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디란디

솔레스탈 비잉건담 마이스터
세츠나 F. 세이에이록온 스트라토스 (1st/2nd)알렐루야 합티즘소마 필리스[1]티에리아 아데

파일:Attachment/e0007299 48f855da88553.jpg

1 설명

이름닐 디란디
생몰연도2283년 3월 3일(물고기자리) ~ 2308년(사망 당시 24세)
혈액형O형
머리색갈색
눈색파란색
출생지아일랜드(AEU 구역)
185cm
몸무게67kg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파일럿 슈트의 컬러는 진한 녹색. 보통 군대에서 말하는 국방색과 비슷하다. 건담도 장총을 쓴다.

건담 듀나메스마이스터로 활동당시의 코드네임은 록온 스트라토스

이름의 유래는 표적을 고정했음을 의미하는 Lock On과 성층권을 의미하는 Stratosphere인듯.
록온의 명대사 중에 "성층권 너머까지도 저격할 수 있는 남자지."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는 자기를 소개 할 때 한 대사다. 이후 실제로 성층권 너머를 저격함으로써 자신의 말과 이름을 증명했다.

아일랜드 출신. 어렸을 때 KPSA의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해 부모님과 여동생 에이미 디란디를 포함한 가족이 몰살당하는 아픔을 겪는다. 이때문에 주변사람이 테러만 입에 꺼내도 분노를 표출한다. "민간인들 입장에선 우리도 테러리스트에요."라는 지극히 당연한 말에도 "시끄러. 이 자식아."의 뉘앙스로 받아친게 예시. 살아남은 것은 그와 쌍둥이 동생뿐.
이후 동생과 함께 복수를 결의하나 사이가 소원해지고, 이후 단독으로 솔레스탈 비잉에 의해 건담 마이스터가 되어 듀나메스를 지급받는다.

2 1대 록온 닐 디란디

입버릇은 '저격하겠어(네라이우츠狙い撃つ)'. 듀나메스 자체가 원거리 사격에 특화되어있는 건담이지만 듀나메스의 조종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사격실력도 뛰어난 듯, 라이플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정확히 상대의 미간을 꿰뚫는 실력을 보였다. '아직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라는 혼잣말을 볼 때 스나이퍼로서 참전했던 경험이 있는 듯. 외전에서 그라베가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스포츠 사격 쪽에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고 한다. 듀나메스를 이용, 원거리의 적을 저격하는것이 특기이지만, 역으로 아무리 근거리 전투에 들어가더라도 GN빔사벨은 잘 꺼내지 않는다[2]. 대신 GN 빔 피스톨을 애용하는 편. 여러가지 면에서 자신을 서포트 해 주는 하로와 함께 듀나메스에 탑승한다. 하로는 건담의 움직임 및 저격시 보조역도 담당하고 있었는데, 록온은 상황이 급해지자 하로의 보조없이 수동으로 저격하는 괴물같은 실력도 선보였다.

성격은 전형적인 다정다감 쿨 가이. 사소한 것에 신경쓰지 않고, 팀원들을 잘 챙기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변을 잘 챙겨주는 형님타입이라 보모역으로 공인되었을 정도.[3] 건담 마이스터 스카우트를 맡아 그를 미행한 그라베 비오렌트도 이 점에 대하여 다른 마이스터들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판단하고 그가 동료가 되길 기대하는 등 높게 평가했다.

실제 나이도 4인의 마이스터중 나이가 가장 많기 때문에 사실상 팀의 리더격인 인물이다. 처음엔 룸메이트이자 함께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 세츠나 F 세이에이에겐 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으며, 후반으로 갈 수록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티에리아 아르데도 잘 챙겨준다 14세의 펠트 그레이스에겐 여동생 에이미를 겹쳐보고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후에 펠트가 티에리아를 달래주는 록온을 보고 "누구에게나 다정하구나……"하고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한다. 결국 누구에게나 상냥한 오지랖 남자라고 해서 팬들 사이에서 별명은 오지라퍼.

참고로 공식적으로(잡지에 실려 있었음) 마이스터에게 보이는 관심은(숫자가 호감도. 5가 최고치) 세츠나3, 티에리아4, 알렐루야2라고 한다. 알렐루야가 가장 낮은 이유는 이미 알렐루야는 충분히 록온과 친한 상태였기에 실질적으론 알렐루야 그 보다는 아직 멀어져있는 상태였던 세츠나와 티에리아에게 더 관심을 챙겨줘야 했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차피 세명 다 1~2씩 밖에 차이가 안나 큰 차이는 없어서 사실상 거기서 거기인 셈이고

공식설정 상에서도 제일 친한 건 알렐루야라고 한다. 록온이 주변을 챙기며 위장염을 앓는 캐릭터라면 알렐루야는 그런 록온을 뒤에서 걱정스레 보는 포지션이라고 한다. 실제로 1기 작중에서도 가장 록온과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건 알렐루야다.[4] 이 설정은 이후 서브컬쳐에서도 상세묘사되었다.

다른 마이스터들에 비해 솔레스탈 비잉의 기밀사항에 대해 알고 있는 묘사가 많다. [5] 베다에 싱크로하던 티에리아보다 그 지식량이 훨씬 많다. 단순히 스토리 전개상에서 필요한 부분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성우와 저격이라는 포지션이 같고, 성격도 왠지 비슷한 느낌에, 복수를 목적했다는 점에서까지 상당히 풀 메탈 패닉쿠르츠 웨버와 이미지가 겹친다. 실제로 공개 초기엔 쿠르츠 웨버 소리를 자주 들었다. 둘 다 잘생긴 서양인이기도 하고

내용 초중반에 묘지에 록온이 성묘를 하러 갔을때 록온이 성묘를 하고, 또다른 록온(?!)이 나무에 숨어서 이를 바라보는 장면이 있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엔 성묘를 하는쪽이 닐(록온), 숨어서 보는쪽이 라일(동생)로 알려졌으나 실은 그 반대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라일이 죽은 가족들의 묘에 성묘를 하고, 모습을 함부로 드러낼 수 없는 닐(록온)이 숨어서 지켜본 거였다.[6]

록온의 가족을 몰살시킨 테러리스트는 바로 아리 알 서셰스가 만든 KPSA였다. 그 당시 세츠나 F 세이에이가 KPSA에 소속되어 있었음을 베다를 통해 알게된 트리니티 팀이, 이를 이용하여 록온과 세츠나의 관계를 이간질 하려 시도하지만 스스로의 목적을 찾게 된 세츠나와, 쿨 가이 록온의 싱크로로 인해 간단히 정리되었다. 총알이 날아다니는 대화를 통해

이후 UN군과의 라그랑쥬 1 부근의 싸움에서 알레한드로 코너의 계략으로 베다의 영향을 받던 건담들이 모두 정지해버리는 사태를 맞이한다. 다행히 미리 대비했던 프톨레마이오스의 대응으로 이내 정지되었던 건담들의 시스템이 복구되지만 베다에게 버림받았다는 충격으로 패닉에 빠져있는 티에리아 아르데건담 버체의 복구가 늦게 되고, 결국 패트릭 콜라사워의 빔공격에 노출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때 록온의 건담 듀나메스가 버체의 앞을 막아서고, 이 공격이 듀나메스의 콕핏에 거의 직격하다시피 하여 기체 자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록온 본인도 오른쪽 눈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심각한 부상이였지만 치료에 3주의 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급상황에 그렇게 오래 자리를 비울수 없다며 집중치료를 거부하고 최소한의 처치만 해 둔다.

다음 전투에서 GN암즈와 접속한 듀나메스에 탑승, 전함 두 기를 부수는 등의 활약을 펼치지만 난입해온 아리 알 서셰스건담 쓰로네 쯔바이에 의해 GN아머를 잃게된다. 사실상 부모의 원수나 다름없는 그와 일기토를 벌이는 도중[7] 부하들을 잃고 악귀가 된 대릴 더치의 우측에서의 돌진을 눈치채지 못하여 기체의 오른팔을 잃고 그 찰나의 상황으로 오른쪽의 시야가 부자연스러운것을 눈치챈 서셰스의 GN팽에 의해 듀나메스가 대파당하고 만다. SE판에서는 GN 암즈로 전함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트란잠을 사용. 입자가 고갈된 듀나메스로 서세스의 쯔바이와 대등하게 싸운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하로에게 듀나메스(태양로)를 부탁한다는 말을 한 후 외부로 나가서 GN암즈 부품에 저격용 컨트롤러를 연결, 직접 건담 쓰로네 쯔바이를 저격, 격추하는 분투를 하나 마지막 순간에 쯔바이의 빔 공격에 GN암즈가 폭발, 그에 휩쓸려 사망한다. [8] 소설판에서 추가로 묘사된 부분에 따르면 듀나메스가 대파되던 때에 늑골이 부러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격에 나섰다. 마지막 전투에 나갈 때에 본인은 이렇게 될 것을 어느 정도 예감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묘사. 스스로를 '구제불능의 남자(ダメ男)'[9] 라고 칭했으며, 세계를 바꾸고 싶었지만 자기 스스로가 변하지 못했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패트릭 콜라사워 마냥 회수되었다가 부활할 여지가 있지 않느냐는 일말의 희망이 제기되었지만, 추가된 묘사에서는 그냥 외우주로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 헬멧이 깨져 우주에 노출되어버리며 빛을 잃은 동공이라는 연출이 들어갔으므로 무사 귀환은 무리로 보이고 또한 사실상 그의 계보를 라일 디란디가 물려받았기도 했고…….
소설판에서는 록온의 육체가 소멸되는 것을 세츠나가 본다고 한다.

2008년 9월 6000엔에 발매된 반다이 건프라 1/144 HG 듀나메스 GN암즈 타입 D에 1/144 스케일의 록온의 최후의 저격포즈 피규어가 동봉되었다.


여담이지만, 2기 오프닝 테마 'Ash Like Snow'(가수는 브릴리언트 그린) PV의 3분 24초쯤에 닐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었다. (똑같이 생긴 두 마리의 팬더가 저격총을 거치해놓고 저격 준비를 하는데 왼쪽의 팬더가 갑자기 사라진다)

2.1 명대사

  • "성층권 너머까지도 저격할 수 있는 남자지."

(실제로 추가장비를 이용해서 열권 바깥쪽을 정밀 저격.)

  • 목표를 저격한다!(狙い撃つ!)[10]
  • "저격하겠어!!(狙い撃つぜ-!!)"
  • "만족하냐? 이런 세계로…… 난 싫어."
  • "말했을 텐데 세츠나. 너는 변하는 거야... 변하지 못 했던 날 대신해서..."

2.2 스페셜 에디션의 닐 디란디

여기서는 모랄리아 분쟁개입서부터 미칠듯한 쌍권총 액션을 보여준다.[11] 보고 있으면 일종의 광기(?)까지 느껴질정도로 현란한 공격, 후반부에서는 TV판과 같이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트란잠을 사용한 뒤[12]건담 듀나메스아리 알 서셰스건담 쓰로네 쯔바이 를 상대하여 대등한 공격을 펼친다.닐 최강자설? 비록 대결의 결말은 여전히 같지만 TV판보다 더 능력치가 올라간 모습을 보여준다.

추가된 묘사에서는 그냥 외우주로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 헬멧이 깨져 우주에 노출되어버리며 빛을 잃은 동공이라는 연출까지 추가, 그야말로 확인 사살이 되어 버렸다.[13]

2.3 사후 이야기

혼령이라 볼 수 있는 상태로 존재하며, 티에리아와 세츠나가 흔들릴 때마다 그들의 앞에 나타나 바른 길로 인도해 준다.[14]

2.3.1 세컨드 시즌

이미 그의 죽음으로부터 4년이나 흘렀지만 여전히 그가 미치는 영향은 크다. 펠트는 라일에게 그의 모습을 겹쳐보는등 여전히 미련을 남기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그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건 티에리아와 세츠나다. 특히 티에리아에겐 이래저래 역린으로, 리본즈가 '계획보다 복수에 눈이 먼 어리석은 인간'이라 욕하자 바로 열받아서 적지에서 총을 뽑아들었다.

리제네 레제타와 만나고 자신들의 행동이 과연 옳은 것인지 크게 흔들리는 티에리아를 위해 격려해주었으며 리본즈 알마크를 만나본 티에리아는 닐의 말대로 자신이 믿는 길을 걸어가기로 결심했다.

또 자신의 과거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세츠나의 꿈속에서 "변하지 못했던 날 대신해서 변해라."라고 말했다. 드라마 CD에서 세츠나는 펠트에게 닐에게 들었던 말을 들려주며 펠트는 이말을 듣고 변하지 못했던 것이란 가족의 원수를 갚는데 집착하는 마음일거라 얘기했고 세츠나는 거기에 수긍하며 과거의 증오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세츠나는 닐의 말대로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우며 순수종 이노베이터로 각성한다.

2.3.2 극장판

예고편에서 아서 굿맨이 운영하는 빵집의 단골이 되었다.
ELS의 공격을 받고 빈사상태에 빠진 세츠나의 꿈에 또 등장.

14세의 테러 당시의 어린 닐 디란디로 한번, 크리스티나 시에라, 리히티와 함께 한번, 총 두번 꿈에 나오며 여전히 세츠나에게 "나는 바뀌지 못했지만,너는 바뀔수 있다."라는 말을 해 세츠나를 다시 일어서게 해준다. 이 쯤 되면 생전이나 죽어서나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에 해당된다고 할수 있다.

3 게임

3.1 슈퍼로봇대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에서는 스토리 상 크로우 브루스트와 친하게 나오며, 답답한 파트너를 돌봐주고 있다는 입장에서 공통점이 있는 아오야마 케이치로 [15], 듀오 맥스웰과 친하다. 미하엘 브란하곤 같은 스나이퍼 사이라서 친하며 서로 전용 원호 대사도 있다. 주인공과 친하게 나오는데다 이야기의 수습역이라 대사량이 세츠나의 몇 배는 많다.

능력치도 괜찮으며 듀나메스의 풀개조 보너스가 사거리 +2인데다 본인에게 저격도 있어서 사거리가 무시무시하다. 하지만 이 게임엔 아쿠에리온의 무한권이 있다. 하로는 서브 정신기 요원.

테러를 증오한다는 설정을 잘 살려서 초반 WLF의 테러리스트와 교전시에는 "테러리스트 놈들, 오늘의 나는 용서 없어!", "너희들에게 자비따윌 베풀까 보냐!" 같은 전용 전투 대사가 있다.

파일:Attachment/Rockon SRW2-Death Scene.png
"어이……너희들……만족하냐, 이런 세계로……"

마그, 카미나와 마찬가지로 생존 플래그는 절대 없다. 총 50화 중 48화에서 사망하며 DVE 이벤트 화면이 나오고 듀나메스에 투자한 자금은 돌려주며, 죽을 때 격추수가 70 이상이면 강화파츠로 하로 1개가 들어온다. 카미나는 죽어서 선글라스를 남기고 록온은 죽어서 하로와 태양로 투자비용을 남긴다.

48화 전개를 보면 TV판이랑 조금 다른데, 마치 살릴 수 있다는 분위기를 은은히 풍기다가[16] 결국 같은 전개로 끝내버려 수많은 팬들을 낚아버렸다. 워낙에 마당발이라 죽었을 때 많은 인물이 쇼크를 받았다.

완전히 사망한 사람인만큼 이후 작품에서의 등장은 없지만 간혹 가다가 회상씬이나 주변 인물들의 대화에서 자주 언급된다. 시옥편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과거 미스릴과 대립할 당시에 쿠르츠 웨버와 라이벌 관계였다고 한다. 쿠르츠의 말로는 전적은 5승 5패.

크로우와 사이가 좋았던 탓인지 이 캐릭터의 말버릇인 저격해겠어(네라이우츠제)란 대사가 3차 Z에서 크로우의 탑승기인 리 브라스타 T의 무장 중 하나인 디 언브레이커블 풀크럼에서 나온다. 동생인 라일도 동일한 대사를 사용했지만 2차 Z에서도 난사해주마!란 극장판 전용대사를 사용한 전적과 3차 Z의 더블오의 설정 또한 극장판 설정임을 감안하자면 닐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했다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슈퍼로봇대전 UX,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주로 ELS의 대화 도중에 쓰러진 세츠나를 다시 일어나게 해주는 역할로 나온다. 또한 BX에서는 세츠나가 ELS와의 대화를 성공시킬때 나와 세츠나와 티에리아들을 독려해준다.

슈퍼로봇대전 카드 크로니클에서는 이게 왠걸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 결과 원작 사망씬의 감동은 날아가지만 동생과 재회하여 함께 싸운다는 전대미문의 전개를 보는것이 가능한 유일한 2차매체가 되었다.

3.2 SD건담 시리즈

건담 시리즈 등장인물이라면 SD건담 시리즈에는 얼굴 한번 비추기 마련이라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도 등장하는데 묘하게 취급이 나쁘다.

일단 마이스터들중 스카우트 비용이 제일 싸다. 이 게임은 좋은 파일럿일수록 비싼데 알렐루야가 무려 71,700 코스트고 티에리아가 66,800 코스트인데 비해 닐은 고작 59,500으로 그라함, 세르게이, 소마보다도 낮다.
거기에 마이스터들 중 유일하게 초기 각성치가 없는데다가 각성치가 생기는 시기도 늦다. 패트릭이 레벨 20에 각성하는데 닐은 레벨 50이 되어야 각성한다……. 능력치 총합도 마이스터 4인방중 제일 낮다.[17]

그래도 마이스터 4인방중 유일하게 함장 적성이 A다. 문제는 스킬은 티에리아쪽이 더 좋다는 것. 전반적인 능력치는 알렐루야에게, 데미지딜은 세츠나에게, 함장쪽은 티에리아에게 밀려서 이래저래 안습. 제작진에 닐의 안티가 있는게 분명하다! 게다가 후속작에 라일이 출연한다면 쉴드비트 때문에라도 각성치를 달고 나올게 분명한데 이러면 동생에게까지 밀리게 된다. 물론 각성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능력치는 아니지만 이레가지곤 닐이 왕따처럼 보인다…….

이 미묘한 능력치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농담삼아 "하로가 파일럿으로 독립해버려서 그런 것 아니냐?"며 닐은 하로빨이라는 얘기를 꺼내고 있다.

힘내라. 닐 디란디.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 케루딤 건담의 라이플비트가 각성무기가 아닌 특수사격이 되면서 동생도 각성치가 없는 채로 추가되었기 때문에 최악의 안습은 면했지만……. 대신 다른 마이스터는 전부 각성치가 있는데 형제만 나란히 각성치가 없는 꼴이 되었다. 그나마 닐은 노멀버전과 안대버전으로 용모를 바꿀 수 있고 그래서 고를 수 있는 어빌리티도 많지만……. 그 중에 쓸만한 게 많지 않아서 다시 안습.

4 기타

사망 플래그가 제법 많았다. 직업에서 하나, 행동에서 하나, 그리고 타인이 지켜준다고 하는 플래그까지

성우(미키 신이치로)와 포지션(저격수), 죽는 장면(숙적을 저격하고 사망), 죽는 시기(더블오 1기 엔딩과 풀 메탈 패닉 20권의 출간시기)가 비슷해 여러모로 쿠르츠 웨버와 엮어서 말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쿠르츠는 이후 부활해서 자식까지 보고 나름대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지만 닐 디란디는 제작진이 자꾸 확인사살을 해대니 둘의 처지가 지금와선 비교된다. 안습.
  1. 시즌2 중반부부터.
  2. 작품 내에서 딱 두 번 등장했다. 다만 빔사벨을 사용하는 근접전에 약한 것은 결코 아니다. 근접전에 특화된 건담 쓰로네 쯔바이와 검을 겨루고 한쪽 팔을 잘라버릴 정도. 그것도 오른쪽 눈을 다친 상태였고 쯔바이의 파일럿이 더블오 시즌1에서 최강파일럿중 하나에 꼽히던 아리 알 서셰스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3. 심지어 드라마시디에서는 파파로 불리웠다. 개그편이였던 2306편에서는 아예 스스로가 아빠 드립을 치기까지…….
  4. 세츠나는 초반부에는 성격이 좀 내성적에 닫혀있던 편이었고 티에리아는 워낙 까칠했었기에 심지어 다른 마이스터들하고 몇번 마찰을 빚을 정도였었다.
  5. 티에리아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 스메라기의 과거, 엑시아의 GN소드가 대건담용으로 건담끼리의 전투가 CB의 계획에 들어있다는 점까지…….
  6. 성묘를 하러 왔을 때 놓여 있던 꽃을 보고 이상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 이유가 이것. 닐이었다면 '라일이 왔다 갔나 보다'라고 생각했겠지만 라일 입장에선 기껏해야 가끔 돈이나 부쳐 주는(...) 형이었으니 성묘를 왔다는 것에 의문을 가져도 이상하지 않다.
  7. 작품내에서 듀나메스가 샤벨을 뽑은 유이한 전투이자 가장 오래 뽑은 전투이기도 하다. 그리고 원거리 전문 기체인 듀나메스로 근거리 전문 기체인 쯔바이와 호각의 승부를 펼치는 굇수급 실력을 뽐냈다.
  8. 방영 이후에 나온 정보에서도 사망 확정이라고 나왔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DVD에서는 헬멧파손+외우주로 날아가는 모습까지 추가되었다. 록온 팬들이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며 웹상으로 살아 있기를 기원하는 말이 많아지자 TV부터 시작해서 DVD판, 스페셜 에디션, 게임, 소설, 만화책까지 여섯번에 달하는 확인 사살을 해주신다.
  9. 사실 일반적으로 오지라퍼에 큰형님이라는 인식이 많은 일반팬들에 비해 더블오 여성향 동인계에선 닐 디란디가 솔레스탈 비잉 건담 마이스터 중에서 가장 광적인 테러리스트라는 해석이 많다.
  10. 다른 캐릭터들도 이 대사만 외치면 명중률이 급상승한다. 일명 마법의 주문. 필중이나 집중일지도 모르겠다.
  11. 미즈시마 감독이 스페셜 에디션에 세컨드 시즌의 액션을 넣어보고 싶다고 한것이 반영된듯. 케루딤 건담이 쌍권총을 많이 쓰긴 했다.
  12. 당시 3세대 기체들은 갓 트란잠을 얻은 시점이라 4세대 기체들에 적용된 트란잠 최적화 기술이 적용되어있지 않아 트란잠을 사용한 이후, 기체의 능력치가 10분의 1로 내려가는 리스크가 있는 상황이었다. 건담이 플래그화 하는 느낌?
  13. 사실 이 장면은 PS2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마이스터즈의 엔딩 영상으로 이미 공개되었다. 즉, 재활용이다.
  14. 2기만 볼 경우 때때로 나오는 록온이 세츠나와 티에리아의 기억으로 재구성된 환영인지 아니면 영혼으로 존재하는지 판단하기가 애매하지만, 극장판과 같이 제작된 스페셜 영상(1기와 2기 내용의 축약)에선 닐이 자신의 사후를 지켜본 내용이 나온다. 게다가 모습이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라일이 성묘할 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
  15. 얘는 록온이랑 성우도 같다.
  16. 서셰스와 동귀어진하지 않고 서셰스의 기체가 폭발한 이후에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서 알바토레를 저격하여서 태양로 발생장치에 데미지를 입히는 활약을 하였다.
  17. 알렐루야->세츠나->티에리아->록온 순이다. 티에리아랑 록온은 1차이 밖에 안나지만 알렐루야와는 거의 60 정도 차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