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몬스터/가장 어두운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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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총 4차전까지 존재한다. 1차전에서는 단순한 지하도시처럼 보이지만 2차전부터 기괴한 살덩어리가 배경에 달라붙기 시작하고 3차전은 생명체의 뱃속에 들어온 것같은 배경으로 변화한다. 마지막 4차전은 쉠블러와 비슷한 우주공간에서 일어난다.

1-2-3차전마다 나오는 몬스터의 가짓수가 달라지며 마지막 4차전은 스토리 감상+보스전만 존재한다.

1.1 이교도 사제 (Cultist Priest)

몬스터HP회피스피드종류기절
저항
중독
저항
출혈
저항
약화
저항
이교도 사제 (Cultist Priest)?'09짐승,엘드리치73%58%107%68%

시커먼 망토와 두건을 뒤집어쓴 몬스터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에는 날카로운 치아를 가진 기괴한 촉수(엘드리치) 괴물이 숨어있다. 사용 기술로는 전열 2명을 공격과 동시에 출혈 약화, 스트레스 공격과 단일 대상의 출혈공격을 한다.

1.2 황홀한 이교도 (Rapturous Cultist)

몬스터HP회피스피드종류기절
저항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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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저항
약화
저항
황홀한 이교도 (Rapturous Cultist)2109인간,부정48%48%48%48%

가장 어두운 던전에서 처음 만나는 몬스터, 몸에 흉측한 종양 같은 살덩어리가 붙은 이교도다. 사용하는 기술은 자기 자신을 먹어서 회복하는 것과 가드 스킬뿐이며 공격능력은 없다. 특이하게도 다른 모든 적들이 엘드리치인데 이 녀석만 부정 속성을 가지고 있다.

1.3 승천한 싸움꾼(Ascended Brawler)

살점과 촉수로 뒤틀린 이교도 싸움꾼. 원판에 비해 체력과 공격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원판의 "고대 신들을 위한 찢어발기기 (Rend for the Old Gods)"가 깨알같이 "새로운 신을 위한 찢어발기기(Rend for the New God)"로 이름이 변경된다.

1.4 승천한 마녀(Ascended Witch)

살점과 촉수로 뒤틀린 이교도 마녀.
원판에 비해 모든 능력치가 소소하게 올랐으며, 훨씬 더 강해진 스트레스 공격에는 표식을 찍는 효과까지 추가되어 있다.
원판과 마찬가지로 제거 대상 1순위.

1.5 살점 사냥개(Flesh Hound)

몬스터HP회피스피드종류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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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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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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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화
저항
살점 사냥개(Flesh Hound)34299엘드리치,짐승73%78%68%68%

주둥이에 흡혈오징어와 비슷한 형태의 촉수가 달리고 꼬챙이 같은 다리가 달려있는 사냥개.
삼림지대의 이갈이 개보다는 못하지만 속도와 회피가 높은 편이다.

사용 기술로는 단일 소량의 스트레스+데미지를 주는 기술과 혀로 기절+당기기 효과를 내는 2가지 공격을 한다.
깨무는 공격은 표식이 찍혔을 때 공격력이 늘어나, 방어력 0 기준 20 가까이 되는 위협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유의할 것.

1.6 폴립(Polyp)

몬스터HP회피스피드종류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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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저항
약화
저항
폴립(Polyp)253412엘드리치,짐승73%88%68%68%

돌출된 송곳니가 가득한 입과 비막 날개가 달린 고깃덩이 구체 괴물. 압도적인 회피와 속도를 갖고 있지만, 그래도 인간이 쓰러뜨릴 수 없는 스펙인 크툴루 신화의 원본에 비하면 굉장히 약화되었다.
사용하는 기술로는 단일 중독+마크타켓 공격과 전열 푸쉬공격 2가지가 있으며, 최전열로 끌어오면 약한 공격을 하면서 뒤로 이동한다. 마크 타겟은 표식이 찍히면 추가피해를 주는 살점 사냥개와 조합될 경우 위험해질 수 있고, 전열을 후열로 보내버리는 공격 때문에 파티 전체의 진영이 무너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캐릭터마다 이동기를 넣어주고 상대하도록 하자.
성가신 기술들을 빠른 속도로 사용하지만, 체력이 낮은 편이므로 우선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1.7 기사단 군주 (Templar Warlord)

몬스터HP회피스피드종류기절
저항
중독
저항
출혈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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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 군주(Templar Warlord)10729%6엘드리치,짐승98%98%68%68%

전갈형태의 몸체에 승천한 싸움꾼(Ascended Brawler)의 상체가 붙어 있는, 맨 스콜피온과 흡사한 모습의 2번째 다키스트 던전 퀘스트의 보스급 몬스터.

  • 패턴
    • 1. 광역 중독 공격
    • 2. 강력한 단일 중독 공격
    • 3. 1~2 전열에 동시에 보통의 공격
    • 4. 특수 공격 계시(Revelation)


2번째 다키스트 던전을 클리어 하기 위해선 3군데에 퀘스트 아이템을 사용하면 클리어 가능.
퀘스트 골동품(Curio)가 있는 곳에 기사단이 대기하고 있다. 특히 세 군데 중 한 곳은 두마리가 대기하고 있으니 더 조심해야 한다.

2번째 다키스트 던전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기사단은 턴당 2회 행동하며 계시(Revelation)라는 특수 공격을 하는데 이 기술의 피해량은 40~50에 육박하며, 스트레스 또한 동일한 양만큼 증가한다. 2번 맞으면 사망 또는 스트레스 폭발로 이어질 정도로 강력하다. 공략을 위해서는 이전 다키스트 던전 클리어시 받는 횃불 장신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횃불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을 시 계시의 피해를 4~5 정도로 대폭 줄여준다.

다만 던전을 여행하는 캐릭터는 4명인데 비해 횃불 장신구는 3개로 한명이 착용할 수 없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횃불이 없는 캐릭터가 계시를 맞게되면 파티에 큰 타격이 오기에 횃불 장신구가 없는 캐릭터가 계시를 맞지 않게 하는것이 공략의 핵심.

공략 방법으로는 조련사에게 올 회피 장신구를 지급하고, 무조건 경비견 스킬을 사용하여 회피율을 최대한 끌어올린 후 계시를 맞지 않거나 / 가드 스킬이 있는 캐릭터가 횃불을 장착하고 횃불이 없는 캐릭터에게 가드스킬을 써주는 방법이 있다.[1]

다행히 계시는 일종의 보스 보정에 가까운 기술이라, 3번째 다키스트 던전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약화판 기사단은 턴당 한번만 행동하고 계시도 쓰지 않는다.

1.8 기사단 관통자 (Templar Impa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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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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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 관통자(Templar Impaler)13726%5엘드리치,짐승98%98%68%68%

기사단 군주와 거의 유사하나, 꼬리의 독침이 약간 다른 것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광역 중독 공격 대신 밀치기와 기절을 유발하는 몸통박치기 공격을 한다.

  • 패턴
    • 1. 강력한 단일 중독 공격
    • 2. 기절+넉백의 몸통박치기 공격
    • 3. 1~2열을 동시에 공격하는 일반 공격
    • 4. 특수 공격 계시(Revelation)

1.9 기사단 저격수 (Templar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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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 저격수(Templar Sniper)10729%6엘드리치,짐승98%98%68%68%

3번째 퀘스트에 등장하는, 기사단 군주의 약화판. 1회 행동하며 계시를 사용하지 않지만, 능력치는 동일하다.

1.10 기사단 검투사 (Templar Gladi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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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 검투사(Templar Gladiator)13726%5엘드리치,짐승98%98%68%68%

3번째 퀘스트에 등장하는, 기사단 관통자의 약화판. 1회 행동하며 계시를 사용하지 않지만, 능력치는 동일하다.

1.11 악성 종양 (Malignant Growth)

뒤틀린 살점이 붙은 비석 형태의 몬스터. 체력과 디버프를 제외한 상태이상 저항력이 높다.
반드시 최전열에 위치하며, 높은 확률의 스턴 공격과 고위력의 출혈 공격을 한다.

1.12 방어 종양 (Defensive Growth)

뒤틀린 살점이 붙은 비석 형태의 몬스터. 체력과 디버프를 제외한 상태이상 저항력이 높다.
악성 종양과 달리 버프형 몹으로서, 반드시 최후열에 위치해 중보병의 가드스킬과 명중/치명타 버프, 그리고 회복 기술을 사용한다.
맷집이 좋아 쉽게 끊어내기 힘드니 이놈에게 화력을 집중하기보다는 스턴기를 사용해 행동을 봉쇄해버리고 다른 놈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다.

1.13 항체 (Anti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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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body)38296짐승,엘드리치98%68%88%88%

포자줄기에 종양과 입이 붙어있는 몬스터, 기술로는 단일 기절 공격을 한다.

1.14 하얀 세포 줄기 (White Cell S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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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세포 줄기(White Cell Stalk)25398엘드리치,짐승98%88%68%68%

거대한 낭포(Mammoth Cyst)와 콤비를 이루어 나타난다.

  • 패턴
    • 1. 적군을 치유+방어력 상승
    • 2. 소량의 피해 + 약화 + 이동공격
    • 3. 던전의 최후열 랜덤한 방으로 강제 텔레포트

3번째 패턴이 정말 짜증나는 패턴으로 맵 클리어 조건이 중앙의 마크를 없애는 것인데, 던전의 맨 끝 방으로 강제 텔레포트 당하면 깊은 빡침을 느낄수 있다. 3번째 다키스트 던전의 난이도 증가 원인.

1번째 턴에는 쓰지 않으나 2번째턴 이상부터 텔레포트 가능.
회피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39) 삑사리 없이 제거하기 위해서는 명중관련 버프가 있으면 좋다.
2번째턴에서 처리하려 공격하는데 휙 피해버리고 나서 텔레포트 시전하는 광경을 보지 않으려면 고려하도록.

동굴 던전의 좀비처럼, 산적의 대포의 대포수처럼 1순위로 하여 처리하면서 거대한 낭포를 공격하도록 하자.

1.15 거대한 낭포(Mammoth C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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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거대한 낭포(Mammoth Cyst)158243엘드리치,짐승98%88%68%68%

White cell stalk 와 항상 콤비로 등장하는 3열크기의 대형 몬스터. 특징상 3번째 다키스트 던전 보스급 몬스터라고 볼 수 있다.

  • 패턴
    • 1. 자기 회복 + 공격력 증가
    • 2. White cell stalk 소환
    • 3. 1명 또는 2명에게 피해 감소 약화 공격
    • 4. 1명 또는 2명에게 중독 공격

특징으로는 한턴당 2번을 움직이며 25%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White cell stalk와 함께 처리하기 위해 3번째 던전에서는 흑사병의사를 꼭 데려가도록 하자.

적 위치의 특성상 2마리가 출현하는데 흑사병의사의 신성모독적 약병(Blasphemous Vial) 전용템을 끼면 높은 확률로 둘 다 기절 또는 중독을 걸 수 있어서 수월하게 공략이 가능하다.

또한 던전 시작시 해독포션과 허브를 충분히 구비해서 출발하도록 하자. 낭포에게 약화공격을 받을시 즉시 해제해 주지 않으면, 화력부족으로 강제 텔레포트의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허브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흑사병의사가 없는 경우 무법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White cell stalk는 항상 낭포의 뒤에서 소환되기 때문에 적의 가장 후열을 공격하는 강력한 단일공격 Iron Swan 을 이용하여 높은 확률로 한 방에 죽일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White cell stalk를 계속 끊어주면 낭포는 재 소환하는데 한 턴을 소비해야하고 공격은 1회밖에 못하므로 좀 더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아주 가끔 재 소환을 안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만약 최저 데미지가 뜨거나 회피가 떠서 원킬을 못했다면 이때는 공격보다는 낭포에게 스턴을 시도하자. 스턴에 성공하면 스턴회복에 1회소모하므로 역시 1회만 공격하게 된다. 낭포의 공격은 상당히 강력하고 중독까지 딸려오므로 체력이 낮은 영웅에게 연속해서 2회 들어가면 풀피에서도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설령 죽지는 않더라도 낭포의 강력한 공격을 턴당 2회씩 허용하다보면 1힐러로는 힐이 못따라 갈 것이다.

1.16 보스 1 : 뒤섞인 공포(Shuffling Horror)

뒤섞인 공포
(Shuffling Horror)
몬스터HP회피스피드종류기절
저항
중독
저항
출혈
저항
약화
저항
162242엘드리치148%107%68%88%
  • 공격 패턴
    • 1. 가르기 (Lacerate) : 임의의 영웅 캐릭터 2명에게 데미지를 주고, 높은 확률의 출혈 효과를 준다.
    • 2. 기복 (Undulation) : 전체 공격으로 아주 약한 데미지를 주지만, 영웅들의 진형을 죄다 뒤섞어버린다.
    • 3. 메아리치는 분해 (Echoing Disassembly) : 적당한 피해와 스트레스를 주고 몬스터 하나를 1열에 소환하는 공격.


쉠블러의 모습에 기괴한 살덩어리와 눈알이 덕지덕지 붙은 형태의 보스. 쉠블러보다도 한 카테고리 더 큰 3칸짜리 유닛이다.

패턴은 쉠블러와 거의 흡사하며 추가로 전체 스트레스 공격을 하며 1열에 몬스터를 하나 소환하는 기술이 있다.(소환되는 몬스터는 이교도 사제, 방어 종양 등 1구역에서 나오는 몬스터중 랜덤으로 선택되는 것으로 보임.) 이 스트레스 공격은 횃불의 밝기를 25 가량 감소시키는 능력 또한 있으므로 선 링 등의 횃불 밝기 관련 아이템이나 횃불 밝기 관련된 기벽을 사용한다면 공략 전 여분의 횃불이 필요하다.

자리를 섞는 공격을 자주 사용하기에 나병환자와 같이 자리섞기에 취약한 영웅들은 데려가지 않는 편이 좋다.

참고로 쉠블러랑 똑같이 가주템을 줄 확률이 있다

1.17 보스 2 : 어둠의 심장(Heart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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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종 던전은 3단계 던전에서 열어젖힌 포탈을 통해 가장 어두운 던전의 깊숙한 곳까지 내려가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기나긴 통로 하나와 방 하나로 구성되어있으며, 통로를 지나가는 도중엔 전투가 발생하지 않으며, 선대 가주의 환영을 만나 이 사건의 진상을 듣게 된다.

In all my terrible researches, what I sought was a glimpse behind the veil - a crumb of cosmic truth.

I found it here, and in that moment of brain-blasting realization, I ceased to be a man, and became a Herald, an Avatar of the crawling chaos.
그 모든 끔찍한 연구의 목적은, 장막 너머를 엿보기 위함이었다. 우주적 진리의 부스러기를.
나는 해답을 발견했다. 뇌리를 세차게 치는 깨달음의 순간, 나는 인간을 그만두고 전령이자,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이 되었다.

Life feeds on life.

In your petty pursuit of family redemption, you consume those who rally to your cause, and in so doing.
you strengthen the Thing - accelerating the end! This is as it should be...it is why you are here.
생명은 생명을 잡아먹나니.
너는 가문을 구원하려는 가련한 시도 아래, 뜻을 따르는 자들을 그러모았지. 그렇게 너는 그들을 소모했다.
네가 그 존재를 강하게 하며, 종말을 앞당겼다! 그것이야말로... 네가 여기 있는 참된 뜻이다.

We are chained here forever, you and I, at the end of the world.

Free yourself, rouse the Thing, and embrace the ineffable cosmic hideousness that lives within us all.
너와 나, 우리는 세상의 끝인 이 곳에 영원히 묶여있으리니.
네 자신을 자유케 하라, 잠들어있던 것을 깨워라, 그리고 우리들 안에서 숨쉬고 있는, 형언할 수 없는 끔찍함을 받아들여라.

가장 어두운 던전의 최종 보스. 그 정체는 다름아닌 타락한 선대 가주이며 모든 것은 가주의 낚시였다.[3]
처음부터 가주는 자살하지 않았으며, 가문을 구원할 생각은 물론 이 끔찍한 참상을 해결할 생각도 전혀 없었다.
그가 후손(플레이어)을 부른 이유는 후손이 가장 어두운 던전의 비밀을 헤쳐나가고, 가문을 구원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에서 치러온, 그리고 치를 수 밖에 없는 수많은 희생이 형언할수 없는 존재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종말을 가속화시킬 것이기 때문이었고, 가주의 예상대로 후손(플레이어)은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가주 앞에 도달하고야 말았다.

충격적인 진실을 들려준 가주는, 방 안에 들어가는 순간 마침내 본색을 드러내어 공격을 개시한다.

1.17.1 1단계 : 환영 (Reflection)

가주 (Ancestor)[4]불완전한 환영 (Imperfect Reflection)
You still foolish consider yourself an entity separate form the whole. I know better,

and I. Will. Show you.
넌 어리석게도 아직 네 자신이 이 모든 것과 완전히 무관한 존재라 생각하는군. 난 더 잘 알고 있지.
그리고 이제, 내가. 너에게. 보여주마.

가주의 체력은 5. 그러나 기절을 제외한 모든 공격과 디버프에 면역이다.

시작하면 '완벽한 환영'(Perfect Reflication)이란 스킬로 자신의 환영인 '완벽한 환영'(Perfect Reflection) 3개체를 소환해 필드를 메운다. 주 공략의 핵심은 이 Perfect Reflection을 신속히 제거해, 가주가 '불완전한 재생산'(Imperfect Reproduction), '우발적인 재생산'(Sporadic Reproduction) 등의 불완전한 분신소환을 사용하게 만들어, 그 결과물로 생성된 '불완전한 환영'(Imperfect Reflection)을 제거하는 것이다. Imperfect Reflection이 제거될때마다 가주의 체력이 1씩 감소한다.

완벽한 환영은 표식이 찍혔을 때 추가피해를 주는 출혈 유발 공격인 '재결합'(Reunion)과 스트레스 공격인 우리는 같다(We Are the Same)를 사용하며,불완전한 환영은 약한 피해와 함께 표식을 남기는 기절유발 스킬인 '선택되었다'(It Chooses)와 완벽한 환영의 스트레스 공격을 사용한다. 환영 3체가 모두 살아있을 경우 가주 본인은 환영 전체를 치유하는 스킬인 '시간은 모든 것을 치유하지'(Time Heals All)를 사용하니 신속히 환영을 제거하는 폭딜이 요구된다. 이점만 유의하면 1단계는 손쉽게 넘어갈 수 있다.

1.17.2 2단계 : 절대적인 무 (Absolute Nothingness)

절대적인 무(Absolute Nothingness)'
The flesh is fluid - it can be changed, reshaped, remade!

육체는 곧 유체라. - 이는 변할 수 있으니, 다시 빚을 수 있고, 다시 만들 수도 있다!

가주의 체력은 252, 그리고 가주가 2페이즈 시작부터 소환하는 Absolute Nothingness 3개체의 체력은 999.

가주의 크기가 커지고 절대적인 무(Absolute Nothingness) 3개체를 소환하며 4열로 물러난다. 소환한 절대무는 사실상 무적[5]이고 가주 본인은 2인 대상 출혈+스트레스 공격인 '저들을 새롭게 하리라'(Refashion Them)와, 전체 출혈+스트레스 공격인 '저들 모두를 파괴하리라'(Unmake Them All),[6] 그리고 공격력/크리/스피드 디버프인 '무의미를 받아들여라'(Embrace Futility) 패턴을 사용한다. 가주는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절대무 사이사이로 자리를 이동하므로, 효율적으로 상대하려면 가주에게 쓸 진형파괴스킬이나 적의 진형에 관계없이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파티 구성이 요구된다. 2단계에서는 가주 본인만 행동하므로 신속히 제거한다면 별다른 패턴을 보지 않고 무난히 넘어갈 수 있으나, 기절이나 자리이동을 시킬 수 있는 스킬이 없다면 쏟아지는 광역딜과 스트레스딜에 파티가 박살나는 꼴을 보게 될 것이다.

1.17.3 3단계 : 사잇단계 — 잉태의 심장 (Gestating Heart)

285px-Gestating_Heart.png
잉태의 심장 (Gestating Heart)
The flesh is immortal, it is undying! Pray it does not take too hideous a form...

이 살덩이는 불멸이요, 결코 죽음을 알지 못하리라! 부디 이것이 너무 끔찍한 형태를 취하지 않기를 기도해라...

가주는 Gestating Heart라는 형태로 변이하며, 체력은 189.

이 단계에서는 BGM이 제거된다.
다음단계를 위해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으로, Gestating Heart는 전체 독을 거는 기술 외에는 별다른 저항을 해오지 않는다.
그러나 공격을 가할시 공격자에게 독(부식)을 거므로, 독저항을 갖추고 공격하자.[7] 그 외에는 딱히 주의할 점이 없으므로, 다음 단계를 위해 버프등을 걸어주고, 진형을 재정비하자. 그렇게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나서 Gestating Heart를 공격해 모든 체력을 깎으면...[8]

참고로 마지막에 외치는 '너무 끔찍한 형태를 취하지 마소서'는 코즈믹 호러에서 이교도들이 사랑하길 마지않는 클리셰로,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존재가 왔을 때 자기를 너무 공포에 질린 채 죽지 않게 해달라는 얘기다(...) 아니 그렇다고 모에화해서 와달란건 아니고

1.17.4 4단계 : 어둠의 심장 (Heart of Darkness)

어둠의 심장
(Heart of Darkness)
Behold the Heart of the World! Progenitor of life, Father and Mother, Alpha and Omega - our creator and our destroyer!

보아라, 이 세계의 심장을! 생명의 창시자이자, 아버지와 어머니이며, 알파오메가인 - 우리의 창조주이자 우리의 파괴자를!

최종보스. 최대체력은 252이나 이전 단계에서 심장을 파괴하는데 성공하면 시작 체력이 189(최대 체력의 3/4)로 낮아진 상태로 시작한다. 참고로 뉴게임 플러스 모드에서 최대 체력은 290

체력은 이전 단계에 비해 별로 높지 않다. 문제는 보스전 도중 발생하는 이벤트성 능력 네 창조주의 품에 오라(Come Unto Your Maker). 이 스킬이 시전될 경우 플레이어가 영웅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하며, 선택이 끝나면 그 영웅을 자신의 몸으로 흡수해버리면서 즉사시켜버린다.[9] 이 능력은 어둠의 심장의 최대 체력(252)를 기준으로 체력이 2/3(168), 1/3(84)까지 떨어졌을 때 한번씩 총 두번 시전되며, 따라서 최후에는 파티원 두 명만으로 최종보스를 상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해법은 첫 희생물을 바친 뒤 어둠의 심장의 체력이 1/3 가까이 남았을 때 폭딜을 꽂아넣어 최대한 체력을 깎거나, 미리 핵심 딜러진 두 명을 중심으로하는 파티를 구성해 나머지 두 명을 바친 뒤 지속딜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즉, 이 보스를 클리어하려면 영웅 캐릭터 2명을 죽여야 한다. 그것도 플레이어 자신의 선택으로.


이때 희생할 영웅들을 고를 때 커서를 대면 영웅 캐릭터마다 짤막하게 대사를 말한다. 최종보스전답게 영웅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성향등이 제대로 나타나 있으며, 그탓에 대사들이 전반적으로 시궁창스럽다(...). 괴인의 경우 '여태까지 삶도 지옥이었는데 죽어봤자 별거 있겠냐(...).'는 식이며, 죽을 자리를 찾아서 온 듯한 나병환자또한 담담하게 다른 영웅 대신 자신의 죽음을 간청한다. 중보병이나 사냥개 조련사같은 나이 많은 노련한 영웅들도 죽는다는 사실 자체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다. 특히 사냥개 조련사의 경우 죽는다는 사실에 연연하지 않고서 떨고있는 사냥개를 달래는 패기를 보여줄 정도.

대략 담담하게든 당당하게든 간지나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계열과, 죽음의 공포에 빠져 겁에 질린 계열로 나뉜다. 성전사나 무법자같은 전열 영웅들은 어차피 전열에서 적들의 공격을 쳐맞는게 일상이라 그런지(...) 당당하게 죽음에 맞서며, 비교적 적의 공격에 노출될 일이 적은 역병의사, 석궁사수, 성녀 같은 후열의 영웅 그러니까 후열 여캐 3인방 들은 겁에 질린 모습을 모여준다.

영웅대사 (원문)대사 (번역)비고
괴인"Whatever awaits, it cannot be worse than what I've endured.""무엇이 기다리든, 내가 견뎌온 것보다 나쁠 수는 없을 거요."인간 형태일 경우. 그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를 보면 차라리 죽는 걸 바라는 걸 지도 모른다...
"Grrrr..""그르르르.."괴물 형태일 경우(...)
골동품 수집상"So I'm the final antique, yet nothing will be around to collect...""그러니까 내가 마지막 골동품이로군. 하지만 이런 걸 수집할 리는 없겠지..."죽음을 앞둔 상태의 자신을 골동품으로 비유하는 모습이 뭔가가 처량해 보인다.
석궁사수"Please, no! I want to live!""제발, 안 돼! 나는 살고 싶어!"어린 나이부터 무기를 들고 목숨을 걸어야 했던 석궁사수에게 있어선 지극히 당연한 반응. 흑사병 의사처럼 신분높은 배운 사람도 아니고, 성녀처럼 독실한 종교인도 아니고, 신비학자처럼 뭔가를 쫓고 있던 것도 아닌 석궁사수답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평범한 대사이기도 하다.
현상금 사냥꾼"...hm."".....흠."마지막까지 과묵한 프로.
성전사"Unholy foulness! I will take you with me!""부정한 악이여! 네놈을 길동무 삼으리라!"같이 신을 섬기는 성녀와는 다르게 악의 모습에 굴복하지 않는 대담한 모습을 보인다. 캠핑 스킬 사용 시 대사도 그렇고[10] 의외로 간지폭풍인 면이 있는 듯 하다.
무덤 도굴꾼"A proper lady does not volunteer herself for slaughter!""제대로 된 아가씨들은 이런 도살에 자원하지 않을텐데 말이지!"도굴꾼 일이나 하는 하류 인생이지만, 대사 등을 보면 한때는 높은 신분의 '제대로 된 아가씨'였음을 나타내는 암시가 있다. '제대로 된 아가씨'에서 밑바닥으로 떨어져 인생 역전을 못 하고 죽는 것을 자조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무법자"Send me to hell then! AAAKYLORAAAHHH!""그렇다면 나를 지옥으로 데려가라! 아아아아킬로라아아아!"역시 최전방에 서는 일이 많은 캐릭터답게 강렬한 말을 남긴다. 바바리안을 연상시키는 무법자가 하기에 어울리는 말.
노상강도"No way out. Hmph. Let's do this.""더 도망칠 곳도 없군. 흥. 어디 한 번 해보자."Dismas[11]의 과거를 다룬 만화[12]를 본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더 없이 아련한 대사.
사냥개 조련사"Steady, girl. If we're called, we answer.""침착하렴, 아가야. 우릴 부르면, 우리도 대답해주자꾸나."눈 앞의 죽음에도 연연하지 않고 떨고있는 사냥개를 다독이고 있다.
광대"Hah! The joke's on me then...?""하, 지금 날 갖고 농담을 하고 있다 그거지?"광대(조커:joker)를 상대로 농담(joke)를 하고 있다는 자신을 희생양으로 선택하려는 후손에게 일종의 언어유희를 통해 항의하는 것.
나병환자"Spare the others, I am ready.""다른 사람은 면해주게. 나는 준비되어 있다네."오오 상남자 오오
죽을 장소를 찾아 방랑하던 한센병 환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중보병"I go with a clear conscience. I've given my all...""한 점 부끄럼 없이 가겠네. 나는 최선을 다했네…"전장에서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늙어간 베테랑으로서의 연륜과 깊이가 느껴지는 대사.
신비학자"Finally, the face of my tormentor. Come, then.""마침내, 나를 고문해온 존재를 보게 되는군. 그럼, 오시게."신비학자의 대사를 살펴보면 어두운 존재와 모종의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열 포지션을 맡은 영웅들 중에서 유일하게나마 의연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당연한 일.
흑사병 의사"Not me! I am a learned scholar!""나는 안돼! 난 박식한 학자라고!"신비학자:어이 나는?
과거에는 꽤나 높은 인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나병환자를 포함해 대부분의 영웅들이 비장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와중에 자신의 신분까지 들먹이며 죽음을 거부하고 있어 일견 찌질해보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본다면 단지 다른 영웅들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침착한 태도를 취하고 있을 뿐, 스스로 창조신이자 파괴신을 자처하는 강대한 괴물에게 흡수당해서 죽게될 상황에 처해있다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성녀"I-it's too horrible! Noooo!""이, 이건 너무 끔찍해! 안돼애애애!"이렇게 절규하는 것도 당연하다. 신에 대한 광신으로 모든 것을 버텨온 성녀에게 있어서 수많은 광기 끝에 목도한 것이 다름아니라 혐오스러운 악의 존재가 스스로 창조신이자 파괴신을 자처하는 광경이었으니...

이벤트성 능력인 '네 창조주의 품에 오라'를 제외하면, 적잖은 스트레스와 함께 출혈을 유발하는 구멍 뚫기(Puncture), 출혈 대신 중독과 기절을 유발하는 용해(Dissolution)와, 큰 스트레스 피해를 주는 깨달으라(Know This)라는 능력으로 공격한다. 출혈 저항이 중독 저항보다 낮으면 구멍 뚫기를 사용하고,반대의 경우에는 용해를 사용해서 상태이상 저항이 낮은 쪽을 파고든다. 그렇기에 기절까지 거는 용해를 피하기 위해 최후의 2인은 출혈 저항보다 중독 저항을 더 높여놓을 필요가 있다.


마침내 어둠의 심장을 쓰러뜨리면 대망의 엔딩이 나온다.

Victory.

승리라.
A hollow and ridiculous notion.
이 얼마나 공허하고 우스꽝스러운 개념인가.
We are born of this thing, made from it, and we will be returned to it in time.
우리는 이것에서 기원하여, 만들어지고, 그리고 때가 되면 다시 돌아갈 것이니.
The great family of man.
인간의 위대한 가문.
A profusion of errant flesh.
무의미한 살덩어리의 번영.
Multiplying, swarming, living, dying.
수가 늘고, 들끓고, 살고, 죽는 것.[13]
Until the stars align in their inexorable formation and what sleeps is aroused once more.
별들은 태초 불변의 형태로 재배열 될것이고 잠든 존재는 다시 깨어날 것이다.[14]
To hatch from this fragile shell of earth and rock, and bring our inescapable end.
연약한 대지와 지각의 껍질을 깨고 태어나, 우리에게 피할 길 없는 종말을 안겨주리라.
So, seek solace in a manner befitting your lineage, and take up your nugatory vigil,
그러니, 그 핏줄에 이어지는 위안의 방법을 찾고[15], 너의 그 부질없는 경고를 계속하며[16],
hunted forever by that sickening prose, echoing through the infinite blackness of space and time.
구역질나는 기록 사이에서 영원히 배회하며, 시공의 무한한 어둠 속에서 메아리 치거라.

Ruin has come to our family.
파멸이 우리 가문에 도래하였다.

가주는 후손(플레이어)의 승리를 비웃으면서, 작금의 승리나 인간의 번영과 관계없이 별들이 제자리를 잡으면 깨어난 존재로 인하여 피할 수 없는 파멸이 찾아올테니 우리 가문의 사람들이 대대로 그래왔던 것처럼 자살로 생을 마감하여 죽어서 부질없는 경고나 계속해라, 파멸이 우리 가문에 찾아왔다[17]며 악담을 퍼붓는다. 또한 마지막 문장은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힘을 키운다는 의미로 결국 끝없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엔딩 연상에서 영지가 다시금 쇠락하고 행성이 파괴되는 것은 가주가 후손(플레이어)를 비웃으면서 보여주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의 파멸이기도 하지만, 또한 결국 후손(플레이어)의 노력에도 영지는 다시금 쇠락하여 악이 번성하고 지하의 존재를 깨우고자 하는 음모가 다시금 반복된다는 묘사이기도 하다. 결국 또다른 후손(2회차 플레이어)은 돌아가라는 창백한 유령[18][19]의 경고[20]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파멸이 우리 가문에 찾아왔다. 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가주의 편지를 받고는 급히 영지로 향한다...

이런 류의 보스에게 흔히 생기는 일이지만, "네 창조주의 품에 오라"가 발동하기도 전에 어둠의 심장을 죽여버리는 공략 동영상도 존재한다(...). 흑사병 의사들의 출혈, 중독 공격으로 어둠의 심장의 체력을 172까지, 즉 첫번째 '네 창조주의 품에 오라'가 발동하기 직전까지 깎아놓고서 나병환자에게 온갖 버프를 몰아준 다음, 한방에 173의 대미지를 주어 날려버린 것. 물론 보스전에서 아무도 죽지 않는다고 해서 엔딩이 바뀌거나 하진 않는다. 애초에 어지간한 플레이에서는 노려서라도 일어나기 쉬운 상황은 아니기도 하고.
  1. 전자의 경우에는 아무리 회피를 올려도 운이 나쁘면 맞을 놈은 맞는다는 문제가 있고,후자의 경우에는 가드 시전시 기절 공격을 당하면 가드가 풀린다는 문제가 있다.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2. 로딩시 어떠한 나레이션도 나오지 않으며, 스크린에는 저 말줄임표만이 떠있다. 또한 이 시점을 기준으로 나레이션이 제공되지 않는다.
  3. 복선이 있었다면, 경험치 획득을 증가시켜주는 선조의 장신구 '선조의 초상화'에 그려져 있는 선조의 모습을 보면 머리가 있어야할 곳에 일리시드같은 문어 머리가 자리잡고 있다.
  4. 완벽한 환영(Perfect Reflection)도 진짜 가주와 동일한 스프라이트를 공유한다.
  5. 1단계의 가주처럼 아예 Immune이 뜨는 수준은 아니지만, 체력 999에 회피 999, 심지어 모든 상태이상에 대한 저항까지 500%로 유의미한 피해를 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6. '저들을 새롭게 하리라'와 '저들 모두를 파괴하리라'는 공격 범위만 다를 뿐 동일한 이팩트를 공유하는데, 플레이어측의 영웅들을 말 그대로 뼈와 살을 분리해버리는 인상적인 이팩트를 자랑한다.
  7. 심장 공격시 독이 걸리지만 체력또한 크게 회복된다. 해독제가 충분하다면 회복캐릭이 없어도 여기서 정비할 수 있다.
  8. 체력을 0으로 만들지 않아도 딜 부족 등으로 5턴 이내에 끝장을 내지 못하면 Gestating Heart가 승천(Ascension)이라는 능력을 사용하면서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9. 바로 Deathblow 판정이 뜨기 때문에 어떠한 저항도 소용없다.
  10. 주로 동료들을 고무시키는 열혈스러운 대사들이 많다.
  11. 게임을 시작할 때 파티에 포함된 첫번째 노상강도의 이름. 대개 노상강도의 디폴트 네임 정도로 통하며, 이 디스마스를 최초의 성전사 레이널드와 함께 최종 다키스트 던전 퀘스트에 투입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12. 여기서 노상강도(디스마스)는 평소처럼 강도짓을 하던 중 본의 아니게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를 죽이게 되고, 그 일에 깊은 죄책감을 느껴 여생을 속죄하는 데 바치기 위해 다키스트 던전에 왔다고 추측된다.
  13. 선조는 인간의 번영과 생을 살덩어리가 들끓는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참으로 소름끼치는 대목
  14. 후손이 이룩한 쾌거는 결국 별들이 재배열되어 잠들었던 악이 다시 깨어나기 전까지 라는것을 암시한다
  15. 몇대째인지 모를 후손들이 결국 모두 자살을 택했음을 알 수 있다
  16. 유령이 되어 경고하지만 결국 플레이어(새로운 후손)은 다시 도착하게된다
  17. 이는 또한 인트로의 가장 첫 대사이기도 하다.
  18. 엔딩 영상 중 촛불과 함께 한 자루의 권총이 보여지고 뒤이어 총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우리가 플레이한 후손은 자살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튜토리얼에서 처음으로 발견하는 골동품인 캠프를 대신하여, 2회차에서는 인트로/엔딩 영상에 나오는 유령과 함께 초월적 공포(Transcendent Terror)라는 이름을 가진 쇠락한 무덤 형태의 골동품이 나타난다. 박혀있는 문양(퀘스트 클리어시 나타나는 가문의 문양이다.)을 보건데 전회차의 플레이어의 무덤으로 보인다. 이걸 조사할 경우 해당 영웅은 스트레스 +100을 받고 바로 고통상태로 돌입한다.
  19. 인트로 영상에서도 유령이 돌아가라고 손짓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자살한 후손(1회차 플레이어) 이전에도 악을 물리치고 영지를 부흥시키려는 시도를 하다가 진실을 알고 자살한 가문의 일원이 있었던 것 같다. 대대로 가주에게 속아서 파멸을 가속시키다가 진실을 알고 자살해서 죽어나간 모양.. 무한 루프 가주: 계획대로
  20. 알다시피, 영지를 구하기 위해 다키스트 던전의 악을 물리치는 행위, 더 정확히는 그 과정에서 용사들이 희생되는 것 자체가 파멸을 가속화시키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