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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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이 산다 (2004) Ghost Hou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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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김상진 |
| 각본 | 장재영 |
| 출연 | 차승원, 장서희, 장항선, 손태영 |
| 장르 | 코미디 |
| 제작사 | 시네마 서비스 |
| 배급사 | 시네마 서비스 |
| 촬영 기간 | 2004년 2월 9일 ~ 2004년 8월 7일 |
| 개봉일 | 2004년 9월 17일 |
| 상영 시간 | 123분 |
| 총 관객 수 | 2,890,000명 |
| 국내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
1.1 개요
김상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 일단 공포물이지만 코미디인지라 가볍게 볼만한 작품. 차승원의 손발이 바뀌다던가, 수백마리의 닭이 집안에 갑자기 갑툭튀하질않나(...), 상기했다시피 TV에서 방송중이던 <주유소 습격사건>[1]에서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열창하던 박영규가 스크린에서 튀어나온다(...)무슨 사다코도 아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주인공의 집을 철거하려던 용역업체 직원들이 지붕에서 나타난 대량의 귀신들에게 빙의당해서 집단난투극으로 자멸하는 장면.
제작사는 강우석 휘하 씨네마 서비스. 전국 289만 관객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흥행에도 성공했다.
1.2 예고편
| ▲ 예고편 |
1.3 시놉시스
| 인간對귀신 주택분쟁 코미디. ″내 집이야 나가!″ 안돼!! 못나가~ 세방살이 삼대째 박필기 드디어 문패에 이름 석자 새기다! 3대를 이어온 셋방살이 설움에 ‘네 집을 가져’라는 아버지 유언을 인생목표로 사는 박필기. 낮에는 조선소 기사로 밤엔 대리운전으로 투잡스, 쓰리잡스를 뛰면서 결국 사회생활 10년만에 대출에 융자까지 보태 거제도 바닷가 이층집을 사는데 성공했으니… 이사 첫날 문패 박으며 온 동네 떠나가도록 울부짖었다! “아버지…나 집 샀어요~ 엉엉 나보고 집을 나가라고? 여긴 우리집이거든… 넌 누구냐? 그러나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런데, 부엌에 잘 꽂혀있던 식칼이 공중부양해 날라오고, 멀쩡했던 소파가 공격하질 않나, TV속 <주유소 습격사건>을 열연중이던 박영규가 필기를 노려보며 ‘살고 싶으면 이 집에서 나가!!’라 윽박지르더니, <링>의 사다코처럼 TV밖으로 기어나오기까지… 이것이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 “사람살려~ 박필기 살려 이사 첫날… 그는 여관방 신세를 졌다. 하필이면… 왜? 우리집에 귀신이 사냐구~~~~~!! 경찰서로, 이웃에게로 귀신 곡할 사연을 호소해보지만… 필기만 몰랐던 그 집의 비밀이 있었으니 “그 집에 귀신 살아요!!” 재빨리 급매모드로 변신하지만 흥정은 커녕 돈을 얹어줘도 안 산다니… 은행 이잣날은 다가오고 언제까지 제집 두고 여관방신세 질 수도 없고… 환장할 박필기, 마침내 귀신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데… |
1.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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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필기 (차승원) |
- 본 영화의 주인공. 어렸을적부터 셋방살이를 하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낮에는 조선공, 밤에는 대리기사까지 하면서 성실히 돈을 모아 거제도의 그럴싸한 집을 마련한다. 하필 그집은 동네에서 귀신나오기로 유명한 집이였고, 온갖 개고생을 하다 수백마리의 닭 환상때문에 비오는 날 지붕 안테나를 안고 벌벌떨다 번개를 맞고 맛이 가버렸지만, 병원 놀이터에서 와리가리를 하던 귀신의 공을 맞고 재정신을 차린다. 이후 사건의 원흉인 이연화를 보게 되고, 집을 판매하려고 사방팔방 뛰어다닌다. 하지만 재수가 지지리도 없어 하필 악덕 부동산업자에게 걸려 집이 전부 태워지고 철거위기에 놓였지만, 장반장과 귀신들의 도움으로 집을 지켜낸다. 이후 퇴마사가 되어 온갖 귀신성불을 하여 유명인사가 되었다는데 극중 성불의뢰를 받고 만난 귀신이 하필 자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닭이여서 비명을 지르고 도망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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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화 (장서희) |
- 본 영화의 히로인중 한명으로 귀신. 가난한 건축가와 약소한 결혼식 후 집 완공을 기념하여 고속버스를 타고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으나 비오는 날 차사고가 나버려 자신은 사망하고, 남편은 실종이 되버린다. 귀신이 되어 완공된 집으로 돌아오지만 하필 둘 다 일가친척이 없던터라 집은 이미 경매로 넘어간 후였고 이후 입주자들을 전부 초자연적 현상으로 쫓아내고 박필기가 이사오게 된다. 필기에게 온갖 위협을 하나 결국 귀신을 보게 된 필기와 티격태격하면서 잘 지내다[3] 새 입주자가 집을 허물고 호텔을 짓는다고 하자 집을 허물지말라고 사정사정하고 악덕 부동산업자에게 집을 지켜내고 혼수상태였던 남편과 만나 같이 성불한다.
- 한편, 장서희 자리에는 당초 김남주가 낙점되었으나 본인이 속해 있었던 매니지먼트사 사건과 관련된 등의 이유 탓인지 고사했다.
- 수경 (손태영)
- 본작의 히로인중 한명이지만 병풍만도 못한 조연. 필기와 검열삭제씬등 어째 비중이 눈요기쪽에 몰려있다.
- 장 반장 (장항선)
- 필기가 담당한 구역의 새로운 작업반장. 30년 이상의 베테랑 경력자이며 필기와는 악연으로 시작한 사이. 규칙을 중요시 하는 필기와는 반대로 실리를 내세우는 타입. 사실 옛날 작업현장에서 사고가 나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로 그 이후 귀신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4] 이후 필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도와주다 악덕 부동산업자에게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필기를 돕기위해 거제도지역의 귀신을 전부 구워삶아[5] 큰 도움을 주고 이후 연화를 자신에게 빙의시켜 성불하게 해준다.[6]
- 부동산 중개인 (진유영)
- 필기의 집을 사기로 했던 악역. 하지만 연화의 부탁을 받고 필기가 집판매를 거부하자 자신의 사업에 차질이 생겨 집을 방화하고 굴삭기와 용역업체 직원을 끌고와 집을 철거시키려 하지만 임반장이 데려온 거제도지역의 귀신들에게 저지당하고[7] 이후 방화, 거주지무단침입, 공문서위조등으로 코렁탕을 먹게 됐다.
꼴 좋다!
1.5 기타
아무래도 제목의 어감 때문인지 귀신이 싼다(...)로 제목을 비튼 목버스터성 에로 영화가 나오기도 하였다.
2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 상위 문서 : 개그 콘서트/종영 코너
그 유명한 마빡이의 후속격인 코너이다. 아닌게 아니라 김시덕이 첫 방송에 대놓고 시즌 2라고 인증했다.(...)[8]
전작(?)과의 차이점은 귀신이 몸속에 들어갔다는 설정. 유민상은 퇴마사로 등장했기에 힘든 동작은 하지 않았다.
- ↑ 김상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 ↑ 어렸을 적 시험 100점을 받아 닭을 잡아준다고 아버지(윤문식)가 모가지를 자르고 물이 끓었는지 확인하러 부엌에 간사이 모가지가 잘린 닭이 자신을 덮쳐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나온다. 실제로도 닭은 모가지를 쳐도 수분간을 돌아다닌다(...)
- ↑ 마음은 열지 않은 상태. 거듭 사연을 물어봤지만 거부했다.
- ↑ 친구는 귀신이 되어 매일같이 작업현장에 나와 일을 한다고 한다.
무보수 자율봉사?필기가 대리기사 업무중 차로 밀어버린 귀신이 바로 장반장의 친구. - ↑ 친구귀신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추었다.
- ↑ 본래 수경에게 빙의하려하였으나 기가 워낙 강해 빙의가 안 되었고 인형에게는 오래 빙의할 수 없어 장반장에게 빙의한다(...)
- ↑ 이 때 최후의 발악으로 자기가 직접 망치로 벽을 마구 치나 역부족이었고 그 뒤에 바로 빡친 필기한테 제대로 두들겨맞고 뻗어버렸다.
- ↑ 김시덕 曰 시즌 2를 하려고 했는데 그 전 출연진들이 모두 도망가서 새로 모은게 김재욱, 이종훈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