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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에 대해 설명한다. 가급적이면 명확한 출처를 명시하길 바람. 산업 특성에 따라 세계 순위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지표를 활용한다.
2 제조업
제조업 전체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한국은 세계 5위의 제조업 생산국가이다.# 한국 위로 중국, 독일, 일본, 미국이 있다. 전체 GDP에 비해 제조업 부가가치 순위가 매우 높은 건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전세계에서 제일 높기 때문.#[1]
산업연구원에서 분류하는 12대 주력산업이 존재한다. 이 12개 산업의 수출을 모두 더할 경우 한국 전체 수출의 80%에 이른다.
2.1 조선업
조선업의 경우 한중일 삼국이 사실상 전세계를 삼분하고 있다. 조선업 규모를 측정하는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국가별 수주잔량. 2016년 1월말 기준 한국의 수주잔량은 세계 2위 규모이다. 그 외에 조선소 및 조선그룹별 수주잔량에서는 한국이 중일을 앞서고 있다.### 국가 전체와 기업별 순위가 차이가 나는 것은 한국 조선업계가 그만큼 대형화 되어있다는 의미. 하지만 2016년이 되고 다시 일본한테 추월당할 위기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거하게 분식회계나 터뜨리고(...) 현대중공업은 그나마 사정이 낫다지만 삼성중공업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끝내 일본의 조선사인 이마바리 한테 밀리고 말았으며 STX는 끝내 파산했다.
2.2 반도체
한국 반도체 업체의 판매액은 2013년 처음 일본을 넘어선 이후 줄곧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반도체 기업 Top 10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이건 양산,응용 분야 한정이고 원천기술은 주로 미국,일본이 보유하고 있다
2.3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한국은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4년 수량 기준에서는 이미 중국이 한국을 초월했지만, 매출 기준으로는 한국(44%), 대만(27%), 일본(15%), 중국(12%)의 순서이다. 이는 국가별 디스플레이 평판의 평균 가격이 차이가 크기 때문인데, 14년에 한국 업체들의 평균 패널 가격은 72달러에 이르지만 대만과 일본은 36~40달러, 중국은 17달러에 불과하다. 고부가가치 제품에서는 한국이 여전히 우위를 쥐고 있는 셈.[2]
2.4 가전
삼성전자와 LG전자로 대표되는 가전제품들은 세계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있지만 산업 전체를 살피는 것은 다소 까다로운 작업이다. 왜냐하면, 가전의 분류 자체가 워낙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세탁기나 TV 등 일부 품목을 기준으로 순위를 파악할 수는 있겠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 1~5위에 해당하는 종합 가전업체이다.
2.5 석유화학
한국의 석유화학 산업은 에틸렌 생산규모 기준 세계 4위에 해당된다.# 에틸렌은 대표적인 석유화학제품의 기초유분 중에 하나로서 일반적으로 전세계 석유화학 시장규모를 에틸렌 수급으로 추정한다. 50대 석유화학 기업에도 LG화학,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이 이름을 올렸다.
2.6 정유
원유 정제능력 기준 한국은 세계 6위에 해당된다.# 정유산업과 석유화학 산업을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정유업은 분별증류를 통해 원유를 여러 가지 용도에 따라 분류, 추출하는 산업이고 석유화학은 정유산업을 통해 추출된 물질 중 하나인 나프타 등으로 플라스틱 등 실생활이나 산업용으로 쓰이는 다양한 물질을 생산하는 전혀 다른 종류의 산업이다.
2.7 자동차
한국은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이다.# 시장규모는 판매대수를 기준으로 10위권 안팎인데 생산 순위가 훨씬 높은 것은 수출을 많이해서 그렇다.
2.8 철강
한국의 철강 생산량은 15년 기준 세계 6위였다.# 대표적인 철강회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도 1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9 일반기계
여기서 일반기계란 협의의 기계산업을 의미한다. 광의의 기계산업에는 전자, 자동차, 조선 등이 모두 포함된다. 협의의 기계산업이란 타 산업에 생산설비 및 구성품을 제공하는 기계를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건설기계, 공작기계, 농기계, 냉동공조기계, 운반하역기계 등이 있다. 2011년 기준 한국은 점유율 3.4%, 세계 8위의 일반기계 수출국이다.[3]
2.10 섬유
2013년 기준 한국의 섬유류 수출은 139억불로 점유율 2.0%, 세계 8위이다. '섬유' 수출은 120억불로 세계 5위, 4.2%를 점유하고 있고, '의류' 수출은 19억불로 세계 20위, 0.5%의 점유율을 가진다. 여기서 섬유란 중간재·산업재이고 의류는 말 그대로 옷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합성섬유를 원료로 옷을 만드는 산업 또한 섬유업에 해당되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섬유란 화학섬유 산업도 포함된다. 이를 테면 효성이나 코오롱 같은 첨단섬유 대기업에서 만드는 제품들이다.[4]
2.11 제지
제지 산업관련 정보제공업체인 RISI가 전세계 통계자료를 취합, 발표한 ‘2014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3년 1180만톤의 종이·판지를 생산해 스웨덴을 제치고 세계에서 5번째로 종이·판지를 많이 생산하는 국가로 올라섰다. 교역 측면에서도 수출액 32억달러, 무역흑자 16억달러로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2.12 정보통신기기
Reed Electronics Research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무선통신기기 생산국이다. 점유율은 8.6%. 스마트폰은 모 외계인 고문 기업에 힘입어 세계 1위.#
3 서비스업
제조업이 강세인 만큼 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내세울 만한 산업도 거의 없고, 서비스무역 수지도 운송과 건설을 제외하면 만년 적자다.
3.1 해운업
무역 의존이 큰 경제 구조인 만큼 해운업은 강세이다. 2014년 선복량 기준[5] 한국은 세계 5위의 해운업 국가이다.# 다만 극심한 해운업 불황으로 양대 선사인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맛이 가버리면서 순위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