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막의 여우[1]
에르빈 롬멜의 별명이기도 하다.
2 스타크래프트 맵
곰TV MSL 시즌1에서 사용된 3인용 시간형 섬맵이다. 시간형 섬맵이긴 하지만, 정상적인 경로로 센터에 진출하려면 한 세월인 구조[2]인지라 수송선이 필수인 맵이다.
테프전에서는 테란이 5:1로 압도했는데, 플토가 이긴 유일한 1승이 허영무였다.
앞마당에 중립 크립 콜로니를 배치하는 등 저그에게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지만, '역시나 섬맵은 뿌리부터 토스맵이다.'라는 걸 여실히 보여줬다. 이 맵 이후로 MSL에서는 시간형 섬맵이고 완전 섬맵이고 정상적인 섬맵은 단 한 개도 사용되지 않았다.[3][4]
여담으로 이 맵은 선기도가 3개씩이나 발견되면서 맵제작자의 자질 논란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맵도리에 가면 맵제작자의 제작 후기가 있는데, 중립건물을 건물짓기로 넘어가는 걸 방지하려고 2중으로 배치해놨더니 일꾼 3개로 넘겨버려서 다시 수정한다거나 하는 등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
대표적인 경기로는 역대 진 궁극전설 슈퍼 초울트라 메가톤 레전드 데스티니급의 OME경기로 손꼽히는 변길섭 vs 최가람의 데폭 혈전(…).
당연히 곰TV MSL 시즌1 결승에도 4차전 맵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만... 김택용이 상대방을 3게임만에 셧아웃시켜 버리면서 이 맵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