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천역



경원선
용산 방면
월 계

1.4 km
녹 천
1.0 km
백마고지 방면
창 동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 방면
창 동

1.0 km
녹 천
(117)

1.4 km
인천 방면
월 계
녹천역

다국어 표기
영어Nokcheon
한자鹿川
중국어鹿川
일본어ノクチョン
역번
수도권 전철 1호선117
300px
수도권 전철 1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300px
녹천역 북부역사의 사진. 크게보기
주소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5길 114
(舊 창동 57-11)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1호선 개업일1985년 7월 22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경원선 개업일1985년 7월 22일
관리역 등급무배치간이역
(을종/광운대역 관리)

鹿川驛 / Nokcheon Station

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 117.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5길 114.

2 역 정보

1,2번 출구가 있는 북부역과 3, 4번 출구가 있는 남부역으로 나뉜다. 개통 당시에는 남부역사만 있었으며 북부역사는 1995년 1월 15일에 개통했다. 지금 북부역사 쪽이 아파트숲인 걸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개통 당시 현재 북부역사 인근보다 현재 남부역사 인근에 좀 더 주거지역이 분포해 있었다. 그래봐야 둘 다 시골 마을 수준이지만.

2.1 승강장

창동
12
월계
1수도권 전철 1호선의정부·동두천·소요산 방면
2수도권 전철 1호선서울역·구로·인천 방면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은 창동주공 4단지 및 창동주공 17~19단지 등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주택가 밀집지역이며, 이 역 주변 상권은 전혀 없다. 이게 이렇게 된 것은 지역 도시계획 때문이다. 전철역 개설 계획이 없었던 상태에서 아파트 개발을 했고 아파트지구로 지정, 공사를 하는 중간에 역이 생긴 것. 즉 상가를 세울 부지가 전혀 없다. 이런 상태에서 주변에 창동역노원역 같은 강력한 상권이 있어서 별도의 상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이 일대의 주요 상권들은 대략 1km~1,5km의 거리를 두고 고리 형태로 녹천역을 둘러싸고 있다. 즉, 녹천역의 입지 자체가 각 상권의 영향범위 경계선상에 형성되는 상권 공백지역에 있는 것. 또는, 각 상권이나 번화가 사이에 조성되는 주택가 밀집지역 한 복판에 만들어놓은 역인 셈이다. 과거엔 월계역 방면 승강장 벽에 붙어 상가들이 일직선으로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없어졌다. 고로, 앞으로도 이 근처에 상권이 들어설 가능성은 없다. 이유는 앞에서 말한대로 상가를 세울 땅이 없다.혹시 주변 아파트가 재건축될 시기 역에 인접한 부지를 상업지역으로 바꾸어 상가를 지으면 모를까. 애초에 주변 주택가 사는 사람들은 노원역이나 창동역, 중계역, 석계역 및 월계역까지 자기 집에 가까운 상권을 주로 이용하기도 하고... 그저 바로 녹천역 주변에 사는 사람들만 번거로울 뿐이다. 그나마 창동주공 17단지 상가와 창동주공 19단지 상가 두 군데가 녹천역의 상권이나 상권이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하다, 아파트 단지 부속상가야 어느 아파트에나 다 있는거고, 그런 상가 치고도 별로 큰 편이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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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역(3~4번 출구)으로 가면 녹천마을이 있었는데,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강제 통폐합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해등촌면 녹천리였다. 역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녹천마을은 홍제동의 개미마을처럼 1960~7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달동네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오르내렸고, 서울시측에서도 미래유산으로 보존한다고했으나, 안타깝게도 2015년 초에 대다수의 가옥이 헐리고 말았다. 보존 계획이 흐지부지되고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은 모양.

그 뒤 두산건설에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아파트를 건설 중이다. 녹천마을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두산건설에게 보상금을 받고 주변에 있는 창동주공4단지 아파트에 입주했거나, 혹은 두산위브아파트의 작은 평수로 입주해 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아파트주민대표도 녹천마을에 거주하던 원주민이 맡고 있다. 아파트 옆에 도로를 건설하고 있는데 그 도로는 번동으로 연결되는 길이기 떄문에 녹천은 2017년 부터 많은 사람들이 오는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동네 야산인 초안산이 위치해 있다. 과거, 적어도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창골산이라 불렸으며, 조선시대 내시가 죽으면 여기에 묻혔다. 많이 훼손됐지만 산책로 곳곳에 무덤, 비석들이 있으니 이런데 관심있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곳. 사적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최근에는 트렌드에 맞춰 근린공원으로 재탄생했다. 동부간선도로를 넓히기 위해 이 초안산을 깎아서 경원선 선로를 이설할 예정이나, 2011년 6월 29일에 산사태가 나서 공사 기간이 더더욱 길어질 전망이다.[1]


서울외고가 있어 때가 되면 서울외고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정확히는 북부역과 남부역 사이에 서울외고를 끼고 있다. 그런데 정작 서울외고 정문은 녹천역의 반대쪽에 있어서 서울외고에 들어가려면 어느 입구에서 내려도 학교 둘레를 돌아야 한다. 북부역사 출구에서 약 5m 거리에 후문이 있지만 거의 언제나 잠가놓기 때문. 여기에서 정문까지 가려면 학교를 거의 반 바퀴 이상 돌아야 한다. 당연하지만 하교 시간에는 후문을 열어놓는다. 등교 시간에 잠겨 있어서 문제지. 남부역사에서 정문까지는 그나마 가까운 편이니 참고할 것.

하지만 역 반경 400m 약도에 인근 노곡중학교는 있어도 정작 바로 옆에 있는 서울외고는 그려져 있지 않아서, 몇 년 전에 분노한 서울외고 학생들이 직접 약도에다가 학교를 그린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지워지고 없다.

환승 가능한 버스는 1119번과 노원14번(구 1157) 뿐이다.

남부역 바로 앞에는 자동차운전학원이 위치해있다. 서울의 어지간한 자동차운전학원이 일반 도로를 끼고 있어서 운전실력이 미숙하더라도 도로사정은 문제가 없는 편이라면, 여기는 바깥 도로까지 나가는데 시골길 수준의 비포장 도로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그래서 운전실력을 단박에 키우기에는 상대적으로 좋은편이다.

4 기타

여름철이면 중국나방이 자주 목격된다.

지도상으로 볼 때는 찾기 힘든데, 7호선 중계역과 아슬아슬한 거리다. 북부역에서 서울 외고 방향 출구로 나온 다음에 길 따라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중계역이 나온다. 문자 그대로 아슬아슬하다. 서울 북부 1호선에서 7호선으로 직접 환승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팁이라면 팁일 수도.

이창동 감독의 소설 '녹천에는 똥이 많다'에 배경으로 등장한다. 서울의 변두리였던 도봉 일대의 개발이 한창이던 시절, 이 곳에 입주하게 된 소시민인 교사 준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5 연계교통

다음정류장승차위치운행노선
도봉문화정보센터창동주공4단지(10-242)102, 노원14
창동주공17단지(10-279)102
마들근린공원창동주공4단지(10-241)102
창동주공17단지(10-278)102, 1120, 1144
창동주공18단지창동주공17단지(10-279)1120, 1144
창1동대우그린아파트
(→창일중학교)
녹천북부역(10-700)노원14
서울외국어고등학교녹천역(10-105)1119

6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6,416명7,758명7,961명8,327명6,424명6,046명5,948명5,968명5,814명5,734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
5,665명5,722명5,584명5,518명5,398명
  1. 「지하철 1호선 월계~ 녹천 철로 유실…일부 운행 중단」, 2011-06-29,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