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빠

김연의 아빠가 아니다! 진짜 아빤줄알고 들어왔습니다

1 개요

김연아의 극성팬.
하위의 비판 목록은 선수 특성상 극성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다수 포함.

2 김연아를 보는 관점

이들이 김연아를 보는 모습은 대단히 이상화 되어 있다. 일부에선 이들이 김연아라는 인물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여, 자신의 이상형을 조금이라도 해치는 것을 두려워하여 과민하게 군다고 분석하나, 진실은 저 너머에(...) 이들이 김연아와 세계의 관계를 파악하는 관점은 다분히 나쁜 의미로 단순하고 평면적이다.

  • 대한민국과 김연아의 관계에 대한 관점 : 김연아가 '대한민국'에는 과분한 인재라고 생각한다. 빙상연맹은 김연아라는 재능을 가진 인물에게 언제나 피해만 주었다 여기고있다. 또한 이러한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김연아는 더욱 위대하고 생각한다. 이렇듯 국가와 개인에 대해서 지극히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 피겨 스케이팅과 김연아의 관계에 대한 관점 : 이들의 관점에서 피겨 스케이팅은 기술과 예술성이 조합된 동계 스포츠의 꽃이다. 아이스하키도 동계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지만 굳이 말하자면 피겨가 원조 맛집 하지만 동시에 온갖 승부조작이 횡행하는 악의 구렁텅이이다.[1] 실제로 피겨스케이팅은 동계 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다음 순서로 중계권이 비싸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종목이다
  • 핍박받는 영웅 김연아 : 김연아는 일본, 빙상연맹, 그 외 질투하는 무리 등 등 많은 적에게 시달리고 있으며, 이들은 항상 정정당당하지 않게 비열한 방법을 써서 김연아를 공격해오고 있다. 김연아를 언듯 잘 대해주는 인물들 역시 김연아를 '이용하려는' 존재이기 때문에 불쾌하게 파악한다.
  • 김연아에 대한 비판이나, 그 적에 대한 옹호를 허용하지 않음.[2]

3 비판 받는 이유

이들은 김연아에게 피해를 끼치는 모든 것을 싫어하며 김연아를 제외한 거의 모든 현역 피겨 선수[3]들에 쏘쿨족이된다. 이들의 근거지인 피겨스케이팅 갤러리는 피겨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공간이어야 함에도 다른 피겨 선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기 어렵다. 특히 일본 선수 이야기는 언금이 되어 비판도 할수없게 됐다.[4] 이들에게 밉보인 일부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의 경우 언급하는 것 자체를 어그로라고 여긴다. 또한 올챔퀸연아라는 말머리 쓰기를 강요했었다. 이는 2014년 소치올림픽 이후로 해제된 상태이다.[5]

경기 의상, 화장, 안무가 모두 김연아와 동일시 여기며 이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김연아를 비난하는 것으로 여긴다. 김연아와 그녀의 팀이 결정한 사안에 대해 말을 얹어 왈가왈부해서 김연아가 경기를 치르는데에 있어 득될게 없다는 것. 일반적으로 아이돌 팬덤의 경우 해당 아이돌의 신곡이나 의상 등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김연아빠의 경우도 이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그 부분들이 주로 안티들이 물고 뜯는 대상이 되는 지점이라는 점에서도 역시 같다. 차이가 있다면 김연아는 국가대표로서 대회를 치르고 아이돌들은 무대나 스크린에서 다른 아이돌들과 겨루면서 대중에게 평가받는다는 점 뿐이다. 대부분의 김연아 팬들은 김연아를 잉태한 임산부 마냥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이야기 하는 '태교 모드' 를 유지하는 비해 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영역을 벗어난 개인 블로그나 일반 커뮤니티의 김연아를 비판하는 글에도 댓글 테러를 저지르고 곱등이, 쏘쿨족이라 부른다.[6] 저들은 업보나 카르마를 믿는지 김연아에게 해 끼친 대상은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이라 믿으며 실제로 김연아에게 해를 끼쳤다고 믿는 대상이 불행을 당하면 고소해하며 비웃는다.

3.1 피해 의식

이들은 피겨 대회마다 일본 기업으로 도배된 간판(스폰서)을 보고 세계 빙상계가 일본 자본에 지배를 받고 있으며 아사다 마오를 띄우기 위해 김연아에게 불리한 규정을 만들고 예술점수를 짜게 주며 기술점수를 깎기 위해 잘못된 도약 판정을 준다거나 회전부족 판정을 준다고 믿는다. 넷우익이 재일을 대하는 태도와 매우 비슷하다

김연아빠들은 김연아가 예술점수[7]가 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2007~2008 시즌의 PCS를 비교해 보았을 때 2008 월드의 PCS는 김연아의 예술점수는 그 평판에 비해 매우 낮다.

이들이 가장 울분을 터뜨리는 대회는 2008년 세계 선수권으로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점프 1개를 1회전 처리한 것을 제외하고 실수 없는 경기를 펼쳤지만 예술점수는 58점에 그쳤다. 바로 전 대회인 2007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점프 1개를 넘어지고 받은 예술점수 60점보다 떨어진 점수. 반면 아사다 마오는 점프 1개를 아예 뛰지도 못하고 넘어진 뒤 약 15초간을 배회하고 그 외에 2개의 실수를 더 저질렀지만 김연아보다 높은 60점의 예술점수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총점은 2점 차였고 예술점수 차이로 세계선수권 메달 색이 결정되었다. 이후 김연아빠들은 심판들이 김연아의 예술점수를 낮게 준다고 믿으며 김연아를 이긴 아사다 마오를 칭찬하거나 옹호하는 글을 테러하기 시작하였다.

세계빙상연맹(ISU) 위원인 히라마츠 준코[8]의 사람으로 김연아빠가 믿는 미리암과 린치는 2008/2009 시즌에 김연아가 플립 점프[9]에 롱엣지 혹은 어텐션 판정을 하였다. 허나 점프에 가감점을 주는 심판 대부분은 이에 동의하지 않아 잘못된 도약을 했다고 판정된 점프에 가산점이 붙는 촌극이 벌어졌었다. 2009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미리암은 김연아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연결 점프의 뒷 점프인 트리플 토룹을 회전부족이라 판정하였으나 모든 심판이 이에 동의하지 않아서 1.6점이라는 높은 가산점을 주었다. 린치나 미리암이 일부러 김연아에게만 불리하고 일본선수들에게만 유리하게 판정을 하였다기 보다는 정황상 김연아에게 한 판정이 오심일 가능성이 높다. 오심이 한두번이 아닌 데? 어디나 실력 없고 고집만 센 심판이 있으니

3.2 아이스쇼 출연진 비하

2009년 아이스 올스타즈(Ice All stars)에 다비치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격이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였다. 보다 못한 김연아 어머니가 그만하라는 글을 썼다. 애초에 김연아측도 OK한 것을 가지고 무개념 팬들이 난리 당시 김연아 어머니는 김연아를 아이스쇼에 다시는 세우지 않겠다고 했으나[10] 현재도 아이스쇼 무대에 계속 서고 있다. 그리고 이 항목의 김연아팬들은 침묵했다 이후 김연아는 직접 다비치의 쉴드를 치며 팬들의 극성을 잠재웠다 오오 연느시여

당시 아이스쇼는 김연아의 세계 선수권 우승을 기념하여, 출연진 모두가 세계 선수권 우승자 혹은 올림픽 우승자였다, 아담 리폰을 제외하고. 출연진 기사가 뜨자 리폰 역시 격이 맞지 않는다는 비난을 하였으나 이를 지켜본 김연아가 자제해달라는 트윗을 남기자[11] 팬들은 그 즉시 조용히하였다. 오오 연느시여222

3.3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결별 사건

브라이언 오서가 2006년 말부터 4년 간 김연아를 맡았을 땐 김연아빠들이 브라이언 오서를 추앙하고 떠받들었으나 결별 사건이 터진 후 악의 축으로 몰았다.

브라이언 오서는 2차례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로 은퇴 후 IMG 소속으로 아이스 쇼에 출연하였으나 김연아를 코칭한 후 코치계에 입문하였다. 김연아가 승승장구를 하는 동안 브라이언 오서 역시 메이저 코치로 급부상 한다. 이후 IMG와 재계약하여 IMG 재팬 소속 주니어들의 코치를 하게 되었다. 허나 훈련지로 김연아의 훈련장인 크리켓 클럽을 썼다. 자연스레 일본 빙상연맹 관계자들이 김연아의 훈련지에 드나들게 되어 김연아는 마음 편히 훈련할 수 없었다. 급기야 김연아 측이 오서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오서는 언론에 결별의 책임을 김연아의 어머니에게 있다고 떠넘겼으며 대관 일정이 남아있었음에도 김연아를 빙상장에서 쫓아냈다.캐나다 언론 토론토 스타는 김연아가 링크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목격한 뒤 기사를 내보낸 바 있고, 이후 김연아는 대관일정이 충분히 남아있음에도 불구, 오랫동안 훈련의 근거지로 삼았던 토론토를 떠나 결국 LA로 훈련지를 변경하였다.

브라이언 오서는 자기의 몸 값에 걸맞지 않게 염가로 김연아를 코칭한 듯 언플하였다. 사실 브라이언 오서는 김연아와 하루 종일 고군분투한 관계가 아니라 주 5일 하루 1시간씩 코칭하였다. 당시 초보 코치 브라이언 오서의 시급은 110달러로 1시간에 13만원이었다. 당시 피겨 코치의 통상 시급은 100달러였고 업계 최고 수준의 시급을 받던 미셸 콴의 전 코치 프랭크 캐롤의 시급도 140달러였다. 또 오서는 올림픽 끝난 후 명예시민장, 정부 포상금, 이건희 포상금까지 총 4,500만원 정도를 챙겼다. 이 사건으로 인해 피겨스케이팅 갤러리에서 브라이언 오서 이름을 작성하는 글은 삭제되거나 테클 걸리며 언급조차 금기시되었다.

3.4 무단 도용

김연아빠들은 일본선수가 은밀히 김연아를 감시하며 김연아의 모든 것들을 따라한다고 믿는다.

2011년 1월 한 일본 방송에서 김연아의 훈련 장면을 무단 촬영하여 방송하였다. 김연아빠들은 무단 촬영한게 방송 분량 외에 더욱 많았고 이를 일본 빙상 관계자들에게 은밀하게 넘겼을 것이라 믿는다. 그 사건 후 아사다 마오의 당시 프리 프로그램이던 '사랑의 꿈'의 안무가 바뀌었는데 2011년 4월 김연아가 공개한 프리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의 여러 안무 동작과 비슷하였다. #1 #2

또한 안도 미키, 스즈키 아키코를 비록한 대다수의 일본 여자선수들이 김연아를 따라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안도 미키는 몇 년째 따라하여 안도둑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 #1 #2 2011년 까지만 해도 스즈키 아키코는 일본 선수 중 거의 유일하게 비판을 받지 않았는데 2012년 세계 선수권 프리 의상으로 인해 까이게 되었다. 까이지 않는 일본 선수가 없는 건 아니나 그들은 모두 듣보잡

사실 김연아는 피겨계의 트랜드 리더로 김연아가 사용한 음악, 의상은 다음해에 유행이 된다. 김연아의 의상 컨셉을 차용하거나 김연아가 사용한 음악과 같은 작곡가의 음악을 쓰는 경우, 김연아가 수행한 안무를 모방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김연아빠들은 자신들에게 밉보인 선수들이 차용한 경우엔 무단도용을 했다 하고 조롱하며[12] 자신들에게 밉보이지 않은 선수들이 따라하면 김연아의 영향력을 보여준다고 뿌듯해한다.

3.5 황상민 교수 사건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한 황상민 교수가 김연아가 대학생활을 불성실하게 하였을 것이며, 교생실습도 성실히 간 것은 아니고 한 번 간다고 쇼를 했다는 발언하였다. 거기에 김연아 부모님이 잘못 가르치고 있다는 부모님에 대한 비방도 하였다. 김연아는 국내에서 훈련할 때 거의 모든 수업에 출석하였고, 해외 전지 훈련이나 대회 출전으로 수업에 출석할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수업 및 리포트 제출로 학점을 이수하였다. 전공 지식을 다룬 졸업 시험도 패스하였다. 고려대 안암캠퍼스에는 사회체육과가 없어서 체육교육과에 진학하였고, 체육교육과를 졸업하려면 교생실습이 필수였는데 황상민은 이를 특혜 및 쇼로 치부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는 김연아만이 받은 특혜가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박태환,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등 수많은 특기자 입학 운동선수들이 활용하는 학점 관리 방법이다. 아예 특기자 전형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하면 모를까, 김연아만이 문제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잘 들어보면 제도에 대한 비판보다 김연아에 대한 사실확인도 없는 황상민 개인의 망상으로 비난한거에 지나지 않는다. 덧붙이자면 황상민 교수는 김연아측에서 고소를 취하한 후에도 '고소를 취하해도 쇼다.', '김연아는 전형적인 소년 성공입니다. 자기 기분 조절을 못하고 주위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고 있어요. 30-40대가 되면 삶의 어려움을 호소하게 될 겁니다. 정신병이라던지' 같은 말들을 했다.
이에 김연아빠들은 민원을 넣어 해당 프로그램에 제제를 가하게 했다. 이를 보고 진중권은 팬질도 지나치면 정신병이라 비판했고[13], 김연아빠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에게 미쳤다고 이야기 하였다고 진중권을 비난하였다. 거기에 고려대는 고작 항의만 한다는 웃기지도 않는 대응으로 인해, 진중권은 더더욱 이미지가 추락하였다.

3.6 의상 논란

2013년 12월 6일 개최존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로그램에 입고 나온 김연아 선수의 노란빛과 연두빛이 띄는 올리브 그린 컬러의 의상에 대해서 이러한 컬러는 주니어 선수들이나 입는 것이지 김연아 선수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커지다가 의상디자이너인 안규미 디자이너의 홈페이지가 폭주가 되고, 블로그 역시 악플러들의 활동에 의해 잠정폐쇄되기에 이르렀다. 안규미 디자이너의 작품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미 벰파이어의 키스, 레 미제라블때부터 의상을 디자인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팬들은 무슨 겨자니 단무지니 병아리니 하면서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고[14], 이에 대해서 김연아 선수가 기자회견에서 "의상은 수정되긴 하지만 실전에서 경기할 때 편하게 수정할 수준이다. 의상은 중요하지 않으며 경기력이 더욱 중요하니 의상 논란에 대해 신경쓰지 않겠다." 라고 의상 논란에 대해서 일축하였다. 이와 관련해서 안규미 디자이너는 "김연아와 일하는데 어떻게 마음 편하게 하겠느냐. 김연아 선수가 작년부터 살이 많이 빠져서 너무 말라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다. 너무 생각 외의 얘기들이 많이 나오니까 부담스럽고 힘들었다." 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하였다. (피겨스케이팅 갤러리나 김연아 갤러리에서 나온 의상의 대한 기존 유저의 비판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오히려 의상에 대한 비판은 오히려 피겨스케이팅 갤러리나 김연아 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중이던 김연아 까에 의해서 나왔다.)

3.7 2015 서울 사대륙 선수권

2015년 2월 서울 목동빙상장에서 사대륙 선수권이 열리자 김연아빠들은 빙상연맹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목동이 매우 노후되긴 했으나 국내에서 관중석 규모는 손에 꼽을 정도로 크고, 서울 한복판에 있어 교통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편리한 점이 사실임에도, 노후된 사실만을 부각하며 빙상연맹을 비난했다.이와더불어 대한민국 정도의 나라에 10000석이 넘어가는 아레나가 없다며, 지자체와 정부도 비난했다. 하지만 10000석이 넘어가는 아레나가 있긴 있다. 김연아가 아이스쇼를 열었던 체조경기장도 1만석이 넘는 아레나이다. 그냥 단지 그들에겐 빙상경기가 안열린다고 까는 것. 이후에는 여러번 수익성에서 퇴짜를 맞아 진행되지 못하는 사업들임에도 우리나라 경제규모면 있어야 한다 라는 논리로 아레나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밀어붙이고 있다. 지자체 적자는 생각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사실 화장실 시설이나 기타 해외 빙상장의 시설에 비해 매우 부족하기는 했다 라고 누군가가 추가해놨지만 빙상강국에서 경기를 많이 치러서 그렇지 목동이 엄청 부족한 것도 아니다. 단순 비교만 해봐도 2011년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선수권은 더 노후되고 난방도 안되는 곳에서 진행되었고, 2013년 자그레브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도 마찬가지로 노후화된 경기장이었다. 같은 시즌 다른 대회들이 열린 경기장이 어마어마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목동이 엄청 부족한건 아니었다. 무조건 까기만 위해서 비교하는것 뿐. )이후 경기가 다가오자 조명설치, 경기장 내 파란색 천 설치 등 국제대회에 어울릴법하게 단장을 했지만, 왜 국내대회에 이렇게 하지 않았느냐며 다시 빙상연맹을 비난했다.

하지만 국내대회는 입장료도 저렴하며, 국제대회처럼 ISU에서 주는 돈도 없는 상황에서 일일이 다 신경쓰기 힘들다. 또한 국내대회 규모가 크지 않은 우리나라와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외국 국내대회를 비교하며 비난하는건 무리가 있다. 외국 소규모 국제대회도 그렇게 펜스나 여러가지 면에서 신경을 많이 쓸 수 없다. 특히 링크 주변의 아크릴 문제로 엄청나게 비난했는데, 아이스하키 경기시 안전을 위한 아크릴을 피겨 관람에 거슬린다며 아예 떼버리고 다시 설치 안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하는 등 굉장히 이기적인 주장을 폈다. 아이스하키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안전장치이며, 외국에도 모두 존재하고, 상술했듯이 외국 소규모 국제대회에서도 그냥 설치한 채 진행하기도 한다. 이후에는 목동 빙상장 화장실 문제로 빙상연맹을 비난했다. 목동이 노후되어 화장실도 굉장히 더러운 건 사실이지만 시설물 관리주체는 서울시이다. 서울시에 요구할 화장지 추가, 닫히지 않는 문 수리 등을 빙상연맹이 신경을 쓰지 않은 사실이라며 무조건 빙상연맹을 비난한다. 이러한 부분은 예산이 편성되어야 하므로, 빙상연맹이 서울시에 협조를 넣어도 쉽게 개선되기 힘든 점이고, 야구장이나 축구장등 여러 체육시설관리에 소홀한 서울시에서 신경을 잘 쓰지 않기때문에 개선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15] 본인들은 피겨환경의 개선을 요구한다고 하고, 그런점이 미흡해 빙상연맹을 깐다고 하지만 이런점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목동 빙상장같은 경우, 서울시의 소속이고,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므로, 시민들이 지속적인 요구를 했다면 예산편성에 의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개선될 여지가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김연아가 선수생활을 하던 2007년 즈음부터 2015년까지 인터넷에서 비난만 했을 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 하다못해 글만 남겨도 훨씬 나았을 것이다. 이런 점을 어떤 회원이 지적하자 빙상연맹의 알바로 몰아가며 조롱을 하고, 그래도 빙상연맹이 주관이니 빙상연맹 잘못이라는 논리를 주장한다. 이런 점은 전혀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관리주체가 나뉘어 있는데 멋대로 다른 소속의 시설물을 건드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할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다.[16] 이 뿐만 아니라 다른 국제경기에서도 개회식은 사람들이 거의 없는게 일반적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낮이라 관객이 없는 것을 빙상연맹 탓으로 돌리기도 하고, 경기장에서 ISU 공식 스폰서인 일본 기업들의 광고가 나오자 일본의 속국이라며 비난했다. 하지만 이 광고는 러시아에서 열린 그랑프리 로스텔레콤 컵에서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연아빠들은 주관 방송사인 SBS도 비난했다. 여자 싱글의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케이블채널에서 편성하자 지상파에서 하지 않는다고 비난한 것이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 시간과, 토요일 낮 시간대를 광고가 붙을지 여부도 모르는 스포츠에 편성하기는 힘들다. 방송사가 공익을 목적으로 스포츠를 편성할 수 있지만 사업자임으로 수익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상파 편성을 하지 않는다고 무조건 비난했다.[17] 또한 더 메달을 많이 따오는 쇼트트랙이나 스피드스케이팅도 케이블에서 생방으로 잘 편성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생방으로 편성한 것을 보면 많은 배려를 해준 것임에도 케이블이라는 이유로, 또 페어나 아이스댄스, 남자 싱글을 중계하지 않는다며 비난했다. 상식적으로 가장 인기종목인 프로야구도 KBO가 지상파 사업자들과 협의해서 연간 각 방송사 3회정도로 편성이 이루어지고, K리그는 케이블에서도 중계가 잘 안되서 팬들이 분노하는 것을 보면 지나친 요구라고 할 수있다. 게다가 김연아가 없어 제대로 광고판매가 이루어 질 지 여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말이다.하지만 사실상 비인기 종목인 페어나 아이스댄싱을 중계해 주지 않으면서 해당 종목을 중계하는 유저에게는 칼같은 제재를 내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하나 저작권을 보호하려는 행위를 이해할수 없다고 폄하하는것은 옳지 못하다.

그러나 상기된 불만/비난들은 목동 아이스링크에 대하여 그리고 SBS에 대하여 김연아빠들이 실제로 어떤 실력행사나 대외적 의사표명을 전개한것이 아니라 단지 피갤에서 몇 가지 볼멘 소리들이 나온 정도였다. 불만이라는건 그것이 자기들끼리의 푸념에 그치는 이상 그 내용이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될 일은 아니다. 여기에 기록된 것들 가운데 오직 '배너 금지'건만이 비교적 '비난'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반응이었을 뿐, 나머지는 흔한 스포츠 팬의 푸념과 다르게 볼 이유가 없다.

3.8 아레나와 세계선수권에 대한 집착

식을만 하면 올라오는 떡밥으로 피겨 경기,특히 세계선수권을 위해서 만석이 넘는 아레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평소에는 그렇게 비난하는 일본을 이 경우에만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예로들며 찬양한다. 하지만 이들의 말처럼 우리나라에 아레나가 없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만석이 넘는 올림픽 체조경기장도 있으며, 그보다 좀 작은 규모인 여러 아레나가 존재한다. 그리고 체조경기장이 다른 나라의 아레나에 비해서 크게 작거나 부족한 것도 아니다. 일본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는 넘사벽 크기인것은 사실이지만, 세계선수권이나 그랑프리 파이널이 열렸던 요요기 경기장의 경우 체조경기장보다 더 오래되었고, 좌석수도 적다. 마찬가지로 김연아빠들이 매우 부러워하는 대만의 타이페이 아레나는 최근에 지어진 경기장이지만 체조경기장보다 규모가 작다. 그들은 아레나가 없어서 아레나 건설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체조경기장이 타원으로 생긴 일본이나 대만의 경기장과 달리 원형이기 때문에 정식규격의 아이스 링크를 설치할수 없고, 피겨경기가 열리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아레나 건설을 요구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핫했던 K-POP 열풍에 숟가락을 얹어 케이팝 공연장으로 활용할 아레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한류가수들의 공연에 체조경기장의 크기나 음향시설이 부족하므로 새로 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국내가수들 중에서 체조경기장이 모자랄정도로 팬을 동원할 수 있는 가수들은 그리 많지 않다. 또 음향시설이 부족하면, 일단 보수하고 추가하는 것이 상식적인 생각인데 이들에게 K-POP은 자신들의 주장을 위한 도구일 뿐이므로 그냥 무조건 새로운 아레나를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먹히지 않으면 무작정 '우리나라 경제규모면 하나정도 있을만 하다!'라고 우기기를 시전한다. 이러한 아레나에 대한 이상한 집착 때문에 수익성이 없어 표류하고 있는 몇몇 아레나 계획[18]을 무작정 빨고 기대하며, 빠르게 추진하지 않는다며 지자체를 비난한다. 지어놓으면 다 되는줄 아나. 유지하는 세금은 도대체 어떡하려고 그러는지 정부에서 K-POP공연장을 일산에 짓는다고 하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사실 아레나가 있어도 있으나 마나이다. 이들은 만석이 넘는 아레나가 있으면 국내에서 세계선수권을 열 수 있다는 말도안되는 망상에 빠져있는데, 세계선수권은 일단 대회의 흥행을 위해서 4종목에 자국선수를 모두 내보낼 수 있는 나라 위주로 개최권을 준다. 우리나라는 이제 겨우 4종목 선수를 육성하고 있고, 최소기술점도 못딴 상황이니 출전자체가 도전이다. 또한 이들의 말만 들으면 세계선수권 경기가 열리면 다 매진될 듯이 이야기하지만, 세계선수권보다 약간 낮은 급인 사대륙 선수권이 열렸을 때 목동 아이스링크조차도 빈자리가 넘쳐났다. 일반인들이 피겨에 갖는 관심정도는 김연아를 빼면 예전의 10분의 1도 안되는데 이들은 아직도 헛된 망상에 빠져있다.[19] 사실 당시 아레나의 필요성이나 사업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를 김연아빠들만의 문제로 전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심지어 대다수의 김연아빠들이 오직 '선수 중심으로 운영되는 피겨 전용 연습링크장'의 건설만을 주장한지 이미 수 년차인 2016년 현재에 이런 지적은 알맞지 못하다.

3.9 우사인 볼트 폄하 사건

2011년 대구 육상선수권을 위해 입국한 우사인 볼트에게 기자들이 "두유노우 박지성?", "두유노우 김연아?"를 시전하였는데 볼트는 박지성은 알지만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아무도 모른다고 답하였다. 이에 대해 김연아빠들 중 일부는 "볼트의 인간성이 나온다.", "별 수 있나요 아프리카 사람인데", "후진국이 피겨 볼 여유는 없겠죠.", "요새 누가 육상보나." 라는 글을 남겼다. 일단 우사인 볼트의 나라인 자메이카는 아메리카 대륙에 있다! 또한 육상은 초대 올림픽부터 쭉 공식종목으로 지정된 올림픽의 상징이고 그 중 단거리는 육상의 꽃이다. 올림픽 종목들 중 구기종목들을 제외하면 가장 큰 세계 선수권대회를 열만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종목이다. 당장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봐도 212개국에서 6000여명이 참가할정도로 규모가 크다.

4 관련 항목

김연아
  1.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2002 쏠트레이트시티 올림픽 스캔들, 2008 세계선수권, 2014 소치 올림픽 스캔들이 있다.
  2. 김연아에 대한 비판은 주로 DC야구갤러리(약칭 야갤)와 일간베스트저장소(약칭 일베) 유저들에 의해 제기되어왔다. 비판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인신공격들도 많지만
  3. 김연아 소속사인 올댓 스케이트 선수들은 예외. 다만 단지 국내 선수 중 누구도 김연아를 위협할 만한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4. 그러나 피겨 갤러리 이전에 디씨 갤러리의 특성상 글쓰기는 자유롭다. 다만 선수들의 욕을 못할뿐
  5. DCinside가 기본적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라고는 하지만 소규모 갤러리 중에는 이와 같이 갤러리 규율(갤규)이 엄격한 곳이 의외로 많다. 이유는 로그인조차 요하지 않는 DCinside의 특성상 어그로의 난입을 막기 어렵기 때문. 다만 피겨스케이팅 갤러리는 김연아 선수가 현역일 당시엔 피겨 시즌만 되면 인구수가 대폭발하는 등,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그로의 난입을 막아보겠다는 당치않은 시도를 했던 것이 문제다. 이는 일우익들이 피겨스케이팅 갤러리에 올라오는 글을 이용해 김연아를 비방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이를 방지하고자 행한 조치였지만 전혀 가능하지 않은 시도였다.
  6. 실망스럽게도 김연아 기사마다 악플을 다는것으로 유명한 손연재선수 공식팬카페지기 레이에 비하면 그저 '항의'수준에 불과하다. 어쨌든 김연아빠들이 안티를 곱등이 소쿨이 등으로 부르는 반면 안티들은 극성 김연아빠를 연퀴, 연퀴벌레 등으로 부른다.
  7. PCS라고 부르며 심판의 주관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된다. 그러나 PCS는 엄밀히 말해 피겨의 주관적 영역을 평가하는 항목이라기보다는 비계량적 영역을 평가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그 성격이 오인되기 쉬운 표현인 '예술점수'라는 표현보다는 '구성점수'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하겠다.
  8. 테크니컬 심판을 양성하며 ISU 내 영향력이 상당하다.
  9. 피겨관계자들이 극찬하는 완벽한 점프이다. 테크니컬 심사위원들을 위한 교육의 자료로 쓰는 게 김연아의 점프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 피버스에 그렇게 글을 올렸다.
  11. 이 트윗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되었다.
  12. 주니어 선수들이 따라하면 뿌듯해 하지만 시니어 일본 선수가 따라하면 비꼰다.
  13. 다만 진중권은 황상민의 발언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 또한 지적했다.
  14. 앞서 '(김연아빠는) 경기 의상, 화장, 안무가 모두 김연아와 동일시 여기며 이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김연아를 비난하는 것으로 여긴다'고 서술해놓고 또 여기선 마치 김연아빠가 김연아의 의상이 마음에 안들어서 디자이너를 테러한 것처럼 서술하는건 앞뒤가 맞지 않다. 실상 김연아 안티들이 북치고 장구치며 날뛰었던 일을 김연아빠가 한 일로 둔갑시켜 기록하려다보니 이런 모순을 범한 것.
  15. 빙상연맹 욕할 시간에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글을 남겼으면 훨씬 더 개선이 빨랐을 것이다
  16. 물론 이 시기, 빙상연맹이 배너 거는 것을 금지하고, 본인들이 확인 한 후 걸게 하겠다는 발표를 해서 비난이 있긴 하지만, 잘잘못의 주체를 제대로 따져서 비난해야하는 것은 상식이다.
  17. SBS는 예전 김연아가 나타나기 전 빙상종목이 인기가 없을 시기에도 꾸준히 중계를 해주기도 했다. 물론 후발사업자라 남은 중계권이 별로 없어서 사서 방송한거기도 하지만
  18. 예를들면 서울시에서 추진하나 아직 갈길이 엄청나게 먼 창동아레나
  19. 애당초 피겨 세계선수권 자체가 대개의 경우 매진을 논할 상황이 못된다는 건 누구나 알만한 사실. 따라서 매진을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