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

2016072001000932200065481_99_20160720201304.jpg

두산 베어스 No.8
류지혁(柳志赫 / ji hyeok Ryu)
생년월일1994년 1월 13일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청원초 - 선린중 - 충암고
포지션내야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12년 두산 베어스 2차 4라운드
소속팀두산 베어스(2012 ~ 현재)
등장곡데이브레이크 - 좋다

1 소개

두산 베어스내야수로, 주로 유격수를 맡지만 1,2,3루수 또한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내야 유틸리티로 기용된다.

2 경력

2012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다.

2013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하며 군복무에 들어갔고, 2015년 말 전역했다. 이후 2016년 시범경기부터 내야 전 포지션의 백업을 뛰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2.1 2016년

또 나왔다 내야수

제대 후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외야의 조수행과 함께 대수비, 대주자 및 백업 요원으로 1군 커리어를 시작했다.

4월 30일 광주 KIA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포지션은 유격수. 주전 유격수 김재호의 휴식 차원에서 선발 출장하게 되었는데, 엄청난 호수비를 두 차례나 보이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2회 말 무사 만루 위기에서 2루수 오재원과 함께 병살을 잡아내는 글러브 토스는 가히 올해의 수비 후보에 들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4회 말에는 김주형의 완벽한 중전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선발 장원준의 어깨를 가볍게 해 주었다.

7월 23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중반에 국해성과 교체 투입돼 공수주 모든 방면에서 맹활약했다. 근데 졌다 사실 심판이랑 불펜 때문에 진거라고 한다 공격에서는 2타수 2안타에 프로 데뷔 첫 홈런을 LG의 마무리인 임정우에게 뽑아냈고, 수비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3번이나 잡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 중 2개는 송구를 이상하게 하긴 했다 주루에서는 프로 경력이 11년이나 차이나는 상대 투수 베테랑 이동현과 견제 싸움을 했다. 견제를 당한 바로 다음 투구에서 도루 시도를 하였으며(...) LG 배터리가 피치아웃까지 했지만 도루를 성공했다. 돡갤에서는 니가 주전 2루라면서 진 경기를 위로하는 중.

8월 2일 LG전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쳤는데, 마침 이 날 해설이 허구연이었다. 한 경기에서만 이만큼 칭찬을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누지헥허지혁이 되었다...

8월 1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신재영에게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경기 후 니퍼트와 함께 수훈 선수로 선정돼 허슬 플레이 시상식 인터뷰를 했는데 그의 똘끼(...)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류지혁의 허슬플레이 시상식 퍼트 형 나만 믿고 던져 또라이도 긴장을하는구나

9월 9일 안타로 출루하고 찡그리며 "아파"라는 입모양을 하는게 중계에 포착됬는데 다음 수비이닝에서 서예일과 교체됬는데 좌측 허벅지 통증이 이유였다고. 결국 다음날 허벅지 근육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됬다.[1]

이후 허경민이 전경기를 출장하면서 체력 문제로 딱 봐도 지쳐있는 것이 보이는데,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류지혁이 빨리 돌아오기를 원하는 팬이 많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 되었다.1,2차전 까지는 모두 대주자로 나왔다.

3 플레이 스타일

2군에서는 타격 성적도 준수하지만, 아직 1군 수준에 도달한 건 아닌 건지 타격에서까지 두각을 나타내진 못하고 있다. 하지만 수비력은 상당히 좋아 경기 후반 대수비 요원으로 주로 나선다. 주력도 빠른 편이다.

수비툴은 소속 팀의 다른 들만큼 매우 출중한 편. 깊은 내야 땅볼도 안정감있는 송구로 잡아내는가 하면, 중전 안타성 타구를 손쉽게 처리하는 모습도 연출한다. 수비 시 잰걸음이 적어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내는 능력 또한 훌륭하다. 류지혁 호수비 모음집 16시즌이 류지혁에게는 1군 1년차 시즌임에도 수비를 이렇게 한다는 건 확실히 수비툴은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상황에서 타격을 보완한다면 현재 주전 유격수인 김재호의 혹사를 줄일 수 있을 뿐더러, 차후 내야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를 가능성 또한 농후하다.

어떠한 기사에 따르면 내야는 물론 외야수나 포수 땜빵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뭐야 얘

4 트리비아

2016년 내질문을 부탁해.
  • 박건우와 원정 룸메이트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이 둘은 부진한 날 잠을 못 자는 특징이 있다.

4.1 충암똘끼

두산의 충암 똘끼 계보를 이을 유력한 유망주다. 고교 동기이자 입단 동기인 변진수가 2015년 시즌 이후 경찰청에 입대하며 바통터치를 했는데 정말 만만치 않다(...) 그런데 16시즌 후반기에 최종보스가 전역했다

  • 2015년 8월 21일 퇴근길, 이 날 승리투수였던 함덕주가 인터뷰 할 때 최재훈 얘기를 하지않았다. 그러자 최재훈이 함덕주에게 왜 내 얘기를 안했냐고 따지니 류지혁이 최재훈에게 "형이 뭘 잘했어요, 덕주가 다 잘했는데..."라고 했다.잠실직캠
  • 2016년 5월 18일 불펜으로 넘어가는 파울 플라이 타구를 점프 캐치로 걷어낸 후 했던 인터뷰에서 "사실 18일 나온 파울 플라이는 늘 생각하고 있던 장면이다. 언젠가 그 철조망을 넘어 공을 잡겠다고 동료들에게 말했다"
  • 2016년 5월 27일 오재원의 타격폼을 따라하는 모습이 찍혔다. 반드시 끝까지 보자. 정말 끝까지 똑같다..
  • 2016년 6월 4일 경기에서 에반스가 위의 점프 캐치를 시도하다가 실패하자 덕아웃에서 미소짓는 장면이 잡혔다.
  • 2016년 7월 24일 경기에서는 출루한 뒤 1루에서 주구장창 견제를 당했다. 이 때 견제사를 당할 뻔하다가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된 뒤에 우헤헤하고 웃었다. 경기가 끝난 뒤 베어스포티비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왜 웃었냐고 물어보니 했던 답변이 "재밌어서. 긴장되면 재밌다. 그러면 더 뛰고 싶다. 죽이려고 하면 더 뛰고 싶다." 인터뷰 그러니까 1군 풀타임도 아니고 1년차가 그 상황이 재밌어서 웃었다는 소리다(...)
tumblr_ofkcw24qrh1sqk8veo3_r1_540.jpg
  • 동료 결혼식 장에서 위의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tumblr_ofkcw24qrh1sqk8veo4_r1_540.png
  • 2016년 베어스포티비에서 라이브 중계를 하던 도중에 자신을 촬영하자 "스타는 (카메라를) 무서워하면 안돼"라는 발언을 했다.
  1. 올시즌 처음으로 2군에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