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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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정확한 이름은 '두려운 존재 도르마무(Dormammu The Dread One)'.

다크 디멘션의 신이자 멀쩡한 차원을 어둠의 차원(다크 디멘션)으로 만든 장본인. 다크 디멘션의 중추와 융합해 그곳에서 절대적인 신이 되었지만, 다른 수천개의 차원을 식민지로 두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력한 적[1]이자, 닥터 스트레인지의 사형인 모르도 남작을 조종하는 흑막.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의 아내인 클레어의 삼촌.

마블 유니버스를 지배하는 수많은 군주들의 파워밸런스를 손에 쥐고있다. 도르마무의 존재감으로 모든 차원들의 균형이 왔다 갔다할 정도. 내로라하는 신적 존재들 사이에서는 악명 높은 자로서, 폭군 도르마무가 이터니티와의 현피로 사라진 뒤 호랑이 없으면 여우가 왕이라고 다른 제왕들이 설치는 바람에 지구-616에 오히려 더 큰 암흑시대가 왔을 정도로 도르마무의 존재감은 절대적인 공포 그 자체다. 닥터 스트레인지조차 처음에는 그저 어떻게 하면 잘 도망쳤다고 소문날까 하고 고민했다.

그 대단한 입지의 일부를 보자면 메피스토가 속한 헬로드 중 하나인 사타니쉬(Satanish)는 도르마무가 창조한 생물이다. 창조의 목적은 지옥을 거점삼아 나머지 헬로드를 바르고 지옥을 모조리 식민지 삼기 위해. 덕분에 지옥킹어벤저스가 연합해 도르마무와 싸우는 희대의 스토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만큼 마블 판타지계의 최종보스. 지금은 중간보스 취급받고 있지만

사상이 좀 고약한 녀석으로, 자신은 선도 악도 아닌 혼돈을 던져줌으로서 필멸자들에게 계속 아등바등 살아갈 의미를 준다는...뭐 그런 비슷한 소리를 하다가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이 중2병 새끼가"라는 식의 말을 듣고 정신적 타격을 입는다. 닥터가 그런말 할정도면 여러가지의미로 엄청난데(...)

조카를 채어간 닥터 스트레인지와 삼촌을 배신한 클레어에게 자비심이 없다.

악당임에도, 인간 빌런들과는 다른 대인배로서 마블 멀티버스 전체에 거대한 악이 다가올 때에는 분별 있게 선과 힘을 합칠 줄 안다. 물론 조카를 채어간 스트레인지 그 빌어먹을 놈! 따위 말고 다른 우주의 신들과 이터니티 등등.

2 기원

원래 <팔틴>이란 차원의 주민 즉 고에너지체(도르마무의 경우 '마력')덩어리 <팔티니안>인 도르마무와 우마르 남매는 <팔틴> 에서 높은 세력을 지닌 가문의 일원이었으나, 힘을 추구하다 손대서는 안 될 마법을 건드리고 결국 일족의 수장이자 자신들의 양아버지를 제물로 바친 것이 드러나 쫓겨나게 된다.

여러 에너지와 원동력 그 자체로 이루어진 팔틴은 그 탓에 다른 세계(예를 들어 인간)의 마법사들이 그들의 힘을 소환해 빌리곤 하나, 팔티니안 본인들은 그럴 필요 없이 자체만으로 매우 강하다. 허나 다른 차원에서 활동하기 위해 도르마무 남매는 휴머노이드(인간)의 탈을 뒤집어쓰기로 한다.

방랑하다 남매가 정착한 곳은 <다크 디멘션(어둠의 차원)>이었다.[2] 그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왕가의 궁중 마법사로 들어가게 되고, 왕을 농락해 이 차원을 자신들의 것으로 삼을 계략을 꾸민다. 허나 그 와중에 도르마무의 여동생인 우마르는 우연찮게 왕자와 눈이 맞고,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팔티니안으로서 육체를 지닌 자들이 맺는 관계에 역겨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 와중에 우마르는 임신을 하게 된다.

한편 금지된 술법으로 다크 디멘션의 영토를 넓히는 계획을 지향하던 정권은 차원 틈사이에 서식하는 종족, 'Mindless Ones'라는 예상치 못했던 -그러나 도르마무의 손에 놀아나게 되는- 천재지변을 겪게 된다. 어떤 힘으로도 '부술 수 없다'는 그 종족은 다크 디멘션을 거의 초토화시킬 뻔하고, 우마르는 다크 디멘션을 지키기 위해 이 전투에서 힘을 거의 모두 소진해 버린다.(본디 비등했던 남매가 현재 크게 힘 차이가 나는 건 이 때문. 그러나 우마르도 감당 못할 먼치킨으로 나온다.)

도르마무는 이 혼란의 때를 이용해 다크 디멘션의 핵이 있는 차원의 중심으로 홀로 접근한다. 그리고 인간의 껍질을 벗고, 본래의 에너지체로 돌아가 다크 디멘션의 본질인 핵과 자신을 동화해버린다.

이로 인해 도르마무는 차원 그 자체가 되었고, 말 그대로 전지전능한 신이 되었다. 그리고 왕가의 몰락과 함께 다크 디멘션의 독재 정치가 시작된다.(이 격동의 시기에 우마르가 임신했던 딸, 클레아는 정통 왕위 계승자로서 후에 태어난다.)

우마르가 인간의 껍질을 쓰고 있는 것이지 팔틴의 본래 모습은 모두 도르마무처럼 불타는 에너지 덩어리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아내이자 제자인 클레아 또한 1/2은 팔틴으로서, 강력한 에너지체.

팔티니안들은 기타 마족이나 이계 종족과 달리 일종의 '신족'이라 할 수 있겠다.
대부분 타 종족들이 팔틴의 힘을 애타게 빌려쓰고파 하고 또 그 기술을 익히는데 대단한 애를 먹는데 비해 팔티니안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자재로 그 에너지를 쓸 수 있다.

3 능력

마블의 대표적인 먼치킨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적답게 한 차원의 지배자이자 수천 수만 개의 차원을 식민지로 삼고 있는 엄청난 악당 캐릭터이며, 차원이나 시간을 여행할 수 있고, 불멸자에, 코스믹 에너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이상의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크 디멘션 내에서는 그냥 절대적이므로 안 싸우는 게 최상.

그러나 신적인 힘을 제외하고 물리적 실체는 상당히 평범하다. 훈련된 무술가이지만 숙적인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등빨도 주먹도 완력도 허접하기 때문에 계급장 때고 맞장뜨면 닥터에게 번쩍 들려서 내동댕이쳐진다. 물론 도르마무는 더 이상 물리적 실체란 것이 별 의미가 없는 존재이다. 지구 TRN-123의 도르마무는 덩치도 커서 물리력 역시 상당히 강하게 나온다.

늘상 식민지를 늘리려고 궁리하는 녀석인데, 하필 자꾸 지구(와 지구가 속한 우주)를 넘봐서 문제.

다만 지구 디멘션(이 쪽 세계)에서는 풀파워를 낼 수 없다는 것이 커다란 핸디캡이다.
이것은 도르마무 본래의 속성이 아니라, 오래 전에 닥터 스트레인지와 맺은 평화협정으로서, 이쪽 세계에서 도르마무는 닥터를 공격할 수 없기에 빙 돌아서 뒷치기를 해야한다.[3]

한 번은 그딴 거 없고 '아가모토의 눈'을 닥터 스트레인지로부터 스틸해서 이터니티를 초죽음으로 몰고간 뒤 마블세계관을 조작을 해버린 적이 있다. 덕분에 새로운 버전의 어스-616이 탄생하는 엄청난 충공깽 사건이 일어난다. 아마 도르마무의 가장 치명적인 민폐 중 하나였을 것.[4]

닥터 스트레인지의 적들 중에 그나마 가장 잘 알려진 적일 듯.

4 다른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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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 to cinders, Chaotic Flame! 불타 재가 되어라 케이오틱 플레임!"

마블 VS 캡콤 3에서 조종 가능 캐릭터 가운데 한 명으로 출전. 뭔가 스펙차가 미친듯이 심하지만 지구니까 상관 없지 에피소드 1의 트레일러의 마지막에 등장하여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류의 캐릭터 트레일러의 마지막에도 나와서 진승룡권을 맞고 나가떨어지는데! 그에 대한 반응 류가 도르마무를 이길 수 있어? 당연하지!

확인된 크로스오버로는 단테와 대전 시 전용 대사가 있다.

도르마무 : I Shall strike you down, demon hunter!(내가 너를 쓰러뜨릴 것이다, 악마 사냥꾼이여!)
단테 : I'm not going to pull my punches!(봐주지 않겠어!)

근접 판정 및 공격력, 공중 대쉬, 텔레포트, 근/원거리 방해 기술, 적절한 하이퍼 콤보 등을 갖춘 원거리 전투 위주의 캐릭터. 체력은 100만. 평균적인 체력에 속한다. 특수기로 짧은 투사체를 날리는 다크 메터(6H)는 맞으면 캐릭터를 아예 반대편구석으로 날려버리며, 텔레포트나 다크홀을 이용한 콤보 연계가 가능하다. 다만 판정이 그렇게 높은 장풍이 아닌 관계로 레이저빔 계열이나 각종 장풍에 뚫려버리기 때문에 단독으로 니가와 플레이를 하기엔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대쉬 도중 캔슬이 불가능하고, 기본기가 근접전엔 부적절하다. 예를 들면 강계열 기본기는 판정은 넓으나 발동이 느리고, 중계열 기본기는 아래쪽 판정이 텅 빈다. 그래서 인파이팅에 강한 각종 근접특화 캐릭터들이 달라붙으면 공중대쉬 캔슬과 텔레포트로 이리저리 도망다녀야한다.. 그래서 주로 어시스트와 바닥에 작은 장판을 설치하는 플레임 카펫(3H)을 비롯한 여러가지 견제기와 공중 대쉬를 활용한 중하단 심리전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

어시스트 성능은 좋다고 말하긴 어려운 편. 첫번째 어시스트인 다크 홀은 콤보 파츠로 사용할수 있으나 발동이 느려서 타이밍에 주의를 요한다. 두번째 어시스트인 퓨리피케이션은 적을 너무 높이 띄워버려서 좋지 않다. 같은 기둥생성형 어시스트이건만 그 자리에 상대를 고정시키는 단테의 잼 세션과 비교되는 부분. 세번째 어시스트인 리버레이션은 모아놓은 다크 스펠을 해방하는 기술이건만 미리 모아놓고 태그를 하고 쓰는 어려운 운영이 필요해서 무척 활용하기 어렵다. 혹자 왈 도르마무 최상위 실력자인 필리피노 챔프쯤이나 되야 쓸 어시스트라고;

필살기로는 우선 다단히트 데미지를 주는 구체를 생성하는 다크 홀이 있다. 약 중 강 어느 버튼을 입력하는가에 따라서 생성되는 위치가 달라진다. 퓨리피케이션은 거대한 기둥을 생성하고 맞은 적을 높게 띄우는 기술이며, 다크 홀과 같이 버튼 입력에 따라 각자 다른 곳에 시전된다.
주로 퓨리피케이션을 캔슬하여 케이오틱 플레임으로 마무리하는것이 주 활용법. 도르마무 콤보의 대부분이 적을 바닥에 쳐박아버린뒤
퓨리-케이오틱 순으로 마무리한다. 또한 텔레포트 계열의 필살기인 매스 체인지는 약버튼으로 사용하면 상대의 대각선 위, 중버튼으로 사용하면 상대의 대각선 뒤, 강버튼으로 사용하면 상대의 머리 위로 이동한다. 이후 비행이나 공중 대쉬로 러쉬를 할지 도망에 사용할지 잘 판단해야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도르마무 운영의 핵심중 하나인 다크 스펠은 각각 214 약으로 모으는 [파괴], 214 중으로 모으는 [창조] 두 종류가 있다. 파괴는 적색, 창조는 청색을 띈다. 두 종류 합쳐서 최대 3개까지 모을수 있으며 214강 커맨드의 리버레이션으로 모은 스펠을 소모하여 갯수에 따라 다른 기술을 시전한다. 3개가 모인 상태에서는 어느쪽 커맨드를 눌러도 리버레이션이 발동된다. 아무런 스펠도 모으지 않고 리버레이션을 사용하면 짧은 파동을 방출하는데 정말 판정이 구리다.(...) 스펠을 모을때 주의할 점은 빈틈이 꽤나 크기때문에 각종 어시스트나 다른 기술을 사용하거나해서 공중에서 사용해 상대가 딜캐를 못하도록 한 다음 써야한다.

갯수에 따른 성능은

적 - 도르마무의 앞에 작은 폭발을 일으킨다.
적적 - 1개 모은 버전의 강화판. 폭발의 크기가 약간 더 증가한다.
적적적 - 화면 전체범위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판정이 엄청나 상대가 아차하고 맞게 되면 다크홀-케이오틱 플레임으로 건져먹을수 있다.

청 - 도르마무의 앞에 작은 가시기둥을 하나 생성한다. 자주 쓰이지는 않는편.
청청 - 1개버전의 가시를 전방으로 3개 생성한다. 청 1개버전과 같이 효율이 떨어져서 실전보단 퍼포먼스 콤보에나 나온다.
청청청 - 바닥에 붙어 있는 적에게 소량의 데미지를 주는데, 이걸 맞으면 걷는 속도가 감소되고, 점프가 봉인된다. 다만 상술한대로 판정이 바닥에 붙어 있기 때문에 쌩으로 맞추기가 힘들어 효율이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창조]계열은 단독으로 모으면 별로다.

적청 - 미티어 샤워를 사용한다. 도르마무 전방의 좁은 범위에 유성우를 떨어트리는 기술로, 콤보 파츠로도 견제용으로도 대단히 쓸만하다.
적청청 - 미티어 샤워의 강화판. 운석을 떨어트리는 범위가 화면의 절반범위로 넓어지고 떨어지는 양도 늘어난다.
적적청 - 인페르노를 사용한다. [창조]를 모았을때 나오는 기둥을 폭발시켜 불기둥을 생성하고 그 주변을 기준으로 용암 덩어리를 떨어트린다. 사용하면 뒤쪽이 비는 미티어 샤워와 달리 도르마무의 후방에도 판정이 생기기때문에, 후방 텔레포트로 뒤통수를 치려는 상대에게 반격을 선사할수 있다. 물론 콤보 파츠로도 유용.

이렇게 각자 다른 성능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사용법이 있으므로, 도르마무 고수가 되기 위해선 익혀두는게 필수.

첫번째 하이퍼 콤보인 '케이오틱 플레임'은 고우키의 멸살호파동(강) 다음으로 화면 끝까지 뻗어나가는 속도가 빠른 장풍 필살기로 각종 콤보의 마무리나 딜레이 캐치로 사용되는 유용한 기술이다. 어드밴싱 가드를 하든 명중을 시키든 상대를 화면 반대쪽 끝까지 밀어버리기 때문에 잠시나마 도르마무에게 다음 수를 생각할 시간을 준다. 버튼을 연타하면 히트수와 데미지가 증가한다는 점 역시 알아두면 좋다.
두번째 하이퍼 콤보는 '스토킹 플레어'로 이름 그대로 거대한 불의 구체가 적을 추격한다. 이 기술을 깔아두고 다크 스펠을 충전한다던가, 매스 체인지로 심리전을 걸던가 하는 식의 활용이 가능. 딜레이드 하이퍼 콤보로 쓰기에도 제격이다. 다음에 튀어나올 적 캐릭터와의 심리전을 더더욱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다만 상대에게 20히트를 하거나 도르마무 본체가 그 전에 맞게 되면 구체가 바로 사라져 버리니 주의해야한다.
마지막 하이퍼 콤보는 게이지를 3줄 소모하는 '다크 디멘션'. 적을 다크 디멘션의 구체에 가둬버린 후 손가락으로 꾹 눌러 깨뜨려 버리는 연출이 일품. 발동시 무적시간이 상당히 길어 상대의 기술을 무적으로 씹고 카운터를 쳐낼수도 있다. 다만 판정이 바닥쪽에 붙어있어서 적이 조금이라도 바닥에서 떨어져 있으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엔딩에는 갤럭투스를 때려잡고 어디론가의 차원으로 가는데 [5]을 동료로 삼아 침략을 개시한다는 이야기.

해외 선수권에서는 Zak Bennett의 도르마무를 가장 완성된 형태의 도르마무로 보고 있다. EVO 2012 우승자인 Filiphino Champ 역시 도르마무를 넣은 팀으로 우승했고 다크 피닉스가 카운터를 당할 때 최후의 카드로 투입한다. 하지만 Zak은 도르마무를 버리고 다른 조합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F.Champ 역시 자주 꺼내지 않는 추세다. 한때 상위권 유저로 유명했던 Paradigm은 사용하였으나 엔트리를 변경했고, 대회권 선수 중 거의 유일하게 슈마고라스를 사용하는 Angelic이 최근까지 2번 캐릭터로 사용하고 있다. 아쉽게도 2015년 들어 대회에선 잘 나오지 않는 편인데, 1번으로 쓰기엔 기동성이 모자라고 2번, 3번으로 쓰기엔 주류 캐릭터들의 빠른 압박을 견뎌내기 어려워 그냥 밀려버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기 때문.

능력치
지능■■■■■■□
■■■■■■■
속도■■■■■■■
체력■■■■■■■
에너지 투사■■■■■■■
전투 기술■■■■□□□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에서는 블랙하트와 더불어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5 여담

이렇게 포스 넘치는 캐릭터이건만 어째 여동생인 우마르에겐 약하다. 우마르는 시종일관 도르마무를 까대며 산다. 도르마무보고 아무것도 아니니 뭐니 하고 도르마무가 자기 부하들을 '자신을 실망시킨 적 없는 정예전사들'이라고 하자 "아마...예전에 열댓번 정도 스트레인지에게 박살난 걸 제외하고는"이라고 할 정도. 등장할 때마다 도르마무 옆에 붙어서 딴지를 걸거나 도르마무의 계획에 결정적인 방해를 하거나 한다. 현실의 기가 약한 오빠와 드센 여동생 사이를 보는 것 같은 느낌. 물론 파워의 크기는 도르마무가 우마르보다 강하긴 한데 여동생이라 그런지 많이 봐주는 모양.
  1. 정확히 말해서, 셀 수도 없는 옛날부터 마블 세계관의 최강의 마법사인 소서러 수프림들과 싸워왔다.
  2. 사실 이 '다크 디멘션'이란 이름 자체가 도르마무 남매에 의해 악명이 자자해지다 보니 붙여진 악칭이다.
  3. 어느 정도로 강력한 협정이었냐면 손끝 하나 댈 수조차 없었다. 그러나 스트레인지가 다크 디멘션으로 가는 순간에는... 이 협정은 도르마무의 기사도 정신에서 나왔다.
  4. 이터니티와는 그 전에도 두 번이나 현피를 뜬 적이 있다. 이터니티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원자가 된 뒤로 불만이 굉장히 많아졌다. 재밌게도 옛날엔 이터니티와 동맹을 맺은 적도 있다.
  5. 얼티밋 판에서는 데빌로트, 베가, Dr. 와일리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