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가 김성모의 작품들과, 사용된 대사들을 정리한 문서. 김성모의 만화들은 대털같은 일부 명작을 제외하고, 재미와 별개로 부족한 완성도와 무성의한 찍어내기 등으로 혹평도 많지만, 특유의 센스와 오자가 어우러져 탄생한 온갖 주옥같은 대사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통용되는 인터넷 용어에서도 그의 작품 속 대사들이 끼친 영향이 많다. 김성모는 몰라도 김성모가 유행시킨 드립은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김성모의 만화는 대부분 진지함과 병맛이 적절하게 결합되며 나오는 시너지로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데, 수많은 명대사가 김성모 만화의 병맛을 담당하고 있다. 대놓고 병맛으로 가면 그저 평범한 개그만화로 치부되어 이러한 대사들이 히트하지 않았을 것이며, 병맛 없이 진지하게만 갔다면 완성도와 별개로 만화적 재미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이러한 대사들은 김성모를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만화가고 만드는데 매우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작품 속 분위기는 시종일관 진지한데 대사는 그렇지 않으니, 여기서 나오는 언밸런스함이 대사의 필력과 맞물려 짤방과 드립 소스로 남게 된 것. 이러한 대사들을 김성모가 의도적으로 삽입한건지, 아니면 정말 진지하게 이런 대사들을 쓴건지는 미스터리다. 일단 폭룡의 시는 진지빨고 썼다고 인증했다
주요 유행어들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게 가르쳐 주는 교과서 1편 2편
2 ㄱ
2.1 강안남자
이원호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스포츠조선에 연재 중이다.
- 남자란 자고로 박력! 박는 힘이 강해야 한다는 말이야. - 참고로 원작에도 있었던 대사다(...).
원작도 제정신이 아니야
2.2 건달 IQ삼국지
삼국지를 조폭 세계에 대입시켜 풀어낸 작품.
첫 페이지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삼국시대의 복식을 갖춘 장면이 나오지만, 그 다음 장면부터 뜬금없이 배경이 현대로 옮겨지고 내용도 삼국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이 흘러간다. 그나마 삼국지의 등장인물들에게서 이름을 따 온 등장인물이 있긴 한데, 그다지 많지 않다. 유비, 조조, 관우, 장비, 조자룡, 제갈공명 정도. 오나라는 아예 없다 왜 타이틀에 삼국지가 붙었는지 알 수 없는, 김화백의 작품 중에서도 상당히 기묘한 물건이다.
주인공은 교강용의 탈을 쓴 제갈공명. 출소했더니 유비파 보스 황산이 연기한 유비에게 버림받아 심복인 조자룡과 함께 서울을 장악하려고 하는 스토리다.
참고로 작중에서 서울을 차지하고 있는 조폭 세력은 3개가 아니라 강동 • 서 • 남 • 북이다. 사국지 대털에서 봤던 장면들이 자주 튀어나오며 또다른 김화백의 작품인 '기계깡패'와 더불어 도장 찍기의 절정을 이루는 만화.
2.3 걸푸
북두의 권과 비슷하게 세기말을 무대로 펼쳐지는 권법물. 제목인 걸푸는 주인공의 이름이며, 전설적인 권법인 '렉권'의 전승자이다.
축구 기술을 살인권법으로 갈고 닦은 "스트라이커" 지단, 북두성권의 전승자인 라이거 등 역시 범상치 않은 이름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 세계가 대충 망한 뒤 권법으로 나를 이길자는 이제 세상에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 참조짤
- 서기 21세기[1]
- 앗싸! 신나는구나!
- 사...사막의 인간 식인범 라이타!
- "왱알앵알" (근성조)
- "뭐야!"
- "피부가 참 곱군."[2]
- "아까 전에 날 보고 돼지라고 했었지? 난 그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날 돼지라고 놀리는 건 참을 수 없다!"
- "무...무슨 소리야!!"
- 쥐 : "쮸쮸"[3]
- 사자 : "꾸와앙!"
- 하지만, 킥봉식이라는 무적의 기술이 있지.
- 김밥 옆구기 터지는 소리 하지마![4]
- 나같은 쓰레기는 나, 레인저 님이 박살내 주겠다!
- 훗훗... 자는 모습이 꽤 귀엽군...[5]
- (코를 파면서) 모든 상황이 말해주듯이 이것은 꿈이 아닌 현실, 우린 냉정하게 이 사실을 받아드려야 한다.
- 캬악~ 해냈다![6]
2.4 고교 털잡이
교강용을 존경하는 고등학생 강건마가 절도범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며,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4권 만에 완결됐다.
후일 돌아온 럭키짱에서 강건마의 얼굴 도장이 교강용(물론 보통은 구석기지만)으로 찍혔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절묘하다.
2.5 그레이트 캡짱
본격 액션극화. 이 작품에서 최초로 강건마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했으며, 디자인이 현재와는 조금 달랐다.
1992~1993년 경, 두께가 점점 얇아지고 격주간화를 단행하기 직전이었던 보물섬에 연재되었으며, 럭키짱과 비슷하게 고교 삐딱이들의 혈투를 그린 포스트 럭키짱에 가까운 내용이다. 강건마 외에 전차호도 마찬가지로 디자인은 다르지만 이 작품에서 먼저 조폭으로 등장했다.
중반부의 적인 마사득이 학교 운동장에서 사용한 필살기 드래곤 펀치드래곤 주먹가 나름 명장면인데, 기술명을 외친 후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키며 운동장 상공 100m 정도까지 상승하지만 삐죽삐죽 솟은 금발머리를 한 강건마의 동료에게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2.6 그레이트 킬러
김화백의 작품으로서는 꽤 드문, 총기류를 주로 다루는 킬러 만화. 총알 피하기, 총알로 총알 막기, 총을 세게 쏴서(...) 상대 총알 격파, 총알의 궤적을 S자로 만들어 주는 S건, 천장 타기 등 엄청난 기술과 물건들이 등장한다. 더불어 폭풍같은 명대사 명장면이 등장하는 작품이나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은 듯. 작화가 자주 망가지는 편이며(특히 지대호) 주인공은 이름은 강건마인데 외모는 럭키짱의 마영웅과 판박이.
- 주...죽어도 좋다! 이런 신의 기술에 당한 거라면!(강건마의 아버지 강대마의 천장 타기 이후에 사살된 적들이 하는 대사)
- 쾅쾅쾅(권총 쏘는 소리) 펑펑펑(총 맞는 소리)
- 붉은곰: 이...싸가지 없는 것들이! 내 따발총 가져와!
정작 갖다준 물건은 M16... - 강건마: 저녀석들 돈이 많긴 많은 모양이군. 헬기는 박살내기 딱 좋은 목표인데.
- 레드전갈 캡틴: 똑같은 총이지만 쏘는 사람에 따라 파괴력이 틀려질 수도 있는거야.
- 츄츄츄츄(레드전갈 캡틴의 총알 피하는 분신술 소리)
2.7 깡비
2006년 경 스포츠서울에서 연재. "범죄예방극화"를 표방하고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깡비"(원래 이름은 강비)가 범죄의 세계로 빠져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정통 범죄 극화라는데, 내용이 진행될수록 무협만화가 되어 간다. 초반부에는 "범죄예방 프로젝트"라면서 대털의 모델인 김강용이 설명하는 범죄예방법을 그리고 있다.
단행본에 수록된 작가의 말에는 이 만화를 보고 모방범죄가 일어날까 우려된다고 적혀 있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을 테니 안심해도 좋을 듯(...).
김성모 버전 아마네 미사 짤방의 출처가 바로 이 작품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아마네 미사는 결국 옥상으로 불려온 후 건물 아래로 내던져지는 어이없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후일담에 의하면 죽지는 않았으나 중태라고 한다. 죽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일... 지도? 그래도 김화백 만화에서 안 죽고 끝난 게 어디야
"김화백식 13층에서 뛰어내리는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퍼진 짤방도 이 작품에서 나왔다. 헌데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심한 마왕에서 패러디되었다. 공주가 마왕의 성에서 저 자세로 낙하해서 탈출하려다가 집사가 땅에 포탈건을 쏴 그대로 원위치...안습
- 이거야 원! 옥수수들까지 단체로 야외활동을 나오셨네!
- 자! 모두 장력을 집중시킨다! 원, 투, 쓰리![7][8]
- 육식을 하면 몸과 마음이 무거워져.
- OK! 쌈바리!!
- 제발 내 인생에 감나라 배추나라 하지 말라고!
3 ㄴ~ㄹ
3.1 늑대파
성인 극화. 내용은 여타 김화백의 성인 만화와 대동소이하지만, 미국으로 수출되었다는 특이한 내력이 있는 물건이다.[9]
- 돈 내놔 새끼야!
- 드, 드리겠습니다!
- 필요 없어![10]
- 좋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었으니 목숨만은 살려주지.
- 저...저희는 어떻게 될까요?
- 죽을 것이다![11]
- 물어볼 거 다 물었으면 썩 꺼져!
- 촛불입니까? 꺼지게?
3.2 다크싸인
김화백의 다른 작품과는 성격이나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이는 스토리를 다른 사람이 담당했고 그림만 150명의 어시스턴트김화백이 그렸기 때문이다. 후속작으로 '흑과 백'이라는 작품이 있다.
파일:Attachment/김성모/작품 및 유행어/goonsung.jpg
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한 연쇄살인범이나 혹은 엄정화의 백댄서가 되고 싶은 지극히 정상적인 대학 신입생. 왜 하필 엄정화일까?김종민 의문의 1패
3.3 대털 시리즈
김화백의 대표적인 범죄 극화 시리즈. 표절과 도장 찍기가 난무하던 김화백의 몇 되지 않는 오리지널 작품이다. 이 작품을 위해 김화백은 유명한 절도범 김강용(작중에서도 K라는 이니셜로 언급됨)과 면회하여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주인공 교강용보다 최종보스인 개나리가 유독 더 인기가 많았으며, 이후 교강용은 칼잡이로 각성하여 공중전화번호책을 배에 두르고 스승 황산을 죽인 개나리를 물리친다.
후속편인 대털 2부, 번외편인 대털 오리지날 컬렉터 등도 있지만, 역시 신문에 연재된 1부가 가장 볼 만하다는 평가.
- 깨 버립시다! 개나리 그 씨박새끼!
- 버버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참고로 난, 서전트 점프가 1미터이다.
-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 뭐긴 뭐야? 공중전화번호책 느낌이지!
- 전국구급 칼잡이에게 복대는 기본이지!
- 내 아이큐 150 네 아이큐 150 총 300의 머리로 완벽한 작전을 짜야해.
- 새벽 2시... 사람이 가장 긴 잠에 빠지는 보편적인 시간!
3.4 대털 2.0
일간스포츠에서 연재. 럭셔리 즐, 눈이 내리면 등 개나리를 계승하는 이름으로 개그 캐릭터가 대활약했다.
대털 2.0 연재와 함께 영화화 계획이 있었지만 무산되었다고 한다.
- 괜찮소. 안 그래도 라스트 잔이니까.
- 우산은 가슴 속에 쓸어 내버릴 것이 없는 놈들이 쓰는거야.
- 모방범죄 예방을 위하여 더욱 정확한 후레쉬 조작법은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작가주 -
- "왜 안 되죠? 해보셨습니까?" -> "해....해본적은 없지만...." -> "그럼 됩니다."
- 바보야!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3.5 도그캅
열혈 경찰물을 그린 성인극화.
참고로 대털에 등장하는 조폭 김고촌과 고촌·치킨의 얼굴은 똑같다. 그리고 김고촌은 김태촌을 모티브로 했다. 집이 피바다가 되기는 싫었는지 얼굴은 실제 김태촌과 다르게 살집이 좀 있는 편.
- 그렇다! 내가 바로 고촌・치킨이였다!
- 넌 딱 내 스타일이야. 내 사랑을 받아줘!
3.6 돌아온 럭키짱
문서 참조. 명대사는 돌아온 럭키짱/명대사 참조.
3.7 드라군 파이터
오랜만에 김화백이 그린 소년물. 소년물이지만 그림체가 여전히 극화체를 따르고 있다. 유래는 김화백의 팬들이 드라군 놀이를 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드라군 파이터 속표지에는 DC 근성갤에서 만들었던 김화백의 유행어 사전이 게재되어 있다.).
오랜만에 나온 소년물이라는 것에 의의가 크다. 드라군 놀이와의 연관성은 주인공의 이름 정도밖에 관련이 없으며 학생 회장을 건드면 특급 파이터가 나타나 그 사람을 처참하게 짓밟아버린다고 한다. 메사가 하는 말에 의하면 각 학교의 회장은 그 곳을 대표하는 대통령이라나... 국가 전쟁급 맞네. 학교가 하나의 국가가 되어버리는 신개념 학교배틀물. 이 막강한 프로 파이터의 이름은 겨털새. 헤어진 여자친구가 자신의 겨드랑이 털 냄새를 맡고 지독해하며 도망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학원물 주제에 무슨 진지하게 전쟁이라도 하는 듯 사조고교의 짱 메사의 후궁(정말 후궁이라고 한다) 여왕벌의 철퇴(고교생이 진짜 모닝스타를 휘두른다)에 맞고 가슴에 상처가 생긴 드라군을 찾기 위해 구룡고교 선생들을 매수해서 학생들의 가슴을 보게 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메사가 자기 엔지니어 클럽 멤버들에게 내리는 명령은 데프콘 3. 이거 고교생들 맞아? 무슨 국가 전쟁급인데?
3.8 럭키짱
명대사는 럭키짱/명대사 문서 참조.
3.8.1 거근각
서 있는 상태에서 한쪽 다리로 상대를 차는데 그 다리가 180도 올라가 있는 모습이 마치 거근과 같다고 해서 팬들이 붙인 이름이다. 샹 워배트?
꼭 180도는 아니어도 되는데 다리가 굵거나 바지가 길고 커야 된다. 거근킥이라고도 불린다.
흑역사돌아온 럭키짱 30화에서 쓰리빵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했다. 모습이 어설프다
이 자세는 롤짱 8화에서도 판박이로 등장한다.
KOF97 나나카세 야시로의 점프B도 거근각으로 불린다.(#)[12]
공태랑 나가신다의 주인공 신도 코타로 外 몇몇 남성 출연진들은 저것을 실제 자신의 물건으로 행한다. 봉쇄 방법은 입으로 무는 것이다. 덧붙여 공태랑은 저 봉쇄를 자신의 친어머니에게도 한차례 당한 바 있다.
3.8.2 팡팡팡 체조
파일:Attachment/김성모/작품 및 유행어/팡팡팡체조.png |
싸우기전엔 팡팡팡 체조로 몸을 풀어야 한다? |
럭키짱에 등장하는 준비운동(?)이다.
그 충격적인 단어선택이 모든 근성갤러에게 알 수 없는 오르가즘을 일으켜, 준비운동은 팡팡팡 체조라는 걸로 정해져버렸다.
3.9 롤짱
이곳에서 볼수있으며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으로도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유행하는 게임을 만화로 그리고 있다. 이야기는 학교에서 시작되는데 그이름이 근성고등학교 작중 주인공은 역시 강건마. 빵셔틀이며 유일하게 잘하는건 리그 오브 레전드라고 한다. 강건마는 리 신을 잘한다고 나오는데, 학교에서 괴롭힘받고 pc방에서 화를 풀다가 "내가 리신을 잘하니 리신의 전투기술을 실제로 연마하면 어떨까?"라는 괴랄한생각을 한다. 리심의 기술을 연마해 일진을 완전히 개발살내지만...아시발꿈
몸을 단련하기 위해 집에서 학교까지 뛰어서 체력을 기르려고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워서 빨리 지친다. 그러던 중 일진들에게 삥을 뜯기는 고도수를 목격한다.도수? 지켜보고만 있던 중에 전사독이 나타나지만 고도수와 함께 맞는다. 알고보니 전사독은 얼굴과 달리 허당이었던 것. 강건마는 자신의 리심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전사독은 진짜오, 고도수는 타모의 기술을 연마시켜야겠다고 생각한다. 한편 전라도 중학고 전지역 짱 출신의 융가리는 서울로 전학오기 전 머리를 얻어맞고 덩치에 맞지않게 소심한 성격이 되었으며 독수리의 부리는 왜 노랄까?같은 정신나간 소리를 가끔 한다고 한다. 외모만 보면 아무래도 그라가스의 포지션을 맡아야할 것 같은데의외로 맡은 챔피언은 미스터 이.
8화에서는 어느 굉장히 강해보이는 아줌마[13] 의 아들 수술비를 가로채는 소매치기를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하여 때가 됐다며 용기를 얻는다. 다음날 학교에서 상을 받고 드디어 박장군에게 선전포고를 시작한다, 그리고 10화에선 빵셔틀 강건마가 박장군을 때려잡았다. 대체 리심의 기술을 어떻게 훈련받은거냐? 아니 하는거냐?
4 ㅁ
4.1 마계장군전
마계대전 시리즈의 세계관에서 먼 미래로 추측되는 만화. 마계대전이랑 다르게 폭룡이나 지족같은 잡종족이나 기존에 나오던 수호신이나 첫째둘째아들같은 뭐시기등은 전부 빼버리고(폭룡이 잠깐 나오긴 한다) 천계랑 마족의 장군들 끼리만 싸워대며 엔딩은 엄청 허무하다.
4.2 마계대전
주간 만화잡지 IQ점프에서 연재된 작품. 인간과 폭룡족의 혼혈아인 대류와 그 동생 타이건이, 마계의 제왕 마테우스의 자객들을 쓰러뜨리며 싸우는 판타지 액션 만화. 당시로서는 드문 판타지 액션 만화인데다가, 이 때까지만 해도 김화백의 크리쳐 디자인이나 작화수준, 액션 감각이 당시 국산 만화로서는 꽤 좋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마스다 하루히코의 만화인 휘룡전귀 나가스의 상당 요소를 그대로 베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표절작이라는 오명이 붙어다니는 작품이 되었다.
거의 전투->밀림->변신! 의 슈퍼로봇식 패턴을 반복하면서 싸워나간다. 놀랍게도 마계대전은 "수행" 같은 파워업도 거의 없으며, 거의 모든 파워업을 "변신"으로 해결했다.
권수는 12권이나 되지만, 사실 밤과 낮이 교체되는 횟수를 따져서 작중에서 흐른 날짜를 계산해보면 잘해봐야 일주일 정도 지났다.
이 패턴을 살펴 보면 일주일동안 엄청난 횟수의 진화를 반복하는데
1. 적이 나타난다.2. 기존 최고형태로 싸운다.
3. 발린다.
4. 도망가거나 그자리에서 바로 다음단계로 각성한다.
5. 물리친다.
6. 휴식(생략가능) 후 다시 1로
이걸 12권, 일주일 내내 반복하다보니 주인공인 대류가 몸이 축나서 사망했다.
- "마하.... 빛의 속도!"[14]
- "그레이트 드라슈렛!!!"
- "72도 아니야! 48도 아니야! 역시 그레이트 드라슈렛은 24가 최강이지!"
- GO GO GO GO (효과음)
ゴゴゴゴ - 이..이럴수가!!! 80000만[15] 전투력의 내 힘을!!!
- 그놈의 잘난 근성, 고추장에 쌈이나 싸드시지!
셀프디스? - 뭐하고 있나 몸통아? 냉큼 와서 붙지 못하고!
- 아~! 오랜만에 피를 흘렸더니 개운한데!
4.3 무각유전자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한없이 난폭해지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결국 이 유전자에 굴복해서 조직폭력배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의 아들에게도 똑같은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절친에게 자신의 아들만은 그런 삻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해 경찰로 키워달라는 부탁과 함께 입양시킨다. 그 아들의 이름은 주치.
5 ㅂ
5.1 불칼
김화백의 작품군에서도 홍수를 이루는 조폭물이지만, 아래에 설명한 <빨판>과 더불어서 읽어본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작가 김성모의 숨은 명작이자 이색작(물론 김화백의 작품들만을 놓고 보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전 7권. 럭키짱 말기의 그림체인지라 아주 최근작들에 비하면 화풍이 좀 단순한 편이기는 하나 김화백의 고질병인 도장찍기나 씬 재활용등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두 주인공인 구건후 / 구석기 형제에게 황산과 구석기의 디자인이 활용된 것 이외에는 도장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 김화백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어처구니없고 과장된 상식설명이나 개그씬도 전혀 없어서 정말로 이게 김성모의 조폭만화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스토리도 적당히 무겁고 진지한 느낌이어서 읽는 재미가 있는 편인데, 대충 글로 옮겨보자면 촉망받는 수재였던 형이 망나니 동생의 살인혐의를 뒤집어쓰고, 그로 인해서 완전히 신세가 뒤바뀐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5.2 빨판
제비를 소재로 한 성인 극화. 소재가 같은 박인권의 <대물 시리즈>와는 다르게 단지 제비들의 생활 보고서 같은 내용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지만 스토리적인 접점은 없다. 두부딸 짤방이 널리 퍼져서 괴만화로 알려져 있지만 읽어본 사람들은 김화백의 숨겨진 명작정도로 대우하는 작품. 김화백 특유의 익살스러우면서도 진지한 터치로 제비족들의 실상을 잘 그려냈으며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훌륭하다. 후반에 일본 야쿠자가 끼어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조폭물이 되는건 아니니 안심할 것. 그런데 마지막 권 쯤에 그림이랑 스토리가 럭키짱 시절로 돌아간 것 마냥 조악해지고 나름대로 신념도 있고 머리도 굴리던 주인공이 골빈 쌩양아치 제비족으로 변하며 급하게 마무리된다. 2부는 그냥 공장만화다. 2부 작화는 김화백&야맹장 으로 되어있는데, 김성모 전작들의 도장찍기도 없다. 그림은 야맹장이 거의 다 맡은듯
돌아온 럭키짱에서 쓰이는 강건마 / 유가인 도장의 절반 이상은 빨판에 나온 컷을 재활용한 것으로, 두 만화를 비교해보면 중복되는 부분이 매우 많다는걸 알 수 있다.
- 변태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2부)
- 두부딸
5.3 빵
학교폭력물 만화. "짱"을 대신하여 "대빵"의 준말인 "빵"을 유행어로 만들려고 시도그러면 대털의 준말은 털인가했지만 될리가 없어서 유행어로 만드는데는 대실패했다.[16] 왜인지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주인공인 강건마와는 무관하게 돌아간다. 요약하자면, 강건마를 이긴 학교 짱이 더 센 놈에게 당하고, 그 더 센놈은 더 센놈에게 당하고, 그 더 센 놈은 더 센놈에게 당했는데, 마지막에 그 동안 수행하던 강건마가 나와서 그 놈을 때려눕히고 최강이 되었다는 요상한 스토리. 그리고 그 빵은 다른의미로 쓰이게 된다
- 짱이 아냐, 난 빵이야! 알아듣겠냐!
5.4 빽갈이
백댄서를 소재로 한 만화.(빽갈이는 백댄서를 지칭하는 은어. 웬만하면 빽갈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비슷한 시기에 김수용 작가의 '힙합'이 연재중이었다. 당시 힙합이 인기가 많았었기에 아마도 이 만화를 크게 의식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정작 다루고 있는 내용은 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한 학원물에 가깝다.
등장인물은 전혀 주인공과는 동떨어진 추재엽, 그리고 강건마처럼 생겼는데 주인공이 아닌 인물이 있고 거기에 이사장의 아들인 하춘화까지 가세하여 댄스가수의 꿈을 꾸면서 노력하는데 스턴트반이 악역으로 등장한다.
힙합의 경우 작가가 작가인 만큼 힙합댄스에 대한 고증이나 정통성이 엿보이지만 이 만화는 그런거 없다. 그래도 10권까지 나오고 완결되었다. 내용이 별로인데다가 쓸만한 짤방이나 명언은 안 보인다.
여담으로 1권 표지에 서태지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려져 있다. 흠좀웃...
6 ㅅ
6.1 스타크래프트
스타가 유행하던 시절 그렸던 만화. 참고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 라이센스까지 받은 공식 만화다.[17] 하지만 1부(라고 추정)에서 갑자기 스토리가 끝나버리고 아직까지 완결되지 않았다. 스타2가 나오면 더 그릴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화백의 현재 상태로 봐선 그냥 1부완결이 끝인듯. 실제로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만화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왜인지 유닛 고증이 좀 거시기한 면이 있다. 예를 들면 드라군이 기관총을 쏜다거나... 불멸자를 예언했다? 우와아아아앙?
인물설정도 완전히 개판이다. 원작에서 암흑기사인 제라툴이 이 작품에서는 고위기사가 되어 사이오닉 폭풍을 신나게 퍼부어댄다. 게다가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원작과는 정반대로 레이너의 부하가 되어있다. 원작에서는 오히려 레이너가 멩스크의 부하로 있다가 뉴 게티스버그에서 케리건을 버리고 가서 케리건이 저그에게 붙잡히게 만든 것에 대한 분노 때문에 레이너가 멩스크를 배신한 것으로 나오지만... 멩스크의 외모 역시 중년의 털보아저씨는 온데간데 없고 웬 야가미 이오리만 있을 뿐이다.
케리건이 대통령 딸로 나오는데... 레이너를 만나러 기동전사 건담 0083에 나오는 GP-01용 코어파이터(지상용이다.)를 끌고 우주를 날아가는 아스트랄한 면을 보여줬다.(이걸 작중에서는 망령전투기라고 디밀었다. 그런데 케리건이 평생에 걸쳐 망령전투기를 탄 적이 있었던가? 밴시도 조종할 줄 아는데 뭘) 사실 이뿐 아니고 테란 연합의 전투기로 YF-19가 나오거나 파일럿 슈트 디자인이 마크로스 플러스에 나오는 디자인인 등 이것저것 많이도 베껴먹었다. 정식 라이센스까지 받았다면서 왜 이래...
하지만 이 작품의 진짜 의의는 따로 있으니, 후속작의 테란 스토리를 예언하셨다! 바로 케리건이 다시 인간이 된다는 것. 거기다 케리건이 다시 저그가 된다는 것까지 맞췄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이때부터 김성모는 만화가의 탈을 쓴 예언자라는 소리가 생겼다고 한다.
- 질럿들이 고전하는건 나 또한 가슴이 아프지만 이제 겨우 전투 초반일 뿐이다.
- 성급해 하지 마라.
-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18]
- 드!
- 라!
- 군!
- 아마도 전세가 갑자기 확 바뀌어 버리겠지!
- 그거야
- 당연한
- 것이지요.
- 잠깐상식. 사람의 살점에서 근육에 해당하는 부분은 어느 부위든 상관없이 생식했을 경우 밥 한공기의 해당하는 열량을 가지고 있다.[19]
- 보아하니 네놈 셋이 프로토스의 대장인거 같은데 어찌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그따위 소릴 지껄이는 거냐! [20]
-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2 스터프 166km
김성모의 본격 야구만화로 주인공 강건마의 고등학교부터 메이저 입성 후 우승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물론 제정신이 아닌 만화로 야구공을 처음 던지는 주제에 140km를 훌쩍 넘기는 스피드를 자랑하더니 라이벌의 음모로 조폭에게 얻어맞아(근데 싸움은 이겼다.) 오른쪽 어깨가 부서지자 사실은 왼손 스피드가 더 빠르다 라며 160km대를 던지면서 다시 등장한다. 강건마의 아버지 강찬휘(긴 갈기머리의 파이어볼러로 이상훈을 모델로 한 것 같지만 성격은 쓰레기)가 뛰던 FS로 가서 우승을 시켜줄테니 돈을 많이 달라고 하며 신인 최고액을 기록하며 프로야구계로 뛰어들었지만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미국으로 가자고 꼬셔서 시즌 도중에 메이저리그로 가게 된다...계약은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미국편과 비교하면 한국편은 그나마 리얼하다고 할 수 있는 게 미국편 중반부터는 강건마는 커브, 싱커, 슬라이더, 포크, 사기적인 너클볼, 엄청난 제구력을 갖추었지만 그런 건 던지지 않고 닥치고 9회까지 166km 스터프만 던지면서 완투승을 하며 마무리투수는 올라온 적이 없다. 실제 존재하는 선수들이 만화에 나오기도 하는데 우완 정통파 랜디 존슨(원래는 좌완 스리쿼터), 흑인 그렉 매덕스와 치퍼 존스(원래는 백인)등 MLB팬들이 보면 어리둥절할 내용이 많이 있으며, 미국에서 시속을 마일이 아닌 킬로미터로 표기하거나 배리 본즈는 아예 두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아스트랄한 만화. 이 작품이 워낙 엉성하다는 평 때문인지 김화백이 이후 작품부터는 자료조사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
- 스트라익이라도 좋다. 볼이라도 좋다. 분명한 건! 넘어가는 거다!
- 네놈은 그냥 하루하루 똥 만드는 기계일 뿐이지!
- 강건마, 3가지 구질 완성! 아웃 코오스 직구!, 인 코오스 직구!, 정면 직구! 모두 시속 155km 이상!
- (타자가 친 뜬공을 일부러 잡지 않고) 뛰어봐, 병신아![21]
- 박찬화에게 전해 나는 영원한 도우미라고![22]
- 관중석으로 점프해 올라가서 홈런을 잡아내는 장면. 야구 룰에서는 관중석에서 잡아도 그대로 홈런이다.
- 우리 학교는 매점이 강해!
- 새야!새야! 훨훨 날아가거라! 지구끝까지! 우주끝까지!
- 마음을 바꾸었어 역시 난 중졸이 어울려!
6.3 신 마계대전
마계대전의 후속작. 시작부터 전작 주인공이었던 대류가 죽고, 동생 타이건은 미첼의 신경독이 발린 44스틸레토를 맞고 병신(진짜 병신이 된다.)이 되는 파격적인 전개를 보이더니 갑자기 둘이 합체해서 새로운 주인공 대타류가 된다. 마계대전보다 훨씬 길지만, 쓸데없는 내용이 많고 별로 재미없다. 엔딩도 적과 아군의 주요인물들이 어이없이 죽어버리고 대타류와 마테우스의 마공대결이 벌어진 후 텍스트 몇줄로 썰렁하게 해놓아서 재미없다. 소드마스터 야마토?
- 폭룡의 시
- 육체는 단명이고 근성은 영원한 것.
- 대류...폭룡이 최고다.
- 4코니진 (4쾌진의 오타)
야민정음? - 대룡수호막! 앗싸!
- 천계장군 카이저는 화가 나면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냉정해진다.
- 형이 무형의 마신으로 싸울수 있는 시간은 고작 120년! 벌써 30분이 지나버렸어.
120년은 짧지만 이 전투에서 30분은 중요한 시간이라서? - 대타류 : 아니, 넌 구루자가 아니냐?
- 구루자 : 맞아 난 구루자야. 결국은 지족의 명에 따라 지사무ㆍ칸이 되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나를 구루자가 아닌 지사무ㆍ칸이라고 불러다오!
- 대타류 : 아...아 해냈구나 구루자.
- 월가 : 전투에서 너무 당하더니 짱구가 된거 아니야?
- 라이너 : 뭐야! 마테우스 아들이라고 함부로 지껄이지마라. 감히 1대 수호신한태 짱구라니?
- 원하는 것은 뭐든지 드릴게요.
- 그럼 나한테 뽀뽀 한 번 해봐.
- 나도 보는 눈이 있지! 주...죽여주세요. 아악.
- 섣불리 행동하지 마라! 내가 똥고에 약간만 힘을 줘도 저 여잔 죽는다.[23]
- 너 그 얘기아냐! 마계속담중에서 김성모와 개구리는 어디로 뛸지 모른다고!
7 ㅇ
7.1 여인추억
사랑하는 남자에게 속아서 요정으로 팔려간 안습한 여주인공의 굴곡많은 인생이야기.
전권을 다 보면 용주골 시리즈를 한번에 본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분량과 내용으로 봐서 작가의 근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희대의 괴작이다. 이러한 근성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마다 '내용이 없고 재미가 없다.'란 평을 늘어놔서 만화방 같은 곳에선 럭키짱 못지않게 애물단지 취급받고 있는 작품.
이 만화에서 나오는 팔 잘렸을때의 응급처치법은 짤방화되어 유명해졌다.이것 불로 지진다음 바닥에 문지르고 마이신 캡슐을 쪼개 가루를 꺼내어 환부에 문지르는 황당한 치료법으로, 이때 "참아 이양반아"라는 대사를 한다. 불로 지지는게 아니라 상처에 불을 붙인다. 사람이 무슨 양초도 아닌데, 팔에 불이 붙는 장면은 압권이다. 참고로 마이신은 처방전 없이는 구입할 수 없다.
번외로 패러디한 버전이 존재한다. 사야카식 응급처치[24]
- 알았지? 완전히 개발살을 내버리는거야.
- 참아 이 양반아. 죽고 싶을 만큼 아프겠지만.
7.2 용주골 시리즈
김화백의 대표적인 성인 극화 시리즈. 이것을 그리기 위해 김화백은 용주골에 잠입하여 한달 동안 숙식하며 취재를 했다고 한다. 후기에 의하면 용주골에서 취재하다가 경찰 단속이나 몰래카메라 찍으러 온 줄 안 조폭에게 터지기도 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김화백의 근성을 보여주는 만화.
현재까지 "용주골"이란 제목을 붙이고 나온 만화는 다음과 같다.
- 아버지, 오셨어요? 오냐! (아들의 인사에 딸이 대답한다.)
- 침대 다리 빠개면서 하는게 진정한 사랑이야. 오늘 진정한 사랑 한번 해 보자.
7.3 인간침몰
강건마는 중령으로 특전사 대대장이였으나 적국이 현지 주민들을 이용하여 강건마를 낚는 바람에 강건마 중령은 민간인 학살 혐의로 이등병 강등 조치당하고 불명예 전역당했다. 하지만 막상 작전에 투입되자 강건마의 부하들인 마영웅 소령등은 강건마를 자신들의 지휘관으로 삼고 민간인 학살에 대한 진상을 밝히며 적을 소탕한다. 완결 시점에서 강건마는 사면복구와 더불어 대령으로 진급한다.
8 ㅈ~ㅎ
8.1 조폭 아가씨 1,2
영화 조폭 마누라의 패러디. 쌍칼을 휘두르는 조폭녀 유사희가 주인공. 은근히 액션이 강하다. BMW와 벤츠의 비교 논쟁을 벌이기도 하나 카매니아들에겐 아오안.
2도 나와있으며 1과는 별개의 만화로 주인공은 야사희.
명대사는 아니지만 기묘한 장면인 일명 3D 영정사진[26] 이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병원 이름이 '강남성북병원'에서 '강남성심병원'으로 바뀌는 것도 포인트.사실 갈리프레이의 그림이라 그런다# 50주년 스틸컷이 나올때까지 아무도 예측못한 갈리프레이 그림을 몇년전에 예측해서 그려넣는 위엄
-
꺄아아홍~ - 난 상대가 누구든 언제나 맞짱을 뜰때 최선을 다한다.그게 비록 초등학생일지라도
- 말이야.
- 너희의 복수에 왜 내가 나서야 하지? 왜 너희가 똥싸는데. 내가 힘을 주어야 하느냔 말이야?[27]
8.2 체인빡
재일교포 학생 "박사"가 일본 학원폭력배, 야쿠자 같은 놈들과 싸워나간다는 이야기.
박사는 자전거 체인을 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인빡"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럭키짱에서 셀프 패러디 되었는데, 나도하가 자전거 체인을 감고 나오자 일본인인 야차단 가운데 한 명이 "너 혹시 체인빡이냐?!"라면서 두려워한다. 이것으로 보아 어쩌면 럭키짱과 같은 세계관일지도 모른다.
같은 세계관이라면 단신으로 학교에 쳐들어가서 박살을 내놓고, 혼자서 성인 야쿠자를 2대1로 쓰러뜨리고, 그 명성이 야차단까지 두려움에 떨게 만들 정도라는 걸 보면 체인빡은 럭키짱 월드에서는 거의 최강캐일듯. 강건마도 이런 근성은 보여주지 못했다.
여담으로 마지막에 야쿠자의 자객으로 나오는 2명은 이름이 류와 켄이다.
- 박사 : 체인은 정말 매력있는 무기지. 이렇게 옆으로 돌려 세우면 빳빳한 검이 되기도 하니까.
- 언제나 집단으로 행동하기를 좋아했던 까슈! 그는 외모에 남다른 관심이 많은 플레이 보이이기도 했는데, 특히 조젠징 여자를 좋아하는 체질이었다.[28]
- 사사끼 : 제대로 만 가격된다면 뼈라도 부술 수 있는 강철밴드다.[29]
- 쏘래 : 끼요오오
- 데스까 : 네놈이 체인이라면, 이 데스까의 무기는 쇠사슬이다! 체인과 쇠사슬의 대결이라, 이거, 재미 있지 않겠나?[30]
- 렌도 : 야. 먼저 유인해와. 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 하이! 알겠습니다.(자문 자답. 물론 렌도의 똘마니가 대답을 한 것이지만 채색오류로 혼자 하얀 교복인 렌도와 똑같이 하얀 교복이 되어버려 렌도가 자문 자답한 것으로 보인다...근데 이것도 현실에서 일어났다?
- 소...속옷은 분홍색!
- 생각보다 동작이 굼뜬 걸 보니 너, 변비와 치질이 함께 춤추는 거 아냐?
8.3 쾌검
김화백이 그린 무협지로 만화 자체보다 짤방이 더 유명하다. 무사들의 생김새와 주인공의 모습은 열혈강호를 연상케 한다. 내용은 전형적인 김화백 스타일. 특징으로는 영어와 한문을 적절히 섞어만든 이름들로 우리들을 웃기게 만든다.
- 빅장!
- 네놈의 모든 뼈와 살을 분리시켜 주겠다.
- 잔인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포빙투사(Four氷투사)
- 십!사!쾌!검! go-go-!
- 컴(Come)! 도!
- 저승 가서 아버지하고 '럭키짱' 만화책이나 실컷 봐라.
간접광고 - 빌어먹을 오늘이...김작가 생일인가? 하루만에 이런 괴물들과 마주치게 하다니...으...
- 라...라시님은...네 엄마 뱃속에 있다!
- 으으으...라시님의 이 엄청난 분노...이건 라시의 스페셜이다.
- 이 정도면 '햇빛도 안들고 양지 바른 곳'이야.[31]
8.4 태극기 펄럭이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패러디? 6.25전쟁을 소재로 한 전쟁 극화물이다. 그런데 역사적 인물들은 실제와는 상당히 차이나게 그렸다. 각진 얼굴의 김일성, 좀더 간사해진 스탈린, 말라버린 모택동, 아이스크림 녹은것처럼 생긴 이승만 등 실제와는 전혀 딴판으로 그려놓았다.
- "이렇게 해서 한국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앗싸-
- 주인공 이황산이 적에게 옆구리를 찔리고 적의 쇄골을 칼로 찌르며 "내 옆구리를 주고 네 목을 가져가는 전략일 뿐이야!" 그 후 엎어지며 "으...으...여...옆구리를...너무 깊이 찔렸어..." 털썩.
- 절대 총은 쏘지 마라![32]
- "ㅲㅳㅴㅵㅶㅷㅸ!" "ㅫㅬㅶㅮㅯㅰㅱ!" "ㅰㅱㅲㅳㅴㅵㅶㅷㅸㅹㅺㅻㅼㅽㅾㅿㆀㆁㆂㆃㆄㆅㆆㆇㆈㆉㆊㆋ!"[33]
8.5 토네이도
김화백표 스포츠 만화 1탄. 스터프 166km가 야구를 다룬 것과는 달리 이 만화는 권투를 다뤘다. 주인공 강건마가 권투선수로 도전기를 그린 만화. 지대호가 천하의 개쌍놈으로 등장한다.
강건마는 권투선수가 되기 위해 권투도장에 다니지만 거기서는 지대호에게 매일같이 얻어터진다. 지대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신인왕전에 나온다는 선수와의 스파링을 떴고 압도적인 실력차로 뭉개버렸다. 이에 강건마가 수건을 던져서 경기 중단을 요구하지만 지대호는 그런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선수를 살해한다. 결국 지대호는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1년을 살게 된다.
이렇게 체육관의 간판선수 두 명을 잃은 관장은 하는 수 없이 강건마를 키웠다. 강건마는 거리에서 우연히 알게 된 표독수와 친해졌지만 신인왕전 상대가 표독수. 난투극에 말려들어 다친 몸을 이끌고 강건마와 겨룬 표독수는 결국 분전 끝에 패한다. 이후 강건마는 승승장구하며, 앞서 감옥에서 출소해 한국챔피언이 된 지대호에게 도전해 복수하려고 했지만 지대호는 세계 타이틀 매치 직전 술을 퍼마시고 시합했다가 처참하게 패하고 도망치듯 은퇴해버렸다. 이에 실망한 강건마는 동양챔피언인 전사독과의 다음 경기를 앞두고, 지방에서 폐인이 되어 사는 지대호를 찾아가 개패듯 패버린다. 이때 강건마의 대사는 "너도 짓밟히는 자의 서러움을 알아야 한다."
이후 강건마 대 전사독의 동양챔피언 매치가 막 시작되는 장면으로 완결된다.
8.6 혐일류
문서 참조.
8.7 황제의 성
야쿠자 최고의 싸움꾼인 황제 강천후가 야쿠자를 탈퇴한 후 야쿠자에게 당하자 그의 아들인 구석기가 아버지의 기술인 시・난・주를 연마하여 복수하는 내용. 김화백표지만 웬만한 무협지보다 재밌다. 김화백의 명작을 찾는다면 꼭 읽어봐야 할 작품. 당장 아버지와 아들이 성의 다르다.[34]
8.8 황제의 섹스투어
용주골에서 최악의 점포 기둥서방이 돼서 '황제의 섹스투어'란 서비스로 부흥시킨단 것이 메인 스토리다. 용주골 시리즈와는 별도의 물건이나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물론 황제의 섹스투어 서비스는 굉장히 황당하게 바가지를 씌운다. 한번 해주고 하룻밤을 완벽하게 같이 잔 뒤 아침에 일어나서 된장찌개 끓여주는게 전부인데 화대가 300만원이다.
김화백 작품중에서 상당히 잔인한 축에 속한다. 주먹 한방에 뇌가 터지거나 눈알이 빠지거나(!)... 히로인격으로 출연하는 야사희는 야쿠자에게 참수되기까지....
- 음...아! 205호실로 가면 되겠네. 받아요. (202호실 열쇠를 준다) #
9 숫자
9.1 4인조
- 역사적으로도 이게 약이었다.[36]
- 왜 너희가 똥싸는데 내가 힘을 주어야 하느냔 말이야
이것도 유명하다근데 이 대사 위에서 분명히 친 대사다?
9.2 999.9 마신
경마를 소재로 한 김화백의 만화. 작품성도 좋고 조폭 배틀도 최대한 절제해서 주제를 분명히 한 작품이라 평가가 좋았다. 자세한 내용은 999.9 마신 참조. 잘못보면 31999.9번째 항목으로 보인다.
10 기타
심영 버전 패러디도 있다.
정확한 만화 제목은 추가 바람.
11 그 외의 만화들과 김화백의 것으로 잘못 알려진 짤방
김화백 데뷔 초기시절 연재작품에선 무협을 배경으로 해서, 몇대손에 이르는 장문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해서 초 장기 극화를 연재했던 적이 있다. 한 무협인의 100명의 제자를 하나하나 소개하는 식의 진행을 보이던 도중, 첫 번째 제자의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 작품은 중간에 재미가 없어서 3주안에 끝내라"는 편집부의 명에, "죄송합니다. 1주안에 끝내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실제로 나머지 2~100번째 제자가 모조리 합체변신을 하더니 1주안에 끝내버렸다. 소드마스터 야마토
마지막 내용은 타임슬립한 주인공의 자손들을 전부 등장시킨뒤 합체한 것을 악당이 이겨버렸다. 데뷔 초기시절부터 대인배 기질이 있었던 것이다. 어디에 연재되었다는 기록이나 작품의 제목이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김화백의 안티들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추측된다. 잡지에 연재되었다면 적어도 그 만화를 보았거나 들어본 사람이 있을텐데 그런 것도 없다.
다만 이 내용은 김화백의 소년챔프 처음이자 마지막 연재작인 '허리케인'이 와전 된 것이 아닌가 싶다. SF를 섞은 북두의 권 같은 분위기로 주인공 케인이 적 옥황의 10명의 제자들을 차례로 물리치는 내용이었는데 인기가 없었는지 한두명의 보스를 해치웠을 때 갑자기 남은 보스가 한꺼번에 몰려오는걸 뜬금없이 한방에 발라버렸고[37], 뒤이어 등장한 옥황과 천추후에게 주인공이 달려들어 자폭을 하고 끝이 났었다. 10명의 제자들은 여자도 있고 쌍둥이도 있고 해서 뭔가 열심히 구상한 느낌이 났는데 참으로 아쉬웠었다. 하지만 2009년 12월말에 완결된 대털 2.0의 몰살엔딩을 보면 어쩌면 거짓말이 아닐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김화백을 너무 우습게 봤군?
"마침 시간도 인간이 가장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잔인해질 수 있는 저녁 8시…. 누굴 끝장내도 정말 아무런 느낌이 없을 것 같아!"라는 대사로 유명한 짤방은 사실 이본토 화백의 왕따라는 작품인데 묘한 병맛과 김화백 스러운 거침없는 화풍 덕분에 김화백 작품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세히 보면 그림체가 김화백과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헬리콥터에게 저먼스플렉소를 걸었어"라는 짤방은 일본의 만화가 사루와타리 테츠야의 대표작인 고교철권전 터프에서 아이언키바가 데몬스트레이션으로 선보인 장면인데, 이 역시 사람이 헬기를 들어올리는 어처구니없는 파워와 내용으로 인해 김화백의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쮸쀼쮸쀼는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짤방을 왜곡한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그리고 김성모 측은 카카오톡 공식 이모티콘 세트에 이 왜곡 지식을 응용하여 곰그림+쮸쀼쮸쀼 이모티콘을 만들어 넣었다!- ↑ 연도로 서기 2222년
콩의 해. - ↑ 격투 도중 상대의 팔을 쓸어보고 날린 대사.
- ↑ 참고로 일본에서는 ちゅ(chu; 쭈/추)가 쥐 울음소리, 또는 쥐를 뜻하는 의성어이다.
- ↑ 스포츠조선에는 수정되어 올라왔다.
- ↑ 기절해 있는 등장인물을 보고 하는 대사다(...).
- ↑ 여주인공인 하미의 대사다.
- ↑ [1]
- ↑ 서프라이시아에서도 이들이 출연하며 이 기술을 쓴다.
- ↑ 수출판 제목은 '황제의 성'.
- ↑ 주인공이 자기 아들의 돈을 뺏은 깡패들을 쥐어패 놓고, 자기 아들의 돈을 내놓으라고 하니 깡패들이 기겁해서 돈을 돌려주겠다고 한 것이다. 그 상황에서 필요 없다고 일갈하고는 다시 그 깡패들을 혼쭐낸다. 돈을 주든 말든 너희는 혼나야 한다는 의미인 것. 그러나 앞뒤 다 자르고 저 짤방 하나만 가지고 보면 선그라스를 쓴 주인공의 행동은 매우 황당해 보인다.
사실 앞뒤 붙이고 봐도 이상하다 - ↑ 이 짤방도 마찬가지로 사실은 엉뚱한 장면이 아니다. 자신이 살려 주더라도 다른 조직의 손에 죽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 짤방 바로 다음 장면에는 다른 조직의 손길이 엄청나게 집요하니 죽기 싫으면 확실하게 도망치라는 대사가 나온다.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굳이 손에 피를 묻히기는 싫었던 모양.
- ↑ 물론 98 이후로 야시로의 모션 대부분이 변경되었다.
- ↑ 무시무시하게 생긴 아줌마와 강도였다. 아줌마가 무시무시하다는건지 아줌마와 강도가 무시무시하다는건지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해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 ↑ 당연히 빛의 속도가 아니다. 자세한 건 마하 문서 참조.
- ↑ 8만이 아닌 '80000'만이다!! 즉, 800,000,000 전투력. 사실 '만만'이라는 단위는 '억'이 생기기 전에 사용되었던 표현이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틀리는 표현이다.
- ↑ 먹는 빵 아니냐고 대차게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 ↑ '공식 설정'과는 다르다. 스타크래프트 상표 및 설정을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
- ↑ 참고로 이 대사는 진중한 원래 인물과는 전혀 관계없는 대사들이었으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태사다르가 직접 한다."아니, 리버가 없다니, 그게 무슨말이요?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
드디어 이 만화가 공식이 됐다 - ↑ 원래는 레이너가 굶주리는 부하들에게 자신의 팔뚝살을 잘라 먹이는 진지한 장면이지만, 오른쪽에 꼽사리껴서 나온 이 잠깐상식이 분위기를 다 망쳤다.
- ↑ 프로토스는 입이 없고 텔레파시로 대화하며 광합성으로 먹고산다.
- ↑ 타자와 1루 주자가 뛰게 한 다음에 병살을 노린 것 같은데 참고로 저짓을 일부러 하면 인필드 플라이라고 해서 그냥 1아웃이 선언된다
- ↑ 게리 세필드가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0:0상황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고 병상에 누워있는 박찬화에게 전하는 말. 이 장면을 담은 짤방은 2012년 어떤 투수 때문에 더욱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지못미 - ↑ 구레아스가 한시내를 꼬리로 붙잡고 있는 장면이다. 문제는 이 장면의 배경에 끙이라는, 마치 힘을 주는 듯한 효과음이 쓰여있는 게 개그 포인트.
- ↑ 보기에 따라 혐오일 수 있으니 조심
- ↑ 2013년 신작.
- ↑ 첫번째 컷에 있는 영정사진은 정면 구도인데 아래 컷에 있는 영정사진은 비스듬한 구도로 바뀌어 있다.
- ↑ 이 명대사는 돌아온 럭키짱에서 지대호가 풍호에게 계말년에 대해 소개할때 응용된다.
- ↑ 조젠징임에 주의해야 한다?
- ↑ 너클을 끼고 하는 소리다.
- ↑ 체인과 쇠사슬은 같은 말이다.
- ↑ 볕 드는 곳=양지(...)
- ↑ 이 말은 병사들이 상대 참호로 뛰어드는 상황인데 말한 말이다...총을 안쓰면 어떻게 될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작중 중국군의 모든 대사. 맨 처음 짤방
- ↑ 아버지 이름이 나중에 '구'천후로 이름이 바뀐다
- ↑ 야쿠자 조직 소천회에서 구천후를 일컫는 말로, '일본 최고의 무사'나 '니혼 사이코노 사무라이'가 아닌, 니혼 사이코노 '무사'임에 주의해야 한다?
日本最高の ムサ게다가 '일본 최강'이라는 구절은 '니혼 사이코'라기 보다는 '닛폰 이치'가 더 많이 쓰인다.히노모토 이치노 츠와모노도 괜찮고.사나다 유키무라? - ↑ 유명한 몽둥이 짤방. 왠지 호성드립을 의도하고 만든 것 같다.
- ↑ 타고오던 우주선을 터뜨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