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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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으로 된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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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국회의원 혹은 그 자리를 의미하는 속어. 또는 드물게 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이나 구의회 의원 등에 쓰이기도 한다. 권위주의를 비꼬는 의미이므로 좋은 뉘앙스의 용법은 아니다.

한때 국회의원의 '국'의 한자인 國을 새기면 의혹을 뜻하는 或이 떠오르고 한글로 '국'을 새기면 거꾸로 볼때 놀고먹는 걸 비유하는 '논'이 떠올라서 여러모로 난감해한 적이 있다. 그래서 위에 언급된 개정안 처럼 '국회'라는 글자를 새기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상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야쿠자들이 옷깃에 다는 조직 배지도 금배지라고 한다.

여담으로 국회의원 배지는 지름 1.6cm의 6g짜리 에다가 도금을 한 것이라 진짜 순금배지는 아니며, 당선인에 한해 1인 1개씩 무료로 증정하나 옷에 부착하는 방식의 차이를 가진 1만 5950원짜리와 2만 2000원짜리를, 국회 본관 736호 총무과에서 의원인장과 현금을 줌으로서 따로 판매한다고 한다. 그리고 현금결제만 유효하며 카드결제는 안 된다고 한다. 더불어 의원배지는 임기 끝났다고 돌려주는 물건은 아니다. 금배지를 반납했다는 말은 오로지 비유적인 의미일 뿐.

1.1 금배지 문양변경설

한 의원이 무궁화 모양을 태극기로 바꾸는 법안을 발의 했다고 한다.

2 MSL 3회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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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과거에 존재한 MBC GAME에서 주최했던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인 MSL에서 3회 우승한 선수에게 주어졌던 황금색 방패모양의 배지이다. 참고로 온게임넷에서는 순금의 마우스 모양인 골든 마우스를 준다. 금액 차이가... 좀... 아니 크게 난다...

수상자는 테란 3명(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저그 1명(마재윤), 프로토스 1명(김택용)이다.

2.2 역대 수상자 - 우승리그

이때 당시의 대회는 아직 MSL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2006년 까지만 해도 MSL로 취급을 안했기 때문에 스갤에서는 골프 천재 이윤열이라고 까기도 한다. 포모스 유저가 만든 우승자 커리어 목록 짤방에도 잘 드러난다. 참고로 저 짤방진에어 스타리그 이전에 만든거라 허영무의 우승기록이 없다. 정명훈의 준우승 기록도...[1]
첨언하자면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 당시의 마재윤이윤열의 유니폼을 보면 마재윤은 금배지가 있는 반면에 이윤열은 스타리그 우승 배지만 달려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한때 kpga의 역사를 부정했던 mbc게임이 입장을 번복해 kpga를 MSL의 전신으로 편입시키려는 과정에서 이윤열은 어부지리로 금배지를 지급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재윤이 금배지를 지급 받았던 시점에서 최연성 역시 금배지를 지금 받았음을 추측할 수 있으므로 엄밀히 말해 1대 금배지 수상자는 최연성이 맞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흑역사. 심지어 ABC마트 MSL 엔딩에서도 빠졌다!
양대리그 포함, 프로토스 최초이자 최후의 3회 우승자.
역대 수상자들 가운데 유일한 비 로얄로더 출신이자, 최초로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골든 마우스-금배지-WCG 금메달). 그리고 금배지를 수상한 마지막 선수.

2.3 관련 항목

  1. 이후의 기록을 반영한다면 허영무는 강민과 김동수 사이에 들어가게 되고, 정명훈은 송병구와 박정석 사이에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