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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ーンの翼
1 개요
일본의 소설 및 애니메이션. 1983년부터 1986년까지 토미노 요시유키가 집필한 소설로, 무려 20년 뒤인 2005년에 소설판의 뒷이야기가 애니메이션화되었다.
2 설명
TV 애니메이션 《성전사 단바인》와 같이 지구의 바다와 육지 사이에 있는 이계, 바이스톤 웰을 무대로 하는 작품이다. 다만 단바인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기는 하지만 세세한 설정은 별개라 평행세계로 취급되고 있다.
소설판의 시간적 배경은 아직 바이스톤 웰에 오라 배틀러를 비롯한 오라 머신들이 개발되지 않은 시대를 그리고 있다. 창작의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된 소설이란 매체로 나온 작품이고 80년대 한창 과격했던 토미노의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 성묘사와 폭력 묘사가 장난이 아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의 일본을 배경으로 위안부,카미카제,태평양 전쟁,핵폭탄 등 소재를 과감하게 사용했으며 당시의 일본군의 행동과 사고관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 시대에 대한 미화와 동경도 어느 정도 담겨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3 애니메이션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 패키지 부문 수상작 | ||||
제10회 (2005년) | → | 제11회 (2006년) | → | 제12회 (2007년) |
톱을 노려라2! | 린의 날개 |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 ||
기본 시간적 배경은 소설판의 약 70년 뒤지만, 소설판과 세세한 설정에 차이가 있어 이쪽도 또다른 평행세계로서 취급받는다. 애니메이션판은 《성전사 단바인》처럼 오라 배틀러들이 주역인 거대로봇물이다.
감독은 원작자이기도 한 토미노 요시유키. 야마구치 현 이와쿠니 시가 배경이다.
일본의 우경화를 대놓고 까는 작품으로 전쟁의 실체도 모르면서 반미,국수주의,인종차별,극단주의로 치닫는 일본의 젊은 세대와, 직접 2차대전을 경험했고 그 시대의 문제를 알면서도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점 기억 속의 과거를 미화하고 현재의 일본을 과거처럼 바꾸려고 하는 광기에 사로잡힌 인물로 성격이 바뀐 소설판의 주인공 사코미즈가 적으로 나온다. 이를 막으려고 하는 주인공이 미국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라는 것도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반다이 채널에서 전 6화로 인터넷 방영되었다. 스폰서가 전혀 붙지 않은 초저예산 애니라서 영상적인 질은 떨어지는 편이다.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스폰서가 붙을래야 붙을 수가 없었던 것.
3.1 등장인물(애니메이션판 기준)
- 에이샙 스즈키 - CV: 후쿠야마 준
- 주인공. 일본인과 미국인의 혼혈로 테러에 휘말렸다가 바이스톤 웰로 소환되어 오라 배틀러 나나진의 파일럿으로 활약한다. 아버지가 미군 고위 장교이지만 모르고 있던 모양. 이름의 유래는 미군의 군사용어 ASAP(As Soon As Possible).
- 류크스 사코미즈 - CV: 시마무라 유
- 소설판 주인공인 사코미즈 신지로의 딸, 신지로의 야망을 막기 위해 '린의 날개(신발)'을 가지고 나온다. 하의가 바지인데, 만화판은 치마로 묘사된다. 지상에 남아 에이삽과 함께 하나.. 싶었는데 흩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사라진다. 바이스톤 웰로 돌아간 것으로 추정.
- 사코미즈 신지로 - CV: 코야마 리키야
- 소설판 주인공, 소설판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일본군 파일럿으로 오우카에 타서 자살 공격을 하던 중, 바이스톤 웰로 가게 된다. 참고로 소설판에 의하면 위안부가 첫 경험 상대라고 한다. 바이스톤 웰에서의 싸움을 거듭해 나가면서 자신이 믿어왔던 구 일본군의 사고방식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최후에는 동료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지만 사념만이 지상으로 올라와 오구라에 떨어질 예정이었던 제3의 원폭을 막아낸다.
- 애니메이션 판은 죽지 않고 왕으로 존재하며, 장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지상으로 올라와 미국을 타도하려 하거나 현재 일본의 모습을 보고 실망해 도쿄를 날려버리려 하는 등, 하이퍼화 해 에이삽과 싸우게 된다.
- 최후의 순간 개심해 핵폭발을 막고 사망.
- 에레보스 - CV: 호리에 유이
- 바이스톤 웰의 미 페라리오.
- 야한 로우리 - CV: 츠치다 히로시
에이삽의 친구 1. 재일 미군 기지에서 일하는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인해 강한 반미의식을 가지게 된 청년. 1화에서는 미군기지에 폭탄테러를 시도하는 등 완전히 넷우익 레벨이다. 에이삽보다 늦게 바이스톤 웰로 소환되어, 사코미즈의 도쿄 파괴계획에 참가하다가 에이삽의 활약에 의해 저지당하고 생사불명 처리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애매하게 처리되었지만 카나모토가 로우리의 구조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린의 날개가 참전한 슈퍼로봇대전UX에서는 기체가 폭발하고 대사가 더 없어서 잠정적 사망 처리로 해석된 듯하다. 이름의 유래는 초기설정에서 진성 로리콘(...)이라서.
- 카나모토 헤이지 - CV: 타나베 신고
에이삽의 친구 2. 기계류에 능한 재일 한국인 3세. 출신으로 인해서 에이삽, 로우리와 함께 사회에서 차별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 바이스톤 웰로 소환되어 사코미즈와 함께 지상으로 올라갔다가 도쿄 파괴계획에 실패하고 로우리와 함께 생사불명. 애니판에서는 바이스톤 웰에 소환되었던 자위대 요원들에게 구조된다. 애니판에서는 로우리와 그렇고 그런 관계로 묘사된가.
- 아말감 루돌 - CV: 나카노 유타카
사코미즈에 맞서는 반란군의 리더. 소설판에서는 사코미즈의 동료였으나 최후에 그를 배신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도 과거에는 사코미즈의 동료였던 것으로 보인다.
3.2 메카닉
3.2.1 오라 배틀러
- 나나진
- 주역기,호죠 국의 신형 오라 배틀러.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이름도 없이 방치되어 있었으나 류크스와 에이삽에 의해 탈취되어 에이삽의 기체가 된다.
- 이름의 유래가 독특한데,이름이 없었기에 류크스와 에이삽도 그저 무명(名無し:나나시)라고 불렀지만 그걸 잘못 알아들은 사코미즈가 냅다 '나나진이라 이름붙였나! 칠복신의!' 라고 말하는 바람에 나나진이 이름이 되었다. 작품 외적으로도 마지막까지 이름이 정해지지 못하고 무명이라고만 불리던 와중에 한 스탭이 나나신이라고 발음이 엉킨 것에서 힌트를 얻어 정해졌다고...
- 작중 에이삽의 오라력에 반응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이 형태 역시 꽤나 직설적으로 아카(赤華/アッカ)나나진이라 불린다.
- 오우카오
- 김 게넨
- 라이덴
- 신덴
- 쇼우키
3.2.2 오라 배틀쉽
- 아프로게네
- 킨토키
- 렌잔
- 진잔
- 후가쿠
4 기타 매체에서
애니메이션의 인지도는 토미노 감독의 작품 치고는 상당히 부족하지만 거대로봇물 관련 게임에서는 제법 자주 출연했다. 출연작 대부분이 Another Century's Episode 시리즈이긴 하지만(...). 스토리는 제대로 다뤄진 적이 손에 꼽고 로봇만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2006년 3월 30일에 발매된 A.C.E.2에 처음 등장했는데, 애니메이션 마지막 에피소드가 2006년 8월 18일에 공개됐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이 완결되기도 전에 게임에 먼저 나왔다. A.C.E. 시리즈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서 있는 점을 감안하면[1] 이례적으로 매우 일찍 참전했다고 볼 수 있다. 후속작 A.C.E.3에도 출연했지만 PS3용 작품인 A.C.E.R에는 불참했다. 2011년 발매된 시리즈 최신작 A.C.E. 포터블에 간만에 참전했지만 문제는 이 게임이 시리즈 최악의 졸작이라는 평을 받는지라...
이후 한동안 잊혀졌다가 2013년 닌텐도 3DS로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UX에 참전했다.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으며 우경화를 비판하는 원작의 메세지를 거의 그대로 담아냈다. 그러나 주역기체 나나진의 성능은 좋지 않은 편. 높은 이동력과 격투 무장으로 올인하고 있으면서도 사거리가 중거리까지 커버가 되는지라 잡병들 써는데는 게임상에서도 으뜸가는 능력을 보여주나 공격력이 그리 높은 편도 아니면서 에이샵에게 혼이 없는지라 한 방 공격력이 심하게 후달린다. 원작재현이지만 에이삽의 오라력 레벨도 사코미즈나 쇼우 자마보다 떨어진다.
5 바깥고리
- ↑ 슈로대에 등장하는 작품들은 대부분 완결된 지 2년 정도 지난 후에 참전한다.