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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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시환 (한) /
쿠류 키리츠네(キリツネ=クリュウ) (일)
소속벌처스
생일1997년 12월 1일
나이24세
혈액형A형
신장185cm
체중76kg
취미저글링
좋아하는 것기름 냄새
싫어하는 것무례한 사람
성격음흉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름
겉은 친절해 보이고 친한 척을 많이 함
성우정재헌 (한) / 오카모토 히로시 (일)
캐릭터 디자인CKYM
일러스트RESS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의 2지역(구로역)과 검은양 4지역(G타워)[1]의 블랙마켓 담당 NPC. 성우는 정재헌, 일본은 오카모토 히로시. 일본판 이름은 쿠류 키리츠네. 이치마루 긴이 아니고??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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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래 위상능력자로 클로저였지만 위상력 상실증 때문에 불가피하게 선우란이나 팀 동료들을 배신했다는 누명을 쓰고 클로저 자리를 박탈당해 말단 공무원 사무직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유니온의 클로저 권한 축소 협정때문에 뺏기게 되어 벌처스로 이직하게 된다.

그러나 클로저 권한 축소때문에 벌처스의 입지도 그만큼 자연스레 좁아져서 본래 장사만 해도 되는 입장에서 직접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자재를 구하러 다녀야 하는 험한 일까지 도맡아 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애쉬 & 더스트에게 살해협박까지 받았으니 말 다했다. 실눈 속성인 만큼 눈을 뜨면 날카로운 게 꽤나 매섭다. 느낌도 성격도 꽤나 이 사람과 비슷하다.

작중 인물의 언급로 보아 현역시절에는 스피드스터로 추정된다. 근데 그게 엄청나서 선우란에 말로는 헥사부사를 아무리 강화해도 김시환만은 따라잡지 못했다고 한다. 아마 위상력이 있었을 때에는 굉장히 유능한 클로저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9일 늑대개 팀의 오디오 무비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여기서 김시환이 벌처스의 부사장과 통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외모와 키 비율은 거의 모델급이다. 실눈 캐릭터에다가 꽤나 지식도 있는 모양이라 인기도 많다. 선우 란과 커플플래그도 있다. 게다가 국내판 한정으로 성우 보정도 받아서, 성우 덕분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2]

캐릭터 속성은 실눈, 장신, 하라구로, 용팔이, 공돌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배신자라 카더라

2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2.1 (구)구로역

그래도 그들을 도울 생각이신가요? 당신 등에 칼을 꽂을지도 모르는 그들을? 저야 물론 요원님 편이죠! 요원님 같은 선량한 분들이 있어야 제가 먹고 살거든요. 그럼 가서 난민들을 지켜주세요. 쿡쿡...
계속 이런 걸 가지고 있으면 란이는 저한테서 벗어날 수가 없겠죠... 이걸로 된거에요. 그럼... 앞으로도 우리 란이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손님
그런데 이거... 정말 총 맞나요? 이 정도면 박격포 수준인데...이걸 정말로 쓰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요?

(구)구로역에서 영업을 하는 벌처스의 영업사원. 대사를 보면 플레이어를 대놓고 호갱취급하는 용팔이에 가깝다(…). 실눈 속성에다 목소리까지 뭔가 꾸미고 있는 듯 해서 나쁜놈인가 싶어서, 첫인상이 과히 좋지 않다. 특히 제이.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의외의 일면이 드러나는데...

본래는 유니온의 클로저 슈팅스타 팀의 리더였다. 스토리 초반부에는 팀을 해체시킨 배신자로 보였으나, 실은 김시환 본인이 위상능력을 상실한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방출되었고, 말단 공무원을 전전하다 그마저도 쫒겨나 벌처스에서 잔해팔이로 연명하게 되었고, 이를 팀에게는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이었다. 선우란에게는 진짜 배신자인 것처럼 연기를 하였으나 위상력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을 떠난 진실을 알게 되고, 플레이어가 여전히 배신이라고 생각하는 선우란을 설득하려고 우정의 증표를 가지고 내기를 하였으나, 선우란을 보내주기 위해 내기에도 부서지지 않은 증표를 자신의 손으로 부숴버린다.

잔해를 수집하려다가 애쉬&더스트가 납치한 클로저 요원들을 한 방에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심한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대놓고 칼바크를 도왔던 난민들을 그럼에도 지켜보이겠다는 검은양 팀의 각오를 듣자 난민대표를 찾아가 협력을 약속받는다.

2.2 G타워 옥상

벌처스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심지어 이런 최악의 상황에도요!
쿡쿡. 이게 저와 손님의 마지막 거래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또 보자고요. 지옥이 아닌 곳에서요.
잔해나 수집할 때가 아닌 거 같네요, 뭐 하긴 할 거지만!

G타워 옥상에서도 벌처스는 이런 지옥같은 곳에서도 당신들 곁에 있다면서 등장한다. 원래 강남은 한기남이 담당하고 있지만, 마침 그가 휴가를 가서[3] 대신 맡아주고 있던 차에 일이 터졌다고. 캐롤리엘이 꽤나 마음에 든 건지 보고서는 "그렇게 운이 나쁘기만 한 건 아닌 모양이다" 라며 대책 상의를 빙자한 작업을 걸다가 실험 대상이 되기도 하고, 플레이어에게 진 빚 때문인지 벌처스가 비밀 리에 개발하던 장치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덕분에 스토리의 흑막을 파헤치는 데 중요한 도움을 준다.

또한 클로저들의 권리축소에 부정적인 건 흑막과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전직 클로저로서 신서울을 파괴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며 동시에 현직 벌처스로서 클로저의 권리 축소 = 벌처스의 사업 축소(...)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김기태의 심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신서울을 파괴하는 방법은 반대하며[4] 원래의 정의의 클로저의 마음이 각성했는지[5] 벌처스의 구린 진실을 폭로해버린다.

이후 벌처스의 상인 일도 모든 일이 다 끝나면 때려칠 것처럼 말하는데 실적평가를 위해 물건을 구해오라는 거 보면 벌처스만 관두는 것이지 무기상인이라는 직업 자체는 아예 때려치는 건 아닌 모양. 대사 중에 "힘이 사라진 게 이렇게 분한 건 처음이네요."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말은 능글맞게 하더라도 김기태의 행동과 강남의 상황에 진심으로 화가 난 모양이다.위상력이 사라져도 정의의 클로저

한편 선우란과의 사이는 많이 회복되어 있다. 오토바이 개조를 위한 재료를 플레이어에게 부탁하기도 하고 함께 작전을 짜는 등 구로역에서의 주인공들의 노력이 보답을 받은 느낌이다. 본인 말로는 본의는 아니다.라고 하긴 하는데, 유성이 어쩌고 하면서 선우란과 죽이 척척 맞는걸 보면 내심 아주 기뻐하고 있는 모양이다.

2.3 재해 복구 본부

재해 복구 본부에서는 선우란에게서 김시환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벌처스가 지부장과 손을 잡고 헤카톤케일을 소환해서 강남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것 때문에 수많은 직원들이 징계나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큰 역할을 한 것이 김시환이었으니 앙심을 품은 자들에게 쫒기고 있을거라 추정하고 있다.[6][7]김시환은 이제 위상력이 없으니 일반인이나 다름없지만 선우란은 그가 쉽게 죽거나 붙잡힐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자신과 헥사부사가 전속력으로 달려도 붙잡지 못 했을 정도였다고 하면서.괜히 슈팅스타가 아니었다 그래서 선우란은 김시환이 돌아올 때까지 뒷자리를 비워놓고 그를 기다리고 있다.

정확한 그의 능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속도와 관계된 무언가로 추측되고 있는데 어쩌면 선우란이 집요하게 초음속을 추구하며 노리는 이유가 아무래도 그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시환 역시 왕년에는 자신의 바이크를 마개조하고 다녔고 선우란의 과거 동료 역시 바이커였음을 감안하면 슈팅스타 팀 자체가 여러곳에서 우발적으로 나타나는 차원종을 진압하기 위해 위상력을 가진 라이더들로 구성한 신속대응반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재해 복구 본부에서 만드는 검의 이름 슈팅스타는 팀 슈팅스타에서 기원이 되었다 카더라. 옵션도 공속 상승이다.

3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3.1 (구)구로역

조심하세요. 구로는 만만한 동네가 아니라구요.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그야말로 폭풍간지. 용팔이나 무력한 인질(?)을 맡던 검은양과는 달리 난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난민들에게서 칼바크 턱스의 연구실 정보를 얻기위해 그에게 부탁하였으나 그는 그대신 난민들의 안전을 우선시 하고 그들에게 거액의 대금을 준다는 것을 약속하는 계약서를 내민다. 홍시영의 해고 당하고 싶냐는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자기는 어차피 망가진 인생 더 망가져도 상관없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홍시영이 차원종들을 난민쪽으로 유인을 해 역으로 협박당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기 손으로 계약서를 파기하고 전면적으로 협조한다고 한다.

이후 칼바크의 연구소의 1차 잠금해제 하나 억제기 차량이 폭주하고 자이언트 쉴드가 손상을 입는 상황이 벌어져 처리부대에게 아무리 사건을 은폐하고 싶어도 난민들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처리부대에게 처음엔 동정심이라도 있었지만 이젠 그것도 버리겠다면서 홍시영에게 부탁하러 가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난민들 중 사상자가 나와서 화난 그들이 얼마난 무서운지 곧 알게 된다면서 경고를 준다. 이 퀘스트들을 하다보면 성우의 열연과 맞물려서 빡친 김시환이 눈앞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레비아 스토리에서는 전직 클로저였기에 처리부대+차원종인 레비아를 대하는 태도가 까칠까칠하다. 그래도 일이 진행되면서 미운 정이라도 든 것인지, "어서 가보세요. 이러다간 차원종인 당신을 응원하게 될 것 같네요."라는 말도 하고, 계속 인간들 틈에 살아가다가는 괴로운 경험을 하게 될거라고도 하더니, G타워에서는 "그러면 기대할게요. 차원종인 당신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요"라는 말을 남긴다.

하피 스토리에서는 하피가 괴도 시절 썼던 가면을 복원해오더니 괴도 시절의 연기톤으로 난민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게 한다. 하피가 거절했지만 트레이너의 허가는 이미 받아뒀다고 말하는 바람에 하피도 결국 억지로 영상 편지를 녹화. 그리고 나이 먹고 할 짓이 아니라는 하피의 말에 폭소를 터뜨리면서 전설의 괴도 프롬퀸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한다.

티나의 스토리에서는 한때 유니온의 클로저에게 악명높았던 '악령'을 만난 것과 그녀가 자신을 완전히 도구로 칭하는 것을 경멸하여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협상의 주선과 별개로 난민대표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은것을 미리 도청하여 그녀가 사람을 죽일 수 없게 되었단 사실을 알려주며 그 이유로 인공지능에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명령어를 트레이너가 입력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티나가 이를 삭제하겠다고 하나 그녀의 인간성이 얼마든지 그녀의 발목을 다시 붙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명령어가 없어지면 결함이 없어진다는 티나한테 "그렇다면 말리지는 않겠어요. 당신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령이니까요. 하지만...만약 명령어가 없어져도 살인에 망설임이 생긴다면, 그땐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하네요."라는 말을 한다..이후 김가면이 자료를 받았던 내용을 보면 나름대로 미운 정이 쌓인듯. G타워에서 감정 억류장치 제거 부작용으로 혼란스러워하던 티나에게 혼란한 인간의 세계에 온것을 환영한다며 이런 세계를 함께 헤쳐나갈 새 교관을 찾아보라 권한다.

다른 대원들의 경우 구로 후반부와 G타워에서는 비교적 호의적으로 대하나 유일하게 나타와는 끝까지 사이가 좋지 않다. 나타가 자신이 힘을 빼앗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며 빈정거렸기 때문. 그런데 사실 김시환 역시 나타만큼은 아니더라도 본심을 숨기고 남을 테스트하는 떠보기 식의 말을 꽤 많이 하는 편으로, 둘 사이의 대화는 서로의 험악한 떠보기가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일종의 동족혐오와 더불어 나타가 그의 역린을 건드린게 더욱 안좋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3.2 G타워 옥상

G타워 후반부 스토리에서도 다시 활약. 홍시영이 헤카톤케일 웨폰을 판매용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강남을 파괴하고 있을때, 그 장면을 인터넷 방송으로 송출하여 홍시영과 각국 고위층들의 음모를 만천하에 공개한다. 덕분에 홍시영의 음모는 저지되지만, 이 일로 각국 고위층들에게 찍히게되어 김시환은 도망자 생활을 해야겠다고 말을한다. 검은양팀 스토리에서 뜬금없이 연락두절이 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 것.
  1.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김가면이 G타워의 블랙마켓을 담당한다.
  2. 제작진도 인기 성우를 쓴 걸 의식한 건지 NPC 코스튬으로 김시환 헤어가 출시되었을때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시환이라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국내판 성우가 워낙 인기가 좋아서 클로잽스 서비스 오픈 소식을 들은 당시의 성덕들의 설레발과 기대가 가장 컸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3. 사실 한기남이 휴가를 가서 김시환이 강남에 온 것이 아니라 김시환을 강남으로 보내려고 시X... 아니 홍시영이 한기남을 휴가 보낸 것이다. 강남이 어떤 꼴이 될지를 뻔히 알기에 구로에서의 일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지옥을 보여 주기 위해 수작을 부린 것.
  4. 김기태가 위상력 상실증으로 인해 자신의 자리를 잃게 될까봐 다급해진 것이 위상력 상실증으로 유니온에서 퇴출되어 버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이기에 일을 저지른 그 심정을 이해하는 것일 뿐이지 결코 김기태를 긍정적으로 보거나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김기태에 대한 그의 생각은 실눈 캐릭터인 그가 눈을 뜬 채 "전직 클로저로서 용서할 수가 없네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5. 벌처스 사장이 숨겨진 흑막이기 때문. 플레이어가 강남에서 말렉을 때려잡고 칼바크를 잡으러 구로에 가있는 동안 벌처스의 처리부대가 헤카톤케일의 잔해를 수집하고 벌처스의 작업원들이 강남 지하에 위상력레이더 재머를 설치한후에 헤카톤케일의 잔해를 하나하나 옮겨 조립했다.
  6. 늑대개 스토리에서 정부기관측의 추적을 피해 도주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재해복구본부에서 원래라면 유니온의 클로저로서 늑대개팀을 체포해야하는 선우란에게 그들은 적이 아니라고 연락하기도 한다.
  7. 이건 다음 2부에서 중요하게 작용할수도 있는데 정부의 추적을 피하고 있다고 했으니 잡혀서 기억소거를 당하지도 않았을것이니 김시환은 그동안 벌처스의 사장과 홍시영을 비롯한 그 일당들이 계획한 계획의 내막을 알고있다. 검은양팀은 이것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막을 알고있지 못하니(그저 벌처스의 사장이 꾸민일이라는점만 알고 있다.)이것에 대한 내용을 알려줘서 늑대개팀과 스토리의 연결고리를 이어줄수 있는 인물이 될수도 있고 김시환의 알고있는 사실 덕분에 재해 복구 본부에서 등장했던 베리타 여단과연관될 가능성도 생겨버렸으니 여러모로 2부의 중요한 떡밥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