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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생물 관련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약칭 냥갤. 야갤이 아니다.[1]
고양이에 관련된 갤러리지만, "고양이 갤러리"가 아니라 "야옹이 갤러리"이니 주의. 마찬가지로 애완견 관련 갤러리는 개 갤러리나 강아지 갤러리가 아닌, 멍멍이 갤러리다.
정식 명칭은 생물(야옹이)갤러리. 주소창에 뜨는 명칭은 동물-야옹이 갤러리. 동기갤, 멍갤, 식물갤 등 다른 생물 관련 갤러리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이다.
대부분 글은 자기 고양이 자랑, 나머지는 길고양이 구출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묻는다거나, 자기 고양이 아픈데 어떡하냐는 질문들, 길고양이 사진, 보호소 고양이 사진 같은 것이다.
길에서 고양이에게 홀려 아무 준비없이 고양이를 업어왔다면 이곳에와서 자문을 구하자.[2] 사실 수십, 수백건의 같은 질문이 있지만 같은 질문에 답한다는게 귀찮지 않느냐고? 그렇지 않다. 갤러들은 한명이라도 더 동족이라고 쓰면서 집사라고 읽는 자들을 만드는게 무의식의 목표인지라.
고양이 출산관련 질문도 사실상 여기말고 자문할 곳이 마땅치 않은편. 그 외의 네이버나 다음의 유명 고양이 커뮤니티 카페의 경우 중성화를 하지 않아 생긴 출산문제나 교배문제에 업자·무책임 논란등으로 광적으로 흥분하는 경우가 많고, 규칙으로 출산관련 질문 자체를 금지하는 곳까지 있기 때문에 그나마 이 곳의 경우 그런 금기스러운 분위기도 덜하고 출산냥에 대한 경험이 있는 갤러들이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아볼만 하다.
다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개념의 애완동물과는 달리 야옹이 갤러리 유저들은 지나치게 온정주의가 강하므로 대체로 동물인권을 운운하면서 훈계하는 투로 댓글을 달아준다. 또한 그들의 지식 역시 전문성이 떨어지므로 어디까지나 참고하는 정도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고양이에 대한 조언을 구할 때 "온기잃은"이라는 유저의 조언은 절대 참고하여선 안된다. 이 유저는 야옹이 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국내 애묘 커뮤니티에 출현하면서 잘못된 지식을 전파하여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사실 애묘인들 입장에서는 극혐인 발언들을 많이 했지만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만한 주장들을 했기에 틀린 말만 한 것은 아니다. [3] 멀리 안 가도 나무위키의 캣맘이나 길고양이 항목에도 마찬가지의 서술이 많다. 다만 온기잃은이 욕먹어야 할 부분은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낚시를 한다는 점이다. 친절한 말투로 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답변을 해 주어 고양이를 해치려 한다(!) 그것도 좆문가스럽게 수의사 말도 무시한다. 2014년이 지나선 야옹갤에서 찾아보기 힘든 상태. 인벤, 루리웹 등지에서 활동하는 것이 포착되었다.[4]
디시 Fun이슈에 가끔 올라가는 존재로 '아키'란 이름의 고양이가 있다. 크기가 메인쿤만하지만 그냥 코숏이다. 크기도 크기이지만 남자아이와 같이 자고 노는, 아기와 교감(?)[5]하는 사진이 자주 올라오는지라 외부 사이트들에서도 나름 알려졌다. [6]
2000년대 중반에 메소치치란 사람이 빵봉지를 쓴 자신의 사진을 올린 후, 다른 사람들이 한 명씩 그림판 등으로 장난을 친 게 유행했다. 링크
2014년엔 모 유저가 한복 원단을 사놓았는데, 고양이가 원단을 먹어 수술을 해야겠는데 돈이 없는지라 한복 원단으로 애완동물용 한복을 만들어 저렴하게 야옹이 갤러리에서 팔았다.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높다는 평이 많았다. 나중에는 인형 갤러리 쪽에서 주문을 받았는데, 그 결과는... 해당항목 참조.
개념글 올라가는 기준이 추천 20개로 주변의 다른 갤러리들보다 약간 높다.
2015년 최근에는 길고양이 문제로 제법 시끄러운 편이다. 물론 갤러리 밖으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일명 캣맘으로 인한 주변 피해 등 문제 제기가 일부 이용자들에 의해 제기되면서 관련 논쟁이 가끔씩 벌어지는 편.
이에 대한 냥갤 유저들의 반응은
1. 자기 고양이 사진만 올리고 다른 문제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2. 어느 정도의 의견만 개진하고 그 외 단순 어그로에는 무관심으로 일관
3. 문제가 제기되면 고양이에게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하는 유저
4. 고양이 보호에 자기 자신을 바칠 것처럼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저.
어그로나 문제제기 수준은 보통
1. 타국의 고양이 살처분 대책이나 TNR이 효용없다는 결론을 가진 연구자료.
2. 길고양이를 사적으로 죽이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 부류.
3. 사체매립이나, 캣맘에 대한 문제
등이 있다. 싸우고 있는 쪽은 냥갤 유저는 4번, 어그로나 문제제기 유저들은 1번이나 3번 부류가 많다.
2 사건사고
2.1 고양이 은비 사건
그러나 2010년 6월 28일에 고양이 은비 사건으로 인해 벌집 쑤신 양 난리가 났으며, 반말을 주로 사용하는 타 갤러리의 갤러들이 대거 유입되어 분위기가 바뀐 적이 있었다. 심지어는 은비를 살해한 여자에 대한 인신공격발언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술취해서 그랬다고 변명하면 용서될 줄 알았나
그러나 식물 갤러리의 카나비스 사건 때도 그랬듯이, 시간이 지난 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원래의 분위기로 돌아갔다.
2.2 캣쏘우 사건
이후 2010년 12월 9일. 유동닉 Catsaw를 사용하는 유저가 "자신을 설득시키지 못하면 (주워왔거나 잡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차차'를 죽이겠다." 라는 글을 올려 다시 분위기가 격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캣쏘우 사건 참고. 10일 새벽 기준으로 코갤 유저들과 야옹이 갤러리 유저들 간에 Catsaw의 행동이 정당한가 아닌가의 여부를 놓고 논쟁이 오갔으며 이후에도 일반적인 반려동물인의 자세에 대한 (중성화 수술이라든가..) 논쟁(이라 쓰고 병림픽이라고 읽는다.) 등이 오갔다.
사건 전모를 정리한 네이트 판, 모자이크 처리는 되어 있으나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바람. [1]
2010년 12월 10일 현 시점에서는 원 게시글의 낚시 여부와, (낚시가 아니라면) 고양이 차차의 생존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며 해당 사건의 유저는 차차는 이미 죽였고 이제 또 다른 고양이를 죽일 것이라고 협박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다른 갤러인 라클라운의 낚시임이 판명났다.
또 이와는 별개로 유입갤러들이 떡밥을 물고 난입해 야옹이 갤러리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2010년 12월 말부터 유입갤러들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야옹이 갤러리는 다시 평소의 조용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유입갤러들의 중성화 분쟁 (이는 과거부터 항상 있었던 주제라 상주갤러들은 잘 반응하지 않았다) 이후 현재는 간혹 캐터리를 주제로 한 논란이 잠깐 일어났다 스러지곤 한다.
2.3 중국 9층고양이 추락사 사건
중국에 사는 냥갤러의 고양이가 9층 아파트에서 실수로 떨어져 죽은 사건으로, 이렇게만 보면 그냥 슬픈 사고지만....
방묘창을 해두지 않고 낮잠을 자다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고양이가 추락해서 죽어버렸다. 즉, 글쓴이 본인의 실수로 떨어져서 죽었다.
하지만 이미 청소부가 시신을 처리했고, 핏자국도 닦여 나간 후라 죽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해 찾아다녔으나 후에 청소부에게 얘기를 들었을때 이미 죽었고 치웠다는것을 확인했다.
방묘창을 안해놨다는점, 중국인들을 싸잡아 '웃으면서 새고양이 갖다줄까?' 하는 사람들이라고 욕한 점에서 댓글창은 글쓴이를 탓하는 댓글로 도배되었다.
물론 그 글에는 운지드립을 치며 무작정 악플만 다는 사람들이 5명 정도 있었으나, 디씨니까 어그로는 알아서 거르라는 댓글또한 있었다.
고양이를 잃은 충격+악플+약간 험한 충고댓글에 멘탈이 만신창이가 된 작성자는 후에 이렇게 속상함을 토로한 저주글을 썼으며, 댓글창의 상태는... 아카이브
비밀번호를 잊어 삭제하지 못하였다고 하며, 관리자에게 문의중이라고 한다.
비록 실수였지만 반성하는 태도가 보였으나, 마지막 글로 인해 그나마 있던 위로댓글조차 사라지고 말았다.
3 힛갤
갤 분위기 상 눈에 띄는 일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힛갤을 자주 간다. 그런데 게시물 자체가 재밌다기 보단 훈훈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보니 힛갤 가면 힛갤에 글쓰기 버튼 생겼냐고 욕을 많이 먹는다.
2010년 11월 12일에는 위험에 빠진 새끼 고양이 3마리를 구해 기르게 된 PinkFloyd의 글이 힛갤을 갔다.아기고양이 구출작전 이후 구출한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후기도 힛갤로 gogo아기고양이 구출기..그 후...함께 산다는것...(스압)
거기다 최근 근황까지 힛갤로 갔다. 떠난 냥이,남은 냥이...(분양 예비) 이로서 PinkFloyd는 야옹갤에서 유일하게 3연속 힛갤을 간 용자가 되었다.
4 기타
고양이는 키우지 않지만 특정 고양이의 사진을 올려달라고 조른다던지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올린다던지 고양이 모양을 한 풍선이나 인형, 기타 고양이를 본딴 소품들을 이용하여 대리만족하는 이른바 "랜선집사"도 종종 보인다. 제목에다 "나 고양이 키운다"해놓고 본문에다 고양이 소품 가지고 자학개그를 하는 랜선이들도 종종 보인다. 2014년 코캣텔(Korea Cat got Talent) 2기에서는 이 랜선집사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의해 '랜선집사' 부문이 따로 열리기도 했을 정도.
흔히 말하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대신 냥갤에서는 냥바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곤 한다(참고로 멍갤에선 '개바개'라고 한다.). 말그대로 고양이 마다 케이스가 다르다는 뜻. 야옹이 갤러리만 봐도 별 희한한 성격의 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 심지어 할머니 비글과 같이 자라서 비글처럼 행동하는 고양이도 있을정도[7]- ↑ 어떤 갤러가 진짜로 국내야구 갤러리로 착각하고 이런 글을 올렸다(...)# 다만 '야갤'이라는 명칭으로 야옹이갤과의 사이에서 생긴 접점이 영향을 주었는지, 국내야구 갤러리는 전반적으로 다른 동물들에 비해 고양이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 ↑ 또한 길고양이를 발견할 경우 어떻게 키워야 할지는 공지로도 잘 정리되어있으니 참고할 것.
- ↑ 길고양이에 의한 피해로 인해 해충이나 유해조수처럼 박멸해야 한다고 하거나, 동물보호소나 구청에 연락해서 데려가서 안락사시키는 것이 잠시나마 고양이들에게 행복할거라고 하거나 하는 등등. 아이러니한 것은 동물보호소 안락사 드립에 분개해서 동물보호단체에 신고까지 하는 애묘인들이 많았지만, 정작 동물보호단체에서도 구조한 고양이들은 결국 안락사시킨다는 것이다. 대놓고 말은 잘 안하지만 국내의 거의 대부분의 단체가 그런다고 보면 되고, 사실 예산상 불가피하기도 하다. 그리고 가끔 동물보호운동가들 사이에서 이 문제로 논쟁이 생길 때에 그들에게서 나오는 말이 온기잃은의 말과 거의 같다는 거..
- ↑ 사실 원래 취미갤 전반에서 관심병을 보이며 살던 유저라고 한다.
- ↑ 대부분 아기가 고양이에게 일방적인 애정표현(?)을 하는 사진
- ↑ 2015년 현재 최고의 거묘는 '곰'이 있다. 14킬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무게에 길이가 1M...
- ↑ yy 갤러의 '나의고양이' 턱시도 고양이인데 흰색으로 수염이 나 있는 듯한 고양이다. 이름은 언급한 나의 고양이 말고도 최자 등등 여러개가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처먹은 물품의 예로 무스탕 장갑과 대형 평면 TV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