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2015

40px 역대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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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U-18 야구 대표팀
2014년2015년2016년

1 개요

2015년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리는 제27회 WBSC U-18 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을 소개하는 항목.

2014 BFA U-18 야구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2015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쿠바, 대만, 캐나다, 이탈리아, 남아공과 B조에 포함되었다.

2 준비과정

제27회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참가할 코칭 스태프와 선수를 구성하기 위해 6월 30일, 대한야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서 대표팀 엔트리 20명을 확정 지었다. 대표팀 사령탑으로는 프로야구 최초의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인 이종도 설악고 감독이 맡았으며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박영진, 김성훈, 김선섭이 포함되었다.보도자료

소집은 8월 17일에 이루어 졌으며 8월 25일까지 군산시월명야구장[1]에서 강화훈련을 진행한후 대회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로 향했다.

2.1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

3 제27회 WBSC U-18 야구선수권대회

3.1 예선 라운드

3.1.1 예선 라운드 1경기 : vs 남아프리카 공화국

1경기 8월 28일, 11:00, 일본 마이시마 구장
선발123456789R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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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 패전투수 :
▲ 세이브 :

공식 하이라이트

첫경기 상대인 남아공을 상대로 대표팀은 홈런 2방을 포함해 17점을 득점했고 5회 콜드게임으로 첫승을 따냈다.

3.1.2 예선 라운드 2경기 : vs 캐나다

2경기 8월 29일, 12:00, 일본 마이시마 구장
선발123456789R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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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하이라이트

캐나다를 상대로 6:2 승리를 거두며 B조 선두로 치고 나갔다.

3.1.3 예선 라운드 3경기 : vs 쿠바

3경기 8월 30일, 12:00, 일본 마이시마 구장
선발123456789승부치기R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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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px김표승0030000001X4N/AN/AN/A

▲ 승리투수 : 이영하(2⅔이닝 0실점)
▲ 패전투수 : N/A
▲ 세이브 :

공식 하이라이트

아마 최강이자 WBSC U-18 야구 월드컵 최다 우승팀인 쿠바(11회)와 맞붙은 이날 경기의 대표팀 선발은 경주고의 잠수함 투수 김표승였다.

초반 기세는 대표팀이 좋았다. 3회말 1사 2,3루에서 최원준안상현이 야수선택으로 2점을, 주효상이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2학년 투수 김표승도 7회초까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8회초에 위기가 찾아왔다. 1사 1,2루에서 2번타자 가르시아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한후 곧바로 3번타자 로버트에게 주자를 모두 쓸어담는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동점이 되어 버렸다. 결국 대표팀은 이영하를 급히 마운드로 올려보냈고 이영하가 급한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9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양팀은 승부치기에 들어갔고 쿠바는 빠른발의 테이블 세터를 1,2루에 배치하고 3번타자 가르시아를 타석에 세운채 승부치기를 시작했다. 가르시아의 타구는 대표팀의 실책으로 잡지 못했고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영하가 남은 3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무사히 막아내는데 성공.

대표팀의 승부치기 공격은 7,8번이 1,2루에 배치된채 9번타자 강상원부터 공격이 진행되었다. 강상원의 보내기 번트의 성공으로 1사 2,3루의 찬스를 맞이한 대표팀은 최원준이 고의사구로 걸어나간후 안상현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1점을 추가. 4:3으로 극정인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3승째를 거두었다.

3.1.4 예선 라운드 4경기 : vs 대만

4경기 8월 31일, 12:00, 일본 마이시마 구장
선발123456789RHEB
40px박세진1030000004112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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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박세진
▲ 패전투수 : N/A
▲ 세이브 : 박준영

공식 하이라이트

대표팀은 대만을 상대로 kt wiz의 1차지명자인 경북고 박세진을 내세웠다. 대표팀의 타선은 처음부터 달아 올랐다. 최원준이 2루타를 치고 출루한후 안상현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득점을 올린 대표팀은 3회초 최원준의 볼넷, 안상현의 중전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맞이했고 타석에 들어선 임석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한순간에 3:0으로 점수를 벌려 나아갔다. 이후 주효상이 2사 3루의 찬스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점수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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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했던 박세진은 대만의 타선을 상대로 5회 안타-폭투-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주기 전까지 노히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6회, 이영하가 등판했고 한국의 타선과 대만의 타선이 꽁꽁 묶여 더이상 점수가 나지 않게 되...던 순간 한국의 위기가 닥쳤다. 8회 2사 만루의 위기에서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1점차이까지 따라 붙은 것.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영하가 더이상의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는 것.

9회 대한민국의 마운드는 박준영이 올라섰고 세이브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로 대표팀은 4연승을 기록했고 이탈리아 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3.1.5 예선 라운드 5경기 : vs 이탈리아

5경기 9월 1일, 12:00, 일본 마이시마 구장
선발123456789R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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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하이라이트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조별예선 5전 전승을 달성했다.

3.2 슈퍼 라운드

A조와 B조의 1,2,3위팀이 진출한 슈퍼라운드에서 대표팀은 미국, 일본,호주와 맞붙게 되었다.

3.2.1 슈퍼 라운드 1경기 : vs 미국

슈퍼 라운드 9월 3일, 12:00, 일본 마이시마 구장
선발123456789R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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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px최충연1001002004N/AN/AN/A
공식 하이라이트

첫 상대는 U-18 대표팀의 숙적인 미국. 대표팀은 삼성 라이온즈 1차지명자인 최충연(경북고)를 선발로 내세웠다. 대표티은 8회말까지 2:4로 앞서있었으나 9회초 미국 대표팀에게 대거 5실점을 내주며 7:4로 이번 대회 첫 패배를 당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날 경기 운영 미숙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3.2.2 슈퍼 라운드 2경기 : vs 일본

슈퍼 라운드 9월 4일, 18:00, 일본 마이시마 구장
선발123456789R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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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하이라이트

세계무대에서 펼쳐진 한일전으나 초반부터 맹타를 얻어 맞으며 7이닝 콜드게임이라는 성적을 받아들게 되었다. 이날 패배로 사실상 결승 진출은 좌절되었는데 2년 연속 일본대표팀에게 가패삼기를 당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기본기에서 부터 일본과의 수준 차이를 드러냈다. 투수의 실력뿐 아니라 수비, 타격, 팀배팅등 모든 면에서 일본에게 압도적으로 밀린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준 경기.

그나마 다음해인 2016년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3:1로 패배했으나 이때와 마찬가지로 수비의 기본기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3.2.3 슈퍼 라운드 3경기 : vs 호주

슈퍼 라운드 9월 5일, 12:00, 일본 마이시마 구장
선발123456789R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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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하이라이트

3.3 3/4위전 : vs 호주

3/4위전 9월 6일, 일본 마이시마 구장
선발123456789R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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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px김효승00202004X8N/AN/AN/A

전날 슈퍼라운드에서 맞붙은 호주와 최종 3/4위를 가리게 되었다. 사실 슈퍼라운드 전적 3승 2패로 3위가 확정 되었으나 규정상 3/4위전을 반드시 치르게끔 되었기에 열린 경기였다.

경기초반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띄던 경기는 3회말, 김덕진의 볼넷과 최원준의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에서 안상현의 희생타와 박준영의 2루타가 터지며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5회말에 2사에서 안상현이 안타, 박준영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에서 더블스틸을 시도하자 당황한 호주의 포수가 2루로 공을 던졌으나 이 송구가 빗나가며 안상현이 홈을 밟았고 3:0, 2사 3루가 되었다. 이후 임석진이 볼넷, 황선도가 사구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되었고 주효상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더 추가했다. 그러나 이 타구때 2루주자였던 임석진이 홈에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4:0으로 앞서나가던 대표팀은 곧바로 위기를 맞이했다. 선발 김효승이 무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했고, 2사까지는 막아냈지만 호주의 칼릴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4: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대표팀은 박세진을 긴급 투입해 이닝을 마무리 지었는데 8회초 박세진이 내려가고 이영하가 투입되었으나 볼넷-폭투-보크로 1점을 더 내주며 4:4 동점이 되었다.

8회말, 대표팀은 2사후 황선도-하성진의 안타와 볼넷으로 2사 2,3루의 찬스를 맞았고 이때 김덕진의 결승타가 터지며 균형의 추가 무너졌다. 이어진 2,3루 찬스에서도 최원준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더 추가한 대표팀은 최원준의 도루 시도때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주자였던 김덕진이 홈을 밟으며 1점더 추가하는 등 4점을 뽑아내며 8:4로 앞서나갔다.

9회말, 호주는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고, 대회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4 트리비아

  • 대표팀 선수 중 김덕진만이 유일하게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다. 김덕진은 중앙대로 진학했다.
  1. 원래는 익산 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려 했으나 이미 잡혀있는 스케줄 등을 이유로 거절 당했고 이에 군산시야구협회에서 발벗고 나서서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훈련을 할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