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네이버
목차
1 개요
네이버에서 말 그대로 영화를 다루는 공간. 국내에서는 가장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자랑하며[1] 영화찾을때 가장 많이 들어가게 될 사이트중 하나다.
이곳에서 최근 개봉작부터 박스오피스에 어느 영화가 있는지 한눈에 감상이 가능하고, 바로 영화 예매까지 가능하다.[2] 원래 필름스라고 따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네이버에서 흡수해 네이버 영화가 된 것인데 필름스 시점에도 상당한 자료량으로 유명했다. 그래서인지 그 영향력을 의식한 영화사 알바들이 주목하는 곳이기도 하며, 참붕과 같은 잉여력 만렙을 배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매거진> 항목에서 스페셜 리포트와 개봉영화 가이드를 연재하기도 하며, 해외영화/드라마 관련 최신 소식도 여기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네이버 무비토크>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에 참여한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3] 각종 시사회와 이벤트는 덤이다.
막대한 이용자 수의 네이버 블로그를 결합한 영화리뷰 서비스가 있다. 리뷰도 많고 좋은 글도 많지만 그만큼 수준 낮은 리뷰도 많다.[4] 평점 평가 인원도 많지만 조작도 많아 네이버와 네티즌과 알바 사이의 쫓고 쫓기는 싸움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진정한 알바계의 중공군 네이버 영화가 알바천국이라는 드립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그에 따라 내부적으로 대대적인 알바 차단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어쨌든 네이트나 다음의 영화 페이지는 리뷰도 적고 평점 남긴 사람도 적어서 결국 네이버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평점란은 전문가 평점과 일반인 평점을 구별하고 있다. 참고로 다음 영화랑 다르게 네이버는 일반 네티즌들은 평점에서 0점을 줄 수 없지만 정작 전문가 평점에서는 0점의 평점이 등재되는게 가능하다.
2 문제점
무려 국내 영화 평점 사이트를 대표하고 있는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문제도가 꽤나 크다.
2.1 평점의 신빙성
네이버 영화 최대의 문제점
네이버 영화 평점은 믿지 말라는 말이 많이 나올 정도로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는 사람보다는 무작정 내가 재밌게 봤으면 10점 아니면 1점 주기의 경향이 심한편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7점짜리 영화라면 7점에 평점을 누른 사람의 평점의 영향보다, 1점에 준 사람이 적고 10점에 준 사람이 많아서 평균으로 7점으로 계산된 영향이 더 크다는 말이다.
또한 전반적으로 대중들이 평점을 너무 후하게 준다는 지적도 적지않게 받는다. 실제로 나름 신빙성 있는 영화 평점 사이트로 알려진 로튼토마토 점수랑 네이버 영화의 네티즌 점수의 갭이 장난 아닐때가 많다. 일부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 네이버 영화의 평점은 전문가 평점이 네티즌 평점보다 낮은편이다. 물론 이와 반대로 전문가 평점이 너무 짜다는 지적도 있으나, 단, 중요한 건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전문가 평점은 높아야 할때만 높다. 낮아야 할때는 낮고.
네이버 영화/사건 및 사고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특정 집단에서 벌어지는 평점테러도 무분별하게 벌어지고 있어 네이버 영화의 평점을 섣불리 믿어선 안된다. 대표적으로 쎄시봉. 영화 자체도 평이 안좋았지만, 한효주에 대한 비난이 오히려 영화 자체의 평보다 많았다.
또한 나혼자만 당할 수 없다는 물귀신 작전으로 망작에 10점을 주는 사람들도 있다.
하물며 로튼토마토 보다도 평점 신빙성이 낮다는 imdb 평점보다 못하는 수준의 신빙성이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watcha라는 서비스가 운영 되고 있다. 이쪽은 비교적 알바를 걸러내는 편.
2.2 등재 기준 논란
대체 네이버가 무슨 기준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등재시키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등재 기준에 논란이 있다. 개인의 낙서 수준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인지도나 전문성이 없는 작품을이 현재까지도 대거 네이버 영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는데 일부 예시를 들자면 초딩들이 찍은 28주후 패러디[5], 초딩들이 찍은 터미네이터 파이널, 정체 자체를 알 수 없는 애니메이션, 출처를 알 수 없는 다큐멘터리 까지 아주 다양하다.
물론 공식적으로 특정 배급사를 통해 배급된 작품이나 영화관에서 개봉돼야만 영화라고 볼 수 있는건 아니고, 비공식적인 단편 영화들을 등재하는 것 자체가 나쁘다곤 할 수 없으나 그 등재기준에서 많은 논란이 발생중이다. 물론 실제로 전문성과 인지도가 뛰어난 단편 영화를 등재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문성 없는 개인의 단편 애니가 등재되기도 하고, 전문성과 인지도가 뛰어남에도 등재되지 못한 단편 애니, 단편 영화들도 많이 있다.
또한 인지도나 전문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영화가 아닌것들을 등재하기도 하는데 예를들어 비디오 게임의 트레일러를 등재시키기도 한다.
2.3 아류작 제목낚시
특정 영화의 아류작을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시켜 사람을 자주 낚는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표절작인 파라노말 엔티티를 데이터 베이스에 등재시키고# 거기까진 이해한다 쳐도 무려 공식 포스터 한글화랑 다운로드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즉 국내에서 공식 VOD 서비스를 하고있다(…) 여기까진 약과이다. 마찬가지로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아류작인 파라노말 포제션 이라는 것도 등재되어 있는데# 이쪽은 공식 포스터 한글화와 더불어 아예 포스터부터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공포가 되살아난다!'라면서 공식 파라노말 액비티비 시리즈 인 것 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 해당 영화의 원제는 'The Possession Of David O'Reilly' 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전혀 무관한 아류작. 파라노말 엔티티는 애초부터 원제부터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표절한 Paranormal Entity 이였으나 이경우는 The Possession Of David O'Reilly 라는 전혀 다른 원제를 네이버가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표절한 '파라노말 포제션'이라는 이름으로 변형하여 등재한 것이다.
네이버가 이런식으로 특정 영화의 이름을 표절하여 사용하고 마치 공식적으로 그 영화 시리즈 인 것 처럼 주작질한건 한두개가 아니다. 쏘우 : 데스머신도 그 예인데 이 영화의 원제는 'Machined Reborn' 으로 쏘우와 전혀 무관하다. 심지어 네이버는 검색창에 '쏘우'를 검색하면 오리지널 쏘우가 아닌 이 쏘우 데스머신이 검색 결과에 노출되게 하고 정작 오리지널 쏘우는 '동명 영화'라면서 묻혀져있다.[6] 이것으로 욕을 많이 먹자 현재는 '쏘우'를 치면 오리지널 쏘우가 검색되도록 수정된 상태다.
이뿐만이 아니다. BIGFOOT 이라는 싸구려 영화를 '혹성탈출 : 자이언트 몽키'라는 이름으로 혹성탈출의 네임드를 무단으로 도용하여 데이터베이스에 등재시켰다. 심지어 네이버에 '혹성탈출'을 치면 연관 영화로 이게뜬다. 이것도 욕처먹으니까 지금은 영화 이름 자체를 수정했다.
더욱이 이 영화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예고편 조차 없었다.................[7]
네티즌들은 배급사들이 혹성탈출 시리즈에 편승해서 관객수 조금이라도 늘려보려는 수작이라는 등,영화와 배급사를 알차게 까고 있다..
아류작 관련 사례는 아니지만, 이름을 이상하게 변형한 또다른 사례로 레커스가 있다. 현재는 제대로 수정되었지만, 레커스가 초기 국내 배급될 당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비밀'이라는 괴상한 제목을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했다.(당연하지만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작중에서 데이빗 이라는 역을 맡았고, 이게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배우 이름을 제목에 쓴다는 것 자체가 원작 파괴에 가깝다.)
2.4 비정상적 검색노출
위에서도 몇번 언급되었지만 '쏘우'를 치면 쏘우의 아류작인 '쏘우 : 데스머신'이 뜨고 정작 오리지널 쏘우는 검색엔진에서 묻혀지는 사례가 있었다. 일단 쏘우건은 해결된 듯 하지만 현재 발생한 또다른 문제로는 '업사이드 다운'을 검색하면 2012년 프랑스 영화가 뜨는게 아닌 2015년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가 뜬다. 이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는 공식적으로 영화관에서 개봉한 것도 아니고 그냥 소소한 상영회만 가진 작품이다. 인지도도 별로 없는 작품인데도 이걸 검색엔진에 올린 것, 상식적으로 보면 국내에서 공식 개봉하고 공식적으로 영화관에서 개봉한 인지도가 더 높은 2012년 프랑스 영화를 검색엔진에 노출시켜야 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검색노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2015년 한국 영화 업사이드 다운의 평점란에다 2012년 프랑스 영화의 평점을 남긴사람도 있다(…).
다만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이 추가로 2016년 4월 14일에 부평 대한극장, 추억극장 미림등의 영화관에서 공식 개봉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비정상적 검색 노출'이라 부르기엔 좀 애매하다. 인지도가 어찌됐든 이제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도 엄연히 영화관에서 공식 개봉한 작품이 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적어도 공식 개봉을 하기 전, 즉 그냥 소소한 상영회만 가진 수준에 불과했던 시절에서도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이 프랑스 영화 '업사이드 다운'을 미루고 검색엔진 노출 1위가 되었던 것을 보면 그때 당시에는 비 정상적인 검색 노출이었다는 비판을 피할 순 없어보인다.
2.5 영화 정서에 안맞는 사람을 갖다쓴 홍보
영화 정서에 안맞는 사람을 갖다써서 패러디 홍보를 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받고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메이즈 러너 홍보로 대도서관을 쓴 것, 그리고 마션의 홍보로 최현석을 써서 패러디 예고편을 만든 것이 욕먹고있다. 정작 영화 정서랑 어울리지 않는 패러디 홍보로 오히려 영화 이미지를 망치고 있다는 의견이 주류. 이 때문에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대도서관을 쓰지 않고 메이즈 러너 배우인 이기홍을 써서 '서울 트라이얼' 이라는 패러디 예고편을 만들었다. 이경우는 배우 본인이 직접 나와서 오히려 팬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물론 패러디는 패러디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네이버는 이 패러디 홍보를 공식적으로 네이버 영화의 예고편으로 등재시킨다는 것이다. 심지어 마션은 더 나아가서 공식 포스터를 올리는 곳에 최현석으로 패러디한 포스터를 올려서 엄청 욕을 먹었다.
'마션'의 경우 최현석이 우주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영화 '스틸컷' 란에 올려놓았다. '스틸컷'의 뜻이 뭔지 모르는건가? 거기다 최현석의 패러디 포스터를 공식 포스터마냥 '영화 포스터'란에 올려놓았다.
또한 최현석의 패러디 영상을 영화 '메이킹'란에 올려놓았다.## 이젠 '메이킹'의 뜻도 모르나?
예외적인 경우라면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경우가 판타스틱 4 인데 이때 윰댕, 대도서관, 대정령, 로이조등의 BJ를 써서 홍보하였는데 이경우는 영화 자체가 엄청난 망작이라 정작 BJ들을 홍보로 썼다는 사실은 묻혀졌다.
하지만 영화와 무관한 사람을 써서 홍보했다는 것 자체가 무작정 욕먹을 만한 일은 아니다. 이와 관련한 성공사례로 샌 안드레아스 영화 홍보때 실제 강사인 장풍샘을 캐스팅하여 인터넷 강의와 비슷한 형식을 차용하여 영화 홍보 예고편을 제작하였는데 이경우는 반응이 좋았다. 오히려 패러디 하지 않고 이런식으로 진지하게 분석하는 식의 예고편을 써서 영화 정서와 이미지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인터넷 강의라는 형식 덕분에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예고편이 되었다는 평. 결국 영화와 무관한 사람을 쓰더라도 얼마나 영화 정서와 이미지에 잘 맞추는 예고편을 만드는 것이냐가 관건인 것이다.
영화 업사이드 다운의 경우 '쾌남'이라는 사실상 인지도도 전무한 아프리카 TV BJ가 만든 저퀄리티 저질 패러디 UCC물을 네이버 영화 공식 메이킹 동영상란에 등록하는 병크를 터트리기도 했다.#
일단 엄밀히 말해, 이러한 홍보나 마케팅쪽은 영화 배급사들이 하는 것이며 네이버 영화과 주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화 배급사가 제시하는 사진이나 영상들을 냅다 공식적으로 올려놓는 것은 네이버 영화가 유일하다. 다음 영화에서도 영화 배급사에서 진행하는 패러디 홍보를 공식적으로 등록하진 않는다.
2.6 오류
가끔씩 '브라우저 식별정보가 존재하지 않아 평점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평점 등록이 안될때가 있다. 이는 본래 다중 아이디를 이용한 평점조작을 막기위해 네이버에서 도입한 시스템이나 가끔씩 생사람을 잡아서 평점 등록이 안되는 현상이 있다.
2.7 리뷰에는 존재하지 않는 반대 시스템
네이버 영화 '리뷰'에는 추천 시스템만 있고 반대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때문에 다소 비상식적인 리뷰임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오르게 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 몇가지 예시로 '노예 12년' 영화 리뷰란에는 정작 영화에 관련된 언급은 일 절 없고 일베저장소의 테러 행태를 디스하는 글 (정작 아무런 죄없는 영화에는 4점을 준) 리뷰가 상위권에 올랐다가 현재는 삭제되는가 하면 인셉션 영화 리뷰란에는 '진짜 천재는 크리스토퍼 놀런이 아니라 조나단 놀런이다.' 라는 리뷰가 상위권에 올라와있는데 평점 1점이라는 점수와 다소 납득할 수 없는 리뷰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반대 기능이 없어서 상위권에 올라와있다. 사실은 극성 놀까들의 발악이라 카더라 물론 애초에 평가 자체가 주관적인 개념이라곤 하지만 실제로 해당 리뷰란에 덧글들 대부분을 보면 해당 리뷰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과 해당 리뷰를 올린 사람에게 반대하는 덧글들이 대부분인데 반대 기능이 없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가뜩이나 신빙성 문제로 거론중인 네이버 영화 평점은 그나마 평점에 추천, 반대가 존재하지 리뷰는 그마저도 없이 추천밖에 할 수 없어서 네이버 영화 리뷰의 추천수역시 반대수 같이 '비교할만한 상대적 기준'이 없는 절대평가 수준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지라 리뷰 추천수 마저 신빙성을 잃어버렸다.
2.8 잘못된 사진 혹은 영상 등재
- 나우 유 씨 미: 더 세컨드 액트 영화 사진란에서 2편의 사진이 아닌 1편의 사진을 넣었다. 현재는 수정되었다.
- 나만이 없는 거리의 실사 영화판 정보에서 애니메이션판 포스터를 넣었다. 현재는 제대로 수정되었다.
- 예매하기 페이지 에서 벤허(1959)를 선택하면 포스터 란에 재개봉판이 아닌 벤허(2016년 영화) 포스터가 올려져있다. 현재는 수정되었다.
- 아바타 2 항목에서 누가봐도 팬아트인 포스터를 넣었다. 관련 게시글
2.9 모바일에서의 문제점
모바일에선 명대사,연관영화 페이지를 지원하지않아 PC버전으로 접속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3 사건 및 사고
네이버 영화/사건 및 사고 참조.- ↑ 국내외 드라마도 영화로 취급하여 DB를 가지고 있다.
- ↑ 롯데시네마같은 일부 극장 한정.
- ↑ 최근에는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도 하는데, 이 녹화분 영상을 여기에 올리기도 한다.
- ↑ 조금 어렵다 싶은 영화엔 항상 '이건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ㅠㅠ' 같은 수준 낮은 글이 보인다.
- ↑ 참고로 실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이다.
- ↑ 심지어 그 동명영화로 표시된 쏘우도 오리지널 시리즈 쏘우가 아닌 쏘우의 프리퀄과 쏘우의 번외편인 '쏘우-단편', '쏘우-리버스' 만 등재되었다. 즉 오리지널 쏘우 시리즈는 아예 검색엔진상에서 표시가 안된 셈
- ↑ 다음 날 예고편이 나오긴 했지만 역시 삼류 괴작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