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山 三號 터널 / Namsan 3rd Tu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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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남산3호터널(南山三號-)은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에서 중구 회현동을 잇는 길이 1.2km의 터널이다. 반포로의 일부이며 . 북쪽방향 으로는 명동, 을지로, 남대문로, 소공로와 만나며 남쪽방향으로는 녹사평역을 경유하여 반포대교 (잠수교),센트럴시티와 이어진다.
같이 추진된 1,2호터널과 달리 추후에 따로 계획이 진행된 터널이다. 계획은 1975년에 나왔고, 1976년 5월 14일에 기공, 1978년 5월 1일에 개통했다. 1호터널과 달리 처음부터 터널 2개의 왕복 4차로로 건설되었다. 나중에 건설되어서인지 1,2호터널과 같은 부실공사 문제는 불거지지 않았고, 재시공 없이 유지보수를 하면서 지금까지 사용중이다.
터널등이 원래는 1,2호터널의 나트륨등이 아니고 수은등이었기 때문에 터널 조명이 노란색이 아니고 형광등과 비슷한 청백색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등을 전면교체하면서 나트륨등으로 바뀌었다.
2 요금
혼잡통행료의 명목으로 터널이용요금을 받고 있다. 이 사항은 남산1호터널과 동일하다.
3 특징
터널을 통해서 남측으로 이태원동, 반포대교를 경유해서 우면산터널을 지나서 과천우면산도시고속화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s-2.1, 경부고속도로(!!!)[1]와 접속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남산1호터널의 대체터널이 남산3호터널이라는 소리가 개소리로 들릴정도로 막힌다. 터널 북단의 회현역 방향에 요금소가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용산방향 진입 전에 505번이 U턴하여 숭례문으로 간다.[2]
2012년에 터널 개선공사를 진행하면서 터널등을 교체하기도 하였다.
현재 남산터널 중 번호가 가장 큰데, 원래 필동3가↔한강진역간 4호터널도 지어질 예정이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무산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1호터널과 거의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