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ark Horse
능력을 알 수 없지만 예상외의 성과를 내는 말. Dark가 "일반에게 알려지지 않는 비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각종 경기, 선거에 있어서 실력이나 역량이 저평가되거나 알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두각을 나타낸 우수한 주자, 또는 팀을 말할 때 쓴다.
원래는 경마에서 주로 쓰이던 용어였다. 경마에서 예상치 못한 말이 우승하여 판세를 뒤집을 때, 그 예상 못한 말을 다크호스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그러다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자신의 소설 "The Young Duke"에서 '경마에서 우승한 능력이 알려지지 않은 말'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면서 여기저기서 쓰이게 된다.
여러 가상 매체에서는 주로 주인공이 이런 경우가 많다. 대개는 무명이거나 첫출전이지만, 주인공 보정을 듬뿍 받아서 여러 강적들을 때려잡고 결승까지 올라가 우승하는게 클리셰기 때문.
2 미국의 코믹스 출판사 Dark Horse Comics
1986년에 세워진 미국의 만화 출판사.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처럼 그래픽노블도 내지만 일본 만화를 북미로 정발하는 일도 많이 한다.
마블과 DC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북미에선 인지도가 상당한 곳. 영화화도 된 헬보이, 마스크 등이 다크 호스의 작품이며 역시 영화화가 된 프랭크 밀러의 300, 씬 시티도 이곳 작품이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의 코믹스판을 내기도 한다. 스타워즈[1], 아바타 아앙의 전설,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매스 이펙트 시리즈, 에일리언 시리즈, 프레데터 시리즈, 코난 더 바바리안 등의 쟁쟁한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만화판을 내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꽤 많은 일본 만화책을 냈다. 간츠, 베르세르크, 트라이건, 헬싱, 오! 나의 여신님 그밖에도 더 있다. CLAMP의 작품도 여럿 있다.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 마법기사 레이어스, 쵸비츠, 카드캡터 사쿠라 등.[2] 우메즈 카즈오, 히노 히데시를 비롯한 공포 만화들의 북미판도 다크 호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기서 발매한 책들이다.
한국 만화를 북미로 수입한 적도 있다. 폭주배달부 반야 등.
한동안 코믹솔로지에 코믹스를 들여놓지 않는걸로 유명했는데 2015년 6월부터 헬보이를 시작해 코믹스들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3 조지 해리슨의 앨범
Dark Horse(조지 해리슨) 문서 참조.
4 케이티 페리의 싱글
Dark Horse(케이티 페리)문서 참조.- ↑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루카스아츠를 사면서 스타워즈의 판권도 얻었는데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마블 코믹스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2015년부터 다크호스에서 내던 스타워즈 코믹스는 모두 연재중단되며 마블 코믹스에서 마블 작가들이 다크호스 스타워즈 코믹스와는 연결되지 않는 새로운 코믹스를 연재할 예정.
- ↑ 언급한 CLAMP 작품들은 원래는 토쿄팝(Tokyopop)이라는 미국의 다른 만화 회사에서 수입하였으나 토쿄팝이 2011년 북미 사업을 접으면서 판권이 다크 호스로 넘어왔다. 근데 2012년 토쿄팝이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