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빈

Levin

1 원래 의미

영어스페인어번개, 번갯불이라는 뜻이다.

2 인명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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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독일어권에서 인명으로 쓴다.

2.1 실존인물

2.2 가상인물

2.2.1 레이브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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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엔 전혀 등장하지 않고 권말에 수록된 부록 '레빈의 집보기'에서 나카지마와 함께 양대 주인공.

다들 예상했듯이 그 정체는 바로 하루 글로리엘리가 결혼해서 낳은 아들이다. 레이브 완결편에 하루와 엘리의 결혼 장면이 나오므로 레빈의 집보기는 미래 시점. 이 부록은 단행본 1권부터 계속 나왔었고 작가가 결말 부분을 미리 생각해 뒀다고 했었으니 일종의 확인사살격 캐릭터인 셈.

2.2.2 신의 탑의 등장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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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죽삐죽한 입에 누더기 같은 망토를 걸치고 다닌다. 검, 창, 니들 같은 고전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다른 선별인원들과 달리 독특하게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한다. 처음에는 선별인원들의 머리를 뚫어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줬지만 이후 대접이 영 좋지 못하다. 라크 레크레이셔에게 완전 무시 당하고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한손으로 든 만바론데나에 막힌다.

그 외에도 스물다섯번째 밤을 노리고 쏜 것도 쿤에 의해 무산되고 게다가 스물다섯번째 밤 우연찮은 신수조작으로 총알을 멈춰버린다라크 레크레이셔가 던진 창에 스나이퍼 라이플이 박살난다. 포지션 선발 테스트에 등대지기로 합격했다. 저격수가 왜 등대지기지?[1] 입버릇이 상당히 험해서 흥분하면 말풍선이 X로 도배된다(…). 이후 시험을 마치고 2층을 통과. 그러나 2부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초반엔 카탄과 팔견이라는 인물들과 팀이었다.

외모는 그냥 광탈(...)당할 듯한 3류 악역스러운 외모지만 의외로 팀 플레이를 중시하고 자기 역할에 충실한 것을 보았을 때 자기 분수를 아는 녀석인 것 같다. 확실히 파라큘이나 머치 같은 애들보단 나아 보인다.

2.2.3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스페이스나이츠의 엔지니어 담당. 테카맨 블레이드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 뉴하프이다. 연합지구력 171년(서기 2279년) 8월 29일생. 신장 178cm, 체중 61kg, 혈액형 A형, 21세. 담당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한호웅.

말버릇이 나쁜 노알한테서는‘메카페치[2]오카마(おかま; 여장남자)씨’ 운운하는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본인은 “D보이도 참, 언제나 테카맨 모습으로 있어주면 좋을 텐데.”라고 말할 정도로, 도무지 그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그런만큼, 테카맨 블레이드 부활을 위해 페가스의 개조에 매달리던 때의 레빈에게는 보통 때 이상의 열성을 느낄 수 있었다. 우발적인 사고가 계기가 된 것이긴 해도 테크세트의 전자파 응축(凝縮)에 견딜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해낼 수 있었던 것은, 그 지극정성이 하늘을 감동시켜 얻어낸 결과가 아닐까 하는 비과학적인 추측이 그럴듯하게 들릴 정도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레빈의 기계에 대한 강한 애착이 그런 망상에 불을 지피는 것이리라. 테카맨 이블의 PSY(사이)-볼테카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페가스를 자기 몸처럼 걱정하는 모습은 자기 자식을 생각하는 모친의 모습과도 닮은 데가 있다.

때로는 밉살맞게 입을 놀리면서 희희낙락한 표정으로 머신의 메인터넌스를 행하는 레빈은 혼다와는 또 다른 종류의 믿음직함을 느끼게 해 주는 존재다. 그렇지만 라디오 CD에선 페가스에 요리가능 주방을 설치해놔 D-Boy를 좌절하게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테카맨 블레이드의 미국 더빙판인 테크노맨에선 아예 여성으로 처리했고 성우도 여자다. 테카맨 블레이드의 유일한 목욕신의 주인공이기도 해서 테크노맨을 본 사람들 중에서는 낚인 사람 제법 있을 듯.

아마 이 사람이 이 캐릭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2.2.4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

레빈(성전의 계보) 문서 참고.

3 트레노-레빈 시리즈의 바리에이션

스플린터 트레노와 코롤라 레빈으로 나뉘어졌는데, 리트럭터블 라이트가 아닌 쪽이 레빈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1. 그런데 사실 포지션이 궁하기도 하다. 그나마 원거리 공격이라는 점에서 창지기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으나 창지기는 저격이라는 은밀한 행동 보다는 파도잡이처럼 지원사격을 하는 포병이나 낚시꾼처럼 대놓고 앞에서 탱킹하는 육탄전 역할에 가깝다.
  2. mecha(nism)+feti(cist), 기계류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