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x600px그레이트 마징가의 주역기체. 마징가Z(로봇)의 후속기이다.
목차
1 스펙
기체명: 그레이트 마징가 / グレートマジンガー / Great Mazinger
에너지원: 광자력
장갑재질: 초합금 뉴Z
좌석: 브레인 콘돌
전고: 25미터
중량: 32톤
보행속도: 70km/h
달리기속도: 450km/h
수영속도: 25노트
비행속도: 마하 4, 그레이트 부스터와 합체시 마하 5
상승한계: 50km
최대 점프높이: 20미터, 개조후 30미터
최대 잠수깊이: 8km
출력: 90만 마력, 개조후 130만 마력
1.1 기본무장
- 네이블 미사일: 복부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비행속도 마하 4.5; TNT 800톤분의 위력
- 아토믹 펀치: 로켓 펀치. 다만 주먹이 회전하여 공격력을 높인다; 비행속도 마하 4; 5m의 철판도 관통한다.
- 그레이트 부메랑: V 가슴판 부분을 분리시켜 대형의 부메랑으로 사용한다; 2m 두께의 철판도 절단 한다.
- 그레이트 타이푼: 입 부분에서 터빈으로 풍속 150m의 강력한 돌풍을 날린다; 수백톤의 물체를 20~30m 날려버린다.
- 마징가 블레이드: 양 다리의 장갑 내부에 수납되어 있는 두 정의 실체검. 던져서 공격하기도 하며 꽃은 후 선더 브레이크를 먹이기도 한다. 3m 두께의 철판도 절단한다.
- 브레스트 번: 가슴판에서 4만도의 강력한 열선을 발사한다. 15m 두께의 철판도 녹인다; 최대 파워시 6만도로 19m 두께의 철판까지 녹인다. 전투수 화라보스와의 재대결때[1] 결전병기로 사용한다.
- 브레스트 번 마이너스 광선: 가슴판에서 냉동빔을 발사한다.
- 썬더 브레이크: 명실공히 그레이트 마징가의 대표무기. 뿔에서 에너지를 공기중에 발사한다. 이후 자연의 번개를 발생시킨다. 이후 전기를 뿔과 손가락으로 받아내어 손가락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방사한다. 300만 볼트의 전력을 발사하며, 16m 두께의 철판도 녹인다.
- 썬더 블레이드: 전기를 마징가 블레이드에 받아내어 적을 벤다. 만화판에서 한번 사용했다.
- 더블 썬더 브레이크: 양손으로 썬더 브레이크를 쏜다.
- 길로틴 킥: 상대를 짓밟는다.
1.2 강화&추가무장
* 마징가 블레이드: 4m 두께의 철판까지 자를 수 있다.
* 드릴 프레셔 펀치: 팔 부분에 드릴형의 칼날이 사출되어 회전시킨다. 주먹부분과 칼날부분의 회전방향이 반대가 되어서 관통력을 증가시킨다. 비행속도 마하 4. 6m 두께의 철판도 관통한다.
* 니 임펄스킥: 무릎 부분에서 가시가 사출된다. 이후 이걸로 적에게 무릎치기를 먹인다.
* 백 스핀킥: 다리의 양 옆에 칼날이 사출된다. 이후 이걸로 적에게 돌려차기를 먹인다.
* 그레이트 부스터: 과학요새 연구소에서 발사된 그레이트 부스터와 도킹한 후, 이후 이걸 적에게 날린다. 부스터에서는 광선도 발사되며, 강력한 속도로 전면의 송곳으로 적을 통째로 꿰뚫는다. 로봇대전하고는 달리 다시 회수해서 재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2 개요
카부토 쥬조의 아들인 카부토 켄조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마징가. 닥터 헬을 뒤에서 조종하는 미케네 제국의 존재를 은밀히 알고 있던 쥬조 박사가 비밀리에 그의 아들인 켄조에게 만들게 한 로봇이다.
초합금 뉴Z를 사용했으며 마징가 Z의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마징가 Z의 실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도입했기 때문에 완성도가 상당히 높고, 기본스펙이 마징가를 능가한다.
다만 설계상 하반신의 완성도가 떨어졌기 때문에 이후 이 부분이 집중적으로 강화된다.
첫 등장부터 마징가 Z보다 강하게 나왔지만 애니판 후반에선 마징가가 파워 업해서 강화형 마징가로 나오는 바람에 강화형 마징가와 대등하거나 일부 장면에선 오히려 활약 상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과학요새연구소 앞바다에 수장되어 있다. 이후 츠루기 테츠야가 마징고!를 외침과 동시에 90도 회전하면서 상승한다. 이후 브레인 콘돌을 파이어 온! 하는 것으로 그레이트 마징가는 움직이게 된다.
전투수들을 상대로도 별 무리없이 싸울수 있을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마징가 Z가 사격전에 치중한 일종의 성이였다면 이쪽은 보다 격투전에 특화되어 있다.
그리고 마징가 Z와는 달리 스크랜더 같은 비행용 장비의 합체가 필요없이 독자적으로 비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인 스크램블 대쉬를 등에서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스크램블 대쉬 부분에 약간의 약점이 있어서 이 부분이 공격당하는 것으로 단시간동안 그레이트가 행동 불능에 빠지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무장은 네이블 미사일, 그레이트 부메랑, 그레이트 타이푼, 마징가 블레이드, 아토믹 펀치, 드릴 프렛셔 펀치, 브레스트 번, 썬더 브레이크와 그레이트 부스터 등. 약점인 다리를 개조한 뒤에는 니 임펄스 킥과 백 스핀킥이 추가된다.
디자인상 마징가Z와 비슷한 컬러링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디테일은 더 날카롭고 전투적인 형태이며, 더 사나워보인다. 본격적인 전투용 마징가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마징가 특유의 딴딴해보이는 유선형 바디에 카리스마 넘치는 날카로운 페이스가 더해져 외견상으로도 아주 멋지다.
3 그레이트 마징가 이후
후에 마징가 Z와 함께 박물관에 기증된다. 극장판 UFO로보 그렌다이저 대 그레이트 마징가에서는 테츠야나 코우지도 아닌 바렌도스가 조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렌다이저와 막상막하의 능력을 보여주었다.(이는 극장판의 시나리오를 맡은 사람이 그레이트 마징가 시나리오로도 일했던 사람이라 그레이트 마징가의 비중에도 어느 정도 배려를 해준 것) 이후 카부토 코우지에게 탈취되어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레이트를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여기서 듀크는 물러서 코우지군! 그레이트로는 무리다!라는 발언을 했지만 오히려 코우지와 그레이트는 그렌다이저 이상의 활약을 한다.
4 그 외의 작품
오타 고사쿠 코믹스 판에서는 유출된 설계도로 만들어진 양산형 그레이트 마징가가 대량으로 등장하는데 최종적으로는 1대만 남고 전부 파괴되면서 남은 한대의 양산형 그레이트가 원조 그레이트의 뒤를 잇는다. 작중에서는 하나가 파괴되면 즉시 브레인 콘돌을 분리후 다른 양산형에 다시 파이어 온 하는 방식의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철인 캉타우에 스펠타 제국에서 설계도를 훔쳐 만들어낸 짝퉁 그레이트 마징가가 나오지만 머리부터 무지하게 큰 캉타우와 비슷한 사이즈인 걸로 봐서 적절한 뻥튀기가 이루어진 듯하다.(설정으론 캉타우의 신장이 20m이지만 신빙성이 엄청 떨어진다.)
이때는 "마징카"라고 불렸다. 승리 후에 "진짜 마징가였다면 승률은 50:50이었을거다"라는 대사가 있다고 한다.
아마 초합금 뉴Z가 아닌 스펠타 제국제 합금을 써서 강도나 출력이 떨어지는 모양.(마징가 시리즈는 모두 재패니움 분열로를 사용한다.)
4.1 마징카이저(OVA)
역대 작품들 중 최고로 안습하게 나온 작품(...)
썬더 브레이크를 날리며 1화부터 마징가Z와 함께 닥터 헬의 기계수를 해치운다. 그러나 Z가 기계수들한테 탈취당하고 난 뒤 날개랑 팔이 잘리면서 심하게 파손당한다. 이어서 닥터 헬한테 마개조 당한 마징가Z한테도 당하고 그 다음에 등장한 마징카이저한테 또 털린다. 한 화에서 벌써 3번씩이나 털리는 불쌍한 로봇...뭐 어때, 셀 수 없이 파괴되는 광자력 연구소보다는 낫지.
2화에서도 1화에서 받은 손상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서인지 기계수 하나를 처리 못하고[2] 마징카이저의 총알받이가 되주면서 완전히 파손된다. 두 화 동안 4번 털린 엄청난 기록;;;
마지막화에서 테츠야가 진짜 그레이트를 타고 오면서[3] 위기에 처한 광자력 연구소 일행을 구했고 연구소를 습격한 수많은 기계수를 혼자 쓸어버렸다.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선 대곤충장군 스카라베스와 마어장군 앙골라스를 힘들게 물리치고 리타이어. 확실히 본편에 비해 심하게 약화되었다.
4.2 진 마징가 ZERO
그레이트 마징가(진 마징가 ZERO) 항목 참조.
4.3 로봇 걸즈 Z
파일:Attachment/img character main 02 b.png
성우 : 미나세 이노리
통칭 그레짱. 자칭 게임의 프로라 할 정도로 심각한 게임광.
성격은 은근히 무뚝뚝하지만, 다브라스의 장갑을 빼앗아 장난칠 정도로 이 녀석도 Z짱 만만치 않게 악질이다.
5 슈퍼로봇대전
윙키 시절부터 꾸준히 참석해오는 멤버. 원래 마징가 Z의 상위 기체 개념으로 활약을 했으나 마징카이저의 등장 이후 여러모로 위상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사실 윙키 시절에는 마징가 계열의 능력이 워낙 딸려서 중반 이후에는 거의 쓰이는 일이 없었다.
따지고보면 마징가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슈퍼계 로봇이 찬밥 신세.
슈퍼로봇대전 α에선 반프레스토로 제작사가 바뀌면서 기존에 설움받던 슈퍼계 로봇들의 스펙이 급상승되었고, 그레이트 마징가도 마찬가지로 버프를 받았으나 워낙 사기 기체들이 많다 보니 평범한 수준.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는 환골탈태해서 슈퍼계 탑급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러나 최후반에 가면 여느 슈퍼계 기체나 마찬가지로 네임드급 이상에게 맞으면 HP가 퍽퍽 닳아서 마구 굴리기는 어려워 지는 것이 함정. 썬더브레이크가 사격무기로 바뀐 것도 이때부터.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는 초중반까지는 준에이스급으로 쓰이지만 후반 가면 버림받는 신세.
슈퍼로봇대전 MX는 워낙 난이도가 낮아서 어떤 기체를 쓰든 무리는 없지만, 합체기 효율성을 제외하면 딱히 강하다고 할 수 없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그레이트 부스터의 뛰어난 지형대응과 마징파워의 조합으로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하지만 그레이트 부스터 잔탄 1발의 문제와 ALL 무기인 썬더 브레이크가 하필 사격 판정이라 손해보는 케이스. 그래도 한 방이 워낙 강력하기에 주력으로 굴릴만 하다. 코우지를 마징가Z에 태우고 겟타 팀을 겟타 드래곤에 계속 태우면 합체기도 사용가능한데 그 기회 비용이 마징카이저와 진겟타인지라.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그레이트 부스터의 잔탄이 3발로 늘어나 쓰기는 편해졌으나 전체적인 데미지 인플레에 따라가지 못해 한 방으로도 별 볼일 없고 썬더 브레이크가 사격 판정인 것도 여전해서 오히려 여러모로 써먹기 골치아픈 기체가 되어 버렸다. 분명 전작에 비해 강화는 되었는데 다른 기체들이 그 이상으로 강력해진 것 때문에 오히려 뒤쳐지게 된 케이스. 마징가Z와의 합체기인 더블버닝파이어가 귀한 P형 ALL 병기라 유용하지만 마징카이저가 나오면 버려져 다시 안습.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마징카이저와 진 겟타가 안나오기에 트리플 마징가 + 겟타 드래곤으로 합체기 써먹기도 편리해졌고 ALL 무기가 전체적으로 하향을 먹긴 했지만 그래도 썬더 브레이크가 격투 판정으로 바뀐지라 확실히 전투력이 올라갔다. 심지어 EN5 밖에 안 먹는 마징가 블레이드가 마징파워와 높은 크리확률 덕에 EN40-50씩 먹는 웬만한 로봇들 제2필살기보다 더 강할 정도. 그레이트 부스터의 강력한 한 방도 여전해서, 합체기에 재공격으로 사용하면 게임 내에서 따로 골치 아픈 노력을 들이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고도 쉽게 쓸 수 있는, 현실적으로 가장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늘 그렇듯이 갑빠도 최상급이기 때문에 EX하드 난이도에서는 그레이트 마징가가 없이는 거의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부동의 에이스.
그러나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진마징가: 충격Z편이 참전하면서 그레이트 마징가는 나오지도 못하게 되었다.(츠루기 테츠야는 회상장면에서 나오긴 함.) 원작 애니에서는 후속으로 그레이트편을 예고를 넘어 확정하는 수준의 장면이 여러번 나왔으나, 원작의 인기 폭망으로 후속작은 가망이 없어졌고, 그로 인해 슈로대 참전의 가능성도 매우 낮아보인다. 다만,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진 않았어도 설정은 있으니 원작자와 상의하여 슈퍼로봇대전에는 참전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들리기도. 이후 3차 Z인 시옥편에서는 전작에서 끝내지 못한 부분을 마저 진행했으니 천옥편에선 잘하면 나올 수도 있었겠지만..결국 못나왔다.
휴대용에서는 대체로 마징카이저 애니로 참전하는데, 내용 상 아무래도 조연이다보니 뭔가 어정쩡한 스펙이다. 다만 마징카이저와의 합체기가 워낙 강력한지라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슈퍼로봇대전 AP에서는 마징가 패밀리 중에 유일하게 쓸만한 기체로, 원호용으로 최상급 기체 중 하나.
사실 극후반에 가면 배리어를 달고 나오는 적이 워낙 많아서 배리어 관통용으로 그레이트 마징가와 양산형 그레이트마징가or미네르바X 를 조합해서 더블마징가펀치를 쓰면 의외로 효율이 좋으며, 적의 데미지가 워낙 높다보니 매턴 불굴이라는 에이스보너스도 생각보다 굉장히 강력하다. 어느 쪽이든 마징가Z는 버린다.
전체적으로 보면 마징카이저가 나오는 작품에서는 약간 어정쩡한 스펙이고, 마징카이저가 나오지 않는 작품에서는 마징가 패밀리 중 가장 강력하게 나오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