.

2.2 밤섬해적단 재결성 후 현재 활동

제대 후 장성건과 다시 만나서 화난대학생 밤섬해적단 1.5 이라는 펑크 밴드를 결성했으나, 좆망 망해버리고 만다. 그 뒤에는 다시 장성건과 2인조로 新 밤섬해적단을 재결성한다. 이때부터 장성건은 보컬과 베이스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2010년, 인디 레이블 인혁당을 통해 1집 서울불바다를 발매하며 밤섬해적단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밤섬해적단 말고도 그라인드코어 밴드 크라이스트퍽(ChristFuck)에서 드럼을 맏았고, 현재는 해체된 블랙 메탈 밴드인 새드 레전드의 드러머를 맏기도 했다.[7]

한 편, 그는 수많은 원인으로 인해 망하거나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영화들을 모아 '시네마지옥' 이라는 이름으로 부정기적인 영화제를 주최하고 있다. 다만 괴작만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로 극장에 걸리지 못한 영화나 음악인 관련 영화(?),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것도 상영한 적이 있다. 이 행사에 대한 인기도 주기적으로 트위터에 홍보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2014년 4월 13일에 열리는 시네마지옥에는 이 전설적인 쓰레기 괴작들도 상영.

밤섬해적단(=삼풍) 활동 이후에는 이런저런 밴드의 세션맨으로도 일하는듯. 쾅프로그램의 드러머이기도 하다.

메탈밴드 피컨데이션에서도 드럼을 치고있다.

3 특징

실질적으로 밤섬해적단 음악의 중심이다. 거의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꽤나 인지도 있는 트위터리안으로도 유명한데, 과거에 '배호의 과학교실'이라는 컨셉 계정을 운영했던 적이 있다. 그 이후로도 척척석사, Fecundation, 심판주최반옥천부(...)[8], 등 수시로 컨셉을 바꾸며 특유의 또라이같은 트윗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예시 난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항목의 첫 짤도 그의 작품. 또한 트위터상에서 탕수육 부먹vs찍먹급의 난제였던 ㅡ.ㅡ 이모티콘에서 가운데 점이 코인가 입인가(...) 논쟁을 처음 제기한 인물이기도 하다.

4 논란

한 여성팬에게 사석의 술자리에서 "맥심 모델이면 다인가? 그럼 벗어보던가요. 못벗죠? 맥심 아웃!"[9]이라는 말을 해 논란이 되었다. 그 여성이 일주일 후 인 2014년 9월 15일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트위터로 사과를 요구하자 권용만은 그의 트위터를 통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1. 그래서인지 과거에 발표한 노래중에 '유신시네마', '지지대고개'라는 노래도 있다. 가사집에 쓰인 가사는 정작 알아듣기 힘들지만 '지지대고개!'라는 후렴구가 인상깊다. Yushin Cinema라는 노래는 과거 katathony ahn 명의로 내놓은 노래인데 여기서의 유신은 메이지 유신, 10월 유신, 모 인터넷 방송인 등하고는 관련이 없고 수원의 명문고중 하나인 유신고등학교를 의미한다. 가사에도 유신고를 언급하거나 하지만 정작 가사내용은 학교생활에 대한 불만이 대부분인 걸로 보면... 가사내에서는 싸대기, 성적, 스크린(극장에서 영화 보는 게 아니라, 어쩌다가 1~2시간씩 영화보는 시간을 준다.)이라고 3S 정책(?)같은 의미의 가사도 있다.
  2. 그러니까 톰 요크셔테리어. 라디오헤드의 보컬 톰 요크와 요크셔테리어를 합친 것이다.
  3. lech ode 활동시 주로 밀었던 명의인데 초창기의 간판(?) 아티스트였던 Netherial Scorner에 관해서는 타인과의 합작명의인지, 그의 다른 솔로 명의였는지 불확실. krrr위키페이지의 설명에서 다른 명의들은 설명되었는데 해당 명의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고두익 혹은 별개의 제3자일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이 아티스트는 고두익미트볼 레코드 페이지에서도 다른 아티스트 명의와 함께(여기서 언급된 tetsuo 등의 일부 아티스트 명의는 고두익의 pseudonym으로 추정됨) 언질이 있었으나 워낙 오래된 정보다. 당시에는 ExCF 내부고발 소동으로 인한 원로회원 대량탈퇴 사건이 있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나마 3cf와 ExCF의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았었을 시기였기 때문에 언질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진실은 저 너머에.
  4. 주로 비싼트로피 계열 아티스트를 위한(ex. 요한 일렉트릭 바흐) 베이퍼웨이브풍 짜집기 PV나 크라이스트 퍽등 다른 프로젝트에 관여할 때 쓰인다.
  5. 를 빙자한 영생교 패러디. mp3헤드는 Thom Y.T.의 원맨프로젝트라는 설정인듯.
  6. 이때의 밤섬해적단은 지금과는 달리 4인조였다. 현재 베이스 기타보컬을 맡고 있는 장성건은 보컬만 맡았고, 다른 멤버들이 기타와 베이스를 맡았다. 이 중에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을 거친 뒤 2013년 이후 하헌진과의 콤비 유닛으로 활동 중인 김간지도 있었다.
  7. 단 이때는 밴드의 음악을 함께하는 정식 멤버로 합류한 것이 아닌 공연 때의 세션이다. 이때 새드 레전드는 리더이자 유일한 원년 멤버 나마의 원맨밴드였고, 다른 멤버는 라이브를 위한 서포트 멤버였다.
  8. 사이비 종교 찌라시의 일종.
  9. 해당 여성팬이 멀쩡한 종이 냅두고 자꾸 손바닥에 싸인을 해달라(...)며 괴롭혀서 그런 소리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피해여성은 당시 술자리가 파하고 나서도 트위터를 통해 권용만에게 "팬심폭발" "14년 팬심은 뻥치지 않아요.싸인해 주세요" "두근두근 콩닥콩닥" 등 호의넘치는 멘션을 하트 이모티콘 여러 개를 섞어서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