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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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캣맘의 역사
캣맘이라는 존재가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도시화 및 개발화로 인해 그 동안 사람의 집에서 길러왔다가 길거리에 버려진 떠돌이 고양이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이를 불쌍히 여겼던 고양이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전국의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역할로 활동하게 되면서 이들을 '캣맘' 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길고양이들이 생겨난 것은 재개발, 도시화 등으로 인해 단독주택 같은 사람이 살던 곳이 다수 없어지고 아파트 등 복합주택이 들어서면서부터로 추정되는데 근래는 단독주택이 아파트 개발로 대거 철거되고 있고 아파트에서는 고양이 같은 동물을 기를 수 없는 단점 때문에 단독주택에서 살아왔다가 아파트로 이사를 한 이들이 일부러 버려두었던 영향으로 길고양이가 증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캣맘의 어원은 고양이의 영어명인 '캣(cat)' 과 엄마의 '맘(Mom)' 이 더해져서 붙여진 이름으로 떠돌이 길고양이들을 구제하고 밥을 주는 여자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별칭으로 '묘녀(猫女)' 라고도 한다.
2 논쟁 및 악영향
모든 캣맘들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길고양이를 돌본다면 문제가 없지만 보통 그렇지 않기 때문에, 캣맘의 행동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특히 고양이로 인한 피해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이들의 행동을 좋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캣맘들이 주기적으로 물과 식량을 공급하기 때문에 길고양이 개체 수가 늘어나서 쓰레기 봉투를 찢거나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등 피해가 커지기에 보통 애호가가 아닌 사람들은 이를 제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길고양이가 많이 서식하는 동네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고양이는 음식물쓰레기를 뒤지거나 가지고 논 사냥물을 해체해서 길에 늘어놓거나 가장 큰 문제로 발정기의 밤에 온 동네를 소름끼치게 하는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는 해롭기 짝이 없는 도둑고양이일 뿐이다. 본인이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경우 배변이나 밥그릇 등 냅두면 문제가 발생하니 바로바로 치우겠지만, 길고양이의 경우 아무리 캣맘들이 처리를 한다해도 주변에 서있지 않는 이상 바로바로 대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 사이에 생기는 냄새와 벌레같은 위생적으로나 미관상으로의 문제는 고스란히 주변 주민들이 겪게 된다. 유해조수인지 선량한 고양이인지 이제는 구별도 안간다는 말이 나온다
길고양이는 실제 도시에서 많은 피해를 주기도 한다. 쓰레기봉투를 뜯기도 하고, 아무 곳에나 똥을 싸두기도 하며, 특히 발정기에는 밤에 시끄럽게 울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볼 때 고양이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받는 사람들은 고양이를 불러 모으는 행위인 '길고양이 밥 주기'를 당연히 싫어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사람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 아예 데리고 가서 키우면 모를까, 한순간의 동정심이나 호기심때문에 먹이만 주고 떠나는것은 확실히 말해 무책임한 행위이다. 고양이도 생명을 가진 소중한 존재이지만, 그렇다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 마당에 그 장소에서 그런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인가는 재고의 요지가 있다. 고양이가 쓰레기 봉투를 뜯는 등의 행동은 먹이를 구하기 위한 행동이므로, 미리 먹이를 줌으로써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거란 의견도 있고 소음 문제 역시 시끄럽게 우는 고양이의 경우에는 TNR (길고양이 중성화)로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이러한 주장을 하며 먹이를 주는 행위에 의한 주변 사람들의 피해도 있다. 한편 이런 캣맘에 대한 불편한 인식이 단순히 불만이 아닌 도를 넘은 폭력사건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 ## [1]
갈등이 발생할 경우 보통은 (주로 지주 혹은 건물주가) 말로만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거나 먹이 주지 말라고 쪽지를 붙이는 정도지만 갈등이 심한 경우에는 욕설과 폭력에까지 이른 사례가 일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새벽이나 밤에 몰래 물과 식량을 놓아두는 식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경우 들키면 더더욱 갈등이 심해진다. 입주자들이 고양이가 사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당장 먹이주기를 그만두고 먼저 설득을 해야한다. 어쨌거나, 그 지역에서 고양이와 사는것은 입주자들이지 캣맘이 아니니까.
일부 캣맘은 동물을 애호하는 다른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먹이터에서 길고양이를 지켜보는 것 조차 고양이에게 불편을 준다며 막으려 드는 꼴불견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 마디로 자기 나와바리에 접근하지 말라는 것. 이쯤되면 정말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건지 듣기좋은 말 뒤에 숨어 자신의 감정적 만족감을 충족시키려는건지 헷갈릴 지경. 이렇다 보니 캣맘 엿먹이는 방법이라고 하여 극단적으로 혐오감을 보이는 시각도 늘고 있다.
2.1 사료 급여 방식의 문제
사료를 아무렇게나 줘서 더운 날씨에 상하거나 불어서 벌레가 꼬인다거나, 고양이나 상한 사료 때문에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다. 캣맘들이 먹이를 주는 방법으론 보통 그릇이나 일회용 플라스틱 상자에 사료나 물을 두고 길고양이가 와서 먹는 식으로 하다가, 주변 주민들과의 마찰이 심해지니 아예 먹이 주고 있다는 티가 안나게 경단이나 주먹밥처럼 만들어 눈에 안띄는 차 밑이나 장소에 뿌려놓고 가버리기도 한다. 이 방법도 주변에 피해가 오는 건 마찬가지라 아예 비닐봉지 안에 사료를 넣고 던져놔서 고양이가 알아서 사람 없는 곳으로 물고 가 먹도록 하는 방법도 사용하는데, 고양이가 사료만 쏙 빼놓고 남은 비닐봉지들은 쓰레기가 되어 어딘가에서 잔뜩 널부러져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매한가지다.
당당하게 주는 것도 문제지만,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 몰래 길고양이 먹이를 놓아두는 것은 길고양이 뿐 아니라 멧돼지, 너구리와 같은 다른 야생동물들과 접촉을 높이며 이는 광견병, 조류독감의 통로가 된다. 음식물도 여러 곳으로 분산시켜 배급하면 처리가 안 돼 썩기 쉽고 이는 공중위생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2.2 개체수 및 위생 문제
고양이가 캣맘을 따라 모이는 것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 고양이의 번식력은 상당하다. 1년에 3번의 수태를 하며 한번에 5~6마리를 낳고 있다. 결과적으로 1년에 암컷 한 마리가 15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는 것이다. 암고양이의 자궁은 두 개이다. 수유 중임에도 다른 자궁이 발정하여 수컷과 교미를 한 후 수태한다. 수태 후 6주 정도 되면 수유 중인 새끼들을 쫒아내거나 내친다. 그리고 또 번식한다. 적당한 시기에 중성화수술을 해 주는 캣맘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먹이를 급여하는 활동만을 하기 때문에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캣맘들이 먹을 것을 주다가 주변의 항의나 다른 다양한 이유로 급여를 중단할 경우에도 문제가 생긴다. 고양이는 주변 환경이 안전하고 음식물이 충분하다고 느낄때만 번식을 한다. 캣맘들이 급여를 중단할 경우에는 새끼때문에 이동이 힘들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부모와 새로 태어난 새끼들이 다 같이 굶어 죽어버리는 일이 생긴다.
이런 고양이의 번식력은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된 원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양이는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쥐, 새, 곤충, 개구리, 뱀 등을 잡아 먹으며 유희적이고, 천성적으로 살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멸종위기 또는 보호 종으로 분류된 다람쥐, 구렁이 등의 씨를 말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해수구제사업으로 인해 대형 육식포유류가 사실상 전멸한 대한민국 생태계에서 길고양이에 대해 자연적으로 생태계 사슬을 이루게 할 동물은 거의 없다. 기껏해야 멧돼지나 오소리, 삵 정도가 우위에 설수도 있겠으나 고양이와 굳이 마주치거나 생태적 경쟁을 이룰 이유가 없는 깊은 산에서나 살기 때문에 도심과 도심 인근 (특히 그린벨트 지역)의 자연에서 인간 이외에는 고양이가 먹이사슬의 가장 상위에 위치해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이 자신의 감정적인 만족감을 위해 고양이를 보호하여 번식까지 밀어준다면, 고양이가 인간을 대신하여 자연을 파괴하는 첨병을 하게 된다고 볼 수도 있다.
캣맘도 하루 종일 계속 길고양이를 따라 다니며 감시할 수는 없다. 먹이 주는 장소에서만 똥 치우고 나 치웠으니 계속 먹이 줘도 된다고 생색낼 게 아니라 정말 뒷처리를 할 생각이라면 길고양이의 활동 범위를 전부 따라다니며 뒷처리 하거나,그럴 정성으로 집 안으로 데려가는 것이 수거하는 것이 옳다. 만일 고양이가 지하실이나 주택 지붕, 변압기 등 인적이 드문 은신처에서 죽을 경우 배설물과 시체 처리가 안되기 때문에 위생에 악영향을 끼친다. 또한 일부 캣맘들이 주장하는 바와 달리 길고양이는 애완용 고양이처럼 훈련이 되어있지 않아 지정된 배변 장소가 없다. 똥을 싸고 덮는 경우도 있지만, 화단 흙이 고양이 전용 모래와는 달라서 충분한 양을 긁어모으기도 어렵고 냄새가 나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길고양이 개체군의 서식지에 가 보면 흙으로 덮지 않은 고양이 대변이 많이 있다. 눈으로 찾기는 쉽지 않지만 근처에만 가도 끔찍한 악취가 난다. 도시에서는 길고양이의 천적이 없기 때문에 굳이 야생에서 대변을 흙으로 숨기던 행위를 할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2.3 기물 파손 문제
고양이로 인한 기물 파손 문제도 있다. 마당에 놓아 둔 물건(예: 화분)을 파손하거나, 화단을 파헤치고 똥을 싸서 식물을 말라죽게 하는 일 따위가 대표적. 심지어 새를 키우는데 고양이가 침입해서 새장을 습격하는 사례도 있다. 특히 자동차 문제가 그러하다. 보통 캣맘들이 활개치는 원룸 밀집 지역의 경우, 제대로 된 주차장보다는 골목길 또는 원룸 소유 주차장[2]에 주차하는 차량이 많다. 문제는 캣맘들로 인해 고양이들이 원룸 근처에 기웃거리다 보니 고양이들이 자연스럽게 차량에 접근하게 된다는 것이다.
차량 위에 발자국을 찍는 것은 그나마 애교이다. 차량을 긁어놓거나 차량에 똥오줌을 싸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장 큰 문제는 특히 겨울에 일어난다. 겨울이 되면 고양이들도 따뜻한 곳으로 몰리게 되는데, 주행을 끝내고 나서 주차해 놓은 차량 엔진이 아직 따뜻할 때 고양이가 열기와 숨을 곳을 찾아 차량 내부로 숨어드는 일이 종종 생긴다. 이 경우 자칫 차주가 고양이가 차 내부에 있다는 걸 확인 못 하고[3] 시동을 걸면 고양이가 엔진 속에 끼어서 죽을 수도 있다. 비명횡사를 당하는 고양이도 고양이지만, 차주도 봉변을 당하는 건 마찬가지. 여차하면 엔진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
2.3.1 현대 사회의 동물관리의 측면에서 원론적인 문제점들
원론적으로, 인간 사회와의 관계에 있어 동물은 보통 3개 분류가 존재한다. 인간이 전적으로 개체수와 관리 및 통제를 할 수 있는 '가축(domesticated)' 단계, 가축으로 시작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야생화, 내지는 반야생화가 되어버린 단계 (feral), 그리고 처음부터 야생에 속해 있으며 설사 인간이 잡아다가 키우는 식으로 가축화를 시도해도 선천적으로 야생 동물이라 그 본능이 쉬이 죽지 않으며 야생성을 잃지 않거나 쉽게 회복하는, 말 그대로 '야생동물(wild)'이 있다.
보통 어느 한 방향으로 확실하게 성향이 표출되는 가축이나 야생동물 같은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가축이었으나 야생화' 된 동물들의 경우가 특히 도시 환경에서는 큰 문제가 된다. 도시는 거의 전적으로 인간의 편의를 위해 설계 된 거주공간이며, 이 안에서 '반야생화'가 진행 된 동물들의 경우에는 떠돌이 개, 길고양이, 비둘기 등이 있는데, 모두가 공통적으로 개체 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개와 고양이의 경우에는 원래 부터 가축으로 들여온 동물이 탈주하거나 무책임하게 방기 된 이유로 인해 반야생화 상태가 되는데, 문제는 이 동물들이 자연에서의 야생동물들과는 달리 인간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는 점이다.
야생화가 진행되었음에도 보통 습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떠돌이 개, 고양이를 친근하게 생각하고, 동물 그 자체도 인간이 버린 쓰레기 등에 섭식을 의존하는 등 인간이 있는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인간과의 접촉의 빈도가 야생에 비해 매우 높다. 문제는, 이러한 동물들은 인간의 관리영역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똑같이 개와 고양이라고 할지라도 자기 집에서 키우고 관리하는 반려동물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야생화 된 상태가 된 만큼 행동적인 측면에서 공격성이 높을 경우도 있으며, 특히 유전적 차원에서 가축으로서의 본성과 야생화 된 삶을 살아가는 동안 익힌 공격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오래 동안 방치 된 만큼 이와 같은 동물들은 위생적인 측면에서 인간에게 실제적인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다. 특히, 관리되지 않는 개들이 광견병의 매개체가 되어버리는 경우는 떠돌이 개의 개체 수가 높은 편인 미국 등에서는 지역보건관리당국의 심각한 고민거리이며, 떠돌이 고양이들의 경우에도 각종 질병의 감염원이 될 수 있으며 벼룩이나 이와 같은 2차, 3차 전염원을 옮기기도 한다.
일부 캣맘의 경우 자신이 돌보는 고양이는 인간을 잘 따르며 절대로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애초에 야생 앞에서 '절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행동과 정책이 인간의 이해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관리되지 않는 위협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방제'나 '구제'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관리당국의 직원들이라고 해서 보호관리 아래에 놓인 동물들을 주기적으로 안락사 시킬 수 밖에 없는 것을 즐기는 것은 아니다[4].
이런 상황에서, 도시환경 안에서 '야생화'가 되었다면 원론적인 차원에서는 (도시 내의 환경이라 할지라도) 인간은 '야생의 법칙'을 인정하고 준수해야 한다. 안타깝기는 해도 질병이나 굶주림, 사고 등의 요인들은 분명 개체수의 균형을 맞추는 작용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그러한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자연적인 천적이 거의 없는 관계로 떠돌이 개나 고양이의 개체수는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확실한 이론 아래 장기적인 측면에서 "관리의 필요성"을 염두하지 않은 캣맘들의 감정적인 온정행위는 고양이의 개체수를 오히려 늘려버림으로써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감정적인 온정은 한계선이 있다. 모든 동물은 생존에 가장 유리하고 합리적인 방향의 태도를 취한다. 한 번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그 인근 모든 고양이들이 그 한 곳의 '급식소'로 몰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러면 그 '급식소'를 중심으로 인근 길고양이들의 서식지가 이동하게 되고, 곧 개체수가 크게 불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개체수가 늘어갈 수록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또한 비례적으로 늘어난다. 캣맘들의 감정적인 온정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상황이 되어버리면 곧 '감정적 온정'의 한계가 오기 시작한다. 늘어난 개체수로 인해 각종 사고나 불편요소가 늘어나고, 점점 주민 사이의 갈등과 충돌이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적당한 선에서 행위를 멈춘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몇몇 캣맘들의 온정과 지속적인 급식을 통해 늘어난 고양이 개체군은 파국을 맞이한다. 갑자기 급식이 끊기며 굶주림에 고통 받는 개체가 많아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민원과 항의로 인해 관리당국이 손을 쓰기 시작하면서 떼거지로 잡혀 들어가 결국 보호소에서 안락사하게 될 운명에 처한다. 그리고, 이런 결과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캣맘들은 드물다. 대개는 '인정머리 없는 이웃 주민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관리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책임하게 개체수를 늘리는데 일조한 행동"을 한 자신들에게도 그 많은 고양이들이 고통받고 잡혀 들어가 안락사 당하는 책임의 상당 부분이 있다는 것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주인이 그 삶 부터 죽음까지, 끝까지 책임을 지는 반려동물과,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야생화/반야생화 된 동물들은 다르다. 전자의 경우, 주인의 행동에 의해 어떤 결과가 벌어질지언정 모든 것을 주인이 책임 진다. 그러나 관리에서 벗어나있는 동물들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원론적인 측면을 따진다면, 먹이를 주어 개체수가 증식할 정도의 좋은 환경을 마련해줄거라면, 그로 인한 결과까지도 캣맘이 책임져야 한다. 노숙자에 비유하며 '노숙자에게 온정을 표하는 행위에도 똑같이 책임 지라고 만들거냐?'라는 반응이 있는데, 반론이 무색할 정도로 똑같다. 노숙자들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리방침이 없는 개인적인 온정이 되풀이되는 경우 노숙자들이 몰려든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헬게이트는 노숙자 개개인에 대한 혐오니 뭐니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이미 사회적/공동체적 문제로 전화되어 버린다. 게다가 노숙자 뿐만 아니라, 제3세계 빈민에 대한 지원 역시 장기적인 계획없이 온정만으로 시행하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노숙자의 경우 불쌍하단 이유로 돈을 쥐어주면 술을 더 소비하게 되거나 아예 구걸에 의존하게 된다. 제3세계 빈민들 역시 돈이나 음식을 무상으로 뿌리면 결국 자립을 잃어버리고 지원에 의존하게 만든다. 또한 안 쓰는 옷을 모아 기부하는 경우 그 지역의 의류산업을 파탄나게 한다. 이처럼 장기적인 계획 없이 시행하는 온정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낫다.
결국, 진정으로 고양이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캣맘이라면 개인적인 온정의 차원에서 고양이들의 문제를 접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동물과 관련된 문제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저지르는 실수다. 측은지심은 좋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이 진정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려면 반드시, 이성적인 장기적 해결책이 동반되어야 한다.
즉, 정말로 고양이들을 위하는 캣맘이라면, 개인적으로 해결책을 찾기 보다 그 공동체 단위, 지역적인 단위에서 해결책에 관심을 둬야 할 필요가 있다. 급식소 등을 운영하는 동시에 모여드는 고양이들을 자주 포획하여 간단한 건강검진 및 중성화를 꾸준히 실시하고, 여타 고양이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연락을 받고 움직여 상황을 해결하여 다른 주민과의 충돌을 줄이기 위한 기관이나 단체를 설립하는 등 방법이 있다.
물론, 그냥 밥그릇에 물과 밥 담아서 내주는 것 보다 수 십배는 더 귀찮은 일이다. 고양이가 좋기는 하지만 그렇게까지 고양이들을 위해 수고를 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수고를 할 생각이 없으면 그냥 신경 끄자. 무책임한 캣맘들이 도덕적 만족감을 얻기 위해 하는 일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길고양이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측은지심에서 나온 행동이라는 변명은 면죄부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수고와 돈을 들이고, 냉소받거나 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주민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제대로 먹히는 경우 길고양이와 인간과의 관계에서 갈등요인들이 점차 줄어드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 캣맘 활동은 고양이들을 위하는 길이 아니라 자족적인 행동에 불과하며, 종종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뿐임을 명심하자.
2.4 해결 방안
가장 좋은 경우는 주변 이웃들의 동의를 구한 뒤 먹이와 함께 구충제를 챙겨주는 것 이지만, 이웃의 수가 많고 얼굴도 잘 모르는 도시에선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결국 이웃에서 항의가 들어온다면 양해를 구하고, 양해를 구하지 못할 경우엔 그만두는 것이 민폐를 끼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 논쟁의 완전한 해결책은 캣맘들이 직접 고양이를 데려가서 사육 시설에서 기르는 것이다. 아니면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조용히 키우면 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다른 대안으로 '고양이 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다. 강동구에서 최초 운영 되었으며 소방서, 구청, 보건소, 구민회관 등의 정문에 설치되었다.[5] 이는 고양이 사료 위생과 관련된 문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해결방안이며, 구청에 문의한 결과 길고양이 관련 민원도 확연히 줄었다고 한다. 광주광역시에도 9월달 부터 찾아볼 수 있다. 고양이 급식소는 세금이 아닌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캣맘의 문제라고 보긴 애매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의 책임감도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문화는 역사가 길지 않고 여러가지로 성숙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당장 특정 품종의 고양이가 유행을 타면 약 1년 후에 해당 품종의 길고양이가 급증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양이는 강력한 번식력을 자랑하며, 때문에 TNR을 하든 살처분을 하든간에 지속적인 유입이 있는 한 그 숫자를 통제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미국 지자체에서 반려동물 등록제를 강력하게 실시한 결과 길고양이 개체수가 감소한 사례가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개를 대상으로 의무 등록제를 시행중인데, 들개와 길고양이의 개체수 차이를 생각하면 오히려 고양이에게 더욱 필요한 제도이다.
좋은 예로써 송도국제도시, 마린시티와 같이 최근에 지은 주상복합건물 단지 같은 경우에는 쓰레기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6], 판교신도시등 2기 신도시 상당수가 지하에 튜브를 설치하여 쓰레기들을 지하로 배출하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도시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추가적으로 고양이에 의한 쓰레기 봉투 훼손 문제도 막고 있다. 이로 인해 이 지역 고양이 서식수는 별로 많지는 않은데 먹이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로 인한 새로운 문제거리도 생겨났는데, 타 도시처럼 음식물 쓰레기등으로 쉽게 먹이를 구하기 힘든 이 지역 고양이들이 불쌍하다며 타지역에서 원정을 와서 고양이 밥을 주고 가기도 해서 지역 주민들을 경악시키는 등 캣맘과의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발생한 개체들이 인근 야생지로 돌아가[7] 지역 생태계를 파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3 극성 캣맘의 주장과 행동
- 극성 캣맘들의 논리와 행태 중 문제가 되는 것은 아래와 같다. 이는 캣맘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예시가 아니며, 극성 캣맘들의 문제에 국한된다. 주민들과 평화적으로 타협하고 캣맘 활동을 이어가는 이들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이 불우이웃을 돕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주장한다.
-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이 '어렵고 불쌍한 불우이웃을 돕는 것'과 근본적으로 같은 이치라고 주장하며, "그러면 기부도 하지 말고 불우이웃을 직접 집에 데려와 도우라는 것이냐"고 반문한다.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불우이웃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지만 길고양이는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불우이웃에 대한 기부와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이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게다가 불우이웃돕기는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이미 언급했지만 불우이웃돕기는 장기적이고 계획적으로 하는 것이지,단지 감정적인 이유로 그리고 남에게 민폐를 끼쳐가며 하는 것이 아니다.
-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먹이를 못 주게 막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한다.
- 문제는 그 법은 동물의 보호자가 먹이를 안 주는 경우, 혹은 못 주게 하거나 학대하는 경우 처벌하려고 만든 법인데, 대부분의 캣맘은 '사료를 주는 것'만을 의무로 여기고 '보호'와 '책임'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피적인 반응을 보인다. 일례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건 불쌍하기 때문에 동물사랑 입장에서 하는 일이지만, 소음이나 위생 문제는 버린 사람의 책임이라는 거나 공동의 책임이라는 등으로 무마하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 캣맘들 사이에는 고양이 먹이를 줄 때 일정하지 않은 시간에 무작위의 장소에 먹이를 줘야 하며, 고양이 앞에서 먹이를 주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 고양이는 꽤나 똑똑한 동물이라서 먹이를 주는 사람을 알아본다는 이유다. 그래서 정해진 장소에 주기적으로 먹이를 주면 "이곳에 가면 먹이를 먹을 수 있어." 라고 기억을 하게 된다고. 하지만 꾸준히 먹이를 주지 못하면 고양이가 "왜 오늘은 먹이가 없는거지?" 하며 처절한 울음소리로 주민들을 괴롭히게 된다. 그리고 이런식의 상황에 놓여 어쩔수없이 주민들도 간혹 먹이를 내주어 고양이를 달랠 경우, 지역 주민들에게 일정하지 않은 시간에, 일정하지 않은 장소에 먹이와 물을 공급하여 고양이가 언제 어디서 물과 먹이를 구할 수 있는지 기억을 할 수 없게 만들었으니 너희도 계속 먹이 급여를 하게 해 달라고 적반하장으로 동참을 요구하기까지 한다.
- "밥을 주면 고양이가 쓰레기 봉투를 헤집어 놓지도 않고 쥐도 잡아주니 좋다"고 주장한다.
- 해당 주장에 대해 정확한 효과나 연구 결과는 없는 실정이다. 이와는 반대로, 고양이들이 애꿎은 산새와 소형동물의 숫자를 얼마나 줄였는지는 공신력 있는 사례, 연구, 통계가 존재한다.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 같은 곳에서 멸종한 동물들만 보아도 인간과 인간들이 데려간 고양이들이 얼마나 야생 생태계에 깽판을 쳐뒀는지 알 수 있다. 쥐의 경우 방역 체계가 발전한 현대 도시에는 상당히 박멸되었고 그로인해 소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아간다. 고양이가 있음으로 해서 쥐가 줄어드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나날이 늘어나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볼 때, 도시의 소수의 쥐를 잡아야한다는 것은 그저 캣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정신승리일 뿐이다. 시골같은 쥐의 출몰이 잦은 곳에서 쥐를 잡아주는데에 일조하더라도 그로인해 부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감수하고 캣맘 활동을 받아들일지는 해당 지역 거주 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애초에 쥐의 개체수가 많지 않은 대부분의 도심에선 쥐로 인한 피해보다 고양이로 인한 피해가 훨씬 더 많아지는 지경이다.
- 고양이들의 안전을 이유로 쥐약 살포를 막는다.
- 모 아파트 단지에선 쥐가 자꾸 출몰하여 쥐약을 놓기로 했는데, 문제는 이 아파트에도 길고양이가 살고 있으며 캣맘이 밥까지 주고 있었다는 것. 결국 이 캣맘과 동물애호가들은 본인이 돌보는 길고양이가 쥐약 먹고 죽을 수도 있다며 항의폭탄을 날려 쥐약 살포를 중단시켰다.해당사건
- 고양이는 매우 온순해서 결코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 않고, 고양이는 타 동물들 보다 지적 능력이 우월하다고 주장한다.
- 이러한 극성 캣맘들의 고양이 우월주의는 일반인들에게 반감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물론 이런 캣맘들의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헛소리이다. 고양이가 사람을 해칠 정도로 공격하지 않는 것은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 다른 동물들보다 전투력이 현저하게 약하기 때문일 뿐이며 사람을 할퀴거나 아기를 무는 정도의 공격성은 충분히 보인다. 즉, 공격하지 않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론 공격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고양이의 지능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것 역시 근거가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 길고양이가 도심 생태계의 일원임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 생태계에서 계획없이 특정 개체의 수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생태계의 교란을 가져올 뿐, 생태계를 위한 행동으로 볼 수 없다. 예외적으로 특정 개체가 너무 적다거나 많다거나 하여 이를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생태계의 안정을 가져오려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길고양이가 멸종위기종도 아니고 오히려 개체 수가 너무 많아서 포획이나 사살 혹은 중성화수술 같은 조치가 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생태계의 일원이라며 먹이를 챙겨줘야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낮다.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라는 있는 것처럼 생태계에 뚜렷한 목적이나 계획없이 개입하는 것은 생태계를 위하는 행동이 아니다.
- 새벽이나 밤에 몰래 물과 식량을 놓아두는 캣맘들이 있다.
- 당연히 들키면 갈등이 심해진다. 그런데도 맨 아래 서술한 캣맘 카페에서는 그걸 권장한다. 게다가 건물주나 지주가 뭐라 하면 빽빽 대들면서 동물보호법에 의해 먹이 주는걸 금지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 아서라. 지주가 먼저 고소당하기 전에 주거침입죄에 먼저 걸린다. 상식적으로 자기가 주인도 아닌 동물을 남의 땅 위에서 먹이 주고 똥 누게 하는데 누가 잘못했을까?
- 사료를 아무렇게나 줘서 더운 날씨에 상하거나 불어서 벌레가 꼬인다거나, 고양이나 상한 사료 때문에 악취가 날 수도 있다.
- 그렇게 지역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게 된다. 캣맘을 자처하려면 먹이를 준다는 기분 좋은 것뿐 아니라 고양이가 끼치는 문제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소음문제 역시 애완동물의 경우 다른 길고양이들과 싸울 경우가 없고 발정 시 괴음 역시 본인이나 주변을 생각해 중성화 수술을 하는 등 대처를 할 수 있지만 길고양이들은 모두 중성화수술을 시킬 여력도 안되고 영역다툼 같은 싸움도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 이러면서도 캣맘들은 자기가 자주와서 똥오줌도 닦아주고 밥그릇도 청소하니까 괜찮다며 주장하니 주변 주민들은 속이 터질 수밖에.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기가 밥주는 길고양이를 데려다 키우는 수밖에 없지만 여력이 안된다며 키우는 것은 거부하고 밥만 준다.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책임져야할 배변처리나 소음 문제는 주변 주민들에게 전가하고 본인은 밥만 주고 고양이가 본인들에게 주는 정서적 안정감만 느끼겠다는 셈이다.
- 심지어 고양이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거나 쓰레기 수거인인 사람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비둘기나 멧돼지에 예를 들어 비유하면 "고양이가 왜 그런 야생동물과 비교가 되어야 하나"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속내는 쉽게 말해 고양이는 귀엽지만, 다른 동물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같은 대상으로 놓고 보호할 필요가 없다는 것에 가까울 것이다.
- 캣맘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과의 충돌의 근본적인 원인을 한국 특유의 고양이 혐오 정서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한국만의 혐오 정서라는 것이 존재하는 지 의견이 분분하고, 국민 대다수가 가지고 있다고 보기도 힘들며, 캣맘과 주민들의 분쟁 원인은 길고양이가 미치는 피해와 이를 조장하는 캣맘의 활동 때문이지, 고양이를 단순히 싫어하기 때문에 분쟁이 일어난다고는 볼 수 없다.
- 고양이 혐오가 학대로 번지고, 이런 학대 사건이 사회 전반에서 자주 발생하니 캣맘들이 더욱 극성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라 주장한다.
- 학대 사건이 예전보다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캣맘들이 더더욱 열을 올리며 집착하게 되는 이유가 될 수는 있으나 그로 인한 피해는 학대와는 관련없는 활동 범위 내 주민들이 겪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캣맘 활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 주민들이 합의점을 찾지 않고 다짜고짜 화를 내며 거부하기 때문에 몰래 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 캣맘 활동이 타인의 거주지에서 이루어질 경우, 관련 소음, 위생피해를 겪는 해당 주민들은 화가 나는 것이 당연하며, 이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힐 수 있고 이를 존중해야한다. 또한 거부를 한다며 몰래 줘야 한다는 행위는 그들의 의사를 반하는 행동이므로 캣맘 활동을 정당화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
- 미국 뉴욕 시에선 길고양이 먹이주는 것이 합법이라며 관련 법률을 근거로 내세우기도 한다.
- 출처 이 법률은 대한민국에 있는 동물보호법 제 8조와 비슷한 내용으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합법이란 뜻은 결코 아니며, 관련 뉴욕 길고양이 보호 단체의 칼럼에서도 공중 위생에 관한 위협이나 소란 죄 등으로 처벌 받을 수 있으며, 사유지에서는 사유지 침범으로 처벌 당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그들이 제시한 출처에 적힌 Agriculture & Markets Law § 373에 따르면 경찰관의 임무는 고양이를 길이나 공중장소에서 발견하면 합법적으로 인수해야 하고, 또한 길고양이를 데려가라는 주민의 요청이 있으면 거부할 수 없다고 써져 있다. 그리고 뉴욕은 꾸준히 광견병에 걸린 길고양이가 출몰하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하나 더 있는데, 여긴 미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다, 미국의 주에 속해있는곳이면 주법과 연방법들이 조금씩 다르니 그걸 가지고 비교하는건 해볼만한 주장이지만, 나라가 아예 다르면 UN에 의한 국제법을 제외하면 동일하게 적용될리가 없다, 타국의 법은 참고정도로만 적용할수있지 그게 어느나라에 가건 동일하게 적용될수는 없다, 미국의 법은 어쩌고 하는 캣맘들이 있으면 잘 알려주자.
- 또한, 미국의 캣맘 활동 관련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이런 사례 들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캣맘 활동으로 인하여 법적인 처벌(형사처벌)을 받은 사례가 딱히 발견되지 않는 한국에 비해, 미국에서는 무분별한 캣맘 활동으로 공공의 위생과 안정에 악영향을 끼칠 경우 얄짤없이 벌금형등의 처벌을 받고, 벌금을 내지 못할 경우 감옥에까지 가게 된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반려동물) 애호가들 중 일부 몰지각한 이들이 자신들이 받는 비판이나 주변인들의 불만을 '부당한 억압'으로 치부하고, 애완동물 문화가 발달한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국가를 이상시하여 애완동물 문화가 발전하지 못한 한국이라서 그런 억압을 겪는다고 착각하는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인데, 언제나 권리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 또는 의무를 요구한다 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애완동물 문화가 발달한 사회에서는 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동물의 권리도 철저히 보호받지만, 반대로 그에 따르는 문제들에 대한 책임 역시 철저히 요구받는 것. 그리고, 캣맘 활동은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더라도 '먹이는 주지만, 직접 기르며 관리하지는 않는다'는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기에 동물에 대한 책임있는 태도라고 보기는 어렵다.
- 캣맘들이 TNR을 지자체와 협력하거나 혹은 자비로 실시하고 있다며 본인들의 활동을 옹호하는 주장을 펼친다.
- 다만 TNR의 효과에 대해서는 그 실효성이 확인되지 않고 긍정론과 부정론이 대립하고 있기에 판단을 내리기 힘들다. 자세한 것은 TNR 문서 참조. 또한 TNR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있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해당 고양이를 살던 곳에 방사 후 계속 먹이를 주기 때문에 소음이나 위생 문제가 조금 줄어들 뿐, 해당 주민들에게 계속 피해를 주게 된다는 점에서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 서울시 관계자가 캣맘을 만날때마다 '중성화 수술도 같이 시켜달라' 라고 부탁하고 있지만 법으로 강제하긴 쉽지 않다는 말에 '그걸 시 차원에서 지원해줘야지 왜 캣맘들이 하냐', '예산타령 하지말고 중성화 수술에나 지원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기사 베스트 댓글 참조.
문제는 본인들이 일으켜놓고 그걸 왜 남의 세금으로 때우냐?길고양이의 개체수 증가는 분명 극성 캣맘들의 책임 또한 있으면서 그 책임까지 시에게 떠넘기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 왜 남들의 세금으로 가난한 사람도, 일반적인 동물들도 아닌 고양이들만을 먹여살려야 하냐는 질문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니 억울하면 니들이 아끼는 동물들 보호세력을 키우던가"라는 식의 정신나간 논리까지 펼치는 캣맘들도 있다. 이쯤되면 진정 답이 없는 수준.
이런 캣맘은 고양이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을 알지 못하는 민폐꾼이 대부분이라는 반론도 있는데, 캣맘이 고양이에 대해 제대로 된 지식을 알든 모르든 그건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 애당초 캣맘의 활동이라는 것이 영역활동을 하는 고양이들의 영역을 겹치게 한다는 점에서 고양이들의 다툼이 발생할 개연성이 크다.
이처럼 사람보다 고양이를 극성스럽게 챙기는 일부 극성 캣맘들의 모습으로 인해 캣맘은 원래의 '고양이 밥주는 사람'의 뜻에서 벗어나 개빠와 비슷한 비아냥의 용도로도 쓰이게 되었다.
4 알려진 캣맘의 예
4.1 인터넷 커뮤니티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 꼭 캣맘들의 카페라고는 볼 수 없고 고양이에 대한 것들을 다루는 카페이다. 회원수 40만이 넘는 대형카페다.
길냥사모 카페 - 여러 잡음에 의한 고소 건#으로 홍역을 치루었고 안티 카페도 개설되었다.
길고양이 친구들(길친) - 애초에 캣맘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고양이보호협회(고보협) - 동물사랑실천협회나 KARA와 비슷한 방식으로 온오프 활동을 하는 단체.
4.2 사건사고
인천에서 캣맘을 쓰레기통에 거꾸로 처박은 폭행사건이 있었는데, 가해자에게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졌다.
일본 도쿄 세타가야에서는 노인 여성이 집 주변에 고양이 사료를 내놓아 길고양이들이 대규모로 모여들었고 이에 따른 소음공해, 똥오줌 문제와 기물파손으로 이웃과 충돌하던 중, 그 이웃인 퇴직 경찰인 86세의 노인이 일본도를 들고 와 노인 캣맘을 난도질하여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주의:일본어
몰래 캣맘을 하던 여성이 밥주는 공터 뒤의 집주인이 거기에서 밥을 주지 말라고 항의하자, 공터가 니땅이냐고 주장하다 알고 보니 정말 그 집주인 땅이여서 데꿀멍한 경우도 있다. 게다가 며칠 밥을 안주다가 더욱 몰래주는 것을 걸리고, 길고양이가 그집 애완조인 시가 30만원 상당 금계 2마리를 죽여버리고 둥지에 있던 알까지 박살내는 바람에 형사고소까지 가서 거액을 배상해야 했다는 실화도 있다.
동대문 캣맘과 지역 주민의 충돌#. 링크한 문서에선 폭행당한 것만을 주장하고 있으나, 캣맘 측에서 올려놓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아주 넓은 영역에 걸쳐 고양이밥을 주면서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한 모습이 보인다. 캣맘 남친의 등장은 덤.[8]
어느 아파트의 배수로를 막아서 고양이집으로 만들어 공공시설물을 훼손하고, 해당 아파트의 고양이 배식을 금지한다는 공고를 무시하고 고양이 밥을 주는 캣맘 때문에 골치를 썩히는 사연이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주민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배식작업을 진행하였음에도 배식을 금지한다는 아파트 공고가 붙자마자 근처 버스 정류장에 고양이를 괴롭히고 집을 철거하면 동물 학대죄로 고소하겠다는 불법 유인물을 부착하여 위협을 가하기까지 했다. 이런 안하무인적인 행위에 길고양이 배식에 우호적인 여론이 강한 루리웹 반려동물 게시판의 여론도 대다수가 매우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9]
2015년에는 한 페이스북 그룹에서 아깽이를 구한다고 모금했다가 개인 유흥 목적으로 유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신이 주워온 길냥이들을 보살필 돈이 없다며 후원을 요청해 후원을 받았는데 그 돈으로 구조한 길냥이 보살피는 목적 이외의 용도 [10] 캣맘이 길냥이로 앵벌이짓을 한 셈.[11][12][13] 이 상황에서 페이지 관리자는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모금액 유용사건 피해자들을 분탕종자로 몰아 강퇴시키는 등 일을 묻어두는데에만 급급한 상황.[14] 정작 모금액을 유용한 당사자는 후원금 내역을 불완전하게 공개하고 페이지에는 사과하는 척 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내 후원금 어디에 쓰든 뭔 상관이냐는 글 남기고 페이지 관리자와 함께 피해자 뒷담화를 하는 등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해결에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전혀 해결된 상황이 전혀 없는 상태로 문제가 거의 묻히다시피 되어버렸다. 이 사건이 남긴 것이라면 이후 진행되는 모든 모금활동에 대한 회원들의 불신뿐.
2015년 3월 이른바 '반찬가게 캣맘 사건'은 캣맘들 끼리의 비난, 서명, 고소전으로 비화되어 진행중이다. 사건의 개요는 어떤 캣맘이 고양이를 학대에서 구출하여 치료하고 돌보다가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다른 캣맘에게 분양하였는데, 1년후 반찬가게 캣맘이 사업과 임신, 결혼등으로 고양이를 돌보기 힘들게 되자 원래 7년간 기르던 고양이 한 마리와 더불어 두 마리의 고양이를 시골집의 부모에게 맡기게 되었다. 그런데... 시골집의 부모가 몸보신을 하려고 그 두 마리를 잡아서 나비탕을 해 잡수신 것.#지못미 정황상 반찬가게 캣맘이 나비탕을 해먹기 위해 사기로 분양받았다고 보기는 힘들겠고 일종의 실수에 해당한다 할 것인데 집착이 심한 사람들 사이의 일이어서 아무래도 한 사람이 죽어야 결판이 날 듯 하다.[15] 캣맘 아닌 사람들은 팝콘이나 뜯으면 된다
2016년 6월에 본인이 상가 주변 길고양이들에게 주던 먹이 그릇을 치웠다는 이유로 사흘에 걸쳐 피해자의 차와 건물에 2차례나 방화를 저지른 캣맘이 징역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건이 발생하였다.#[16] 캣맘과 주민들간의 갈등이 발생 및 심화되면, 피해를 입은 주민이 분노한 나머지 가해자가 되어 길고양이나 캣맘이 피해를 입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였으나 이번 사건으로 캣맘 역시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주민들과의 합의나 이해없이 이루어지는 캣맘 활동은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행동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4.3 용인 아파트 벽돌 투척 사망 사건
2015년 10월 8일,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날아온 벽돌에 머리를 맞고 5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캣맘 증오 범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겠다는 경찰의 발표에 따라 캣맘의 존재가 사회적으로 조명받게 되었고, 이들의 도덕성에 대한 시비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애초의 추측과는 다르게 캣맘 증오 범죄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초등학생이 용의자로 지목 되면서 캣맘에 대한 관심은 점차 사라지고 사건 본연의 이슈에 촛점이 맞춰지게 되었다. 용의자는 처음엔 학교에서 배운 물체의 낙하를 실험하기 위해 벽돌을 던졌다고 자백했으나, 이후 사람을 놀래키기 위해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을 번복하면서 여러 논란을 낳았다. 캣맘이 낳는 사회적 문제에서, 아무리 어려도 사람을 죽였는데 죄가 없냐는 촉법소년 기준으로 이슈가 옮겨진 것이다. 직접적으로 캣맘의 존재가 사건의 중심에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사회적으로 캣맘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게 된 중대한 사고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 아파트 벽돌 투척 사망 사건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영화
마약 중독자의 길 고양이 사냥???
캣맘과 지역주민간의 갈등을 소재로 한 영화가 2016년에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만 보아서는 캣맘이 절대선으로, 그리고 캣맘 활동을 반대하는 지역주민은 사이코패스 마약중독자 살인자 정도로 묘사할 모양. 물론 사진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건 곤란하며 캣맘이라는 표현 자체가 부정적이니 그걸 제목으로 썼단 점에서 정반대의 내용일수도 있다. 그저 객관적으로 지켜보는 시선일수도 있으니 무조건적인 폄하는 자제하자.
6 관련 문서
- 개빠
- 고양이
- 도둑고양이 - 길고양이는 대체어다. 2016년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 등재 예정. 어쨌든 표준어는 아니다. 참고로 우리말샘은 신어, 생활용어, 방언, 전문용어 등을 포함한다. 여기 등재된다고 길고양이가 표준어가 된다는 이야긴 아니다. 반면 도둑고양이는 엄연히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단어다. (물론 표준어라고 좋은 의미는 아니다. 수많은 욕설들 중에도 표준 국어 대사전에 올라와 있는 말들이 많으니...)
- 동물권
- 동물보호
- 에코파시즘
- 중성화수술
- TNR
- ↑ 농약이나 제초제 등을 사용하면 죽는다.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물건들을 고양이 먹이에 섞어놔도 먹고 죽는다. 고양이가 먹고 죽을 물건들은 동네 슈퍼나 마트만 가도 차고 넘치게 팔리고 있다.
- ↑ 건물의 아래 부분에 빈 공간이 있어서 적은 수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다.
- ↑ 보통 아침 출근이 바빠서 제대로 확인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 ↑ 실제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에 속한다
- ↑ 여담으로 고양이 급식소의 홍보 만화는 만화가 강풀이 그렸다.
- ↑ 일반 쓰레기는 한데 모아서 버리고 음식물 쓰레기는 종량제 자동 쓰레기통을 사용한다.
- ↑ 일례로 부산의 경우 도심에서 먹이를 구하지 못한 고양이들이 자연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동백섬 내부로 들어가서 생태계를 파괴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거야 말로 큰 문제 아닌가?이 문제는 구청에서 해결을 하려고 덫을 놓아서 잡았지만 몇 마리 밖에 잡지 못한 듯 하다. - ↑ 이 경우에 길고양이와 실재로 공존해야 하는 당사자는 지역 주민들이지 캣맘이 아니다. 그런데 "저 지역은 길냥이 밥준다고 캣맘 위협과 캣맘 차량을 스크래치 내는 사람이 있고요 길냥이 에게 뜨거운물 뿌리고 둔기로 때리는 사람이 있는 지역입니다"라고 지역 주민에 대한 적대감을 적어놓고 있다. 이러한 지역 주민을 무시하고 갈등을 빚는 밥주기는 스스로 애묘 열사가 되는 만족감을 누릴 뿐 주민에게도 고양이에게도 행복을 주진 않을 것이다.
- ↑ 하지만 이상한 사람들이 없는건 아니어서, 개중에는 아무런 근거없이 너구리가 그랬을 것이라고 모함하거나, 미국에서 조류 학살 원인 2위가 길고양이라는 자료를 근거로 동네 새들을 걱정한 작성자에게 미국과 시차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환경과는 상관없다며 어그로를 끄는 관종도 있었다.(현재 관리자에 의해 삭제) 또한 좋은 캣맘도 있다는 주장과 애초에 캣맘 행위가 이기적이라는 주장이 맞부딪치기도 했다. 또한 캣맘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자료가 될 수 있는 반박글과 자료를 첨부한 덧글들까지 모조리 루리웹 반려동물 게시판 관리자가 삭제해버렸으며, 해당 게시글이 조회수나 덧글, 화제성 면에서 압도적으로 월등했던 상황에서 반려동물 게시판 측이 베스트글에 애묘인의 고양이와 자녀가 노는 글을 올려 캣맘에 불리한 게시글이기에 그랬다라는 뒷담화가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 해당 게시글은 지금도 주기적으로 덧글이 삭제 처리되고 있으며, 길고양이 보호의 당위성만 주장하는 덧글을 마지막에 남기는 식으로 관리당하고 있다(...).
- ↑ 원래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사육비, 택시비, 담배값, PC방 비용, 술값 등
- ↑ 피의자는 한때 해당 페이스북 그룹의 네임드였다. 자기가 구조한 아깽이 사진과 동영상으로 페이지를 도배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해당 페이지에서 활동하면 모를 수가 없었다.
- ↑ 얼핏 공유된 글로 보아도 형편이 전혀 캣맘활동할 만큼 넉넉한 상황이 아니었었는데 후에 신용불량자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후원금 계좌로 딸의 계좌를 썼었는데 후에 자신이 신용불량자라 자신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할 수 없어서 딸 이름의 계좌를 썼다고 해명한 적이 있다.
- ↑ 더군다나 구조한 길냥이 아깽이 중에는 범백(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에 걸린 길냥이도 있었다 (!!!) 찾아보면 알겠지만 고양이가 걸리는 질병중 치사율이 매우 높은 전염병이다? 그것도 모자라 범백에 걸린 고양이와 다른 고양이를 격리도 하지 않았으며, 또 그 고양이가 가지고놀던 캣타워를 뻔뻔하게 판매히는 행태까지 보였다. 그러면서 다른 캣맘의 활동을 조롱하기도 했었다.
- ↑ 임시그룹이라며 피해자들을 위한 그룹을 따로 만든뒤 후원금 유용 피해와 관련된 모든 의사소통을 해당 그룹안에서만 하게 통제하여 정보의 외부 유출을 막았고,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그룹 회원들을 본래 그룹에서 강퇴시켜버리고 모든 일 해결을 그 무렵에 선임된 부관리자에게 던져놓고 아몰랑을 시전했다.
- ↑ 이것도 용인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용인 캣맘 사건"으로 불리기도 했다. 10월에 일어난 용인 아파트 벽돌 투척 사망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 ↑ 가해자가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려하자. 다만 이게 방화같은 중범죄를 합리화시킬 수는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 자세한건 방화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