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일명 용팔이 사건) 당시 모습
2012년 모습
金龍男 1950년 2월 2일 ~
여기도 어째 잘 늙지를 않는다.
대한민국의 조직폭력배(정치깡패).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3남 4녀 중 2남으로 태어났으며, 1987년에 일어난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의 주범자. 본명은 김용남이지만, 별명인 용팔이로 많이 불린다.
조폭 두목으로, 야당 분열 공작을 획책하던 국가안전기획부장인 장세동의 사주를 받아 통일민주당 당사에 폭력배들을 이끌고 들어가 창당을 방해했다. 결국 통일민주당 창당식은 식당에서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1988년에 검거되었다. 1997년에 용팔이란 책도 썼다. 당시 높으신 분들이 찾아와서 "김동지,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 주셔야겠소"라며 정중한 대접을 해 주자, 자신은 그게 진짜 나라를 위하는 일인줄 알고 했다고 한다.
지금은 갱생하고 새 삶을 살고 있으며, 2002년 사랑의교회 고 옥한흠 목사[1]의 설교에 감화받고 개신교에 귀의한 다음 전도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앙 간증 수기도 냈다고... 국민일보 기사. 또한 주먹이 운다 시즌 2에도 출연했다.
신앙 간증과 생애는 여기를, 사회 생활 이야기는 여기를 참조. 2012년 학생폭력예방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렇게 진짜 갱생하면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2013년 7월, 담임목사 오정현의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하여 불만을 품고 사랑의교회에서 석유[2]를 뿌리는 등 방화 난동을 부리다 불구속 입건되었다. 저게 표절이 상당부분 확정적인 오정현 목사를 비판하기 위해 한 행동이 아니라 오정현 목사를 응원하기 위해 한 짓이라 역시 정치깡패 어디 안 간다는 소리를 들었다(...)[3]
2014년 5월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2014년 12월 강남에 서초사랑의교회 짝퉁강남사랑의교회를 개척한다.[4] 규모는 일반 개척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