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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감독 | |
글렌 안톤 "닥" 리버스 (Glenn Anton "Doc" Rivers) | |
생년월일 | 1961년 10월 13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일리노이 주 시카고 |
학력 | 마케트 대학교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프로입단 | 1983년 드래프트 2라운드 (ATL) |
소속팀 | 애틀랜타 호크스 (1983~1991)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1991~1992) 뉴욕 닉스 (1992~1994) 샌안토니오 스퍼스 (1994~1996) |
지도자 | 올랜도 매직 감독 (1999~2003) 보스턴 셀틱스 감독 (2004~2013)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감독 (2013~) |
프런트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사장 (2014~) |
2000년 NBA 올해의 감독상 | |||||
마이크 던리비 Sr. | → | 닥 리버스 | → | 래리 브라운 |
1 개요
NBA의 감독. 1961년 10월 13일생. 2015년 기준으로 NBA 차세대 명장이기도 하다.
2 일생
2.1 선수시절
마케트 대학교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였던 리버스는 1983년 드래프트 2라운드 31번으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입단, 이곳에서 활동하면서 1988년에 올스타에 선출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이후 클리퍼스, 닉스, 스퍼스를 오가다가 1996년에 은퇴했다.
2.2 지도자 생활
2.2.1 올랜도 매직
1999년에 올랜도 매직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감독 생활 4년동안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준수한 성적[1] 을 냈으나, 2000년에 큰맘먹고 영입한 그랜트 힐의 부상으로 악재가 겹치는 바람에 2003-04 시즌 도중 성적 부진으로 해임당한다.
2.2.2 보스턴 셀틱스
2004년에 보스턴 셀틱스의 감독으로 부임, 부임 첫 시즌에 디비전 1위를 차지하여 나름 선전했으나, 2005-06 시즌부터 2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2007년부터 폴 피어스 원맨팀에서 벗어나기 위해 케빈 가넷, 레이 알렌을 영입해 빅 3를 만들었고, 거기에 2006년에 입단한 라존 론도가 점차 성장하여 최강 라인업을 구축, 마침내 2008년 파이널에서 LA 레이커스를 꺾고 우승했다.
이후 애틀랜틱 디비전에서는 꾸준히 1위를 하는 동부의 강팀으로 다시 자리잡게 되었으나, 2009년에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올랜도 매직에게 걸리고, 그다음해에는 파이널에서 레이커스에게 패배해 왕조라고 부르기엔 뭔가 모자란 성적을 거둔데다 2010년부터는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보쉬를 불러 신흥 빅3를 만드는 바람에 NBA우승과는 갈수록 멀어졌다. 빅3의 구성원들은 늙어가고 있었고 급기야 레이 알렌이 론도와의 불화로 히트에 합류하면서 해체된다.
2012-13 시즌이 끝나고 리버스 감독과 가넷의 트레이드 루머가 나왔는데,. 그 루머란 리버스 감독과 가넷이 LA 클리퍼스로 가고, 저베일 맥기와 더불어 축복받은 몸을 병신같은 EQ로 말아먹는 디안드레 조던과 드래프트 픽이 셀틱스로 간다는 것. 하지만 감독과 선수가 함께 트레이드 될 수는 없다는 사무국의 입장에 따라 리버스는 드래프트 픽을 대가로 클리퍼스로 가게 된다.
2.2.3 LA 클리퍼스
2013년부터 클리퍼스의 감독으로 부임. 부임 첫 시즌에서 레이커스를 142대 94로 관광태웠고 디안드레 조던을 엄청나게 성장시키며 찬사를 들었고, 이 여세를 몰아 2014년 디비전 1위로 플레이오프로 진출하는데, 짠돌이 구단주 도날드 스털링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구단주 자격이 정지되는 어수선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15 시즌부터 전임 앤디 로저 사장이 무기한 휴직 형식으로 물러나자 사장까지 겸한 그는 자신의 아들인 오스틴 리버스가 클리퍼스에 영입되고, 아들이라고 어느정도 밀어주는데[2] 허접한 실력을 보여주자 아들사랑이라며 비아냥도 들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오스틴이 꽤 쏠쏠한 활약을 하기도했다. 하지만 새시즌이 시작되면서 오스틴이 다시 평균적인 실력으로 돌아와... 현재는 팬들에게 둘다 애증의 대상으로 남았다.
Grantland의 잭 로우와의 인터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은 운좋은 우승이라고 말해 엄청난 어그로를 끌었다... 클레이 탐슨은 이에대해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의 상대전적과 본인들이 이겼던 휴스턴에게 클리퍼스가 허무한 역전패[3]를당한것을 예로들며 응수했다.
3 감독 스타일
선수 은퇴후 3년만에 헤드코치가 된 상당히 빠른 승진의 케이스이며, 선수 시절 마지막 팀이 스퍼스였기 때문에 일단 그렉 포포비치 코칭 트리로 분류된다.
감독으로써 리버스는 공격 전술을 만드는데 능하며 특히 다운 스크린을 활용한 플렉스 오펜스를 통해 물 흐르듯 돌아가며 한 포제션[4]에 쉴새 없이 공격작업을 할 수 있는 유기적인 모션 오펜스를 잘 만든다.
플렉스 오펜스는 센터&파포가 하이포스트로 나와서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베이스라인에 생긴 뒷공간을 슈가,스포들이 지속적으로 컷 인해 들어간 뒤 먼저 들어간 윙맨 한명이 반대쪽 윙맨의 컷 인을 스크린으로 지원하는 다운 스크린을 서준다. 이때 하이포스트에서 공을 가진 빅맨은 다운 스크린 성공시 윙맨에 패스해 골밑 찬스를 만들거나 수비 로테이션 붕괴를 노리는 전술로 팀 전원이 활동량과 중장거리 슛 레인지를 가진 팀이라면 코트를 넓게 빙빙 돌면서 지속적으로 찬스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끝없는 풍차돌리기로 찬스를 만드는 팀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한 설명.
다만, 수비 전술 짜는건 좋지 않다는 평. 공격 전술을 짤때완 달리 수비 전술은 선수간 잦은 포지션 전환과 로테이션이 독이 될때가 많은데 이 습관때문인지 셀틱스때를 제외하면 항상 수비력은 잘해야 평균수준의 팀이 되었다. 보스턴 시절 어시스턴트 코치로 있었던 톰 티보두(전 시카고 불스 감독)같은 수비코치와 케빈 가넷같은 베테랑 앵커의 지원 없이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승부처의 수싸움에서 다른 감독들에 비해 밀린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팀이 이기고있다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패배하거나 접전상황에서 달리 뾰족한수가 없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때문.- ↑ 감독을 맡은 첫 시즌인 99-2000시즌에 올랜도 매직의 로스터는 시망스러웠다. 주전 다섯명중에 세 명이 언드래프티였을정도. 그러나 이러한 빈약한 로스터로 리버스는 팀을 5할승률을 찍는 돌풍을 일으켰고 그해 필 잭슨을 제치고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 ↑ 밀어줬다는 건 분명히 오해다. 리버스는 뉴올리언즈 시절 트래이드되기 전까지 평균 23분, 19.4분, 22분(15시즌 전반) 뛰었으나, 클리퍼스로 온 이후에는 19.3분으로 오히려 출장시간이 줄었다. 그가 플옵에서 2라운드에 중용된 것은 주전 가드 크리스 폴의 부상으로 가드진에 큰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폴이 부상당하기 전까지는 오히려 정규시즌보다 출장시간이 줄었다. 실제로 그가 포지션 경쟁을 하는 선수들이나 그의 실력을 보면 밀어줬다고 보기 힘들다. 그는 딱 백업가드 정도의 실력이며, 백업가드 정도의 출장시간을 받고, 백업가드 정도의 활약을 했다. (2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전까지).
- ↑ 클리퍼스가 서부 플레이오프 2라운드 휴스턴을 상대로 3-1로 앞서고있어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단 1승만을 남기고있었는데 그후 거짓말같은 3연패를 내리 당해 탈락한적이있다... 그것을 예로 든것.
- ↑ possession. 팀별로 한 경기에 얼마나 많은 공격권을 갖는지를 나타내는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