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

40px 대한민국 세대별 야구 국가대표팀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리틀야구 대표팀(U-12)은 한국 대표팀이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대표자격으로 참가
U-12U-12 대표팀
U-15U-15 대표팀
U-18U-18 대표팀
U-23U-23 대표팀
성인 대표팀남자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여자대한민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Edmonton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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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세계대회 우승의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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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8세 이하 야구 국가대표팀
운영주체대한야구협회
연맹아시아야구연맹(BFA)
감독미정(2017)
WBSC U-18금메달 5회[1], 동메달 1회[2]
BFA U-18우승 4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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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IBAF U-18 야구 월드컵 우승팀
첫 대회대한민국미국
1994 IBAF U-18 야구 월드컵 우승팀
쿠바대한민국미국
2000 IBAF U-18 야구 월드컵 우승팀
미국대한민국쿠바
2006, 2008 IBAF U-18 야구 월드컵 우승팀
쿠바대한민국대만

1 소개

대한민국 18세 이하 야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성인 대표팀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아시아 청소년 야구 대표팀 강국으로 WBSC[4] U-18 대회 아시아 최다 우승국이기도 하다. 1981년 초대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에드먼턴에서의 극적인 우승과 황금세대의 출현으로 주목 받았던 2000년 대회등 총 5번의 우승을 차지해 쿠바(11회), 미국(7회)에 이어 3번재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

아시아 야구 연맹(BFA)이 주최하는 BFA U-18 야구 선수권 대회[5]에서는 일본(5회)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우승(4회)했다.

2 주요 대표팀

2.1 1981년 U-18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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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표팀의 사진. 출처 참고로 해당 사진은 목동 야구장 한 창고에 방치중이다.

초대 대회였던 1981년 U-18 야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당시 김영덕 감독의 지휘 아래 선동렬(고려대), 김건우(선린상)[6], 조계현(군산상고), 이효봉(대전고), 강기웅(대구고), 구천서(상업은행), 조양근(북일고), 임경택(마산고) 등 쟁쟁한 선수들로 포진되어 있던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홈팀이었던 미국 U-18 대표팀을 꺽고 우승했다.

2.2 1992년 U-18 대표팀

전설의 황금세대가 출동한 드림팀으로 박찬호, 조성민, 임선동등이 참가한 대표팀이었다. 그러나 5위에 그치며 아쉬운 성적을 나타냈다.

2.3 1994년 U-18 대표팀

캐나다 브랜든에서 열린 대회. 김건덕과 이승엽을 중심으로 9경기 7승 2패, 64득점 29실점을 기록한 대표팀은 미국과의 결승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1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승엽은 팔꿈치가 좋지 않아 원래 표지션인 투수대신 타자로써 기용되었는데 타자로써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홈런(3개), 득점(13점)부분 대회 1위를 기록하며 개인 타이틀을 수상하기도 했다.

결승전도 극적이었는데 8:10으로 끌려가던 8회말, 이승엽을 필두로 안타가 터지기 시작했고 1사 2,3루의 찬스에서 김건덕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어 냈다. 이어 미국 대표팀의 수비실책에 3루까지 내달린 김건덕은 투수의 악송구로 홈을 밟으며 결승점을 올리는데 성공, 11: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초대대회 이후 무려 14년만의 U-18 세계대회 우승이었다.

안타깝게도 대표팀 선수 중 프로 무대에서 성공한 선수는 단 3명(이승엽, 박정진, 김선우)에 불과했다. 김건덕은 혹사에 따른 피로 회복 차원에서 대학 진학 후 1년 동안은 투수를 하지 않기로 했지만 다시 공을 던지면서 상태가 악화되어 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뛰어야 했고 끝내 프로에 입단하지 못했다. 그와 함께 초고교급 투수로 꼽혔던 김병준과 최동진 역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신고선수로 간신히 프로에 발을 디뎠지만 별다른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김상태, 김승권, 한규식은 미약하게나마 커리어를 이어갔지만 구명준, 강의권, 김현중, 노현곤, 엄범석은 아예 프로 무대를 밟지 못했다. 강의권은 뒤에 KBS N 스포츠의 PD가 되었다.

주요 선수

  • 이승엽(.394 3홈런, 13득점, 5볼넷, 2루타 5개, 3루타 2개)
  • 김건덕(21이닝 3승 0패 ERA 0.84, 25K)
  • 김병준(16이닝 2승 0패 ERA 1.10, 23K)
  • 최동진(1승 1패 1,42)
  • 박정진[7]

2.4 2000년 U-18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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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세계를 재패한 에드먼턴 키즈. 뒷줄에 이대호[8]
김태균[9], 추신수[10]가 보이고 앞줄에는 정근우[11]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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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헹가레를 받는 故 조성옥 감독.

그러나 가장 유명한 대표팀을 뽑으라면 바로 2000년 U-18 야구 월드컵에 출전한 대표팀일 것이다.

결승전, 미국 U-18 대표팀을 상대로 연장 13회 연장 혈투끝에 9:7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쥔 대표팀은 당시 우승 멤버들이 엄청 난 걸로 유명하다. 당시 우승 멤버들는 82년생(01학번)으로 구성되었는데 투수였던 추신수[12], 이대호, 이동현, 내야수를 담당했던 김태균, 정근우[13], 김동건, 포수로 활약했던 정상호 등 현재 한국야구계를 이끄는 주축멤버들로 성장한 유망주들로 구성되어 일명 "제 2의 황금세대"라는 별칭이 붙어있다.[14] 실제로 저때 당시 멤버들은 모두 친한 친구로 이대호추신수는 부산수영초등학교 동기, 추신수정근우부산고등학교 동기이다. 그런데 정근우가 있어야 이대호, 추신수, 김태균이 뭉칠 수 있다고 카더라.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2000 항목 참조.

2.5 2006년 U-18 대표팀

2006년 우승 세리머니

2006년 22회 대회에서는 양현종(광주동성고), 김광현(안산공고), 임태훈(서울고), 이용찬(장충고), 김남형(인천고), 이상화, 이재곤(이상 경남고) 등 쟁쟁한 투수진과 김선빈(화순고), 임익준(광주동성고)등 내노라는 내야수들이 참가했던 대회로 특히 김광현의 미친듯한 호투가 인상 깊은 대표팀이었다.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2006 항목 참조.

2.6 2008년 U-18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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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우승 세리머니

2008년에는 공교롭게도 2000년 우승 당시 대회 장소였던 캐나다 에드먼턴이었는데 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달성해 낸다. 특히나 이 대표팀은 역대 대한민국 U-18 대표팀중 가장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우승을 기록해 냈다.

대회 8강에서 대만 U-18 대표팀을 5:4로 꺽은후, 4강에서 아마야구 최강팀이던 쿠바 U-18 대표팀을 6:1로 꺽는 파란을 일으켰고[15] 결승에서 미국 U-18 대표팀과 상대하게 되었는데 당시 에이스 성영훈이 9이닝, 7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일궈내며 7:0으로 압승을 거두게 된다. 한국청소년 야구, 세계 정상 “형님들! 우리처럼만 하세요”[16], 성영훈 완봉승… 미국꺾고 2연패 당시 멤버로는 허경민, 정수빈, 김상수, 안치홍, 오지환, 박건우등이 포진되어 제2의 에드먼턴 키즈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회 MVP는 성영훈, 대회 최고수비수상[17]안치홍이 선정되었고 정수빈오지환은 각각 외야수와 지명타자 부분에서 대회 올스타에 뽑혔다.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2008 항목 참조.

2.7 2015년 U-18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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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사상 첫 일본에서 개최된 U-18 대회에서 한국은 B조에 편성, 풀리그로 진행된 대회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쿠바, 대만, 이탈리아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며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미국에게 7:4 패배,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7이닝 콜드게임 패를 당하며 상위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고 호주에 승리를 하며 조 3위를 기록, 호주와 3,4위전에서 8:4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을 따냈다.

3 역대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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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
1981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1992 | 1994 |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3.1 WBSC U-18 야구 월드컵[19]

연도결과순위경기득점실점
1981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미국)우승1위
1982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미국)예선 탈락예선 탈락
1983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미국)예선 탈락4위
1984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예선 탈락5위
1985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미국)불참[20]
1986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예선 탈락예선 탈락
1987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예선 탈락예선 탈락
1988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호주)예선 탈락예선 탈락
1989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불참[21]
1990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쿠바)불참
1991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불참[22]
1992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멕시코)예선 탈락5위
1993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불참[23]
1994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우승1위
1995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미국)예선 탈락예선 탈락
1996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쿠바)예선 탈락예선 탈락
1997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예선 탈락5위
1999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대만)예선 탈락5위
2000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우승1위
2002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예선 탈락6위
2004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대만)4강3위
2006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쿠바)우승1위
2008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우승1위
2010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캐나다)예선 탈락7위
2012 IBAF U-18 세계청소년대회(한국)예선 탈락5위
2013 WBSC U-18 야구 월드컵(대만)예선 탈락5위532278
2015 WBSC U-18 야구 월드컵(일본)4강3위11926742
합계본선진출 1회1/186200

3.2 BFA U-18 야구 선수권 대회[24]

연도결과순위경기득점실점
1994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호주)불참00000
1996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필리핀)우승1위550549
199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일본)4강3위74310427
2001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대만)4강3위6244319
2003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태국)우승1위5322414
2005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한국)준우승2위422N/AN/A
2007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대만)준우승2위541622
2009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한국)우승1위440247
2011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일본)준우승2위541629
2014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태국)우승1위55000
2016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대만)4강3위7526317
합계본선진출 11회11/1153381500

4 역대 로스터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역대 로스터 항목 참조.

5 역대 유니폼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역대 유니폼 항목 참조.

6 트리비아

  • 혹사 논란이 자주 일어나는 대표팀이기도 하다. 특히나 관심도가 고교야구보다도 적다보니 감독들은 마음 놓고 혹사(...)를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성영훈정수빈. 2008년 대표팀을 예로 들면 성영훈은 감기 몸살에 걸렸음에도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9이닝 완봉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정수빈은 엄지손가락이 골절 되었음에도 이를 숨기고 경기를 뛰었는데 손가락이 부러졌으면 탱탱 부은 것이 눈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코칭 스태프가 알고도 뛰게 한것이다.

2015년에도 이영하가 부상임에도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한다는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종도 감독은 해명 인터뷰를 하기도.

  •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1994년 대한민국 U-18 대표팀의 김건덕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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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81, 1994, 2000, 2006, 2008
  2. 2015
  3. 1996, 2003, 2009, 2014
  4. IBAF.
  5.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6. 이때 김건우와 선린고 원투펀치를 이루던 박노준은 나이 제한에 걸려 참여하지 못했다. 선동렬, 김건우는 1963년생인데 박노준은 1962년생이었기 때문.
  7. 본인 인터뷰에서 당시 대표팀에 좌완은 이승엽과 자기 둘뿐이었다고 언급했다.
  8. 뒤줄 사진 좌측에서 두번째.
  9. 뒷줄 중간에 모자 돌려쓴 인물.
  10. 김태균 바로 옆 모자 안쓴 인물.
  11. 사진 좌측에서 세번째에 모자 돌려쓴 인물.
  12. 당시 팀 에이스로 대회 MVP에 선정. 이 대회를 계기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13. 참고로 주장이었다.
  14. 박찬호, 임선동, 조성민, 정민철 등이 한꺼번에 나타났던 92학번 황금 세대가 1세대로 평가받는다.
  15. 이때 멤버중 유명한 선수가 야시엘 푸이그이며 대회 올스타 외야수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16.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전 기사.
  17. Outstanding Defensive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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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구 IBAF U-18 야구 월드컵
  20. 당시 대한야구협회에서 대회에 출장할만큼의 돈이 없어 불참했다. 당시 기사
  21. 1989년부터 1991년까지 3년 동안은 국내 대회 일정과 겹치면서 불참했다.
  22. 대신 한·미·일 고교야구대회를 열고 참가했다. 설종진 인터뷰중 언급.
  23. 대신 일본 전역을 돌며 일본 고교연합팀과 경기를 치렀다. 김재현 인터뷰중 언급.
  24. 공식 명칭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Asian Junior Baseball Champ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