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니티의 신창

유희왕의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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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드래그니티의 신창
일어판 명칭ドラグニティの神槍
영어판 명칭Dragunity Divine Lance
장착 마법
"드래그니티" 몬스터에만 장착 가능. "드래그니티의 신창"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장착 몬스터는, 공격력이 장착 몬스터의 레벨 X 100 올라가고,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드래곤족의 "드래그니티" 튜너 1장을 고르고, 이 카드의 장착 몬스터에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장착한다.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 등장하는 드래그니티 전용 장착카드.

용의 계곡의 제한으로 정룡 죽이기 방침의 최대의 피해자라 할 수 있는 드래그니티를 위해 나타난 서포트로, 매턴 노코스트로 파랑크스를 리크루트하는 장비한 몬스터에게 덱에서 드래그니티 튜너를 장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용의 계곡의 묘지 쌓기는 결국 끌어올릴 드래그니티 튜너들을 마련하는 과정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크게 다르진 않은 효과. 쏠쏠한 공격력 증가와 함정 카드 내성 또한 부여한다.

다만 용의 계곡처럼 원하는 드래그니티를 패로 넣을 수는 없고, 또한 장착 카드라는 점 때문에 일단 필드 위에 드래그니티 몬스터가 하나라도 있어야만 발동가능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테라포밍에 대응하지 않는 것도 뼈아프다. 암즈 홀이 있긴 하지만 일반 소환이 상당히 중요한 드래그니티에겐 쉽게 손이 가는 선택이 아니다.

장착된 드래그니티 몬스터라면 뭐든지 끄집어낼 수 있는 밀리텀과, 레벨 4 비행야수족으로 바꿔먹을 수 있는 블랙 스피어와 연계하면 드래그니티에서 엑시즈가 뽑혀나오게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둘이 싱크로해서 본래는 뽑기 몹시 어려운 트라이든트를 비롯한 레벨 7 싱크로를 꺼낼 수도 있다. 다른 튜너들에게 장착 효과의 차례를 빼앗기기 십상이었던 서치 요원인 코르세스카도 안정적으로 달아줄 수 있다. 특히 트라이든트의 경우 효과를 매턴 사용하기위한 코스트가 필요한데 이 카드를 이용하면 매턴마다 덱에서 보충이 가능하게 해준다.

레벨에 비례한 공격력 증가와 함정 카드 내성이 붙은 것을 보면 확실히 일반 드래그니티보다는 싱크로 몬스터들인 드래그니티 나이트에게 붙여서 써먹으라고 하는 듯한 카드. 필드에 오래 남을 수록 이득인 가잘그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으며, 바쥬란다에 매턴 아큐리스를 충전해 줄 수도 있다. 싱크로 소환 직후의 바쥬란다에 이 카드를 장착시키고 바쥬란다의 효과를 발동, 그리고 신창의 효과로 브랜디스톡을 붙여주면 공격력 5000의 더블 어택이라는 원턴킬 데미지가 순식간에 완성된다. 함정 내성으로 성방이나 차원 유폐를 씹어주는 건 덤.

드래그니티 나이트-벌쳐는 뽑기 끔찍하게 어렵고 그럴 만한 가치도 적은 카드지만 신창의 혜택을 가장 잘 받는 카드 중 하나다. 신창을 1장만 장착해도 기본 공격력은 신창의 효과로 800, 벌쳐의 효과상 300이 올라 3100이 되어 다른 8레벨 싱크로 몬스터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으며, 함정 내성이 생겨 내성 전무라는 약점이 어느 정도 해결된다. 거기에 신창의 장착 카드 수급 효과로 이론상 턴마다 1번씩 공격력을 300 올릴 수 있다.

그리고 기종의 드래그니티가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는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섀도르를 상대로는 한번쯤은 보게 될 엘섀도르 미도라시와 같은 메타카드를 상대하기도 좋다. 둑스에게 장착을 하고 신창의 효과로 튜너를 부르면 필드 위에 최소 3장의 드래그니티 카드가 존재하게 되어 600의 공격력이, 신창의 효과로 400이 상승하여 저 둘을 뚫을 수 있는 2500의 공격력이 완성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2번 이상의 특수 소환을 하지 않고, 몬스터가 묘지로 가지 않으며, 덱에서 카드를 패로 넣지도 않기 때문에 상기한 카드들의 효과를 전부 피할 수 있다. 여기에 둑스가 일반 소환되며 효과를 발동했거나 필드에 다른 드래그니티 카드가 있다면 공격력은 더더욱 올라간다.

하지만 정작 나올 때 강제 탈출 장치나락을 맞는 것을 막아주지 못하며, 몬스터의 제거는 함정보다 몬스터 효과에 더 많이 의존하는 현 듀얼 환경에서는 큰 도움이라 보긴 어렵다. 이 카드 자체에도 아무런 내성이나 재장비 효과가 없기에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일단 몬스터의 효과나 일반 소환을 거치지 않고 패에서 바로 올라가는 드래그니티 장착 카드인지라 바로바로 레기온의 탄환, 둑스의 공격력 상승, 레바테인의 소환조건 등등을 전부 만족해 주므로 쓰기에 따라 의외의 활용법이 나올 것이고 나왔긴 나왔는데... 구신 노덴 등을 투입해 무한 루프를 활용하여 엑조디아원턴 킬을 내는 변종 덱이다!! #

일러스트에는 현존하는 드래그니티 튜너 중 파르티잔의 머리가 창날을 이루고, 나머지 7마리의 날개가 창대에 붙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앞에 있는 몬스터는 네크로즈의 전사 에그자. 듀얼 터미널 스토리에서 행방이 불분명했던 드래그니티도 네크로즈에 흡수된 것일지도. 그런데 네크로즈에는 정작 드래그니티 몬스터의 후손도, 싱크로를 기반으로 한 의식 몬스터도 없다. 스토리가 나와봐야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인페르노이드 전용 함정인 '소광하는 연옥'과 세피라 전용 카운터 함정인 '세피라의 신격'의 일러스트에서 이 창의 모습이 확인되었다. 신격의 모습이 네크로즈와 프톨레마이오스의 공격인 것을 생각해보면 두 카드군의 최종병기들이 던진듯. 하지만 소광하는 연옥에서의 일러스트가 제대로 해석되지 않아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설마 희생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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