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마비노기)


1 개요

G14 패치와 함께 등장한 양손 근접 무기이다. 패치 전부터 거인의 권능을 손에 쥐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그에 걸맞는 크고 아름다운 실루엣으로 대대적인 광고를 해왔고, 실제로 테스트 서버에 먼저 선보였을때 그 크기의 위용을 떨쳤지만...

먼저 광고에서도 나왔듯이 랜스는 양손무기였고, 당연히 인간방패를 착용할 수 없었지만 자이언트거인의 권능답게 랜스와 방패를 동시에 착용할 수 있었다. 엘프는 그저 묵념(...) 물론 이전에도 자이언트는 양손검과 방패를 함께 착용해왔으니 이 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가 됐던 점은 바로 인간은 랜스 착용 시 달리기 불가능. 설정상 랜스가 무진장 무거우니 인간은 양손으로나마 버겁게 들고 다니기 때문이라는데... 그러면서 스킬인 랜스 차지를 사용할 땐 빠른 속도로 돌진을 했고, 논리의 문제를 떠나 밸런스의 문제가 있다며 많은 인간 플레이어는 분노했다. 결국 본서버에 들어와선 인간도 랜스를 착용하고 달리기를 할수 있게 되었으나, 랜스 평타 공격 후 딜레이[1] 후 몇 초 간은 강제로 걷기 상태가 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근데 옆 동네어떤 꼬맹이들은 다른손에 방패도 들고 잘만 뛰어다닌다

1.1 블라인드 카드

랜스가 추가되기 전, 거인의 권능이라고 광고하면서 블라인드 카드를 발매했었다. 4종의 랜스가 랜덤으로 나온다고 했었는데, 실상은 색깔만 다른, 그마저도 철파트 색만 다른 리블 피시스 우든 랜스 4종. 소비자 우롱의 극치를 달린다. 그 당시에 생긴 청약철회로 인해 피해를 안 본 사람들도 있지만, 여러 유저가 데브에게 속았다.4종의 랜스냐 1종 4색이냐 구분좀 해주지.

그리고 랜스 자체도 뭔가 기존의 다른 게임에서 익히 보던 랜스와, 랜스항목에 있는 본래 랜스와 많이 엇나가서 랜스 자체가 낚시...

2 종류

초기에는 피시스 우든 랜스, 나이트 랜스, 라이온 크로 랜스 3종류가 있었다. 피시스 우든 랜스는 일부 NPC가 판매,나이트 랜스는 이리아 카루 유적 빛나는 석상 던전 보상으로 드랍 되거나 마창 본선에서 우승을 하거나 준우승을 하면 내구가 +2인 나이트 랜스를 얻을 수 있다. 라이온 크로 랜스는 코르 지역의 사바나에 서식하는 사자류 몬스터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드랍하거나 필드보스 거대 사자를 잡을시 도면으로 드랍한다.랜스 첫 등장 날 사자 멸종할 뻔 했다. 나이트 랜스나 라이온 크로 랜스는 마창 대회 포인트로 도면을 구입해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후로 데모닉 랜스가 나오고 드래곤 레이드를 통한 제작 랜스 본브레이커가 등장. 다만 두 아이템이 매우 고가의 아이템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유저가 사용하게 되는 랜스는 라이온 크로 랜스나 나이트 랜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후 G20 패치로 디바인 스몰 랜스가 추가되어 랜스는 총 6가지 종류가 되었다.

6가지 랜스 모두 매우느린속도 2타 무기이며, 랜스 마스터리가 9랭크 이상이면 매우느린속도 3타 무기로 표시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랜스는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평소에도 찌르지 말고 그냥 휘둘러서 때리면 안되나

2.1 피시스 우든 랜스

피시스의 단단한 침엽수림으로 만든 나무 랜스. 통나무 하나를 통째로 다듬어 랜스 하나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이 랜스를 만들기 위해 어떤 자이언트가 밤마다 나무를 쓰러뜨린다는 소문이 있다.

랜스는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속도매우느린속도 2타 무기
공격력35~50
크리티컬5%
밸런스21%
내구력13
부가효과피어싱 레벨 1 (방어 6, 보호 5 차감)

유일하게 상점에서 판매하는 랜스. 캐릭터 처음 만들 때 랜스 재능 선택하면 주는 게 "초보자 라이온 크로 랜스"이다 보니 초보자조차도 안 쓰는 물건이 되어버렸다.

2.2 라이온 크로 랜스

사자를 뱀플레이트에 디자인한 랜스. 공격 도중에 언뜻언뜻 보이는 사자가 상대를 순간 놀라게 만들어 찰나의 헛점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랜스는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속도매우느린속도 2타 무기
공격력37~57
크리티컬10%
밸런스20%
내구력14
부가효과피어싱 레벨 2 (방어 12, 보호 10 차감)

개조 완료 시 상급 랑그히리스 본브레이커 수준의 높은 공격력이 나오는 랜스. 개조 완료시 공격력 85(최상급일 경우 89)에 장인개조로 체력이 70까지 붙는다. 다만 상태창에 보이는 수치 상으로만 그렇고 피어싱 레벨이 2이기 때문에 실제 성능은 뒤에서 두 번째다. 캐릭터를 처음 만들 때 재능을 랜스로 선택하면 초보자 라이온 크로 랜스를 주는데, 특수 개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고 일반 라이온 크로 랜스와 동일한 성능을 가졌으며 수리비는 수리 성공률에 상관없이 1이다.[2]

2.3 나이트 랜스

잘 정련된 철로 만든 유선형의 랜스. 상대의 헛점을 파고들기 쉬운 디자인 덕에 개조하면 다른 랜스보다 피어싱 레벨이 높아진다고 한다.

랜스는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속도매우느린속도 2타 무기
공격력42~53
크리티컬7%
밸런스20%
내구력14
부가효과피어싱 레벨 2 (방어 12, 보호 10 차감)

개조 완료 시 상태창에 보이는 공격력 수치는 모든 랜스들 중 가장 낮지만(개조 완료시 기본성능기준 무기 공격력 72), 개조를 통해 피어싱 레벨이 4가 된다. 이것으로 인해 실제 성능은 상태창 공격력 수치가 가장 높은 라이온 크로 랜스보다 더 강력하다. 활 쪽의 하이랜더 롱 보우와 비슷한 포지션의 무기.

2.4 데모닉 스케일아이 랜스

암흑의 힘을 정제하여 만든 랜스. 뱀플레이트는 붉은 비늘로 처리되어 있다. 랜스는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속도매우느린속도 2타 무기
공격력50~64
크리티컬8%
밸런스24%
내구력14
부가효과피어싱 레벨 3 (방어 20, 보호 15 차감)

라이온 크로 랜스에 근접하는 높은 공격력과 나이트 랜스의 피어싱 레벨을 합친 성능의 랜스. 초기 피어싱 레벨은 나이트 랜스보다 높은 3이지만, 개조로 증가하는 레벨이 1이라서 개조 완료시에는 결국 나이트 랜스와 같이 피어싱 레벨 4다.

데모닉 무기답게 수리비가 지나치게 비싸서 카르텔을 발라서 극 피어싱을 노리게 되면 등골을 뽑아 먹는 엄청난 수리비의 압박을 받게 된다. 98% 기준 기본 수리비부터 1포인트에 18000골드가 넘으며, 카르텔을 바르게 되면 1포인트에 대략 10만골드(...). 뒤에 나온 랜스들도 이것보다는 수리비가 약간 싸다. 한때는 제작 비용까지도 가장 비쌌으나 지금은 나중에 나온 것들에 비하면 싸다.

장인개조의 체력 증가량은 최대 35로 나이트 랜스보다 조금 높은 정도지만, 자체 공격력은 개조 완료시 기본옵션 기준으로 92. 키트로 세공이 붙어 풀린 건 94이며 대장장이 재능 보너스를 받은 B급 이상 생산품은 96이다. 피어싱 레벨이 9가 한계라는 점과 체력 1500 만드는 게 이전보다 쉬워졌다는 점 때문에 현재는 사실상 랑그히리스 본브레이커 이상의 성능으로 취급된다.

2.5 랑그히리스 본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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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드래곤, 랑그히리스를 처치한 자만이 가질 수 있다는 고대의 랜스. 랑그히리스의 얼음 속성을 이어받은 이 랜스는 일정 확률로 공격한 대상을 얼어붙게 한다. 랜스는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속도매우느린속도 2타 무기
공격력25~32
크리티컬5%
밸런스15%
내구력12
부가효과피어싱 레벨 3 (방어 20, 보호 15 차감)
동상 (3%의 확률로 적을 5초간 얼어붙게 함)[3]

이는 데이터상으로 존재하는 기본 스펙이며, 제작을 할 때 추가적으로 이하의 능력치가 랜덤으로 부가된다.

추가 능력치
최소 대미지0~30
최대 대미지0~32
크리티컬0~7%
밸런스0~15%
내구력0~12
장인 개조
체력0~70
행운0~20
  • 재료 : 파시스 우든 랜스 1, 힐웬합금 10, 화이트 드래곤의 심장 1, 드래곤의 뼈 5, 드래곤의 비늘 5, 드래곤의 발톱 5

가장 높은 피어싱 레벨을 가진 랜스. 기본 피어싱 레벨 3에 개조로 피어싱 레벨 2를 추가할 수 있으므로 랜스 자체가 가진 피어싱 레벨만 해도 5다. 주요한 재료는 힐웬 합금과 화이트 드래곤의 심장, 드래곤의 비늘 5개로 힐웬 공학 스킬로 만들며 기본 능력치에 추가 능력치가 랜덤하게 적용된다. 최상급 기준으로 개조 완료시 공격력 90, 장인 개조로 체력 최대 70, 피어싱 5레벨을 가진다. 공격력 90은 대장장이 재능 보너스 받은 B급 이상 라이온 크로 랜스의 89보다도 높은 수치다. 거기다가 깨알같은 동상 효과까지 있다. 랜스를 쓰는 수많은 유저들에게 있어 꿈의 랜스다.

외형 때문에 고드름으로 불리기도 하고 만만치 않은 제작비[4] 때문에 등골브레이커라는 별명도 있었다. 특수개조에 세공까지 완료된 물건의 경우 어마어마한 고가가 붙어서 거래되는 게 보통이다.
재밌는 사실로 랑그히리스 본브레이커를 착용하고 랜스로 근접 공격을 떄리는 것 말고도 볼트 마법을 쏘거나 가드 실린더를 장착하고 플레이머(!)를 쏴도 동상 효과가 적용되어 적이 얼어붙는다. 내구도 똑같이 단다

같은 종결급 랜스인 데모닉 랜스와 비교할 때, 기본적인 피어싱 레벨이 1 더 높고 장인개조 체력 수치가 매우 높아 랑그히리스 본브레이커의 최종 공격력이 더 높으나, 피어싱 레벨이 9레벨이 한계라 67층이나 카르텔 등을 사용하면 피어싱 레벨은 둘 다 동일하게 최고렙이고, 유저들의 전반적인 스탯 상향과 페스티벌 푸드의 존재로 종결급 유저들은 체력의 한계 스탯인 1500을 노변신 기준으로도 찍기 쉬워졌기 때문에(도핑기준으로는 쉽고, 만렙 음식작을 하면 노도핑으로도 1500이 가능하다), 이런 한계스탯 상태에서의 공격력은 무기 자체 공격력이 높은 데모닉이 더 강하다. 즉, 이론상 최강 랜서 세팅을 만들 때는 랑그히리스 본브레이커보다 데모닉 랜스가 더 강하다는 이야기. 고성능으로 나온 물건 구하기가 무척 힘든 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큰 부담 요소이다. 최하급도 개조 끝나면 공격력 92 나오는 데모닉 랜스와 달리 이쪽은 재수없으면 비싼 재료 들여서 나이트 랜스보다도 공격력이 떨어지는 물건이 나온다는 점은 결코 쉽게 넘길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제작비와 유지비, 실제 성능을 고려하면 상급 랑그히리스 본브레이커 정도면 지금도 충분히 종결템이다. 데모닉 랜스와 이것 중 하나를 구할 생각 중이라면 데모닉 랜스 쪽이 더 낫겠지만, 이전부터 이것을 쓰던 사람이라면 굳이 데모닉 랜스로 넘어갈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67층 같은 현실성 없는 인챈트를 제외하고 계산할 경우, 자체 피어싱레벨이 데모닉 랜스와 달리 5이므로, 사실상 접두는 "카르텔", 접미는 "관통하는"으로 고정일 수밖에 없는 데모닉 랜스와 다르게 접미 인챈트를 "관통하는(대미지 10 피어싱 2)" 대신 "메달(대미지 10~18 피어싱 1)"로 바꿔서 데모닉 랜스와의 공격력 격차를 줄이거나, 최상급일 경우 데모닉 랜스의 공격력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랜스들에 비해 인벤토리를 절반만 차지한다는 깨알같은 장점도 있다.

2.6 디바인 스몰 랜스

기사단 무기 항목 참조 .

아직 매물이 풀리지 않았지만 일반 개조로 랜스 피어싱 최대치인 5까지 올릴 수 있다. 여담이지만 디자인과 이름 때문에 데이터가 유출되기 전까지는 인간이 방패와 함께 들거나 엘프도 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거 없다

3 장점

  • 높은 피어싱 : 공격시 적의 방보를 어느정도 깎는 효과가 있다. [5] 랜스를 제외하고 피어싱이 붙는 무기는 석궁과 일부 무기[6]뿐이다. 따라서 방어 관통측면에서는 현재까지도 랜스를 따라올 무기가 몇 안되는 것이 사실. 이 피어싱으로 뽑아내는 대미지는 매우 강력해서 사실상 가장 강력한 단방 대미지를 낼 수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 효율적인 인챈트 : 랭크제한 없는 블라인드와 9랭 관통은 상당한 강점이면서도 밸런스 붕괴다. 저 둘은 막상 보면 양손 무기 인챈트들보다 디메리트도 훨씬 적다! 인기 있는 양손무기 인챈트들만 봐도 최대 대미지 증가율은 굉장하지만 바르기가 개떡같거나 솜씨, 방어, 보호, 생명력 감소가 엄청나거나, 싸고 구하기 쉽고 바르기도 좋은데 유동옵이 대박이라거나[7] 인데 블라인드는 그냥 돈만 있으면 발리고 접미 9랭은 별 어려움 없다.

4 단점

  • 디펜스 사용 불가 : 윈드밀하다 맞을 거 같으면 펫 뿐이다. 경직펫이야 꾸준히 출시되고 있지만 펫에 너무 의존하면 소환렉에 속수무책이 된다. 차라리 마실 켜고 몇대 맞는 게 나은 경우가 대부분.
  • 낮은 밸런스 : 사실 쓸만한 랜스는 라이온 랜스부터인데 오히려 높은 레벨의 유저가 사용하는 나이트 랜스가 밸런스가 더 높다. 높아봤자 한자리인데다가 소드 마스터리 보정도 없으므로 칼만 쓰고 솜씨 안 올린 유저가 랜스로 갈아타려다가 밸런스로 쇼크먹는 이유 중 하나...과거 솜씨만 찍으면 별 문제가 없었는데, 밸런스와 솜씨의 관계가 패치되면서, 어느 정도는 밸런스를 올려주는 인첸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그러나 랜스들고 우아한같은 인챈을 사용하면 겁쟁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 특수한 무기 취급 : 힐링을 탭하면 사라진다던가 파이널 히트 때 랜스로는 다시 못 바꾼다던가[8] 여러가지 귀찮은 상황이 발생한다. 굳이 말하자면 귀찮은 부분이지 랜스를 못 쓸 이유는 안 된다.
  • 제작비/유지비 : 나이트 랜스의 경우에만 수리비가 조금 비싸다. 게다가 인챈트까지 바르면 상상을 초월할 수준으로 막나간다, 게다가 랜스의 내구 나가는 속도도 원드 못지 않은지라...라이온 랜스의 경우 클레이모어보다도 수리비가 싸니 별 문제는 안 되지만... 초기엔 나이트 랜스의 공급도 문제였지만 도면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점차 해결되는 중. 다만 이것도 캐릭생성시 재능을 랜서로 할경우 받게되는 초보자 라이온 크로 랜스를 사용한다면 단숨에 마비노기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제일 좋은 무기가 되어버린다. 여신 인챈트 발라봤자 아이데른에게 수리 1포인트당 10골드 나온다.(...) 라이온 크로 랜스의 성능 자체도 거의 후반부까지 버틸정도로 좋으므로 이것으로 버티다가 최종무기로 더 상위의 랜스를 장만하게 되는 시점에서는 유지비 문제를 체감하지 못할정도로 자금을 쌓아두게 된다.물론 데모닉 랜스는 누가 사용해도 심각하다
  • 높은 세공 의존도 : 무기의 속성 세공, 랜스 차지 쿨타임 감소 모자, 랜스 차지 데미지 장갑 등 궁수와 함께 마비노기에서 세공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직업군이다. 특히 쿨타임 감소 모자는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크기에 거의 필수템 취급 수준(...) 이렇게 크게 세공 영향을 받는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속성 세공 직업군들이 전체적으로 하락세이기 때문에 그 입지가 좀 더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5 종합적인 평가

5.1 과거

다이나믹 패치 후에는 가장 혜택을 받은 무기가 되어서 대세였던 무기였다. 다이나믹 특성 상, 다양한 스킬을 돌려가며 사용해야 유리한데, 랜스에는 윈드밀과 랜스 차지라는 범위 공격형 스킬이 2개나 붙어있고 피어싱의 적용으로 상위 던전에서 막강한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하게 작용한다. 이후 쌍검은 사실상 뉴비에서 누적레벨 1000 전후의 유저들 정도가 쓰고 다닐만한 무기로 전락했다. 당시 랜스는 사실상의 밸런스 붕괴 무기라 봐도 좋을 정도가 되었다.

평타 막타를 쳤을 때 전방으로 밀려나는 패널티도 막타를 스매시나 윈드밀로 때려버리면 상관없고 랜스는 그 길이 때문에 기본 평타로 다른 평타를 이기고, 6랭 이하 윈드밀을 그냥 꽂아버릴 수 있다! 골렘을 제외하면 5랭 이상 윈드밀은 거의 없고 윈드밀 자체가 돌진류에 진다는 걸 감안하면 가장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무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랜스 차지가 즉시 발동되므로 볼트 + 랜차가 가능해져서 상대의 방어 스킬을 무시하는 강력한 공격기도 하나 더 쓸 수 있었다. 마비노기 근접전투의 핵심은 500%인 스매시와 250%범위인 윈드밀을 얼마나 더 많이 꽂느냐였는데 쿨타임이 생기면서 스매시나 윈드밀의 쿨타임이 돌 동안 풀 거리시 500%인 랜스 차지를 쓸 수 있게 된다. 사실상 랜스 차지는 선타로 때리는 것 이외에는 사용하기 힘들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볼트랜차는 뛰어난 견제와 공격을 겸하는 좋은 콤보였다. 게다가 스매 - 다운어택 - 스매 콤보 역시 어차피 랜스 마스터리가 9랭 이상이 되면 3타무기가 되어서 안 되던 스매-다운-스매는 쿨타임이 걸려서 모든 무기가 안되게 바뀌었으므로 여러모로 랜스는 원래 잇점은 그대로 가져온데다가 손해본 게 하나도 없다는 게 가장 컸다.

그나마 단점 중 하나였던 무기 밸런스로 인한 초보자 접근의 어려움도 재능 패치가 나오면서 상쇄되는 추세다, 전사나, 근접, 길게 마법까지 할 정도면 제련을 안찍어도 랜스로 뽑아먹을 밸런스는 충분히 나온다. 그래도 전사 처음하는 뉴비에게 처음부터 들게 해 주는 건 아무래도 무리긴 했다.

다만 아직도 방어기는 랜스 카운터 하나뿐이다. 기본적인 근접 전투 재능의 디펜스와 카운터는 랜스를 들고는 못 쓴다.[9] 이는 1:1에서 판정과 성능이 최강인 격투 스킬의 등장으로 컨트롤로 타개할 수 있게 되었다. 윈드밀 돌면서 디펜스가 안되는 점 빼고는 사실상 단점이 없는 무기가 되었었다.어차피 경직펫 많은 사람한테는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지만

5.2 현재

과거의 영광
저지 셔틀

레노베이션 패치로 근접전투 재능 무기로 분류되는 검/도끼/둔기가 상향을 받아 돌진과 다운어택이 크게 상향되었고 파이널 히트가 매우 큰 상향을 먹었으며 이후 후속패치로 배쉬까지 진짜로 초강력 스킬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랜스의 입지는 많이 좁아졌다. 피어싱에서 나오는 강력한 실질 공격력은 높지만, 근접전투 재능 무기들이 한번에 더 넓은 범위를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단일 대상에 대한 공격 또한 배쉬가 워낙에 강력하며 파이널 히트가 수많은 몬스터를 빠르게 정리하면서도 1:1 대미지 딜링까지 크게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전사들은 실전에서의 사냥속도는 랜스가 배쉬 2연타를 활용할 수 있는 보통 속도 이상의 양손검이나 쌍검, 한손무기 세팅보다 느리게 되었다.

랜스는 그 자체가 근접 전투 계열의 무기들이 가진 문제 역시 가지고 있는데, 온갖 높은 퍼댐과 넓은 범위를 가진 타 스킬군 광역기들이 날아다니는 상황에서 랜스의 광역기는 사실상 퍼댐, 범위, 판정 모두 부실하고 세공마저 무기 세공 뿐인 윈드밀 뿐이다. 또한 전용 스킬 랜스 차지의 경우에는 세공없이는 그저 좀 쎈 돌진기일 뿐이고 세공이 있다해도 딜을 뽑아내기 위해선 펫을 탑승하고 가장 먼 원거리에서 단일대상을 향해 달려와야 대미지가 증가한다는 특성 때문에 더욱 사용하기 힘들어 상황에 따라 많은 제약이 따르는 스킬이다. 속성 세공이 있긴 하나 로드 미션 이후의 신규 던전들에선 대부분 통하지 않아서 속성이 통하는 사냥터에서 싼 가격의 4속 나이트 랜스 정도면 모를까 높은 수치의 세공 혹은 무기값자체가 나가는 데모닉이나 랑그 랜스의 경우는 계륵에 가깝다. 마비노기에서 가격대비 효율비가 종결장비로 갈수록 급격히 떨이지는 건 모든 스킬군 무기의 공통점이지만 랜스의 경우 그런걸 감수한다고 해도 활용 방법에 있어서 앞에 서술한 광역기 자체의 부실한 스펙으로 인해 타 스킬군 무기의 하위호환꼴이 되거나 활용부터가 제한되는 상황이 많다. 무엇보다 기존의 강력한 대미지 딜링 능력이 배쉬와 파이널 히트에게 밀리게 되면서 저지먼트 블레이드를 제외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잘 안 쓰게 되었다.

한 때 워낙 시대를 풍미한 무기라 그런지 여전히 랜스는 무조건 양검이나 쌍검보다 더 강하다는 편견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었으나 파이널 히트와 배쉬의 화력을 직접 눈으로 본 밀레시안들로 가득해진 2016년에 들어서면서 확실히 밀린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앞서 말했듯 여전히 최고의 피어싱 성능을 가지고 있는 무기이이므로 피어싱을 고려한 카탈로그 공격력만으로는 여전히 최강이고, 따라서 기르가쉬 레이드에서는 거의 모든 저지먼트 블레이드 사용자가 랜스를 무기로 사용한다.사실상 그냥 저지 셔틀 랜스를 저지용으로만 쓰는 경우, 카르텔 나랜의 가격이 매우 싸졌고, 장개가 흥하지 않아도 페푸 도핑시 체력 1500 달성이 용이해 굳이 장개킷에 돈 쓸 필요도 없고 속성도 안통해서 세공도 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없는 편이라 양산형 카관나랜을 잔뜩 만들어 6~7강이 될 때까지 계속 개조하는 방식으로 뽑기에도 용이해져 많은 사람들이 카관 나랜을 레이드에서 애용하고 있다. 물론 더 높은 성능을 위해 랑그랜스나 데모닉 랜스를 쓰는 사람도 많다. 그 외에 일반 사냥에 저지먼트 블레이드를 활용하는 경우 외에는 랜스를 쓰는 경우는 보기 어려워졌다. 그리고 기르가쉬 레이드의 보상이 망하면서 랜스는 정말 멸종의 위기에 놓였다. 기르가쉬 레이드가 한창 흥하면서 가격이 치솟던 랜스가 패치로 골드 보상이 4분의 1 수준으로 칼질당하면서 다시 가격이 떨어졌다.
저지먼트 블레이드가 일반 던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선 패치가 이루어진 다음에는 개편된 울라 대륙 던전과 같이 강력한 방보와 높은 피통을 지닌 몬스터들을 상대할 때, 혹은 탈틴 방어전과 같이 저지먼트 블레이드를 사용하여 진행하기 편한 던전에서 저지먼트 블레이드를 사용할 때 들기도 한다. 스킬이 멱살 잡고 무기를 캐리한다고 할 수 있다.

레이드에서는 막강한 대미지와 피어싱 때문에 사막 드래곤, 블랙 드래곤과 같은 필드 레이드 몬스터에게 스매시로 딜링을 넣을 때 다른 무기들보다 가장 높은 DPS를 가진다. 실제로 프렌지나 기타 여러가지 딜링보다 랜스 스매시가 더 높은 DPS를 가진다는 분석 결과까지 내면서 하프 서버에서 사막 드래곤을 잡을 때 랜스로 스매시를 꽂는 게 아닌 프렌지나 파이널 히트로 딜을 넣고자 하면 타수충 소리까지 들으면서 비난을 일삼고 인식 끌기와 버그를 악용해 레이드를 파토내며 통제하려고 했던 무리까지 있었다. 현재는 사실상 딜링 측면에서는 선딜 후딜이 매우 큰 랜스보다 배쉬, 프렌지, 파이널 히트가 더 뛰어난 딜링 스킬임에는 자명하다. 공헌도에 스매시 공격이 있기 때문에 랜스로 스매시를 하는 정도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배쉬 상향 이후 현재 전사 직업군이 배쉬 하나만으로 DPS를 책임지며 인간은 쿨이 돌 때마다 파이널 히트로 폭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능군이 갈려 배쉬를 쓰지 못하는 랜스는 저지먼트 블레이드가 아닌 이상 그다지 힘을 못쓴다. 후딜도 심각한 스매시/윈드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나 레노베이션 패치에서는 윈드밀에 대한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스매시는 상태이상만 넣어서 디버프기로 정착시켜버려 놓고선 개편을 끝냈기 때문에 향후 개선 패치는 요원하다.

6 랜스 전용스킬

랜스 마스터리
랜스 카운터
랜스 차지

6.1 랜스 착용시 사용이 불가능한 스킬

디펜스 - 양손인 인간은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방패든 자이언트도 불가능하다(...)
카운터 - 랜스 카운터로 보완 가능.

랜스 차지 덕분에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랜스 차지 대신 랜스 끼고 돌진 하는 것도 아무 문제없이 된다. 스매시-돌진-스매시 콤보도 가능
의외로 윈드밀, 다운 어택은 가능하다. 어째서?! 다운 어택의 경우 공중제비까지 돈다!

7 그 외

피시스 우든 랜스는 목재라 그런지 룩이 견습기사용, 또는 대련용 창 같다(...). 사실 마비노기 랜스는 상당히 과장된 형태이다. 마창대회때 사용하는 창이 현실적인 랜스에 가깝다.

나이트 랜스와 라이온 크로 랜스는 철제이고 또 드롭템이다 보니 간지가 좔좔 넘친다.근데 왜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염색하면 나무 같아보일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체적인 성능과 피어싱 레벨도 이쪽이 높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의장용으로 상점제 피시스 우든 랜스를 장착하고 다니는 플레이어도 있다.

라이온 크로 랜스는 사자가 드랍하기 때문에 사자가 서식하는 지역에는 사자보다 유저가 더 많고, 나이트 랜스는 빛나는 석상 던전에서 드랍되기 때문에 빛나는 석상 던전의 주요 보상인 탐험 일지 3페이지의 가격은 땅 끝으로 곤두박질쳤다. 사냥 경험치 상승 이벤트때마다 사자가 상당히 많이 학살당하기때문에 그에 따라 라이온 크로 랜스의 공급도 매우 많아진다.

당연하게도 정령은 없다. 나오면 창남, 창녀로 불릴 가능성이 있다. 진짜 나오면 랜남 랜녀정도로 불리지 않을까....

재능패치 이후 구하기는 매우매우매우 힘들지만이젠 키트로도 풀려서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로드 미션의 보상으로 전용 인챈트 '카르텔'이 나온다. 이놈도 접두이며, 가차없이 피어싱 레벨 3을 올려주는 초 사기 인챈트. 랭크 4에 제한 없는 인챈트라 바르려면 랜스 몇 자루 깨먹겠지만, 바르기만 한다면 풀 개조시 피어싱 9레벨의 전대미문의 무기가 탄생한다. 거기에 수리비로 은행잔고가 털리겠지 거기에 카관랑그는 피어싱이 10이다

희귀 광물학 채집에 이용되는 드릴도 전투 모션은 랜스의 것을 유용했다. 단, 랜스 차지나 랜스 카운터는 나가지 않고 디펜스나 카운터 어택 역시 잘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양손 도구 계통으로 판정하는 듯.

캐릭터를 처음 생성하고 랜스 재능을 선택하면 초보자용 라이언 크로 랜스를 준다. 특수 개조가 되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일반 라랜과 동일한 성능. 거래도 가능하며 수리비도 1골드. 가볍게 서브 무기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몹표라랜 취급이라 밸런스가 20프로 달려있으며, 만약 초보자라면 각종 사기인챈들의 등장으로 거의 수요가 없어진 메인스트림 보상인 '여신의'와 '칼리번'을 발라서 쓰도록 하자. 생각보다 오래 써먹을 수 있는데다 유지비가 포인트당 10원이라는 뛰어난 무기가 탄생한다. 다만 요새 랜스의 입지를 생각하자면 이런 랜스는 하등 큰 도움이 되지 못하며, 차라리 초보자용 플루트 숏 소드가 배쉬용 무기로써 적합하고 수리비도 싸므로 더 좋을 수가 있다.
  1. 설정상 랜스의 무게에 휩쓸려서 몸이 앞으로 쏠리는거라고 한다. 그놈의 설정
  2. 이 말이 무엇인가하면 수리비가 배가로 증가하는 인챈트를 떡칠해도 수리비가 한 자릿수밖에 안 된다! 이런 장비에 적합한 인챈트는 접두에는 '여신의'를 접미에는'기르가쉬'를 바르면 최대효율을 낼 수가 있다.
  3. 아이스 드래곤의 빙결 효과와 같다
  4. 레노베이션 패치 이후 기준으로 재료값이 가장 많이 들던 부재료인 드래곤의 비늘이 많이 싸져서 예전만큼은 들지 않으나 제작 기본 확률이 30%라는 점, 랜덤옵션 때문에 아직도 제작비 자체가 만만치 않아 하프서버 기준으로 넉넉하게 잡아 약 1천만 정도는 든다.
  5. 단, 방어/보호 차감은 실제 적용시에는 적의 방어/보호를 모두 적용해서 대미지를 입힌 후, 방어/보호 차감 수치만큼의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형식이므로 보호 차감을 이용하여 요구 크리티컬 수치를 낮출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알비 던전 하드모드 상급 몹들의 경우 보호가 50~70 이상이므로 크리티컬 수치 120가량을 맞춰야 한다.
  6. 그나마도 개조를 통해 붙는다.
  7. 예시 : 디스트럭션
  8. 랜스로 스킬 사용은 가능.
  9. 테섭에서 다이나믹 패치 진행할 때에는 랜스를 들고서도 디펜스나 카운터를 쓸 수 있던 적이 있지만 본섭에서는 불가능하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