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

1 스코틀랜드 고유의 단검 dirk

한쪽 날이며 날끝 부분의 칼등에 약간 날이 세워진 것도 있고 양쪽 날인것도 있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나이프로 사용되었고 필요한 경우에는 무기로 사용되기도 했다. 18세기에는 영국 해군의 정식 단검으로 사용되었다. 전체 길이는 15~25cm, 폭은 2cm 가량이고 무게는 0.25~0.4kg이다.

더크는 하이랜더들이 즐겨 지녔던 것으로, 발럭 나이프의 계통을 이어받았다. 일상생활용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만약의 경우에는 무기가 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더크를 평생 갖고 다녔다. 칼등의 윗부분에 파여져 있는 홈은 헌팅 나이프와 마찬가지로 날과 같은 효력을 지녔다. 더크의 손잡이는 가죽이나 담쟁이의 뿌리, 상아 등으로 만들었으며 켈트적인 문양이 새겨져 있다.

더크는 원래 스코틀랜드 토착 무기였으나 스코틀랜드가 대영제국에 편입되면서 모양이 조금 변했으며 (그러나 기능이나 효력엔 별 변화가 없었다.) 대영제국 정규군의 무기로 채용되었다. 그 결과 전세계적으로 해군용 단검으로 사용되기에 이른다.

Fate 시리즈에서는 진 어새신이 투척용으로 애용하기도 한다.

2 웹툰 개판의 등장인물

북극곰(!)[1][2] 수인으로 과거 도리안후버와는 절친한 친구였다. 그러나 도리안의 야심을 눈치채고 조금씩 그와 멀어졌으며 아론 일로 후버와까지 대차게 싸우며 아론을 구하였다.

기본적으로는 따뜻한 성격으로 후버에게 당한 바울을 구하기도 하였다.[3]

하지만 24화에서 아론에게 전말을 들은 더크는 분노하여 도리안이 있는 곳까지 달려왔다. 그리하여 27화까지 후버와 둘다 버서커화하여 싸웠고, 광기에 사로잡힌 나머지 넘어지는 것을 부축하려던 바울까지 공격하였다. 27화에서 결국 후버를 바르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도리안까지 공격하려 하였으나, 마침 도착한 크롬과 함께 온 쌍둥이 치타 수인이 더크를 때려눕혔다. 그리하여 제정신을 차리고, 바울에게 부축을 받으면서 아론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노먼 플루토가 바울에게 잡히고 토드 바스커빌크롬의 싸움이 끝난 후, 아론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도리안과는 완전히 화해하고 처음의 관계로 돌아갔다.

이후 2부 2화에서 다시 등장 자신의 행동때문에 자책하는 아론을 위로하고 용기를 준다.
그리고 도리안과 함께 마중나갔다가 아론의 부탁으로 한스 구출에 협력한다. 추가로 후버, 도리안도 합류하게 되고 바울이 제국이 해코지 당할까 걱정되어 이틀 동안 머물다가 돌아갔다.

3 웹코믹 Homestuck의 등장 인물

더크 스트라이더 문서 참조.
  1. 실제 동물의 힘을 생각한다면 호랑이, 사자와 같거나 그 이상이다! 실제로 북극곰의 체중은 300~600kg에 달하며 이는 사자나 호랑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체급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뒤에서 기습하는 경우가 아니라 정면으로 맞붙는다면 호랑이는 북극곰을 이길 수 없다.
  2. 하지만 작중에선 후버와 싸우다 지쳤다곤 해도 사바나 빵셔틀 치타 두마리에게 한대씩 맞고 뻗었다.
  3. 바울이 아마란스 멤버였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순수한 선의로 구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