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가수에 대해서는 태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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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되버린 LG 트윈스 시절.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김태군 귀요미

NC 다이노스 No.42
김태군(金泰君 / Tae-Gun Kim)
생년월일1989년 12월 30일
출신지부산광역시
학력양정초 - 대동중 - 부산고
포지션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8년 2차지명 3라운드 (전체 17번, LG 트윈스)
소속팀LG 트윈스(2008 ~ 2012)
NC 다이노스(2013 ~ 현재)
등장곡Redfoo-Party Train
응원가1577 대리운전뭐?![1]
유벤투스 응원가[1][2]
LG 시절: 이민규-아가씨[3]
종교불교
LG 트윈스 등번호 62번 (2008~2011)
장준관(2007~2008)김태군(2008~2011)이장희(2012~2013)
LG 트윈스 등번호 42번 (2012)
윤진호(2010~2011)김태군(2012)안진근(2013~2014)
NC 다이노스 등번호 42번 (2013~ )
팀 창단김태군(2013~)현역

1 소개

등번호는 62번이었는데 2012년 시즌을 앞두고 42번으로 바뀌었다.

별명 많기로 유명한 김태균과 이름이 비슷해서 김별[4][5]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여자친구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있다면 별명은 김석루[6]로 이미 정해져 버렸다. 엔갤에서 불리는 별명은 왕겆이, 감자.

%25EA%25B3%2584%25EA%25B8%2589%25EC%2582%25AC%25ED%259A%258C.jpg NC 다이노스의 왕거지 노비주제에 거지까지

다큐3일 다이노스편에 나와서“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상인, 내야수는 노비, 포수는 거지. 포수가 제일 많이 고생해요” [7]라고 말해버린 뒤로는 왕거지로 불리고 있다. 덕분에 엔씨의 다른 포수들도 거지가 돼버렸다. 김태우꽃거지, 허준은 한방거지 등등 졸지에 다른 포수들도 거지로 만들어 버렸다...

타격, 어깨, 투수 리드에 대해서는 2009년 당시 라이벌 장성우에게 밀리지만, 미트질 하나만큼은 장성우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스픈(현재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는 LG 트윈스에 입단하고 가장 용된 선수로 꼽혔다. 후보는 작뱅이대형. 어딜 봐도 상대가 안되는데

2 선수 경력

2008년에 입단했다. 부산고등학교 출신[8]으로 고등학교때는 라이벌 고등학교인 당시 경남고등학교장성우에게 거의 매장당하시피했다.[9] 입단하고 나서 보니 조인성FA후유증으로 골골댔고, 김정민은 안 그래도 연세도 있으신데 잘 나가다가 부상당했으며[10], 최승환은 김태군에게 밀려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결국 김태군은 타의에 의해 강하게 클 수밖에 없는 선수 중 하나였다. 2008년에 입단하자마자 바로 2군의 주전 포수를 차지했고, 1군에 간간히 올라오다가 조인성심수창과의 그 훗날 어색한 사진을 만들어내게 되는 트러블이 발생해서 2009년 잔여시즌 동안 2군으로 내려가게됨에 따라 남은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출장하게 되었다. 2010시즌에 들어서면서 확실하게 1군 백업이 되었고, 타격도 제한된 기회였지만 어느 정도 올라오게 되었다. 아마 시절 포수를 본 경력이 1년밖에 안 되었음에도 2군 주전과 1군 백업을 차지한 것만 봐도 포수 자질은 괜찮은 편.

가르시아롯데에 있던 시절 홈승부 중 가르시아와 충돌해 KO당하자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바보야 바깥으로 피했어야지!

2.1 2011 시즌

그러나 2011시즌에는 LG 트윈스에서 고졸 신인 포수 유강남을 전략적으로 미는 통에 2군에서조차 백업멤버로 전락하였다가 1군 백업으로 올라가긴 했다. 타율도 0.234로 괜찮은 편.(포수 기준 .250이면 좋은 타율이다) 조인성을 죽입시다. 조인성은 김태군의 원수 그런데 홈런이 없다는 거 사실 2군에서도 백업이었던 이유는 김태군도 2011시즌 끝나면 군대를 가야하는 것도 있었지만 유강남의 타격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듯 싶다. 2000년대 이후의 야구가 공격형 포수가 대세인 탓에 밀리는 느낌도 있었다. 김태군은 2010년 끝나고 입대하려 했는데 구단에서 막았다고... 결국 11년의 정체된 모습이 발전을 가로막은 셈.

포수답게 발이 느리다. 근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느리다. 하지만, 아직 잠재력이 풍부하고 8개 구단 주전 포수 중 최연소인 양의지보다도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조인성SK로 떠난 LG의 2012시즌 주전 안방마님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2.2 2012 시즌

파일:/image/117/2012/09/08/201209081957162220 1 59 20120908195702.jpg한 컷 요약

그런데 박현준, 우규민, 유원상 등과 함께 팀내 체력테스트에 탈락하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하며 우려를 샀다. 두 번째 체력테스트는 통과했으나 포수가 너무 많이 합류한다는 이유로 스캠 탈락...무언가 이유가 있어서 그러지 않겠느냐는 말이 많았다.

김태군이 4년간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았음에도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며 팬들에게는 제대로 까였다. 발이 느리다는 이유를 대기도 했지만 KBO 에서 발 느리기로는 첫 손가락 안에 드는 최동수가 체력 테스트를 한번에 통과한걸 보면 더군다나 최동수는 당시 42세였다! 변명에 불과한 상황.

유강남 & 조윤준 & 나성용의 존재까지 있고 야구 커뮤니티들의 LG팬들은 이 셋에게 기회를 부여하길 바라고 있는 상황. 거기에 김태군은 잘해야 딱 세컨드 포수 타입이라고 선을 긋고 있기도 해서 팬들의 평가도 냉정해졌다. 차라리 트레이드해서 탈쥐효과나 나버리면 좋은 포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새로 LG 트윈스에 감독으로 부임한 김기태 같은 경우에도 팬들과 마찬가지로 김태군을 상당히 석연치 않아하는 듯 하다. 더군다나 야구관련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썰에 따르면 놀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였다.[11]

2012년 2월 23일에 진행된 박동희 기자의 camp in이라는 채팅인터뷰를 통해 김기태 감독에게 간접적으로 디스를 당했다. 일생일대의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격이라며 1군에 올라오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며 대놓고 깠다.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초반 다시 기회를 잡으면서 좀 출장하나 했는데 유강남이 연일 맹타에 도루하는 주자를 레이저송구로 학살해대며 급부상했고. 전훈에서 경쟁에 밀려보였던 조윤준마저 정교한 타격에 멋진 홈 블로킹을 시전하며 김태군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어져 버린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군으로 올라와서 주전으로 출전했다! 이날 김태군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2회말에는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루 주자 오지환을 2루로 진루시켰고 오지환은 3루 도루 후 김재율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스코어 2:1로 LG는 역전에 성공. 결국 LG는 이날 5:3으로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그후 갑작스레 각성한 듯 5월 21일까지 무려 7할대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며 괴물같은 송구 능력을 자랑 중이다. 무엇보다 대포알 같은 송구 스피드에 정확도 또한 쩔어주는지라 팬들도 이에 열광하고 있다. 단지 타격에서 아직까지도 8푼이를 못 면한다는 점이 아쉬워지던 찰나, 5월 20일~21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 연달아 안타를 치고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치면서 단숨에 타율이 1할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사실 2군에서 시즌 시작 후 이치로 코스프레를 한 터라 어느 정도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두산전 이후 타격에도 숨통이 트이는 듯한 장면이 나오면서 당분간은 LG의 1호기 주전 포수로 입지를 굳힌 듯 싶었다. 무엇보다 투수 리드 면에서도 확연히 달라진 면을 보이며 투수들이 안정된 피칭을 하는 것에 일조하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한 점이었다[12].

그러나 시즌 개막 이후 포수 자리를 분담해서 맡던 심광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주전 포수 자리의 부담이 김태군에게 집중되면서 여름 들어 경험부족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다. 어깨는 좋지만 안 좋은 포구습관으로 인해 도루저지율도 점차 떨어졌고 블로킹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김태군의 포구자세를 보면 투수가 와인드업에 들어간 직후에 몸을 이동해서 포구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몸의 중심이 이동하는 도중에 제구가 어긋난 공이 그 반대방향으로 날아오면 자세가 크게 무너지고 이로 인해 블로킹 혹은 2루 견제 등의 후속플레이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7월 10일 삼성전 5회의 폭투와 8월 9일 롯데전 9회 2사의 악송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김태군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경쟁자였던 윤요섭이 여름 들어 강력한 타격능력을 바탕으로 주전 출장을 늘려나가면서 점차 백업으로 밀리고있다. 김기태 감독도 8월부터는 계속 윤요섭 주전일 밀고 있는 중인데 인터뷰에서 8회까지 윤요섭이 선발출장하고 마지막 1회는 김태군이 하면 된다고 밝힌 걸로 보아서는 김태군에 대한 실망도 작용한 듯 하다.

더 큰 문제점은 타격에서조차 발전이 없다는 점. 아무리 수비가 중요한 포수라지만 기준미달에 2할 극초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면서[13] 장타율도 타율과 비슷할 정도로 처참한편이다. 무엇보다 데뷔 이후 350타수가 넘는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홈런이 1개도 없을 정도. 게다가 포수 포지션답게 주루도 똥차수준이며 심지어 번트조차 제대로 대지 못한다. 한마디로 타격에서는 민폐 수준.

후반기 들어서 엔트리가 확장되자 백업포수마저 조윤준에게 밀려버렸고, 주전은 사실상 윤요섭이 차지하게 되었다.

11월 15일 NC 다이노스의 특별 지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NC로 가게 되었다.

2.3 2013 시즌

겨우내 타격폼과 수비적인 부분등 여러가지 면을 연습했는지 이전까지와는 좀 달라진 타격폼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NC의 주전 포수 자리까지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4월 3일 롯데전에서 고원준을 상대로 5회 1사 3루에서 좌익수 앞 1루타를 쳐 3루에 있던 이현곤을 불러들이며 팀의 창단 첫 타점을 기록했다.
5월 1일에는 친정팀 LG를 상대로 2-2 동점인 4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결승 쓰리런 홈런을 날려 팀의 역전승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 홈런은 데뷔 6년만에 처음으로 쏘아올린 홈런이었다.

계속 주전 포수로 출장하다가 5월 11일 두산전에서 파울팁에 오른손 중지를 맞는 바람에 14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 사이에 이태원이 주전 포수로 출장중. 다시 올라와서는 이태원과 번갈아가며 주전을 보고 있다.

2013년 최종 성적은 112경기 277타수 59안타 4홈런 28타점 21득점 26사사구 57피삼진으로 마무리했다. 포수 치고는 이 정도면 나쁘다고는 하기 뭐한 공격력이지만[14] 아직 갈 길이 멀었다.

2.4 2014 시즌

시즌 초반 타격과 수비 모두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격에서는 2014시즌 팀의 첫 타점을 비롯해서 시즌 초반 4경기에서 11타수 5안타 3타점 타율 4할5푼5리로 맹활약하고 있고 수비에서도 이대형의 도루시도를 2번이나 저지하는 등 과연 이 사람이 예전의 그 사람이 맞는가 싶을 정도다. 4월초 편도선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출장하지 못했을 때 포수 허준이 선발 출전하거나 백업으로 후반에 나와 포수 마스크를 썼으나 4월 10일 한화전에서 마무리 김진성이 잘 던지던 와중에 포일을 범해 끝내기 실점으로 만드는 등(...) 완전 개판이었던지라 팬들은 제발 김태군 빨리 낫고 돌아오라고 노래를 불러야했다.

4월 11일 LG전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온 김진성에게 했던 말이 화제가 되었다. # 멋있긴 한데 손발이 오글오글 분명 사투리로 말했겠지 사투리버전 그만큼 주전포수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 셈.

4월 16일 롯데전에서 7:7로 동점이던 연장 10회초에 친 결승타 포함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4월 24일 SK전에서는 1회 포일로 1실점 시키고 5회 손정욱의 폭투로 1실점. 또 폭투 후 처리 과정에서 홈에 있는 손정욱한테 던졌는데 그게 또 악송구가 되서 1실점. 무려 직간접적으로 3실점을 했다. 이날 김태군은 적시타도 치고 타격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이었으나 이런 상황으로 인해 팬들한테 거의 2014시즌 처음으로 무지하게 까였다.

5월 14일 발목염좌로 1군 말소 되고 이승재가 올라왔다. 허준이 주전포수라니 이 무슨 소리야!!

5월 28일 허준이 1군 말소되면서 1군으로 복귀했다. 이야 신난다!

6월 24일, 찰리 쉬렉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KBO 페넌트레이스 기준 11번째 노히트 노런의 캐처가 되었다.

6월 27일 NC 다이노스에서 제작한 단편 다큐 '공감, 그 작은 이야기'의 세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7월 1일, 개인 첫 끝내기를 쳤다. 4:4 동점에 9회말 1사, 3루에는 모창민이 있는 상황에서 박정배를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를 날렸고, 이 타구에 모창민이 태그업해 홈에 들어옴으로써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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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LG전에서 비록 심판의 주루방해 선언은 없었지만 위험한 주루방해성 충돌을 일으켜 욕을 먹었다.[15]
이외에도 무작정 공을 보고 달려든다든가 들어오는 주자 상대로 송구되는 공과 무관하게 발을 들어 막는 등의 플레이를 가끔 보이며 욕을 먹고있다. 그리고 다음날 양상문 감독에게 일침을 먹었다.

2.5 2015 시즌

이태원이 신고선수로 전환되었고, 이승재가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해 그를 받쳐 줄 백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5월 23일 생애 첫 도루를 성공했다! 부딪힌 선수는 날라갔다.

절친인 에릭 테임즈에게 타격 교육을 받았는지 타격감이 올라갔다.
6월 14일 현재 187타수 52안타 타율 0.278 홈런 3개로 확실히 타격감이 올라가 상위 타선에게 공격 찬스를 주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상대팀 투수는 김태군에게 맞은것 보다 NC 상위 타선에 짜증이 날듯

6월 28일 LG전에서 2회말 박용택의 원바운드된 파울타구가 영 좋지 않은곳에 맞는 참사가 일어났다(...)

7월 1일 롯데전에서 또다시 블로킹으로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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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kt전에서 파울플라이 처리과정에서 테임즈와 충돌할뻔하면서 테임즈에게 머리를 한대 맞았다#

8월 4일 LG전에서 1회초에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기록하였다.

10월 5일 경기에 출전하면서 2015시즌 포수들 중 유일하게 포수 전경기 출장을 달성하였다.[16]

2.6 2016 시즌

NC 타선의 유일한 씽크홀
리그 2위의 나테이박 중심타선과 쓸만한 하위타선을 가진 상위권 NC 타선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자 가장 큰 구멍사실 한명 더 있다[17]
4월 8일 8회 2사 12루에서 임창민이 로사리오를 삼진으로 잡았읍에도 자신이 요구한 공을 블로킹하지 못하고 로사리오를 낫아웃으로 출루시켰다. 그러지 않았다면 실점도 없었기에 졌다면 정말 패배의 1등 공신이었을 것이다.

4월 24일 8회 2:3으로 지고 있는 중에 지석훈의 출루로 무사 1루가 된 상황에서 번트를 댔는데 공을 잡은 김광현은 김태군의 발이 느리기 때문에 2루에서 세이프가 되더라도 1루에서 아웃이 될 것이라 생각해 2루를 선택했고 그 결과 지석훈이 2루에서 포스아웃되고 뒤이어 김태군이 1루를 밟기도 전에 공이 가서 아웃되는 번트병살이 완성되고 말았다.

5월 중순 현재 타율이 2할 초반에서 1할 후반대를 밑도는 부진에 빠져있다. OPS도 5할을 넘지 못하는 수준(...)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백업 포수인 용덕한은 아예 안타가 아직까지 없다. 이 때문에 포수 자리가 팀의 약진에 아주 큰 걸림돌 취급을 받고있다.

2016시즌 전반기까지의 성적은 타율 0.212, 출루율 0.276, 장타율 0.256에 0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적인 면에서는 주전 포수로서 딱히 흠잡을 부분은 없었으나 문제는 없는 것 만도 못한 타격이다. 후반기 들어서 최소한 작년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NC의 순위 경쟁의 방해 요소가 될 수도 있다.

7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선취점을 뽑아내는 1타점 희생 플라이를 쳐냈다. 또한 7회에도 안타를 치고 나가며 팀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비에서도 두 차례의 도루 저지에 성공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13일 kt 위즈전에서는 희생 번트 2개와 볼넷 등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8월 30일 kt 위즈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또한 2회에는 도루 저지를 한 차례, 7회에는 2점차로 쫒기는 상황에서 1루 주자 이대형을 견제로 잡아내는 등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3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나성범의 타구에 정강이를 맞으며 교체되었다. 부상이 우려되는 부분.

10월 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황덕균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기며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10월 24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회초에 0:1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동점타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팀이 패배를 했다.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25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9회초에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LG팬들은 웁니다.

군 입대를 2017시즌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다른 포수 자원(용덕한, 김태우, 박광열, 박세웅 등)이 그다지 미덥지 않고 신인 지명에서 뽑은 신진호는 2년이 넘는 공백 기간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 듯. 1989년 12월 30일생이라 상무와 경찰청 입대 기회가 아직 한 번 더 있기에 버틸 수는 있지만 일각에서는 모험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로써 신인시절부터 투수 리드와 미트질이 제법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방망이 부분은 고교시절 때도 평가가 박한 편이었다. 워낙 스윙 스피드가 느리고 장타력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많이 노력해야 되는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2012년까지의 기준으로 보면 일단 김태군 특유의 밀어치기밀려치기로 그나마 성과가 있기는 했다.[18]

단점이 있다면 타고난 피지컬 자체가 부실한 편이며 체격도 작고 힘이 부족하다는 것. 그리고 중요한 것은 KBO 등록선수 중 필두급의 똥차라는 것...느리다...정말 너무할 정도로 발이 느리다. [19]심하게 말하면 과거 똥차로 유명했던 장채근이나 박철우보다 느리다고 한다. 이 점은 LG 코치들도 인정하는 바로써 김태군이 2011년 체력테스트에서 떨어졌을 때 김정민코치가 가뜩이나 달리기 못하는 앤데... 하며 안타까워했을 정도였다. 그 증거 자료...당시 LG 소속이던 박병호와 달리기 테스트를 받았을 때 박병호보다 훨씬 앞에서 출발했는데도 아주 무난하게 져버릴 정도였다. 더군다나 부정출발까지...심지어 바깥양반도웃에게도 달리기를 무난하게 졌다고 하니 이 정도면 얼마나 느린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역시 KBO에서 느리다고 공인된 허도환과의 달리기 실력이 간혹 떡밥으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부분에서도 허도환보다 느릴 거라고 예상하는 쪽이 많다. 단 2016년 똥차계의 새로운 거두로 떠오른 KIA 타이거즈이성우가 있어서 둘중 누가 더 느리나에 대한 논쟁이 나오고 있기는 하다.
역시 슈퍼소닉 최경철

그리고 몸아이큐가 떨어진다는 것도 문제점...일단 습득을 해놓은 상태에서 좋을 때는 강한 어깨로 좋은 2루 송구를 보이면서 주자를 학살하지만 금방 예전폼으로 돌아가버리면서 도루저지율이 급감하는 약점이 있기도 하다. 거기에 또 다른 문제점이라면 상당히 게으른 성격이라는 것... 이 점은 결국 김태군이 LG 포수경쟁에서 밀리고 LG를 떠나게 된 원인이 되기도 했다. 뭐 본인 스스로도 이 점을 인정하고 너무 안일했다고 반성을 하고 있는 부분이니 NC에서 절치부심해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듯...일단 감독이 포수조련의 대가 김경문

NC 입단후 일단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능력이 완전히 개화한다면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갈 가능성이 생겼다. 2013년 주전 포수로 기용되며 시즌 초반 블로킹, 송구 등에서 허점을 보였으나 점차 경험을 쌓으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에는 타격면에서도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타격시 잔동작이 많은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었는데 이를 개선해 타격의 질을 높였다는 평. 그리고 아시안 게임 예비 엔트리에 들었다! 강민호가 부진하고 있고 이재원도 포수로서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기회가 김태군에게 올 지 모른다. 물론 김경문 감독이 쇼부를 잘 봐야겠지만 하지만 AG 엔트리에서 탈락하며 상무나 경찰청을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나이가 우리나이로 27이기 때문에 군 공백시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것이 NC의 최대 과제.

NC가 1군에 올라가고 선발 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주루는 아직도 느리다).탈쥐효과? 2015년에는 절친 테임즈에게 타격 코칭을 받았는지 타격감도 올라왔다는 평이다. 단적인 예로 NC 입단전 홈런이 없는 시즌이 많았으나 15년 6월 20일 현재 4개와 타율도 준수한 편으로 팀타선이 죽을 쑤고 있을때도 나홀로 독야청청 했다는 점이다. 달감독의 화수분 야구중 슬럼프 없이 계속 성장하는 선수중 하나이다. 사실상 15년 NC의 선발 투수들의 멘탈이 전멸에 가까운 상황하에서 어찌어찌 팀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불가사의하게도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는 재앙급으로 강하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불가사의한 일로 받아들일 정도(....) 여하튼 니퍼트에겐 정말 강하다....였지만 2016년 기준으로 3년간 1안타에 불가하다 2년간은 아예 무안타 결국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듯

홈블로킹상황에서 다리를 들이밀어서 블로킹을 많이 하는편이라 LG의 최경철과 함께 이 플레이로 비판을 많이 받고있다.블로킹 움짤 모음 메이저리그에서도 강한 블로킹은 자제하고 있고, 주자들에게 부상을 입힐 우려가 있으므로 고쳐야 할 사항이다. 그리고 2016 시즌부터 홈플레이트 충돌방지 규정이 시행되면서 이문제로 인한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정작 최초의 사례는 다른 팀에서 나오고 최초의 끝내기 사례도 다른 팀에서 나왔지만.

그러나 2016시즌 들어서는 공을 투수에게 건네주기 전에 유니폼에 박박 문지르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면서 새로운 논란이 되었다. 김태군은 심판에게 새공을 받으면 항상 유니폼에 과격하게 두세차례 문지른 다음에 투수한테 넘겨주는데, 이게 스핏볼을 금지하고 있는 KBO 규정 위반 아니냐는 논란이다. 보면 항상 새공을 받을때만 이런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논란이 더더욱 심하다.

4 트리비아

  • 고3 전까지는 외야수 였다
외야 수비를 보다가 축구 골대에 머리를 부딪쳐 기절했고(...) 그 후유증으로 달리기를 못 하게 되었다고 한다
  • 2014년 4월 11일 김진성에게 했던 오글오글한 멘트말로 인해 재발굴된 옛날 칼럼. 손발이 없어질 것 같지만 멋있긴 하다 저 칼럼 속의 일화가 사실이라면 고교 때부터 포수로서의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듯 하다.
  •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심한 체질이라 진통제나 감기약도 먹기 힘들다고 한다.
  • 엄청나게 많이 먹는다. 어렸을 때 부터 외가쪽이 쌀집을 해서 그랬는지, 밥을 국그릇에다 퍼먹었고 (...) 중1때 처음 뷔페를 갔는데 중1짜리 남자애가 10접시를 먹는걸 보고 모두 경악했다고... 이 때문에 소개팅을 하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한다. 여자 앞이라 1인분 밖에 먹지 못하고, 1인분 밖에?혼자 막 먹을수도 없기 때문에 , 아주 미친다고...음식을 앞에두고 먹질 못하니까 나중에는 아예 여자고 뭐고 밥생각만 난다고 한다. 뉴스까지 뜰정도(...)
  • 꽤 노안이다. 본인도 나성범이랑 동갑이라고하면 안믿는다고 자학 인정했다. 김태군 왈. "가끔씩 성범이가 반말하면 화가나요
그래도 모자를 쓰면 좀 낫다.
오히려 모자를 쓰면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귀엽다는 여성팬들도 꽤 된다.
지석훈같은 경우 엔갤등 에서 꿀성대라고 찬양받는중이지만 김태군은 그냥 동네 아재느낌이라고 (...)
그 외에는 엔갤에서 불리는 감자(...)도 있는데 본인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듯 잘 하는 날에는 대홍단 감자(...)라고 불린다
가끔 여성팬들이 애칭겸 '군이' 라고 불러주기도 한다.[20]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08LG 트윈스63.33310000000.333.333
200954108.250272105702.287.270
20105051.255131006202.275.296
20113847.234110001404.234.294
2012100149.2013020014708.215.265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 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13NC 다이노스112277.213595042821019.274.280
2014109294.2627713002328012.306.297
2015144421.25410724065245125.307.354
통산6131350.24132547110129114172.291.299
  1. NC의 안방마님 김~태군! (X2) 빵빵날려! 빵빵날려! 다이노스 김~태군! 원곡은 충격인데 응원가는 괜찮게 나왔다
  2. 가사는 NC의 김태군 김태군 안타~ NC의 김태군 김태군 안~타 NC의 김태군 김태군 안타~ NC의 김태군~ 김태군 안~타~×2 이 인간이 만든것 치고 응원가가 괜찮게 나왔다는 평이 많다
  3. (왼손~ 오른손~ 다 같이 흔들어~ 1! 2! 3! 4~ ???) II: LG 김~태군! LG 김~태군! LG 김~태군! 안타 날려줘요~ 김~태군 안타 날린다면 사~랑~할~꺼~야! (X2)
  4. 김태의 균에서 획 하나를 빼면 김태이라 해서 별명 역시 김태균의 별명, 김별에서 한 획을 빼서 김별이다.
  5. 김태균의 모든 별명에서 마지막 글자의 한 획을 빼면 그대로 김태군의 별명이 된다. 김별멍, 김도밍, 김지신, 김차벌, 김똑띡, 김핑게, 김돗듬...이런 식으로.
  6. 역시 김석류에서 마지막 글자의 한 획을 빼서 김석루.
  7. 2분 24초부터 나온다
  8. 므찐 그 오빠가 고등학교 1년 선배였다.
  9. 하지만 김태군이 포수를 처음 본 시기는 고등학교 3학년#으로, 고등학교 내내 포수를 보던 장성우에게 밀릴 수 밖에 없던 것이다.
  10. 참고로 스카우터 시절 김태군을 지명하기도 했다.
  11. 쌍둥이 마당에 한 LG팬이 김태군에게 다른 선수에 유니폼에 싸인을 요청하자 자기 유니폼이 아니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동안 대차게 까였었다.
  12. 특히 빠른 템포의 공격적인 피칭을 유도하며 팀의 사사구 허용 개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고(올 시즌 LG 포수들 트렌드가 거의 그렇지만), 더불어 경기 시간도 단축되는 부수효과까지 발생하였다.
  13. 타수가 적은 2008년을 제외하고 2009년 0.250, 2010년 0.255 2011년 0.234 2012년 0.201 등 오히려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 LG 시절엔 하나도 못 친 홈런을 한 시즌만에 4개를 쳤다. 또다른 탈쥐효과의 시작인가..?라고 하기엔 홈구장의 변화가 크다.
  15. 주루방해가 성립할려면 수비의 방해로 세이프가 될것이 아웃이 되거나 한 베이스 더 갈수있는걸 못갔을때 선언한다. 당시 공이 빠지긴 했지만 다른 수비들의 백업이 빨라서 저 행위가 없었다 해도 홈으로 달리긴 힘들어서 주루방해 선언은 되지 않았다.
  16. 올 시즌 포수로서 1083⅔이닝을 소화했는데 2002년 이후 포수 수비이닝을 따져보면 2002년 삼성 진갑용(1130⅔이닝)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기록했다.
  17. 그나마 용덕한은 백업 포수이고 , 원래 타격은 기대하지 않고 데려온 선수이니만큼 이해할 수 있다 쳐도, 김태군은 한 구단의 주전 선수인데도 타율이 2할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면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 용덕한도 2016시즌 홈런이 있는데 김태군은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도 홈런이 없다 이쯤되면 작년에 쳤던 2할 5푼 5홈런 1도루(!)가 플루크로 봐도 무방할 수준 작년에도 주전 포수치고 타격을 못하는 편이었다는건 넘어가자
  18. 다만 쌍마와 쥐갤 & 엠팍에서는 타고난 스윙스피드가 워낙 느리고 힘이 없으니 밀어치는 것처럼 보인다며 밀려치기라고 까기도 한다.
  19. 과거 부산고 시절, 외야수였으나 수비를 하다가 축구골대에 머리를 부딪쳤고, 그 뒤로 달리기가 안된다고 한다. 외야수에서 포수로 전환한것도 그 이유라고...
  20. 2016년 9월초에 엔갤에서 '몽돌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거제시의 마스코트인 몽돌이가 그와 매우 닳아서 그렇게 붙여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