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영웅

1 개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 등장 하는 영웅 유닛을 설명하는 항목.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에서는 탑승장비와 마찬가지로 필드에 있는 파워업 아이템을 먹어서 영웅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영웅 유닛은 강력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게임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만 사용자의 실력과 경험이 큰 변수로 작용한다. 영웅 대 악당, 사보타주 모드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모드에서 한 진영 당 하나의 영웅만 존재할 수 있다.

영웅 유닛은 체력이 고갈되면 죽지는 않고 즉시 앉으며, 해당 유닛을 조작하던 플레이어는 다시 일반 보병으로 리스폰한다. 영웅 유닛은 일반 병사처럼 아이템을 얻을 수 없고, 장비(및 스킬)이 고정되어 있고, 자동적으로 체력 회복도 되지 않는다. 이는 지원형 영웅(레아, 펠러틴) 옆으로 소환되는 근위병 또한 마찬가지. 베타 테스트때는 영웅 유닛은 적 사살시 1을 회복하지만 비 전투시 약 1초당 1씩 체력이 감소되는 페널티가 있었으며 정식 발매때는 체력 감소가 되는 페널티는 사라지는 대신 베타 테스트때보다 성능이 약화되었다.
영웅 모드에선 주기적으로 맵에 영웅 전용 체력회복 아이템이 생기며, 지원형 영웅이 생성할 수 도 있다. 습득시 50%가 회복되며 일반 병사나 근위병은 습득할 수 없다. 전투기 편대 모드의 경우 일반 체력회복 아이템을 습득 가능하긴 하나 이건 %단위가 아닌 절대치로 회복시켜 주기에 코딱지만큼 체력이 회복된다.

전투기 편대 같은 공중전 전용 모드에서는 영웅유닛이 아닌 영웅탑승장비 유닛이 따로 존재한다. 영웅탑승장비에 대해서는 탑승장비 항목 참조. 모든 모드에서 영웅 유닛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게임 모드에 따른 영웅 사용 여부는 모드 항목 참조.

영웅 유닛은 크게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뉜다. 다만 이는 공식 명칭이 아닌 인위적 구분명이다.

• 근접형 : 루크 스카이워커와 다스 베이더로, 라이트세이버를 든 영웅 유닛으로 방어 동작으로 블래스터 사격을 반사시킬 수 있다. 방어 동작은 시간 제한이 있다. 라이트세이버 공격은 매우 강력하며, 일반 병사는 근거리에서 라이트세이버 1번의 공격으로 즉시 죽으며, 타 영웅 유닛도 근접형 영웅에게 초근거리를 허용하는 순간 죽었다 복창해야 한다. 다만 무기가 근거리 무기다 보니 적 사살 능력은 타 타입에 비해 떨어진다. 사실 근접전 딜러라기 보다 탱커에 가깝다. 근접 캐릭터끼리 강격을 동시에 쓰면 공격 버튼 연타 칼비비기 이벤트가 발생한다. 칼비비기에 패배한 쪽은 살짝 경직이 생긴다. 라이트세이버 방어는 강격으로 강제로 풀 수 있다.

근접형 영웅의 라이트세이버는 그냥 가만히 들고 있기만 해도 그 자체에 공격 판정이 있다. 따라서 라이트세이버 방어 중이거나 칼비비기 이벤트 중일 때 괜히 근접공격 한다고 가까이 갔다가 죽지 말자(...).

라이트세이버로 반사한 볼트는 재반사가 불가능 하다.

• 공격형 : 한 솔로와 보바 펫으로, 원거리 공격이 주력이다. 스킬 구성이 적을 몰살하는데 맞춰져 있지만 방어 능력은 전무하고 생존력은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운영을 요구한다.
• 지원형 : 레아 오르가나와 팰퍼틴 황제로, 공격력은 쓰기에 따라 근접형보다 더 우월한 순간 폭딜이 가능하며, 모드에 따라 일반 보병용 파워업 토큰이나 영웅 체력 50% 회복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다. 이걸로 자신이나 아군 영웅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적 영웅도 먹을 수 있다. 또한 지원형 영웅 근처에 스폰하는 아군은 진영에 따라 강력한 근위대로 스폰할 수 있다.
  • 근위대 : 지원형 영웅이 전장에 있을 때 타 플레이어는 최대 2명까지 근위대로 리스폰 가능하다. 모드에 따라 딱 2명까지만 스폰 가능한 모드가 있는 반면 영웅만 살아있다면 최대 동시 2명까지 계속 스폰 사능한 모드도 있다. 레아 공주의 경우 앨더란 명예 근위대, 황제의 경우 로얄 가드이며, 무장은 제국은 T-21 블래스터, 연합은 A280C 블래스터가 주어지는데 일반 버전이 아닌, 명중률과 화력이 강화된 개조 버전이 주어지며, 스타 카드는 유도탄과 스마트 로켓이 주어진다. 근위대는 파워 업 아이템을 먹을 수 없고 체력도 회복되지 않지만 기본 무장이 우수한데다 점수를 2배로 받기에 잘 활용하면 엄청난 점수벌이가 된다. 스마트 로켓으로 적 메카닉을 박살이라도 내면 점수 순위가 단숨에 최상권으로 오를 정도. 베스핀 업데이트로 쇼크 트루퍼는 로얄 가드로 변경되었고, 앨더란 명예 근위대도 스킨이 바뀌어 일반 보병과 확실히 구분되게 되었다. 또한 앨더란 근위대의 무기가 DH-17 블래스터 권총으로 교체되면서 서로 성능이 극과 극을 달리게 되었다.
• 속도형 : 아우터 림 DLC로 추가된 니엔 넌브와 그리도가 여기 해당된다. 기본 이동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기본 무장이 블래스터 권총이라 사거리가 짧고 화력도 일반 보병보다 약간 나은 정도다. 플레이 스타일은 각각 다른데, 니엔 넌브가 지역 방어, 그리도가 침투 및 수색에 특화되어 있다.
• 지역제압형 : 베스핀 DLC로 추가된 랜도 칼리시안과 덴가가 여기 속한다. 둘 다 지역 제압기를 가지고 있어 일대 다수 싸움에 강하다. 이 중 랜도가 적을 속이고 무력화하는데 특화되어 있고, 덴가는 범위 공격으로 적을 정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 혼란형 : 데스스타 DLC로 추가된 츄바카와 보스크. 뭔가 이상한 네이밍이지만 개발자들이 직접 밝힌 컨셉이다(Mayhem). 츄바카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 아군 버프를 가지고 적 전선을 돌파하는데 특화되어 있고, 보스크는 닥치는 대로 돌아다니며 깽판 벌이는데 특화되어 있다.

2016년 E3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랜도와 덴가 이후 추가될 영웅에 보스크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장면 제국은 그냥 바운티 헌터 팀이다 그에 반해 반란 연합측 영웅에 대해선 아직 공개된 정보가 없는데, 팬들은 츄바카가 추가되길 기원하고 있다. 마침 보스크가 우키 사냥 전문가이기도 하고...사실 더 넣을만한 사람이 없긴 하다. R2-D2나 C-3PO를 넣진 않겠지 여름 업데이트 예고에서 '사람보다 덩치가 크고, 모두가 기다려 온 영웅'이라 언급하면서 츄바카의 등장은 거의 확실시 되었다. 그리고 2016년 7월,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2016 중 보스크와 츄바카의 참전이 확정되었다.

전반적으로 반란 연합측 영웅들은 방어적 플레이에 좀 더 유리한 편이며, 루크 말고는 혼자서 팀을 캐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군(특히 아군 영웅)과의 협력이 중요시 된다. 이에 반해 제국측 영웅들은 공격적 플레이에 알맞으며, 대부분 학살 스킬을 하나정돈 가지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혼자서도 적진 돌파가 가능하다. 영웅 대 악당 모드에선 제국측이 승률이 더 높다.

2 반란 연합측

원래 데스스타 DLC에서 루크와 한의 스톰트루퍼 의상, 레아의 드레스+롤빵머리 의상이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추가되지 않았다. 이후 추가될 가능성은 없지 않다.

2.1 루크 스카이워커

"May the Force be with us."
"포스가 함께하기를."

체력	1050
주무장	라이트세이버
세이버 방어	세이버로 정면에서 날아오는 블래스터 볼트를 반사한다.
포스 푸시	염동력으로 정면의 짦은 거리를 쓸어버릴 수 있다.
강격	다스 베이더와 같은 스킬로서 앞으로 조금 전진하며 크게 벤다.
세이버 러시	앞으로 돌진하며 라이트 세이버로 확 그어버린다.
- "I'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아버지가 그리하였듯, 나 역시 제다이다.)" - "I warn you not to underestimate my powers.(나의 힘을 과소평가했다간 큰일 날 거야.)" - "Search your feelings. Let go of your hate!(당신의 감정을 살펴보세요. 증오에서 해방되세요!)"

성우는 안토니 핸슨.

등장시 스타워즈 메인 테마가 멋지게 흘러나오면서 초록색 라이트세이버를 뽑아든다. 기동성이 좋고 스킬 범위가 넓기 때문에 약하며 수가 많은 스톰 트루퍼 들을 잡는데 안성맞춤이다. 특히나 3번 카드는 멀리에서 총쏘며 깔짝대는 놈들에게 순간적으로 접근해 무쌍난무를 펼칠 수 있다. 하지만 체력이 다스 베이더보다 약하기 때문에 다스 베이다와의 1:1 대결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적 우세를 점하고 있지 않다면 돌진 스킬로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다. 참고로 AT-ST 나 터렛같은 것들도 공격할 수 있으며 강력한 공격력으로 단숨에 부숴버릴 수 있다. 다만 AT-ST는 걷는 것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어서 주의하자.

세이버 방어로 앞에서 날아오는 블래스터 볼트와 실탄을 튕겨낼 수 있지만 점프 중엔 사용 불가능하다. 루크의 생존에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로 사실상 이걸 어떻게 적시적소에 잘 쓰느냐가 루크 유저의 척도로 볼 수 있다.

포스 푸시는 루크의 핵심 학살 기술이다. 부채꼴 범위내에 있는 보병은 전부 100의 피해를 입히고 한큐에 죽이기 때문. 쿨도 짧은 편이니 좀 거리가 있다 싶으면 질러주면 된다. 다만 다른 영웅에게 사용하면 대미지를 입히면서 쭉 밀어내는데, 거리가 벌어지면 근접캐인 루크가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아쉽게도 날아오는 블래스터 볼트나 각종 비행체를 반사해 보낼 순 없다.

강격은 앞으로 약간 전진하며 넓은 반경을 베는 공격으로 마찬가지로 학살용으로 쓰이지만 쿨이 좀 길고 범위도 포스 푸시만큼은 못하다. 다스베이더의 세이버 방어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서로 강격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칼비비기가 된다. 멍때리지 말고 공격키를 난타하자. 의외로 동작이 굼뜨고 전진 속도도 느린지라 스톰트루퍼에게 둘러싸였을 때 쓰면 자폭기가 되니 주의.

세이버 러시는 루크의 가장 중요한 기술로, 포스 스피드를 사용해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돌진하며 베는 기술이다. 전진 거리는 모든 영웅의 돌진기술 중 가장 길고, 속도도 상당히 빠르며, 상대방에게 록온 가능하다. 돌진 중 살짝 스친 적이라도 전부 죽이는데다, 회피, 추격, 돌진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팰퍼틴의 포스 대시와 마찬가지로 Z축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점프팩으로 도달 가능한 고지대 등에 올라갈 수 있다.

아우터 림 패치로 체력이 약간 감소하였고, 속도도 약간 떨어졌다. 이 때문에 생존력이 많이 떨어졌으나, 5월 업데이트로 체력이 다시 1050로 증가하였고, 막는 시간이 4초에서 6초로 증가하면서 생존력이 다시 좋아졌다.

좁은 밀패형 맵, 특히 복도 위주의 맵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복도에서는 자연스레 적의 공격이 한쪽 방향에서만 오며, 라이트세이버 방어로 공격을 막으며 접근하다가 세이버 러시 사거리에 적이 닿기만 하면 돌진 후 대학살을 벌일 수 있다. 반대로 베타 외곽기지 같은 개방된 맵에선 사방에서 집중포화를 맞고 쓰러지기 일쑤다.

당연하지만 AT-AT는 대놓고 공격을 시도하면 깔려죽는다.(...) 포스로 앗앗을 쓰러뜨렸다? 그건 레전드 설정이고.(...) It LUKES like luke is dead lol

호스 맵에선 호스 전용 방한복을 입으며, 라이트세이버도 기존의 연두색이 아닌 파란색 라이트세이버를 쓴다. 아쉽게도 베스핀 맵에선 기존 스킨을 쓰는지라 제국의 역습의 명장면을 재연하는데엔 애로사항이 생긴다. 이는 베스핀 미션들이 은하 내전 말기, 데스스타 2의 파괴 후의 전투라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2.2 한 솔로

"The thing I do for that Princess."
"그 공주 때문에 하는 일이야."

체력	1000
주무장	DL-44 중(重)블래스터 권총
숄더 챠지	고속 돌격으로 돌격이나 회피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속사	몇 초 동안 블라스터를 오버히트 없이 고속 연사하는 능력
럭키 샷	타 영웅 유닛의 방어도 깰 만큼 강한 챠지형 스킬
- "Sorry about the mess.(더러워진거 미안.)" - "Best pilot in the galaxy, right here!(은하 최고의 파일럿, 여기 있수다!)" - "I only take orders from one person - ME!(난 단 한사람 말만 따르지. 바로 나!)"

성우는 존 암스트롱.

공격형 영웅 유닛으로, 기동력이 뛰어나거나 방어력이 좋은 것도 아니라 타 영웅 유닛에 비해 생존률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한 솔로의 DL-44는 일반 버전과 비교시 대미지가 70-30으로 더 높고, 연사속도도 좀 더 빠르며, 과열되기까지 더 많이 발사 가능하며, 반동도 작은 편이지만 반대로 사거리는 짧은 편이다. 허나 7월 업데이트를 통해 사거리가 10-25에서 25-35으로 바뀌면서 근중거리 화력이 더욱 증가했다. 29m까지는 헤드샷 원샷킬이 뜬다.

숄더 챠지는 어깨를 내세워 전방으로 돌격하는 스킬이다. 공격용으로 쓰면 보병은 일격사 할 수 있지만 그보다 이동기로 자주 쓰이며, 한 솔로의 생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중한 스킬이다.

속사의 경우 소모품 냉각전지와 비슷하나 연사력의 증가라는 옵션이 붙어있다. 평타가 기본적으로 높은 대미지를 자랑하기에 DPS가 매우 높아진다. 폭딜용으로 쓰인다.

럭키 샷은 사용시 잠깐 충전상태가 되었다가 폭발하는 볼트를 발사하는 스킬로, 스플래시 대미지의 범위가 크기 때문에 한번에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다만 발사하려면 버튼을 끝까지 꾸욱 누르고 있어야 하며 끝까지 안 누르면 그냥 캔슬된다. 사용 난이도가 좀 높은 편. 다행이 약간이나마 유도된다.또한 기계류 대미지도 높아서 잘하면 타이 파이터와 타이 인터셉터를 일격에 파괴할 수 있다. 원래 다스 베이더의 라이트세이버 방어를 무너뜨렸지만, 7월 업데이트를 통해 튕겨내도록 바뀌면서 너프당했다.

전반적인 평가는 운영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잘 다루기만 하면 강력한 영웅이다. 지속시간 동안 엄청난 속도로 블라스터를 난사해줄수 있는 속사와 폭발성 탄환을 발사하여 원거리에서도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기에 대 영웅전에서도 강력한 편. 영웅 vs 악당 모드에서 스쿼드 실드를 설치하는 레아가 있어서 상대하기가 더욱 까다롭다. 평타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대미지는 최대 75, 최소 35로 보통 근거리 보병은 2방에 잡는다. 다만 방어 기술이 없고 돌진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블래스터 기반인 이상 마구 돌아다니기 보다 보병처럼 은/엄폐를 하는 등 전술적 운용이 필수적이다. 원거리 딜 최강자, 한 솔로!

루크와 마찬가지로 호스에선 전용 방한복을 입는다.

2.3 레아 오르가나

360px

"Our friends are counting on us.."
우리의 친구들이 기대를 걸고 있어."

체력	1000
주무장	E-11 블래스터
트루퍼 베인	일정시간 블래스터를 강화시켜 스톰 트루퍼를 일격사 시키고, 적 영웅 유닛에게도 큰 피해+마비 효과를 준다.
보급품 투하	아군 보병이 사용할 수 있는 HP 부스트, 파워업 아이템 등을 보급한다.
강화 분대 보호막	분대 보호막의 강화 버전으로 적 영웅의 포스 효과도 중단시킨다.
- "You scruffy-looking nerf-herder!(이 지저분한 너프몰이꾼같으니!)" - "Aren't you a little short for a stormtrooper?(스톰트루퍼 치곤 키가 좀 작네요?)" - "It's not over yet.(아직 끝이 아니에요.)"

성우는 미스티 리.

서포트형 영웅 유닛. 여러 스킬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고, 기본 무기인 E-11의 성능이 뭐 하나 흠잡을 게 없는 좋은 블래스터인지라 운영 난이도가 무난하다. 그런데 E-11은 적성 무기다(...). 레아 전용 E-11은 최대 대미지 50, 최소 25로 적어도 4힛킬을 보장하며 근거리는 2힛킬이다. 7월 업데이트로 버프를 받아 최대대미지 사거리가 10m에서 25m로 대폭 증가했다. 데스스타 업데이트로 주무기가 더욱 강화되어, 현 대미지는 53-35며, 따라서 거리에 불문하고 3힛킬이 가능하며, 사거리도 최대대미지 사거리가 25에서 35로 더욱 늘었다.

트루퍼 베인은 그야말로 학살용 스킬로 조준이 좋으면 트루퍼 시체로 산을 쌓는다. 트루퍼 베인 샷은 강화 분대 보호막을 통과하므로, 보호막을 치고 안에서 트루퍼 베인으로 일방적인 학살도 가능하다. 5월 업데이트로 자기 보호막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보호막을 관통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스톰트루퍼를 일격사하도록 시스템상 정해진 게 아니고 그냥 대미지 100을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미션 모드에선 쇼크트루퍼 같은 상급 병종에게 쏴도 일격사 시킬 수 없다. 원래 베이더의 라이트세이버 방어를 무시했지만, 7월 업데이트를 통해 반사는 가능하지만 여전히 스턴은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데스스타 업데이트에서 쿨타임이 1초 더 상승해 15초가 되었다.

보급품 투하는 팰퍼틴의 그것과 같다. 일반적인 모드에선 파워업 토큰을, 영웅 모드에선 영웅 체력 회복 아이템(+50%)을 생성한다.

강화 분대 보호막은 파워업 아이템인 분대 보호막의 강화형으로 약간 녹색을 띄고 있다. 보호막 체력이 더 높은 건 물론이며, 포스 그립 등 포스 공격도 방어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쓰기 무난하고, 특히 평타가 굉장히 쓰기 편해 지금은 니엔 넌브에게 1인자 자리를 물러 줬지만 한때 반란 연합측 영웅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말이 서포트형 유닛이지 공격력도 전혀 꿇리지 않으며 회복과 보호막으로 생존력도 높다. 다만 단점으로 적 영웅과 1:1로 대치하면 상당히 힘들어지기에 근위대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특히 영웅 대 영웅 전투가 되면 너무나 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 때문에 주무장이 여러번 상향되었다.

베스핀 업데이트로 추가된 사보타주 모드에선 마지막 버티기 페이즈에서 굉장히 강력하다. 마지막 페이즈에선 반란군이 똘똘뭉쳐 탈출지점을 지켜야 하는데, 보호막으로 아군을 보호하고, 보급품 투하로 끝임없이 파워업을 보급해 줄 수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사보타주에서 레아를 뽑았다면 조금 소극적으로 플레이 하더라도 마지막 페이즈까지 생존하는 게 좋다.

엔도 맵에선 제다이의 귀환에서 나왔던 반란군 특수부대 위장복을 입는데, 위장 효과가 뛰어난대다 일반 병사랑 잘 구분이 안 가 상당히 좋다. 다만 엔도 맵에서 레아를 뽑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2.3.1 앨더란 명예 근위대

체력	300
주무장	DH-17 블래스터 권총
스마트 로켓	파워업 아이템과 동일하다. 비유도 직격으로 쏘며, 적 탑승물을 조준해 쏘면 자동 유도된다.
유도탄	스타 카드의 유도탄과 동일하다. 적 보병이나 영웅에 록온 해 발사한다.

반란연합측 근위대. 전반적으로 옷이 착 달라붙는데다 거추장한 부착장비가 없어 날씬한 체형인데다 옷도 채도와 밝기가 낮아 잘 안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주무기인 DH-17은 원본에 비해 피해량이 최대 32.5로 근소하게 3힛킬은 안나오도록 애매하게높은 반면 최소 대미지는 20으로 무려 4배나 높고 왠만한 블래스터 소총의 최소 대미지보다 높아 원거리 견제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허나 블래스터 권총 특유의 강한 반동때문에 역시 원거리 제압은 좀 어려운 편이다. 어찌되었든 근거리에서 폭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 영웅에게도 상당한 위협 요소가 된다. 특히 DH-17은 운영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초보도 쉽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영웅 대 악당 모드에서도 일부러 레아를 선택하는 유저도 있다.

반면 레아는 근거리전에서 상당히 고전하므로, 앨더란 근위대로 스폰했다면 본분에 맞게 레아를 서포트 하는 게 좋다.

2.4 니엔 넌브

체력	1000
주무장	DH-17 블래스터 권총
속사 펄스 캐논	스타 카드에 있는 그것. 쿨이 굉장히 짧고, 충전 속도도 매우 빠르다. 피해량은 동일.
증강 터릿	파워업 장비인 대인 터릿의 강화형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근접신관 폭탄 / 궤도 폭격	파워업 장비의 그것. 큰 맵은 궤도 폭격이, 작은 맵은 근접신관 폭탄이 주어진다.

첫 유료 DLC팩인 '아우터 림'에서 추가된 영웅 유닛. 그런데 스킬들이 죄다 기존의 스타카드 및 파워업 장비를 살짝 손본 버전들인지라 무성의하다는 평이다. 전반적인 평은 스나이퍼 + 엔지니어.

주무기인 DH-17은 일반 버전에 비해 대미지가 열등히 높고(33-25), 사거리가 미세하게 더 길며, 최대 연사도 28발까지(일반은 23) 쏠 수 있다. 덴가를 제외하면 가장 빠른 연사속도를 가져 근중거리 전투에서 쓰기 매우 편리하다.

펄스 캐논은 스타 카드의 그것에 비해 충전속도가 매우 빠른데다 쿨도 아주 짧아 사격 솜씨가 좋다면 저격으로 보병 학살을 벌일 수 있다. 쿨이 아주 빠르기에 사실상 제 2의 평타로 봐도 무관하다.

증강 터릿은 니엔 넌브의 핵심 스킬로 한번에 하나만 설치할 수 있으며, 적에게 피해를 어느정도 입히면 폭발탄을 쓰도록 업그레이드 된다. 업그레이드 되면 적 포착 속도도 빨라진다. 다만 재설치시 기존에 설치된 걸 제거하고 새로 설치하기에 업그레이드가 다 사라지니 주의.

세번째 스킬은 맵 크기에 따라 궤도 폭격이나 근접신관 폭탄이 주어진다. 궤도 폭격은 파워업의 그것과 동일하며, 근접신관 폭탄 역시 파워업의 그것이지만 한번에 4개까지 설치 가능하다. 니엔 넌브의 궤도 폭격은 자폭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근접신관 폭탄의 경우 설치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터진다. 보통 영웅 유닛의 폭발물은 자폭 피해가 없지만, 니엔 넌브의 근접신관 폭탄은 자폭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

이러한 스킬 구성 덕분에 지역 방어에 매우 유리한 영웅 유닛으로 통신기 주변을 터릿으로 방어하고, Y-wing 폭격 타이밍엔 궤도 폭격으로 AT-AT에게 폭딜을 선사할 수 있다. 따라서 워커 습격에서 니엔 넌브를 뽑으면 최대한 적과 직접 교전하는 걸 피하고, 거점방어는 터렛과 아군에게 맡기고 뒤에서 저격으로 버티다가 폭격 타이밍이 되면 쿨이 차는 대로 궤도폭격을 먹여주는게 좋다. 다른 영웅으로 이 짓 하면 욕먹기 좋지만, 니엔너브가 캠핑하는 것 가지고 따질 유저는 많이 없을 것이다. 물론 이것도 상황 봐 가며 해야 하며, 적팀이 우세해 통신기를 아군이 좀처럼 먹지 못하고 있다면 저격이고 뭐고 포기하고 통신기까지 뚫고 근처에서 우주방어하자.

영웅 대 악당 모드에서도 굉장히 강력하다. 맵 구석에 자리를 잡고 터릿과 근접신관 폭탄을 깔아두고 멀리서 적을 포착하면 저격으로 체력을 깎아먹다가 적이 가까이 오면 빠른 다리로 도망가면서 발밑에 지뢰를 깔거나 적을 지뢰밭으로 유도하면 상대방은 정말 니엔을 잡아다 눈깔을 뽑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까다롭다. 다만 맵 지형의 영향을 상당히 받는 편이다. 영웅 대 악당 모드 맵 중에선 엔도의 습지 추락지점이 상당히 유리하며, 자와 피난처는 좀 불리한 편이다.

사보타주 모드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사실상 무언가 방어해야 하는 모드에선 니엔 넌브만큼 유용한 영웅은 없기 때문이다. 사보타주에서는 아군이 발전기에 설치한 폭탄을 다시 못 끄도록 적의 접근을 막는데 탁월하고, 특히 마지막 방어 페이즈에서 역할이 굉장히 크다.

보바 펫의 천적이다. 보바 펫은 제국 영웅들 중 유일하다시피 한 원거리 영웅인데, 니엔은 보바의 교전거리보다 더 멀리서 저격질 하는데다, 그렇다고 보바 입장에서 유리한 사거리 내로 진입하려면 터릿과 근접신관 폭탄이 신경쓰이는데다 완전 근접하면 니엔 넌브의 빠른 발과 높은 연사력의 주무기 때문에 거의 일방적으로 관광당한다.

포럼, 레딧 등을 가면 각종 킬스트릭영상이 올라오는데 기본 30킬 이상이다(...) 그만큼 OP라는 의미. 기본적으로 스킬들의 피해량이 높아 전체적인 딜 능력이 우수한데다, 사용하기 쉽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결국 5월 업데이트로 너프당했다. 1단계 터릿의 록온 시간이 미세하게 길어졌으며(...그래봤자 0.2초지만), 대미지도 1 깎여 14가 되었다. 2단계 터릿도 피해량이 22에서 20으로 너프되었다. 근접신관 폭탄 쿨타임이 8초에서 9초로 증가했으며, 속사 펄스 캐논은 원래 AT-AT에게 150% 대미지를 주었으나 그냥 100% 주는 걸로 바뀌었다.

7월부터 추가된 소규모전 모드의 경우, 워커 습격에서도 궤도 폭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는 소규모전의 AT-AT가 밸런스 문제상 체력이 상당히 낮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

비탈길에서 옆구르기를 하면 엄청난 거리를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는 버그가 있다. 데이터 파일을 뜯어보면 '용기'라는 패시브 특성이 있는데 밸런스 문제상 삭제된 듯 하다.

2.5 랜도 칼리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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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what have we here?"
"오오, 이게 누구신가?"

체력	1000
주무장	X-8 야간 저격권총
행운의 방아쇠	적에게 피해를 줄 수록 치명타율이 높아진다..
파워 블래스트	블래스터를 챠지해 발사한다.
감전 트랩	적에겐 파워업으로 보이는 감전 지뢰를 설치한다.
시스템 방해	근방의 적의 무기를 과열시키고, 스타 카드를 쿨타임이 돌게 만든다.
- "Alright, alright, alright!(알겠어, 알겠어, 알겠다구!)" - "YEEEE-HAW!(이얏호!)" - "This deal is getting worse all the time.(이번 거래는 점점 맘에 들지 않는군.)"

2016년 여름 베스핀 DLC팩으로 추가되었다. 성우는 실제 랜도 칼리시안의 배우인 빌리 디 윌리엄스.

주무기인 X-8 야간 저격권총은 일반 버전보다 대미지가 높아(63-35) 근거리에서 투샷킬을 보장해 주는 반면 느린 연사속도와 작은 탄창이 발목을 잡는다. 한 솔로와 그리도로 자주 플레이 해 한 발 한 발 전부 잘 맞출 수 있으면 준수한 댐딜이 가능하다. 원래는 대미지가 50-30이었으나 7월 업데이트로 버프되었다. 덕분에 원거리에서도 최소 3샷킬, 근거리 헤드샷 원킬이 가능해 졌다! 사거리도 25-50m에서 40-70m로 증가하면서 DLT-19X 외엔 사거리로 이길 수 있는 블래스터가 없어졌다. 사실상 가장 흔한 DMR이자 원거리 3힛 킬러인 T-21B의 상위호환이 된 것. 그야말로 '저격권총'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무기가 되었다.

고유 패시브 행운의 방아쇠는 그리도의 패시브와 유사한 스킬로, 적을 공격할 때 마다 행운 게이지가 0단계에서 최대 3단계까지 차오르는데, 단계가 높을 수록 공격시 치명타가 터질 확률도 올라간다. 비전투 상태가 계속되면 다시 내려간다. 치명타는 기존 블래스터 대미지의 2.5배 피해를 주며, 일반 보병은 일격사다. 원래 단계별로 치명타율이 2-5-10-25%에 불가했으나 7월 버프로 5-10-20-50%로 대폭 상승했다.

파워 블래스트는 랜도의 알파이자 오메가. 한 솔로의 럭키샷과 유사하지만 한번 쏘고 마는 게 아니라 일정시간 유지되는 버프 형태며, 홀드로 챠지 단계를 조절해 쏠 수 있다. 대신 스플래시 대미지는 일절 없다. 4단계를 사용했을 경우, 타임오버되면 블래스터가 과열되어 한동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7월 버프로 사용 중 강제종료가 가능해 졌으며, 럭키샷 처럼 살짝 유도되게 되었다. 쿨타임도 17초에서 16초로 1초 짧아졌으나, 지속시간은 7.5초에서 5.5초로 2초 짧아졌다. 챠지 단계에 따른 대미지는 아래와 같다.

1단계(1배)	2단계(2배)	3단계(3배)	4단계(6배)
63	126	189	378

1단계는 그냥 일반 샷과 같은 대미지로 보이지만 대미지 하락이 없기 때문에 그냥 평상시 사용하듯 방아쇠를 연타해 쏴도 큰 효과를 본다. 2단계 부턴 일반 보병을 일격사 시키기에 일반 보병전에서 가장 자주 쓰인다. 3단계는 박타폭탄으로 체력증가 효과를 본 적도 일격사가 가능하긴 하지만 왠만하면 보병 학살시엔 2단계로 쏘는 게 경제적이다. 대망의 4단계는 무려 6배 대미지로 영웅과 탑승장비 전용이다. 영웅은 3샷에 전부 쓰러지고, 운 좋게 헤드샷+크리티컬이 터지면 풀체력 베이더 원샷킬이 뜬다.

감전 트랩은 적의 눈에 보기엔 파워업 토큰으로 보이며, 먹으려 했다간 감전사한다. 또한 감전 트랩을 설치해 둔 동안 랜도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고 대신 트랩 지뢰가 레이더에 잡힌다. 공방의 역할을 둘 다 수행 가능한 것. 가짜 파워업 토큰은 회전 방향이 반대(반시계방향)다. 감전 중 버튼 충격 유탄과 마찬가지로 연타로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데, 충격 유탄과 달리 이건 빠져나오지 않으면 피해가 누적되어 죽는다. 7월 버프로 인해 빠져나오지 못하면 남은 체력과 상관없이 무조건 죽게 되었다. 영웅 상대로는 원래 피해 90을 먹였으나 마찬가지로 7월 버프로 100이 되었다. 허나 실질적으로 이 스킬의 진가는 감전이 아니라 랜도의 위치를 레이더에서 숨기는 것으로, 영웅 대 악당 모드나 영웅 사냥 모드에서 이걸 어떻게 적절히 설치해 자신의 진짜 위치를 숨기는 지가 랜도 고수의 척도가 된다.

시스템 방해는 방해 스타카드의 강화형으로 방해와 달리 스타카드까지 강제로 쿨타임을 돌려 주변의 적들을 근접공격 외엔 아무것도 못하는 멍청이로 만들 수 있다. 사실상 랜도의 궁극기로 영웅들이 다수 등장하는 영웅 대 악당 모드나 사보타주 모드에서 영웅들끼리 난전이 될 때 써 주면 영웅이든 보병이든 적들이 전부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버린다. 다만 방해 스타카드와 달리 사용 즉시 발동이 아니라 약간 뜸을 들였다 펑 터지며, 다스 베이더와 팰퍼틴 황제의 주공격은 무력화 할 수 없으니 주의. 반대로 말하자면 바운티 헌터들은 완전히 이 스킬에 약하다. 특히 근접 공격이 없는 보바 펫은 이름 그대로 바보 펫이 되고 만다. 원래 영웅 유닛들은 이 스킬에 당해도 비교적 빨리 방해효과가 사라졌으나, 7월 업데이트로 일반 보병과 동일한 방해효과 유지시간이 적용되게 버프받았다.

허나 전반적인 평가는 좀 박한 편이다. 기본적인 딜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랜도의 무기인 X-8 야간 저격권총은 한발 한발이 특히 강한 편도 아닌데 연사도 안되며, 트랩은 약간의 피해를 기대할 순 있으나 본격적인 댐딜을 하기엔 무리고, 시스템 방해는 그냥 상대방을 무력화 시키는 것이기에 기본기가 약한 랜도 혼자 써 봤자 이후 학살을 기대할 순 없다. 그나마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인지 패시브인 행운의 방아쇠가 있긴 한데 애초에 댐딜이 잘 되지 않아 단계 올리기가 몹시 어렵다. 이 때문에 랜도를 잘 쓰려면 일단 파워 블래스트 한 방 한 방을 잘 맞추는 실력이 있어야 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아군 영웅이나 보병끼리 붙어 다녀야 한다. 영웅을 하나만 뽑을 수 있는 모드에선 그다지 추천할 수 없는 영웅. 특히 평타 무력화가 먹히질 않는 다스 베이더라도 만난다면 그냥 도망치는 수 밖에 없다.

랜도를 잘 쓰려면 파워 블래스트 조절이 필수다. 괜히 스톰 트루퍼 따위에게 4단계 챠지샷을 날리거나 하지 않고 쏘는 대상에 따라 적절히 챠지해 쏘면 엄청난 효율을 보인다. 최대 챠지 발사는 영웅 유닛도 체력 1/3 정도를 날려버린다. 행운의 방아쇠가 터지면 일격사다. 문제는 앞서 서술했듯 랜도로 행운의 방아쇠 레벨 3으로 올리는 것과 유지하는 것 자체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 힘든 캐릭터 특성상 어려우며, 설령 레벨 3에 도달해도 신난다고 돌격했다간 죽기 딱 좋다.

처음 나왔을 때 성능이 워낙 좋지 않아 결국 7월 업데이트시 대폭 버프를 받았다. 여전히 감전 트랩과 시스템 방해는 잘 써먹기 힘들지만, 주무기와 패시브 행운의 방아쇠, 파워 블래스트의 버프로 인해 순수 딜 능력이 대폭 상승하게 되었다.

전반적인 스킬 구성 상 밀폐형 맵 보다 대형맵에서 더 유리하며, 적들과 거리를 유지하는 게 필수. 특히 2단계 파워 블래스트로 스톰트루퍼들을 마구 학살할 수 있게 시야가 탁 트인 맵이 좋다. 멀리서 거리를 유지하면서 스톰트루퍼들을 저격하고, 적 진입 예상 루트에 트랩을 설치하고, 예상치 못하게 기습당하면 시스템 방해를 터뜨리고 안전을 확보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면 제국 측에선 상당히 진격이 어려워진다.
다만 작은 맵 중에서도 탄소냉동실 맵의 경우 상당히 활용하기 좋다. 탄소냉동실은 전반적으로 매우 어두워 시야 확보가 어려운데 랜도의 기본 무기 덕분에 적을 쉽게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통 교전 거리가 2샷킬 가능한 거리다 보니 복도 같은데서 자리잡고 보이는 족족 쏴 주면 시체를 쌓을 수 있다.

니엔 넌브처럼 비탈길에서 옆구르기를 하면 엄청난 거리를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는 버그가 있다.

2.6 츄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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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1400
주무장	우키 보우캐스터
맹렬한 사격	패시브. 적을 죽여 레벨이 오를 수록 한번에 발사되는 볼트의 수가 증가한다.
멀티 볼트	일시적으로 보우캐스터의 볼트 수를 2배로 늘린다.
강렬한 포효	큰 소리를 지르는 군중 버프기. 3렙 버서커 특성 + 방어력 증가 효과를 부여한다.
그라운드 슬램	지면을 강력하게 내리쳐 충격파로 주변을 공격하는 범위기.

데스스타 DLC로 추가된 영웅. 높은 인지도에 비해 꽤 늦게 추가되었는데, 게임스컴에서 개발사의 멘트에 따르면 털 때문에 작업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고 한다(...). 탱커라고 할만한 영웅이 루크밖에 없었던 반란 연합이 그토록 기다려 왔던 진정한 탱킹 특화 영웅으로, 체력도 다스 베이더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데다 방어력 버프까지 걸 수 있다. 다만 이동속도가 영웅들 중 가장 느린 편.

주무장인 우키 보우캐스터는 스타카드의 보우캐스터와 확연히 다르며, 챠지 기능이 없고 그냥 블래스터 쏘듯이 한번 방아쇠를 당길 때 마다 폭발하는 볼트를 발사한다. 이 때문에 거리에 따른 대미지 하락까지 있다. 연사가 느린 대신 자폭피해는 0이다. 중앙에서 발사되는 볼트와, 패시브 및 스킬로 추가되는 볼트는 각각 피해량이 다르며, 추가 볼트의 스탯은 아래 괄호로 기입되어 있다.

직격 대미지	폭파 대미지	하락거리	폭파 대미지 하락거리	연사속도	발열	최대연사
40-25 (30-25)	20-0 (15-0)	25m - 60m	2.5m - 3m (2.0m - 2.5m)	120 RPM	17%	6발

이 보우캐스터는 워커 습격 모드에서 AT-AT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봇전인 소규모전의 경우 AT-AT의 체력이 낮게 책정되어 있는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엔도 위성 맵에서 츄바카를 뽑으면 첫 Y-wing 폭격 타이밍에 AT-AT를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

맹렬한 사격은 패시브 스킬로 타 영웅유닛의 패시브와 마찬가지로 적을 죽일 수록 레벨이 오르며, 레벨이 오를 수록 보우캐스터의 볼트 수가 증가한다. 레벨 0에서 3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1에 한번에 2발씩, 레벨 3에 한번에 4발씩 발사된다. 하지만 이 패시브 스킬의 진정한 공포는...

멀티 볼트는 보우캐스터의 발사 탄 수를 2배로 늘려주는 스킬이다. 맹렬한 사격 효과와 중첩된다. 즉 맹렬한 사격 레벨 3을 찍으면 한번에 8개의 폭발 볼트를 발사하게 된다. 적 영웅 유닛과 초근거리에서 8발을 다 맞추면 무시무시한 딜링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발자의 말을 빌리자면 죽음의 벽을 발사하는 느낌이라고.

강렬한 포효는 일정 범위 내의 아군과 자신에게 일시적인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 버프를 건다. 버서커 레벨 3 특성과 동일한 공격력, 즉 비조준 사격시 블래스터 피해량 50% 추가 효과를 보며, 방어력도 덩달아 오른다. 이 스킬 때문에 츄바카는 아군과 긴밀한 팀웍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아군 영웅의 경우 버서커 효과는 받지 못하지만 방어력 증가 효과는 받는다. 효과는 상당히 좋지만 지속시간은 겨우 8초 정도로 매우 짧으므로 언제 쓸 지 잘 판단해야 한다. 다행히 별도의 모션은 없고 바로 딜레이 없이 발동된다. 다만 후딜은 좀 긴 편이니 왠만하면 엄폐 중 발동시키고 튀어나가는 게 좋다.

그라운드 슬램은 자신을 중심으로 공격판정이 생기는 범위 공격기다. 개발자의 말을 따르면 츄이의 낮은 속도에 대한 보상이자, 츄이의 괴력을 나타내기 위해 고안한 스킬이라고 한다.

나오기 전에는 속도를 댓가로 딜탱버프 전부 가능한 OP 영웅이 되진 않으려나 우려가 있었지만, 초반 평가는 딱히 밸런스 붕괴일 정도로 강하지는 않다는 평이다. 이유인 즉슨 보우캐스터의 DPS가 생각보다 높지 않아 맹렬한 사격 렙3 + 멀티볼트 조합까지 되야 일격사가 안정적으로 뜨고, 연사속도가 느리다 보니 적과 대치하면 의외로 처리하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 즉 대부분 영웅은 있는 일격 즉사기가 상당히 부실하며, 전방위 일격사 범위기인 그라운드 슬램이 있긴 하지만 이건 적과 접근해야만 쓸 수 있고 츄바카는 느리기 때문에 기습 당했을 때나 질러주는 역할이다. 이러다 보니 베이더나 루크처럼 혼자서 마구 적을 학살하며 적진을 휘젓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대신 높은 체력과 버프기 덕분에 아군 병사들과 함께 전선을 미는 능력이 굉장히 큰 메리트다. 전투 기지 모드의 페이즈 2에서 R2-D2를 구해야 할 때 제국이 방어선을 구축하고 폭탄 스패밍을 하면 좀처럼 뚫기 힘든데, 이때 츄바카가 포효 후 최전방에 서서 보우캐스터를 뿜뿜하며 아군 보병을 이끌고 우랴돌격하면 엄청난 돌파력을 자랑한다.

이렇듯 성능이 아군 보병과 함께 있을 때 극대화 되는 영웅이다 보니 영웅 대 악당이나 영웅 사냥 모드에선 다소 약하다. 특히 혼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 영웅 사냥의 경우 정말 취약하다. 무엇보다 느린데 이동기가 없다는 점이 너무 치명적이다. 이런 모드에선 츄바카를 고르기 전에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2.7 R2-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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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500
주무장	전기 충격기
스캔	챠지카드 탐색 펄스와 동일한 스킬. 일정 범위 내의 적을 탐지한다.
연막	내장된 소화기로 연막을 생성한다.
방해	챠지카드 방해와 동일한 스킬. 범위내 적의 블래스터를 과열시킨다.

데스스타 DLC로 추가되는 전투 기지 모드의 페이즈 2에서만 사용 가능한 영웅으로 이 모드의 주요 오브젝트이기도 하다. 즉 R2-D2를 직접 조종해 탈출 지점까지 가야 한다. 오리지널 트릴로지에 맞춰 프리퀄에서 보여준 비행 능력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페이즈 2 지역 깊숙한 곳에 있으며 제국군 리스폰 지역이 바로 근처라 반란군 측에선 다소 탈환하기 어렵다. 반란군이 접근해 상호작용 버튼을 누르면 조종권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플레이어가 책임지고 조종해 빠져 나와야 한다.

체력은 영웅 치고는 낮은 편이나, 남은 HP를 초과하는 피해를 입게 되면 잠시 고장난 모션을 취한 뒤 다시 체력을 회복한다. 고장난 모션이 나올 땐 충격 유탄에 맞은 것과 마찬가지로 쿨링 버튼 연타로 빨리 풀어야 하며 가만히 방치시 고장 모션이 계속 지속된다. 고장난 모션에서 벗어나면 체력이 약 50%퍼센트 까지만 회복된다. 고장난 모션 중 제국군이 상호작용을 하면 꼼짝 못하게 되며 원래 조종하던 플레이어는 조종권을 잃는다. 다시 반란군 플레이어가 상호작용을 해야 조작이 가능해 지며, 이 경우 체력이 완전 회복된 상태로 시작한다.

주무장인 전기 충격기는 대미지를 주는 게 아니라 충격 유탄처럼 잠시 무력화 하는 용도다. 연막은 사실 큰 의미는 없다. 뿌려두면 블래스터 사격은 어느정도 막을 지 몰라도 폭발물 스패밍이 번번한 전투 기지 모드 페이즈 2에선 그다지 효과를 보기 어렵다. 방해와 스캔은 둘 다 매우 소중한 스킬로 스캔은 쿨이 될 때마다 질러주고 방해는 적과 마주치면 질러 주자.

단독으론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아군의 엄호를 받아야 하고, 마찬가지로 아군도 R2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야 한다.

R2를 조종할 때 필히 명심할 점이 있는데 프리퀄 작의 로켓 점프를 못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턱도 오를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데스스타 실내 맵에 사각형으로 움푹 파진 작은 구덩이가 몇 개 있는데 보병이라면 그냥 점프도 안하고 걸어서 나갈 수 있지만 R2가 여기 빠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어 그냥 발악만 하다가 페이즈 2 패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길로 가는지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 하는데, 가장 안전한 길은 가장 큰 직진 중앙로다. 비록 3방향에서 공격당할 위험성이 있긴 하나 좌우측 길보다 폭이 넓어 아군의 보호를 받기 좋은데다 적 폭탄 스패밍을 회피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격납고 지역에 도착했을 때 출구로 나오자 마자 최종 목표 지역에 도달할 수 있다. 좌우의 우회로로 갈 경우 적이 공격할 방향은 하나 줄어들긴 하나 길이 좁고 90도 모퉁이가 많아 아군의 보호도 받기 어렵고 폭발물 스패밍도 피하기 매우 어렵다. 그리고 좌우 우회로로 격납고에 도달시 십 수 미터 개활지를 가로질러야 하는데 굉장히 어렵다. 끝까지 가놓고선 격납고에서 전진을 못해 게임오버되기가 쉽상이다.

3 은하 제국측

정작 2명만 제국 측 인물이고 나머진 전부 바운티 헌터다(...). 데스스타 DLC에서 보스크가 추가되면서 기어이 바운티 헌터의 수가 제국 소속 영웅 수를 추월하고야 말았다. 이것도 별 수 없는게, 오리지널 트릴로지 기준으로 제국에서 막강한 전투력을 가진 개인이라면 다스 베이더와 다스 시디어스 둘 뿐이기 때문이다.

3.1 다스 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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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ill know the power of the Dark Side."
"포스의 어두운 면이 지닌 힘을 알게 될 것이다."

체력	1650
주무장	라이트세이버
세이버 방어	라이트세이버로 최대 8초간 블래스터 공격을 반사한다.
포스 그립	포스 그립으로 적 보병을 들어올려 목을 조른다.
강격	짦은 거리를 전진하며 큰 반경을 벤다.
라이트 세이버 투척	라이트세이버를 부메랑처럼 던져서 적을 맞춘다. 라이트세이버는 곧 되돌아온다.
- "Your defeat is inevitable.(너의 패배는 기정사실이다.)" - "Feel the power of the Dark side.(다크사이드의 위력을 느껴보거라.)" - "Impressive. Most impressive.(인상적이군. 아주 인상적이야.)"

성우는 엠파이어 앳 워, 소울 칼리버 4,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 디즈니 인피니티 등 다양한 게임에서 다스 베이더를 담당한 매튜 슬로언.

제국의 히어로. 등장시 웅장한 임페리얼 마치가 흘러나오며 멋지게 붉은 라이트 세이버를 꺼내든다. 기동성이 루크에 비하면 더럽게 느린지라 루크 수준의 멋진 학살을 펼치긴 힘들다. 하지만 상당히 장거리를 날아(!) 갈 수 있으며 스킬 하나하나의 임펙트가 장난이 아닌데다 결정적으로 피해량 또한 괴물이기에 루크와의 1대 1 에선 반피 다스 베이더가 풀피 루크를 간단히 처바르는 위용을 선보일 수 있다. 체력도 타 영웅에 비해 1.5배 가량 높다.

세이버 방어로 루크와 마찬가지로 정면에서 날아오는 탄환은 튕겨낼 수 있다. 원래 베타에선 상당히 오래 막을 수 있었으나 정식 발매시 4초만 막을 수 있게 너프되었고, 이후 너무 약하다는 평가를 받자 8초로 증가했다.

포스 그립은 시전 후 가만히 있을 필요 없이 계속 싸울 수 있다. 잡힌 상대는 공중으로 들어올려지며 완전 무방비가 된다. 무방비된 적은 몇 초 후 사망하며, 영웅 유닛은 큰 피해를 입는다. 느릿한 다스 베이더에게 있어서 한줄기 희망과도 같은 스킬로, 일반 보병은 그냥 즉사기로 사용하고 끝이지만 영웅에게 사용하면 홀딩기가 되기에 그동안 접근 및 폭딜이 가능하다. 사거리도 상당히 긴 편. 아드레날린 스팀이 추가되었을 당시엔 이걸 보텨내는게 가능했지만, 이후 패치로 포스 그립 시전시 아드레날린 스팀 효과를 제거하게 되었다. 또한 데스스타 패치에서 당한 적이 근접공격을 못하게 되었다.

강격은 루크의 강격과 같다. 조금 전진하면서 큰 반경을 벤다. 한꺼번에 다수의 적을 쓸어버릴 수 도 있다. 루크와 마찬가지로 라이트세이버 방어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루크와 동시에 사용시 칼비비기가 된다.

라이트세이버 투척은 록온(근접공격) 후 투척하면 경우 어느정도 유도되며, 사거리가 상당히 길다. 그래서 이런 묘기도... #1 #2 투척사거리도 먼데다 라이트세이버의 길이 덕분에 판정도 매우 커 한꺼번에 다수의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 다만 라이트세이버를 회수하기까지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단점이 있다. 대미지는 200. 기동력이 낮은 다스 베이더 특성상 매우 중요한 원거리 기술이다. 참고로 날아가는 라이트세이버는 블래스터 볼트를 삭제하는 기능이 있으며, 정확하게 맞출 경우 한 솔로의 럭키 샷 마저 지워버린다.

DLC가 풀리기 이전엔 모든 영웅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격력은 둘째 치더라도 너무 느리고 광검 방어도 쿨다운이 있기 때문에 생존력이 너무 나쁘다. 루크는 기동성이 매우 좋아 뒷치기라도 가능하지 베이더는 너무 느려서 그것도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체력이 높은 것도 아니고. 특히 영웅 vs 악당 모드에서 베이더는 황제를 쫓아다니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다.
결국 아우터 림 패치때 체력이 더 높아지고, 방어 시간도 더 길어지는 상향을 받았고, 덤으로 라이트세이버 투척거리도 더 길어졌다. 5월 업데이트로 포스 그립의 피해량이 올라 대 영웅전에서 조금 유리해 졌고, 아드레날린 스팀 스타카드 효과를 제거하게 되었다.

덕분에 현재 평가는 상당히 강력한 근딜러이자 탱커. 특히 좁은 실내 지역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낸다. 다만 지형을 좀 타며 개방형 맵에선 사방에서 집중사격을 받고 쓰러지기 쉽다. 대 영웅전에서도 굉장히 강력한 편으로 사실상 모든 영웅 유닛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느려서 접근하는 게 문제이긴 하나 일단 상대방이 포스 그립 사거리 내에만 들어왔다면 포스 그립 > 라이트 세이버 투척 > 강격 이후 평타만으로 순식간에 쓰러뜨릴 수 있다. 물론 반란 영웅 고수들은 이걸 잘 알기 때문에 베이더와 좁은 지역에서 교전하기 보다 평지로 유인해서 싸우려 할 것이며, 이 경우 베이더는 좀처럼 접근이 어려워 진다.

3.2 다스 시디어스

"I'll show them the true nature of the Force."
"포스의 진정한 면을 보여주지."

체력	1200
주무장	포스 라이트닝
체인 라이트닝	전방 멀리 포스 라이트닝을 발사한다. 주변의 다른 적들에게도 연결된다.
제국 자원	아군 보병이 사용할 수 있는 파워업 아이템과 아군 영웅이 사용할 수 있는 HP 부스트 아이템을 보급한다.
포스 대시	재빠르게 전방으로 공중제비를 하며 움직인다. 사이코 크러셔
- "I'm quite safe from your pitiful little band.(네 조촐한 친구들은 내게 위협조차 안된단다.)" - "Everything is proceeding as I have foreseen.(모든게 내 예견대로구나.)" - "I wonder if your feelings on this matter are clear.(이 일에 대해 확신이 있는지 알고싶네.)"

성우는 샘 윗워.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에서 팰퍼틴과 갈렌 마렉을, 클론 전쟁에선 다스 몰의 목소리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

어울리지 않게 서포트형 영웅이다(...). 하지만 스킬 설명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공격형 서포터다. 또한 허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교전 거리가 짧다는 특성 때문인지 체력이 다스 베이더에 이어 2위로 가장 높으며, 제국 자원과 방어 덕분에 의외로 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안타깝게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와는 달리 광검을 사용할 수가 없다. 아마 클래식 시절 황제는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모습이 없어서 그런 듯 하다. 허나 평타인 포스 라이트닝이 일격사는 아니지만 사거리가 있기에 경우에 따라 라이트세이버보다 유용하다. 다만 보바 펫의 로켓팩 처럼 전용 게이지가 있어 무한대로 마구 쏠 수 없다.

루크나 베이더처럼 Zoom-In 키를 누르면(PC판은 마우스 오른쪽 버튼) 일정 시간 동안 투타미니스같은 방어동작을 하는데, 블래스터나 라이트세이버 등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다만 루크나 베이더와 달리 블래스터를 튕겨내서 적을 공격할 수는 없다. 데스스타 DLC로 방어 지속 시간이 60% 증가했다.

체인 라이트닝은 주력 학살기로 최초 피격상대 주변의 적을 깔끔하게 전부 정리해 버리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한다. 포스 라이트닝보다 훨씬 사거리도 길기 때문에 견제용으로도 쓰인다. 최초 피격당한 적을 중심으로 스플래시 범위 내에 있는 적이라면 몇 명이든지 전부 공격한다. 약간 유도되긴 하나 정확한 조준을 요구한다.

포스 대시는 다른 돌진기와 달리 공격 판정이 없으며 오직 이동 및 회피용으로만 쓸 수 있다. 보고 있는 방향으로 돌진하기 때문에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것도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높은 고지대로 올라가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제국 자원은 워커 습격과 우위 모드에서는 아군 보병들이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떨구며, 영웅전용 모드에서는 영웅 유닛들의 체력을 50% 회복시키는 아이템을 떨군다. 레아와 마찬가지로 한동안 버그 때문에 20%만 회복되었다.

평가는 다소 박하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이 포스 라이트닝과 체인 라이트닝 뿐인데, 둘 다 최대 사거리가 존재하며 그 조차 그다지 길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다스 베이더와 마찬가지로 적과 교전하려면 어떻게든 접근을 해야 하는데, 느려터진데다 체력이 저질 체력인지라 집중 사격을 당하면 그야말로 굴욕에 가까울 정도로 쉽게 쓰러진다. 이 때문에 장거리 교전에서 매우 취약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로얄 가드들이 힘써야 한다. 괜히 이들에게 일종의 DMR인 T-21이 주어진 게 아니다! 특히 팰퍼틴으론 반란 연합측 영웅 누구 하나라도 상대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영웅 대 영웅전이 되면 굉장히 괴로워 지며, 사실상 1:1 영웅전이 되면 냅다 튀는게 좋다.

결국 베스핀 업데이트로 버프를 받았다. 포스 라이트닝 지속시간이 4초에서 7초로 증가하였으며, 포스 라이트닝 충전 시간은 4초에서 2초로 줄어들어 더 여유롭게 포스 라이트닝을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 피해량도 최대 20에서 22로 증가하였다. 데스스타 업데이트로 최소 대미지도 15에서 18로 증가했다.

3.2.1 로얄 가드

체력	300
주무장	T-21 블래스터 소총
스마트 로켓	파워업 아이템과 동일하다. 비유도 직격으로 쏘며, 적 탑승물을 조준해 쏘면 자동 유도된다.
유도탄	스타 카드의 유도탄과 동일하다. 적 보병이나 영웅에 록온 해 발사한다.

제국 측 근위대. 체력이나 부무장 등은 동일하지만 주무기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난다. 일반 T-21보다 대미지가 대폭 강화되어 최대 75, 최소 37.5라 거리불문 3힛킬은 점은 원본과 동일하지만 근거리 전투시 DPS가 매우 높고 특히 근거리 헤드샷은 원샷킬이 뜬다. 허나 T-21의 느려터진 연사속도 때문에 익숙치 않은 플레이어가 잡으면 굉장히 어렵고, 특유의 온통 붉은 의상이 어떤 맵이든지 잘 보이는지라 전반적인 생존력은 앨더란 근위대보다 낮은 편이다. 그래도 간지나게 생겨서 인기는 많다(...).

근거리 전투에 약한 레아를 보좌하도록 DH-17이 주어진 앨더란 근위대와 마찬가지로 T-21로 교전 거리가 짧은 팰퍼틴을 지원해 주는 게 좋다. 허나 팰퍼틴을 잘 쓰는 유저라면 맵을 잘 파악해 알아서 적진에 잘 침투하는데다, 걸어다니는 표적인 로얄 가드 입장에선 팰퍼틴을 따라 적진으로 돌진하는 건 별로 내키지 않을 수 있으니, 팰퍼틴 유저의 실력을 보고 그냥 따로 교전할 지 계속 지원할 지 결정하도록 하자.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는 긴 사거리를 살려 팰퍼틴을 앞세워 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다니면서 팰퍼틴이 적들과 교전할 때 팰퍼틴을 노리는 적들을 저격하는 것이다.즉 황제를 탱커로 세우란 말이다

3.3 보바 펫

"Don't get in my way."
"내 앞에서 알짱대지 마시지."

체력	1000
주무장	EE-3 카빈 소총
로켓	손목에 장착된 로켓 발사기에서 로켓을 발사한다.
제트팩	비행이 가능하다.
화염방사기	손목에 장착된 화염방사기에서 불을 내뿜어 근거리의 적을 태운다. 보호막을 무시한다.
- "I'll get it done.(임무를 완료하겠다.)" - "You're more use to me DEAD.(넌 죽은 편이 낫겠다.)" - "As you wish.(분부대로.)"

성우는 장고 펫과 클론 트루퍼를 연기하였고, 에피소드 5 DVD판에서 보바의 목소리를 재녹음한 배우 테무에라 모리슨.

제트팩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롭지만 일단 손에 익으면 굉장히 강력하다.

평타는 블래스터를 든 영웅 중에선 약한 편으로 최대 대미지 30에 최소 25다. 대신 3점사에, 정확도가 높고 최소 대미지도 높은 편이라 가장 장거리 커버에 좋다. 사실상 이 주무장 덕분에 제국 측의 유일한 장거리 딜러이며 이 때문에 주로 개활지 맵에서 선택률이 높은 영웅이기도 하다. Zoom-In 키를 누르면 제트팩을 사용하기 때문에, Melee 공격키를 누르면 줌인이 된다. PC판은 마우스 3번째 버튼(휠버튼), PS4판은 R3키를 누르면 된다. 즉, 보바는 근접공격이 없다. 그 대신 화염방사기가 있지만, 애초에 적과 가까이 싸우는 보바는 바보다. 바로 앞에 적이 나타나는 상황에서나 써 주자.

로켓은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대인 로켓으로 한때 대충 겨누고 쏘면 자동으로 호밍하는 기능이 있었으나 15년 12월 16일 패치로 로켓의 호밍 기능이 삭제된다. 이전처럼 툭쏘면 1킬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대략적인 예측사격이 중요해진 것이다. 베스핀 업데이트로 25m 이내의 적에 한해 호밍 기능이 부활하였다. 피해량은 120-0, 최대대미지 반경은 2.5m, 대미지 소멸 반경은 5m다. 자폭대미지는 없다.

제트팩은 쿨타임이 없지만 별도의 게이지가 존재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 제트팩을 활용한 기동 전투가 보바 펫의 주특기로,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다. 다만 너무 피해를 많이 입으면 원작을 반영하여(...) 제트팩이 고장난다. 제트팩은 상승 고도 제한이 있는데, 이 제한은 최초 점프한 시점에서 시작하기에 중간에 발을 딛을 곳이 있다면 재차 뛰어 더 높이 오를 수 있다.

화염방사기는 근접 공격이 없는 보바의 대체 스킬로, 보호막을 관통하긴 하나 의외로 대미지가 낮고 이펙트가 보이는 만큼 범위가 넓은 것도 아니라 정확한 조준을 요구한다. 사실 개인 보호막 친 병사 아니라면 그냥 블래스터로 쏘는게 더 빠르다(...). 결국 7월 업데이트로 사거리와 범위가 확장되고, 다시 눌러 강제종료가 가능해 졌다.

제국군 영웅, 아니 전체 영웅 중에서도 가장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공격력도 좋지만 특히 넓은 곳에서는 날아다닐 수 있어서 반란군의 한 솔로보다 기동력이 좋아서 생존력도 뛰어나다. 주무장의 사거리와 피해량이 뛰어나 초장거리 교전이 가능해 적의 유효 사거리 밖에서 안전하게 적을 따버릴 수 있다. Heroes vs Viliians(영웅 대 악당) 모드에서 제국군에서는 보바의 비중이 크고 다른 모드에서도 제국군 영웅 중에서는 가장 선택률이 높다. 특히 반란 연합의 영웅들은 개활지 전투에서 유리하기에 개활지에서 농성하는 전술을 즐겨 쓰는 데, 이때 그나마 이들을 카운터 할 수 있는 제국 영웅이 보바다.
하지만 원거리 기동전투에 특화되었기에 좁은 실내 맵에선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또한 학살 기술이나 돌진 기술이 없다 보니 영웅을 앞세워 적 방어선을 뚫어야 하는 상황에선 굉장히 힘을 못쓰는 영웅이다. 즉 맵과 모드에 따라 성능차가 극심한 영웅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워커 습격 같은데서 보바가 출동하면 혼자서 잘 죽이긴 하는데 팀에는 도움안되는 경우가 매우 잦다.

베스핀 업데이트로 약간 성능이 버프받았다. 화염방사기 지속시간이 2.5초에서 4.5초로 증가하였으며, 제트팩 충전 시간이 2초에서 1.6초로 미세하게 짧아졌다. 무엇보다 로켓의 호밍 기능이 다시 부활하였다! 다만 25m 내의 적만 록온 가능하게 나름 밸런스는 잡았다. 폭발 사거리도 3에서 4미터로 증가하였다.

참고로 트레일러 동영상에서 타투인에서 살락 위를 날아다니면서 "두번의 실수는 없을거다(that won't happen again)"라고 말한다... 미션 모드의 전투 임무에선 그놈의 제트팩 덕분에 다이아몬드형 수집요소를 모으는데 필수적이다.

3.4 그리도

"노 바타 야 동카!"
"이쪽이다, 멍청아!"

체력	1000
주무장	DT-12 중 블래스터 권총
수류탄	자신감 레벨에 따라 강화된다.
감각	근방의 적 위치를 탐지한다.
정밀 사격	적 보병을 타게팅 하여 순식간에 사격한다. 총 5명까지 타게팅 가능하다.

첫 유료 DLC팩인 '아우터 림'에서 추가된 영웅 유닛. 한 솔로같은 사격형 영웅이다. 현상금 사냥꾼 아니랄까봐 적을 추격하여 사살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기본 이동속도가 빠르다.

적을 사살하거나 공격당할 수록 "자신감"레벨이 상승하며, 자신감이 오를 수록 수류탄 스킬이 강화된다는 특징이 있다. 비전투 상태에선 자신감이 서서히 감소하니 주의. 또한 자신감 레벨에 따라 기본 블래스터의 대미지도 상승하는데, 레벨 1이 1.3, 2가 1.7, 3이 2.4다. 원래 이 수치보다 높았으나 5월 업데이트로 약간 너프되었다.

주무기인 DT-12는 대미지가 58-38로 최소 2힛킬, 최대 3힛킬이 가능하다. 사거리도 일반 버전보다 약간 더 길다. 53이 넘어가는 대미지 특성상 근거리 헤드샷시 일반 보병은 원샷킬이 가능하다.

수류탄은 자신감 레벨에 따라 다이옥시스 유탄 > 열압류탄 > 충격신관 수류탄 > 열압력폭탄으로 강화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레벨 1이 다이옥시스란 것인데, 그리도를 공격적으로 사용하면 무시무시한 대미지에 엄폐조차 무시하는 열압력폭탄으로 그야말로 지옥을 연출하는 반면, 그리도를 방어적으로 사용하면 다이옥시스 유탄만 쓰게 되는데 적 침투 억제에는 다이옥시스만한 게 또 없다는 것이다. 이 덕분에 그리도는 공격적으로도, 방어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수류탄의 성능은 일반 스타카드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다이옥시스 유탄은 내부 대미지가 10, 외부 대미지가 7로 조금 더 높고, 열압류탄은 일반 버전과 같다. 충격신관 수류탄은 최대대미지 반경이 1.5에 최소대미지 반경이 7로 일반버전보다 훨씬 크고, 대미지도 더 높다. 반대로 가장 강한 열압력폭탄은 밸런스를 위해 약간 약화된 버전이며, 최대 대미지가 140에, 내부 반경 6m, 최대 반경 7m다.

감각은 주변의 적을 탐지하는 스킬로 탐색 펄스보다 범위가 큰데다 오브젝트를 투시해 볼 수 있다.

정밀 사격의 경우 한번에 5명의 보병을 순식간에 끔살시킬 수 있어 보병 학살용으로 쓰라고 넣어준 스킬이다. 다만 엄폐중인 적도 타게팅되며, 엄폐중인 적은 당연히 맞지 않으니 주의를 요한다. 타게팅 당한 적은 자신이 그리도에게 총격을 당하기 직전이라고 경고 메세지를 받으며, 따라서 엄폐할 수 도 있다. 고수들은 발사 타이밍에 맞춰 구르기로 피하기까지 한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발동에서 발사까지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것이며, 이때 타게팅 당한 적은 너죽고 나죽자는 심정으로 화력을 다 퍼부으려 하기 때문에 발사하기까지 흠씬 두들겨 맞을 수 있으며, 적 수가 많으면 그냥 자살기술이 된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좀처럼 실전에선 쓰기 힘든 스킬. 화력은 화끈한데 발당 200에 추가로 4(...) 폭발 대미지가 들어간다.

출시된 직후 평가는 엄청난 OP. 적진에 침투하여 감각 스킬로 주변 적들을 포착하여 정밀사격이나 수류탄으로 전멸시키는, 그야말로 보병을 '사냥'하는데 특화되어 있어 지나치게 강하다는 평이다. 잡는답시고 공격하면 자신감 레벨이 올라 은엄폐를 무시하는 열압력폭탄을 마구 투척하는 것은 덤. 탐색 사살형 영웅이지만 실제 써 보면 수류탄과 감각 덕분에 지역 방어에도 탁월하다.

참고로 그리도는 체력이 0이 되면 굉장히 분해한다(...).

3.5 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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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t believe I'm gettin`paid for this."
"이딴게 의뢰라니 환장하시것네."

체력	1075
주무장	DLT-19 중 블래스터
강인한 전사	적에게 피해를 입힐수록 최대 3단계까지 방어력이 증가한다.
폭발물 러시	전방으로 달려가면서 사방에 근접신관 폭탄을 마구 뿌린다.
난사	일시적으로 주무기의 연사속도를 증가시키고 강제로 냉각시킨다.
허리케인 스트라이크	전방으로 돌진하여 블래스터로 후려친다.
- "OOH I'm so scared.(어이구 거 참 무서워라.)" - "You're gonna take a dirt nap.(영원히 잠들게 해 주마.)" - "Ahhh...Poodoo!(아~젠장!)"

성우는 사이먼 페그. 깨어난 포스에서 운카 플럿을 분하였다.

2016년 여름 베스핀 DLC팩으로 추가되었다. 코렐리아 출신 바운티 헌터로 에피소드 5의 바운티 헌터 모집 장면과 에피소드 6의 자바 더 헛 궁전 내부에서 등장하였다. 클론전쟁 당시에도 바운티 헌터로 활동하였으며 의외로 마초적인 성격이라 목표물 몰래 뒤를 밟아 암살하는 것 보다 1:1 정면전으로 쓰러뜨리는 것을 즐긴다. 격투를 매우 잘해 코믹스에선 츄바카를 1:1로 싸워 이길 정도다.

개발사 측 설명으론 난전에 강한 영웅이라고 한다. 주무기로는 대미지가 미세하게 높은(21-17) 강화 DLT-19를 사용한다. 원래 체력은 1000이었으나 7월 업데이트로 1075가 되었다. 특이하게도 근접공격시 발로 후려깐다.

강인한 전사는 패시브 스킬로 적을 공격할 수록 방어력이 최대 3단계까지 높아진다. 연사 블래스터인 DLT-19를 가졌고, 광역 폭딜기를 가진 덴가 특성상 그리도, 랜도에 비해 3단계 올리기가 비교적 쉽다. 방어력 증가는 원래 10-25-50% 였으나, 7월 업데이트로 15-40-60%로 증가해 체력 증가와 더불어 덴가의 생존력을 더욱 높여주었다. 다른 패시브와 마찬가지로 3단계는 조금만 가만히 있어도 금방 종료되기에 계속 유지하긴 상당히 어렵지만, 일단 한번 찍으면 그야말로 흉악한 탱킹 성능을 자랑한다.

폭발물 러시는 지역 제압용 스킬로 순식간에 상당히 넓은 면적을 초토화 시킬 수 있다. 달려가는 중 근처에 적이 있다면 자동으로 폭탄을 들러 붙이고, 없어도 일단 폭탄은 뿌린다. 그런데 버그로 터지지 않는 폭탄도 있다(...). 이 경우 부착당한 플레이어는 죽을 때 까지 빨갛게 빛나는 폭탄을 달고 다니게 된다. 원래 좌우정면으로 3개씩 총 9개를 뿌렸으며, 맞은 적은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죽었지만, 7월 업데이트로 폭탄을 하나씩만 던져 총 3개만 던지게 되었으며, 맞은 적도 터져 죽기 전 까진 행동 제약이 없어져 최후의 발악이 가능해 졌다. 대폭 너프된 셈.

이 스킬을 쓸 때 던지는 폭발물은 기본적으로 자폭 피해가 없지만, 근접신관폭탄과 마찬가지로 적이나 아군이 사격해 격발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 폭발 공격 판정은 격발시킨 사람의 '소유'가 된다. 즉 반란군 병사에게 붙은 폭탄이 터지기 전 다른 반란군의 공격에 폭탄이 격발되어 버리면 폭탄이 붙은 병사는 생존하고, 근처에 있던 덴가가 스플래시 대미지를 먹을 수 있다. 운이 나쁘다면 이렇게 반란군 밀수꾼의 뽀록샷에 바운티 헌터 두 명이 사이좋게 폭사하는 광경을 구경할 수 도 있다.

난사는 일시적으로 주무장의 과열을 없에고 연사속도를 올려 DPS를 순간적으로 강화하는 스킬로, 안그래도 연사속도 높은 DLT-19를 진정한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만들어 준다. 다만 반동이 상당히 커지고 대시가 불가능에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이 때문에 사실상 근거리 폭딜용으로 써야 하는데, 발동 전후로 약간 딜레이가 있으니 미리 미리 센스있게 켜 두어야 한다. 다만 다른 블래스터 버프형 스킬과 마찬가지로 발동시킨 후 첫 한발을 쏘는 순간부터 유효시간이 깎이기 시작하긴 하지만 발동시키는 순간부터 이동속도 페널티를 받으니 주의를 요한다.

허리케인 스트라이크는 이름은 매우 거창하지만 실제로 써 보면 좀 허전한(...) 스킬로, 적과 순간적을 거리를 좁히면서 일격사 시키는 돌진기다. 원래 박타 폭탄 체력증강 효과를 본 적은 일격사가 불가능했지만 7월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원힛킬이 가능해 졌다. 돌진거리는 고만고만하지만 판정 범위는 매우 큰 편.

베스핀 업데이트 직후 엄청난 버그가 발견되었는데, 폭발물 러시나 허리케인 스트라이크가 루크 스카이워커 한정으로 진짜 일격사가 뜬다. 그 외에 랜도도 일격사를 당해 보았다는 제보가 있다. 결국 6월 27일 긴급 패치로 수정되었다.

공식 포럼에선 못생김 + 휴지 또는 기저귀같이 생긴 터반 때문에 놀림받는 중이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상당히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패시브 스킬 때문에 생존력이 좋아 다스 베이더와 더불어 함께 최전방을 밀 수 있는데다, 난사로 근중거리 폭딜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폭발물 러시는 주변의 적들을 확실히 정리한다. 이 때문에 버그 때문에 루크 최대 카운터이기도 해서픽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사보타주 모드에서 반란 연합이 탈출 지점에서 우주방어를 하고 있을 때 방어선 돌파에 가장 적합한 영웅이다. 클라우드 시티를 제외한 사보타주 맵들은 전부 탈출 지점이 사방으로 출입구가 있는 방인데, 다른 영웅들은 돌파한답시고 그냥 들이대었다간 폭딜당하고 눕기 일쑤지만 돌진 즉사기 둘을 가졌고 방어력 증가 패시브를 가진 덴가는 방어선 돌파 후 어느 정도 포화를 버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반란군의 어그로를 끌어 화력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때 다른 영웅들과 보병들이 덴가를 뒤따라 우루루 들어오면 사실상 적 방어선은 무력화 된다.

다만 즉사 돌진기가 두 개 있긴 하지만 주무기 화력은 발당 최대 21로 아무리 연사력이 높다 해도 영웅 유닛 중에선 의외로 낮은 DPS를 가졌으며, 난사로 주무기 DPS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이 경우 반동 때문에 유효 사거리가 처참해 진다. 이 때문에 스킬 의존도가 상당히 높으며 다스 베이더와 마찬가지로 항상 적과 일정 사거리 내에서 교전해야 한다. 좁은 복도형 맵에선 매우 강세를 보이지만 개방형 맵에선 활약하기 힘들다. 혹 적과 초근접으로 맞닥드리면 스킬을 쓰거나 쪼인트를 까자. 주무기로는 죽이는데 오래 걸린다.

체력 고갈시 주저앉는 모습이 영락없이 의자들고 벌서는 자세다(...).

3.6 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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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to hunt."
"사냥시간이다."

혼자서 전신샷이 아니라 불만인 것이 표정으로 느껴진다 사실 잔 컨소시엄 소속인데 제국군 소속으로 나와서 그렇다 카더라

체력	1000
주무장	렐비 V-10 블래스터 소총
트랜도샨 회복	패시브. 적을 사살시 체력을 일정량 회복한다.
초소형 유탄	일시적으로 주무장이 블래스터 볼트 대신 초소형 유탄을 쏜다.
포식자의 본능	시야가 열 감지가 되며, 스킬 쿨타임이 짧아지고, 공격력과 질주속도가 상승한다.
독 탈출	맹독한 다이옥시스 유탄을 떨어뜨리며 도약한다.
-"Come here, so I can feed on your bones.(이리와. 네놈 뼈를 씹어 먹어주지.)" -(깨무는 모션)"Never turn your back on me.(나에게 등을 보이지 마.)" -(손톱을 가는 모션)"Time to play.(놀아볼까?)"

데스스타 DLC로 추가된 영웅. 성우는 클론전쟁에서 보스크를 연기한 디 브래들리 베이커. 파충류 종족인 트랜도샨 바운티 헌터로, 덴가와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5의 바운티 헌터 모집 장면에 등장했으며, 또한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6에서 자바의 왕궁에서도 게스트로 등장한다. 단 한 번 대사도 없던 덴가와 달리 바운티 헌터 따위 필요없다고 비아냥거리는 퍼무스 피에트에게 '레스 룩 라프'란 짧은 대사도 한다. 스타워즈 팬덤 사이에선 덴가보다 훨씬 이름있는 바운티 헌터. 보바와도 이전에 동업한 적 있기에 친한 사이다. 우키 사냥 전문가로 유명한데, 이건 그의 아버지 대 부터 이어져 왔다. 참고로 보스크의 의상은 닥터 후 올드 시즌 4 에피소드 2 '10번째 행성'에서 쓰인 소품용으로 개량한 윈댁 고압 슈트를 더욱 개조한 것이다.

주무장은 원래 보스크의 주무장인 렐비 V-10. 일반 버전보다 대미지가 더 높고(38-26) 사거리도 더 길다(25m - 70m)

보스크의 종족인 트랜도샨은 사지가 잘려도 다시 재생하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보스크도 트랜도샨 회복이라는 패시브 스킬로 적을 죽이거나 영웅에게 일정량 피해를 줄 때마다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회복하는 양은 스킬 레벨에 따라 다르며, 모든 패시브가 그렇듯 레벨을 올리려면 적을 계속 공격해야 한다.

초소형 유탄은 렐비 V-10의 설정 답게 블래스터 볼트 대신 유탄을 발사하는 시간제 버프기다. 유탄은 발사 후 시간이 지나면 터지지만, 적에게 직격시 바로 터지는 특성이 있다.갓-삐 이걸로 일시적으로 광범위 폭딜이 가능하다. 다만 쿨타임이 좀 긴 편. 직격 대미지 20, 폭발 대미지 50-0이며, 최고대미지 반경은 3m, 최대 반경은 5m, 연사속도는 175 RPM이다. 트레일러 영상처럼 한방에 한명씩 깔끔하게 죽이긴 어렵고 마구 무자비하게 뿌리는 게 좋다.

포식자의 본능은 최초로 쿨타임이 아예 없는, ON/OFF 스위치식 스킬이다. 키면 시야가 X-8 야간저격권총처럼 열상감지가 되며, 다른 스킬들의 쿨타임이 줄어들고, 공격력과 이동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계속 켜두면 될 것 같은 스킬이지만 랜도나 X-8을 써본 유저들은 잘 알다시피 열상으론 적과 아군 구분이 매우 어려워 지고, 특히 보스크는 페널티로 섬광탄의 효과를 매우 크게 당한다.

독 탈출은 이동 방향으로 높게 도약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점프하면서 원래 자리에 다이옥시스 가스 유탄을 떨어뜨린다. 이 다이옥시스는 일반 버전은 물론 그리도 버전보다 더욱 강력하고, 효과 범위도 더욱 크다. 즉 적들에게 둘러 싸였을 때 회피와 공격을 동시 할 수 있는 스킬. 다만 점프 높이는 팰퍼틴의 일반 점프 수준으로 루크나 점프팩 수준을 기대하면 안된다.
다이옥시스 대미지는 내부 24, 외부 20이며, 내부 반경은 8m, 최대 반경은 10.5m다. 내부에 있으면 다이옥시스 유탄과 마찬가지로 내부 대미지와 외부 대미지가 중첩되어 틱당 44 피해를 입는다. 다이옥시스 유탄은 용감하게 씹고 뚫는 플레이어가 있지만 이건 영웅 유닛도 함부로 뚫고 갈 생각을 못 한다.

전반적인 평가는 상당히 괜찮은 편. 주무기인 렐비가 워낙 마이너한 무기라 익숙해 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실내형 맵에선 혼자 적진을 휘저어 혼란을 일으키는데 탁월하다. 유탄과 독 탈출 덕분에 한번에 한 지역을 싸그리 청소할 수 있는 막강한 순간댐딜 능력도 좋다.

다만 좁은 실내맵이 아니면 성능이 대폭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죽일 적이 적은 영웅 대 악당이나 영웅 사냥 등 소규모 영웅 모드에선 패시브 레벨을 유지하기 힘들어 사실상 패시브 덕을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