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마우스

1 Golden M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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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설명

마우스가 아니라 마우θ다. 그 분에겐 두 가지 단어의 발음 차이가 없다. 모든 것은 th

MBC에서 20년 이상 라디오진행을 한 인기 프로그램[1] DJ에게 시상하는 입모양을 금으로 뜬 일종의 공로상. MBC 라디오의 '명예의 전당'이라 할 수 있다. 이보다 하위개념으로 1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는 브론즈 마우스라고 해서 따로 시상한다. 최초 헌액 당시 15년 이상 진행자에게 주는 실버 마우스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10년차를 넘기면 웬만해서는 DJ를 그만 두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결국은 없어졌다.

사실 20년 동안 한 방송국에서 DJ로 있는다는게 보통 대단한 일이 아니다. 20년 동안 건강 문제나 각종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별탈 없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데다 DJ의 장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청취율을 확보해야 저런 금자탑을 쌓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골든마우스는 MBC 라디오로만 한정되어 있다. 양희은 같은 경우에 TBCCBS 등 타 방송사 라디오 DJ 경력을 합해 30년이 넘는데 막상 MBC에서는 10년 동안 '여성시대'를 진행한 것만 인정받아 브론즈마우스를 받았다.

1.2 역대 수상자(수상년도)

1.3 브론즈마우스 역대 수상자

과거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한 골든마우스 수상자는 제외했다.

2 Golden M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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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게이머의 최대ㆍ최상ㆍ최고의 영예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3회 우승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황금색 마우스 모양의 트로피. 속칭 골마. So1 스타리그 진행 중에[6]갑자기 발표되었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당시 리그 생존자들 중 유일하게 2회 우승 경력이 있던 임요환이 타가라고 만든 트로피라고 했지만, 임요환은 So1 스타리그 우승에 실패했다.[7]

결국 골든마우스는 1년 뒤에, 골든마우스 제작 당시에는 스타리그 예선에 있었던 이윤열이 스타리그에 복귀하자마자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서 따내며 최초 수상자가 되었다. 이후 박성준, 이제동, 이영호가 타게 된다. 또다른 한명은 감동의 골마를 거머쥔 임요환 참고로 MSL에서는 3회 우승시 MSL 방패로고 모양의 금뱃지를 줬다.

스갤에서는 EVER 스타리그 2004최연성 우승을 임요환 우승과 골마 획득으로 왜곡한다(일명 감동의 골마). 그리고 이제동에 대해 '천운 우승은 인정 안 함 ㅉㅉ'이라고 왜곡하여 골마를 획득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잘 알려진 경우는 아니지만 정명훈의 우승 경력을 로봇을 조종한 최연성의 우승 경력에 포함시켜 골마 수상자라고 우스개를 떨기도 한다. 이에 대한 반박으로 감동의 골마 사건을 언급하며, 최연성은 2회 우승 1회 준우승이라고 반박하기도 하지만...[8]

그리고 2011년 6월 25일, 저그의 전설 홍진호통합 100회 이상 우승 기념 은퇴 기념으로 골든 마우스를 받았다. 자신의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임요환은 결국 골든마우스를 못받았지만 감동의 골마는 잠시 치워놓고... 자신은 결국 모든 E 스포츠 팬 앞에서 받았기에 그 의미는 더 클 것이다…이벤트라는 점이 좀 걸리지만 뭐 어때 역시 이벤트전 최강자 황신!

2012년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부터 스타리그가 스타2로 치러진 만큼, 임요환도 다시 한 번 골든 마우스를 노릴 수 있었지만 아예 스타리그 참가를 하지 않았다.

유감스럽게도 스타리그가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을 끝으로 통합 WCS 체제에서 이탈하는 등 사실상 폐지되면서, 골든 마우스 수상자는 더 이상 나올 수 없게 되었다. 2013년 이후 현재 시점에서 골든 마우스 수상자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2회 우승의 김동수, 임요환, 최연성, 허영무와 1회 우승의 김정우, 정명훈, 정윤종, 조성주, 송병구. 2회 우승으로 가장 가까웠던 김동수, 임요환, 최연성, 허영무는 모두 은퇴. 1회 우승자 중에서도 현역은 송병구, 조성주뿐이다.

일설에는 5회 우승시 플래티넘 마우스, 7회 우승시 다이아몬드 마우스를 줄 계획이라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어째 모 게임의 랭크가 떠오른다(...)

2.1 역대 수상자 - 우승리그

웃지 못할 흑역사가 있는데. 골든마우스 제작이 되지 않아 시상 당시는 이윤열의 것을 빌려서 시상했다. 박성준이 4강에 진출 했을 때 부랴부랴 제작을 의뢰했다고 한다. 그러나 임요환은 4강 진출 때부터 이미 골든 마우스를 지급하겠다는 기사가 날 정도였던 반면 박성준은 이미 4강 확정 당시 우승이 유력했다. 4강 비율이 2저그, 2 프로토스였기 때문. 헌데 온게임넷은 지급을 조금씩 미루었고 결국 결승전에서는 이윤열의 골든 마우스를 빌렸으며 심지어 박성준다음 시즌 스타리그 조지명식 때까지도 골든마우스를 못 받았다고 한다. 막말로 박성준이 방송관계자들에게 얼마나 푸대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동안의 온게임넷박성준 오프닝 홀대, 박성준이 우승한 바로 차기 스타리그인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도 "BE THE LEGEND"라는 구호 하에 자사 스타리그 3회 우승자인 박성준을 무시하고 마재윤을 세워놓는 그 작태에 질려 커뮤니티 팬들은 크게 분노했었다.
스타리그 데뷔 이후 역대 최단시즌 기록(6시즌).
스타리그 사상 유일무이한 비(非) 로얄로더 출신, 최연소 골든마우스 수상자.
  • 특별 골든 마우스 : 홍진호 - 스타리그 우승 3회 기준은 채우지 못했으나, 10년간 e-sports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은퇴식 때 온게임넷KT가 수여. KT에서 온게임넷의 협조를 받아 골든마우스를 제작해오던 금속 세공가에게 의뢰해 진품과 똑같은 골든마우스를 만들었다. 사실상의 e-Sports 계의 공로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역대 골든마우스 중 가장 무거운 22돈 골든마우스라고 한다.아르키메데스가 필요하다.

2.2 관련 항목

3 골든 그래픽카드

파일:Attachment/holden.jpg

나이스게임TV에서 NLB3회 우승을 노리는 나진소드를 위해서 골든마우스(일명 든마우스)를 준비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며 농담조로 얘기됐던 것이 ZOTAC에서 금색의 그래픽카드를 제공해주며, 골든 그래픽카드가 만들어 졌고 롤러와에서 공개됐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CJ Blaze가 우승하며 물건너갔다(...). 이를 이용한 감동의 홀마드립도 생겼다.
  1. 수상 조건에 일정 등위 이상의 청취율이 확보되어야 한다.
  2. 2013년 10월 지역방송 최초로 골든마우스를 수상
  3. 2008년 10월 지역방송 최초로 실버마우스를 수상, 이 분이 마지막으로 실버마우스를 수상하신 분이다. 그 후로 실버마우스는 없어졌으니까...
  4. 2003년 10월 지역방송 최초로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
  5. 전에 지역방송 최초라고 되어있었으나, 전주MBC의 김차동 DJ의 기록이 먼저다. 김차동씨는 지금 무려 골든마우스(...) 만약에 골든마우스 수상자를 제외했을때만 이 분이 최초이지만 엄연한...
  6. 임요환의 결승 진출이 확정 된후에 발표되었다(...)
  7. 아이러니하게도 임요환의 게이머 수명을 늘리게 되기도 했다. 드리머에서 밝히길 3회 우승을 달성하고 은퇴하려고 했었는데 일종의 희망고문이었다고...
  8. 예를 들어 스갤에서 제시하는 '다음 중 골마 수상자가 아닌 사람은? 1. 이윤열 2. 박성준 3. 임요환 4. 이제동 5. 홍진호' 식의 문제의 답은 이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