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치

노고치

206MS.png 206 노고치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206
성도 : 052
수컷 : 50%
암컷 : 50%
노말
노고치ノコッチDunsparce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하늘의은총공격기술의 추가효과 발생 확률이 2배가 된다.
도주야생 포켓몬에게서 반드시 도망칠 수 있다.
*주눅고스트, 악, 벌레[1] 타입 기술을 받으면 스피드가 1랭크 상승한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
땅뱀 포켓몬1.5m14.0kg육상
진화dunsparce.gif
206 노고치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배
격투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고스트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1007070656545415
도감설명
금/하트골드누군가에게 들키면 꼬리로 땅을 파서 뒤를 보이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리프그린
은/소울실버누군가에게 모습을 보이면 꼬리로 구멍을 파서 도망친다.
날개로 약간은 공중에 뜰 수 있다.
파이어레드
크리스탈빛이 닿지 않는 깊고 깊은 동굴 속에서 계속 꼼짝하지 않고 있다.
3세대드릴 같은 꼬리를 써서 지면을 뒤로 파고 들어가 복잡한 모양의 땅굴을
땅속 깊은 곳에 만드는 포켓몬.
4세대꼬리로 땅을 파서 미로 같은 둥지를 만든다. 날개로 조금 날 수 있다.
블랙/화이트
블랙2/화이트2어두운 곳에 미로를 만든다. 누군가에게 모습을 보이면
꼬리로 땅을 파서 도망치려 한다.

1 소개

땅뱀 포켓몬이라고는 하지만 모티브는 보통 보이는 이라기보다는 크립티드 츠치노코. 원래 이름인 'ノコッチ' 자체가 츠치노코의 글자 순서를 바꾼 후 조금 변형시킨 이름이며, 국내 이름인 노고치는 이 이름을 한번 더 살짝 변형한 이름이다. 그 모티브가 그런 것처럼 굉장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포켓몬으로, 주로 다른 생물들의 눈에 잘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살지만 대량발생 때는 대놓고 나타난다.[2] 꼬리에 달린 드릴로 땅을 파고 숨을 수 있으며, 몸에 달린 작은 날개로 약간 공중에 뜨는 것도 가능. 일단 그것도 날개는 날개라고 날개쉬기를 배울 수 있다.(…)

2 성능

HP는 100으로 준수한 편이지만 방어랑 특방이 낮은 편이라 실질 내구는 좀 낮은 편. 일단 종족치의 총합이 415로 낮은 편인지라 얼핏보면 전혀 못 써먹을 포켓몬 같지만 사실 그 특성과 배우는 기술에 이 녀석의 활로가 숨어 있다.

특성 중 도주는 당연히 버리고, 하늘의은총을 이용한 기술 추가효과 증가를 이용하는 것이 그 유일한 활로. 타입에 상관없이 마비시키는[3] 뱀눈초리를 이용해서 상대의 속도를 바보로 만든다음 풀죽음의 추가효과가 있는 박치기#s-2스톤샤워로 빠샤하여 상대의 반격률을 줄이면서 공격하는 전법이 생명선. 덕분에 얘는 지진을 배우긴 하는데, 채용하지 않는다.

일단 저렇게 3세대에서는 뱀눈초리 후의 통칭 무한쫄 전법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외견에 어울리지 않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4세대에서 토게틱이 토게키스라는 진화형을 얻으면서 능력치면에서 보나 하늘의은총 효과 목적으로 보나 이 녀석의 상위호환이 되어버려 대전에서 보기 힘든 상태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히도 토게키스랑 확실하게 차별화가 되는 점이(적게나마) 존재한다.

  • 전법 자체는 같더라도 이쪽은 물리형이다. 종족치상 공격은 이쪽이 더 높고, 토게키스의 특성이 의욕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어차피 지금은 하늘의 은총 특성을 이용할 때 이야기인데다가 특성 의욕을 사용한 물리형 토게키스는 특수형에 비해 다소 불안정한 면이 없지 않다.
  • 단일 노말이라 약점이 적다.
  • 뱀눈초리로 상대가 유연 특성이라도 아닌 한 타입에 관계없이 마비시킨다.[4]
  • 트릭룸 파티에 넣으면 굳이 마비를 안 걸어도 박치기나 스톤샤워를 갈길 수 있다.
  • 하늘의은총+스톤샤워의 더블쫄이 되는 포켓몬은 노고치 뿐이다. [5]그래봤자 뭐해 스톤샤워는 자속도 아닌데 에슬은 명중률 5 더 높다 안습

하늘의은총+스톤샤워 2체공격은 확실히 충격과 공포지만 화력 자체는 미묘한 편이라 파트너로 화력을 보완해줘야 하는 약점이 있고, 비교대상인 토게키스 쪽이 능력면으로보나 사용편의도면에서 보나 우수하단 건 부정할 수 없다(Pt버전에선 토게키스쪽의 공격수단에 박차를 가하는 기술들이 추가된 것도 한몫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전법의 반절 이상이 뱀눈초리에 있고 그 뱀눈초리가 빗나가면 모든게 끝나는 도박성이 강한 녀석인지라 Pt까진 어떤의미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취급.
그냥 하양 허브 끼고 루브도한테 껍질깨기 받으면 안되나

그러다가 HGSS에서 신규 유전기로 고속이동을 습득. 딱구리랑 동속이라 록컷형 딱구리처럼 성격보정+속도노력치 풀투자로 130족은 물론 붐볼까지도 뛰어넘을 수 있게 되면서 트릭룸이나 뱀의눈초리에 의존하지 않고도 쫄전법이 가능해져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열렸다. …물론 그에따라 내구면의 투자가 불가능해지는건 각오해야한다. 추가로 은근슬쩍 아픔나누기도 NPC를 통해 추가시킬 수 있다. …유효성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활로가 분명히 있긴 하지만, 전법이 운에 의존하는 정도가 매우 높다는 면에서 일단 쓰기 쉬운 포켓몬은 아니다. 뱀눈초리를 맞추거나 상대의 속도를 뛰어넘었다고 해도 그 후 자신이 맞아죽을 정도의 반격을 받기 전에 상대에게 최대한 많이 피해를 주는게 중요한데, 노고치의 낮은 화력으로는 역시 '내가 저놈 HP를 다 줄일 때까지 저놈이 계속 쫄아줄까?'라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는 게 사실.

5세대에서 뱀눈초리가 명중률 90으로 올라가고, 새로 습득한 똬리틀기로 낮은 공격과 불안한 명중을 보완할 수 있게 되어 대폭 상향되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활용하기가 힘든 것은 마찬가지지만.

6세대에서는 소정 강화되었다. 물론 메가진화가 생긴 건 아니다. 상대하기 힘들었던 격투 포켓몬들이 파이어로, 킬가르도 등의 등장으로 몰락하고 뱀눈초리가 명중률이 100%로 올라가면서 전기자석파의 완벽 상위호환이 되면서 5세대보단 쓰기가 쉬워졌다.
그러나 노고치의 아이덴티티(..)중 하나였던 하늘의은총+스톤샤워 조합이 사실상 메가 캥카의 특성 때문에 묻히게 된 것은 아쉬운 점. 그렇지만 하위호환이 되었다고 해도 입지는 여전하다. 오히려 원래 비교되던 토게키스는 노말 타입이 없어지고 페어리 타입이 돼 버려 비교하기도 애매해졌다.

3 기타

파일:노고치 포케애니.png파일:노고치 포케애니 2.jpg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기타 창작물에서는, 피카츄와 같은 소형 포켓몬들과 같이 작은 사이즈로 나오지만,
정작 도감 설정을 보면 1.5m이다(...) 참고로 보만다의 신장도 1.5m이다. 노고치의 신체 비율은 뱀처럼 길지않은 체형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덩치의 포켓몬으로 그려져야 하는데 대부분의 창작물에서는 1/3정도 축소된 사이즈로 나온다. 참고로 위 사진에 같이 나온 캐터피의 신장은 0.3m
XY 59화에서 잠깐 나온 노고치는 상당히 크게 묘사되긴 했지만.

다만 포켓몬 도감의 설정들은 말이 안되는 것들이 많으므로[6] 도감 설정들은 적당히 넘겨 이해하자.
  1. 에스퍼 타입 포켓몬의 약점이다.
  2. 2세대인 금/은에선 어둠의 동굴에서 엄청나게 적은 확률로 간신히 나올정도. 이후 4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같은 곳에서 바위깨기를 하다보면 절반이상의 확률로 튀어나와 비교적 잡기가 쉬워졌다.
  3. 5세대 이후 전기타입은 제외
  4. 5세대까지만. 6세대부터는 전기타입은 마비에 걸리지 않는다
  5. 정확히는 럭키랑 해피너스도 하늘의은총+스톤샤워 조합이 가능하나 이 녀석들의 공격이 워낙 낮아서 하는 의미가 없다시피하므로 실상 노고치만의 아이덴티티.
  6. 예를 들면 롱스톤의 길이는 8.8m인 바위 포켓몬인데 비하면 몸무게는 고작 210kg으로 나온다. 롱스톤의 머리만한 50x50x50cm정도의 바위가 보통 200kg가 넘는 것을 보면 바위로 구성되는 포켓몬이 절대 아니다(...) 부석이라도 1x1x1m이상이라면 200kg는 넘어간다. 다른 예로 고래왕의 몸길이는 14.5m로 역대 포켓몬 중 최대인데, 무게가 400kg으로 몸의 전체 밀도가 물보다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