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도 칼리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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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 칼리시안
Lando Calrissian
고향소코로
Socorro
종족인간
출생야빈 전투로부터 31년 전
소속반란 연합
인간관계한 솔로 (동료)
츄바카(동료)
레아 오르가나(동료)
루크 스카이워커(동료)
니엔 넌브 (조수&동료)
다스 베이더(적)→(직속상관)→(적)
웨지 안틸레스(동료)
기얼 아크바(상관)
배우빌리 디 윌리엄스 (오리지날 3부작)
도날드 글로버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He's a card player, gambler, scoundrel. You'd like him."

"그는 도박꾼, 노름꾼, 양아치죠. 당신도 좋아할 거요."
- 한 솔로레아 오르가나에게 한 말

"Hello, what have we here?" [1]

닐 타이슨

스타워즈 에피소드 5, 6에 등장하는 주연급 조연. 다스 베이더를 제외한[2]흑인 캐릭터의 등장이 없던 새로운 희망과 달리, 스타워즈 영화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흑인 캐릭터다.

배우는 빌리 디 윌리엄스. 배역에 애착이 큰지 이후 애니메이션, 게임, 카메오 등에서 랜도 역할에 직접 성우로 출연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일본판 더빙의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한국판 성우는 이재용.

1 스타워즈 캐넌

한 솔로와 동년배에 제법 친한 짝패라는 설정이다. 그러나 언제 목이 달아날지 모를 밀수업으로 근근이 연명하는 한 솔로와는 달리, 이쪽은 베스핀 가스 광산 식민지(에피소드 5의 그 클라우드 시티)를 소유한 갑부.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등장한다. 시열대는 시스의 복수새로운 희망이니, 영화에 나오기 전의 모습이다.

에피소드 5에선 은하제국군의 위협에 굴복해 피신차 자신을 찾아온 솔로 일행을 제국군에 넘겨 버리는 찌질이 배신자 비슷하게 연출되지만, 에피소드 6에선 솔로가 붙잡혀있던 자바의 성에 잠입해 결국 루크 스카이워커 등과 협력해 솔로를 구해내고, 마지막엔 엔도 전투 중 제2 데스스타의 동력로를 날려버리는 쾌거를 거둬내고본격 우주를 구한 흑형 이와 반대되는 흑형도 있다 이미지 쇄신에 제대로 성공했다.

사실 에피소드 5에서도 배신자일지언정 찌질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랜도는 클라우드 시티의 주인으로서 주민과 직원들 전체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처지였다. 제국이라면 클라우드 시티는 몇 초안으로 먼지로 만들어 거기 사는 직원 및 주민들 수십여만은 한순간에 몰살시키고도 남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 무력으로 제국군과 맞설 수 없는 이상 어떻게든 협상을 타결시켜야 했고 그 과정에서 친구와의 우정이라는 '개인의 사정'은 어느 정도 희생시킬 수밖에 없던 셈.[3]

그러나 베이더는 한 솔로를 바운티 헌터에게 넘기는 것을 시작으로 급기야 레아 오르가나와 츄바카를 빼앗으며 랜도와의 약속을 어겼다.[4] 결국 랜도는 레아, 츄바카, C-3PO를 호송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빼돌리는데 성공하고, 전 클라우드 시티에 공용 방송으로 이제 제국군이 올 거니 즉시 도시에서 대피하라고 알리고선 레아 일행과 함께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베스핀을 떠나게 된다. 이렇게 베스핀 가스 광산을 포기하게 되고, 반란 연합에 열성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에서 한 솔로을 구출하기 위해 동행하고 살락에 먹이감으로 갈 순간 한 솔로가 총으로 쏴 구해준다. 이후 반란 연합 장군 직위에까지 오른 듯.[5] 엔도 전투에서 밀레니엄 팔콘에 탑승 하여 두번째 데스스타을 파괴 한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마션에 나왔던 도날드 글로버가 역할을 맡는다.

배틀프론트에선 2016년 여름 베스핀 업데이트에서 영웅 유닛으로 추가되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영웅 문서 참고. 역시나 빌리 디 윌리엄스가 성우로 참여했다.

2 스타워즈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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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상세
소속자유연합 은하연맹
인간관계카일 카탄(동료)
잰 오르스(동료)
릴로 바룩(적)
다쉬 렌다(동료)

레전드 EU에서는 스케일 큰 도박의 명수로 나온다. 사실 한 솔로의 우주선인 밀레니엄 팰콘의 원래 소유주였다. 클라우드 시티에서 치러진 대형 도박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두 사람이 랜도와 한 솔로였다. 마지막 베팅에서, 랜도는 "내 우주선 주차장에 있는 우주선 중 아무거나 하나"를 걸었고, 솔로는 콜했다(물론 솔로는 그때 당시 우주선이 없었다.). 결과는 솔로의 승. 그런데, 랜도는 클라우드 시티로 올 때 유람선을 타고 왔었기 때문에, 밀레니엄 팰콘 역시 자신의 주차장에 남아있었다. 한 솔로가 "팰콘을 가져가겠어"라고 말하자, 랜도는 괴로워하지만 자신이 한 내기인만큼, 넘겨줬다. 그의 소유였던 베스핀 가스 광산도 도박으로 딴 거라고(...)

제국의 역습에서 한 솔로를 처음 볼 때 "이 사기꾼 자식, 뻔뻔하게 나한테 왔겠다?"라고 말하는데,물론 그 직후에 웃었지만 이는 스타워즈 영화가 시작되기 직전에 있었던 일에 대한 언급이다. 스타워즈 레전드 중 "한 솔로 트릴로지"라는 3권짜리 소설이 있는데, 이 중 3권에서 랜도는 한과 함께 한 솔로의 옛날 여친인 브리아 태런이라는 반란 연합 지휘관을 돕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솔로는 자신이 알고 있던 수많은 밀수입자들(자신도 밀수입자)을 끌어들여 미션은 성공하지만, 브리아 태런은 미션 전날 밤 받은 브리핑에 따라 솔로와 랜도를 비롯한 밀수입자들을 배신때리고, 전리품을 전부 가져가버린다(원래 계획은 반란 연합과 밀수입자들이 반반 떼어먹는 거였다.). 이에 따라 랜도는 한 솔로를 배신자로 여기고, 절교하다시피 하지만, 결국 제국의 역습과 제다이의 귀환에서의 일을 통해 다시 친구가 된다.

젊은 시절을 보면 의외로 곡절이 많은 편. 예를 들어 30대 때는 온갖 노가다를 다 뛰어 보석을 얻은 뒤 와인에 투자해 날리게 되고(...), 클래식 3부작 시점에선 공들여 클라우드 시티를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 놨더니 제국이 쳐들어와 박살(...). 에피소드 6 이후 느클론 (Nkllon) 이란 행성에 노마드 시티라는 광산을 설립해 돈을 꽤 벌었지만, 당시 신공화국과 전쟁을 벌이던 쓰론 대제독이 그가 광산에서 사용하던 특수 함선[6]을 노리고 쳐들어와 죄다 뺏어가고 나중엔 노마드 시티 자체를 박살내는 바람에 또다시 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 남자, 엄청난 재산이 생겼다가 하룻밤 만에 잃은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제다이 아웃캐스트 스토리 미션중 나르 사다(Nar Shaddaa) 에서 데산의 협력자 이자 범죄자 릴로 바룩 (Reelo Baruk) 에게 잡혀있었고 이후 카일 카탄에 의해 구출 되고 카탄과 함께 개인용 우주선인 행운의 여신 (Lady Luck) 의 탑승하였는데 릴로 바룩이 습격하였으나 카탄이 우주선의 무기로 요격하여 바룩은 사망하고 베스핀으로 향한다. 전투 종료 이후 카일 카탄과 헤어진 후 루크에게 카일이 어디로 갔는지 알려준다. 제다이 프락시움 전투 이후 잰 오르스가 랜도에게 5크레딧을 빚지고 있다고 한다.


뉴 제다이 오더 시리즈에서는 첫 권인 벡터 프라임과 최종 권인 유나이파잉 포스 등등에서 간간히 등장해 활약한다. 다크 네스트 트릴로지에서는 언급만 되고 나오지 않는다.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에서는 비중이 작긴 하지만 2권 정도 나와준다. 페이트 오브 제다이 시리즈에서는 5개의 권에서 나오고, 4개의 권에서는 언급만 된다. 레전드의 마지막 소설인 크루서블에서도 등장한다.

노년에는 아내아들도 생기고 경호 드로이드 생산[7]으로 떼돈을 벌며 잘 산다.

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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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역습 마지막 장면에서 한 솔로의 옷을 입은 것 때문에 위의 짤방처럼 배신 때리고서 옷도 뺏어입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패밀리 가이로봇 치킨에서도 패러디하였다. 앗싸 레게 파티!!

레고에서 제작한 깨어난 포스 이전의 시점을 다룬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다.[8]

  1. 원본. 한국어로 번역하기 정말로 애매한 말이다. 굳이 번역하다면 '이보시오, 이게 누구야?' 정도? 한국어 및 일본어 더빙판 및 자막판의 번역을 재밌게 비교해 보시길...
  2. 다스 베이더의 성우는 흑인 배우인 제임스 얼 존스다.
  3. 본인도 내심 미안했는지, 감금된 솔로 일행을 찾아갔다 분노한 솔로에게 한 대 맞고도 솔로를 때리려는 부하들을 제지했다. 관련 영상 참조.
  4. 랜도 : "그들을 제게 남겨 둔다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 베이더 경 : "약속 변경이다. 더 변경되지 않기나 기도해."
  5. 반란 연합의 브리핑 장면에서 과 랜도의 대사를 볼 때 칼리시안은 한때 부대를 지휘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를 솔로가 상부에 보고한 듯 하다.
  6. Mole Miner라는 일종의 드릴 함선. 쓰론은 이걸 슬루이스 반 전투에서 신공화국 함선에 구멍을 내 병력을 침투시키는 데 썼다.
  7. EV-9D9이 그의 작품이다.
  8. 레고의 자체제작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캐넌에 속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