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즈

1 일본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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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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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로쿠데나시 블루스로 유명한 모리타 마사노리가 그린 야구 만화. 소년 점프에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연재되었다.

폭력사건을 일으켜 출장정지를 당해 꿈과 열정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고등학교 야구부원들과 그들을 갱생시키고 다시금 야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되살려주고 함께 코시엔 제패를 목표로 한다는 열혈 바보 교사 카와토 코이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총 24권 완결이며 일본에서 1500만부라는 히트를 쳤다. 그리고 연재 종료 이후 잠시 정체기를 겪다가 드라마화된 이후로 재조명 받아 2009년에도 만화책이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 한국에도 정식으로 번역, 발매되었으나, 국내에선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옛날 7~80년대 야구만화들을 떠올릴 정도로 알기 쉬운 캐릭터들과 뻔한 이야기 전개지만, 작가의 센스로 인해 읽으면서 상당히 즐겁기도 하고, 바보같은 캐릭터들이지만 때때로 뼈대 있는 명대사를 내뱉을 때도 있다. 특히 카와토가 하는 대사들은, 교사지망생들이 봐야 된다 싶을 정도의 멋진 대사들이 많다. 뭐 만화 대사인 만큼 손발이 약간 오글거리는 건 피할 수 없지만..

작가가 야구팬이라고 해도 경기 장면에 대한 묘사 자체는 그렇게까지 세세하거나 역동적인건 아니지만, 비교적 사실적이다. 고등학생이 160km를 우습게 때려박는 메이저 같은 작품과 비교하면.

등장 캐릭터들의 이름을 유명 야구선수들, 특히 한신 타이거즈 출신의 선수들에서 많이 따왔다. 후타고 타마가와고의 멤버들은 한신에서, 사사자키나 메구로가와 등의 상대팀들은 거인에서 따온 것이 많다. 여성 캐릭터들은 아나운서들의 이름을 땄다..

2 일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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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을 원작으로 2008년에 TBS에서 방영한 일드

2008년 일본 드라마 시청률 9위에 랭크되었는데, 동시간대에 경쟁작품이 2008년 시청률 2위인 고쿠센 시즌 3인 점, 배우들의 명성 또한 고쿠센에 밀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시청률을 올렸다.

TBS에서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고, 총집편 형태의 2시간 스페셜, 그리고 2009년 봄에는 극장판까지 개봉할 정도로 투자를 많이 했다. 극장판은 기대 이상의 흥행을 올려서 2008년 드라마에서 약세였던 TBS의 효자 상품이 되었다.

대부분의 코믹스, 소설 원작 드라마가 그렇듯이 세세한 변경점이 있긴 했지만, 비교적 원작을 상당히 잘 재현했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의 메인테마였던 GReeeeN'기적'은 이건 사기다 싶을 정도로 그랜트 히트를 기록, 싱글임에도 7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려 팀을 차기 미스터 칠드런, 사잔 올스타즈로 불리게 하는 업적을 일궈냈다. 이로인해 드라마와 타이업된 주제가가 서로 끌고가는 윈윈효과도 발생. 가사와 드라마와의 싱크로율도 어마어마한데 TV에서 드라마 출연진들이 부른 '기적'은 팬들사이에선 레전드급 영상.

한신 타이거즈의 OB 카와토 코조가 아니야 케이이치의 아버지 역으로 찬조 출연하기도 하였다.

여담이지만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주역과 가면 라이더 덴오의 주역이 공동출연한 작품. 후에는 백야행의 배우들과 함께 슬립닥터 JIN을 작품한다,

2.1 등장인물

  • ()안은 배우
  • 카와토 코이치(사토 류타) 감독
이름의 유래는 대타로 주로 뛰었음에도 인기가 좋았던 카와토 코조 + 통산 474홈런의 슬러거 타부치 코이치.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에 부임한 국어교사. 어딘가 덜렁거리고 믿음직스럽지 못한 면을 보여주지만 학생을 사랑하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데서 삶의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전교생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바보 교사. 그를 좋아하는 학생들조차도 그의 쌍팔년도 대사에는 부끄러워할 정도. 싸움에 상당히 능하고 운동신경도 뛰어나다. 원작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저런 격투기를 익혔다고만 나오고, (그 전에 다니던 학교의 제자를 다치게했다는 이유로..학생은 원래 퇴학처분이었지만 본인이 희생을 한다.) 드라마에서는 가라데 2단으로 나온다. 야구에는 문외한이었지만 야구부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꼬박 밤을 새워 야구룰을 외운다거나 손이 부르트도록 연습을 한다거나 한다. 드라마에서 배역을 연기한 사토 류타는 한신 타이거즈의 팬으로, 루키즈 원작의 팬이기도 하다. 조연 인생을 걷던 그의 첫 드라마 주연인데, 원작자인 모리타 마사노리의 지명이었다고 한다. 어쨌든 열혈바보 연기를 훌륭히 해냈다고 평가받는다. 영화에서 제자들과 함께 포옹을 하며 눈물을 흘리며, 행가레를 받는다.
  • 아니야 케이이치(이치하라 하야토)

이름은 60-70년대 히로시마, 한신에서 뛰었던 아니야 소하치 + 한신의 에이스 출신으로 메이저 경험도 있는 야부 케이이치.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투수.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지역을 휩쓰는 에이스였으며,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1학년때부터 선발 멤버로 출장할 정도였다. 하지만 지역 예선에서 가와카미라는 1학년 왼손투수에게 3연속 삼진을 당해 첫 패배를 맛보았다. 그 가와카미가 코시엔에 출장해 1회전에서 13 실점을 하며 난타당하고, 그 가와카미를 난타한 학교조차 2회전에서 콜드게임으로 패배하는 모습 등을 보며 코시엔의 높은 벽을 알게 되고,(영화에서 나온다.) 그 후 학교 야구부 벤치클리어링 이 후로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다는 마음으로 적당적당한 삶을 살게 된다. 야구부는 있지만 활동은 전혀안한다. 하지만 카와토의 끈질긴 설득으로 다시 야구를 하게 된다. 후타고타마가와 야구부 부동의 에이스. 자신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동료들에게 험한 소리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그들을 의지하고 있는 츤데레? 팀 매니져 야기 토코는 소꿉친구. 가끔 루키즈 하면 국내팬들에게 생각나는 캐릭터가 바로 이치하라 하야토,코이데 케이스케,사토 류타 3명이다.
  • 미코시바 토오루(코이데 케이스케)
이름은 1983년-1997년까지 한신에서 뛴 투수 미코시바 스스무 + 한신, 난카이를 거친 포수 와다 토오루.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2루수.포수 내성적이고 기가 쎈 야구부원들 사이에서 존재감도 엷지만, 야구를 사랑해서 카와토가 야구부를 부활시키자고 할 때 제일 먼저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 이전엔 빵셔틀에 불과했는데...드라마에서는 카와토 앞에서 울면서 야구를 계속 하고 싶다고 하지만, 원작에서는 코바야시라는 전혀 다른 캐릭터의 대사다. 어쨌든 야구부를 부활시킨 장본인이라서 카와토가 주장으로 임명했고, 다른 부원들도 인정하는 분위기. 기본기에 충실한 야구를 한다. 와카나가 부상이 있으면 포수로 가끔씩 뛴다.
  • 신죠 케이(시로타 유우)
이름은 각종 기행으로 유명한 신죠 츠요시 + 오타쿠 투수로 알려진 이가와 케이. 뭔가 굉장한 조합이다.. 좌투좌타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주로 1루수,3루수 키가 크고 말수가 적고 무서운 인상이지만, 그 누구보다 야구부의 부원들을 아낀다. 카와토가 야구부를 예전처럼 만들자고 했을때 자신들의 평화를 깨려한다며 제일 극심하게 반대했으나, 이내 동료들과 함께 야구를 하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다시 찾게 된다. 팀내에 귀한 왼손거포다. 원작에 비해 드라마에서 꽃미남으로 변신(!)
  • 세키가와 슈타(나카오 아키요시)
이름은 한신, 주니치, 라쿠텐에서 뛰었던 외야수 세키가와 코이치[1] + 1995-2008시즌에 주로 유틸리티 멤버로 활약한 타나카 슈타.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중견수. 모히칸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인 학생으로, 미코시바에 이어 두 번째로 카와토에 동조한다. 10초대까지도 끊을 수 있는 빠른 발이 장점으로, 이 발을 살려 부실의 각종 물품들을 조달(훔쳐서..)해 오곤 했다. 야구부 활동을 시작하면서는 훔친 물건들은 대부분 돌려놓았다 한다. 팀의 부동의 1번 타자. 모히칸 머리는 물에 적신 후 모자를 쓰는 듯..
원작에서는 육상부에서의 에피소드가 1회성으로 짧게 다루어졌는데, 드라마에서는 원래 육상부였다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인터하이에 출전할 정도의 인재였지만, 폭주족과의 관계로 인해 중학교에서 퇴부당한뒤, 고등학교에서 육상부에 지원했지만 폭주족과의 친분으로 인해 거절당했다. 그 후 야구부에 입부.
그런데 이 배우는 H2의 포수 !!!노다 아츠시!!!의 역할을 하였다.(아무래도 야구를 좋아하는 듯 하다.)
  • 와카나 토모치카(타카오카 소스케)
유래는 1974-1991년에 뛰었던 포수 와카나 요시하루 + 한신,니혼햄에서 2010년까지 뛴 외야수 츠보이 토모치카.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포수. 팀 내의 분위기메이커. 히야마, 오카다, 유후네와 함께 4명이 다닐 때가 많다. 카와토를 떼어내기 위해 괜히 축구가 하고 싶다고 거짓말을 쳤다가 카와토의 열혈바보적 모습을 보고 결국 야구부로 돌아온다. 아니야의 빠른 공에 두려워하며 처음에는 포수를 잘 못 봤지만, 밤늦게까지 혼자 연습하며 결국 팀의 부동의 안방마님으로 등극. 작품 내에서의 비중도 꽤 있다. 어깨는 약하지만 팀의 균형을 잡아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드라마, 영화에서 나오는 경기 중, 후반때는 부상을 겪는다.
  • 히야마 키요오키(카와무라 요스케)
유래는 한국계로도 유명한 한신의 터줏대감 히야마 신지로 + 1984-1996에 한신에서 주로 구원 투수로 뛴 나카니시 키요오키.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유격수. 와카나의 절친이자 분위기메이커 넘버2. 와카나와는 직접적으로 말로는 안하지만 마음속으로 이미 잘 통하는 사이인듯. 수비는 견실하지만 타격이 매우 안된다...
  • 오카다 유야(사토 타케루)
유래는 한신 레전드로 한신 감독을 거쳐 전 오릭스의 감독이던 오카다 아키노부 + 한신의 주력 선발 투수였던 안도 유야.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좌익수. 드레드헤어가 특징. 유후네와 함께 다닐때가 많다. 가끔 지나칠 정도로 냉철한 발언이나 행동을 해서 남들의 오해도 많이 산다. 그래서 아니야에게 한 대 맞았구나 팀 내에서 최고로 선구안이 좋아서 포볼을 얻어내고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준다. 어깨도 강견.
  • 유후네 테츠로(이가라시 슌지)
유래는 1991-2001년에 뛰었던 투수 유후네 토시로 + 90년대 중반 선발로 활약한 카와지리 테츠로[2].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1루수 혹은 3루수. 세키가와에 이어 팀 내에서 2번째로 발이 빠르다. 말 끝마다 고양이말투인 '~냐'를 붙이는게 특기. 귀여운 외모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어째 드라마에서는 별로 부각이 안되고 여자와 큰 인연이 없는 듯. 전형적인 기분파로, 잘할 때는 정말 잘하는데, 못할 때는 완전 버로우 타는 롤러코스터 스타일의 선수
  • 이마오카 시노부(오노우에 히로유키)
유래는 재간둥이 올스타 내야수 이마오카 마코토 + 한신의 현역 투수 후쿠하라 시노부.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우익수 + 원 포인트 릴리프. 히라츠카와 함께 양호 선생님인 후지타 선생님의 팬티를 훔쳐보고 색깔 맞추기 놀이를 한다거나 하는 바보 콤비. 머리 스타일이 어찌 고스트 바둑왕의 히카루를 닮았다(?). 의외로 언더핸드 스로를 구사함으로써, 팀 내에서 중요한 불펜 자원이다. 게다가 컨트롤도 꽤 되는 듯. 늦게까지 연습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면승부를 즐기는 듯 하다. 원작에서는 오른손 언더핸드 스로인데, 배우가 왼손잡이인지 드라마에서는 왼손으로 바뀌었다... 좌완 언더핸드 스로?
  • 히라츠카 타이라(키리타니 켄타)
유래는 90년대 여러 팀에서 주로 대타로 뛴 히라츠카 카츠히로 + 통산 2000안타에 한신 감독을 지내기도 한 후지타 타이라.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포지션은 주로 3루수 혹은 1루수.+ 대타요원 그냥 바보. 행동 하나하나가 단순하고 바보에다가 괴인. 수업시간에 맨 뒷자리에 이부자리를 펴놓고 드러누워 잔다거나 괴이한 빨간 양말 센스라거나 오버하는 리액션이라거나. 매니저인 야기에게 싸대기 맞고연심을 품고 있지만...사실은 그냥 대부분의 여자라면 다 좋아하는듯? 원작에서는 약간 마초적인 바보 캐릭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완전히 배우가 특유의 센스를 가미해 좀 더 새로워진 캐릭터다. 고릴라 같은 인상의 원작과 달리 빼빼한 인상을 지니고 있고, 특유의 행동, 말투, 복장 또한 배우가 완전히 재창조한 것으로 보인다. 수비, 타격 모두 수준 이하로 언제나 벤치 멤버지만, 빈볼에 대해서는 이상할 정도로 훌륭한 타격을 선보인다. 아니야의 공마저도 빈볼로 오면 홈런으로 넘길 정도. 자신을 천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타구를 잘 칠때마다 "랜디 바스!!!"하고 외치는 버릇이 있다. 영화에서도 그런다...
  • 아카호시 쇼지(야마모토 유스케)
유래는 부상으로 젊은 나이에 은퇴하고만 도루왕 아카호시 노리히로 + 한신-롯데-한신에서 투수와 타자를 오가며 활약한 토오야마 쇼지.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1학년으로, 포지션은 주로 투수지만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고, 심지어 포수까지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이다. 원작에서는 원래 야구부 멤버들이 1학년인 관계로, 멤버들이 2학년으로 진학한 후 등장하고, 드라마의 설정에서는 멤버들이 2학년이기 때문에 3학년이 된 극장판에서 1학년 신입생으로 등장한다. 중학교 시절부터 유수의 명문 고등학교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으나 '가깝다'는 이유로 약체인 후타고타마가와로 진학한다.(서태웅이냐) 꿈은 '메이저리그 진출'이며 비록 입부했지만 고등학교 야구부는 장난으로 취급하고 연습도 대학 야구부와 함께 하며 고등학교 야구부를 우습게 본다. 하지만 진지하게 야구를 사랑하는 후타고타마가와의 선배들을 보며 야구부의 연습과 갑자원 제패에 동참하게 된다. 투구, 수비, 타격, 맨탈, 주력, 베이스런닝, 어깨, 파워 모두 하나하나가 S급은 아니지만 A~A+급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든 평균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다. 아니야와는 에이스 다툼을 벌일 정도. 투수로서는 완급 조절에 능하고 140대 초중반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아니야와는 다른 기교파 투수다. 때문에 후타고타마가와 야구부의 중요 전력, 영화에서는 3학년 멤버 전원이 졸업 후 동기와 함께 야구부를 끝까지 함께한다.
  • 야기 토코(무라카와 에리)
이름은 원조 '대타의 신' 야기 히로시 + 전 TBS 아나운서 아메미야 토코.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 2학년으로, 야구부의 매니져. 아니야와는 어렸을 때부터 소꿉친구로, 아니야와는 연인이 될 듯 말 듯한 사이....두 캐릭터 모두 츤데레적이라서...어쨌든 아니야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아니야를 다시 야구계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야구부를 부활시키려는 카와토에게도 매우 호의적으로 행동해, 부활에 적극 협조한다. 일단은 여자친구에 해당되는 인물, 야구에 대한 기본 상식도 풍부한 편이며, 야구부원들의 뒷바라지를 도맡아 하고 있다. 3학년 졸업 때 멤버들이 만들어준 유니폼을 보며 놀란다.
아니야 : 너도 우리의 주전 멤버잖아...
야기 : (눈물을 흘리며)고마워... 모두...
  • 마유미 리에(후키이시 카즈에)
이름은 80년대 한신에서 '공포의 1번타자'로 활약한 마유미 아키노부 + 전 일본TV 아나운서 우오즈미 리에.
후타고타마가와 고등학교의 선생님으로, 이전 학교에서 카와토 코이치의 동료 교사다. 원작을 대부분 그대로 옮겨온 드라마지만, 이 캐릭터만은 원작과 캐릭터가 완전히 달라졌다. 드라마에서는 시종일관 카와토의 몇 안되는 이해자, 카와토의 아군이지만, 원작에서는 초반에 험악한 관계로 등장한다. 일단 드라마에서는 카와토를 제외하고는 몇 안되는, 학생의 눈높이에서 그들을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GTO의 후유츠키 형의 교사다. 카와토를 의지하는 반면,호감이 있는듯 하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고지식하고 보수적이며, 가라데 2단이라는 설정. 원작에서는 그래서 카와토와 충돌이 많지만, 드라마에서는 그런 충돌 따위 없다.
  1. 주니치 시절 이종범, 이상훈, 선동열과 함께 1999년 리그 우승의 멤버였으며, 2010년엔 SK 와이번스에서 타격코치로 활동했다.
  2. 이종범에게 사구를 맞힌 것으로 한국 팬들에게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